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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언자 이사야의 책: 이사야서 The Book of the Prophet ISAIAH 기록자: 이사야, 기록 시기: 주전 700년경, 성격: 대언, 기간: 약 62년, 수신자: 남 왕국 유다 백성, 이름: 이사야는 ‘여호와는 구원이시다’를 뜻한다. 주제: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통해 이스라엘과 민족들을 구원하는 것 목적: 하나님의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방법을 보여 주고 우리가 그리스도의 왕국에서 그분과 함께 통치하는 존재임을 보여 주는 것 배경: 주전 8세기 후반에 여로보암 2세가 사망한 후 북 왕국 이스라엘은 파국을 맞이하고 결국 사마리아는 아시리아에게 멸망당하였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왕들이 장기간 통치하고 성경적 신앙이 위축됨으로써 결국 이스라엘은 몰락하게 되었다. 타락한 아하스 왕의 치하에 있던 유다는 언제든지 배교한 이스라엘의 본을 따를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였으며 자신들의 언약의 하나님이신 주님을 구하지 않고 오히려 이교도 국가인 아시리아로부터 보호와 구원을 기대하였다. 이때에 대언자 이사야와 미가는 유다 백성들의 이러한 불신앙에 대해 준엄하고 단호하게 책망하였으며 사악한 아하스의 아들로 하나님을 경외한 히스기야는 그때까지 남아 있던 우상 숭배 산당들을 제거하고 백성들에게 성경 교육을 강화하였다. 내용: 이사야 대언자의 메시지는 역사적인 것도 있지만 예언적인 것이 대부분으로 세 가지 주제 즉 이스라엘이 죄악에 빠진 것을 보여 주고 회개를 촉구하는 것과 바빌론 포로 생활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난 받는 메시아를 통해 하나님의 구속이 임하는 것과 나중에 땅에서 그분을 통해 왕국이 세워지고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 이 책은 성경이 66권의 책으로 구성된 것 같이 6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경이 구약 39권, 신약 27권으로 나뉘듯이 이사야서는 전반부 39장과 후반부 27장으로 나뉜다. 이사야서는 66장, 1,292절, 37,044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장: 53장(고난당하는 메시아), 핵심 절: “그러나 그는 우리의 범죄들로 인해 부상을 당하고 우리의 불법들로 인해 상하였노라. 그가 징벌을 받음으로 우리가 화평을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고침을 받았도다.”(53:5), 핵심 단어: 구원(28회), 핵심 구: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1:4) 이사야서의 그리스도: 1. 임마누엘(7:14; 9:6), 2. 평화의 통치자(9:6), 3. 영존하는 아버지(9:6), 영적 교훈: “메시아가 오신다.”
2009-05-07 15:10:41 | 관리자
솔로몬의 아가 The Song of Solomon 기록자: 솔로몬, 기록 시기: 주전 960년경 성격: 시, 수신자: 일차적으로는 이스라엘 백성, 일반적으로는 신약시대의 모든 성도 이름: 이 책의 이름은 히브리어 책명 ‘쉬르하쉬림’ 즉 ‘노래 중의 노래’ 혹은 ‘가장 아름다운 노래’에서 유래되었으며 ‘캔티클스’라 불리기도 한다. 이것은 사랑의 노래로서 자연과 계절과 양 떼와 포도원의 아름다움을 보여 준다. 이 책은 유대인들이 매해 유월절 축제의 여덟 번째 날에 낭독하던 ‘메길로스’ 즉 구약성경의 다섯 두루마리인 아가서, 룻기, 에스더기, 전도서, 예레미야 애가 가운데 하나이다. 주제: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의 연합 목적: 우리의 영혼을 사랑하시는 주님께 우리가 신실해야 함을 보여 주는 것 내용: 가난한 가정의 술람미 처녀가 솔로몬에게 속한 포도원에서 일하다가 젊은 목자를 만나고 둘은 곧 사랑에 빠진다. 그런데 그 목자 ․ 연인은 다시 온다는 약속과 함께 집으로 돌아간다. 이 처녀는 자신의 연인이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자 낙담하지만 그래도 그에게 신실함을 보인다. 어느 날 그녀가 들에서 일하고 있을 때 그녀의 마을을 방문한 솔로몬 왕이 그녀를 보고 싶다는 말을 전해 온다. 깜짝 놀란 그녀는 그 왕이 자기의 목자 ․ 연인임을 깨닫게 된다. 그들은 예루살렘에 있는 그의 궁전으로 들어가고 바로 여기에서 이 이야기의 대부분이 이루어진다. 아가서는 하늘에 소망을 둔 성도들에게 신랑 되신 그리스도를 통한 참된 기쁨과 소망을 주는 책이다. 아가서는 8장, 117절, 2,661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장: 1장(신랑과 신부의 교제), 핵심 절: “나는 나의 사랑하는 이의 것이요, 나의 사랑하는 이는 내 것이라. 그분은 백합 가운데서 양 떼를 먹이시는도다.”(6:3), 핵심 단어: 사랑하는, 핵심 구: “나의 사랑하는 이는 내 것이며 나는 그분의 것이라.”(2:16) 아가서의 그리스도: 1. 샤론의 장미(2:1), 2. 골짜기의 백합(2:1), 3. 만 명 가운데 가장 뛰어나신 이 - 하늘의 신랑(5:10), 영적 교훈: “마음을 다하여 그분을 사랑하라.”
2009-05-07 15:09:59 | 관리자
전도자 혹은 전도서 ECCLESIASTES Or the Preacher 기록자: 솔로몬, 기록 시기: 주전 970년경, 성격: 지혜 문학, 수신자: 솔로몬의 백성과 신하들 그리고 지혜를 구하는 모든 사람 이름: 이 책의 히브리말 이름은 ‘코헬레스’이며 영어 제목 Ecclesiastes는 전도서를 가리키는 그리스어 책명 ‘에클레시아스테스’에서 유래된 것이다. 히브리 책명의 뜻은 원래 ‘백성을 모으는 사람’이며 기록자 솔로몬은 사실 백성을 모아서 그들에게 이 말씀을 선포하면서 자신이 타락의 길로 갔던 것을 묘사하고 있다. ‘전도서’라는 우리말 이름은 중국어 성경에서 온 것이며 말씀 선포자인 솔로몬의 설교를 담은 글을 뜻한다. 주제: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해 아래에서 모든 것을 시도해 보고 결국 그런 것들이 헛되며 영을 괴롭게 한다는 것을 발견한 사람의 경험 목적: 하나님을 떠나서는 해 아래 있는 어떤 것도 우리의 욕망을 채워 주지 못함을 깨닫게 하고 사람의 본분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는 것 내용: 전도서는 “누구든지 이 물을 마시는 자는 다시 목마르리라.”(요4:13)는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강해 주석서라 할 수 있다. 이런 차원에서 볼 때 이 책의 바로 뒤에 ‘솔로몬의 아가’가 있어서 그리스도를 높이는 것은 참으로 합당한 일이라 할 수 있다. 전도서는 우리가 그리스도 없이 온 세상을 소유한다 해도 그것이 아무 가치가 없음을 보여 주며 또한 이 세상 것으로 우리의 마음을 다 채울 수 없음을 보여 준다. 솔로몬은 사람의 행복이 본성에 속한 지혜나 지식의 많고 적음이나 재물의 많고 적음 혹은 명예나 권력이나 권세의 크고 작음에 있지 않음을 보여 준다. 끝으로 그는 하나님을 알고 그분께 경배하는 것이 사람의 참된 의무임을 알려준다. 전도서는 12장, 222절, 5,584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장: 12장(하나님을 기억하라는 충고), 핵심 절: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사람이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수고에서 무슨 유익을 얻으리요?”(1:2-3), 핵심 단어: 헛된 것, 핵심 구: “해 아래에서”, “영을 괴롭게 하는 것” 전도서의 그리스도: 1. 가난하나 지혜로운 사람(9:14-16; 고전1:30; 고후8:9), 2. 창조주(12:1, 요1:1-3), 영적 교훈: “하나님 안에서 행복과 소망을 추구하라.”
2009-05-07 15:09:18 | 관리자
질문 :  여섯 가지인가요, 일곱 가지인가요? 답변 : 잠언 6장 16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께서 이 여섯 가지를 미워하시며 참으로 일곱 가지가 그분께 가증한 것이니" 이런 구절은 잠30:15, 18, 29; 암1:3에도 나옵니다. 이것이 무엇을 뜻할까요? 이런 구절들에는 꼭 두 개의 숫자가 나오며 나중 것이 처음 것보다 큽니다. 이 경우 우리 독자들은 여섯 가지인지 일곱 가지인지 잘 알기가 어렵습니다. 자 이제 문제를 풀기 위해 그 다음 구절들을 살펴보도록 합시다. "곧 교만한 눈빛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피를 흘리는 손과 사악한 꾀를 꾸미는 마음과 신속히 해악으로 치닫는 발과 거짓들을 말하는 거짓 증인과 형제들 가운데 불화의 씨를 뿌리는 자니라."(잠6:17-19) 위의 일곱 가지는 다 우리 주님께 가증한 것인데 주님은 여기서 앞의 여섯 가지만 미워하십니다. 마지막 것을 미워하시지 않는 이유는 아마도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복음을 선포하셨기 때문일 것입니다. 예수님의 복음은 형제와 형제를, 아버지와 아들을 분리시켜 서로 대적하게 합니다. 그래서 이런 과정 속에서 마태복음 10장 21과 34-36절에 기록된 것 같이 복음은 형제들 사이에 불화의 씨를 뿌립니다. "또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자식을 죽음에 넘겨주며 자식들이 자기 부모를 대적하여 일어나 그들을 죽게 하리라......내가 땅에 화평을 보내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나는 화평이 아니라 검을 보내러 왔노라. 사람이 자기 아버지를 딸이 자기 어머니를 며느리가 자기 시어머니를 대적하여 불화하게 하려고 내가 왔나니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사람들이리라." 이제야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께서 일곱 번째 것을 가증한 것으로 여기시나 미워하시지는 않는 이유를 보게 됩니다. 복음으로 불화의 씨를 뿌리는 과정에서 형제들 중에 최소한 하나는 하나님을 대적하여 싸우게 되는데 이것은 참으로 가증한 일입니다. 그런데 형제 중 하나가 구원에 이르려면 이런 불화가 마땅히 있어야 하므로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미워하시지 않습니다. 이런 식으로 표현된 어려운 구절들은 대부분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The Book of Bible Problem by G. D. Bouw, Ph.D.)
2009-05-07 15:08:41 | 관리자
질문 : 의인이 고난 당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답 :"주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깊이 살펴보았느냐? 그와 같이 완전하고 곧바르며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악을 멀리하는 자가 땅에 없느니라. 네가 나를 움직여 그를 치게 하고 까닭 없이 그를 멸하게 하려 하였으되 그가 여전히 자기의 순전함을 굳게 지키고 있도다, 하시매..이에 사탄이 주 앞에서 물러가 욥을 쳐서 그의 발바닥에서부터 정수리까지 심한 종기가 나게 하매"(욥2:3,7)   "의인에게는 어떤 재앙도 일어나지 아니하려니와 사악한 자에게는 해악이 가득하리라."(잠12:21)   의인이 고난 당하는 문제는 아주 고전적인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그토록 복잡하게 만든 것은 "복이 있다"는 의미의 "blessed"를 "행복하다"(happy)로 바꾸어 버린 데 있습니다. 사실 욥은 무의식적으로 그러나 의롭지 못하게 하나님이 불의한 분이라고 했으며 후에 자신이 불의한 자임을 스스로 입증했습니다(욥42:6).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인내함으로써 보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어찌 되었든지 우리는 어떤 사람도 의롭지 못함을 분명히 이해해야 합니다(롬3:10).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의로우시며 그분께서는 자신 위에 우리의 죄를 두심으로써 우리를 위해 불의한 자가 되었습니다. 이로써 우리 믿는 자들은 그분의 의를 입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신자들도 재난과 어려움을 당합니다. 그러나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이런 일이 욥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우리를 단련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입니다. 욥은 불행했지만 분명히 복 받은 사람이었음을 욥42:12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주께서 욥의 마지막 끝을 그의 처음보다 더 복되게 하셨으니 그가 양 만 사천 마리와 낙타 육천 마리와 소 천 겨리와 암나귀 천 마리를 소유하였더라."(욥42:12)   성경 비평가들은 "복이 있다"의 "blessed"를 "행복하다"의 "happy"로 바꿈으로써 큰 실수를 범하고 있습니다. "blessed"라는 단어는 불어 "blesser"에서 나온 것으로 이것은 '피'(blood) 혹은 상처를 뜻합니다. 즉 복 있는 사람은 '피 밑에' 있는 자로서 하나님과의 긴밀한 관계로 인해 보상을 받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복 있는 자가 불행하거나 고난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잠12:21은 결코 의인이 재난(악)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 말하지 않으며 단지 그들에게 재앙이 일어나지(happen)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영어 단어 "happen"은 말 그대로 우연히 생기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의로운 사람에게는 재난이나 악이 우연히 생길 수 없습니다(눅12:2-5). 이로써 이 문제도 해결되었습니다(The Book of Bible Problem by G. D. Bouw, Ph.D.).  
2009-05-07 15:08:11 | 관리자
잠 언 THE PROVERBS 기록자: 솔로몬, 아굴, 르무엘 등, 기록 시기: 주전 1000-700년경, 성격: 지혜 문학, 수신자: 솔로몬의 아들과 지혜를 구하는 모든 성도 이름: 이 책의 히브리말 이름은 ‘솔로몬의 잠언’이었는데 여기서 ‘잠언’은 ‘다스리다’를 뜻한다. 그러므로 잠언은 우리의 행동을 다스리기 위해 고안된 책으로서 ‘땅에 사는 사람들을 위한 하늘의 법칙을 담은 책’이라 할 수 있다. 잠언이라는 우리말 이름은 중국어 성경에서 온 것으로 ‘가르쳐서 훈계하는 말’을 뜻한다. 주제: 경험으로 얻는 지혜, 하나님의 간섭하심의 결과 목적: 주를 두려워하는 것을 가르쳐 주고 매일의 생활 속에서 지혜를 주는 것내용: 잠언은 히브리 지혜 문학의 일부로서 지혜의 말뿐만 아니라 삶의 철학도 담고 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세상이 도덕에 의해 지배된다는 점이다. 잠언에는 두 가지 문제 즉 이 세상의 도덕 체계와 그런 세상 안에서 사는 사람의 의무가 담겨 있다. 잠언에는 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과 자기 의지대로 살려는 어리석음이 대조되어 있는데 전자는 번영과 형통의 근간이며 후자는 고난과 사망의 원인이다. 잠언에는 이 세상 모든 사람이 처한 모든 상황에 맞는 지혜와 함께 특별히 다음과 같은 것들이 들어 있다: 분노, 아이들을 바르게 키우는 것,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 어리석은 자들, 우정, 탐닉, 교만, 갈등, 절제, 말하는 것, 부와 재물 등. 잠언은 31장, 915절, 15,043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장: 8장(잠언의 가치), 핵심 절: “열심을 다하여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거기에서 나오느니라.”(4:23), 핵심 단어: 지혜와 명철, 핵심 구: “주를 두려워하는 것”(9:10) 잠언의 그리스도: 하나님의 지혜(8:12, 22; 고전1:30), 영적 교훈: “하나님의 지혜로 걸어라.”
2009-05-07 15:07:36 | 관리자
질문 : 달팽이가 녹습니까? 답변 : "녹아 버리는 달팽이같이 그들이 다 사라지게 하시며 여인에게서 유산된 자같이 해를 보지 못하게 하소서."(시58:8) 어떤 이들은 이 구절을 대할 때에 달팽이가 끈적끈적한 이유가 아마도 달팽이가 녹기 때문이라고 시편 기자가 생각했다고 말합니다. 어떤 이들은 아마도 이 구절이 소금에 접촉한 달팽이가 녹는 것을 뜻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달팽이가 지나간 길의 소금 자국이 천천히 달팽이를 녹인다고 추측합니다. 그러나 이 문맥은 죽은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기 달팽이는 산 달팽이가 아니고 죽은 달팽이입니다. 물론 죽은 달팽이는 녹아 없어지고 맙니다(The Book of Bible Problem by G. D. Bouw, Ph.D.).
2009-05-07 15:06:51 | 관리자
질문: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의 시편 1편은 “경건치 아니한 자들의 뜻대로 걷지 아니하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경건치 아니한 자들은 그렇지 아니하며…경건치 아니한 자들이 심판 때에 서지 못하며…”로 되어 있는데 개역성경이나 한글 킹제임스 성경은 ‘경건치 아니한 자’를 다 ‘악인’으로 했습니다. 개역성경은 사본이 다르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같은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번역한 성경들이 왜 이처럼 다릅니까?대답: 한글 킹제임스 성경이 영어 킹제임스 성경대로 번역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영어 원문은 다음과 같습니다.Blessed is the man that walketh not in the counsel of the ungodly… The ungodly are not so… the ungodly shall not stand in the judgment… 다시 말해 여기서 성경이 말하는 것은 악인 즉 ‘the wicked’가 아닙니다. 먼저 경건이란 단어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godly’란 단어는 ‘하나님을 공경하는’ 혹은 ‘하나님을 닮은’이란 뜻입니다. 한글 우리말 큰 사전은 ‘경건(敬虔)하다’를 ‘공경하는 마음으로 깊이 삼가는 태도가 있다’로 정의내리고 있습니다. 사실 ‘godly’란 단어를 우리말로 그 뜻을 살려 옮기는 데는 한계가 있으므로 어쩔 수 없이 ‘경건하다’로 번역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읽다가 다음 구절에서처럼 경건이란 단어가 나오면 ‘하나님을 닮는 일’이란 뜻으로 보시면 됩니다. 물론 ‘godly’의 반대는 ‘ungodly’가 됩니다.육체의 훈련은 유익이 적으나 경건 [하나님의 성품]은 모든 일에 유익하며 현재의 생명과 다가올 생명의 약속을 지니고 있느니라(딤전4:8).그러면 시편 1편이 가리키는 복된 사람은 누구입니까? 경건치 아니한 자입니까? 악인입니까? 예수 믿고 구원받은 이후에도 경건치 못한 사람들이 있으며 그래서 성경은 악인들뿐만 아니라 이런 사람들과도 걷지 않는 자가 복된 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구절을 자의로 해석하여 ‘경건치 아니한 자’를 ‘악인’으로 해 놓으면 킹제임스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전달하지 못합니다. 말씀보존학회의 친구이자 한글 킹제임스 성경의 확고한 지지자인 럭크맨 박사가 이렇게 자의로 번역된 구절이 그 안에 있음을 보았으면 어떻게 했을까요?저희는 결코 고의로 성경을 변개시키지 않습니다. 저희의 한계로 인해 잘못 보거나 번역한 경우에는 지적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리고 추후에 반영할 것입니다.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부패시키는 많은 사람들 같지 아니하고 오직 진실함에서 난 자같이, 하나님에게서 난 자같이 하나님의 눈앞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고후2:17).혹시 잘못된 것 같은 구절이 있으면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잘못한 것은 언제라도 고치겠습니다.
2009-05-07 15:06:02 | 관리자
시 편 The Book of PSALMS 기록자: 다윗, 아삽, 모세 등, 기록 시기: 주전 1450-500년경, 성격: 시, 수신자: 구약시대 선민이던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의 모든 성도 이름: 유대인들은 시편을 단순히 ‘찬양’ 혹은 ‘찬송’으로 불렀다. Psalms는 시편을 가리키는 그리스어 책명 ‘살모이’에서 나와 영어로 정착된 말로 시를 뜻한다. 이 책은 이스라엘 민족의 찬송가로서 ‘성경의 중심’으로 불렸고 그래서 루터는 이 책을 ‘작은 성경’이라고 불렀다. 주제: 하나님의 백성의 경험 목적: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고 특히 율법 하에서 태어나서 완전한 인간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경험을 같이 경험하게 하는 것 내용: 성경의 모든 책 가운데 시편만큼 다양한 종교적 체험 - 흠모, 참회, 그리스도의 은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헌신, 기쁨, 믿음, 은혜, 사랑, 증언 등 - 을 담은 책은 없다. 여기에는 이스라엘의 정신 세계가 믿음에 관한 많은 표현을 통해 숨김없이 드러나 있다. 시편에는 개인들의 경험이 이스라엘의 공동생활과 연결되어 있으며 그 결과 이 책에는 보편성이 있다. 왜냐하면 수많은 역사의 단계들과 다양한 생활환경 속에서 사람이 겪는 영적 체험들이 복합적으로 표현될 때 이런 보편성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들의 모든 체험은 가장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감정으로 응답하려는 그들의 고유한 욕구에 의해 하나로 결합되었다. 시편 중 많은 것들이 의인과 악인을 비교하고 어떤 것들은 하나님의 성품 즉 그분의 거룩하심, 의로우심, 공의, 긍휼, 진리, 전지전능하심, 불변하심 등을 노래한다. 시편 119편은 성경에서 가장 긴 장이고 시편 117편은 가장 짧은 장이며 성경의 중간에 놓인 장이다. 한편 시편 118편 8절은 성경의 한가운데 놓인 절로서 “주를 신뢰함이 사람을 신뢰함보다 낫도다”로 되어 있다. 시편은 150장, 2,461절, 43,743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장: 119편(하나님의 말씀), 핵심 절: “주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분께 드리며 거룩함의 아름다움으로 주께 경배할지어다.”(29:2) 핵심 단어: 찬양하라(150회 이상), 핵심 구: “주를 찬양하라.”(7:17) 시편의 그리스도: 모든 것의 모든 것 되시는 주님, 영적 교훈: “무릎 꿇고 부르짖는 성도, 찬양하는 성도가 되라.”
2009-05-07 15:05:24 | 관리자
질문 : 타락한 천사들은 어디에 있습니까? 답변 : "주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에서 오느냐? 하시니 사탄이 주께 대답하여 이르되, 땅에서 여기저기 다니고 또 그 안에서 위아래로 거닐다가 오나이다, 하매"(욥1:7) "또 자기들의 처음 신분을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들의 거처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 때까지 영존하는 사슬로 묶어 어둠 밑에 예비해 두셨으니"(유6)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이 영존하는 사슬로 묶여 있고 사탄이 그들의 우두머리라면 어떻게 사탄이 자유롭게 하늘에 오갈 수 있을까요? 심지어 부정한 영과 거짓말하는 영들도 자유로이 왔다 갔다 하며(왕상22:21-22) 마귀들도 묶여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마4:24). 성경은 결코 사탄과 함께  타락한 모든 천사들이 지금 이 시간 지옥에 있다거나 고통을 당하고 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마8:29, 막5:7, 눅8:28 등은 이런 존재들이 현재 고통 중에 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유다서 6절에 있는 천사들은 창세기 6장의 노아의 홍수 때에 사람들의 딸들을 취해 거인들은 낳은, 극심한 죄를 지은 천사들을 말하며 그들은 큰 날의 심판에 이르도록 지하에 갇혀 있습니다. 그 외에 다른 타락한 천사들은 사탄과 마찬가지로 자유롭게 하늘과 땅을 오갑니다. 그런데 계12:4를 보면 마침내 이들이 하늘에서 땅으로 쫓겨나는 때가 오고 결국 이들은 불 호수에 들어갈 것입니다. 그런데 이 일은 둘째 부활 이후에 생길 것입니다(마25:31-42;계20:10-15). 이들이 이런 형벌을 당하는 것은 그들의 반역 때문이며 이들은 사슬에 묶여 그런 운명에 이르도록 예비되어 있습니다(The Book of Bible Problem by G. D. Bouw, Ph.D.).
2009-05-07 15:04:51 | 관리자
욥 기 The Book of JOB 기록자: 욥, 기록 시기: 주전 2100-2200년경, 성격: 지혜 문학, 기간: 약 1년, 수신자: 하나님의 섭리를 알고자 하는 모든 사람 이름: 이 책의 이름은 라틴어 성경에서 나왔으며 욥은 ‘고난당하는 자’ 혹은 ‘미움을 받는 자’를 뜻한다. 대부분의 성경학자들은 욥이 아브라함 이전에 산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그가 율법이나 성막 혹은 예전의 족장들을 전혀 언급하지 않기 때문이다. 에스겔서 14장 14, 20절과 야고보서 5장 11절 등은 욥이 역사적인 인물이었음을 보여 주며 따라서 욥기는 성경에서 가장 오래된 책으로 간주된다. 주제: 욥이 당한 시험과 고난당하는 자녀들을 하나님께서 다루시는 방법 목적: 의인이나 악인이나 고난을 당할 수 있으며 사람의 방법이 하나님의 방법과 다르고 신자의 삶에서 어떤 일도 우연히 일어나지 않음을 보여 주는 것 내용: 이 책은 아라비아 사막의 우스라는 곳에 거하던 경건한 사람 욥에게 일어난 고난과 그 고난을 둘러싼 욥과 그의 친구들과의 논쟁 그리고 하나님의 판결로 인한 문제 해결의 경과를 기록한다. 욥은 자식도 많고 재산도 풍부하여 동쪽 사람들 가운데 가장 큰 자였다. 그런데 사탄은 하나님으로부터 욥의 믿음을 시험해도 좋다는 허락을 얻은 뒤 먼저 욥의 소유물과 가족을 빼앗고 이어서 독한 종기로 그의 전신을 쳐서 그를 괴롭혔다. 욥이 고난당한다는 소식을 듣고 세 친구가 그를 찾아와 전통적인 교리에 서서 욥이 악을 떠난다면 하나님이 반드시 그를 다시 행복하게 해 줄 것이라고 충고했다. 그러나 욥은 이에 항거하였고 그들 사이에 논쟁이 벌어졌다. 이때에 젊은 사람 엘리후가 양편에 잘못이 있음을 알아차리고 분개하여 충고하고 중재를 시도하지만 결말이 나지 않는다. 그러나 엘리후의 말도 불완전하였으며 최후에 하나님께서 친히 말씀해 주심으로 결말이 난다. 욥기는 42장, 1,070절, 10,102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장: 38장(욥이 하나님을 의식함), 핵심 절: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분께서 아시나니 그분께서 나를 단련하신 뒤에는 내가 금같이 나오리라.”(23:10), 핵심 단어: 단련 받다, 핵심 구: “주의 이름이 찬송을 받을지어다.”(1:21) 욥기의 그리스도: 우리의 구속자, 영적 교훈: “하나님께서 우리의 길에서 일하시게 하라.”
2009-05-07 15:04:14 | 관리자
에 스 더 기 The Book of ESTHER 기록자: 모르드개, 기록 시기: 주전 450년경, 성격: 역사, 자서전, 기간: 약 12년, 수신자: 죽음의 위기에서 구출 받은 페르시아 거주 유대인들 이름: 이 책의 이름은 페르시아 왕국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위기에서 구해 낸 에스더 왕비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는데 그녀의 히브리 이름과 페르시아 이름은 아름다움을 뜻하는 ‘하닷사’와 ‘에스테르’이다. 에스더의 그리스 이름은 밝게 빛나는 별을 뜻한다. 주제: 유대인들을 보호하는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길 목적: 신자의 삶에서 어떤 일도 우연히 일어나지 않음을 보여 주는 것 내용: 이 책은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이 유대인들에게 고국으로 돌아가도 좋다는 칙령을 내린 이후에(스1:1-4) 여전히 페르시아에 남고자 했던 유대인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책은 특히 에스라서 6장과 7장 사이의 일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담고 있다. 한 마디로 에스더기는 구약성경의 로마서 8장 28절이라 할 수 있다. 비록 이 책에서 하나님의 이름이 한 번도 나오지 않지만 우리는 역경 속에서 신음하는 자신의 백성을 돌보시고 교만한 자를 낮추시며 겸손한 자를 높이시고 자신을 신뢰하며 기도하는 자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를 보게 된다. 이 책은 룻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여자의 이름에 근거한 책이다. 룻은 유대인과 결혼한 이방 여인이지만 에스더는 이방인과 결혼한 유다 여인이었다. 에스더기는 10장, 167절, 5,637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장: 6장(모르드개가 존귀를 받음), 핵심 절: “이때에 네가 전적으로 잠잠하면 유대인들은 다른 곳으로부터 해방과 구출을 받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이와 같은 때를 위해 왕국에 들어갔는지 누가 알겠느냐?”(4:14) 핵심 단어: 구출, 핵심 구: “이와 같은 때”(4:14) 에스더기의 그리스도: 우리의 모르드개 - 구출자, 영적 교훈: “하나님만을 신뢰하라.”
2009-05-07 15:03:31 | 관리자
느 헤 미 야 기 The Book of NEHEMIAH 기록자: 느헤미야, 기록 시기: 주전 420년경, 성격: 역사, 자서전, 기간: 약 12년(어셔), 수신자: 바빌론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 이름: 이 책의 이름은 이스라엘 백성이 바빌론 포로 생활에서 세 번째 귀환할 때 그들을 인도한 총독 느헤미야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는데 느헤미야는 ‘하나님께 위로를 받는다’를 뜻한다. 에스라서 참조. 주제: 바빌론에서의 세 번째 귀환과 예루살렘 성벽의 회복 목적: 성도들이 믿음으로 일하려 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를 보여 주는 것 내용: 이 책은 스가랴의 대언과 또 “곤란한 때에 예루살렘 성벽이 건축된다.”(단9:25)는 다니엘의 대언이 성취됨을 잘 보여 준다. 에스라서는 성전의 재건에 강조점을 두는 반면에 느헤미야기는 성전이 지어진 이후에 예루살렘 도시의 성벽의 재건에 강조점을 둔다. 또 에스라서는 포로들의 귀환과 함께 종교적 측면의 회복을 보여 주며 느헤미야기는 정치적 측면의 회복을 보여 준다. 이 책은 포로 생활 이후에 이스라엘의 원수가 누구이며 이스라엘이 어떤 고난을 겪었는가를 생생하게 보여 주며 따라서 하나님의 일을 시작할 때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 잘 알려 준다. 느헤미야기는 13장, 406절, 10,483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장: 1장(이스라엘을 향한 느헤미야의 기도), 핵심 절: “간청하건대 전에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말씀을 기억하시옵소서. 이르시기를, 만일 너희가 죄를 지으면 내가 너희를 민족들 가운데로 널리 흩으리라. 그러나 만일 너희가 내게로 돌아와 내 명령들을 지키고 행하면 너희 중에서 하늘 맨 끝 지역에까지 쫓겨난 자가 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그들을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으로 거기로 데려오리라, 하셨나이다.”(1:8-9), 핵심 단어: 기도하다(1:4), 일하다(6:3), 핵심 구: “일어나 건축하라.”(2:20) 느헤미야기의 그리스도: 하늘과 땅의 주, 영적 교훈: “주를 위해 일할 마음을 품어라.”
2009-05-07 15:02:52 | 관리자
질문 : 에스라와 느헤미야의 차이 대답 : "전에 사로잡혀 간 자들 곧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이 사로잡아 바빌론으로 끌고 간 자들 중에서 포로생활을 마치고 올라가 예루살렘과 유다로 돌아와 각각 자기 도시에 이른 유다 지방의 자손들이 이제 이러하니라. 이들이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스라야와 르엘라야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발과 비그왜와 르훔과 바아나 등과 함께 나왔더라. 이스라엘 백성 사람들의 수가 이러하니"(스2:1-2) "전에 사로잡혀 간 자들 곧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이 사로잡아 간 자들 중에서 포로생활을 마치고 올라가 예루살렘과 유다로 돌아와 각각 자기 도시에 이른 유다 지방의 자손들이 이러하니라. 이들이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아사랴와 라아미야와 나하마니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베렛과 비그왜와 느훔과 바아나 등과 함께 나왔더라. 내가 말하거니와 이스라엘 백성 사람들의 수가 이러하니"(느7:6-7) 에스라와 느헤미야에는 바빌론에서 돌아온 사람들의 명단이 있는데 이 명단은 서로 다릅니다. 예를 들어 에2:2와 느7:7을 비교해 보면 아주 다름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이 차이는 무엇을 뜻합니까? 에스라는 페르시아 왕 고레스 제 일 년에 내린 칙령에 따라 성전을 재건하려고 돌아갔습니다(스1:1). 에스라 2장에 기록된 명단은 그때에 그와 함께 간 사람들의 명단입니다. 에스라는 아닥사스다 왕 제 칠 년에도 여전히 예루살렘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스7:7). 그런데 느헤미야는 그로부터 13년 뒤인 아닥사스와 왕 제 이십 년에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기 위해 거기 도착했습니다(느2:1). 이 13년 동안에 두 가지 일이 생겼습니다. 먼저 또 다른 그룹이 나하마니와 함께 포로 생활에서 돌아 왔습니다(느7:7). 둘째로 에스라 10장에 기록된 바와 같이 이방 아내를 쫓아내지 않은 자들을 제거했으며 바로 이때에 이런 변화와 그 중간 기간에 죽은 자와 태어난 자를 반영하기 위해 명단을 고쳤음이 분명합니다. 느헤미야는 7장 5절에 기록된 대로 바로 이 수정된 명단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내 하나님께서 귀족들과 치리자들과 백성을 함께 모아 계보대로 그들의 수를 셀 것을 내 마음에 넣어 주셨으므로 내가 처음에 돌아온 자들의 계보 등록부를 찾았고 그 안에서 기록된 것을 찾으니"(느7:5) 이렇게 되어 이 문제는 간단히 풀립니다. 한편 보고에 바친 예물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자기들의 능력에 따라 그 일을 위하여 금 육만 천 다릭과 은 오천 마네와 제사장들의 의복 백 벌을 보고(寶庫)에 드렸더라."(스2:69) "아버지들의 우두머리들 중에서 몇 사람이 그 일을 위해 예물을 드렸고 디르사다는 금 천 다릭과 대야 오십 개와 제사장의 의복 오백삼십 벌을 보고(寶庫)에 드렸으며 또 아버지들의 우두머리들 중에서 몇 사람은 금 이만 다릭과 은 이천이백 마네를 그 일을 위해 보고에 드렸고 그 나머지 백성은 금 이만 다릭과 은 이천 마네와 제사장의 의복 육십칠 벌을 드렸더라."(느7:70-72) 에스라에 따르면 우두머리 원로들 중에서 몇 사람이 금 61,000 다릭, 은 5,000 마네, 제사장의 옷 100 벌을 드린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느헤미야에 따르면 우두머리 원로들과 백성들이 금 40,000 다릭, 은 4,200 마네, 제사장의 옷 67 벌을 드린 것으로 되어있고 또 총독과 같은 역할을 하던 디르사다 - 이 경우에는 느헤미야를 가리키지 않음(느8:9)- 가 금 1,000 다릭, 대야 - 아마도 은으로 된 대야일 것임 - 50개, 제사장의 옷 530 벌을 드린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있을까요? 우리는 이 구절이 바로 앞에 있는 등록부의 일부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방 아내를 버리지 않은 사람들의 예물은 명단에서 제거된 것 같으며 그 당시의 디르사다가 이런 손실을 보충하기 위해 그런 예물을 준 것 같습니다(The Book of Bible Problem by G. D. Bouw, Ph.D.).
2009-05-07 15:01:53 | 관리자
에 스 라 EZRA 기록자: 에스라, 기록 시기: 주전 450년경, 성격: 역사, 기간: 약 80년(어셔), 수신자: 바빌론 포로 생활에서 벗어나 새롭게 신정 국가를 확립해야 할 이스라엘 백성 이름: 이 책의 이름은 이스라엘 백성의 개혁 운동 주도자이며 이 책의 기록자이기도 한 에스라에게서 유래되었는데 에스라는 ‘여호와가 도우신다’를 뜻한다. 유대인들은 에스라와 느헤미야를 한 권으로 간주했으나 라틴어 성경은 이 책을 ‘에스라의 첫 번째 책’이라 부르고 느헤미야를 ‘에스라의 두 번째 책’이라고 불렀다. 주제: 성전과 성전 예배의 회복, 목적: 하나님께서 자신의 자녀들을 교제와 복의 장소로 회복시키는 방법을 보여 주는 것(히12:6-13; 시119:75) 내용: 에스라서는 하나님께서 대언자 예레미야를 통해 유대인들이 70년간의 바빌론 포로 생활 후에 자신들의 고국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예언하신 약속의 성취를 기록한다. 페르시아 왕 고레스, 다리오, 아닥사스다의 보호와 도움 그리고 스룹바벨과 예수아, 학개, 스가랴, 에스라와 같은 위대하고 경건한 유대인들의 인도를 통하여 마침내 예루살렘에 두 번째 성전이 완성되어 참된 예배가 회복되었다. 에스라서 1-6장까지는 고레스 왕 통치 초기의 2, 3년과 다리오 왕 통치 6년 동안의 사건들을 기록하고 있으며 7-10장은 아닥사스다 왕의 통치 초기의 사건들을 기록하고 있다. 6장은 성전의 완공과 함께 끝나며 7장은 그로부터 약 6년이 지난 뒤에 에스라에게 일어난 일들을 기록하면서 시작되는데 이것은 아마도 에스라가 이 책을 기록한 목적이 성전의 회복과 성전 예배의 부활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에스라서 6장과 7장 사이에 유대인들에게 일어난 사건들을 보다 자세히 이해하려면 에스더기를 참조하기 바란다. 에스라서는 10장, 280절, 7,441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장: 6장(성전 봉헌), 핵심 절: “그때에 유다와 베냐민의 아버지들의 우두머리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또 하나님께서 영을 일으켜 세워 주신 모든 사람들이 올라가 예루살렘에 있는 주의 집을 건축하려고 일어나니”(1:5), 핵심 단어: 건축하다, 핵심 구: “주의 말씀”(1:1) 에스라서의 그리스도: 하늘과 땅의 주님, 영적 교훈: “하나님의 집을 보수하라.”
2009-05-07 15:01:21 | 관리자
두 번째 연대기: 역대기하 The Second Book of the CHRONICLES 기록자: 에스라, 기록 시기: 주전 450년경, 성격: 역사, 기간: 약 427년(어셔), 수신자: 바빌론 포로 생활에서 귀환한 이스라엘, 이름: 역대기상 참조 주제: 솔로몬의 성전 건축부터 느부갓네살의 성전 파괴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께서 다윗의 집을 향해 은혜와 긍휼을 베푸시는 것 목적: 바빌론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새 세대에게 하나님께서 자신의 자녀들을 징계하실 때나 복을 주실 때나 언제든지 긍휼을 베푸신다는 점을 보여 주는 것(시119:75; 히12:6-13) 내용: 역대기하는 솔로몬이 다윗의 왕좌에 오른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이 책에서 북 왕국 이스라엘이 언급되는 곳은 왕국이 분열되고 북 왕국의 첫 번째 왕 여로보암이 왕위에 오르는 것을 기록한 부분뿐이다. 나머지 부분은 유다가 바빌론의 포로가 될 때까지 유다 왕들에 관한 기사를 담고 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는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의 칙령이 떨어져서 유다가 회복되고 유대인들이 고향으로 되돌아와 성전을 건축한다는 암시가 들어 있다(스1:1-4 참조). 역대기하는 36장, 822절, 26,074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장: 7장(하나님의 복을 얻기 위한 조건과 약속), 핵심 절: “너희가 만일 주와 함께하면 그분께서 너희와 함께하시리라. 너희가 만일 그분을 구하면 그분을 만나려니와 너희가 만일 그분을 버리면 그분께서도 너희를 버리시리라.”(15:2) 핵심 단어: 굳게 세우다, 핵심 구: “마음을 예비하고 하나님 즉 주 자기 조상들의 하나님을 구하는 사람은”(30:19) 역대기하의 그리스도: 왕의 왕, 주의 주, 영적 교훈: “왕에게 존귀와 영예를 돌려라.”
2009-05-07 15:00:41 | 관리자
첫 번째 연대기: 역대기상 The First Book of the CHRONICLES 기록자: 에스라, 기록 시기: 주전 450년경, 성격: 역사, 기간: 약 41년, 수신자: 바빌론 포로 생활에서 귀환한 이스라엘 이름: 역대기는 역사적 사실들을 연대별로 기록한 글로서 히브리말로는 ‘그 시대의 말씀들’을 뜻하는 ‘디브레하야밈’이라 불렸다. Chronicles는 거룩한 역사 연대기를 뜻하는 라틴어 성경 제목 ‘크로니코룸 리베르’에서 유래되었다. 역대기상 ․ 하에는 이스라엘 자손과 관련된 사건들 가운데 특히 유다 왕국의 사건들이 일목요연하게 순서대로 정리되어 있다. 원래 역대기상 ․ 하는 한 권이었으나 후에 현재와 같이 두 권으로 나뉘었다. 또 최초의 히브리어 정경 배열에서 역대기는 구약성경의 맨 끝에 위치하였다. 사무엘기상 참조. 주제: 아담부터 다윗의 등극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과 함께 이 땅을 통치한 사람들을 향해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와 긍휼, 성전 건축 준비와 성전 예배 목적: 바빌론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새 세대에게 다윗과 그의 자손 즉 약속된 왕 메시아의 계보를 알려 주고 하나님의 거처인 성전 재건을 준비하게 하는 것 내용: 열왕기상 ․ 하는 유다와 이스라엘 두 왕국의 역사를 평행으로 보여 주지만 역대기상 ․ 하는 아담부터 시작하는 긴 족보와 함께 주로 남 왕국 유다의 사건들을 보여 준다. 특별히 역대기는 메시아가 유다 지파와 유다 왕국을 통해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다는 신학적 관점에서 기록되었다. 또 역대기상 ․ 하는 사무엘기상 ․ 하와 열왕기상 ․ 하의 사건들을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 주는 주석서라 할 수 있다. 역대기상 ․ 하는 종교적이고 제사장과 성전 중심적이며 하나님께서 역사를 치리하신다는 관점에서 사건들을 기록한 반면에 사무엘기상 ․ 하와 열왕기상 ․ 하는 왕족의 입장에서 왕의 일들을 다루고 왕좌 중심적이며 사람이 역사를 이끌어가는 관점에서 사건들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다른 역사서에 기록되지 않은 사건들이 역대기상 ․ 하에 기록되어 있다. 역대기상은 29장, 941절, 20,369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장: 11장(다윗이 왕이 됨), 핵심 절: “레위 사람들 외에는 아무도 하나님의 궤를 나를 수 없나니 그들을 주께서 택하사 하나님의 궤를 나르고 영원토록 그분을 섬기게 하셨느니라”(15:2)핵심 단어: 통치하다, 핵심 구: “우리가 주의 거룩한 이름을 위해 집을 건축하려고”(29:16) 역대기상의 그리스도: 왕의 왕, 주의 주, 영적 교훈: “왕가의 계보를 지켜라.”
2009-05-07 15:00:01 | 관리자
질문: 느부갓네살인가요, 느부갓레살인가요? 왜 킹제임스 성경은 동일 인물의 이름을 달리 표기합니까?  대답: 성경에서 느부갓네살이라는 이름은 왕하24:1에 처음으로 나오며 느부갓레살은 렘21:2에 처음으로 나옵니다. 여호야김 시대에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이 올라오매 여호야김이 삼 년 동안 그의 종이 되었다가 그 뒤에 돌이켜 그를 배반하였더니(왕하24:1).바빌론 왕 느부갓레살이 우리를 치려고 전쟁을 일으키니 원하건대 우리를 위하여 주께 물으라. 주께서 자신의 모든 놀라운 일들에 따라 우리를 다루시면 그가 우리를 떠나 올라가리라, 하니라(렘21:2).킹제임스 성경을 보면 동일 인물에 대해 느부갓네살은 60회, 느부갓레살은 31회 나옵니다. 흥미 있는 것은 느부갓레살이 예레미야와 에스겔에만 나온다는 점입니다. 한편 느브갓네살은 열왕기하, 역대기상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다니엘에 나오며 예레미야에도 10회나 나옵니다.    이 이름들은 바빌론의 가장 위대한 왕으로서 유다를 포로로 잡아간 인물의 이름입니다. 대부분의 현대 역본들은 부주의하게 느브갓네살이라는 이름만을 사용하지만 영어 KJV 번역자들은 두 종류의 이름을 사용함으로써 신실하게 히브리말을 보존해 주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같은 사람에 대해 두 이름을 사용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문제에 대해서는 핸슨 교수(James N. Hanson)가 가장 많은 연구를 했습니다. 그분은 지난 몇 백 년간의 주석서들을 비교하고 각각의 이름이 나올 때의 문맥을 살펴보았습니다. 그 뒤 그는 느부갓네살은 ‘고귀한 보호자’를, 느부갓레살은 ‘고귀한 종’을 뜻한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다시 말해 느부갓레살은 하나님의 종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수행하는 도구로 쓰일 때 사용되었고 느부갓네갈은 단순히 그의 역사적 행보를 기록할 때 사용되었습니다. 그의 이름을 자세히 분석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느부(Nebu) : 느보를 가리키며 바빌론의 태양신처럼 고귀한 존재를 나타냄.갓(chad) : 갈대아를 줄인 말로 바빌론의 제사장 계급을 뜻함.네(nez) : 보호자레(rez) : 종살(zar) : 왕(러시아의 짜르, 카이사르 등이 같은 어원임)   그런데 이상하게도 말씀보존학회 한글 킹제임스 성경에는 느부갓레살이 한 번도 나오지 않습니다. 이들은 느부갓레살을 모두 느부갓네살로 번역하였습니다.    
2009-05-07 14:59:19 | 관리자
흔히 왕들에 관한 네 번째 책이라 하는 왕들에 관한 두 번째 책: 열왕기하 The Second Book of the KINGSCommonly Called, The Fourth Book of the Kings 기록자: 에스라 혹은 예레미야(전승), 기록 시기: 주전 550년경, 성격: 역사, 기간: 약 308년(아합의 죽음으로부터 여호야긴의 마지막 날까지), 수신자: 믿음의 위기를 맞은 이스라엘, 이름: 열왕기상 참조 주제: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의 배도의 절정과 이것으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 목적: 성도들에게 배도의 원인과 방법과 결과를 보여 주고 성령님의 인도를 통해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 속에서 걷도록 촉구하는 것내용: 열왕기하는 열왕기상에 이어서 분열 왕국의 왕들의 생애와 업적을 담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남 왕국 유다와 북 왕국 이스라엘이 배도하여 하나님을 멀리하다가 바빌론과 아시리아의 포로가 되어 잡혀가는 일을 기록한다. 또한 엘리야의 승천, 엘리사의 사역 등도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이 기간에는 여러 대언자가 출현하여 이스라엘의 배도를 책망하고 하나님께 돌아설 것을 촉구하였다. 아모스와 호세아는 이스라엘에서, 오바댜, 요엘, 이사야,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예레미야 등은 유다에서 활동했다. 열왕기상 ․ 하는 크게 대조를 이루고 있다. 열왕기상에서는 다윗 왕의 시작이 있고 솔로몬의 영화가 있으며 순종의 복이 나오고 성전의 건축이 나오며 배도의 진보가 나오고 왕들이 타락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제대로 통치하지 못하는 것이 나오며 엘리야가 등장하고 주의 인내가 강조되어 나타난다. 반면에 열왕기하에서는 바빌론 왕이 멸망시키는 일이 나오고 여호야긴의 수치로 끝이 나며 불순종의 저주가 나오고 성전의 몰락이 나오며 배도의 결과가 나오고 통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결과가 나오며 엘리사가 등장하고 주께서 분명하게 죄를 징계하시는 것이 나온다. 열왕기하는 25장, 719절, 23,532 영어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핵심 장: 2장(엘리야의 승천과 엘리사의 권능), 핵심 절: “그런즉 이제 알지니 곧 주께서 아합의 집에 관하여 말씀하신 주의 말씀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10:10), 핵심 단어: 악하다, 핵심 구: “주의 말씀대로”(1:17), 열왕기하의 그리스도: 왕의 왕, 주의 주, 영적 교훈: “성령님의 권능이 엘리야에게 임한 것보다 두 배나 임하도록 기도하라.”(2:9)
2009-05-07 14:58:42 | 관리자
아하시야가 통치하기 시작할 때에 나이가 이십이 세더라. 그가 예루살렘에서 일 년 동안 통치하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이스라엘 왕 오므리의 딸 아달랴더라(왕하8:26).    아하시야가 통치하기 시작할 때에 나이가 사십이 세더라. 그가 예루살렘에서 일 년 동안 통치하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 역시 오므리의 딸 아달랴더라(대하 22: 2)   Two and twenty years old was Ahaziah when he began to reign; and he reigned one year in Jerusalem. And his mother’s name was Athaliah, the daughter of Omri king of Israel(2 Kings 8:26).    Forty and two years old was Ahaziah when he began to reign, and he reigned one year in Jerusalem. His mother’s name also was Athaliah the daughter of Omri(2 Chronicles 22:2).   유다 왕 아하시야가 통치하기 시작할 때 나이는 얼마였을까요? 왕하 8장은 22세라고 말하고 대하 22장은 42세라고 합니다.   성경이 잘못된 것일까요? 분명히 모순인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히브리어로 기록된 사본들은 한결같이 22세와 42세라고 기록합니다. 따라서 이것은 킹제임스 성경이나 개역성경의 문제가 아니라 히브리어 성경 자체의 문제로 보입니다.    실로 이것은 역본의 문제가 아니라 히브리어 사본 자체에 실수가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입니다.  또한 이것은 성경을 믿지 않는 불신자들이 성경의 오류라고 지적하는 성경의 가장 큰 난제 중 하나입니다.   고고한 학자들은 이에 대해 무어라고 말할까요? 예상했듯이 그들은 어김없이 여기서도 ‘사본 기록자의 실수’라고 이구동성으로 외칩니다. 그러면 우리 예수님께서 사용하신 히브리어 성경에 오류가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어째 하나님의 성품과 잘 맞지 않지요? 안 그렇습니까?   그러나 우리 비블리시스트들은 항상 하나님께서 성경 본문의 모든 단어를 오류 없이 기록하시고 오류 없이 보존해 주셨음을 믿습니다. 아멘! 그러므로 이 전제 하에서 성경을 풀어 보면 성경이 이런 문제에 대해 답을 주지요.   구약 성경의 연대기를 공부할 때 우리는 다음에 주의해야 합니다.   (1) 왕들의 연대기에서 성경은 항상 한 해 전체를 다루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한 해의 일부는 대개 한 해로 표현됩니다. 또한 한 해의 일부는 실제로 두 번 계수될 때도 있습니다. 즉 물러나는 왕을 위해서 또 새로 즉위하는 왕을 위해서 말입니다. 여기 문제의 구절의 경우 이 당시에 이스라엘에는 세 명의 왕이 같은 해에 있었습니다. (a) 전쟁에 나간 아합 왕: 그는 곧 바로 죽었습니다. (b) 그의 아들 아하시야(그는 선왕과 함께 공동 왕 노릇을 했는데 영어로 이것은 co-Rex라 합니다. 그는 곧 격자창에서 떨어져 죽습니다. (c) 아합의 손자 여호람이 이 해에 왕이 되었습니다.   (2) 때때로 왕의 통치 기간은 그가 왕좌로 나간 때가 아니라 왕조가 시작된 때로부터 계수되곤 합니다. 여기에 대한 전형적인 예는 대하16:1에 있습니다. 바아사가 유다를 침공했을 때 아사의 통치 기간은 르호보암 하의 연합 왕국이 분열된 때로부터 계수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왕상16:8의 문제를 푸는 열쇠이기도 합니다. 역대기는 왕국의 기간을 기록하고 열왕기는 왕의 직무 기간을 기록합니다. 좀 이상하게 보이지만 성경에는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3) 또 어떤 때는 왕의 통치 기간이 그가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은 때부터 시작되기도 하고 그가 실제로 왕이 된 때부터 시작되기도 합니다. 사실 많은 경우에는 이 두 일이 동시에 일어났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 예수님은 분명히 유대인들의 왕으로 태어나셨지만(마2:2) 그분이 진짜 왕이 되는 것은 천년왕국에서 다윗의 왕좌에 앉을 때입니다. 여호야긴은 자기 아버지가 쫓겨난 후에 여덟 살에 유다의 왕이 되었습니다(대하36:9). 그러나 그의 어머니가 왕비로서 그를 대신해서 그가 열여덟 살이 될 때까지 통치했습니다(왕하24:8). 그리고 세 달 뒤에 왕인 그와 그의 어머니 역시 추방을 당했습니다(왕하24:12).   (4) 이스라엘과 유다 왕국에서는 한 기간에 여러 왕이 통치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어떤 때는 왕이 있는데도 그 왕을 대신해서 통치하는 왕이 있었고(이 경우는 영어로 pro-Rex라고 합니다) 또 어떤 때는 왕과 함께 공동으로 통치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이 경우는 영어로 co-Rex라고 합니다).   (5) 성경에서 ‘아들’은 종종 아버지의 연속되는 친아들이 아니라 손자나 후손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아버지는 실제로 할아버지가 될 때도 있고(단5:2) 양아버지가 될 때도 있으며 먼 조상이 될 때도 있습니다(마1:1).   지금 우리가 여기서 살펴보는 구절들은 이 당시 이스라엘과 유다를 다스린 왕들의 이름이 비슷해서 더 혼동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아하시야는 이스라엘에 하나, 유다에 하나가 있어서 총 두 명이 있었습니다. 이것을 간략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스라엘: A-A-J (아합-아하시야-여호람, Ahab-Ahaziah-Jehoram) 유다: J-J-A (여호사밧, 여호람, 아하시야, Jehoshaphat-Jehoram-Ahaziah)   마지막으로 기록을 살펴보면 아하시야는 또 다른 두 개의 이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하시야(대하22:1), 여호아하스(대하21:17), 아사랴(대하22:6). 그러면 이제부터 비블리시스트들의 문제 해결 방법을 살펴봅시다. 이 문제의 해결 실마리는 신약성경에 있습니다. 마태복음에는 예수님의 계보가 나옵니다. 특히 1장 8절에는 문제의 구절 당시의 다윗의 계보가 나오는데 여기에 보면 참으로 이상한 것이 발견됩니다. 다음의 표를 보기 바랍니다.     마태복음의 그리스도의 계보에는 유다의 세 왕의 이름이 빠져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출20:5, 민14:18, 시109:13-15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그들의 통치에 문제가 있었기에 그들의 이름은 삭제되어 있습니다(대하22:2-4).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는 아하시야를 다윗의 씨로 보지 않습니다. 그는 오므리의 후손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성경은 또한 그의 어머니인 아달랴의 혈통과 영향에 대해 강조합니다. 물론 그녀는 오므리의 손녀(혹은 딸)이었고 아합과 이세벨의 딸이었습니다(왕하8:18).   이제 배경을 공부했으므로 두 가지 해결책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1. 해결책 #1   아하시야는 유다의 왕위에 오를 때에 22세였습니다(왕하8:26). 그는 실제로 여호람과 아달랴의 아들이었습니다. 아하시야는 병에 든 그의 아버지 여호람과 함께(대하21:18) 1년 동안 공동 왕(co-Rex)으로 통치했습니다(왕하9:29—이스라엘 왕 여호람의 제11년). 그리고 그는 이스라엘 왕 여호람의 제12년, 왕하8:25)에 1년 동안 단독으로 왕이 되었습니다. 아하시야는 주전 887년경에 왕위에 올랐습니다. 여기서 42년을 빼면 주전 929년이 됩니다. 다시 말해 아하시야는 열왕기에 기록되어 있듯이 22세에 왕위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역대기에서 그의 통치는 사악한 왕 오므리 왕조가 시작된 주전 929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계수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성령님께서는 다윗의 계보에서 이 사악한 자들을 제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경우 영어로 역대기하의 “Forty and two years”는 히브리 숙어로 “A son of forty two years” 즉 “42년의 아들”이 됩니다. 이것은 다시 말해 그때가 오므리의 왕조가 시작된 지 42년이 되는 해라는 뜻입니다.   2. 해결책 #2   저는 개인적으로 두 번째 것을 더 선호합니다. 이 경우 아하시야는 왕위에 오를 때에 대하22:2에 있는 대로 42세였습니다. 따라서 그는 40세에 죽은 여호람의 친아들이 아니라 양아들이었습니다. 물론 그의 어머니는 아달랴였지만 친아버지는 여호람이 아니었습니다.   이제 20년을 뒤로 돌아가 보면(아하시야가 22세였을 때, 왕하8:26) 그때는 주전907년경이었습니다(여호사밧 왕의 통치 제8년). 바로 그때에 여호사밧은 아합과 인척관계를 맺었습니다(대하18:1). 여호사밧은 자기의 통치 제3년에 유다에서 부흥을 일으켰고(대하17:7-9) 그 뒤에 그의 왕국은 번영하게 되었습니다(대하17:12). 그러므로 아합과의 인척관계는 그 이후에 이루어졌음이 분명합니다.   대하18장에서 우리는 아합과 여호사밧이 연합한 지 몇 년이 지난 뒤에 이 두 왕이 시리아를 치기 위해 공동 군사 작전을 펴는 것을 보게 됩니다(대하18:2). 그 두 왕은 함께 전쟁에 나갔고(대하18:28) 아합은 전쟁터에서 죽었습니다(대하18:33-34). 그 싸움이 있기 전에 신실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며 아합을 책망한 대언자 미가야는 사슬에 묶여 아몬에게로 쫓겨납니다. 거기에는 이제 겨우 한 살이던 요아스가 거하고 있었습니다(왕상22:26). 그런데 여기에 아주 중대한 대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하시야의 친아들인 요아스(대하22:11)가 ‘왕의 아들’(king's son)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아하시야가 이미 그때에 왕이었음을 보여 줍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요? 만일 여호사밧과 아합이 맺은 인척관계의 일환으로 이 당시에 아하시야가 왕이 되었다면 이 문제는 해결될 수 있습니다. 즉 아하시야는 22세에 유다의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20년이 지나서 실제로 왕위에 올랐던 것입니다.   성경은 그들의 인척 관계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자세히 말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안에는 많은 것이 포함되어 있었음에 틀림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대하21:2는 유다의 왕인 여호사밧을 가리켜 “이스라엘의 왕!”이라 부르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이 유다의 단독 왕이 되었을 때에 그는 자기의 형제들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의 여러 통치자들도 죽였습니다(대하21:4). 그들이 유다 왕조에 위협이 되지 않았다면 그가 그렇게 할 이유가 없었을 것입니다.   또한 아하시야는 이스라엘의 왕실을 자유롭게 드나드는 처지에 있었습니다(왕하22:6). 어쩌면 이 두 왕 즉 여호사밧과 아합은 70년 전에 쪼개진 왕국을 다시 하나로 합치려 했을지 모릅니다. 물론 서로의 동기는 달랐을 것입니다. 아합과 이세벨은 여호사밧이 죽은 뒤에 자기들의 씨를 유다 왕국에 심어놓으려 했었을 겁니다. 사실 이것은 그들의 딸인 아달랴의 아들인 아하시야를 그 일에 배정해 놓음으로 - 즉 왕으로 기름을 부음으로 - 일찌감치 성취되었습니다. 그러나 시리아와의 전쟁에서 여호사밧을 죽이려는 아합의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자(대하18:29, 31-33) 아하시야는 20년을 기다린 뒤에야 비로소 유다의 왕위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아하시야는 통치하기 시작할 때에 나이가 22세일 수도 있고 42세일 수도 있었습니다. 즉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은 때와 왕위에 실제로 오른 때가 달랐다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아하시야의 친아버지는 누구일까요? 아합과 여호사밧의 인척관계는 사실 지저분한 것이 많고 또 복잡합니다.   (a) 여호람의 아들(대하22:1). 아하시야가 그의 아버지 여호람보다 두 살이 많으므로 그는 그의 양아들이었습니다. 즉 그의 어머니 아달랴가 여호람과 결혼할 때에 그는 법적으로 그의 (양)아들이 되었습니다.   (b) 아합의 집의 사위(왕하8:27). 이 관계는 그가 시비아와 결혼함으로써 이루어졌을 것입니다(대하24:1). 이 시비아는 아합의 딸이나 손녀였을 것입니다.   (c) 여호사밧의 아들(대하22:9). 대하22:9를 보면 아하시야는 여호사밧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죽을 때에 어느 정도 관용이 베풀어졌습니다. 이것을 볼 때 아마도 여호사밧은 그 당시의 관례를 따라(왕상3:1) 인척관계를 맺으면서 아합(혹은 오므리)의 딸인 아달랴를 아내로 맞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바로 이 지점에서 성경은 더 이상 자세한 것을 보여 주지 않습니다.   전능자 하나님은 부정한 연합을 기뻐하지 않습니다(고전6:14-17). 그래서 주님은 여호람과 아사시야의 통치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요아스와 더불어 유다에 바알 숭배를 들여오려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리스도의 계보에서 삭제되어 있습니다. 아하시야가 죽었을 때에 하나님은 친히 왕가의 계보에서 아합의 집을 끊어버렸습니다(대하22:7-9).   이 두 가지 해결책 외에도 두 명의 아하시야가 존재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즉 왕하 8장과 대하 22장의 아하시야가 동명의 서로 다른 인물일 수도 있습니다(즉 여호람의 친아들 아하시야와 여호람보다 나이가 많은 양아들 아하시야 - 물론 아달랴의 아들임).   여러분과 저의 손에 있는 킹제임스 성경에는 오류가 없습니다. 만일 이런 대답으로도 만족이 되지 않으면 죽어서 하나님 앞에 갈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거기서 주님께서 밝히 보여 주실 것입니다. 그때까지는 “성경에 오류가 있다”는 불신자들의 말에 위협을 받거나 그것으로 인해 낙담할 필요가 없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은 진실하시되 사람은 다 거짓말쟁이라 할지어다.”(롬3:4)  
2009-05-07 14:58:02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