K형제님, 너무 오랜만에 올린 건 맘에 안 들지만... 좋은 글 감사합니다.ㅎㅎ
형제님이 요즘 특히 고생이 많은 줄 압니다.
머리를 쓰고, 활자를 다루고, 컴퓨터를 다루는 일이 은근히 피곤하죠.
저도 어제 전주 소망침례교회 성도님들과 만나 힘을 얻고 귀한 나눔을 가졌는데,
오고 가는 고속도로와 국도에서 4중추돌 등 사고를 일곱 건 정도 본 것 같습니다.
여러 번 앰뷸런스가 급히 현장으로 가는 걸 봤는데요...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2016-06-06 09:09:38 | 김재욱
진솔한 글을 남겨주셔서 많은 은혜가 되었습니다. 저 역시 외근이 많은 터라 항상 주님께 기도하며 인도하심을 구하고 오직 주님만 의지함을 고백합니다.
2016-06-05 21:01:02 | 박진태
형제님께서 겪으신 경험을 잘 정리해 적어주신 "단 하나의 날"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정말 고통스런 일 겪으셨네요. 형제님의 글을 통해 에베소서 5장 말씀 중 "그런즉 너희는 주의하여 어리석은 자가 아니라 지혜로운 자로서 조심스럽게 걸어 시간을 되찾으라. 날들이 악하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지혜 없는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라. "는 말씀을 묵상하며, 이 세상에서 주어진 시간을 하나님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대로 살기 위해 더욱 값지게 살도록 노력하고자 주님의 뜻을 구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2016-06-05 00:32:36 | 박기용
벌써 삼월이 되고도 며칠이 지났다. 이제 제법 바람 끝에 봄 향기가 난다. 자동차 계기판 옆에 박힌 시계를 보니 6시 48분. 8시 정각까지 일산의 장례식장을 가야 하니 아직 시간은 넉넉하다. K는 액셀러레이터를 지그시 밟아본다. 이내 힘을 받은 K의 은색 자동차가 큰 입을 넙죽 벌린 사패터널 속으로 쑥 빨려 들어간다.
이 터널은 길이만 약 4Km고 편도 4차로의 쌍굴 터널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길이를 자랑한다. 길이도 길고 편도 4차로나 되니 자유로에 이어 수입차 폭주족들이 롤링 레이싱 게임을 즐기는 명소가 되었다.
의정부 호원동에만 20년 가까이 살고 있는 K는 기억한다. 북한산을 관통하는 이 터널을 공사할 당시 불교계와 국립공원 관련 시민단체들이 얼마나 극성스럽게 반대했던가. 만약 그때 그들의 논리에 정부가 굴복했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아마도 K는 큰 불편을 감수하고 돌아 돌아서 인천까지 출퇴근했을 거다.
당시 정부의 수장은 작고한 노무현 대통령이었다. 그런데 노무현 대통령은 왜 죽음을 택했을까? 정말 그 길밖엔 없었나? 참으로 애석한 일이다. 생각이 여기에 다다르자 자신도 모르게 K의 입에서 나지막이 혼잣말이 흘러나온다.
“생명은 누구에게나 소중한데…….”
무료한 마음에 라디오를 켰다. 이런저런 세상 이야기가 뉴스를 통해 전달된다. 매번 주인공과 무대는 달라도 사람들 사는 스토리는 다 거기서 거기다.
그때 갑자기 공중파 방송이 멈추고 이상한 안내방송이 라디오를 통해 들려온다.
“터널 내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터널 내에 운전자들은 신속히 터널 밖으로 이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라. 이거 뭐야!”
K는 황급히 라디오 주파수를 바꿔본다. 역시 똑같은 안내 방송이 나온다. 그때 갑자기 듬성듬성 켜져 있던 터널 천정의 형광등이 모조리 불을 밝힌다.
“아이, 참~ 불났나 보네. 직진밖에 못 하는 고속도로 터널 안에서 도대체 어디로 피하라는 거야.”
퇴근길 앞을 다투던 차들이 갑자기 차례차례 속도를 줄이며 벌을 서듯 줄지어 선다. 모두 이 상황을 피하고 싶지만 피할 길이 없다. 어떤 상황이 기다릴지 모르는 앞으로, 불바다가 버티고 있을지도 모를 앞으로 무작정 전진할 방법밖에 없다.
“터널 내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터널 내에 운전자들은 신속히 터널 밖으로 이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황이 일어난 것을 인지하는 것밖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하는 무심한 안내방송. 이런 기계적인 안내방송이 지금 무슨 도움이 될까. 절박하다면 절박한 순간 문득 K의 머릿속에 얼마 전 유튜브에서 봤던 세월호 영상이 떠오른다. 참사로 숨진 중학생들이 마지막 순간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한 미공개 동영상들이다.
“내가 왜 수학여행에 와서! 난 살고 싶은데! 내가 마지막으로…… 나는 아직 하고 싶은 게 많은데. 아~나 진짜 무서워요. 지금”
“나에겐 꿈이 있는데!”
곧 닥칠 죽음을 직감한 중학생 아이들의 장난스러운 절규가 마치 설익은 풋밤 같다. 그래서 채 여물지 못하고 떨어진 풋밤처럼 그 절규가 더 서글프고 처절했다. 영상에서는 그런 상황에 곧이어 20대 중후반 정도 되는 느낌의 여자 목소리가 들려온다. 아마도 여교사거나 선박 회사의 직원이 아닌가 싶었다.
“침착하세요! 얘들아 조용해!”
그리고 또다시 “침착해~!”
바닷물은 이미 아이들의 목구멍 부근까지 기어오르는데 침착하란다. 침착하게 죽음을 맞이하라는 말인가? 언젠가 교통사고로 머리를 심하게 다친 사람에 관한 목격담을 들었다. 사고 현장에서 일어나 자신의 벗겨진 신발을 주우러 가다가 그만 혼절하더라는 것이다. 만약 그 사람이 끝내 절명했다면 곧 죽음이 닥칠 것도 모르고 벗겨진 신발을 주우러 간 셈이다. 대단한 아이러니 아닌가. 죽음 앞에선 어린 중학생들에게 어른은 침착하라는 말밖엔 할 말이 없었다. 죽음을 앞둔 이에게 이러한 도덕 강설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도저히 신속히 이동해서 빠져나갈 수 없는 상황인데 신속히 이동하라는 비상 안내방송도 K에겐 이처럼 무정한 메아리일 뿐이다.
이윽고 K의 자동차는 계속되는 안내방송과 함께 점점 사고 현장에 근접한다. 저만치 한 사람이 서 있다. 사고 차량 운전자로 보인다. 차들이 피해갈 수 있도록 수신호를 하고 있다. 저러다 전방 주시를 못 한 차량에 치이기라도 하면 큰일이다. 하긴 지금 남 걱정할 때인가. 그 사나이의 몇십 미터 전방을 보니 마침내 활활 불타는 차량이 보인다. 맙소사, 탱크로리다! 혹시 유조차인가. 저 커다란 탱크로리 안에 기름이 가득 들어있다면 정말 큰일이다. 혹시 K의 차가 그 앞을 지나칠 때 폭발하기라도 한다면……. 짧은 순간에 별별 생각이 다 든다. 영화의 한 장면으로써 자동차 폭발은 멋지겠지만, 현실에서는 참혹한 비극이다.
“제발, 제발 하나님”
활활 불타오르는 탱크로리를 지나치면서 K는 연신 ‘제발 하나님’을 외쳤다. 다행히 K의 자동차가 지나칠 때 폭발은 일어나지 않았다. 때로 현실의 가장 결정적인 순간은 마치 영화와 같다. 꼭 꿈같다. 그러니 정말 꿈만 같다는 말이 생긴 거다. 초등학교 2학년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실 때도 꼭 거짓이요 꿈만 같았다. 그래서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동네 친구의 말을 듣고도 거짓말 말라며 그 날 숙제를 끝까지 했다. 사람은 늘 그렇게 어설픈 모습으로 절대 익숙할 수 없는 삶의 결정적 순간과 마주한다. 그게 인생이다.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불타는 탱크로리를 지나치니 이번엔 칠흑 같은 연기가 온 터널을 가득 채우고 있다. 헤드라이트를 켜도 바로 1미터 앞도 잘 보이지 않는다. 앞에 도대체 뭐가 있는지 모르는 또 다른 맛의 공포가 K를 반긴다. 상향등을 켜고 안개등도 켜고 비상등도 켜고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고 거북이걸음처럼 천천히 앞으로 나간다. 하긴 빨리 가려고 해도 앞차들 덕분에 갈 수도 없다. 자동차 창문을 완전히 닫고 운전을 하기에 망정이지 만약 걸어간다면 끔찍하다. 아마 몇 걸음 걷지 못하고 질식해서 쓰러질 거다.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에서 희생된 많은 사람의 심정이 깨알만큼은 이해가 간다. 마지막 순간 가족들에게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남긴 그들의 마음이 오죽이나 절박했을까.
드디어 저 앞에 터널의 출구가 희미하게 보인다. 이제 조금만 앞으로 나가면 이 지긋지긋한 답답함과 이별이다. 채 몇 분이 안 되는 시간이 K에겐 몇 시간처럼 느껴진다. 출구가 가까워지자 차 간 거리가 벌어지고 점점 속도가 난다. 그렇게 터널 출구에 다다르니 확연하게 뚜렷한 시야가 확보된다. K는 저도 모르게 발톱에서부터 올라오는 깊은숨을 내쉰다.
액셀러레이터를 힘껏 밟아 바로 앞 양주톨게이트에 도착한다. 통행료 3천원을 집어 드는 손이 오늘따라 느슨하다. 통행료를 건네며 K는 요금수납원 아주머니에게 괜한 말을 건넨다.
“휴~ 정말 오늘이 끝인 줄 알았어요.”
“네 고객님?”
요금수납원은 아직 무슨 영문인지 전혀 모르는 눈치다. K는 손가락으로 뒤를 가리키고 연이어 자신의 코를 가리켰다. 터널에서 큰불이 났고 연기 냄새가 여기까지 퍼졌다는 수신호인데 못 알아들었으면 어떠하리오. 톨게이트를 빠져나온 K의 자동차가 풀 악셀의 동력으로 채찍 맞은 팽이처럼 쏜살같이 미끄러진다. 될 수 있는 한 화재 현장에서 빨리 그리고 더 멀리 멀어지고 싶다.
어쩌면 K에겐 지금이 생생하게 살아있음을 확인하는 순간이다. 잠시 후 어머니에게 전화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 유조차인지 뭔지는 모르지만 차 전체가 화염에 휩싸였어도 탱크로리가 폭발하지 않아서 감사하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시지 않는다면 어떻게 1분 1초라도 평안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겠는가.
누구에게나 언젠가는 단 하나밖에 남지 않은 날, 이 땅에서의 마지막 날이 다가온다. 그날이 오기 전에 나에게 주어지는 매일 매일을 마치 단 하나의 날처럼 살 수는 없을까. 장례식장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K는 다짐한다. 마치 꿈결 같은 삶의 마지막 순간이 다가오기 전 오늘의 하루를 마지막 하루처럼 값지게 살자. 가끔 무리한 다음 날 부정맥 때문에 뻐근해진 심장을 느끼며 일어날 때면 늘 자신을 일깨운다. 허무한 것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헛된 욕심에 자신의 귀한 하루를 소모하지 말자. 하나님의 거룩함을 추구하며 이웃을 사랑하고 세워주고 바르게 이끌어주는 소중한 일들에 천금 같은 시간을 사용하자.
“그래 하루하루가 내게는 주님께서 허락하신 단 하나의 날이야!”
4 주여, 나로 하여금 내 종말과 내 날들의 한계가 어떠한 것인지 알게 하사 내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 알게 하소서.
5 보소서, 주께서 내 날들을 한 뼘만큼 되게 하셨사오니 내 시대가 주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며 참으로 모든 사람은 최선의 상태에서도 전적으로 헛될 뿐이니이다. 셀라.
6 분명히 모든 사람은 헛된 모습 속에서 걷나니 분명히 그들은 헛되이 소동하나이다. 그가 재물을 쌓으나 누가 그것을 거둘지 알지 못하나이다, 하였도다.
7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기다리나이까?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8 나의 모든 범법에서 나를 건지시며 나로 하여금 어리석은 자의 모욕거리가 되지 않게 하소서. (시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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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올해 3월 5일 제가 직접 겪은 아래의 사건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터널 지나던 탱크로리 불...1시간 넘게 퇴근길 정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2&aid=0000790770
감사합니다.
2016-06-04 23:50:29 | 김대용
안녕하세요?
과거에 히틀러는 사람들이 작은 거짓말은 쉽게 넘어가지 않으면서 오히려 큰 거짓말에는 너무나 쉽게 현혹된다고 하였습니다. 역사가 말해주듯 결국 그의 큰 거짓말에 독일 국민 전체가 넘어갔습니다.
원숭이에서 사람이 나온다는 것도 사실 엄청나게 큰 거짓말이지만 이미 전 세계 인구의 다수가 이런 신화를 믿고 있습니다.
요즘 인터넷 사이버 공간에서 저와 사랑침례교회에 대한 큰 거짓말이 마구 유포되고 있다고 하기에 오늘은 몇 자 적습니다.
1. 정동수 목사를 비롯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진영에서는 “개역성경으로는 구원받지 못한다고 가르친다.” 유감스럽게도 이것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큰 거짓말입니다. 단언하건대 저는 한 번도 그렇게 말하거나 가르친 적이 없습니다.
개역성경(개역개정)으로는 구원받지 못하나요?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2&write_id=753
개역성경으로는 구원받지 못하나요?(특별 영상) https://youtu.be/-i4x8ldEGlw
참고로 이 동영상의 앞부분에는 현재 우리 교회에 출석하시면서 개역성경으로 구원받은 사람들이 그것을 시인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 참석 성도들 대부분이 개역성경으로 구원받았고 이에 대해 감사하고 있습니다. 2. 정동수 목사 등은 자신들이 번역한 우리말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이 오류가 없는 완전한 성경이라고 주장한다.
저나 저와 함께 성경 교정 등에 참여한 분들은 단 한 번도 우리가 번역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이 오류가 없다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번역/출간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의 완전성을 믿습니다. 그런데 그 완전성은 충분함을 뜻한다고 이미 오래전에 밝혔습니다.
성경의 완전성: 무오성과 충분성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2&write_id=218
어떤 목사가 강단에서 말씀을 선포하면서 “이 성경은 완전하지 않습니다.”라고 주장하면 그의 말씀 선포는 효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속마음으로는 “이 성경은 불완전하지만 그래도 말로는 완전하다고 해야지” 하며 강단에서 선포한다면 그것은 사기요, 위선입니다.
저희가 출간한 우리말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은 1) 바른 사본에서 번역하였습니다. 2) 축자적으로 있는 그대로 옮겼습니다. 그러므로 저희는 이 성경으로 바른 구원, 바른 교리, 바른 성도, 바른 교회를 하기에 충분하다고 믿습니다.
다른 성경들은 ‘완전하다’는 단어를 대개 ‘온전하다’로 번역하였기에 ‘완전’이라는 말에 놀라는 분들이 더러 있는 것 같습니다.
딤후3:16-17은 성경 기록의 목적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16 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것은 [하나님]의 사람이 완전하게 되어 모든 선한 일에 철저히 갖추어지게 하려 함이라.
다른 성경들은 17절의 ‘완전하게’를 ‘온전하게’로 번역하였습니다.
저희는 딤후3:16-17 말씀에 따라 바른 사본에서, 축자적으로 번역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이 하나님의 성도들을 완전하게 하여 모든 선한 일을 하게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완벽한 성경과 완전한 성경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free&write_id=14693
3. 정동수 목사는 원래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 오류가 있음을 잘 알면서도 돈을 벌기 위해 사람들을 속이고 성경을 번역/출간해서 실제로 일확천금을 벌어들이고 있다. 따라서 정동수 목사는 성경 사기꾼이다!!
이 주장이 사실이면 저는 오늘 당장 목사와 출판 일 그만두고 조용히 개나 키우면서 - 죽기 전에 꼭 하나 키울 것임 - 살다가 죽을 것입니다. 저는 제 삶에서 단 한 번도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 오류가 있음을 발견하지 못하였고 그렇다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누가 영어 킹제임스 성경의 오류라고 하면서 무엇을 제시하면 저는 성경적으로 그것이 오류가 아님을 분명하게 보여 줄 수 있습니다.
영어 킹제임스 성경은 지난 400년 동안 이런 시험을 당당하게 견디며 존속해 왔습니다. 지금 누가 무슨 오류를 댄다고 하면 백발백중 그것은 400년 동안 이미 언급된 그런 종류의 문제입니다. 400년 동안 반대 진영의 무수한 학자들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킹제임스 성경은 홀로 우뚝 솟아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이 성경이 하나님의 보존된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그 누가 그 어떤 반대와 의문을 제기해도 저나 제 동료들은 금세 이에 관한 성경적인 답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 오류가 없다는 것은 제가 거듭거듭 살펴보고 확신하는 제 개인의 믿음입니다.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도대체 누가 저의 이런 자유를 구속할 수 있습니까?
돈에 대해서는 다음을 보시기 바랍니다.
모든 책과 자료를 무료 제공하는 이유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notice&write_id=728
4. 사랑침례교회에는 구원파 사람들과 OO보존학회 출신들이 주류를 이룬다. 이 주장이 사실이 아님은 우리 교회 성도들 모두가 다 알고 있습니다. 과거에 구원파 교회에 다니다가 우리 교회에 오신 분들은 현재 전체 성도의 5% 정도나 될 것입니다. OO보존학회 출신은 채 2%도 안 될 것입니다. 우리 교회 성도들의 다수는 장로교, 감리교 등 일반 교회에 다니다 오신 분들과 우리 교회를 통해 구원받은 분들입니다. 물론 과거에 무슨 교회를 다녔든지 그것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입니다. 사도 바울은 한때 교회를 핍박하고 성도들을 죽이던 사람이었습니다. 성경의 진리를 깨닫고 선한 마음으로 우리 교회에 오신 모든 분들을 저나 교회는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5. 사랑침례교회 청년들은 교회가 지정해 준 사람들과 결혼해야 하며 꼭 사랑침례교회 안에서만 결혼해야 한다.
얼마나 황당한 이야기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과거에 대학생 성경 읽기 모임, 이단으로 분류된 여러 교회 등에서 이런 관행을 행하여 자기 교인 혹은 회원끼리 결혼하게 함으로써 순수한 혈통을 유지하게 한 사례가 있다는 것은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교회는 그런 황당한 일을 하는 곳이 절대 아닙니다. 사람들이 처음 교회를 방문하면 식사 자리에서 가장 먼저 어디서 오셨느냐고 물은 뒤 상대방이 지역을 말하면 저는 곧바로 그 지역에 어떤 교회가 있으니 거기를 먼저 가 보라고 합니다. 우리 교회는 사람을 붙잡아 두려고 애를 쓰지 않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가장 귀중하게 여기는 가치는 영혼의 자유입니다. 이런데 어찌 강제로 결혼하라고 할 수 있습니까?
누구를 비난하고 공격하더라도 정확한 사실을 가지고 말해야 합니다. 심지어 우리가 반대하는 진화론이나 천주교에 대해 반박하더라도 사실을 가지고 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런 거짓말을 퍼뜨리는 사람은 본인의 꾀에 결국 넘어질 것입니다.
제 말을 믿고 따르든지 반대하든지는 모두 독자의 몫이요, 선택의 자유입니다. 이것은 결국 믿음의 문제입니다. 믿음은 절대 강제와 강요로 생겨나지 않기에 그 누구도 아무에게든지 믿음을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뉘라서 양심의 자유를 막을 수 있단 말입니까?
지금까지 저나 킹제임스 성경이 다른 이단/사이비 단체들처럼 사생활을 간섭하고 가정을 파괴하며 강제로 재물을 축적하고 집단생활을 요구하며 장사(사업)하게 하는 등 비정상적인 일과 추문을 양산한 적이 있습니까?
만약 킹제임스 성경의 유일성을 믿는 신자의 부도덕을 지적하는 자가 있다면 막연한 비판이 아니라 구체적 사실을 가지고 정확히 입증해야 할 것입니다.
단언하건대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통해 우리가 이 땅에 뿌린 것은 성경에 대한 확신, 양심의 자유, 영원한 구원, 건전한 가정, 신약 교회 그리고 애국심입니다. ∎ 목회철학http://cbck.org/html/chu02.html
∎ 구원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spe&write_id=523
∎ 가정과 결혼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sermon3&cate_name=%EA%B2%B0%ED%98%BC
∎ 위대한 나의 조국 대한민국 지키기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sermon&write_id=623 이제 우리 주님께서 모든 성도들에게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판단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말을 하고 글을 쓰는 그 당사자의 언행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과거에도 여러 사람들이 저를 비방했습니다. 지금도 그런 사람이 있고 앞으로도 있을 것입니다. 그때마다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와 행위를 잘 살펴보기 바랍니다. 바로 그것이 정확한 그 사람의 실체를 보여 줄 것입니다. 또한 만약 지금 제가 하는 일이 거짓이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로 판명이 나면 저는 언제라도 미련 없이 이 일을 그만둘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다만 지금까지는 정반대 현상이 일어나고 있으므로 이를 우려의 시선으로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가말리엘의 충고를 주고 싶습니다. 38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에게서 물러나고 그들을 내버려 두라. 이 계획이나 이 일이 사람들에게서 났으면 없어지리라. 39 그러나 만일 그것이 [하나님]에게서 났으면 너희가 그것을 무너뜨리지 못하겠고 도리어 너희가 [하나님]과 싸우는 자로 드러날까 염려하노라, 하매(행5:38-39) 존귀하신 창조자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우리의 구원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위로자 성령님의 큰 평안이 임할 줄로 확신합니다. 하늘과 땅은 없어지겠으나 내 말들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24:35).Heaven and earth shall pass away, but my words shall not pass away. 6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니 흙 도가니에서 정제하여 일곱 번 순수하게 만든 은 같도다. 7 오 {주}여, 주께서 그것들을 지키시며 주께서 그것들을 이 세대로부터 영원히 보존하시리이다(시12:6-7). 6 The words of the LORD [are] pure words: [as] silver tried in a furnace of earth, purified seven times. 7 Thou shalt keep them, O LORD, thou shalt preserve them from this generation for ever.
2016-05-28 13:36:24 | 관리자
좋은 소식입니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세대별 교제가 가능하겠군요
좋은 공간에서 아름다운 교제와 섬김이 있기를 바랍니다.
광주지역에서 진리의 말씀이 더욱 자라나기를 기도합니다.
예배당 이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16-05-28 11:37:58 | 조양교
바른 말씀과 바른 교리를 가지고
세속적인 방법과 등지고도
교회는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당당히 입증해 주시고 있어
참 든든하고 감사합니다.
앞으로 남도의 귀한 영적 전초기지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2016-05-27 18:59:58 | 김대용
아주 깔끔하고 좋아 보이는데요...
그간 형제님과 성도님들의 수고가 보이는 듯합니다.
점점 더 많은 분들이 찾는 교회로 계속 성장하기를 바라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2016-05-27 13:28:08 | 김재욱
안녕하세요?
킵바이블 형제, 자매님들께 광주 은혜침례교회 예배당 이전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킵바이블 형제, 자매님을 비롯한 성도님들의 기도와 관심으로 1년동안 성도 수가 거의 두 배로 늘어
새예배당으로 옮기지 않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마침, 전에 예배당으로 사용되었던 건물을 발견하고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새예배당은 식당, 교제실, 유아실, 회의실등을 갖춘 약 120평 건물로서 교회 건물 용도로 사용하기엔 부족함이 없습니다
약 20여명이 방바닥에 방석을 깔고 앉아 예배를 드릴 때가 엊그제 같습니다
이 사이트를 통해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알고 찾아 오시는 형제, 자매님들과 바른 말씀을 갈급해 찾아 오시는
성도분들을 위해 더 나은 환경을 마련해 주신 우리 주 예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까지 인도해 주시고 앞으로도 인도해 주실 우리 주 예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새예배당 주소를 알려드립니다
광주광역시 서구 풍금로 155번지,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 802-3 번지
금호지구 청해진 횟집 4층 입니다
연락처 : 한재석 목사 (010-8978-8275)
2016-05-26 23:31:56 | 한재석
주님의 기도가 한글로 번역되었던 역사의 부분을 새롭게 알게 되었네요.
김재근 목사님의 덧글도 많은 참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05-13 00:56:06 | 김상희
비슷한 시기에 만주에서 로스역 번역이 진했되었고, 일본에서 이수정역이 있었습니다. 이수정은 당시 중국어성경을 저본으로 번역을 했는데, 당시 중국어성경은 킹제임스성경 계열이 아닌 것이 없는 상황이었죠.
기사에도 언급되었듯이 19세기말 제물포에 도착한 서양선교사들은 이수정역을 들고서 조선에 도착했습니다. 안타까운 사실은 이후 로스역이 한글성경 자리를 석권하게 되는 셈이죠. 로스역은 19세기말 영국성서공회(1881년 RV출간)의 직접 영향권 안에 있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참조로 대한성서공회의 전신은 영국성서공회 한성지부로 시작됩니다.
2016-05-04 10:43:58 | 김재근
암울한 개화기에 진리를 발견한 젊은 지식인의 초상화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의미 깊은 기사와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16-05-02 21:17:57 | 김대용
귀한자료 입니다. 감사합니다.
2016-05-02 17:57:13 | 허광무
귀한 자료와 글 감사합니다!
2016-05-02 12:44:59 | 박성원
좋은 글에 감사드립니다.
2016-05-02 11:23:00 | 지미 곽
자료 감사합니다
2016-05-02 08:43:37 | 최재영
안녕하세요. 최근에 한글 성경번역의 선구자 이수정이 번역한 "주기도문"이 발견되었는데 KJV 성경과 동일한 본문을 사용한것으로 보이기에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서 신문기사와 자료들을 올립니다.
<기독신문>
“1884년 독자 번역 추정 존 로스보다 더 완성적”
성경번역가 이수정(1842~1887)이 한국인 최초로 주기도문을 번역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총신대신대원 박용규 교수가 1885년 5월에 미국성서공회가 간행한 <The Bible Society Record>에 이수정의 한글주기도문이 수록됐다는 것을 소개하므로 밝혀지게 됐다.
박용규 교수는 잡지의 제작 시기와 관례를 고려할 때 이수정의 주기도문 번역은 1884년경 이뤄졌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동안 한국인에 의한 주기도문이 언제 처음 번역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기에 이번 이수정의 주기도문 번역 존재 확인은 의미가 크다. 지금까지 한글 주기도문은 1832년 칼 귀츨라프가 번역했다는 기록이 있지만 존재는 확인되지 못했다.
이수정의 주기도문 번역은 한국인 최초일 뿐만 아니라 독자적으로 이수정이 홀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존 로스의 성경에 나오는 주기도문 본문보다 더 완성된 형태라는 점도 주목된다.
이수정의 주기도문은 존 로스역보다 더 자세히 번역되어 주기도의 마지막 부분인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니다 아멘”까지 수록했다.
박 교수는 이수정의 주기도문은 1885년 미국성서공회 권서인의 손을 거쳐 쪽복음과 함께 한국인에게 건네져 한국인들에게 복음의 접촉점을 만들어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수정은 1882년 임오군란 후 고종 황제의 특별 배려로 박영효의 개인 수행원 자격으로 일본에 건너갔다.
일본에서 세례를 받은 그는 1885년 <마가복음>을 번역했으며 이 <마가복음>을 들고 같은해 언더우드 선교사가 한국을 방문했다.
또 이수정은 탁월한 신앙고백을 남겨 초기 신앙인들의 신앙관을 알게 해주고 있으며 일본 주재 미국선교사들에게 한국 선교를 촉구하고 일본 유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해 세례를 받게 하는 등 직간접적으로 한국 선교의 중요한 초석역할을 했다.
이수정에 대한 연구 결과 그의 신앙고백, 편지, 성경번역, 한시, 관련 사진은 전해졌으나 주기도문 번역이 소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이수정의 주기도문이 실린 <The Bible Soceity Record>는 미국성서공회가 1818년부터 간행한 저널로 현재까지 미국서 계속 발행되는 잡지로 두 번째로 오래됐다.
박용규 교수는 “올해는 토마스 선교사 순교 150주년을 맞는 해”라면서 “이 뜻깊은 해에 한국인 최초의 주기도문인 이수정의 주기도문이 발굴된 것은 교회사적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이수정의 편지가 언더우드를 비롯한 미국의 젊은이들을 깨웠던 것처럼 이수정의 주기도문이 한국교회에 새로운 도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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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V 성경이나 카톨릭 계열 헬라어 본문(text)의 주기도문 6:13절은 KJV에 비해 짧고 가장 중요한 마지막 부분과 아멘!도 생략되어 있는데요
(마 6:13, 킹흠정) 우리를 인도하사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고 다만 악에서 우리를 건지시옵소서. 왕국과 권능과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의 것이옵나이다. 아멘.
(마 6:13, 가톨릭)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를 악에서 구하소서.’ (뒷부분 없음)(마 6:13, 개역)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뒷부분 원래 없는것처럼 괄호 처리
(마 6:13, **증인 신세계) 우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구출해 주십시오. (뒷부분 없음)
(마 6:13, KJV) And lead us not into temptation, but deliver us from evil: For thine is the kingdom, and the power, and the glory, for ever. Amen.
(마 6:13, NIV) And lead us not into temptation, but deliver us from the evil one.' (뒷부분 없음)
이수정의 주기도문에는 "13절 뒷부분과 아멘" 까지 포함되어 있는것으로 보아 전통 T.R. 본문 (KJV 본문) 을 사용한것으로 보임니다.
개역은 마 6:13절 주기도문 마지막 부분을 원래 없는것처럼 (괄호)처리 하였읍니다.
*** 거짓 증인들(신세계) 성경과 NIV 와 카톨릭 성경엔 마 6:13절의 뒷부분이 없습니다.
카톨릭 계열 본문(text) 를 사용한 연합성서공회 헬라어 성경에도 중요한 뒷부분이 없습니다.
공중권세를 잡고 있는 이세상 신 사탄은 문자적인 하늘의 왕국(kingdom of heaven)이 임하는것을 두려워 할것입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면 물리적인 천년왕국이 세워지고 철장권세로 왕국을 통치 하시며
사탄은 결박되었다가 정확히 천년이라는 물리적인 시간이 지나면 사탄은 불호수(lake of fire) 속으로 던져 지기 때문입니다.
Nestle GNT 1904 (UBS 연합성서공회)καὶ μὴ εἰσενέγκῃς ἡμᾶς εἰς πειρασμόν, ἀλλὰ ῥῦσαι ἡμᾶς ἀπὸ τοῦ πονηροῦ. (뒷부분 없음)
Westcott and Hort 1881 (웨스트코트와 호르트의 수정본문)καὶ μὴ εἰσενέγκῃς ἡμᾶς εἰς πειρασμόν, ἀλλὰ ῥῦσαι ἡμᾶς ἀπὸ τοῦ πονηροῦ.(뒷부분 없음)
Scrivener's Textus Receptus 1894 (공인 본문, KJV 역번역)καὶ μὴ εἰσενέγκῃς ἡμᾶς εἰς πειρασμόν, ἀλλὰ ῥῦσαι ἡμᾶς ἀπὸ τοῦ πονηροῦ. ὅτι σοῦ ἐστιν ἡ βασιλεία καὶ ἡ δύναμις καὶ ἡ δόξα εἰς τοὺς αἰῶνας. ἀμήν.
Stephanus Textus Receptus 1550 (공인 본문)καὶ μὴ εἰσενέγκῃς ἡμᾶς εἰς πειρασμόν, ἀλλὰ ῥῦσαι ἡμᾶς ἀπὸ τοῦ πονηροῦ ὅτι σοῦ ἐστιν ἡ βασιλεία καὶ ἡ δύναμις καὶ ἡ δόξα εἰς τοῦς αἰῶνας ἀμήν
이수정의 주기도문은 "완성도가 높다" 그리고 "온전한 형태" 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수정이 번역에 사용한 성경 본문이 "온전한 형태" 임으로 킹제임스 성경과도 일치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유트브 동영상 : 이수정 주기도문 원본 공개 @ CGN 투데이 (2016.04.21)
2016-05-02 00:22:20 | 김종설
형제님! 평안하신지요.
진리를 위한 형제님의 열정과 순수한 마음에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귀한 글에 감사합니다.
2016-04-30 13:16:12 | 김대용
귀한 글을 소개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6-04-30 13:15:17 | 김대용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And God Said”)
Don Landis
뱀이 하와에게 ”참으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동산의 모든 나무에서 나는 것을 먹지 말라, 하시더냐?”(창 3:1) 라고 말했던 이래로, 하나님의 말씀은 의심받고, 공격당해왔다. 뱀의 말은 성경의 정확성(Bible’s accuracy)과 성경의 권위(Bible’s authority)라는 두 가지 요소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성경의 정확성
오늘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경을 신뢰할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성경은 사람에 의해 쓰여졌고, 따라서 오류(errors)들을 내포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들은 또한 수 세기 동안의 필사들을 통해 사람들이 많은 오류들을 도입했다고 말한다.
성경을 방어하는 사람들의 한 가지 중요한 목표는,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정확하게 우리가 가지고 있다는 증거를 제시하는 것과,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가 갖기를 원하시는 것을 정확하게 우리가 가지고 있다는 증거를 제시하는 것이다.
성경이 과거에 정확하게 필사되었다는 한 가지 증거는 사해사본(Dead Sea Scrolls)의 발견에서 찾아볼 수 있다. 1947년 한 목동에 의해서 발견된 이 두루마리 성경은 BC 250-150년경에 만들어진 것이다. 이 발견은 우리가 가지고 있었던 가장 오래된 성경 본문을 약 1,000년 더 뒤로 거슬러 올라가게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사본의 내용이 그 이후의 필사본들과 비교되었을 때, 어떠한 중요한 차이점도 발견되지 않았다. 그것은 필사가들이 거의 1,000년 동안 매우 정밀하게 필사작업을 해왔음을 의미한다. 이 놀라운 발견은 우리를 성경 원본에 1,000년을 더 가까이 데려다주었다.
또한, 하등비평, 문법, 문맥상의 증거들에 근거하여 성경의 신뢰성에 대한 건전한 주장들을 할 수 있다. 우리는 필사가들이 성경 본문을 필사할 때, 매우 신중하였다는 것을 보여줄 수도 있고, 수많은 신자들의 삶을 변화시켰던 성경의 특성과, 성경 본문의 역사적 정확성을 증거로 제시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특성과 속성에 근거하여, 성경의 정확성에 대한 또 하나의 성경 안에서의 논거가 있다. 그리고 이 논거는 최고의 권위를 가진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친히 숨을 불어넣었으며(인간을 도구로 사용하여, 벧후 1:21),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므로 신뢰받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분은 무한한 지혜를 갖으셨고, 전능하시고, 거룩하시다. 그러므로 그분이 말씀하시는 모든 것은 신뢰할만하고, 정확하고, 무오하다. 하나님의 역사는 그분 자신의 본성을 반영하기 때문에, 성경의 정확성은 보증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 주장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사역의 기록을 보존키 위한 하나님의 신실성을 포함하고 있다. 하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제2위이신 그의 친아들을 구속의 목적을 위하여 인간의 형상을 취하여 보내셨다. 인간에게 구원이라는 선물을 주시고 하나님이 지불하신 비용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그분의 아들의 목숨이었다! 성경은 그리스도의 오심, 우리의 죗값을 그분이 갚으심, 그리고 그분에 대하여 우리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 모든 진리들에 대한 기록이다.
그래서 여기 하나의 질문이 생긴다. 만일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을 보내셨고, 인간의 구속을 위하여 상상할 수 없는 최고의 값을 치렀고, 모든 미래의 세대들이 알 수 있도록 기록하셨다면, 하나님은 성경의 본문에 오류가 생겨 훼손되고, 메시지가 망쳐지도록 놓아두었겠는가? 그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만약 하나님이 성경의 본문이 분실되고 메시지가 혼란스럽게 되도록 허용하셨다면, 그 분은 자신의 목적과 그 분의 독생자와 십자가상에서의 희생에 대한 목적에 불성실하다 할 것이다. 논리적으로, 이론적으로, 실제적으로, 그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하나님은 아들의 사역에 대한 완전한 기록을 인간들에게 잃어버려지도록 허용하시지도, 허용하실 수도 없다. 그렇지 않다면 그 분은 오는 세대들에게 그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의 대속을 무효화시킨 것이 된다.
하나님의 본성, 특성, 그리고 속성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장사됨과 부활에서 절정을 이룬 그 분의 뜻과 약속과 계획에 대한 신실한 증인일 것을 요구한다.
성경의 권위
하나님은 모든 권위를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성경은 권위를 가진다. 그리고 하나님이 성경의 원저자이시기 때문에 "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 3:16 )", 성경은 권위가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성경의 권위에 대한 근거이다. 하나님은 그 아들의 메시지의 전달을 보증하셨고, 자신의 권위로 이 메시지를 강화하셨음으로, 인간은 오직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즉 그 분의 말씀에 순종할 것인가, 아니면 거부할 것인가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성경을 주셨다는 사실은 성경이 정확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그리고 하나님도 우리가 정확한 성경을 갖기를 원하신다. 그리고 하나님이 그것을 말씀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성경의 권위를 확신할 수가 있다. 성경은 진리이며, 그의 아들 안에서 믿음에 대한 그의 기준을 충족시키는 자들에게 용서와 영생을 주시겠다는 그분의 제안과 약속을 신실하게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출처 : Answers Magazine, October 30, 2007 URL : http://www.answersingenesis.org/articles/am/v2/n4/biblical-authority-god-said번역자 : 한국창조과학회 IT 사역위원회
본문의 성경구절은 모두 킹제임스 흠정역성경으로 대치하였습니다.
2016-04-29 12:54:03 | 허광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