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랴
ZECHARIAH
기록자: 스가랴, 기록 시기: 주전 520년경, 성격: 대언, 수신자: 바빌론에서 1차로 귀환하여 성전 재건을 중단하고 실망에 빠져 있던 이스라엘 백성
이름: 스가랴는 ‘여호와께서 기억하시는 자’를 뜻한다. 대언자 스가랴는 말세에 있을 최종적인 일들을 예언했으며 다윗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올리브 산에 재림하셔서 천년왕국을 세우고 온 땅을 다스리는 것을 대언했다.
주제: 하나님께서 자신의 처소를 둘 예루살렘에게 베푸시는 불변의 은혜
목적: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한 그분의 약속과 은혜가 불변함을 보여 주고 최종적으로 메시아가 온 땅을 다스리심을 알리는 것내용: 페르시아 왕 고레스는 성전을 재건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귀환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의 귀환을 허락하는 칙령을 내렸고 이에 약 오만 명에 달하는 유대인 포로들이 이 관대한 정책에 따라 자기들의 땅에 다시 정착하여 성전을 복구하고 성전의 기초를 놓았다. 그러나 성전 재건 참여를 거절당한 사마리아 사람들이 그들의 일을 방해하였으므로 성전 재건 작업이 거의 십육 년 동안 중단되었다. 다리오가 페르시아의 왕으로 즉위한 때에 대언자 학개와 스가랴는 백성들을 일깨워 성전 재건 작업을 다시 시작하도록 하였으며 총독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예수아가 재건 작업을 이끌어 나갔다. 이때에 유프라테스 강 서편 총독 닷드내가 왕에게 올린 글로 인하여 또 다시 작업이 중단되었으나 다리오는 고레스 왕이 내린 칙령을 재확인하였다. 그러나 이때에 이르러서는 유다 백성들의 태도가 변하였으며 그래서 그들은 성전 재건이 방해를 받은 것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지 않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판단하였다. 학개와 스가랴는 백성들의 무관심을 일깨우려고 애를 썼고 그 결과 백성들이 이에 호응하여 성전은 다리오 왕의 통치 제육년에 완성되었다. 스가랴서는 성전 재건과 더불어 그보다 훨씬 더 큰 주제 즉 메시아의 통치와 재림으로 이어지는 예언적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스가랴서는 14장, 211절, 6,444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장: 14장(눈에 보이게 재림하시는 그리스도), 핵심 절: “만군의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내게로 돌아서라.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서리라.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1:3), 핵심 단어: 돌이키다, 핵심 구: “내가 질투하며”(1:14)
스가랴서의 그리스도: 1. 가지 - 우리를 위한 종(3:8; 막10:45), 2. 제사장과 왕(6:13; 히7:25), 3. 샘 - 우리를 정결하게 하는 이(13:1; 요15:3), 영적 교훈: “주께서 시온을 위로하신다.”(1:17)
2009-05-07 16:30:24 | 관리자
학개
HAGGAI
기록자: 학개, 기록 시기: 주전 520년경, 성격: 대언, 역사, 수신자: 바빌론에서 1차로 귀환하여 사마리아 사람들의 반대와 자연 재해로 인해 성전 재건을 중단하고 있던 이스라엘 백성
이름: 학개는 ‘나의 명절’을 뜻한다. 대언자 학개는 스룹바벨과 함께 바빌론에서 돌아와 바빌론 포로 생활 이후에 가장 먼저 대언한 인물이며 특히 질문을 많이 던진 대언자이다.
주제: 소수의 남은 자들을 격려하여 주의 집을 짓게 하려는 하나님의 메시지
목적: 주의 집이 황폐하게 남지 않도록 백성을 독려해서 주의 일을 하게 하는 것
내용: 페르시아 왕 고레스는 바빌론 군대를 무너뜨리고 유대인들이 약속의 땅으로 귀환하여 예루살렘에 성전을 재건하도록 호의를 베풀었다. 새 성전의 기초가 놓이고 공사가 시작되자 그들을 대적하는 이웃 나라들이 공사를 중단시키려고 간계를 꾸몄다. 하나님의 전을 재건하기로 작정하고 귀환한 오만여 명의 포로들은 다리오가 페르시아의 왕좌에 오르기까지 무관심 속에서 십육 년 동안 성전을 방치하였다. 이때에 하나님은 백성들을 깨우쳐서 무기력에서 벗어나 성전을 재건하게 하시려고 학개와 스가랴를 보내셨다. 학개의 메시지는 단지 성전 건축에만 제한되어 있지 않다. 그는 그 문제에서부터 시작하여 계속해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런 임재와 장차 세워질 하나님의 지상 왕국, 사악한 세상 권세들 위에 임하는 하나님의 심판, 그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민족들을 위해 예비된 복 등을 기술하고 있다. 학개서는 2장, 38절, 1,131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장: 2장(보고 행동하라), 핵심 절: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그 집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주가 말하노라.”(1:8)핵심 단어: 건축, 핵심 구: “너희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일할지어다.”(2:4)
학개서의 그리스도: 모든 민족들이 바라는 분(2:7), 영적 교훈: “주의 일을 먼저 하라.”
2009-05-07 16:29:40 | 관리자
스바냐
ZEPHANIAH
기록자: 스바냐, 기록 시기: 주전 630년경, 성격: 대언, 수신자: 남 왕국 유다의 백성들과 전 세계 민족들
이름: 스바냐는 ‘여호와께서 숨겨 주신 자’를 뜻한다. 그는 구약 시대에 ‘지옥의 유황불’을 강하게 선포한 심판의 대언자였다.
주제: 유다와 세상을 향한 주의 날의 심판
목적: 자신의 아들의 형벌을 통해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께서 장차 있을 진노의 심판에 우리가 들어가지 않게 하심을 보여 주는 것
내용: 사악한 므낫세와 아몬의 뒤를 이어 요시야가 왕이 되었을 때에도 50년 이상 지속된 국가적 배교는 큰 위세를 떨치고 있었다. 요시야의 통치 초기에 스바냐는 백성들에게 갈대아 사람들을 통한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했음을 경고하기 시작하였다. 특별히 그는 마지막 때의 7년 환난기뿐만 아니라 천년왕국까지 이어지는 주의 날을 강조했으며 이때에 이스라엘이 회복되는 것을 대언했다. 스바냐는 3장, 53절, 1,617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장: 3장(하나님의 구출), 핵심 절: “그때에 내가 등불을 가지고 예루살렘을 뒤져서 자기의 술 찌꺼기 위에 자리를 잡고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주께서는 복도 베풀지 아니하시며 화도 내리지 아니하시리라, 하는 자들을 벌하리니”(1:12), 핵심 단어: 찾다, 핵심 구: “주의 날”(1:14)
스바냐서의 그리스도: 이스라엘의 왕(3:15), 영적 교훈: “주의 이름을 신뢰하라.”
2009-05-07 16:28:57 | 관리자
하박국
HABAKKUK
기록자: 하박국, 기록 시기: 주전 610년경, 성격: 대언, 수신자: 남 왕국 유다의 백성들
이름: 하박국은 ‘껴안다’를 뜻한다. 대언자 하박국은 욥과 더불어 질문의 대언자로 불리는데 욥은 주로 자신의 문제로 질문을 한 반면 하박국은 국가와 민족의 문제로 질문을 했다.
주제: 갈대아 사람들을 통해 유다를 심판하시는 가운데 드러난 하나님의 거룩하심
목적: 하나님께서 거룩하시므로 반드시 모든 사람에게 의롭게 행하심을 보여 주는 것
내용: 하박국은 바빌론이 첫 번째로 예루살렘을 포위하기 직전에 대언을 했다. 이 대언서의 구조와 신학적 내용은 매우 독특하다. 처음 두 장에는 주 하나님과 대언자 사이의 대화가 들어 있는데 여기에서 대언자는 몇몇 시편 기자가 그랬던 것처럼 악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며 아울러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러한 악을 참으실 수 있는지 알려 달라고 주께 요구한다. 3장은 하박국의 기도이며 여기서 하박국은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목적을 성취하여 달라고 즉 수년 내에 주의 일이 부흥하게 해 달라고 주께 간구하고 있다. 이 기도에 이어 그는 하나님께서 권능을 발휘하시고 세상에서 영광을 드러내시는 환상을 받고 그 결과 경외와 확신에 싸이게 된다. 하박국은 3장, 56절, 1,476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장: 3장(하박국의 믿음의 기도와 찬양), 핵심 절: “오직 의인은 자기 믿음으로 살리라.”(2:4), 핵심 단어: 믿음핵심 구: “어찌하여 주께서 내게 불법을 보이시며 내가 학대를 보게 하시나이까?”(1:3)
하박국서의 그리스도: 믿음으로 사람을 의롭게 만드는 분(2:4; 갈2:16), 영적 교훈: “우리 앞에 그리스도의 빛이 있다.”(3:4)
2009-05-07 16:28:22 | 관리자
나훔
NAHUM
기록자: 나훔, 기록 시기: 주전 620년경, 성격: 대언, 수신자: 아시리아의 침략으로 고통을 당하는 남 왕국 유다의 백성들
이름: 나훔은 위로자를 뜻한다. 대언자 나훔은 그 당시 세계 패권을 쥐고 있던 니느웨의 멸망을 예언하면서 정당한 자를 보호하고 부당한 자를 벌주시는 심판자 하나님을 선포한다.
주제: 하나님의 위엄의 계시, 니느웨의 멸망
목적: 하나님이 오래 참으시지만 결국은 죄와 불의를 벌주신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
내용: 나훔은 니느웨를 향한 요나의 메시지가 있은 지 100여 년이 지나서 니느웨가 전성기를 누릴 때 그것의 멸망을 선포하였다. 이 책이 니느웨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어떤 이들은 이 책이 요나의 후속편이라고 하기도 한다. 요나의 선포로 인해 회개하기는 했지만 니느웨는 또 다시 죄의 수렁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하나님께서 인내를 보이셨지만 나훔 당시의 니느웨는 죄가 극도로 성행하고 백성들의 마음이 굳어져서 하나님은 더 이상 그들을 고칠 수 없다고 선포하셨다. 나훔서에는 니느웨의 멸망 선포와 멸망의 묘사 그리고 멸망의 이유 등이 차례로 서술되어 있다. 나훔서는 3장, 47절, 1,285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장: 3장(니느웨의 심판), 핵심 절: “하나님은 질투하는 분이시며 주는 원수 갚는 분이시니라.”(1:2)핵심 단어: 질투하다, 핵심 구: “철저히 끝내시고”(1:8, 9)
나훔서의 그리스도: 요새(1:7), 영적 교훈: “하나님이 엄중하게 죄를 심판하심을 기억하라.”
2009-05-07 16:08:49 | 관리자
미가
MICAH
기록자: 미가, 기록 시기: 주전 700년경, 성격: 대언, 기간: 약 40년, 수신자: 남 왕국 유다의 백성과 지도자들
이름: 미가는 ‘여호와와 같은 자가 누구인가?’를 뜻한다. 대언자 미가는 이름과 같이 하나님이 죄는 미워하나 죄인은 사랑하심을 보여 준 사역자이며 그리스도의 출생지를 예고한 메시아의 전령이었다.
주제: 이스라엘의 죄와 구원자와 왕이신 메시아를 보내시는 하나님의 은혜
목적: 하나님께서 죄와 범법으로 죽은 우리를 찾아오셔서 구원하시는 것을 보여 주는 것
내용: 대언자 미가의 시대에 아시리아의 산헤립 왕은 군대를 이끌고 유다의 북부와 서부로 진격해 와서 예루살렘을 포위하였으나 함락시키지는 못했다. 그 당시 아시리아는 이집트와 예루살렘을 제외한 근동의 대부분 국가들을 정복하고 속국으로 삼아 매년 공물을 바치게 했다. 이때는 특히 농민과 지방 주민들에게 혼란과 불안과 시련의 시대였는데 그 이유는 흔히 군인들이 작은 마을을 침략하여 거주민들을 노예로 삼는 횡포를 저질렀기 때문이다. 이스라엘과 유다 두 왕국에서는 관원들과 부자들 그리고 이들의 악행을 묵인해 주는 제사장들과 대언자들이 큰 도시의 튼튼한 요새에서 안정을 누리며 가난한 사람들을 억압하였다. 그러므로 농민들은 아시리아 사람들과 자기 나라의 착취자들로부터 이중의 고통을 받았다. 미가는 이처럼 억압받는 백성들의 주장을 옹호하기 위하여 담대하게 목숨을 걸고 하나님의 공의를 외쳤다. 미가서는 7장, 105절, 3,153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장: 7장(이스라엘의 고백과 중재), 핵심 절: “모든 백성들아, 너희는 들을지어다. 오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들아, 귀를 기울일지어다. 주 하나님 곧 자신의 거룩한 전에서 나오시는 주께서 증인이 되사 너희를 대적하시리로다.”(1:2)핵심 단어: 들으라, 핵심 구: “주께서 자신의 백성과 논쟁하시며”(6:2)
미가서의 그리스도: 이스라엘의 치리자(5:2), 영적 교훈: “눈을 들어 보고 살아라.”
2009-05-07 16:08:03 | 관리자
질문: 죽은 사람이 지옥에서 기도하면 구원받을 수 있을까요?
대답: 요나서 2장에는 요나가 죽었다가 부활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근거로 죽은 사람이 지옥에서 기도하여 천국으로 옮겨질 수 있을까요? 일단 이 정도 질문을 하려면 성경을 자세히 읽어야 합니다. 일단 요나가 죽었다가 부할한 것은 사실이고 또 그가 살아서 물고기 뱃속에서 기도한 것도 사실이며(1-4절) 죽어서 지옥에서 기도한 것도 사실입니다(5-9).
하지만 이 구절을 근거로 지옥에서 기도하여 다시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주장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종종 일상적인 틀에서 벗어나는 일을 하셔서 무엇인가를 보여 주십니다. 예를 들어 사무엘기상 28장 15-20)절을 보면 엔돌의 무당이 사무엘을 땅 속에서 불러 올리는 대목이 있습니다. 사실 이것은 평상 시에는 불가능하지만 하나님은 단 한 번 이 일을 허락하셨습니다. 거기의 내용을 잘 읽어 보기 바랍니다.
요나의 경우도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은 요나의 일을 표적(sign)이라고 하셨습니다(마태복음 12:40). sign은 signify에서 나온 것으로 특별히 기적으로 이루어진 것을 뜻할 때 사용됩니다. 말 그대로 이 일은 기적을 뜻하며 하나님이 단 한 번 유일하게 이런 일을 이루셨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참고로 여기의 지옥은 불타는 지옥이 아닙니다. 구약 시대의 지옥은 두 개의 방(two compartments)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누가복음 16장에 보면 아브라함과 나사로와 부자의 진짜 이야기(비유가 아님)가 나옵니다. 구약시대에는 사람이 죽으면 무조건 땅의 밑부분으로 갔습니다. 물론 그 부분을 지옥이라고 불렀습니다. 예수님의 부활 이후에 비로소 지옥의 한 방인 아브라함의 품에 있던 사람들이 하늘로 옮겨지고(엡4:9-10) 신약시대에 죽은 사람들 중 의인은 곧바로 하늘로 가고 악인은 지옥의 뜨거운 부분으로 갑니다.
나중에 지옥을 자세히 보기 바랍니다. 조금 깊은 이야기지만 알아두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성경에 관심을 갖고 삽시다.
(*) 참고로 성경 Q & A의 마태복음 12장 요나 부분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2009-05-07 16:07:07 | 관리자
요나
JONAH
기록자: 요나, 기록 시기: 주전 770년경, 성격: 대언, 개인의 이야기, 수신자: 선민이라는 자만심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
이름: 요나는 비둘기를 뜻한다. 대언자 요나는 자기의 이름을 따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다른 곳으로 날아가 버렸다. 후에 예수님은 요나를 표적의 대언자로 부르셨다.
주제: 하나님께서 불순종하는 대언자를 다루시는 것과 니느웨가 회개하는 것
목적: 요나의 표적을 통해 성도들이 몸의 부활에 대해 확신을 갖게 하며 하나님께서 신실하지 못한 성도에게도 회개할 기회를 주셔서 일을 완수하게 함을 보여 주는 것
내용: 요나는 니느웨로 가서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라는 명령을 하나님께 받았으나 거기에 순종하지 않고 다시스로 도망치려 했다. 그는 욥바로 가서 다시스 행 배에 탔는데 심한 풍랑이 일어나자 선장은 그에게 와서 그가 믿는 신에게 기도하라고 말했다. 사람들은 풍랑이 조금도 수그러들지 않자 승객 중 누군가가 하나님을 노엽게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제비를 뽑았는데 요나에게 제비가 떨어졌다.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그의 말을 따라 그를 바다에 던졌으나 하나님은 큰 고래를 예비하사 그를 세 낮과 세 밤 동안 그 뱃속에 있게 하고 마침내 그를 육지로 토하게 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다시 그에게 니느웨로 가도록 명하셨으며 이번에 그는 말씀에 순종했다. 니느웨 사람들은 요나의 경고를 듣고 회개하며 금식까지 행하였으므로 도시는 멸망되지 않았다. 이것을 불쾌하게 생각한 그는 자기의 선포가 실현되지 않았으므로 자기의 생명을 취하실 것을 기도했다. 그러자 하나님은 박 넝쿨을 사용하셔서 회개한 도시를 불쌍히 여기는 것이 옳음을 그에게 가르쳐 주셨다. 요나서는 4장, 48절, 1,321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장: 2장(요나의 기도), 핵심 절: “일어나 저 큰 도시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바 그 선포할 것을 그것에게 선포하라.”(3:2), 핵심 단어: 선포, 핵심 구: “일어나 가라.”(1:2)
요나서의 그리스도: 부활의 주(마12:39-41), 영적 교훈: “하나님의 명령대로 복음을 선포하라.”
2009-05-07 16:05:49 | 관리자
오바댜
OBADIAH
기록자: 오바댜, 기록 시기: 주전 585년경, 성격: 대언, 수신자: 에돔과 유다
이름: 오바댜는 종을 뜻한다. 주제: 유대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특별 보호
목적: 성도들이 원수들을 이기고 하늘에서 승리의 삶을 누릴 것을 보여 주는 것
내용: 오바댜는 이스라엘의 원수 중 하나인 에돔에 대해 대언하면서 에돔 사람들이 이스라엘의 대적들과 연합하여 예루살렘의 약탈에 가담했던 역사적 상황을 언급한다. 역사적으로 볼 때 에돔은 이집트 탈출 때에 이스라엘이 자기 영토를 지나가지 못하도록 싸움을 걸었고 아하스 시절에 유다가 베가와 르신의 공격을 받을 때에 유다를 침입해서 포로를 잡아갔으며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파괴시켰을 때에 기뻐서 소리를 질렀다. 오바댜는 전반부에서 야곱의 자손을 대적하는 에돔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선언하고 후반부에서 이스라엘의 구원과 최종 회복을 예언한다. 오바댜서는 구약성경에서 가장 짧은 책으로 1장, 21절, 670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절: “주의 날이 모든 이교도들 위에 가까이 이르렀도다. 네가 행한 대로 네게 이루어지리니 너에 대한 보응이 네 머리로 돌아가리라.”(15), 핵심 단어: 보응, 핵심 구: “야곱의 집이 자기 소유를 소유하리라.”(17)
오바댜서의 그리스도: 왕국의 주(21), 영적 교훈: “네 소유를 차지하라.”
2009-05-07 16:05:13 | 관리자
질문: 아모스서와 사도행전에 나오는 ‘기윤’과 ‘렘판’은 동일한 것 같은데 왜 다른 이름으로 나옵니까? 대답: 다음의 두 구절은 몰록의 장막에 대해서는 서로 동의하는데 별에 대해서는 기윤과 렘판이라는 상이한 이름이 나오면서 동의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너희가 너희의 몰록의 장막과 너희의 형상들 기윤 곧 너희가 너희를 위하여 만든바 너희 신의 별을 가지고 다녔나니(암5:26).참으로 너희가 몰록의 장막과 너희의 신 렘판의 별 곧 너희가 경배하려고 만든 형상들을 들고 다녔은즉 내가 너희를 바빌론 너머로 끌고 가리라, 함과 같으니라(행7:43).그러나 조금만 더 이 구절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문제가 해결될 수 있습니다. 렘판은 신의 이름이고 기윤은 그 신의 별의 이름입니다. 기윤의 어근은 ‘확고하다’, ‘단단하다’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알려진 구조 중 가장 견고한 구조는 삼각형이며 따라서 기윤은 삼각형 두 개를 위아래로 엇갈리게 겹쳐 놓은 구조 즉 ‘다윗의 별’로 잘 알려진 구조를 가리킵니다. 사실 이 상징은 유대인들 고유의 상징이 아니고 이교도들의 신의 별인데 유대인들은 지금도 온 세상에 이 별을 가지고 다닙니다.
2009-05-07 15:17:59 | 관리자
아모스
AMOS
기록자: 아모스, 기록 시기: 주전 760년경, 성격: 대언
이름: 아모스는 ‘짐을 진 자’를 뜻한다. 대언자 아모스의 직업은 농부였으며 이런 이유로 인해 그는 처음에 대언자로 인정을 받지 못했다. 그는 남 왕국 유다의 시민이었으나 북 왕국이 아시리아에 의해 멸망되기 전에 북 왕국을 향해 대언했다.
수신자: 북 왕국 이스라엘의 통치자와 백성들
주제: 이스라엘과 그 주변 국가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이스라엘 회복의 약속
목적: 하나님과 우리를 나누는 죄들을 제거해야 그분과의 교제가 회복됨을 보여 주는 것
내용: 북 왕국 이스라엘에서는 여로보암 2세가 시리아를 정복하면서 백성들이 번영과 형통을 누리게 되었고 이것으로 인해 방탕함과 사치와 불법이 늘어나게 되었다. 또한 그 당시에는 200여 년 전에 만들어진 송아지 숭배와 바알 숭배가 혼합되어 이스라엘 국가의 종교가 되었다. 제사장들은 수치스런 일을 행했고 이스라엘 백성은 마치 하나님이 없는 것처럼 행동했다. 아모스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송아지 숭배의 근원인 벧엘로 가서 왕과 백성들에게 부정과 탐욕과 술 취함과 간음과 학대를 버리고 회개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그는 그들이 회개하지 않을 때에 포로로 잡혀가고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다는 것을 강하게 선포했다. 강하게 말씀을 선포하면서도 그는 메시아 왕국과 메시아의 약속을 주면서 경건한 사람들을 위로했다. 아모스서는 9장, 146절, 4,217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장: 9장(이스라엘의 분산과 회복), 핵심 절: “주께서 내게 이르시되, 아모스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시므로 내가 이르되, 다림줄이니이다, 하매 그때에 주께서 이르시되, 보라, 내가 다림줄을 내 백성 이스라엘의 한가운데 두고 다시는 그들 곁을 그대로 지나가지 아니하리라.”(7:8), 핵심 단어: 다림줄, 핵심 구: “두 사람이 합의하지 아니하고서야 함께 걷겠느냐?”(3:3)
아모스서의 그리스도: 만군의 하나님(4:13), 영적 교훈: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4:12)
2009-05-07 15:17:13 | 관리자
요엘
JOEL
기록자: 요엘, 기록 시기: 주전 810년경, 성격: 대언, 수신자: 남 왕국 유다 백성
이름: 요엘은 ‘여호와는 나의 하나님이다’를 뜻한다. 참된 부흥이 회개에 기초하고 있음을 알았던 요엘은 찢어지는 가슴을 안고 이스라엘의 부흥을 외쳤다. 요엘은 이 짧은 글에서 모세오경을 무려 25회나 언급하며 특별히 사도행전의 오순절과 관련 있는 것을 대언했다.
주제: 주의 날의 심판과 그 이후에 이스라엘에게 임할 복, 목적: 진정한 복이 이르기 전에 심판이 있음을 보여 주는 것
내용: 유다 땅에는 유례없이 많은 메뚜기가 날아와 모든 것을 먹어 치우고 이것으로 인해 백성이 궁핍에 빠지게 되었다. 이런 심판은 유다의 죄들 때문이었으며 하나님은 그것을 통해 자신의 백성이 돌아오기를 바라셨다. 요엘은 이미 모세를 통해 예언된 적이 있는 이런 재앙을 통해 이스라엘이 하나님께로 돌아갈 것을 촉구하고 동시에 앞으로 있을 주의 날에 군대들이 메뚜기 떼처럼 몰려올 것을 기술했다. 요엘은 또한 마지막 날들에 하나님의 영이 모든 육체 위에 부어지고 이스라엘의 원수들이 여호사밧 골짜기에서 심판받는 것을 예언했다(마25:31-46 참조). 요엘서는 3장, 73절, 2,034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장: 2장(주의 날), 핵심 절: “주께서 이르시되, 그런즉 너희는 이제 또한 금식하고 슬피 울고 애곡하며 너희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시나니”(2:12), 핵심 단어: 회개하라, 핵심 구: “주의 날”
요엘서의 그리스도: 주 너희의 하나님(2:23), 영적 교훈: “심판의 경고를 울려라.”
2009-05-07 15:16:28 | 관리자
호세아
HOSEA
기록자: 호세아, 기록 시기: 주전 720년경, 성격: 대언, 기간: 약 60년, 수신자: 북 왕국 이스라엘 백성
이름: 호세아는 ‘여호와는 구원이시다’를 뜻한다. 호세아는 북 왕국 이스라엘의 대언자로서 마치 남 왕국 유다를 향해 책망의 메시지를 선포한 예레미야 대언자와 비슷한 사역을 수행했다. 주제: 이스라엘의 배교와 회복
목적: 이스라엘에 관한 하나님의 불변하는 권고를 가르쳐 주는 것
내용: 호세아서에는 사악한 정부(情夫)를 따르기 위해 신실한 남편에게서 등을 돌린 아내를 통해 주 하나님을 버린 이스라엘의 불신앙이 잘 묘사되어 있다. 실제로 이러한 비유적 표현은 호세아 자신의 체험에서 나왔다. 호세아는 자기가 하나님의 손에 의해 인간적인 면에서 비극적인 결혼을 하게 됨을 알게 되었다. 고귀한 소망을 지닌 호세아는 고멜과 결혼하고 그녀의 음란한 품성을 알게 되며 그래서 곧이어 별거하게 되었다. 그러나 호세아의 사랑은 지속되었고 결국 그는 그녀와 다시 결합하였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음란한 이스라엘을 대하시는 것과 유사하다. 주께 신실할 것을 맹세한 이후에도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바빌론 포로 생활을 통해 일시적으로 그들을 버릴 때까지 바알 신과 가나안의 다른 신들을 섬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메시아의 약속과 함께 마지막 때에 영적인 씨가 행복을 누릴 것을 보여 주셨다. 호세아서는 14장, 197절, 5,175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장: 3장(하나님의 불변하는 사랑), 핵심 절: “오 이스라엘아, 네가 네 자신을 파멸시켰거니와 네 도움이 내게 있느니라. 내가 네 왕이 되리라. 네 모든 도시에서 너를 구원할 다른 자가 어디 있느냐?”(13:9-10), 핵심 단어: 돌아오라(15회), 핵심 구: “마지막 날들”(3:5)
호세아서의 그리스도: 다윗(3:5), 영적 교훈: “하나님께로 돌아가라.”
2009-05-07 15:15:49 | 관리자
질문: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의 다니엘서 9장 24절은 “또 지극히 거룩하신 이에게 기름을 붓고자 함이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본래 “또 지극히 거룩한 곳에게 기름을 붓고자 함이라.”로 번역해야 하지 않습니까? 대답: 둘 다 가능하지만 성경 전체의 용례에 따라 전자를 택한 것입니다. 영어 원문은 “to anoint the most Holy”로 되어 있습니다. 다니엘서 9장은 저 유명한 다니엘의 칠십 이레를 담고 있으며 9장 24절은 다음과 같습니다.주께서 네 백성과 네 거룩한 도시에게 칠십 이레를 정하셨나니 이것은 범법을 그치고 죄들을 끝나며 불법에 대하여 화해를 이루고 영존하는 의를 가져오며 환상과 대언을 봉인하고 또 지극히 거룩하신 이에게 기름을 붓고자 함이라.이 구절은 다니엘의 백성인 유대인들을 향한 칠십 이레가 끝나면 영존하는 의가 이루어지며 ‘the most Holy’에게 기름 붓는 일이 발생한다고 말합니다. 여기의 ‘the most Holy’를 ‘거룩한 곳’ 즉 장소로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유명한 성경 교사 라킨 등의 이름을 거론하면서 이것이 곧 에스겔이 예언한 천년 왕국 때에 이루어질 성전이라고 말합니다. 물론 이 같은 해석도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그런데 영어 성경에서 어떤 것을 대문자로 표현할 때는 대개 신성을 지닌 존재를 가리킵니다. 다니엘서 7장에 세 번 나오는 ‘옛적부터 계신 이’(Ancient of days)를 그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반즈 주석이나 다른 사람들의 주석을 봐도 각각 해석이 다르며 이 구절의 ‘the most Holy’는 구체적으로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 (1) 성전, (2) 거룩한 도시 예루살렘, (3) 메시아. 메시아로 보는 견해는 메시아의 기름부음으로 인해 성전과 예루살렘 역시 기름부음을 받는다고 봅니다.이 구절은 참으로 어려운 구절이며 단 하나의 번역을 주장하기가 심히 어렵습니다. 저희는 단지 성경의 대문자 용례를 따라 ‘the most High’를 인격체로 번역했으며 다른 분이 이것을 장소로 생각한다 해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한 성경에 두 가지 번역을 다 담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한 가지만 적어야 하므로 킹제임스 흠정역에서는 성경 전체의 대문자 용례를 보고 이 구절을 인물로 번역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단9:24를 논하실 때도 부디 오역이라 하지 말고 이역이라 하기 바랍니다. 또한 한영대역이 나왔으므로 영어로 읽어 보시고 주위 분들에게 다른 번역도 가능함을 설명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지금의 번역이 오역이라고 하는 것은 합리적인 주장이 못 됩니다.
2009-05-07 15:15:11 | 관리자
다니엘서
The Book of DANIEL
기록자: 다니엘, 기록 시기: 주전 606-536년경, 성격: 대언, 기간: 약 60년, 수신자: 포로 생활 초기에 바빌론에 거하던 유다 백성
주제: 느부갓네살로부터 적그리스도에 이르기까지 이방인 왕국들에 관한 예언과 역사, 모든 왕국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주권
목적: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왕국에서 궁창의 별들처럼 영원히 빛날 것을 보여 주는 것
이름: 다니엘은 ‘하나님이 나의 재판관이다’를 뜻한다. 다니엘은 정치인으로서 대언자의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그리스도의 천년왕국 때까지의 온 세상 왕국의 변천을 미리 본 대언자로서 이방인 역사의 아버지라 할 수 있다. 그는 ‘이방인들의 때’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내용: 다니엘서는 에스겔서와 마찬가지로 바빌론 포로기에 기록되었는데 이때는 느부갓네살에 의해 유대인들의 성전과 수도가 파괴되고 유대인들이 포로로 잡혀가던 시기였다. 유대인들을 포로로 끌고 간 일은 세 번에 걸쳐 이루어졌는데 첫 번째 것은 주전 606년경 느부갓네살 왕이 여호야김을 굴복시키고 포로로 잡아갈 때 이루어졌으며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들도 이때에 붙잡혀 갔다. 다니엘서의 전반부는 다니엘과 관련이 있는 역사를 다루고 있고 후반부는 앞으로 있을 일에 대한 예언 즉 그리스도의 초림의 시기와 그분의 지상 사역, 로마 제국의 붕괴 등을 담고 있다. 다니엘서에는 온 세상 왕국을 자신의 뜻대로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주권이 완벽하게 묘사되어 있으며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의 때에 관한 ‘70 이레’의 예언이 들어 있다. 다니엘서는 12장, 357절, 11,606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장: 2장(느부갓네살의 꿈과 해석), 핵심 절: “이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께서 한 왕국을 세우시리니 그것은 결코 멸망하지 아니하리이다. 그 왕국은 다른 백성에게 남겨지지 아니하며 이 모든 왕국들을 산산조각 내어 소멸시키고 영원히 서리이다.”(2:44), 핵심 단어: 왕국(57회), 핵심 구: “마지막 날들에”(2:28)
다니엘서의 그리스도: 1. 돌(2:35, 45), 2. 하나님의 아들(3:25), 3. 사람의 아들(7:13), 4.메시아(9:25), 영적 교훈: “그리스도께서 왕국을 가져오신다.”
2009-05-07 15:14:40 | 관리자
질문 : 시드기야는 바빌론을 보았습니까?
대답 : "또 내가 내 그물을 그 위에 치고 그를 내 올무에 걸리게 하여 갈대아 사람들의 땅 바빌론으로 데려가리라. 그가 거기서 죽을지라도 그곳을 보지 못하리라."(겔12:13)
이 구절은 분명히 시드기야를 가리킵니다. 그러면 유다의 마지막 왕인 시드기야는 바빌론에 포로로 사로잡혀 갔는데 어떻게 바빌론을 보지 못했습니까? 렘52:11은 이에 대해 답변을 줍니다. "그때에 그가 시드기야의 눈을 빼고 바빌론 왕이 사슬로 그를 결박하여 바빌론으로 끌고 가서 그가 죽는 날까지 감옥에 가두니라."
왕하25:7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그의 눈앞에서 죽이며 시드기야의 눈을 빼고 놋 족쇄로 그를 결박하여 바빌론으로 끌고 갔더라." 그러므로 시드기야는 바빌론에 갔지만 눈이 없어서 그곳을 보지 못했습니다(The Book of Bible Problem by G. D. Bouw, Ph.D.).
2009-05-07 15:14:06 | 관리자
대언자 에스겔의 책: 에스겔서
The Book of the Prophet EZEKIEL
기록자: 에스겔, 기록 시기: 주전 560년경, 성격: 대언, 기간: 22년 이상, 수신자: 포로 생활 초기에 바빌론에 거하던 유다 백성
이름: 에스겔은 ‘하나님이 나를 강하게 한다’를 뜻한다. 에스겔은 제사장의 아들이었으며 하나님께서는 90회나 그를 ‘사람의 아들’이라 불렀는데 이것은 신약성경에서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가리키며 80회나 사용한 귀한 명칭이다. 그는 “주의 손이 내게 임하시니라.”는 표현과 함께 강력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한 대언자였다.
주제: 바빌론 포로 생활이 시작되면서 주의 영광이 떠난 것과 이 땅에서 이루어질 천년왕국 때에 그분의 영광이 다시 예루살렘 성전으로 돌아오는 것
목적: 슬픔과 시련을 당하는 때에 하나님의 왕국에서 그분과 함께 누릴 영광을 드러냄으로써 우리를 격려하고 강하게 만드는 것배경: 에스겔의 활동 시기는 바빌론 포로 시대 초기인 주전 590-560년경이었다. 에스겔이 바빌론에서 유다의 몰락과 회복에 대한 환상을 보고 있을 때 예루살렘에서는 그보다 나이가 많은 예레미야가 실제로 유다 왕국의 최후를 바라보고 있었다. 이집트의 파라오느고의 군대는 주전 605년경 유프라테스 강가의 갈그미스에서 바빌론의 느부갓네살에게 패하였으며 그 이후에 갈대아 사람들이 중동 지역의 지배자가 되어 유다를 속국으로 삼았다. 사악한 여호야김 왕은 대언자들을 박해하고 유다 민족의 영적 타락을 가져왔으며 폭정을 행하였다. 그는 느부갓네살에게 반기를 들었다가 느부갓네살이 유다에 이르기 전에 수치스런 죽음을 당하였다. 여호야김의 아들 여호야긴은 석 달을 다스린 후 예루살렘을 포위한 느부갓네살에게 항복하였다. 예루살렘을 약탈한 후 바빌론의 느부갓네살은 수천 명의 상류층 사람들을 사로잡아 바빌론으로 잡아갔는데 에스겔은 예루살렘과 성전이 파괴되기 7년 전부터 바빌론에서 하나님의 대언의 메시지를 선포하며 적어도 22년 이상 사역을 수행했다.
내용: 에스겔은 예루살렘의 성전이 파괴될 것을 대언하는데 이것은 편안히 거하는 자들에게 이집트가 바빌론의 멍에를 끊을 것이라는 헛된 생각을 버릴 것을 촉구하고 결국 그들의 죄들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이 확실히 임할 것을 보여 주고자 함이었다. 그는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로 돌아가야만 함을 강력히 대언하였다. 그 후에 그는 메시아의 천년왕국이 유다 땅에서 문자 그대로 이루어지고 유대인들이 그분의 은혜를 통해 복을 받음을 보여 주는 소망의 메시지를 준다. 그의 대언의 많은 부분은 상징으로 주어졌으며 그는 스스로의 행동을 통해 그것들의 성취를 보여 주었다. 한 마디로 에스겔서는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이 성전을 떠나는 것과 예루살렘의 멸망과 미래의 천년왕국의 도래를 그리고 있다. 에스겔서는 48장, 1,273절, 39,407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장: 37장(마른 뼈 환상), 핵심 절: “이제 제삼십년 사월 곧 그 달 오일 내가 그발 강가에서 포로들 가운데 있을 때에 하늘들이 열리며 하나님의 환상들이 내게 보이니라.”(1:1), 핵심 단어: 환상, 핵심 구: “내가 주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6:7), 이 표현은 60회나 나옴.
에스겔서의 그리스도: 1. 목자(34:23), 2. 다윗(34:23), 영적 교훈: “주의 성소를 회복하라.”
2009-05-07 15:13:27 | 관리자
예레미야애가
The LAMENTATIONS of JEREMIAH
기록자: 예레미야, 기록 시기: 주전 588년경, 성격: 개인의 증언, 시, 수신자: 멸망한 예루살렘의 거주민들
이름: 이 책의 히브리어 책명은 1, 2, 4장의 첫 단어인 ‘에카’로서 이것은 ‘아! 정말 슬프다!’를 뜻한다. Lamentations는 애가를 가리키는 그리스어 책명 ‘트레노이’ 즉 ‘애가들’에서 유래되었다. 우리말 이름은 기록자 예레미야를 살려서 보통 ‘예레미야 애가’라 한다.
주제: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슬픔
목적: 하나님의 징계 속에서 우리가 그분과 교제를 갖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
내용: 애가서는 자기가 대언한 것들이 궁극적으로 성취되는 것을 보면서 애타게 부르짖는 대언자의 심정을 기술한다. 대언자는 고통을 당하는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징계를 멸시하거나 징계로 인해 낙담하지 말고 오히려 진정한 회개를 통해 죄들을 고백하고 하나님께 돌아서서 용서와 구원을 받으라고 외친다. 대언자는 또 하나님께서 그들을 향해 긍휼을 베푸셔서 이전의 상태로 회복시키리라는 위로의 소망도 넌지시 보이고 있다. 애가와 예레미야서는 유다 민족의 비운이 동일한 원인 때문임을 밝히 보여 주고 있는데 그 원인은 곧 거짓 대언자들과 미지근한 제사장들 그리고 민족의 우상숭배 죄와 이방 민족들을 의지하려는 헛된 확신 등이다. 또한 유사한 비유적 표현이 두 책 전체에 걸쳐 나타나며 ‘처녀’ 또는 ‘딸’이라는 말이 두 책에 각기 스무 번 정도 나온다. 대언자의 눈물, 의로운 재판장이신 하나님께 도움을 호소할 때 느끼는 두려움, 그리고 예루살렘을 대적하는 자들이 언젠가는 벌을 받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 같은 것이 두 책에 잘 나타난다. 이 책은 각 장에 한 편씩 모두 다섯 편의 아름다운 시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의 네 편은 애가이고 다섯 번째 것은 기도 시라 볼 수 있다. 처음의 네 편은 각 행의 배열 면에서 히브리말의 알파벳순으로 되어 있고 각각의 시는 이십이 연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의 연은 히브리어 알파벳의 철자 순으로 시작된다. 5장도 역시 이십이 연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알파벳순으로 배열되어 있지는 않다. 애가서는 5장, 154절, 3,415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장: 3장(예레미야가 이스라엘의 고통을 함께 나눔), 핵심 절: “사람이 가득하던 도시가 어찌하여 외로이 앉았는가! 그녀가 어찌하여 과부같이 되었는가!”(1:1) 핵심 단어: 눈물, 핵심 구: “애곡과 애통”(2:5)
애가서의 그리스도: 나의 몫(3:24), 영적 교훈: “너희 죄가 말소되도록 회개하라”(3:25; 행3:19)
2009-05-07 15:12:50 | 관리자
성경이 다르면 해석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예레미야 17장 11절에는 다음과 같은 말씀이 있습니다.
마음은 모든 것보다 거짓되고 극도로 사악하니 누가 그것을 알 수 있으리요?나 주는 마음을 살피며 속 중심을 시험하여 각 사람의 길들과 그 사람의 행위의 열매대로 그 사람에게 주느니라.재물을 모으되 바르게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자고새가 알들을 품되 부화시키지 못하는 것 같아서 그의 날들의 중간에 그것이 떠나겠고 끝에는 그가 어리석은 자가 되리라(렘17:9-11).
그런데 킹제임스 성경과 달리 개역성경은 11절을 다음과 같이 기록합니다.
불의로 치부하는 자는 자고새가 (자기가) 낳지 아니한 알을 품음 같아서 그 중년에 그것이 떠나겠고 필경은 어리석은 자가 되리라(개역성경).
개역성경에 대해 대부분의 설교자들은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자고새가 둥지에 자기의 알을 낳았는데 뻐꾸기가 와서 자기의 알을 낳고 갑니다. 뻐꾸기 알의 부화 기간이 자고새알보다 조금 짧으므로 뻐꾸기가 알에서 부화하자마자 자고새의 알을 둥지밖으로 밀어냅니다. 그러면 결국 자고새는 뻐꾸기 알만을 품은 것이 되고 자기새끼를 못낳고 뻐꾸기를 낳게 됩니다.
성경은 불의로 치부하는 자들의 어리석은 삯이 그렇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진리의 말씀으로 사람들에게 영생얻는 말씀을 주셨으나 어리석은 자들이 재물과 세상 욕심에 빠져 영생의 말씀을 버리게 됩니다. 결국은 그 어리석음으로 인해 그 모은 재물은 죽음앞에서 날개가 되어 날아가고 그는 영원한 지옥심판 앞에서 자신의 어리석음을 보게 될 것입니다.
얼핏 보면 그럴듯한 해석입니다. 그런데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자고새가 뻐꾸기 알을 낳은 것이 무슨 불의입니까? 불의한 것은 뻐꾸기 엄마나 새끼지 자고새가 아닙니다.
이제 킹제임스 성경에 따른 해석을 봅시다.
여기서 요점은 자고새 자체가 아니라 그 새나 (대부분의 새의) 보금자리의 취약성입니다. 그것들의 보금자리는 여러 종류의 포식자들의 약탈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것의 취약성은 부정하게 얻은 것을 신뢰하는 어리석은 자의 취약성과 유사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알을 품는 자고새의 행위가 문제가 아니라 둥지의 취약성이 문제가 됩니다. 이것은 죄로 이끄는 탐욕스런 태도를 가졌으면서도 나중에 잘 되겠지, 무사하겠지 하고 잘못 생각하는 행위를 알려줍니다. 이것은 자신에게 닥칠 위험 - 실제로는 바빌론의 침략 - 을 모르고 재앙이 닥칠 때 무방비 상태에 있는 어리석은 자 - 구체적으로는 이스라엘 민족 - 의 거짓 안전감에 대해 경고를 주기 위해 기록된 말씀입니다.
어느 것이 바른 해석인지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요점은 성경이 다르면 그에 따라 필연적으로 해석이 다르게 되고 믿는 바가 바르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을 보존해 주셨습니다. 이 말씀을 신뢰합시다. 거기에 생명이 있습니다.
2009-05-07 15:12:10 | 관리자
대언자 예레미야의 책: 예레미야서
The Book of the Prophet JEREMIAH
기록자: 예레미야, 기록 시기: 주전 590년경, 성격: 역사, 대언, 자서전, 기간: 약 41년, 수신자: 남 왕국 유다 백성
이름: 예레미야는 ‘여호와께서 임명하신 자’를 뜻한다. 예레미야는 눈물의 대언자로서 대언자들 가운데 욥이라 할 수 있다. 그는 성경에서 유일하게 결혼하지 말라는 명령을 받은 사람이었다.
주제: 유다와 예루살렘의 죄들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와 그들의 죄로 인한 임박한 심판 그리고 이 땅에 이루어질 천년왕국 시대에 의로운 가지를 통해 유대인들이 회복되는 것
목적: 하나님의 백성의 죄로 인해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이 임하고 그 뒤에 하나님의 약속과 긍휼을 통해 복이 임하는 것을 보여 주는 것
배경: 솔로몬의 죽음과 왕국 분열 이후에 유다 왕국의 역사는 여러 차례의 종교 타락과 개혁으로 이어졌다. 요시야는 마지막으로 선정을 베푼 왕이었으며 그의 통치 기간 중에 있던 마지막 개혁은 율법서의 발견이 그 동기가 되었다. 그 후의 유다 역사는 계속되는 정치적 도덕적 종교적 타락의 역사이며 결국 유다는 바빌론의 포로가 되고 말았다. 대언자 예레미야는 이런 타락의 시기에 활동하였다. 주전 600년경에 수도인 니느웨가 함락된 후 아시리아 제국은 붕괴되었고 바빌론이 그 당시 문명 세계의 지배자가 되었으며 이때에 예루살렘에서는 두 파가 다투었다. 이집트 지지자들은 이집트가 세계의 지배자로 재등장하고 있으며 따라서 유대인들은 바빌론의 공격에 대항하는 방파제로 이집트를 의지해야 한다고 믿었다. 반면에 바빌론 지지자들은 계속해서 민족이 생존하는 대가로 바빌론에 항복할 것을 촉구하였다. 예레미야는 요시야의 개혁 이후 5년째인 요시야 통치 13년에 활동을 시작하였고 바빌론 포로 초기까지 계속해서 활동하였으며 이집트에서 생을 마쳤다.
내용: 예레미야서에는 여러 가지 흥미 있는 일이 기록되어 있다. 한 마디로 이 책은 질문의 책이라 할 수 있다. 예레미야서에는 욥기서보다 더 많은 질문이 들어 있다. 또한 이 책은 30-33장이 보여 주듯이 이 땅에서 이루어질 이스라엘의 천년왕국 회복을 분명하게 진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은 애통의 책이요 핍박과 학대의 책이다. 이 책에는 “주께로부터 임한 말씀이다.”라는 대언자의 외침과 함께 151개의 대언의 말씀이 들어 있다. 예레미야서는 유다 백성의 죄를 지적하고 회개를 촉구하는 메시지, 메시아에 의한 이스라엘 회복에 대한 메시지, 다른 이방 민족들에 대한 심판의 메시지, 예루살렘의 멸망과 유대인들이 포로로 잡혀가는 이야기 등을 자세히 묘사하고 있다. 이 책은 164회나 바빌론을 언급하는데 이것은 성경의 다른 부분에서 바빌론이 언급되는 것을 다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수치이다. 예레미야서는 52장, 1,364절, 42,659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장: 2장(하나님께로 돌아서라는 호소), 핵심 절: “그런즉 네가 주 네 하나님을 버린 것과 네 속에 나를 두려워함이 없는 것이 악한 일이요, 쓰라린 일인 줄 알고 주의하라. 주 만군의 하나님이 말하노라.”(2:19), 핵심 단어: 배신, 돌아오라, 핵심 구: “가서 외치라”(2:2)
예레미야서의 그리스도: 의로운 가지(23:5), 그들의 왕 다윗(30:9), 영적 교훈: “사람이 선 줄로 생각하면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10:12)
2009-05-07 15:11:31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