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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약2870개
논리를 펴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는 부분이지만 너무 얽매이다 보면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겠지요. 개인적으로는... 기타는 공예배와 친교 모임, 혼자 부를 때 등을 구분하고, 가능하면 클래식 기타(나일론 줄)를 쓰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 주법에 있어서도 지나치게 커트를 많이 해서 비트를 주는 방법보다는 아르페지오와 적당한 스트로크로 연주하는 것이 좋겠지요. 궁극적으로는 (이분법을 쓸 수는 없으나) 교회나 성도가 성가와 고전 찬송을 많이 하느냐 크리스천 컨템포러리 음악(CCM 대중음악)을 지향하느냐가 악기와 연주 형태도 좌우하게 될 것입니다. 음악이 무색무취한 중립적 도구라는 것은 반대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악기의 중립성을 아주 무시하기도 어렵습니다. 또한 왈츠곡이 퇴폐적인 춤곡이었지만 현대에는 동요와 얌전한 음악에 많이 쓰이는 것처럼 학습된 문화의 흐름을 무시해서도 곤란하다고 봅니다. 창세기 4장 21절에 나오는 가인의 후예 유발이라는 사람을 대중음악의 시조로 보기도 하는데, 이런 식으로 따지면 하프와 오르간은 찬송에 쓸 수 없다는 식으로 흐르게 되지요. 아마 이런 이유 때문에 개역성경은 현대역본을 따라 오르간을 퉁소로 바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음악과 대중문화 이야기는 끝도 없지만 양심에 따라 자유롭게 하면 좋을 듯합니다. 어떤 것이 좀 이상하고 안 되는 것인지는 성령님을 모신 우리 성도들이 더욱 잘 알지 않을까요?
2011-12-03 11:29:37 | 김재욱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진노에 이르도록 정하지 아니하시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도록 정하셨느니라.(살전5:9) 그분 안에서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분께서 순결하신 것 같이 자신을 순결하게 하느니라.(요일3:3)
2011-12-02 10:28:23 | 소범준
저도 음악에 대해 잘 모릅니다만, 개인적으로 어쿠스틱 기타로 반주하며 찬송가를 부르는게 안될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예배시간에 기타로 연주를 하다보면 얼마 후엔 뒤에 앉은 사람들이 잘 안들린다는 이유로 기타에 엠프를 연결하게 되고 나중에는 베이스기타도 옆에 서고 결국 드럼도 놓게 되는게 아닐까요. 게시글들을 검색해보니 좋은 글들이 몇 개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부흥과 개혁사에서 나온 옥성호 형제님의 '엔터테인먼트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라는 책도 추천해 드립니다. 도움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열린 예배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5&write_id=354#c_ 찬양에 대한 고민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5&write_id=219 음악에 부쳐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5&write_id=218 문화선교와 문화명령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free&write_id=1885#c_ 마술로 선교하는 교회들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free&write_id=984#c_ 오, 세상 없인 살 수 없네~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free&write_id=1839#c_
2011-12-02 09:59:27 | 유준호
저는 음악에 대해 잘모릅니다. 찬양에 대해서도 잘 모릅니다. 다만 영어를 배울때 기억은 이렇습니다. 악기 앞에는 the (정관사)를 붙인다고 합니다. I play the guitar 이렇게 말입니다. 정관사를 붙이는 이유는 God을 찬양(제사를 지낼때 등)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물론 요즘엔 a 라는 부정관사를 붙이기도 합니다만). 그런데 단 한가지 Drum에는 정관사를 붙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play가 아닌 Beat a drum이라고 하지요. 즉 북을 연주하다가 아닌 북을 치다가 되지요. 그 이유는 "북"은 전쟁에서 군사들의 사기를 북돋우는게 주 목적이었기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저는 드럼을 치고 무당 춤 추듯이 뛰어다니는 시끄러운 음악이 과연 찬양인가 하는 생각도 합니다만.... (본인들 스트레스 해소하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물론 제가 어설프게 배운 지식이라 꼭 맞다고 할수는 없지만.... I play the guitar라고 하는것은 "통기타" 또한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한 악기가 아닐런지요.
2011-12-02 09:30:52 | 김형욱
 김문수 형제님의 글을 보고 댓글을 달다가 글이 길어져서 따로 쓰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방학이 되면 매번 나누어 주던 전국 초등학생들의 공통 방학숙제였던 탐구생활이란 책이 있었습니다.저는 매년마다 방학식을 하면서 이번에는 반드시 계획을 잘 세워서 보람찬 방학을 보내고 방학숙제도 매일 조금씩 꾸준히 하겠다는 다짐을 했었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그냥 늘어지는 생활을 계속하다가 슬슬 개학날짜가 가까이 오면 급한 마음에 부랴부랴 밀린 숙제들을 뒤적거리면서 대충해가곤 했습니다. 아무래도 그냥 학교에 가기에는 선생님의 숙제검사 시간이 두려웠기 때문이었죠.   로마시대에 살던 성도들이야 자신이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들키기라도 하는 날엔 당장 콜로세움에서 사자밥이 될 처지를 걱정해야 했었겠지만 지금 우리에게는 그러한 핍박 대신에 주변 세상의 달콤하고 즐거운 유혹들이 널려 있습니다.구원을 받은 순간 우리는 혼의 자유함을 얻었습니다만, 초심을 지키며 그리스도의 성품이 되고자 매일 내 자신을 내려놓아야 하는 결코 쉽지 않은 평생의 숙제가 남아 있습니다.이 세상 속에서 사람들과 섞여서 사는 하루하루의 삶 속에서 생기는 나 자신과의 싸움과 주변의 유혹과 조롱을 견디는 게 이 시대 성도들에게 주어진 환난의 길이겠지요.아무리 마음을 단단히 먹어도 성령님의 도우심과 통제가 없다면 결코 해낼 수 없는 숙제입니다. 저도 노력을 하려 하지만 아직 매번 넘어질 때가 많습니다. 저도 이러한 그리스도인의 삶 속의 환난과 마지막 날의 대환난을 구별하지 못해 생긴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구원의 확신만 있었고 성화라는 개념은 아예 없었던 몇 년 전 일들 입니다. 제 자신의 모습은 전혀 돌아보지 않고 말세의 징조만 찾고자 했었습니다. 환난의 때가 오고 내가 휴거될 것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도대체 언제부터인지 알아야 준비를 할게 아닙니까? 매매를 못하게 된다는데 순교당하는 것도 아니고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굶어서 죽으면 억울하잖아요.^^ 언젠가 바코드던 베리칩이던 하여간 그런 비슷한걸 받으라 하면 그것만 받지 않으면 되겠구나,그래도 최대 3년 반은 버텨야 하니까 통조림이나 쌀을 미리 사 놓아야 하지 않을까, 다른 것들도 조금씩 살 수 있도록 가지고 있는 돈을 금으로 좀 바꿔 놓아야 하지 않을까, 미국에 있는 절반의 유대인들은 도대체 언제 본토로 돌아오게 될 것이며 성전은 언제부터 세우게 될까,적그리스도는 과연 누구지 오바마일까 푸틴일까 아니면 2012년에 30세가 되는 윌리엄왕자일까...등등제 자신의 모습은 잊은 채로 본질적으로 나와는 그다지 상관이 없는 걱정들에 빠져서 지냈습니다. 부끄럽지만 제가 원래 겁이 많고 엄살이 심하니 혹시 나중에 순교되더라도 고문의 고통없이 빨리 죽게 해 달라는 기도를 한 적도 있습니다^^;그러던 저는 그 후에 목사님의 휴거와 재림과 계시록 관련 설교를 듣고 정신을 차리게 되었지만 아직도 이런 고민들에 휩싸여사는 사람들이 많은 줄로 알고 있습니다.교회 밖에는 이런 환난에 대한 고민들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구원자로 인정하지 않는 정말로 불쌍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형제님의 글을 읽고 내 자신을 돌아보면서 우리가 환난을 통과해야 한다는 주장은 어쩌면 지난날의 저처럼 당장 이 세상에서 날마다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는 불편한 다짐과 태도는 마음 한쪽 구석으로 접어 두고, 비록 지금은 내가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세상 사람들과 별 차이없이 살고 있지만 언젠가 나중에 본격적으로 온 세상이 다같이 어려운 마지막 진노의 때가 오면 어떻게든 그 동안 밀린 숙제처럼 나의 선한 행위들을 벼락치기로 갚아서 떼우려는 안일하고 육신적인 각오와 바램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을 위하여 교묘하게 고안된 속임수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전에 한 말들을 기억하라.그들이 너희에게 마지막 때에는 자기들의 경건치 아니한 정욕대로 걷는 조롱하는 자들이 있을 것을 일러 주었는데이들은 자기를 분리시키는 자들이며 육체적 감각대로 살고 성령이 없는 자들이니라.그러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너희 자신을 세우며 성령님 안에서 기도하고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너희 자신을 지키며 영원한 생명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유1:16-21)   이제 저는 예수님의 진노를 기다리지 아니하며 긍휼을 기다립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1 15:53:59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1-12-01 19:06:19 | 유준호
이따금 침체되거나 무덤덤한 상테에 빠져있을때 이러한 글들과 생기있는 믿음의 지체들을 만나면 덩달아 생기가 생기네요.. 게시판도 지속적으로 감격과 감동의 글들로 서로를 위로하며 주님의 날이 올때까지 더욱 그러했으면 합니다..
2011-11-30 08:45:21 | 오혜미
정말 반가운 이야기네요. 표현하지 않지만 많은 분들에게 이런 간증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대전에 반가운 지체들이 많이 계시지요. 좋은 교제와 만남의 결실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2011-11-29 22:15:39 | 김재욱
올려주신 글을 읽으며 제가 처음 킹제임스 성경과 성경지킴이 사이트를 알게 되었던 때가 생각납니다. 강남교회 송 목사님은 저도 가끔 설교를 들었던 분으로 사심 없이 말씀을 대언하려 애쓰는 일반교회의 몇 안 되는 설교자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대적 진리와 킹제임스 성경을 알게 되고는 그런 양심적인 일반교회의 설교자들조차도 나름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음을 깨닫게 되었지요. 처음엔 왜 이런 놀라운 진리가 일반교회 교인들에게 속히 알려지지 않을까 의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킹제임스 성경과 세대적 진리를 절대 받아들이지 못하는 신학 체계에 사로잡힌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에 의해 강력하게 통제당하고 있는 일반교회의 교인들에게는 참으로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여러 통로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장벽은 현실적으로 보았을 때 매우 강력하며 견고한 장벽입니다. 지금 이만큼 킹제임스 성경이 알려진 것도 기적적인 일이고 모두 하나님의 은혜와 킹제임스 성경을 사모하는 여러분의 노고 때문입니다. ‘지적 우월의식’ 혹은 ‘지적 우월감’이라는 우상에 점령되어 킹제임스 성경을 전한다고 하면서도 악한 열매를 맺었던 어떤 이들이 주는 소중한 교훈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이를 잊지 않고 겸손의 옷을 입고 담대히 앞으로 나아간다면 킹제임스 성경을 사모하는 모든 이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앞으로 이전보다 더 값진 일을 이루실 것이라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2011-11-29 12:31:37 | 김대용
안녕하세요 ^^ 도전이 되는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말씀을 실천하지 않으면 너무나 양심이 괴로운 행복한(?) 사람들 중에 하나입니다. 말씀을 실천해야지요. 말씀을 실천하지 않으면 정말 영적인 비만아가 될 수밖에 없음을 실감합니다. [주]를 두려워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이라. 그분의 명령들을 행하는 모든 자에게는 좋은 명철이 있나니 그분을 찬양함은 영원토록 지속되는도다.(시111:10) 참고로 대전 반석침례교회의 홈페이지를 알려드립니다. 대전 반석 침례교회(흠정역 사용) http://tjbbc.cafe24.com/ 샬롬!
2011-11-28 21:16:05 | 소범준
아 그랬군요 제가 하는일이 새벽에 일을하는 관계로 오전에는 전화를 못받고요 오후1시 이후에나 가능합니다 오늘 저녁에 임정자 자매님하고 통화를 나눴습니다 내일 시간내서 통화같이 하죠 안녕히 계세요
2011-11-28 21:15:02 | 김종원
우선 먼저 가입한 지 얼마 안 되었는데 등업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동수 목사님의 킹제임스 성경 세미나를 오늘에서야 완강했습니다. 요즈음 정동수 목사님을  알고 난 이후로 정말 바쁘네요. 킹제임스 성경 읽으랴 성경을 처음 읽는 기쁨으로 정독해 나가고 있거든요. 계시록 강해 들으랴,창세기 강해 들으랴 중요한것들은 c.d로 구워서 어제 처음으로친구에게 주었습니다. 대충 얘기는 하고 주었지만 아마 십중팔구는 제가 경험한 서프라이즈일것입니다. 사실 얼마전에 서울강남교회에 계시는 송태근 목사님을 우연히 알게 되어 그분의 계시록 강해와 창세기 강해를 듣고 야! 이런 목사님도 한국에 계시는구나 하며 감탄했는데 정동수 목사님의 말씀 전달은 너무나 정확하고 자의적이거나 어떤 개인의 목회 철학을 은연중에 나타내 보이지 않으며 말씀으로 돌아가라는 대원칙에서 벗어나지 않아서 너무나 좋아요.   이 땅의 수많은 예수님을 믿는 주님의 자녀들이 바른 성경책을 모르고 지낸다는것이 비극이 아닐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이곳 사이트를 사랑하시는 성도님들에게 제가 감히 부탁드립니다. 일당 천명 아니 일당 만명이라는 각오로 올바른 성경인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전서를 내 가족부터 시작해서 주변의 사람들에게 알릴 책임이 먼저 우리들에게 있음을 깨달아 이것을 빨리 보급시키고 우리가 기존 교회에서 배웠던 일대일 양육을 통해서든지 모여 놓고 할수 있는 공인되고 검증된 성도님들을 뽑아서 킹제임스 말씀 확산에 주력하는 것이 우리들의 거룩한 부담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대전에 있어요. 부천이 멀어서 그곳에 가기는 어렵지만 대전에도 반석침례교회가 있다고 읽었는데 잘 아시는분 계시면 정확한 설명 부탁할께요.  정말이지 성령 폭발이 아닌 말씀 폭발이 내 자신부터 일어나 주변의 사람들에게 온전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전서가 파급되어 마귀의 진영과 세력들이 파괴되고 부서지게 합시다.   그리고 이곳을 들르시는 분들에게 바른 성경 번역인 이 성경책을 잘보시고 어떤 교리적이거나 해석상의 자신의 철학이나 신념을 개입시키지 않았으면 합니다. 결국은 진리의 말씀을 알았으면  그 말씀을 준행하는 것이 중요하지 그 말씀이나 어떠한 강해를 가지고 자기 생각을 펼치는 것은 그야말로 누룩 있는 성도가 될까 염려되오니 자중해 주시기를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너무 두서없이 써서 죄송하고요. 제가 글쟁이가  못되어서요. 아무튼 이곳을 통해서 궁금한 것 또 새로운 기쁨을 공유할수 있기를 소원합니다.[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1 15:53:59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1-11-28 18:28:48 | 김종원
베리칩을 받으면 구원을 얻지 못하고 거부하면 구원을 얻는 것처럼 말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것은 행함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하게 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베리칩 하나 때문에 무효화될 정도로 약하다고 생각되는 모양입니다. 성경에 짐승의 표를 받지 않으면 구원을 얻는다는 말도 없는데 말입니다. 베리칩에 대한 이야기가 복음인 것 마냥 말하는 사람들은 부분휴거설이나 환란통과설을 지지하는 편입니다. 교회가 환란을 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베리칩을 받지 말고 구원받읍시다'라는식의 다른 복음을 전할 것 같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엔 이건 다른 복음입니다.
2011-11-25 13:25:02 | 이태형
아하 제가 답변한것은 그런뜻이 아니였습니다. *^^* 관련된 내용의 글이 있어서 찾아보고 올렸어야하는데 하는 제가 저한테 하는 말이였습니다.ㅎㅎ 이재연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함께 공부하면서 알아가고 나누는것이지요^^ㅎㅎ
2011-11-24 14:19:54 | 윤재일
제 말씀은 님께서 성급하게 질문을 올렸다는 의미가 아니었고요.... 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은 쉽게 대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서로 함께 공부하고 나누면서 알아가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는 것입니다. 서로 교제를 나누면서 서로를 조금씩 더 이해하면서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저 사람은 왜 저렇게 생각할까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우리가 모두 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자매라면 말입니다. 물론 성경말씀에 어긋나는 것까지도 받아주고 포용해야 한다는 말씀은 절대 아니고요.
2011-11-23 13:29:55 | 이재연
윤재일님... 쉽게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만(?) 하셨네요^o^;;;; 먼저 배도/배교에 대해서는 성경에 분명히 예언되어 있습니다(살후 2:3). 그래서 반드시 일어날 일이지요. 다만 이 구절과 또 이와 비슷한 말씀들에 대해서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구원받은 사람일지라도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는가"에 대한 결론이 달라집니다. 현재 킵바이블 진영에서는 "한번 구원받은 사람은 절대로 구원을 잃어버릴 수 없다"는 주장에 동의하고 있고요. 그런데 소위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복음주의권이라는 진영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서 서로 상이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아르미니우스주의 진영에서는 - 웨슬리적 아르미우스주의를 포함하여 감리교, 성결교, 오순절 계통 및 아르미우스주의적 침례교 등등 - "구원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고 주장합니다. 반면에 칼빈주의 진영에서는 - 정통 칼빈주의, 온건파 칼빈주의, 그리고 신칼빈주의를 포함하여 장로교 및 칼빈주의적 침례교 등등 - "구원을 절대로 잃어버릴 수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문제는 결코 쉽게 간단히 답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어느 누구 한 사람의 주장으로 결론이 날 수 있는 그런 것도 아니고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윤재일님께서 직접 조금씩이라도 접근해 보시는 것이 가장 좋을 듯 합니다. 참고로 책을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부흥과개혁사에서 출판된 "한번 받은 구원 영원한가"라는 책입니다. 원제: Four Views on Eternal Security 이 책은 무척 흥미로운 책입니다. "구원의 영원한 안전성"에 대해서 4 명의 신학자들이 논하면서 서로 비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통 칼빈주의, 온건파 칼빈주의, 정통 아르미니우스주의, 웨슬리 아르미니주의, 이렇게 4 진영의 대표자(?)들이 나오는데, 각각 자기 진영의 주장을 요약 정리하며 성경적이라고 제시하면 나머지 3 명이 그 주장에 대해서 비평하는 내용입니다. 님께서 먼저 한번 읽어 보시고 그 다음에 또 얘기를 나누면 어떨까요? 물론 윤영원님께서 링크해 주신 내용들도 살펴보시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샬롬~~
2011-11-22 11:04:03 | 이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