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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치 아니하는 자인가? 확인하지 아니하는 자인가? (신27:26)     제가 출석하고 있는 사랑침례교회는 금요일 저녁마다 모여서 찬송을 부르고 말씀을 읽습니다.   지난 금요일은 신명기를 읽었습니다. 그전에는 그냥 따분한 율법책 인줄 알았던   신명기가 읽으면서 너무나도 새롭고 재미있게 다가옵니다.   그날의 주제는 “판단하라 판단하지 말라” 였습니다.   세상에 있는 대부분의 교회들이 마태복음 7:1~2절의 구절을 가지고 함부로 판단하지 말라고들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오히려 성경말씀은 많은 부분에서   모든 것을 판단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고전2;15) 오직 영에 속한 사람은 모든 것을 판단하나 그 자신은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고전53)  내가 진실로 몸으로는 떠나 있으나 영으로는 함께 있어서 마치 거기 있는 것 같이 이런 일을 그렇게   행한 자에 관하여 이미 판단하였노라.    (고전6:2) 성도들이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세상도 너희에게 판단을 받겠거든 너희가 지극히 작은 문제들을 판단하는 것도 감당하지 못하느냐?    (눅12:57) 참으로 또 어찌하여 너희가 너희 스스로 무엇이 옳은지 판단하지 아니하느냐? 그 외에도 (고전5:12, 7:25, 10:15, 14:24, 14;29) (요7:24)(빌1:9)   심지어는 예수님께서도 질문을 던지시고 바르게 대답한 시몬에게 잘 판단하였다고   칭잔까지 하십니다. (눅7:41~43)   요한복음 7장24절에서는 예수님께서 아예 대놓고 판단하라고 가르치기까지 하십니다.     신명기를 죽 읽던중  목사님께서 신명기 27장26절이 개역성경과 다름을 알려주셨습니다.     자 그럼 신명기 26장 27절을 킹제임스흠정역 성경과 다른 역본들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개역 (신27:26)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실행치 아니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Niv "Cursed is the man who does not uphold the words of this law by carrying them out." Then all the people shall say, "Amen!"   킹제임스 흠정역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기 위하여 그것들을 확인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라, 할 것이요, 온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Kjv   Cursed [be] he that confirmeth not [all] the words of this law to do them. And all the people shall say, Amen.   자 여러분들은 뭔가 다른 점을 발견하셨나요?   분명히 말씀 드리지만 한글에서 아 와 어는 확실히 다른 말입니다.   오죽하면 속담까지 있겠습니까?   더군다나 “모든 말씀을 실행치 아니하는 자” 와 “모든 말씀들을 행하기 위하여 확인하지 아니하는 자” 는   엄연히 다른 말입니다.   niv 성경 역시 실행하지 않으면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 95% 이상의 성경시장 점유율을 자랑하는 개역성경과 niv 는     왜? “모든 말씀을 실행치 아니하는 자” 라고 번역을 했을까요?   분명히 개역성경 및 niv  vs 킹제임스 성경중 하나는 엄연히 있는 말을 삭제하였거나 없는 말을 첨가한 겁니다.   말씀을 확인한다는 표현을 삭제하면 실행치 아니하다가 맞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왜? 주님께서는 주님의 모든 말씀을 확인하고 바른 것들을 판단하라고 하셨을까요?   그 답은 여러분 스스로가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샬롬!     (시119:128) 그러므로 내가 모든 것에 관한 주의 모든 훈계들을 바르게 여기며 모든 거짓된 길을 미워하나이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0 14:03:18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0-11-30 13:28:00 | 송재근
만약 요나가 요한에서 변한 것이라고 하면 모두 다 요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 반대라면 모두 요한이 되어야 합니다. 개역의 번역이 이처럼 일관성이 없는 이유는 잘못된 로마 카톨릭 사본으로부터 번역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NIV, NASB, 공동번역, 가톨릭역 등 잘못된 사본으로부터 번역한 역본들은 요한복음 21장에서 시몬을 "요한의 아들"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직 킹제임스 성경만이 마태복음과 요한복음에서 모두 요나의 아들(바요나)로 일관성있게 표기하고 있습니다.
2010-11-13 11:51:56 | 김문수
너는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어 네 자신을 [하나님]께 인정받은 자로,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나타내도록 연구하라. (딤후 2장 15절) 하나님께 인정받는 양희석님이 되길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2010-10-21 01:37:08 | 노영기
믿음의 형제님들의 좋은 글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제가 부족하게 알고 있던 부분과 몰랐던 부분을 다시금 확인하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성경의 진리를 깨닫게 되니 자유로워지고, 십자가상에서의 예수님과 두 강도를 보며 죄인된 나의 모습을 회개하며, 구원하시는 예수님께 찬양하며 감사하게 됩니다. 교회의 공예배에서는 개정개역성경을 보는데, 개인적으로 흠정역을 사용하는 것이 말 못할 어려움이 있네요. 같이 교독하기도 어렵고, 같은 구절에서 의미가 확연히 다르게 표현된 것 을 보면 설교의 교훈에 빠져들지 못하고 번역에만 눈이 가는 경우도 있고... 그러나 하나님의 섭리로 보존된 흠정역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됩니다. 로이드존스 목사님의 [내가 자랑하는 복음]이라는 책이 있죠? 내가 자랑하는 성경! 흠정역 성경입니다!
2010-10-20 09:33:21 | 양희석
저도 제 말투가 ~~까? 해 놓아서 좀 걸렸었는데... "혹 .. 아시는지요?"라고 쓸려고 했는데 ^.^::양희석님께서도 개역성경보는 교회에 흠정역 가지고 다니시는 저랑 동기분이셨네요! 반갑습니다. 그리고 한건산님의 글 주장중 두 번째가 "사악한 자도 죽기 전에 회개하면 평등하게 천국에 간다는 것이 진리가 아니고 심각한 문제도 야기한다라고 하시는 것이 맞죠?한 20년도 더 전에 대학교때 제가 한 친구에게 전도하니 그 친구가 심각하게 그러더군요. 독재자나 노동자를 착취한 고용주도 죽기 전에 회개만 하면 그 댓가를 치루지 않고 천국에 간다는게 도저히 자기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이죠. 이 문제에 저도 그 당시에는 바로 답변을 못했기에 살면서 가끔씩 해답을 생각해보곤했지요.제가 레지던트때 식도 정맥류 출혈로 입으로 피를 계속 토하는 젊은 남자가 있었습니다. 아무리 응급처치를 해도 멈추지 않고 점점 더 위험해지길래 제가 그 환자에게 전도를 했답니다. 아무래도 지금 중환자실로 옮겨야하는데 매우 위독하다. 돌아가신다면 심판을 받고 지옥에 가는데 복음을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다. 뭐 그러면서 전도를 했었죠. 그런데 죽기 직전인 그래도 의식은 또렷한 상태의 그 환자분이 거절을 하더군요. 저 역시 충격이었죠. 사람이 피를 계속 토하며 죽음의 공포에 쌓인 상태에서도 복음을 의지대로 거절하는 것이 말이죠.그래서 사람이 죽기 직전이라도 복음을 믿기가 얼마나 어려운가라고 생각이 되더군요..십자가의 강도도 마찬가지이죠. 예수님이 왕으로 오신 것도 아니고 자기와 똑같이 저주받은 십자가형을 받고 있는데도 그분을 "주"로 믿고 고백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기적과 같은 일이며 그 강도의 믿음이 얼마나 대단한가 생각이 되더군요.김** 형제님 생각처럼 저역시 그 강도가 만약 계속 살았다면 많은 상 받을 일을 했을거란 생각도 들었고 아마도 주님은 그런 것을 아실것이란 생각도 들었구요.그리고 정말 사악한 자, 즉 나쁜짓 실컷 하다 죽기 직전 회개하여 천국갈까 우려하는(?) 양심에 화인맞은 듯한 사람들은 아마도 죽기 전에 회개할 일이 거의 없을 것이라는 확신(?)이 생기구요.암튼 한 건산님의 글은 철저히 인본주의적 관점인 것 같습니다.
2010-10-19 15:34:08 | 김선희
아무리 죄를 많이 지은 흉악한 사람이라도 죽기 직전에 회개하면 천국에 가고 천국은 모두가 평등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면, 이는 진리와 거리가 멀 뿐만 아니라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실제로 어떤 이들은 전도하는 자에게 "골치 아프게 뭐 벌써 믿어요? 즉기 직전에 예수 믿고 천당갈꺼요"라고 빈정거리기도 합니다(본문 중에서) 라고 쓰셨는데 하나님의 무한하고 크신 능력을 인간의 작은 행위로 대체하려는 인본주의 적인 느낌이 보임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엔 아무리 흉악한 죄인이나, 선량한 사람이나 다 같은 죄인입니다. 그래서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하였고... 모든 사람은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슴니다. 믿음 안에서는 모두가 평등하고 하나님 나라에서 상급이 다를 뿐 입니다. 말씀으로 무장되지 않고 죽기 바로 전에 믿고 죽는 다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한쪽 십자가의 강도가 예수님을 모르고는 그런 신앙고백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믿으려고 애를 쓰는 것과 믿어지는 것은 다름니다. 죽기전에 믿고 죽는 다는 것은 믿으려고 애를쓰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2010-10-19 11:55:59 | 허광무
양희석님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언급하신 글의 핵심에는 분명 낙원이 있습니다. 이거 확실히 이해하시고 나면 눈꺼풀이 한 겹 벗겨지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지옥과 낙원에 대해 성경을 통해서 알면 충격 그 자체일 것입니다. 제가 그랬으니까요!!!! 꼭 흠정역과 개역성경을 대조해 가며 보시고 그래도 못 믿겠으면 KJV, NIV 구절도 참고 하세요 참고로 전에 제가 지옥에 대해 성경대조를 공부했던 것입니다. 낙원에 대한 구절도 약간 있습니다. 참고로 성경구절들을 찾아 보세요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free&write_id=4669&page=4 발견하시면 빙고~ 입니다.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free&write_id=4670&page=4 윗분 끝내 줍니다.^^ 제마음도 괭장히 기분 좋습니다. 김규태님 기억하겠습니다. 추가 수정!!! 김경환님도 기억하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2010-10-18 23:34:10 | 노영기
[참고] (눅 23:43, 킹흠정)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진실로 내가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눅 23:43, KJV) And Jesus said unto him, Verily I say unto thee, To day shalt thou be with me in paradise. (눅 23:43, ISV) Jesus said to him, "I tell you with certainty, today you will be with me in Paradise." (눅 23:43, HCSB) And He said to him, "I assure you: Today you will be with Me in paradise." (눅 23:43, ESV) And he said to him, "Truly, I say to you, today you will be with me in Paradise." (눅 23:43, NIV) Jesus answered him, "I tell you the truth, today you will be with me in paradise." (눅 23:43, TNIV) Jesus answered him, "Truly I tell you, today you will be with me in paradise." (눅 23:43, NLT) And Jesus replied, "I assure you, today you will be with me in paradise." (눅 23:43, NRSV) He replied, "Truly I tell you, today you will be with me in Paradise." (눅 23:43, NASB) And He said to him, "Truly I say to you, today you shall be with Me in Paradise." (눅 23:43, NKJV) And Jesus said to him, "Assuredly, I say to you, today you will be with Me in Paradise." (눅 23:43, GNT) Jesus said to him, "I promise you that today you will be in Paradise with me." (눅 23:43, MSG) He said, "Don't worry, I will. Today you will join me in paradise." (눅 23:43, 개정)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눅 23:43, 바른)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네게 말하니, 네가 오늘 나와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눅 23:43, 새번역)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네게 말한다. 너는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눅 23:43, 공동) 예수께서는 "오늘 네가 정녕 나와 함께 낙원에 들어갈 것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눅 23:43, 쉬운)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네게 말한다.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눅 23:43, 우리말)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네게 말한다.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눅 23:43, 현대인) 예수님은 그에게 `내가 분명히 말하지만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게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눅 23:43, 현대어)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분명히 약속한다. 너는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눅 23:43, 가톨릭)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 내가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너는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2010-10-18 23:32:20 | 김규태
(눅 23:43)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진실로 내가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눅 23:43) And Jesus said unto him, Verily I say unto thee, To day shalt thou be with me in paradise. === 이상은 흠정역 및 KJV (눅 23: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Lk 23:43) Jesus answered him, "I tell you the truth, today you will be with me in paradise." ==이상은 개역개정 및 NIV
2010-10-18 21:45:24 | 김경환
양희석 님, 이 곳에서는 가끔 몇몇 분들이 강경한 주장을 하시면서 논란이 길어지고 불필요한 이야기가 오가면서 오히려 지식이 흐트러지는 일이 간혹 있습니다. 그래서 자라 보고 놀란 가슴이라고 할까요.. 다소 빗나간 이야기가 올라오면 단호하게 말씀드리는 경우가 있는 것입니다. 양희석 님도 인정하셨듯이 개역성경을 바탕으로 쓴 책이 더 정확한 것처럼 올리신 것도 오해를 불러 일으킨 것 원인인 것 같습니다. 교제를 위한 글이 아니고 지식을 논하는 것이므로 대답하는 회원님들이 군더더기를 빼고 핵심만을 말하다 보면 다소 과하게 강경하게 들리는 경우가 있으니 널리 양해해 주시고 자주 찾아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답변하시는 분들께서도 말씀의 왜곡에는 단호하되 서로 온유함으로 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2010-10-18 14:50:18 | 관리자
위의 덧글까지가 저의 작은 생각입니다. 요즘은 어딜 가나 지기 주장을 하고 글을 올리기가 힘든 세상인것 같습니다. 워낙 공격(?)이 많아서입니다. 조금 더 조심스럽게 질문하고 답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과 같이 표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감사드립니다. 김선희 님! 김문수 님! (예) 네~ 이해합니다. 그러나 오해이십니다. 이 부분을 다시 생각해보세요. 혹시 부족하면 다시 연락 주세요. 그런 부분도 일리는 있지만 이 부분에서 문제입니다. 결국 두 주장 속에서 어느 것을 택할지는 본인의 몫입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글 교제 저 또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2010-10-18 13:59:51 | 양희석
누락시킨 것이 있어 내용을 추가합니다. (오류) I say to you, today you will be with me in paradise (정확) I say to you today, you will be with me in paradise 위의 표현은 제가 흠정역을 염두에 두고 지어낸 것이 아니라, 한건산님의 책자 80쪽을 그대로 옮겨 적은 것이라는 것을 밝힙니다.
2010-10-18 13:47:11 | 양희석
1. 김선희 님의 답글에 대해 - 네. 저는 지하 낙원에 대해 모르고 있습니다. 2. 김문수 님의 답글에 대해서 1)동기가 순수한지 - 제 글에서 순수함이 묻어나오지 못하여서 김문수님께서 이렇게 표현 하셨군요. 더욱 진실되게 숙고한 후에 글을 올려야 하는데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저는 이 문제를 저의 아는 바 범위내에서 여러 날을 고민해오다 교회에 물어볼만 한 분도 생각나지 않아 밤늦은 시간에 게시글을 남겼습니다. 2)제목은 질문이지만 흠정역이 오류라는 가정하에, 자기만의 답을 정해 놓고- 제 글이 물음표로 표현되어 있지 않지만, 제가 모르는 부분을 열거하면서 알고 싶어서 책자를 그대로 인용하다보니 저의 표현글이 흥정역에 대한 시비조로 여겨질 수 있다 고 하신 점에 깊은 양해를 바랍니다. 밤늦게 글을 쓰다보니 제가 봐도 이상하게 써놨네요. 오류는 흥정역을 오류라고 한 것 이 아닙니다. 96년판 [성경바로알기]에서는 개역성경을 두고 풀이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교회에서는 개역개정 성경을 사용하지만, 흠정역 성경이 무오하다는 확신에서 가정 예배에서나 교회 공예배에서나 흠정역 성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결코 흥정역을 흠집내기 위해 시비걸기 위함이 아니라, 모르는 부분이어서 도움요청 글을 올린 것입니다. 3) 한건산님에 대해 - 개인적으로 전혀 모르는 분이시며 96년에 [성경바로알기]책자를 읽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기존의 성경해석에서 벗어난 내용이 많아 오해 를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국내 유수의 신학교수님의 선입견 없는 추천사가 담겨 있 습니다. 한 성도가 이 책을 읽고 있어서 교수님께서 이단 내용의 책인 줄 알고 뺏어 서 읽어보다 내용이 너무 우수하여 추천사를 쓰셨다는 내용이 덧붙여져 있습니다. 4)잘 못된 낙원 개념 -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낙원 개념이 잘 못되어 이런 오해가 생겼 네요. 지적해주신 부분을 깊이 생각하겠습니다. (다시금 성경말씀에 대한 저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 순수한지를 되돌아 봅니다) 세 분 교수님의 추천사를 추론해 볼 때 많은 분들이 낙원개념에서 어긋나 있다고 생각하니, 옳바른 성경(진리) 지식은 귀하게 느껴집니다.
2010-10-18 13:34:45 | 양희석
이 글을 올리신 분의 동기가 하나님 앞에서 순수하지 못하다고 봅니다. 제목에는 "질문드립니다" 라고 했지만, 위 게시물 어디에서도 질문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글쓴이는 킹제임스성경에 대해 (오류)라고 기록했고, 한건산 씨의 주장은 (정확)이라고 표기한 것으로 보아 이미 질문하는 자의 자세가 아니라, 스스로 자기만의 답안을 가지고 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이런 분은 성경에 대해 질문할 필요도 없고, 다른 분의 조언을 들을 필요도 없고, 괴롭게 여기 와서 성경말씀을 그대로 믿는 자들의 글을 읽고 괴로움을 느낄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자기가 믿고 싶은 내용, 자기가 믿고 싶은 사람을 조용히 믿으시면 됩니다. 이 분 글은 끝부분에 있는 것처럼 흠정역 성경은 틀렸고, 한건산 씨의 설명은 옳다는 포교 행위에 지나지 않습니다. 여기는 한건산 씨를 믿는 사람들의 모임이 아니고, 킹제임스 성경을 믿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교제를 나눌 수 있는 모임을 잘못 찾아오신 것으로 보입니다. 한건산 씨 주장의 가장 큰 오류는 성경의 낙원 개념을 모르고 있는 데서 빚어진 것입니다. 그는 본문의 문맥과는 상관없이 낙원은 시대에 관계없이 무조건 하늘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중의 한 명입니다. 그런 잘못된 개념을 갖고 있으니 강도는 하늘의 낙원에 가 있지만,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후에 하늘의 낙원에 못 가고 땅의 심장부에 있었으니 예수님이 "오늘" 강도와 함께 낙원에 있게 된다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잘못된 낙원 개념 때문에 누가복음 23장 43절 말씀이 이해가 안 된다, 이 말씀은 틀렸다고 생각하니까, 그가 대처한 방법은 성경 말씀을 뜯어고치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 함께 낙원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낙원에 있겠다고 "오늘 말씀하신 것"으로 성경을 변개하는 겁니다. 그리고 스스로 만족하게 여기고 이를 다른 사람에게 가르치는 겁니다. 그리고 그 사람처럼 낙원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은 그 말이 그럴싸하다고 생각하게 되는 겁니다. 질문 글이 아니니 답변이나 토론은 안 하겠습니다. 단지 다른 분들께 왜 그런 잘못된 주장이 나오게 되었는지만 알려드렸습니다. 이런 말에 미혹되지 않으려면 낙원이 무엇이며, 그게 어디에 있는 것인지 성경을 잘 연구해야 합니다. 구약시대(구약시대가 언제까지인지도 함께 공부하시기 바람)에는 낙원이 어디에 있었는지 성경을 잘 읽어보시고, 여기 사이트에 있는 낙원에 대한 여러 자료들도 자세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2010-10-18 11:49:54 | 김문수
한건산 저 "성경 바로알기" 80페이지에 보면 헬라어 신약성경의 사본을 필사하는 과정에서 눅23:43절에서 쉼표(,)가 잘못 삽입하므로(추정) 그 뜻이 오해되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오류) I say to you, today you will be with me in paradise (정확) I say to you today, you will be with me in paradise   잘못된 번역을 근거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그 날 낙원에 들어 가셨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해이며, 게다가 그 날 강도도 그리스도와 함께 낙원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해석하는 것은 오류라는 지적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으신후 3일간 죽음(하나님과 관계의 단절) 속에 계시다 부활하신 후 40일동안 땅에 계시다 승천하셨으며(행1:3), 요20:17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 올라가지 못 하였노라"는 말씀 등을 근거로 저자께서 주장하십니다.   아무리 죄를 많이 지은 흉악한 사람이라도 죽기 직전에 회개하면 천국에 가고 천국은 모두가 평등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면, 이는 진리와 거리가 멀 뿐만 아니라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실제로 어떤 이들은 전도하는 자에게 "골치 아프게 뭐 벌써 믿어요? 즉기 직전에 예수 믿고 천당갈꺼요"라고 빈정거리기도 합니다(본문 중에서)   흠정역에도 쉼표가 오늘 앞에 찍혀 있네요. 성경해석이란 성령님께 의지하여 보아야 하는데 정말 조심스럽네요. 문맥과 성경 전체의 흐름상으로 볼 때 한건산 자비량 전도자님의 설명이 상당히 설득력을 갖네요.[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0 12:58:29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0-10-17 23:46:27 | 양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