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안 하는가? (사도신경, 주기도문, 축도, 새벽기도, 통성 기도)
대부분의 한국 교회에서는 주일 대예배 때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을 외우고 끝에는 목사가 두 손을 들어 축도를 합니다. 그러나 미국에서 가장 큰 교세를 갖고 있는 침례교회나 한국의 독립침례교회 - 앞으로 이 책에서는 이런 교회들을 자유교회 혹은 독립교회라 하겠음. - 등에서는 예배 순서에 이런 것들이 없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이와 같은 교회를 방문하면서 이 교회가 이상한 게 아닌가 하고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이단 감별의 시금석으로 주기도문과 사도신경 암송 여부를 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배 순서에 이런 것들이 없는 교회에 들어서면 일단 이 교회가 이단이 아닌가 하고 의아한 눈으로 보게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기존 교회와 달리 자유교회에서는 새벽기도나 통성기도를 하지 않고 또 자매들이 공적인 기도를 하거나 가르치지 않습니다.
기존 교회와 자유교회는 겉모습만 살펴봐도 무언가 서로 다르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기존 교회에서는 대개 목사가 가운을 입고 시간이 되면 ‘땡땡땡’ 하고 종을 친 뒤 예배 의식을 집행하며 이런 의식의 일환으로 사도신경과 주기도문을 암송합니다. 또 기존 교회는 예배당을 가리켜 성전이라 부르며 많은 경우 축도를 하는 목사는 축복권 및 저주권을 가진 구약시대 제사장 같은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자유 교회에서는 이런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왜 이러한 차이가 발생할까요?
이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를 알아야 궁극적으로 어느 것이 신약 교회의 예배 형식으로 더 적합한지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자에서는 왜 이런 차이가 생겼는지를 추적하고, 사도신경 및 주기도문 암송, 축도, 새벽기도, 통성기도 등이 성경적인 예배 절차라 할 수 있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 책자를 통해 하나님께 바르게 예배하는 성도들이 불어나기를 원합니다. 이런 성도들에게 우리 주 예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너희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것에게 경배하고 우리는 우리가 경배하는 것을 아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나기 때문이라. 그러나 참되게 경배하는 자들이 영과 진리로 아버지께 경배할 때가 오나니 곧 지금이라. 이는 아버지께서 자기에게 그렇게 경배하는 자들을 찾으시기 때문이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그분께 경배하는 자들이 반드시 영과 진리로 그분께 경배할지니라, 하시니라(요4:22-24).
두 종류의 교회
한국에는 개신교회가 주류이므로 역사적으로 두 종류의 교회가 존재해 왔음을 아는 분이 많지 않습니다. 사실 위에서 언급한 예배 형식의 큰 차이는 교회에 대한 인식이 다르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이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회의 역사를 제대로 아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므로 먼저 교회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내 교회’‘
내가 내 교회를 세우리라.’(I will build my church, 마16:18)라는 웅대한 선언을 통해 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교회라는 기관을 세우실 것을 천명하셨습니다. 이 획기적인 선언 속에는 신약 교회의 소유주가 예수님 바로 그분이라는 사실이 분명히 드러나 있습니다.
그러면 교회란 무엇일까요? 많은 이들이 예배당을 교회로 알고 있지만 사실 교회 곧 ‘에클레시아’(Ecclesia)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을 뜻합니다. 즉, 구원받아 천국 백성이 된 성도들 자체가 교회입니다. 구약의 이스라엘과 달리 신약 교회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구원받은 성도라면 누구나 다 제사장이 된다는 것입니다(벧전2:5, 9).
그러나 주후 1세기가 지나가기도 전에 구약의 제사장 계급 체제로 돌아가 성도들 위에 군림하려는 무리가 교회 안에 생기기 시작했고 이들은 예수님의 신약 교회를 핍박하기 시작했습니다(계2:15). 그 이후의 교회 역사는 창조주시요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기독교’와 창조물인 교회를 따르는 ‘교회교’ 사이의 심한 갈등과 반목의 역사입니다. 즉, 교회 역사는 ‘국가교회’(State church)인 ‘교회교’가 ‘자유교회’(Free church)인 ‘기독교’를 심히 핍박하고 박해해 온 역사입니다.
말세를 살아가는 성도들은 참된 교회와 바른 교회사에 근거하여 ‘성도들의 피 흘린 발자취’를 제대로 이해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재림 직전에 있을 말세의 배도가 바로 교회라 불리는 곳에서 일어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큰 오해
많은 기독교인들은 기독교가 천주교에서 나온 것으로 오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천주교가 아니라 유대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포함하여 구약 성도들, 열두 사도들, 첫 순교자 스데반, 첫 선교사 바울 등 대부분의 초대 교회 성도들은 천주교인이 아니라 유대인이었으며 성경의 대부분이 유대인에 의해 기록되었습니다. 천주교에서 초대 교황이라고 주장하는 베드로 역시 유대인이었으며 사실 베드로나 바울 같은 사도들은 천주교를 알지도 못했습니다. 신약의 복음 또한 로마에서 시작된 게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시작되고 확산되어 땅 끝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는 시작부터 천주교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기독교가 천주교에서 나왔다는 거짓말을 믿게 된 이유는 단 한 가지 때문입니다. 기독교회사가 필립 샤프 같은 자유주의자 즉 천주교의 영향을 받은 교회사가들에 의해 철저히 왜곡되었고 또 ‘천주교에서 나왔으나 천주교와 같은 뿌리를 갖고 있는 프로테스탄트들’이 이처럼 ‘왜곡된 교회사’ 즉 엄밀한 의미에서 천주교회사를 자기들의 교회와 신학교에서 여과 없이 가르쳐 왔기 때문입니다.
고귀한 무리들
초대 그리스도인들은 선한 시민으로 국가의 법에 순응하였으나 그 당시 로마 제국의 카이사르(가이사)가 자기를 주 하나님으로 선언하면서부터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카이사르는 자기를 신이라 부르면서 자기에게 경배와 희생을 드릴 것을 요구했으나 초대 그리스도인들은 이것을 단호히 거부하였으며 이에 따라 그들에 대한 무서운 핍박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도덕이나 가치관뿐 아니라 심지어 황제의 법도 주 하나님의 법에 우선할 수 없다고 믿었고 결국 자기를 신으로 선언한 황제의 눈 밖에 나게 되었습니다.
한편 카이사르는 기독교와 바빌론 신비 종교를 혼합해서 자신을 우두머리로 하는 국가교회인 천주교를 구축하기 시작했고 많은 교인들이 천주교라는 배도의 넓은 길을 따라갔습니다. 한편 이것을 거부하는 참 성도들은 맹렬한 핍박을 받으며 맹수들의 밥이 되면서도 결코 국가교회의 일원이 되려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고귀한 무리들은 자기들 안에 영원토록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인도로 신앙 양심을 따라 국가교회가 아닌 자유교회를 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스도냐, 카이사르냐?
주후 313년, 대음모자 콘스탄틴은 정치적인 목적으로 기독교를 로마의 국가 종교로 공인했습니다. 그 이후로 이 타락한 국가교회는 이교도들의 풍습에 근거한 마리아 숭배, 성인 숭배, 각종 우상 숭배, 제사장 체계, 교황, 추기경, 교부, 연옥, 면죄부, 유아 세례 등 도저히 성경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가증한 것들을 강제로 교회에 부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국가교회는 자기들의 범주 안에 거하려 하지 않는 자유교회를 이단으로 규정하여 참 성도들을 화형이나 수장 등 각종 잔인한 방법으로 처형했습니다. 이단이란 말은 참으로 무서운 말입니다. 중세암흑시대에 천주교회에 의해 이단으로 정죄 받으면 아무도 살아남을 수 없었습니다.
피 흘린 발자취
예루살렘 교회에서 시작된 예수 그리스도의 자유교회는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로 퍼져나가 1세기 후반에는 그 당시의 온 세상에 퍼지게 되었습니다. 또 국가교회의 모진 박해에도 불구하고 성경을 짊어지고 도시를 떠나 산지에서 계곡에서 유랑하며 꾸준히 순례의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주후 2세기에는 처음으로 소아시아에서 몬타니스트들이 사도 교회의 순수성을 외치면서 믿는 성도만이 교회의 회원이 됨을 주장했으며, 스스로 믿음을 고백할 수 없는 어린아이들에게 베푸는 유아세례는 전적으로 비성경적임을 선언하고 재침례를 행했습니다.
주후 3세기에는 전 로마제국에서 노바티안들이 일어났습니다. 이들 역시 유아세례의 죄악을 폭로하며 교회의 순수성을 외쳤습니다. 이들은 그 순수성으로 인해 후에 ‘순수한 자들’이라는 뜻을 지닌 카타리들이 되었습니다. 그 뒤 4세기 초에는 아프리카에서 도나티스트들이 국가와 교회의 분리를 외치며 일어났습니다. 또한 7세기경에는 타우루스 산지에서 폴리시안들이 초대 자유교회의 맥을 이으며 아르메니아 지역에서 선교하기 시작했는데 이들 역시 구원받은 성도들만의 침례와 그런 성도들만의 교회 회원권을 주장했습니다.
그 뒤 자유교회는 12세기경의 왈덴시스(왈덴시안)들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알프스 계곡에서 바른 성경을 붙들고 오직 성경만이 최종 권위임을 외치면서 천주교회와 분리되기 시작했습니다. 동시에 불가리아와 보스니아에서는 보고밀이라는 이름의 자유교회가 천주교회로부터 이단으로 정죄 받으면서 급속히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프랑스 남부 지역에서는 폴리시안의 뒤를 이은 알비겐시스들이 신약성경의 가르침을 들고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프로테스탄트/개신교
주후 1517년 천주교회의 사제였던 마틴 루터는 교황과 천주교회에 대항하며 ‘항거자’ 즉 프로테스탄트가 되어 개신교의 원조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신약성경의 자유교회에서 출발하지 않았기에 천주교회에서 완전히 분리되는 것보다는 그 안에 남아 있으면서 개혁을 이루고자 했습니다. 그 결과 루터교회는 ‘사람이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핵심 교리를 제외하고는 천주교회의 악습과 전통을 거의 그대로 물려받아 생명이 없는 국가교회로 전락하고 말았고 결국 1998년 6월에 미국의 루터교회는 다시 천주교회와 하나가 되기로 공식적으로 선언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장로교회의 아버지 칼빈 역시 유아세례 등의 악습을 타파하지 못하고 제네바에서 구약시대 장로들의 신정정치 국가교회를 구축하면서 재침례교도 같은 자유교회 무리들을 핍박하였습니다.
천주교회에서 나온 대부분의 프로테스탄트들 - 개신교회들 - 은 교회가 다스리는 세상이 곧 그리스도의 왕국이라는 천주교회의 신념을 그대로 수용하여 한결같이 무천년주의나 후천년주의를 따랐고, 성경 말씀 준수 측면에서 볼 때 많은 교리에서 자유교회와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근대 자유교회
한편 종교개혁 시대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자유교회는 재침례성도, 메노나이트 등의 이름으로 온 유럽에 있었습니다. 그들은 유아세례를 거부하고 회중 통치를 가르치며 믿는 자들만의 교회 회원권, 전 성도 제사장 직분, 국가와 교회의 분리, 양심의 자유 등을 외치기 시작했고 급기야 이민의 물결을 따라 아메리카 대륙에까지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17, 18세기 영국과 미국에서는 자유교회의 전통을 이어 받은 침례교인들(Baptists)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고 존 번연, 찰스 스펄전, 윌리엄 캐리, 아도니람 저드슨 같은 걸출한 인재들이 나왔습니다.
미국에서도 처음에는 국가교회를 형성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침례교인들이 이를 강력히 반대했습니다. 결국 이들로 인해 국가와 교회의 분리, 양심의 자유, 종교의 자유 등이 헌법에 명시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누구든지 양심에 따라 종교를 택할 수 있게 되었고 수많은 영혼들이 국가교회의 탄압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현대 국가들의 대부분이 미국 헌법을 기초로 하여 이러한 자유들을 허락함으로써 결국 전 세계 시민들이 자유교회의 투쟁으로 인한 인권의 혜택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말세의 배도
지금 온 세상은 정치와 경제와 종교의 통합을 원하고 있습니다. 정치는 UN 주도 하에, 경제는 WTO 등을 통해 이미 통합이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종교는 1960년대의 제2차 바티칸 공회 이후 천주교회의 주도 하에 급속도로 통합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WCC, NCC, 오순절/은사주의, 뉴에이지 운동, 록음악, NIV, Living Bible 등의 타락한 성경, ‘Evangelicals and Catholics Together’(복음주의자와 천주교도의 연합, ECT) 등이 모두 천주교회의 통제를 받으며 기독교의 근간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이제 머지않아 천주교회가 주축이 된 사상 최대의 국가교회가 우리 앞에 출현하여 다시 한 번 성도들을 핍박하게 될 것입니다.
이 같은 말세의 배도에 대하여는 이미 사도 바울이 자신의 서신서들에 여러 차례 기록해 놓았습니다! ‘어떻게 루터로부터 출발한 프로테스탄트 루터교회가 천주교회와 다시 하나가 될 수 있을까?’ 하고 의아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뿌리를 성경에 두지 않으면 누구나 배도의 길로 들어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의 뿌리는 종교개혁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여!
당신은 지금 어느 길에 서 있습니까? 배도한 교회와 철저히 분리된 사람들이 성경을 따라 피를 흘리며 남겨 준 발자취를 따를 때에만 배도의 거센 물결에 휩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과거 이스라엘에서는 아합 왕의 극심한 우상 숭배 속에서도 칠천 명의 남은 자들이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고 믿음을 지켰습니다. 당신도 그런 남은 자 중에 있습니까? 성경대로 믿는 자가 구원을 받고 후에 주님께 보상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크기를 보지 말고 내가 속한 무리가 순결한 자들인가 살펴보기 바랍니다. 부디 구원받은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내가 과연 맹목적으로 ‘교회교’의 전통을 따르고 있지는 않은가 점검하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여! 지금 당신은 예수님께서 친히 세우시겠다고 선언하신 그분의 ‘내 교회’에 속해 있습니까?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이 반석 위에 내가 내 교회를 세우리니 지옥의 문들이 그것을 이기지 못하리라(마16:18).
예배 형식 차이의 원인
자, 이제 기독교와 개신교 그리고 천주교가 어떤 면에서 차이가 있는지 알았으면 대부분의 개신교회와 자유교회의 예배 형식이 왜 차이를 보이고 있는지 곧 짐작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잘 알려져 있듯이, 천주교회는 아직도 구약의 제사장 체계를 유지하면서 구약시대의 성전 예배와 비슷한 형식의 ‘의식 예배’(Ritual service)를 드립니다. 그래서 그들은 모임 장소를 성전 대신 성당이라고 부르고 사제를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보자로 세워 평신도와 다른 부류로 취급하며 예배 안에 각종 형식을 집어넣고 있습니다. 구약과 신약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은 이런 형식과 의식을 보면서 천주교 예배는 대단히 장엄하다고 말합니다.
천주교회에서 나온 개신교회도 태생의 한계에서 자유롭지 못하므로 대부분 천주교회와 유사한 형태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 결과 국내의 개신교회는 대개 예배당을 성전이라 부르며 목사가 거의 구약시대 제사장 수준의 직무를 수행하면서 평신도와 확연히 구분되고 있습니다.
약 2,000년 전 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갈보리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고 죽으시면서 “다 이루었다!”라고 외치셨고 이때에 성전의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져 내리면서 예표였던 구약시대가 사라지고 실체인 신약시대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너무나 중요한 일이므로 마태, 마가, 누가가 모두 이것을 기록하였습니다(마27:51; 막15:38; 눅23:45). 이를 확증하기 위해 예수님께서는 죽기 전날 밤 유월절 관례를 주의 만찬으로 바꾸시면서 다음과 같이 선언하셨습니다.
26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님께서 빵을 집으사 축복하시고 그것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27또 잔을 집으사 감사를 드리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는 다 그것을 마시라. 28이것은 죄들의 사면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린 나의 피 곧 새 상속 언약의 피니라(마26:26-28). - 마26:28의 ‘새 상속 언약’은 영어로 ‘New Testament’이며 짧게 ‘신약’이라고 한다. 그런데 천주교 사본에서 나온 개역성경(개정개역 포함)은 여기서 가장 중요한 단어인 ‘새’(New)를 제거하여 새 언약의 신약시대가 열린 것을 성도들이 보지 못하게 한다. -
예수님의 완전한 대속 희생으로 말미암아 완전한 신약시대가 열렸으므로 이제는 더 이상 구약시대의 형식과 계급체제 등이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이를 확실히 인식한 자유교회 성도들은 십자가 사건 이후부터 구약시대의 형식에 갇힌 예배가 아니라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를 드려왔고 이것은 ‘의식 예배’가 아니라 ‘비의식 예배’(Non-ritual service)로 구체화 되었습니다.
사도행전 10장의 고넬료 사건 이전까지 신약시대의 초기 10년 동안에는 그리스도인이 모조리 유대인이었기 때문에 예루살렘 성전이 자연스럽게 예배 장소로 쓰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이후 10년이 지나서 이방인 고넬료의 회심이 있은 이래로 사도 바울에 의해 곳곳에 이방인 교회들이 세워지면서 형식으로 가득한 구약시대의 의식 예배는 완전히 폐지되고 간결한 형태의 비의식 예배가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과연 사도 바울이 교회를 세우면서 제사장처럼 가운을 입고 예배를 집례했을까요? 예배당을 성전 혹은 성당이라고 불렀을까요? 구약시대의 의식 예배를 집행했을까요?
이 모든 것은 사도 베드로의 표현대로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이며 유대인 조상들이나 심지어 유대인 사도들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입니다(행15:10). 이에 예루살렘 회의에서 주님의 형제 야고보는, 성령님과 사도들과 예루살렘 교회는 이방인 성도들에게 우상숭배, 부정한 음식, 음행을 금지하는 규정을 제외하고는 다른 어떤 짐도 지우지 아니하겠다고 선포하였습니다.
그래서 자유교회 성도들의 예배에는 시와 찬송가와 영적 노래와 대언(설교)만 있었습니다(엡5:19; 고전14:26-33). 또한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성도들이 예배 모임에서 회중이 정하는 대로 원하는 때에 주의 만찬을 행하였습니다(마26:26-30; 고전11:23-34). 이것이 자유교회 예배의 전부였습니다. 그래서 이들의 예배에는 천주교 예배의 일부인 주기도문과 사도신경 암송이나 목사의 축도 등이 없는 것입니다.
이런 사실을 인식한 뒤 사도신경, 주기도문, 축도, 새벽기도, 통성기도 등에 대한 분석을 읽으면 더 확실히 진리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너는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어 네 자신을 하나님께 인정받은 자로,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나타내도록 연구하라(딤후2:15).
이 책자 전체를 PDF 파일로 보려면 다음을 참조하기 바랍니다.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6_02&write_id=234
사이트에서 관련 기사를 보려면 다음의 링크를 누르기 바랍니다.
두 종류의 본문
http://www.keepbible.com/KJB2/View/2RA
사도신경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5&write_id=5633
주기도문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5&write_id=5634
축도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5&write_id=5635
새벽기도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5&write_id=5636
통성기도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5&write_id=5637
2013-05-08 10:03:47 | 관리자
싸이의 젠틀맨을 분석한 글을 담은 ‘이 세대가 가기 전에’ 블로그에는 여러 가지 세상의 변화들을 담은 유익한 글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이나 회복 교회 그리고 종말론을 다루는 이런 블로그는 대부분 환난 통과를 가르치는 분들에 의해 운영됩니다. 이들은 열심을 다해 행위로 7년 환난가를 통과하는 것을 기쁨과 자랑으로 여기는 분들입니다. 스스로에게는 기쁨이 될지 모르지만 이들이 성경과는 완전히 다른 믿음을 가르치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이들은 대개 오순절 은사주의자들로서 열심을 다해 행위로 무엇인가 해 보려는 분들입니다.
그러므로 이들을 통해 정보는 보되 결코 두려워하거나 행위로 무언가를 얻으려 하지 말기 바랍니다. 이런 것들은 예수님께서 가까이 오심을 보여 주는 시대의 추세에 지나지 않습니다. 베리 칩이 짐승의 표라고 해서 성도들을 속여 불안 속에 집어넣는 자들이 매우 많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평안입니다.
부디 이런 것들을 잘 분별하면서 환난 전 휴거의 복된 소망 가운데 평안히 거하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만 있으면 세상이 다 변해도 안전합니다.
샬롬
2013-04-27 10:39:05 | 관리자
안녕하세요?
요즘 싸이 열풍이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그의 배후를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싸이에 대해서는 이미 전에 노영기 형제님이 올려 준 기사가 있습니다.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free&write_id=11109#c_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free&write_id=11110
오늘 지인에게서 매우 유용한 정보가 와서 소개합니다.
안의 내용을 살펴보니 거의 다 맞습니다.
특히 싸이와 호루스를 다루는 첫째 링크를 주의 깊게 잘 보기 바랍니다.
물론 싸이가 적그리스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음악을 통해 바빌론 미스테리를 이루어가는 한 축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때를 잘 분별해야 합니다.
이래서 뉴에이지 세미나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성도들은 안전합니다.
그러니 아무것도 염려하지 마세요.
우리 안에 계신 분께서 싸이를 덮은 악령인 마귀보다 훨씬 더 크십니다.
샬롬
(1) 「싸이의 Gentleman과 호루스」
http://blog.naver.com/esedae?Redirect=Log&logNo=90171244147&from=postView
(2) 가수 싸이는 장막성전(신천지의 모태가 되는 이단)의 교주였던 유재열의 사위이다.
http://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448
유재열은 한국 기독교 이단 중 가장 어린 나이(18세)에 교주가 되었고 과천을 중심으로 수천명의 신도를 이끌었다고 한다.
70년대 사기사건에 연루된후 잠적하였고, 이후 장막성전은 여러개의 이단종파를 파생시켰는데 그 중의 하나가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 성전'이다.
유재열은 현재 스포츠제품회사와 철강회사를 경영한다고 한다.
가수 싸이는 유재열의 딸인 유혜연과 결혼하였다.
2013-04-23 23:40:27 | 관리자
여기에 대해서는 정답이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말씀은 옳고 사람의 해석은 틀릴 수 있음을 전제하고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여호사밧이 유다(유다와 베냐민의 두 지파)의 왕이었지만 유다는 넓은 의미로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에 속하기에 이스라엘의 왕이라 불린 것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보기에는 조금 이상한 점이 있기에 아마 다른 이유가 있지 않은지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여호사밧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불린 것은 여기가 처음이 아닙니다.
바로 전에 대하20:34에서 보면 그는 이스라엘 왕들의 책에 언급되어 있습니다.
보라, 이제 여호사밧의 남은 행적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니의 아들 예후의 책에 다 기록되어 있으며 그는 이스라엘의 왕들의 책에 언급되어 있느니라(대하20:34).
바로 이 구절 다음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나옵니다.
35 이 일 후에 유다 왕 여호사밧이 이스라엘 왕 아하시야와 연합하였는데 아하시야는 심히 악하게 행한 자더라. 36 여호사밧이 그와 연합하여 다시스로 갈 배들을 만들고자 하였더라. 그들이 에시온게벨에서 배들을 만들었더니 37 그때에 마레사 출신으로 도다바의 아들인 엘리에셀이 여호사밧을 향해 대언하여 이르되, 왕이 아하시야와 연합하였으므로 {주}께서 왕이 이룬 일들을 부수셨나이다, 하더라. 그 배들이 부서져서 그들이 다시스로 가지 못하였더라.
여호사밧이 유다 왕인데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왕들의 책에 언급되어 있고 또 그가 아하시야와 연합하여 행한 일이 성공하지 못한 것을 역대기 기자가 자세히 기록한 것을 보면 여호사밧이 이스라엘과 연합한 것을 주님이 매우 싫어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역대기는 우상숭배로 멸망한 유다 자손들이 바빌론으로 포로 생활 갔다가 다시 돌아온 이후에 왜 유다가 멸망하였는지를 회고하며 기록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사밧이 이스라엘의 우상 숭배를 유다에 도입한 것을 나타내기 위해 그를 이스라엘의 왕이라고 조롱하는 투로 적은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음의 두 사례가 이를 지지하는 것 같습니다.
(1) 역대기하 28장 19절에 보면 아하스 왕도 이스라엘 왕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왕 아하스가 유다로 하여금 벌거벗게 하고 또 {주}께 크게 죄를 지었으므로 {주}께서 그로 인하여 유다를 낮추셨기 때문이더라.
아시다시피 아하스는 심히 타락하여 우상 숭배를 한 인물입니다.
(2) 한편 유다의 왕으로 이스라엘 왕들의 책에 언급된 또 다른 인물이 있습니다. 그는 히스기야의 아들로서 사악한 일들을 많이 행한 므낫세입니다.
보라, 이제 므낫세의 남은 행적과 그가 자기 [하나님]께 드린 기도와 선견자들이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에게 전한 말씀들은 이스라엘의 왕들의 책에 기록되어 있고(대하33:18)
이런 구절들을 종합해 볼 때 포로 생활 이후의 역대기 기자는 유다 왕국 몰락의 원인인 우상 숭배를 이스라엘로부터 배워 실행하거나 도입하게 한 왕들을 이스라엘의 왕이라고 조롱하는 투로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추측입니다.
여기서 모르는 일은 천국에 가면 알게 될 것입니다. 사람이 다 안다는 것을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이런 것을 이성적으로 맞추기 위해 개역성경처럼 여호사밧을 유다의 왕으로 바꾸는 것은 명백한 성경 변개입니다. NASB와 NIV 등은 각주에서 이런 일을 하였고 개역 성경은 본문 자체를 변개시켰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더 많은 진리를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샬롬
2013-04-16 12:18:33 | 관리자
허광무 형제님 참고글 감사합니다.그러나 그내용과는 관련이 없는 내용입니다.
역대기하 21장 2절에 여호사밧이 유다왕인데 왜 북왕국이스라엘 왕으로 기록된는지를 질문하는 내용입니다.성경을 의심해서 질문하는 것이아니라 누군가 아신다면 관련설명을 부탁드리는 겁니다.역대기하 28장19절에도 아하스왕이 이스라엘왕으로 기록되어있습니다.
역대기는 유다왕들에 대한기록들이고 다른왕들은 유다왕이라고 명명되는데 왜 이두왕은 이스라엘왕으로 기록되었는지요? 북왕국의 아합과의 인척관계과 동맹이 지나쳐서 실재로 유다왕임에도 불구하고 아예 타락한이스라엘왕으로 기록된것인지 아니면 이스라엘 12지파의 통칭으로 큰개념으로 통털어서 이스라엘왕이라고 명명된것인지 애매해서 질문드린겁니다.
2013-04-16 10:57:45 | 이지호
이 글이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free&write_id=11714
2013-04-15 11:07:41 | 허광무
안녕하세요 질문드립니다.
역대기하는 유다 왕들에 대한 기록으로 여호사밧이 유다왕 인데 왜
역대기하 21장 2절에 ~이스라엘왕 여호사밧이라고 기록되어 있는지요?
이상해서 개역성경을 보니 개역성경은 유다 왕 여호사밧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호사밧은 유다 왕인데 이 부분에서 이스라엘 왕으로 나온 것은 무엇때문인가요?
여호사밧 왕에 대한 이전 글들을 다시 여러 번 읽어 보았으나 그래도 잘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3-04-16 12:20:04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3-04-15 08:34:26 | 이지호
허광무 형제님 감사합니다. ^^
2013-04-12 21:29:48 | 김명수
아멘!
2013-04-12 21:29:24 | 김명수
김문수 형제님께 질문합니다. ^^
특강자료 5페이즈를 보시면
사람이 죽으면,
영은 하나님께로 돌아감
혼은 낙원이나 지옥에 들어감
몸은 흙으로 돌아감
그렇다면, 불신자가 죽었을 때
그의 영은 하나님께로 가고, 혼은 지옥으로 가고, 몸은 흙으로 돌아갑니다
영이 하나님께로 가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불신자의 영과 혼이 독립적으로 분리해서 생각하는 것은 아닌 것같습니다. ^^;
부탁합니다.
2013-04-12 21:11:22 | 김명수
아~ 정말 제가 keepbible.com에서 성도님들과 함께 교제하는 기쁨을 누립니다.
감사 감사 ^^
2013-04-12 12:49:22 | 김명수
영, 혼, 몸에 대한 특강 자료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spe&write_id=149
2013-04-11 17:13:46 | 김문수
링크를 참조 하세요.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qna&write_id=198
2013-04-11 14:37:11 | 허광무
혼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2&write_id=1280
영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2&write_id=2395
영, 혼, 몸에 대한 잘못된 개념들과 성경비교분석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5&write_id=3315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5&write_id=3319
2013-04-11 14:13:34 | 허광무
아래 글을 참고 하시지요.
왠만한건 찾으면 거의 다 있습니다.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5&write_id=2170
2013-04-11 14:03:10 | 허광무
다시 성경 관련 질문을 드립니다.
이 내용도 금일 성경을 읽으면서 갑자기 궁금증이 발동했습니다.
사무엘상 1장 19절
킹제임스 흠정역 경우
"그들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 {주} 앞에 경배하고 돌아가
라마에 있는 자기들의 집에 이르니라.
엘가나가 자기 아내 한나를 알매 {주}께서 그녀를 기억하시니라."
개역개정의 경우
"그들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여호와 앞에 경배하고
돌아가서 라마의 자기 집에 이르니라
엘가나가 그 아내 한나와 동침하매 여호와께서 그를 생각하신지라."
성경에서는 남자와 여자의 동침하는 것을 "안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 성경에서는 그냥 동침한다라고 표현을 하면 될텐데
굳이 "안다"라고 표현했어야 했는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다시 부탁합니다. ^^
이전에는 그냥 넘어갔던 단어와 문맥을 킹제임스 흠정역으로 바꾼 이후로 짚어보게 됩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3-04-11 16:38:33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3-04-11 12:45:45 | 김명수
오늘 사무엘상 1장을 읽으면서 "영"과 "혼"에 대한 의문이 들어서 성도님들께 문의합니다.
어떤 말씀이냐면
"한나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나는 영이 슬픈 여자이니이다.
내가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아니하고
다만 내 혼을 쏟아 놓았을 뿐이오니"
저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셨을 때에,
영, 혼, 육으로 창조하셨음을 믿습니다.
그런데 위와 같이 한 문장에서 "영"과 "혼"이 나왔을 때에
솔직히 명확하게 의미가 구분이 되지가 않습니다.
문맥상으로는 그냥 혼용해서 써도 될 것같기도 하구요
성도님들의 도움 부탁합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3-04-11 16:38:33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3-04-11 12:37:48 | 김명수
자매님의 간증이 많은 영혼들을 잠에서 깨우는 경종이 되기를 원합니다.
유튜브에도 같은 제목으로 올립니다.
샬롬
2013-04-09 23:53:10 | 관리자
안녕하세요?말씀하신 어둠이 꼭 창세기 1장의 어둠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하나님이 밤을 만드셨으므로 당연히 어둠을 창조했다고 해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재창조/간극 이론/갭 이론에 대해서는 다음을 보시기 바랍니다.http://keepbible.com/BQNA01/View/4G9 재창조를 주장하는 분들 중에는 아주 독실한 형제님들이 많습니다. 또 킹제임스 성경을 믿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자료를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저는 보통 그런 분들에게 우리 예수님의 말씀을 보여 줍니다.마가복음 10장 6-8절을 보기 바랍니다.6 창조의 시작부터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남성과 여성으로 만드셨으니 7 이런 까닭에 남자가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자기 아내와 연합하여 8 그들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라. 그런즉 이와 같이 그들이 더 이상 둘이 아니요, 한 육체이니 하나님께서는 재창조가 아니라 창조의 시작에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습니다.아담과 이브는 재창조 사역의 산물이 아니라 창조 사역의 산물입니다.저는 이렇게 믿고 가르칩니다.하지만 이것은 믿음의 문제이므로 더는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참조하시기 바랍니다.샬롬(*) 앞으로는 질문하기 전에 우측 상단의 게시글 검색에서 먼저 찾아보시기 바랍니다.꼭 부탁드립니다.(**) 특히 십일조/헌금, 재창조 등은 성경 신자들 간에도 의견이 다른 주제입니다.가능한 한 이 사이트에서는 이런 글로 논쟁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목사이고 저희 교회 성도들을 가르쳐야 하므로 저와 저의 교회가 믿는 바를 기술하였을 뿐입니다.
2013-04-09 14:48:38 | 관리자
안녕하세요?
이 경우도 아주 특이한 상황이며 따라서 이것은 보편적인 사례가 될 수 없습니다.
현재 영매들이 누군가를 불러낸다고 하지만 사실 이것은 마귀들의 장난입니다.
소위 귀신을 쫓는다는 목사들이 할아버지 귀신, 처녀 귀신을 쫓는다고 하면서 축사하면 상대방이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마치 할아버지나 처녀 목소리를 내는데 이것은 목사와 성도들이 한 방에 마귀들의 농간에 넘어가는 것입니다. 귀신은 없습니다. 다만 마귀 들린 목사/영매들을 마귀들이 농간하는 것이고 이로써 애꿎은 성도들만 걸려 넘어가는 것입니다.
여기서도 사실은 영매가 사무엘을 불러낸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 눈에는 영매가 무엇을 한 것 같지만
사실 하나님께서 성경에서 단 한 번 직접 이런 일에 개입하셔서
사울에게 또 다시 마지막 경고를 주고 회개하라고 은혜를 베푸시는 것입니다.
이런 특별 사례를 들어 보편적인 교리를 세우면 매우 위험하지요.
발람의 나귀가 영이 있어서 하나님이 하라고 할 때 단 한 번 말을 한 것처럼
하나님께서 원하시면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구나 정도로 생각해야 합니다.
이런 것을 추구하면 넘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지만 하나님은 늘 기적을 베풀지 않고 보편적인 섭리로 인도하시면서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모두가 원하는 대로 기적이 일어나면 - 즉 누구나 영매를 통해 지하 세계에서 원하는 사람을 막 불러올리면 - 지구는 금세 아수라장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모든 일에서 믿음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지 못하나니 그분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분께서 계시는 것과 또 그분께서 부지런히 자신을 찾는 자들에게 보상해 주시는 분이심을 믿어야 하느니라(히11:6).
믿음은 보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걷고 보는 것으로 걷지 아니하노라.) (고후5:7).
이 믿음은 신구약시대를 막론하고 언제나 어디서나 모든 사람에게 항상 100% 말씀을 들음을 통해 옵니다.
찬송이나 음악을 통해서는 절대 사람이 구원받거나 성화될 수 없습니다.
성경의 이런 기사를 통해 영매/강신술 등에 심취하면 마귀에게 사로잡히기 쉽습니다.
사실 늘 마귀(귀신) 마귀(귀신) 하며 쫓아내야 한다고 하는 사람에게 마귀가 잘 달라붙기 때문입니다.
평안을 기원합니다.
2013-04-09 14:35:45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