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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성경을 가지고 앞뒤 문맥을 보면 그것이 짐승을 가리킴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영어 성경은 100% 완전하게 히브리 성경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 사34는 에돔 지역이 낮나중에 지옥처럼 변해서 들짐승들의 거처로 바뀌는 것을 그리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짝이 있다는 해석은 전혀 상상해 볼 수 없습니다.
2009-11-07 23:52:22 | 관리자
It repented의 구문에서는 늘 주님과 관련되어 있어서 앞뒤 문맥상 슬퍼하다로 번역해야 합니다. 그 외에는 뜻을 돌이켜서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이 repent라는 단어입니다. 울고불고하지 않아도 뜻을 돌이켜서 행동으로 그것이 이어지면 repent한 것입니다. 한 단어는 몇몇 뜻을 갖습니다. 앞뒤 문맥이 정확한 뜻을 결정합니다. 하나님이 후회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지요.
2009-11-07 23:48:36 | 관리자
마태복음에 나오는 하늘의 왕국은 유대인들에게 주어진 메시야 왕국입니다. 그러므로 그 왕국에 폭력을 행사한 자들이란,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와 그 분의 왕권을 거부한 유대인들, 바리새인들, 종교지도자들 등을 말합니다.
2009-11-07 21:30:11 | 김문수
폭력배들과 침노하는자(강도)의 공통속성은 대가없이 거저 뺏기만 하는 자들입니다. 천국에 가는 전제조건은 '구원'인데 구원은 아무 대가없이 우리게 거저주신 것입니다. 벌레같은,개같은,폭력배같은,강도같은 나에게 피흘려 일방적으로 거저 주신 것입니다. 우리의 공로가 아닌 오직 예수님의 공로로 쳐들어가는 곳이 천국입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반대로 했기 때문에 예수님깨 저주를 받았습니다. ============================================================= 마23:13 그러나 위선자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아, 너희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이는 너희가 사람들에게 천국을 닫아 버려서 너희 자신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고 하는 사람들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라.
2009-11-07 20:43:38 | 이종훈
[마11:12] 침례자 요한의 시대로부터 지금까지 하늘의 왕국은 폭력을 당하며 폭력배들이 강제로 그것을 빼앗느니라   [개역]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노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   많은 해석 또는 설교를 들어보면, 천국은 영적전쟁을 해서 침노하여 빼앗아서 들어간다고 합니다.[제임스 데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또 킹흠정역에서는 폭력배라는 단어가 있는데...폭력배는 구체적으로 누구를 의미하는지요?   상기의 구절에 대한 정확한 해석을 부탁합니다.[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18 18:23:58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09-11-07 17:37:26 | 박준화
Origin: 1250~1300; ME repenten < OF repentir, equiv. to re- re- + pentir to feel sorrow (< L paenit?re to regret, be sorry); see penitent [Middle English repenten, from Old French repentir : re-, re- + pentir, to be sorry (from Vulgar Latin *paenit-re, from Latin paenit-re).] re·pent'er n. repent 라는 단어의 기원은 to feel sorrow (슬픔을 느끼다)에서 왔습니다. 중세영어에서도 슬퍼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슬퍼하다에서 유래하여, 아쉽다, 유감스럽다, 후회하다, 회개하다 등으로 의미가 발전해 왔습니다. 이 단어가 하나님에게 사용될 때에는 그 분의 감정에 대한 것으로 주로 "슬퍼하다"로 번역됩니다. 하나님의 의지와 그 분의 행하심과 연관된 것일 때에는 "돌이키다"로 번역됩니다. 사람에게 사용될 때에는 대개 "후회하다, 회개하다"라는 뜻으로 번역되지만, 하나님은 잘못을 저지르고 후회하고, 반성하고, 회개하는 분이 아니기 때문에 "후회, 회개" 등의 번역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민 23:19에는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지 아니하신다라고 되어 있는데, 욘 3:10에서는 니느웨에 대한 재앙에서 뜻을 돌이키셨고, 삼하 24:16에서는 다윗의 죄에 대해 벌을 내리셨다가 재앙에서 뜻을 돌이키신 것을(개역은, 하나님이 뉘우쳤다고 함)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서로 모순되지 않습니다. 죄에 대해 심판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이고, 죄인이 회개하고 돌아올 때 그를 용서하는 것 또한 하나님의 공의를 나타냅니다. 주께서는 그 분의 거룩하심을 따라 언제나 한결같이 공평과 정의와 사랑의 기준에 따라 행하시는 분입니다. 그 공의의 실행방법이 징벌이 될 수도 있고, 만약 그가 회개했을 때에는 그를 용서하거나 재앙을 연기하는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주께서는 "재앙에서 뜻을 돌이키셨지", 그 분의 거룩한 성품이나 공의, 의로운 판단, 구원 계획에서 실수를 저지르고 후회를 하거나, 뜻을 돌이키거나 하시지는 않습니다.
2009-11-07 10:14:15 | 김문수
(사 34:15-16, 킹흠정) [15] 큰 올빼미가 거기에 자기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아 까서 자기 그늘 아래로 모으며 대머리수리들도 각각 자기 짝과 함께 모이리라. [16] 너희는 주의 책에서 찾아 읽어 보라. 이것들 가운데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자기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내 입이 그것을 명령하였고 그의 영이 그것들을 모았기 때문이라. (사 34:15-16, KJV) [15] There shall the great owl make her nest, and lay, and hatch, and gather under her shadow: there shall the vultures also be gathered, every one with her mate. [16] Seek ye out of the book of the LORD, and read: no one of these shall fail, none shall want her mate: for my mouth it hath commanded, and his spirit it hath gathered them. 자기 짝은 her mate 라고 되어 있습니다. 성경말씀을 여성으로 표현하지는 않습니다. 이것은 15절에 나오는 her nest, her mate 에서 알 수 있듯이 올빼미, 대머리수리, 들짐승들을 의미합니다.
2009-11-07 09:42:48 | 김문수
 [사34:16.]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많은 분들이 위의 말씀을 인용하여 성경의 모든 말씀이 서로 짝을 이루고 있다고 하는 것을 여러번 보았습니다. 물론 성경 말씀이 서로 서로 연관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상기 이사야서에서의 짝은 말씀의 짝이 아니라 그 위의 구절에서 나타내고 있는 부엉이, 솔개 등 들짐승들의 짝을 나타내고 있다고 봅니다.   제가 잘못 해석하고 있는가요?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18 18:23:58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09-11-07 08:35:24 | 박준화
할렐루야!~ repent, repented 에 대하여 질문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뜻을 돌이기지 아니하시는 분이라고 말씀하실 때와 민23:19 God is not a man, that he should lie; neither the son of man, that he should repent : hath he said, and shall he not do it? or hath he spoken, and shall he not make it good?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의 아들이 아니시니 뜻을 돌이키지 아니하시는도다. 그분께서 말씀하셨은즉 그것을 행하지 아니하시리요? 그분께서 이르셨은즉 그것을 실행하지 아니하시리요?   주님이 슬퍼하신다고 말씀하실 때 기록으로 주신 단어도    창6:6 And it repented the LORD that he had made man on the earth, and it grieved him at his heart. {주}께서 땅 위에 사람을 만드신 것으로 인해 슬퍼하시며 또 그것으로 인해 마음에 근심하시고   성경 단어 'repent'를 단어 번역시 한글 선택에 대한 성경적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18 18:30:30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09-11-06 16:27:20 | 김원광
         사울에게 나타난 영의 정체는? (삼상 28:11-14)   (삼상 28:13-14, 개역) [13] 왕이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라 네가 무엇을 보았느냐 여인이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신이 땅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나이다                  [14] 사울이 그에게 이르되 그 모양이 어떠하냐 그가 가로되 한 노인이 올라 오는데 그가                 겉옷을 입었나이다 사울이 그가 사무엘인줄 알고 그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니라   (삼상 28:13-14, 킹흠정) [13] 왕이 그녀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무엇을 보았느냐? 하니 여인이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신들이 땅 속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나이다, 하매                [14] 사울이 그녀에게 이르되, 그의 모양이 어떠하냐? 하니 그녀가 이르되, 한 노인이 올라오는데                 그가 겉옷을 입었나이다, 하니라. 사울이 그가 사무엘인 줄 알고 자기 얼굴을 숙여 땅에 대고 절하니라.   (삼상 28:13-14, KJV) [13] And the king said unto her, Be not afraid: for what sawest thou? And the                 woman said unto Saul, I saw gods ascending out of the earth.                [14] And he said unto her, What form is he of? And she said, An old man cometh up;                 and he is covered with a mantle. And Saul perceived that it was Samuel, and he stooped                 with his face to the ground, and bowed himself. 사무엘상의 마지막 부분을 읽다보면, 블레셋과의 전쟁을 앞둔 사울이 두려움에 사로잡혀서 부리는 영을 지닌 여인에게 찾아가서 묻는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여인은 사울에게서 사무엘의 영을 위로 데려오라는부탁을 받고 영을 불러 올립니다. 그러자 사무엘이 나타나서 사울에게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패하게 될 것과그와 그의 아들들이 죽게 될 것을 말합니다.   여기에 나오는 사무엘의 모습을 한 영은 도대체 누구일까요? 저 역시 한 때는 이것이 무척 궁금했고,그와 관련된 토론도 해 본 적이 있습니다. 제가 듣고 보기에 이와 관련한 의견은 세 가지 정도로 요약됩니다.   첫째, 죽은 사무엘의 귀신(혼령)이다. (귀신이라는 용어는 제가 쓰는 말이 아니라 베뢰아측 주장을 옮긴 것임)둘째, 하나님이 사무엘의 영을 보내어 사울에게 말하게 하셨다.셋째, 마귀가 사무엘의 행세를 하는 것이다. 1. 사무엘의 귀신이 소환되었다는 주장   주로 베뢰아 측(김기동을 중심으로 한 성락교회)에서 이렇게 주장합니다. 일본 귀신론 책자를 거의 베끼다시피한그들은 귀신을 죽은 자의 영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인간 수명은 120세인데, 불신자가 제 명을 다 채우지 못하고 죽으면 남은 기간 동안 귀신이 된다."고 주장합니다.   인간 수명이 120세라는 그들의 주장은, 창세기 6장 3절에 나오는 "그들의 날은 일백이십 년이 되리라"는말씀에서 인용해 온 것인데, 이 구절은 인간의 수명과는 관계가 없는 말씀입니다. 정말로 인간 수명이 120세로 정해져 있다면, 장수마을에서 사는 120세 넘은 노인들은 모두 하나님의 주권을거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자들일 겁니다. 하나님은 참새 한 마리가 땅에 떨어지는 것까지도 관여하시는분이시므로(마 10:29), 사람이 "제 명을 못 채우고 죽는다"는 일도 있을 수가 없습니다. 더구나 하나님을 믿는 대언자 사무엘이 (그들의 주장대로 하더라도) 귀신이 될 리가 없지요.킹제임스성경을 보면, 개역성경이 말하는 "귀신들"이란 바로 "마귀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사울이 그가 사무엘인줄 알고"(삼상 28:14)라는 말씀을 인용하면서 사울이 그가 사무엘이라는 것을분명히 알아보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 구절에서의 "알고"라는 단어는 perceive (지각하다) 입니다. 이 말씀은 사울이 그가 사무엘이라는 것을 분별해냈다는 뜻이 아니라, "지각했다"라는 뜻입니다. 부리는 영을 지닌 여인이 "노인"이라는 단서와 "겉옷"이라는 단서를 던져주니까,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심정으로 찾아온 사울은 덥썩 그것을 받아들여 그를 "사무엘이라고" 생각했던 겁니다. 인간이 perceive 할 때, 거짓의 아비 사탄이 개입하여 deceive 하면, 얼마든지 지각의 혼란을 일으켜 속아넘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사울이 이렇게 속아넘어가서 그에게 절하니까 그 다음부터는 그 영이 주도권을 잡고 당당하게 사무엘의행세를 하게 됩니다.   현대어역과 GNT는 베뢰아측의 주장처럼, 사울이 "죽은 사람을 불러내어 물었다"고 하지만, 킹제임스성경은사울이 부리는 영을 지닌 자에게 조언을 구하기 위해 그 영에게 물었다고 합니다.   (대상 10:13, 현대어) 사울이 죽은 것은 여호와를 배반한 죄 때문이었다. 그는 여호와의 가르침은 따르려하지                 않았다. 심지어 무녀를 찾아가 죽은 사람을 불러내어 물어 보기는 하면서도 (1Ch 10:13, GNT) Saul died because he was unfaithful to the LORD. He disobeyed the LORD's commands;                 he tried to find guidance by consulting the spirits of the dead              (대상 10:13, 킹흠정) 이같이 사울은 그가 주께 범한 범죄로 인해 죽었더라. 그가 주의 말씀을 거역하여 지키지                 아니하였으며 또 부리는 영을 지닌 자에게 조언을 구하기 위해 그 영에게 묻고           (대상 10:13, KJV) So Saul died for his transgression which he committed against the LORD, even against                 the word of the LORD, which he kept not, and also for asking counsel of one that had                 a familiar spirit, to enquire of it;   2. 하나님이 사무엘의 영을 보내셨다는 주장   죽었던 사무엘이 사울에게 나타난 사건을 두고, 많은 분들이 하나님께서 사무엘의 영을 그에게 보냈다고해석을 합니다. 물론 저는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하실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변화산에서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눈 사건(눅 9:30)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삼상 28장에서 나타난 것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무엘의 영이 아닙니다.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로, 그것은 땅 속에서 올라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삼상 28:13, 킹흠정) 왕이 그녀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무엇을 보았느냐? 하니 여인이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신들이 땅 속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나이다, 하매   대언자 사무엘이라면 죽어서 하나님께 가 있을텐데, 하나님께서 사무엘의 영을 보내시려면 하늘로부터 나타나야지 "땅 속에서" 올라올 리가 없습니다.   둘째로, 킹제임스성경은 그것을 "신들"이라고 복수형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삼상 28:13, KJV) And the king said unto her, Be not afraid: for what sawest thou? And the woman said                 unto Saul, I saw gods ascending out of the earth.   개역성경은 이 부분을 "신"이라고 단수형으로 표현하지만, 킹제임스성경에는 분명히 "gods", "신들"이라고되어 있습니다. 사무엘이라면 한 사람이므로 단수형이지, 복수형일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성경에 나오는소문자로 된 복수형 "gods"는 우상들, 이방신들, 마귀들을 의미하지 사람이나 사람의 영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셋째로, 하나님께서 이 일에 대해 사울이 범죄했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상 10:13, 킹흠정) 이같이 사울은 그가 주께 범한 범죄로 인해 죽었더라. 그가 주의 말씀을 거역하여                 지키지 아니하였으며 또 부리는 영을 지닌 자에게 조언을 구하기 위해 그 영에게 묻고   하나님께서는 역대상 10:13에서 "부리는 영을 지닌 자에게 조언을 구하기 위해 그 영에게 물은 것"을 사울이 주께 범죄한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사무엘의 영을 보내어 그에게 말씀하신것이라면, 이 사건에 대해서 주께서 사울에게 책임을 물으실 수가 없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사무엘을보내어 그에게 말하게 했다고 기록하지 않고, 사울이 "그 영에게" 물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귀와교제하고 그에게 절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큰 죄가 되기 때문에 하나님은 사울이 그가 범한 죄 때문에 죽었다고 말씀하십니다.   3. 마귀가 사무엘의 행세를 한 것이라는 주장   성경 말씀을 살펴보면, 우리는 사무엘상 28장에 나타난 영적 존재가 사무엘이 아니라 사무엘의 행세를 하고있는 마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영은 여인의 부름에 응하여 "땅 속에서" 위로 올라왔으며, 그것의 정체는 단수가 아니라 "신들(gods)"이라고 복수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사울이 그 영과 접촉하여 자문을 구한 것이 엄중한 죄라고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거짓의 아비로서 거짓말을 잘 하고 사람을 잘 속입니다(요 8:44). 사울이 영적인 분별력을 잃은상태였기 때문에 그를 속이기는 쉬웠습니다. 마귀는 처음부터 "내가 사무엘이니라"라고 하지 않았습니다.여인이 일러주는 용모(노인, 겉옷)를 통해서 사울은 그가 사무엘인 줄로 알고, 그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자, 그 때부터 마귀가 당당하게 사무엘 행세를 하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마귀를 대적하면 마귀가 도망하지만, 우리가 마귀를 두려워하거나 빈틈을 보이거나 하면 그는 어김없이 강하게 공격을 해 옵니다.   (약 4:7, 킹흠정)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하라.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희에게서 도망하리라. 4. 사울은 여인에게 물었는가, 영에게 물었는가?   저는 사무엘상 28:11-14을 이해하는 단서를 역대상 10:13에서 발견했습니다. 역대상 10:13은 사울이 만난 것이사무엘이 아니라 마귀이며, 그가 마귀와 접촉하여 그 영에게 물은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중대한 범죄라고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역대상 10:13을 여러 번역본으로 읽으면서 아주 미묘한 번역의 차이를 발견했습니다.그것은 사울이 부리는 영을 지닌 여인에게 물었느냐, 그 여인이 불러낸 영에게 물었느냐 하는 겁니다.   (대상 10:13, 개역) 사울의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라 저가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고                 또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고                (대상 10:13, 킹흠정) 이같이 사울은 그가 주께 범한 범죄로 인해 죽었더라. 그가 주의 말씀을 거역하여                 지키지 아니하였으며 또 부리는 영을 지닌 자에게 조언을 구하기 위해 그 영에게 묻고                (대상 10:13, 한글킹) 그리하여 사울이 죽으니라. 이는 그가 주께 범한 죄 때문이었으니, 그가 주의 말씀을                 거역하여 지키지 아니하고, 또 신접한 자에게 조언을 구하여 그것을 묻고   (1Ch 10:13, NIV) Saul died because he was unfaithful to the LORD; he did not keep the word of the LORD                 and even consulted a medium for guidance,                                (대상 10:13, KJV) So Saul died for his transgression which he committed against the LORD, even against                 the word of the LORD, which he kept not, and also for asking counsel of one that had                 a familiar spirit, to enquire of it;   개역성경: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하였다한글킹제임스역: 신접한 자에게 조언을 구하여 그것을 묻고킹제임스흠정역: 부리는 영을 지닌 자에게 조언을 구하기 위해 그 영에게 묻고NIV: consulted a medium for guidanceKJV: for asking counsel of one that had a familiar spirit, to enquire of it   개역성경에는 신접한 자에게 가르치기를 청한 것으로 되어 있고, 강신술에 심취한 웨스트코트와 호르트의부패한 사본에 기초하여 번역된 NIV는 영매(medium)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영매에게 가르침을 청하였다"고 하였습니다. 한글킹제임스역은 "신접한 자에게 조언을 구하여 그것을 묻고" 라고 했는데, 킹제임스흠정역은 "부리는 영을 지닌 자에게 조언을 구하기 위해 그 영에게 묻고"라고 번역했습니다.   다른 역본들은 모두 사울이 "부리는 영을 지닌 자에게 조언을 구한 것"만 언급하고 있는데, 오직 KJV와 킹제임스흠정역만이 "사울이 그 영에게 물었다"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같은 KJV를 기초로 하고 있는 한글킹제임스역과 킹제임스흠정역이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 바로 "enquire of it" 이라는 구절의 번역입니다. 여기서 it을 물어본 내용으로 번역할 것인가, 물어본 대상으로 번역할 것인가의차이라고 할 수 있지요.   만약 한글킹제임스역과 같이 enquire of it에서 it 을 물어본 내용으로 간주하여 "그것을 묻고"라고 하려면, it 이라는 대명사가 지시하는 내용(예컨대, 사울이 물어본 그의 운명이나 전쟁의 승패 같은 것들)이 나와야 하는데 본문에는 사울의 질문 내용은 전혀 나와 있지 않습니다. 대명사라면 명사를 대신하여 받는 것인데그 대명사가 지칭하는 명사가 나와 있지 않다는 겁니다.   네이버 영어사전에서 enquire를 찾아보면 inquire를 찾아보라고 되어 있고, "inquire of …에게 묻다" 라는 숙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enquire of 가 들어가는 예문을 성경에서 찾아보면 아래와 같은 표현들이 많이 나옵니다.   (출 18:15, 킹흠정) 모세가 자기 장인에게 대답하되, 백성이 내게로 와서 하나님께 여쭈려 하기 때문이니이다.(출 18:15, KJV) And Moses said unto his father in law, Because the people come unto me to enquire of God:   이처럼 enquire of 는 "~에게 물어보다" 라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따라서 "그것을 묻고"가 아니라, "그것(spirit)에게 묻고"와 같이 번역하는 것이 옳습니다.   한 가지 문제는 사울에게 나타난 것은 마귀였는데, 통상 마귀라면 he, 즉 enquire of him 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즉 enquire of it 의 it 이 앞에 나오는 spirit 을 받는 대명사가 될 수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KJV의 내장사전을 찾아보았습니다.   (민 11:17, 킹흠정) 내가 내려와 거기서 너와 말하고 네 위에 있는 영을 취해 그들 위에 있게 하리니 그들이                 너와 함께 백성의 짐을 담당하고 너 혼자 그것을 담당하지 아니하리라.(민 11:17, KJV) And I will come down and talk with thee there: and I will take of the spirit which is                 upon thee, and will put it upon them; and they shall bear the burden of the people with thee,                 that thou bear it not thyself alone.   (민 11:25, 킹흠정) 주께서 구름 가운데 내려오사 그에게 말씀하시고 모세 위에 있던 영을 취해 칠십 명의                 장로들에게 주시니 그 영이 그들 위에 머물 때에 그들이 대언을 하고 멈추지 아니하였더라.(민 11:25, KJV) And the LORD came down in a cloud, and spake unto him, and took of the spirit that was                 upon him, and gave it unto the seventy elders: and it came to pass, that, when the                 spirit rested upon them, they prophesied, and did not cease.   (사 34:16, 킹흠정) 너희는 주의 책에서 찾아 읽어 보라. 이것들 가운데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자기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내 입이 그것을 명령하였고 그의 영이 그것들을 모았기 때문이라.(사 34:16, KJV) Seek ye out of the book of the LORD, and read: no one of these shall fail, none shall                 want her mate: for my mouth it hath commanded, and his spirit it hath gathered them.   (눅 8:29, 킹흠정) (이는 그분께서 이미 그 부정한 영에게 명령하사 그 사람에게서 나오게 하셨기 때문이라.                 그 영이 자주 그를 사로잡으므로 그를 사슬과 족쇄에 묶어 두었으나 그가 묶은 것을 끊고                 그 마귀에게 몰려 광야로 나갔더라.)(눅 8:29, KJV) (For he had commanded the unclean spirit to come out of the man. For oftentimes it had                 caught him: and he was kept bound with chains and in fetters; and he brake the bands,                 and was driven of the devil into the wilderness.)   (눅 9:39, 킹흠정) 보소서, 한 영이 그를 붙잡아 갑자기 소리를 지르게 하고 또 쥐어뜯어 다시 거품을 흘리게                 하며 그를 상하게 하면서 좀처럼 그에게서 떠나지 아니하나이다.(눅 9:39, KJV) And, lo, a spirit taketh him, and he suddenly crieth out; and it teareth him that he                 foameth again, and bruising him hardly departeth from him.   (요일 4:3, 킹흠정)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 안에 오신 것을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나니 이것이 적그리스도의 그 영이니라. 그것이 오리라는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그것이 지금 이미 세상에 있느니라.(요일 4:3, KJV) And every spirit that confesseth not that Jesus Christ is come in the flesh is not of God:                 and this is that spirit of antichrist, whereof ye have heard that it should come;                 and even now already is it in the world.   위 말씀들에서 보듯이 분명히 spirit 을 대명사로 나타낼 때에는 it 을 사용합니다. 그러므로 KJV의 enquire of it 을 "그 영에게 묻고" 라고 옮긴 킹제임스흠정역의 번역은 옳습니다.   KJV에는 분명히 "사울이 그 영에게 물었다"라고 되어 있는데, 왜 NIV에는 이 부분이 빠져 있고 "영매에게가르침을 청하였다"라고 번역하고 있을까요? 그것은 NIV가 기초하고 있는 사본들이 바로 강신술에 심취한웨스트코트와 호르트가 변개한 사본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역대상 10:13에서 사울이 마귀와 접하여 그 영에게 묻는 (enquire of it) 죄를 엄중히 다루셨는데, 이들 강신술 숭배자들은 성경이 자기들의 죄를 지적하는 것이 못마땅하고 견딜 수가 없었기 때문일 겁니다.   역대상 10:13의 enquire of it 은 사람이 마귀와 접하여 그에게 묻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무서운 죄라는 것을 지적하는 중요한 말씀이므로, 이 부분을 번역에서 누락시키거나, "그것을 묻고"와 같은 바르지 못한 번역으로 it 이 그 여인이 불러낸 영(spirit)이라는 것을 알아볼 수 없게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성경은 사울이바로 이 죄(그 영에게 물은 죄) 때문에 죽었다고 우리에게 경계하고 있습니다.                독자들의 글   김용묵 이건 성경에서 대표적으로 논쟁거리인 주제로 알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형제님처럼 '가짜'일 것이었다.. 이다가 지금은 '진짜'일 것이다.. 에 조~금 무게가 더 실려 있습니다. 첫째, 구약 성도들은 어차피 아직 지하 낙원에 있기는 마찬가지. 이 문제가 해결된 게 결정적으로 작용했구요. 굳이 진짜 사무엘이라고 해서 하늘로부터 내려와야 할 필요가 없어졌죠. (애초에 승천한 에녹, 엘리야나, 훗날 주님께서 부활시키신 모세는 제외) 둘째, 그 여자 무속인은.. 마술을 걸다가 갑자기 "아니, 사울 왕이시군요 왜 저를 속이셨습니까!" ... 하면서 화들짝 소스라치게 놀랍니다. 자기는 평소에 하던 대로 눈속임수 가짜 영을 소환하려고 했는데(gods), 평상시와는 다른 진짜 거물이 걸려들어서 뭔가 눈을 떠서 놀란 게 아닐까요? http://www.chick.com/reading/tracts/5012/5012_01.asp "YAAAAH! He's not one of us! It's really Samuel! And he's no stranger! That's King Saul!" 물론 칙 전도지에도 이따금씩 비성경적인 각색이 없지는 않지만(날개 달린 천사처럼), 이 장면이 저는 설득력이 있다고 여깁니다. 사무엘도 있고 gods도 있습니다. ^^;; 셋째, 진짜 사무엘이 나타나 줬다고 해서 대상 10:13이 모순될 필요가 없다는 것. 하나님께서 사무엘의 영을 보내어 그에게 말씀하셨다고 해도 사울이 잘못한 건 잘못한 거 맞죠. 형제님의 말씀대로, enquire of it의 it은 부리는 영을 가리키는 게 명백합니다. 우림과 둠밈과 대언자로도 하나님으로부터 응답이 없자, 사울은 마지막 카드를 꺼내어 영적 배교의 최고조로 치닫습니다. 사울은 대상 10:13이 말하는 대로, 부리는 영에게 물으려고 무속인을 찾아갔는데 ... 하나님의 최후의 최소한의 자비인지 배려인지... 마귀 대신 진짜 사무엘이 뿅 나타나서 쓴소리 한 마디 해 준 걸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넷째, 좀 사소한 이유로는.. 성경에서 마귀가 무슨 뱀도 아니고 아주 의로운 인물로, 아무 힌트도 안 주고서 둔갑했다는 예가 없고요. '빛의 천사' 같은 구절이 있긴 합니다만, 직접적인 예는 아니죠. 또한 설령 저게 가짜였다고 할지라도, 사울에게 해 준 말이, 어차피 진짜 사무엘이 했을 말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내일 전쟁 결과에 대한 예언도 다 적중했구요. 더구나 그 사무엘은 사울에게 "내일 너와 내 아들들은 나와 함께 있으리라"(19절)라는 말까지 했는데... 요나단뿐만 아니라 사울도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사무엘이 그 당시 있던 곳은 낙원입니다. 그러니 저건 마귀가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며, 최소한 마귀의 입장에서 거짓말로라도 굳이 할 필요가 없는 말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간단한 의견을 피력해 보았습니다. 저게 진짜 사무엘이었든 가짜 사무엘이었든 교리가 달라지는 게 아니며, 우상 숭배나 접신 행위가 나쁜 건 변함없습니다. ^^;; 휴거가 언제쯤 일어날 것 같나? 그때 침례 받은 교회 성도뿐만 아니라 아기들도 다 휴거될까? 휴거될 때 피는 다 쏟아놓고 올라갈까? 급의 상상의 날개를 펴는 질문이니 가볍게 그냥 재미로 봐 주셨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아, 저의 영문 닉이 사무엘입니다. 성경의 인물이고 새마을호와 발음이 비슷해서 지은 이름이죠. ㅎㅎ  이건 성경에서 대표적으로 논쟁거리인 주제로 알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저는 처음에는 형제님처럼 '가짜'일 것이었다.. 이다가 지금은 '진짜'일 것이다.. 에 조~금 무게가 더 실려 있습니다. 첫째, 구약 성도들은 어차피 아직 지하 낙원에 있기는 마찬가지. 이 문제가 해결된 게 결정적으로 작용했구요. 굳이 진짜 사무엘이라고 해서 하늘로부터 내려와야 할 필요가 없어졌죠. (애초에 승천한 에녹, 엘리야나, 훗날 주님께서 부활시키신 모세는 제외) 둘째, 그 여자 무속인은.. 마술을 걸다가 갑자기 "아니, 사울 왕이시군요 왜 저를 속이셨습니까!" ... 하면서 화들짝 소스라치게 놀랍니다. 자기는 평소에 하던 대로 눈속임수 가짜 영을 소환하려고 했는데(gods), 평상시와는 다른 진짜 거물이 걸려들어서 뭔가 눈을 떠서 놀란 게 아닐까요?http://www.chick.com/reading/tracts/5012/5012_01.asp"YAAAAH! He's not one of us! It's really Samuel! And he's no stranger! That's King Saul!"물론 칙 전도지에도 이따금씩 비성경적인 각색이 없지는 않지만(날개 달린 천사처럼), 이 장면이 저는 설득력이 있다고 여깁니다. 사무엘도 있고 gods도 있습니다. ^^;; 셋째, 진짜 사무엘이 나타나 줬다고 해서 대상 10:13이 모순될 필요가 없다는 것.하나님께서 사무엘의 영을 보내어 그에게 말씀하셨다고 해도 사울이 잘못한 건 잘못한 거 맞죠.형제님의 말씀대로, enquire of it의 it은 부리는 영을 가리키는 게 명백합니다. 우림과 둠밈과 대언자로도 하나님으로부터 응답이 없자, 사울은 마지막 카드를 꺼내어 영적 배교의 최고조로 치닫습니다. 사울은 대상 10:13이 말하는 대로, 부리는 영에게 물으려고 무속인을 찾아갔는데 ... 하나님의 최후의 최소한의 자비인지 배려인지... 마귀 대신 진짜 사무엘이 뿅 나타나서 쓴소리 한 마디 해 준 걸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넷째, 좀 사소한 이유로는..성경에서 마귀가 무슨 뱀도 아니고 아주 의로운 인물로, 아무 힌트도 안 주고서 둔갑했다는 예가 없고요. '빛의 천사' 같은 구절이 있긴 합니다만, 직접적인 예는 아니죠. 또한 설령 저게 가짜였다고 할지라도, 사울에게 해 준 말이, 어차피 진짜 사무엘이 했을 말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내일 전쟁 결과에 대한 예언도 다 적중했구요.더구나 그 사무엘은 사울에게 "내일 너와 내 아들들은 나와 함께 있으리라"(19절)라는 말까지 했는데... 요나단뿐만 아니라 사울도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사무엘이 그 당시 있던 곳은 낙원입니다. 그러니 저건 마귀가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며, 최소한 마귀의 입장에서 거짓말로라도 굳이 할 필요가 없는 말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간단한 의견을 피력해 보았습니다.저게 진짜 사무엘이었든 가짜 사무엘이었든 교리가 달라지는 게 아니며, 우상 숭배나 접신 행위가 나쁜 건 변함없습니다. ^^;; 휴거가 언제쯤 일어날 것 같나? 그때 침례 받은 교회 성도뿐만 아니라 아기들도 다 휴거될까? 휴거될 때 피는 다 쏟아놓고 올라갈까? 급의 상상의 날개를 펴는 질문이니 가볍게 그냥 재미로 봐 주셨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아, 저의 영문 닉이 사무엘입니다. 성경의 인물이고 새마을호와 발음이 비슷해서 지은 이름이죠. ㅎㅎ   김문수 대답 저도 그럴 가능성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않은 것은 아니랍니다. 하지만, 마귀가 여인까지 속여넘겼을 수도 있고(그 여인에게 자기가 죽은 자를 불러낼 수 있는 능력을 마귀에게서 받았다고 믿게 함), 그 여인이 마귀와 한 패거리라서 일부러 놀라는 척 했을 수도 있습니다. 무당이나 점쟁이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하도록 하기 위해 놀라는척, 무서운 척 합니다. 그리고, 여인이 부리는 영(마귀)이 그 여인에게 "널 찾아온 사람이 실은 사울이다"라고 말해줘서 여인이 깜짝 놀랐을 수도 있습니다. 놀랄 수 밖에 없지요. 사울이 마술사들과 부리는 영을 지닌 자들을 죄다 죽였는데(삼상 28:9), 이제 자기가 영을 부린다는 것을 사울 앞에서 직접 보여줬으니 이젠 꼼짝없이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죽는구나 생각하고 깜짝 놀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마귀는 이미 사울이 무슨 고민이 있는지 알고 있고, "사무엘을 불러 올리라" 라고 사울이 요구했는데, 이 정도 정보라면 사울이나 그 여인을 속이기는 아주 쉽지요. 겉옷 입은 노인 모습으로 나타나기만 해도 머리를 조아리게 되어 있습니다. 삼상 28:15과 대상 10:13을 대조해보면 사무엘의 모습을 한 것의 정체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삼상 28:15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위로 데려가려고 나를 요동시키느냐? 하니 사울이 대답하되, 내가 심히 곤궁하나이다. 블레셋 사람들은 나를 치려고 싸움을 일으켰고 하나님은 내게서 떠나사 다시는 대언자로도 꿈으로도 내게 대답하지 아니하시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행할 일을 당신이 내게 알려 주도록 하기 위해 내가 당신을 불렀나이다, 하니라. 분명히 사울은 삼상 28:15에서 "사무엘에게" 물었습니다. 그런데 대상 10:13에 의하면, 사울은 "그 영에게" 물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대상 10:13, 킹흠정) 이같이 사울은 그가 주께 범한 범죄로 인해 죽었더라. 그가 주의 말씀을 거역하여 지키지 아니하였으며 또 부리는 영을 지닌 자에게 조언을 구하기 위해 그 영에게 묻고 (대상 10:13, KJV) So Saul died for his transgression which he committed against the LORD, even against the word of the LORD, which he kept not, and also for asking counsel of one that had a familiar spirit, to enquire of it; 같은 구절 내에서 "그 영(it)"은 여인이 "부리는 영(a familiar spirit)"입니다. 그 여인이 평소 점치고 마귀들과 교제할 때 부리는 영은 "사무엘의 영"이 아닙니다. 어쩌다가 하나님의 대언자인 사무엘의 영이 이런 무속여인에게 걸려들어 부림을 받게 되었을까요? 하나님께서 사무엘의 영이 이런 여인에게 부림을 받게 하셨을 리가 없지요. 여러 다른 의견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제 생각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사울은 분명히 사무엘에게 물었다. 성경은 사울이 "그 영에게 물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영은 여인이 부리는 영이었다. 여인이 부리는 영은 마귀들이지 사무엘의 영이 아니다. 따라서 사울은 마귀들에게(gods) 물었다. 마귀들을 불러내어 그들에게 묻는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무서운 죄다. 즉, 사울에게 나타난 것은 사무엘이 아니라 사무엘 행세를 하는 마귀들이다. 제가 성경에서 발견한 것은 여기까지입니다. 그래서 여기까지만 믿고, 나머지 그 자세한 정황이나 과정 등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서 하나님께나 사무엘에게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오늘 하루도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그럴 가능성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않은 것은 아니랍니다. 하지만, 마귀가 여인까지 속여넘겼을 수도 있고(그 여인에게 자기가 죽은 자를 불러낼 수 있는 능력을 마귀에게서 받았다고 믿게 함), 그 여인이 마귀와 한 패거리라서 일부러 놀라는 척 했을 수도 있습니다. 무당이나 점쟁이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하도록 하기 위해 놀라는척, 무서운 척 합니다. 그리고, 여인이 부리는 영(마귀)이 그 여인에게 "널 찾아온 사람이 실은 사울이다"라고 말해줘서 여인이 깜짝 놀랐을 수도 있습니다. 놀랄 수 밖에없지요. 사울이 마술사들과 부리는 영을 지닌 자들을 죄다 죽였는데(삼상 28:9), 이제 자기가 영을 부린다는 것을 사울 앞에서 직접 보여줬으니 이젠 꼼짝없이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죽는구나 생각하고 깜짝 놀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마귀는 이미 사울이 무슨 고민이 있는지 알고 있고, "사무엘을 불러 올리라" 라고 사울이 요구했는데, 이 정도 정보라면 사울이나 그 여인을 속이기는 아주 쉽지요. 겉옷 입은 노인 모습으로 나타나기만 해도 머리를 조아리게 되어 있습니다. 삼상 28:15과 대상 10:13을 대조해보면 사무엘의 모습을 한 것의 정체를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삼상 28:15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위로 데려가려고 나를 요동시키느냐? 하니 사울이 대답하되, 내가 심히 곤궁하나이다. 블레셋 사람들은 나를 치려고 싸움을 일으켰고 하나님은 내게서 떠나사 다시는 대언자로도 꿈으로도 내게 대답하지 아니하시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행할 일을 당신이 내게 알려 주도록 하기 위해 내가 당신을 불렀나이다, 하니라. 분명히 사울은 삼상 28:15에서 "사무엘에게" 물었습니다.그런데 대상 10:13에 의하면, 사울은 "그 영에게" 물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대상 10:13, 킹흠정) 이같이 사울은 그가 주께 범한 범죄로 인해 죽었더라. 그가 주의 말씀을 거역하여 지키지 아니하였으며 또 부리는 영을 지닌 자에게 조언을 구하기 위해 그 영에게 묻고(대상 10:13, KJV) So Saul died for his transgression which he committed against the LORD, even against the word of the LORD, which he kept not, and also for asking counsel of one that had a familiar spirit, to enquire of it; 같은 구절 내에서 "그 영(it)"은 여인이 "부리는 영(a familiar spirit)"입니다. 그 여인이 평소 점치고 마귀들과 교제할 때 부리는 영은 "사무엘의 영"이 아닙니다. 어쩌다가 하나님의 대언자인 사무엘의 영이 이런 무속여인에게 걸려들어 부림을 받게되었을까요? 하나님께서 사무엘의 영이 이런 여인에게 부림을 받게 하셨을 리가 없지요. 여러 다른 의견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제 생각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사울은 분명히 사무엘에게 물었다. 성경은 사울이 "그 영에게 물었다"고 한다.그런데 그 영은 여인이 부리는 영이었다. 여인이 부리는 영은 마귀들이지사무엘의 영이 아니다. 따라서 사울은 마귀들에게(gods) 물었다.마귀들을 불러내어 그들에게 묻는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무서운 죄다.즉, 사울에게 나타난 것은 사무엘이 아니라 사무엘 행세를 하는 마귀들이다. 제가 성경에서 발견한 것은 여기까지입니다. 그래서 여기까지만 믿고, 나머지그 자세한 정황이나 과정 등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서 하나님께나 사무엘에게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오늘 하루도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최형규 저도 예전에는 당연히 사무엘로 가장한 마귀의 속임수로  생각했지만 아래 포천교회 홍목사님의 글을 보고 그게 아니란 것을 알고 깨달았던게 있었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을 알고 문자적으로 단순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써진 그대로 잘 믿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떤 경우들은 킹제임스 성경을 알기전 가지고 있던 편견들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킹제임스 성경에서 너무도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도 눈뜬 장님처럼 못본다는 사실을 말이죠.   삼상28장 15절 16절에서 분명 성경은 사무엘이 말했다고 합니다. 20절은 사무엘의 말이라고 합니다. 그냥 겉 옷 입은 노인이라고만 성경이 언급되어 있다면 여러가지 추정이 가능하겠지만 여기서는 전혀  추정이 필요 없습니다. 사무엘같은 노인이 말했다가 아닙니다. 너무도 분명하게 하나님은 성경에서"사무엘이 이르되"라고 기록하셨습니다. 여기서 사무엘의 혼인지 영인지 규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혼은 분명한데 구약시대 성도가 죽은 뒤 몸은 무덤에 있고 영이 혼과 함께 지하 낙원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삼상 28: 11과 12절 사이에 보면 사울이 여인에게 사무엘을 불러 올리라라고 요구하지만 12절에서는 바로 여인이 사무엘을 알아챈 것이 나옵니다. 즉 이 사이에 사무엘이 여인이 부리는 영의 힘으로 올라온 것인지의 기록은 없습니다. 그래서 사무엘이 올라온 것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이 사건이 다른 영매들이 정말 다른 경우에도 죽은 사람의 혼을 불러 내는 것이 사실이라는 증거는 아니라고 봅니다. 하나님께서 이 순간에만 사무엘의 영혼이 올라오도록 허락한 것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인이 신들이 올라오는 것을 보았다고 하는데 누가복음 나사로의 죽음에서 나사로가 천사들에 의해 낙원으로 옮겨졌다고 하듯 사무엘이 올라올 때 하나님의 허락으로 천사들이 사무엘과 동행하여 데려온 것이라고 저는 생각됩니다. 또 사울에 대해 대상 10:13에서 말한 것이 꼭 이번 사건이 아닐 수도 있고 이번 사건이라해도 사울은 부리는 영으로 점을 치라고 요구한 것은 사실이니까요. 이와 비슷한 제 다른 경우는  입다의 딸 사건으로 제가 여전히 개역성경식으로 착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김문수님의 글을 보고서야 최근에 처음으로  알았지요. 킹제임스 성경으로 "처녀됨을 인해 슬퍼했다고" 다시 읽었지만 그것이 입다의 딸이 불에 타 죽었다는 것을 슬퍼했다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그저 무심코 읽고 넘어가면서 입다의 딸이 당연히 불에 타 희생되었으리라 생각했었지요. 아래 홍목사님 글을 퍼 왔습니다. 참고 하시길... 광주에서 김선희 자매  --------------------------------------------------------------------------------- 조회 : 102  이름 : 홍성율 작성일 : 2002/02/14 오전 1:56:15 질문 : 삼상28장에 보면 초신자가 사무엘의 혼을 불러내는 내용이 나옵니다. 이부분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요. 한번 죽은 혼, 영은 주의 권세아래서 다시 어떤 무언가의 힘에 이끌려 나올 수 없다고 알고 있는데 말입니다. 답변 : 삼상 28장은 사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고 아말렉 족속을 진멸하지 않고 좋은 것들은 살려두므로서 사울이 하나님께 버림받게 되었을 때 일어난 사건입니다. 하나님께서 꿈이나, 우림이나, 대언자로도 사울에게 대답하시지 않자 답답해진 사울은 부리는 영을 지닌 여인을 찾아가 사무엘을 불러 올리라고 합니다. 그에 따라 부리는 영을 지닌 여인은 사무엘이 올라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부리는 영을 지닌 여인이 어떤 방법으로 사무엘을 불렀는지, 주문을 외웠는지, 말만 했는지 구체적인 언급이 없기에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지하 낙원에 있던 사무엘이 올라온 것만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사무엘이 올라와 사울에게 하나님께서 사울의 원수가 되셨으며, 사울의 왕국을 빼앗아 다윗에게 주셨으며 사울은 내일 자신과 함께 있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사무엘의 말대로 다음 날 사울은 길보아산 전투에서 죽습니다. 이 부분을 이해하려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전인 구약시대 성도들은 죽은 후 간 곳이 어느 곳인지 바르게 알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현재 신약 성도들은 죽으면 혼이 셋째 하늘로 올라갑니다. 그러나 구약 시대의 성도들은 셋째 하늘로 올라간 것이 아니라 지하 낙원으로 내려갔습니다. 지하 세계에 대한 것은 누가복음 16장에서 어떤 부자와 나사로의 죽음에서 자세하게 언급되어 있습니다. 누가복음 16장에서 어떤 부자와 나사로의 기록은 거의 대부분의 학자나 목사는 비유라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성경은 결코 비유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이 기록은 지하세계인 낙원과 지옥에 대해 상세하게 묘사해 줍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는 어떤 부자와 나사로의 상황을 사실 그대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어떤 부자와 나사로의 상황은 율법이 적용되는 구약시대의 상황입니다. 이처럼 구약시대의 성도들이 죽은 후에 지하의 낙원이나, 지옥에 간 것입니다. 어쨌든지 삼상28장에서 죽은 사무엘이 다시 나타났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죽은 사람을 불러 올릴 수 없다는 법을 세워 놓으신 적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다시 사울앞에 올려 보내신 것은 법을 어긴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이 보통 알고 있는 것처럼 한번 죽은 혼, 영은 주의 권세아래서 다시 이끌려 나올 수 없다고 알고 있을지라도 성경의 기록은 한번 죽은 사무엘이 다시 나타났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알고 있다고 할지라도 성경의 기록보다 더 믿을 만 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성경의 기록을 믿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일 것입니다. 성경의 기록은 손바닥을 보는 것보다 더 확실하게 옳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철저하게 믿는 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저도 예전에는 당연히 사무엘로 가장한 마귀의 속임수로  생각했지만아래 포천교회 홍목사님의 글을 보고 그게 아니란 것을 알고 깨달았던게 있었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을 알고 문자적으로 단순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써진 그대로 잘 믿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떤 경우들은 킹제임스 성경을 알기전 가지고 있던 편견들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그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킹제임스 성경에서 너무도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도 눈뜬 장님처럼 못본다는 사실을 말이죠. 삼상28장 15절 16절에서 분명 성경은 사무엘이 말했다고 합니다.20절은 사무엘의 말이라고 합니다.그냥 겉 옷 입은 노인이라고만 성경이 언급되어 있다면 여러가지 추정이 가능하겠지만여기서는 전혀  추정이 필요 없습니다.사무엘같은 노인이 말했다가 아닙니다.너무도 분명하게 하나님은 성경에서"사무엘이 이르되"라고 기록하셨습니다. 여기서 사무엘의 혼인지 영인지 규정되어 있지 않습니다.혼은 분명한데 구약시대 성도가 죽은 뒤 몸은 무덤에 있고 영이 혼과 함께 지하 낙원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삼상 28: 11과 12절 사이에 보면사울이 여인에게 사무엘을 불러 올리라라고 요구하지만12절에서는 바로 여인이 사무엘을 알아챈 것이 나옵니다.즉 이 사이에 사무엘이 여인이 부리는 영의 힘으로 올라온 것인지의 기록은 없습니다. 그래서 사무엘이 올라온 것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이 사건이 다른 영매들이 정말 다른 경우에도 죽은 사람의 혼을 불러 내는 것이 사실이라는 증거는 아니라고 봅니다. 하나님께서 이 순간에만 사무엘의 영혼이 올라오도록 허락한 것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인이 신들이 올라오는 것을 보았다고 하는데누가복음 나사로의 죽음에서 나사로가 천사들에 의해 낙원으로 옮겨졌다고 하듯사무엘이 올라올 때 하나님의 허락으로 천사들이 사무엘과 동행하여 데려온 것이라고 저는 생각됩니다. 또 사울에 대해 대상 10:13에서 말한 것이 꼭 이번 사건이 아닐 수도 있고 이번 사건이라해도사울은 부리는 영으로 점을 치라고 요구한 것은 사실이니까요. 이와 비슷한 제 다른 경우는  입다의 딸 사건으로 제가 여전히 개역성경식으로 착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김문수님의 글을 보고서야 최근에 처음으로  알았지요. 킹제임스 성경으로 "처녀됨을 인해 슬퍼했다고" 다시 읽었지만 그것이 입다의 딸이 불에 타 죽었다는 것을 슬퍼했다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그저 무심코 읽고 넘어가면서 입다의 딸이 당연히 불에 타 희생되었으리라 생각했었지요. 아래 홍목사님 글을 퍼 왔습니다.참고 하시길... 광주에서 김선희 자매  ---------------------------------------------------------------------------------조회 : 102  이름 : 홍성율 작성일 : 2002/02/14 오전 1:56:15 질문 : 삼상28장에 보면 초신자가 사무엘의 혼을 불러내는 내용이 나옵니다.이부분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요.한번 죽은 혼, 영은 주의 권세아래서 다시 어떤 무언가의 힘에 이끌려 나올 수 없다고 알고 있는데 말입니다. 답변 : 삼상 28장은 사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고 아말렉 족속을 진멸하지 않고 좋은 것들은 살려두므로서 사울이 하나님께 버림받게 되었을 때 일어난 사건입니다.하나님께서 꿈이나, 우림이나, 대언자로도 사울에게 대답하시지 않자 답답해진 사울은 부리는 영을 지닌 여인을 찾아가 사무엘을 불러 올리라고 합니다. 그에 따라 부리는 영을 지닌 여인은 사무엘이 올라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부리는 영을 지닌 여인이 어떤 방법으로 사무엘을 불렀는지, 주문을 외웠는지, 말만 했는지 구체적인 언급이 없기에 모르겠습니다.그러나 분명한 것은 지하 낙원에 있던 사무엘이 올라온 것만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사무엘이 올라와 사울에게 하나님께서 사울의 원수가 되셨으며, 사울의 왕국을 빼앗아 다윗에게 주셨으며 사울은 내일 자신과 함께 있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사무엘의 말대로 다음 날 사울은 길보아산 전투에서 죽습니다. 이 부분을 이해하려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전인 구약시대 성도들은 죽은 후 간 곳이 어느 곳인지 바르게 알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현재 신약 성도들은 죽으면 혼이 셋째 하늘로 올라갑니다.그러나 구약 시대의 성도들은 셋째 하늘로 올라간 것이 아니라 지하 낙원으로 내려갔습니다.지하 세계에 대한 것은 누가복음 16장에서 어떤 부자와 나사로의 죽음에서 자세하게 언급되어 있습니다. 누가복음 16장에서 어떤 부자와 나사로의 기록은 거의 대부분의 학자나 목사는 비유라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성경은 결코 비유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이 기록은 지하세계인 낙원과 지옥에 대해 상세하게 묘사해 줍니다.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는 어떤 부자와 나사로의 상황을 사실 그대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어떤 부자와 나사로의 상황은 율법이 적용되는 구약시대의 상황입니다. 이처럼 구약시대의 성도들이 죽은 후에 지하의 낙원이나, 지옥에 간 것입니다. 어쨌든지 삼상28장에서 죽은 사무엘이 다시 나타났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죽은 사람을 불러 올릴 수 없다는 법을 세워 놓으신 적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다시 사울앞에 올려 보내신 것은 법을 어긴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이 보통 알고 있는 것처럼 한번 죽은 혼, 영은 주의 권세아래서 다시 이끌려 나올 수 없다고 알고 있을지라도성경의 기록은 한번 죽은 사무엘이 다시 나타났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알고 있다고 할지라도 성경의 기록보다 더 믿을 만 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성경의 기록을 믿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일 것입니다. 성경의 기록은 손바닥을 보는 것보다 더 확실하게 옳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철저하게 믿는 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김문수 대답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각기 다른 의견들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렸고, 저 역시 산 자와 죽은 자를 다스리시는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신다면, 사무엘의 영을 보내어 사울에게 말씀을 전하는 일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삼상 28:14, 킹흠정) 사울이 그녀에게 이르되, 그의 모양이 어떠하냐? 하니 그녀가 이르되, 한 노인이 올라오는데 그가 겉옷을 입었나이다, 하니라. 사울이 그가 사무엘인 줄 알고 자기 얼굴을 숙여 땅에 대고 절하니라. 위 말씀을 보면 사울은 "땅 속에서 올라온 신들(gods)"의 모습을 볼 수가 없고, 그 여인이 전해준 정보를 통해서 그를 사무엘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겁니다. 사울은 부리는 영을 가진 여인을 매개로 해서 그 신들(gods)과 접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사무엘의 영을 직접 보내어 사울을 책망하신다면 사울이 확실히 알아볼 수 있도록 사무엘의 모습을 보여주시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삼상 28:15, 킹흠정)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위로 데려가려고 나를 요동시키느냐?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보내셨다는 이야기는 없고, 그 땅속에서 올라온 사무엘이라는 존재는 사울이 그를 "위로 데려가려고" 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심을 받은 사무엘이라면, "주께서 나를 보내사 너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느니라"라고 했을텐데, 오히려 그는 "왜 나를 bring up 했느냐"고 합니다. 이는 그가 자의로 올라오거나 혹은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서 온 게 아니라는 뜻이 됩니다. (삼상 28:16, 킹흠정) 이에 사무엘이 이르되, 주께서 너를 떠나 네 원수가 되셨거늘 네가 어찌하여 내게 묻느냐? 삼상 28:16은 사울이 "사무엘에게" 물었다고 했고, 대상 10:13은 사울이 "그 영" = "부리는 영"에게 물었다고 기록하였습니다. 진짜 사무엘의 영은 그 여인이 부리는 영이 될 수가 없습니다. 삼상 28:17-18 말씀은 이미 사무엘이 살아있을 때 사울에게 경고했던 내용이며, 마귀도 그 내용은 잘 알고 있을 겁니다. 그 사무엘이 하는 말의 내용은 옳고 또한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렇다고 그 영을 진짜 사무엘이라고 섣불리 단정하기는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마귀도 가끔 맞는 말을 합니다. 부정한 영들도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했으며(막 3:11), 점치는 영에게 사로잡힌 소녀도 사람들에게 사도 바울을 구원의 길을 보여주는 자라고 널리 선전해 주었습니다(행 16:16-17). 성경은 "사무엘이 이르되"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이것 역시 주의 말씀이니 믿어야겠지요. 창세기 3:1에서 뱀이 여자에게 말했다고 합니다. 하와가 만난 것은 뱀이고, 그녀는 뱀의 유혹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저 뱀"의 정체가 용, 사탄, 마귀라고 합니다(계 12:9). 이것과 마찬가지로, 삼상 28:16은 사무엘이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대상 10:13은 사울이 물어본 그 대상의 정체는 "부리는 영"이었다고 합니다. 일단, 하나님께서 진짜 사무엘의 영을 보내셔서 말씀하셨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그 분의 주권 가운데서, 여인이 마귀를 불러 올려 사울을 미혹하게 하는 사건에 개입하셔서 그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을 사용하여 사울에게 경고를 주셨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하나님께서는 하고자 하신다면, 나귀의 말도 사용하시고, 발람을 통해서도 복을 선포하시고, 믿지않는 대제사장의 말도 사용하십니다. 하나님 앞에 양을 희생물로 바치려면, 그 희생물이 주께 바치기에 적합한 지 제사장이 판정을 내려줘야 합니다. 요 11:49-52에서 가야바는 "백성들을 위하여 예수를 죽여야 한다"고 선언했지만,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대제사장 가야바의 입에서 나온 이 말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이스라엘 민족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하여 죽기에 합당한 희생물임을 대제사장의 입으로 공식적으로 선포하게 하셨습니다. 부리는 영을 지닌 여인과 마귀들도 주께서 그 분의 절대주권 가운데서 이렇게 사용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역대상 10:13의 번역에 대한 문제는 옳고 그름의 문제이지만, 삼상 28장에 나오는 사무엘의 영에 대한 부분은 저의 의견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2009-09-03 15:41:40 | 관리자
여자가 긴 머리를 하면 집회에서 굳이 너울이나 모자를 쓸 필요가 없습니다(고전11:15). 긴 머리가 덮는 것을 대신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개역성경이 '덮다'(cover)를 '쓴다'(put on)로 번역한 데서 나옵니다. 다음의 성경 구절을 편견 없이 그냥 읽어 보기 바랍니다. 15절을 보세요. 천주교나 성공회 그리고 거기서 파생된 교회만 무엇을 쓰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교회에는 그런 풍습이 없습니다(16절). 여자는 적당히 머리를 길게 하면 그게 곧 머리를 덮는 것입니다. 이제는 무엇을 입고 안 입고로 영적인 자가 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이후에는 그런 것이 철폐되었습니다. 다만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예의를 지키기 위해 단정하게 하고 예배를 드릴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3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시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니라. 4 머리를 덮은 채 기도하거나 대언하는 남자는 다 자기 머리를 욕되게 하거니와 5 머리를 덮지 않고 기도하거나 대언하는 여자는 다 자기 머리를 욕되게 하나니 그것은 그녀가 머리를 민 것과 전적으로 같으니라. 6 만일 여자가 머리를 덮지 않거든 또한 깎을 것이로되 만일 깎거나 미는 것이 여자에게 수치가 되거든 덮을지니라. 7 남자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영광인즉 참으로 자기 머리를 덮지 않는 것이 마땅하거니와 여자는 남자의 영광이니라. 8 남자가 여자에게서 나지 아니하고 여자가 남자에게서 났으며 9 남자가 여자를 위하여 창조되지 아니하고 여자가 남자를 위하여 창조되었나니 10 이런 까닭에 여자는 천사들로 인하여 마땅히 자기 머리 위에 권능을 두어야 하느니라. 11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 안에서는 여자 없이 남자만 있지 아니하고 남자 없이 여자만 있지 아니하니 12 여자가 남자에게서 난 것 같이 남자도 또한 여자로 말미암아 났느니라. 그러나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났느니라. 13 너희는 스스로 판단하라. 여자가 덮지 않은 채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합당하냐? 14 만일 남자가 긴 머리를 가지면 그것이 그에게 수치가 되는 것을 본성 그 자체도 너희에게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15 그러나 여자가 긴 머리를 가지면 그것이 그녀에게 영광이 되나니 여자의 머리는 덮는 것으로 주어졌느니라. 16 그러나 어떤 사람이 논쟁하려 할지라도 우리에게나 [하나님]의 교회들에는 그런 풍습이 없느니라.
2009-08-25 18:05:23 | 관리자
성경을 읽다가 여자들의 머리에 쓰는것에 대한 구절을 접하고,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신약성경을 읽다가 여자들의 머리가 긴것은 영광이 되고, 수건은 긴머리를 대신하여 쓰는것이라고 나와있는데, 현제, 예배나 기도시간에 머리에 수건을 쓰는 교회가 있는것으로 아는데,(신약교회인가? )  그렇다면, 그들은 성경을 그대로 지키는것이 될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여자가  머리에 수건을 쓰지않는 교회, 성경 그대로 여자가 머리에 수건을 쓰는 교회 어느게 더 성경적이 되는건지 알고 싶습니다.[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18 18:09:35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09-08-25 15:34:44 | 윤혜정
이런 의견의 주석도 있어 소개합니다. 2 Samuel 1:17-27. David's public expression of grief over the deaths of Saul and Jonathan has been preserved in a poem, "The Song of the Bow" (vv.19-27). This in turn is part of a now-lost longer composition referred to by the historian as the Book of Jasher (cf. Josh. 10:13). The same epic contained the short quatrain sung by Joshua on the occasion of the defeat of the Amorite league (Josh. 10:12-13). in David's song, which opens and clothes with the refrain, How the mighty have fallen! (2 Sam. 1:19, 27; cf. 1:25). David warned against telling of the tragedy in Philistia lest the Philistine maidens rejoice (v. 20) just as the Israelite maidens had sung of the triumphs of Saul and David years before (1 Sam. 18:7). David then cursed the mountains of Gilboa for having been the stage of Saul and Jonathan's heroic but fruitless defense against the enemy (2 Sam. 1:21-22). The undying loyalty of Jonathan comes in for special praise as David viewed father and son knit together in life... and in death (v. 23). Even though Saul had oppressed the poople at times, he had also, David said, brought them luxury and bounty (v. 24). But it was Jonathan whom David celebrated with special pathos. All the years of their unbroken friendship are captured in his stirring tribute, Thy love to me was wonderful, passing the love of women. (from An Exposition of the Scriptures by Dallas Seminary Faculty)
2009-08-06 17:49:11 | 양경수
번역을 위해 KJV는 the use of를 NASB는 the song을 첨가하였습니다. 원어에 있는 대로 bow 자체만으로는 번역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사울과 요나단의 패망 원인이 블레셋 사람들의 활에 있다고 보았습니다(삼삼31:3). 그래서 유다 지파에게 활 쏘는 법을 가르치게 하였습니다. 이것은 KJV 번역자들의 생각입니다. 다음은 유명한 매튜 헨리의 주석입니다. 풀핏 주석도 비슷합니다. 다만 19세기 말의 영국개역성경이 이것을 활의 노래라고 한 이후로 현대 역본들은 대부분 그것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2 Samuel 1:17-27 The bow used in war. Not but that the children of Judah knew how to use the bow (it was so commonly used in war, long before this, that the sword and bow were put for all weapons of war, Gen 48:22), but perhaps they had of late made more use of slings, as David in killing Goliath, because cheaper, and David would have them now to see the inconvenience of these (for it was the archers of the Philistines that bore so hard upon Saul, 1 Sam 21:3), and to return more generally to the use of the bow, to exercise themselves in this weapon, that they might be in a capacity to avenge the death of their prince upon the Philistines, and to outdo them at their own weapon. It was a pity but those that had such good heads and hearts as the children of Judah should be well armed. David hereby showed his authority over and concern for the armies of Israel, and set himself to rectify the errors of the former reign. But we find that the companies which had now come to David to Ziklag were armed with bows (1 Chron 12:2); therefore, (from Matthew Henry's Commentary on the Whole Bible, PC Study Bible Formatted Electronic Database Copyright ?2006 by Biblesoft, Inc. All Rights reserved.)
2009-08-05 15:40:45 | 관리자
(삼하 1:18) (또 그들에게 명하여 활 다루는 법을 유다 자손에게 가르치게 하였으니, 보라, 그것이 야셀의 책에 기록되어 있느니라.)-킹제임스 흠정역 (삼하 1:18) 명령하여 그것을 유다 족속에게 가르치라 하였으니 곧 활 노래라 야살의 책에 기록되었으되- 개역개정 (삼하 1:18) 유다 사람들에게 이 ‘활의 노래’를 가르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것은 야살의 책에 기록돼 있습니다-우리말성경 (삼하 1:18) (그가 또한 그들에게 명하기를 유다 자손에게 '활의 용도'를 가르치라고 하더라. 보라, 그것이 야셀의 책에 기록되니라.)-한글 킹제임스 (삼하 1:18) (Also he bade them teach the children of Judah the use of the bow: behold, it is written in the book of Jasher.)-kjv   (2Sm 1:18) and ordered that the men of Judah be taught this lament of the bow (it is written in the Book of Jashar)-niv   (삼하 1:18) and he told [them] to teach the sons of Judah [the song of] the bow; behold, it is written in the book of Jashar.-nasb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18 18:01:48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09-08-05 11:37:30 | 양경수
숫염소들인가, 마귀들인가? 성경을 번역할 때에는 문맥을 고려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레위기 17장 7절을 흠정역 성경과 개역성경으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흠정역: 또 그들이 전에 마귀들을 따라 음행의 길로 갔으나 다시는 그 마귀들에게 희생물을 드리지 말지니 이것은 그들의 대대로 그들에게 영원한 법규가 될지니라, 하라.  개역: 그들은 전에 음란히 섬기던 숫염소에게 다시 제사하지 말 것이니라. 이는 그들이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흠정역은 마귀들이라고 번역하였고 개역은 숫염소라고 번역하였습니다. 과연 어느 것이 더 잘 맞을까요?   다음은 히브리어 학자인 김경래 교수(전주 대학교)의 글입니다.   레위기 17:7에 “그들은 전에 음란히 섬기던 숫염소에게 다시 제사하지 말 것이니라. 이는 그들이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라는 지시가 기록되어 있다. 여기 ‘숫염소’라고 번역된 히브리어 낱말(‘쎄이림’ = ‘싸이르’의 복수형)은 문자적으로 ‘숫염소’를 뜻한다. ‘음란히 섬긴다’는 표현은 구약 성경에서 ‘우상 숭배’에 대한 묘사로서 무수히 등장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전에 ‘숫염소들’을 음란히 섬겼다는 기록으로 미루어 보아, 틀림없이 레17:7의 ‘싸이르’는 단순히 동물로서의 ‘수염소’가 아니라 우상 내지는 귀신의 일종임을 알 수 있다. 아마도 이스라엘 백성은 ‘싸이르’ 숭배를 이집트에서부터 배워온 듯 하다. ‘싸이르’는 일반적으로 황량한 지역에서 거하는 것으로 간주되었다 (사13:21; 34:14).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 거하는 동안 이미 그들은 ‘싸이르’를 섬기기 시작하였다(수24:14; 겔20:7; 23:3, 8, 19, 21, 27). 후에 북왕국 이스라엘의 첫 왕이 된 여로보암 역시 숫염소 숭배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 “여로보암이 여러 산당과 숫염소 우상과 자기가 만든 송아지 우상을 위하여 스스로 제사장들을 세움이라” (대하11:15). 숫염소, 마귀 둘 다 틀린 번역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숫염소라고 하면 이해하기 힘들지만 마귀라고 하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실 오컬트 세상에서 잘 알려진 대로 마귀들의 왕 루시퍼의 상징은 두 뿔이 달린 염소입니다. 그러므로 마귀들 역시 비슷한 상징으로 이해가 되어야 합니다.    
2009-06-04 11:08:10 | 관리자
사무엘은 레위 지파 사람인가요? 성경에는 오류가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무엘기상 1장 1절의 말씀을 개역성경이나 표준새번역으로 보면 성경에 오류가 생기고 마찰이 생깁니다. 개역(개정): 에브라임 산지 라마다임소빔에 에브라임 사람 엘가나라 하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여로함의 아들이요 엘리후의 손자요 도후의 증손이요 숩의 현손이더라 표준새번역: 에브라임 지파에 속한 숩의 자손 엘가나라는 사람이, 에브라임의 산간지방에 있는 라마다임에 살고 있었다. 그의 아버지는 여로함이고, 할아버지는 엘리후이고, 그 윗대는 도후이고, 그 윗대는 숩이다. 킹제임스 흠정역: 이제 에브라임 산의 라마다임소빔에 어떤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엘가나더라. 그는 에브랏 사람으로 여로함의 아들이요, 엘리후의 손자요, 도후의 증손이요, 숩의 사대 손이더라. 사무엘은 하나님의 제사장이므로 반드시 레위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개역(개정)성경 등은 그를 에브라임 지파에 속한 사람이라고 할까요? 이렇게 성경에 모순이 생기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신뢰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다음은 김경래 교수(전주대학교)의 글입니다. 이분의 분석을 읽으면 킹제임스 성경은 옳고 다른 성경은 틀리다는 것을 누구라도 금방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사무엘이 어느 지파에 속하는가라는 질문에 일반적으로 독자는 사무엘상 1:1에 근거하여 ‘에브라임 지파’라고 대답할 것이다. 사무엘상 1:1에서 이 책의 저자는 사무엘의 아버지 엘가나를 ‘에프라티’라고 소개하고 있다. 우리말 표준새번역은 이를 ‘에브라임 지파에 속한 (숩의 자손 엘가나라는 사람)’으로 번역함으로써 엘가나와 사무엘 부자(父子)를 에브라임 지파 사람으로 규명하고 있다. 개역 성경과 공동 번역에서는 이를 ‘에브라임 사람’으로 번역하였는데, 이러한 번역 역시 표준 새번역과 똑같은 효력을 지니는 것으로 보인다. 히브리어 ‘에프라티’는 구약 성경에 모두 합하여 다섯 번 출현한다. 먼저 길르앗 사람들과 에브라임 지파의 싸움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는 사사기 12:5과 북왕국 이스라엘의 초대왕인 여로보암의 집안 배경을 기술하고 있는 열왕기상11:26에서 이 낱말은 의심할 여지 없이 열 두 지파의 하나인 에브라임 지파에 속한다는 의미로 ‘에브라임 사람’을 뜻한다. 그러나 다윗과 그의 조상 엘리멜렉을 소개하는 사무엘상 17:12과 룻기 1:2에서 이 동일한 히브리어 낱말은 ‘에브랏 사람’, 즉 ‘베들레헴이라고도 불리는 에브랏 마을의 사람’이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따라서 이 두 구절에서는 모두 보다 큰 지명 내지 지파 이름인 ‘유다’와 그리고 ‘에브랏’의 다른 이름인 ‘베들레헴’과 (창세기 35:16-19; 48:7; 룻기 4:11 참조) 더불어 ‘유다베들레헴 에브랏 사람’이라고 적고 있다.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사무엘상 1:1에서 히브리어 낱말 ‘에프라티’가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지 밝히기란 그리 쉽지 않다. 앞서 언급한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이라는 문구와는 달리 ‘에브라임 산지 라마다임소빔에’ 라고 한 것으로 보아 이 낱말은 베들레헴의 별칭인 ‘에브랏’을 가리키는 것으로 볼 수 없다. 따라서 사무엘상 1:1의 ‘에프라티’는 ‘에브랏 사람’을 뜻하지 않는다. 참고로 사무엘의 아버지가 살았다는 ‘라마다임소빔’은 유일하게 사무엘상 1:1에만 출현한다. 사무엘의 고향인 ‘라마다임소빔’은 사무엘상 나머지 전체에 걸쳐서 나오는 ‘라마’와 동일 명칭이다 (1:19; 2:11; 7:17; 8:4; 15:34; 16:13; 19:18, 22; 25:1; 28:3). 단순히 산봉우리와 같은 ‘높은 곳’을 가리키는 ‘라마’라는 지명은 이스라엘에 흔한 이름으로서, 구약 성경에 기록한 바에 따라 대략 다섯 곳을 꼽을 수 있다. 이들은 각기 베냐민 지파에 속한 한 성읍 (여호수아 18:25; 사사기 19:13; 열왕기상 15:17, 21, 22; 역대하 16:1, 5, 6; 에스라 2:26; 느헤미야 7:30; 11:33; 이사야 10:29; 예레미야 31:15; 40:1; 호세아5:8), 에브라임 산지의 한 성읍 (사사기 4:5), 납달리 지파에 속한 한 성읍 (여호수아 19:36), 아셀 지파에 속한 한 성읍 (여호수아 19:29), 길르앗의 한 성읍 (열왕기하 8:29; 역대하 22:6) 들이다. 사무엘상에 언급된 ‘라마’는 모두 위의 다섯 곳 중에서 ‘에브라임 산지의 한 성읍’을 가리킨다. 이제 사무엘상 1:1의 ‘에프라티’가 ‘에브라임 사람’을 뜻한다고 단정내리기 전에 사무엘의 족보를 추적하여 그의 출신 지파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선 사무엘상 1:1에서는 엘가나의 조상을 여로함, 엘리후, 도후, 숩 의 순서로 거슬러 올라가며 소개하고 있다. 역대상 6장에 ‘사무엘’이라는 이름이 또 나타난다. 역대상 1-9장은 이스라엘의 족보를 다루고 있는데, 그중에서 6장은 레위 지파의 족보이다. 레위에게는 게르손과 그핫 (=고핫)과 므라리라는 세 아들이 있었다 (역대상 6:1). 이 세 아들중 아론과 모세의 조상도 되는 (출애굽기 6:18-20 참조) 그핫의 후손 가운데 사무엘이라는 이름이 있다 (역대상 6:28, 33, 34). 역대상 6:34-38에서 사무엘의 조상은 엘가나, 여로함, 엘리엘, 도아, 숩, 엘가나, 마핫, 아마새, 엘가나, 요엘, 아사랴, 스바냐, 다핫, 앗실, 에비아삽, 고라, 이스할, 그핫, 레위, 이스라엘의 순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소개되고 있다. 한편 6:25-27절에서 사무엘의 조상은 엘가나, 여로함, 엘리압, 나핫, 소배, 엘가나의 이름 순으로 열거되고 있다. 이제 사무엘에서 숩 (또는, ‘소배’)에 이르기까지 6대에 걸친 이 집안 계승자들의 이름을 표를 통하여 비교해 보기로 하자. 이름 표기상 비록 근소한 차이가 있긴 하지만 결국 같은 집안의 족보임이 분명하다. 이뿐만 아니라 사무엘에게 요엘과 아비야 두 아들이 있다는 기록에 있어서도 사무엘상 8:1-2과 역대상 6장 (28, 33절)은 서로 일치한다. 참고로 ‘다윗이 여호와의 집에서 찬송하는 일을 맡게 하여, 솔로몬이 예루살렘에 성전을 세울 때까지 회막 앞에서 찬송하는 일을 행한’ 레위 사람들 중의 하나인 헤만은 사무엘의 손자요, 요엘의 아들이었다 (역대상 6:31-34). 이상의 족보 고찰을 통하여 사무엘은 레위 지파의 한 사람임에 틀림없음을 알 수 있다. 역대상 6:66에 의하면, 레위 지파의 한 가문으로서 사무엘이 속한 ‘그핫 자손의 몇 족속은 에브라임 지파 중에서 성을 얻어 영지를 삼았다’고 기록하고 있다 (여호수아 21:4-5, 20 참조). 이 사실은 사무엘의 부친 엘가나가 레위인으로서 왜 ‘에브라임 산지 라마다임소빔에’ 살았는지 설명해 준다. 이런 점에서 사무엘상 1:1의 ‘에프라티’는 ‘에브라임 지파에 속한 사람’ (표준 새번역 참조) 이라는 뜻이 아니요, 단순히 ‘에브라임 지역에 사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이해하여야 한다. 이런 결론을 바탕으로 필자는 사무엘상 1:1에 대하여 “에프라임 산지 라마타임 쪼핌에 한 사람이 있었다. 그의 이름은 엘카나인데, 그는 에프라임 지역 주민으로 여로함의 아들이요 엘리후의 손자요 토후의 증손이요 쭈프의 현손이었다”라는 새로운 번역문을 권하고 싶다. 정직한 히브리어 학자가 권하는 번역이 바로 킹제임스 성경의 번역입니다. 정직하게 성경을 대하면 이러한 결론에 도달할 수밖에 없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에는 오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정확하게 원문을 보존해 주시고 바르게 번역하도록 인도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 본문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2009-06-01 17:15:30 | 관리자
양 떼 혹은 양과 염소 떼? ● 정동수 킹제임스 성경에 보면 영어 flock이 111회 나옵니다. 성경에 익숙한 대부분의 독자들은 예수님이 양떼를 언급하는 것을 기억하면서 flock이 당연히 양 떼를 가리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영어 flock은 양, 염소, 집오리, 새 등의 떼를 가리킵니다(네이버 사전). 특히 성경에서는 flock이 양과 염소 떼를 가리킵니다. 따라서 레위기 1장 2절 같은 경우 반드시 양과 염소 떼라고 번역해야 합니다. Speak unto the children of Israel, and say unto them, If any man of you bring an offering unto the Lord, ye shall bring your offering of the cattle, even of the herd, and of the flock.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고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 중에 누가 {주}께 헌물을 가져오려거든 너희는 가축에서 곧 소 떼나 양과 염소 떼에서 너희 헌물을 가져올지니라. 이런 곳을 양떼라고 번역하면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은 김경래 교수(전주 대학교)가 이 문제에 대해 요약해 놓은 것입니다. 이 글을 보면 우리말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이 얼마나 정확하게 번역되었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양과 염소에 대한 통칭 (레위기 1:1-17) 레위기 제1장은 하나님께 바치는 예물(= 코르반) 중 번제에 대하여 규정하고 있다. 다른 예물이나 희생 제사에서도 그렇거니와 희생물로서 사용되는 동물은 제한되어 있다. 동물의 분류 내지 명칭에 있어서 히브리어는 우리 말과 약간 다르기 때문에 우리말 성경 독자에게 있어서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점을 지적해보고자 한다. 번제용으로 사용될 수 있는 동물은 크게 ‘가축’( המהב )과 ‘새’( ףוע )로 나뉜다. 가축 중에는 ‘소’( רקב )와 ‘양떼’( ןאצ , ‘쬰’)가 가능한데 (1:2), 다같이 ‘흠 없는 수컷’이어여 한다 (1:3, 10). ןאצ (‘쬰’) 중에는 다시 ‘양 ( םיבשׂק )과 염소 ( םיזע )’가 가능하다(1:10). 이런 분류는 레위기 3:1, 6, 7, 12; 5:6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여기서 독자는 레위기 1:2, 10; 3:6; 5:6 등의 ‘쬰’( ןאצ )은1:10; 3:7의 ‘케쎄브’ ( בשׂק )와는 달리, 양과 염소를 모두 포함하는 낱말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성경에서 일반적으로 ‘양(羊)’이라고 번역되는 낱말 ןא (쬰)은 히브리어에 있어서 일반적으로 양과 염소 떼를 두루 가리키는 집합 명사이다 (「그 말씀」 1995년 10월호에 실린 필자의 “신약성경 번역상의 몇 가지 문제점”, 145-151 참조). 한편 השׂ (‘쎄’)는 히브리어 성경에서 항상 단수로만 사용되고, ןאצ (‘쬰’)은 항상 복수로서 사용된다. 따라서 ןאצ 은 השׂ 의 복수형이라고 말할 수 있다. 히브리어 ‘쬰’ ( ןאצ )과 우리말 ‘양떼’의 의미 영역이 서로 다른만큼, 자연히 역에는 번역상의 어려움이 뒤따른다. 예를 들어서 우리말 개역 성경을 읽을 경우, 레1:2에서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생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지니라”라고 읽은 독자는 레1:10의 “만일 그 예물이 떼의 양이나 염소의 번제이면.....”이라는 구절에 이르러, 혹시 염소가 추가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하게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사실상 10절의 ‘떼’는 2절의 ‘양’과 더불어 다같이 히브리어 ‘쬰’ ( (ןאצ을 번역한 것이요, 한편 10절의 ‘양’은 히브리어 ‘케쎄브’ ( בשׂק )를 번역한 것이다. 이와 비슷한 번역상의 난점은 출애굽기 12:3, 5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출12:3에서 히브리어 낱말 השׂ (‘쎄’)에 대하여는 개역과 표준 새번역 공히 ‘어린 양’으로 번역하고 있다. 그러나 뒤의 5절을 통하여 볼 때, 이 낱말은 여기서 ‘어린 양’과 ‘어린 염소’를 다 포함하는 뜻으로 사용된다. 우리 말에 양과 염소를 다같이 가리킬 수 있는 단어가 없으므로 어쩔 수 없이 이 번역을 택하였을 것이다. 그리고 그 정확한 의미는 문맥 (이 경우에는 출12:5)을 통하여 파악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 우리말 개역의 경우 3절과 5절 모두에서 השׂ (‘쎄’)를 ‘어린 양’으로 번역하고 있는데 반하여, 표준 새번역의 경우 3절에서는 ‘어린 양’으로 5절에서는 ‘짐승’으로 서로 달리 번역되어 있다. 필자에게도 무슨 묘한 해결책이 없기 때문에, 개역이든 표준 새번역이든 번역문만을 읽는 독자들에게 오해가 없기를 바랄 뿐이다. 영어 flock은 히브리말의 두 의미를 모두 포함하기에 아무 문제가 없으나 우리말에서는 이런 것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 유의하여 영어 성경을 보면 많은 유익이 있을 것입니다.
2009-06-01 16:21:35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