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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갈 때는 좀 떨리기도 하고, 교회 분위기가 너무 엄숙하면 어떡하나, 아는 사람이 없어 외톨이 신세가 되지 않을까 염려도 했지만... 저를 알아보는 분도 여럿 계셨고, 또 염려를 완전히 불식시키고도 남는 친근한 교제에 돌아오는 길엔 그저 기쁘고 고마운 마음뿐이었습니다. ^^역시 사람과의 의사 소통이란 건 직접 대면을 하면서 해야 맛이고, 단순한 글이 아닌 말을 주고받아야 오해도 금방 풀린다는 걸 강연으로나 실습(?)으로나 배웠습니다.김** 형제님의 귀한 경력을 하나 더 배우고 가네요. 저도 90년대 CCM의 추억을 갖고 계신 분과는 더 친근하게 얘기가 되겠습니다. ^^;; 그런 것들이 저를 바른 방향으로 적극적으로 끌고 가지는 못했더라도, 최소한 바른 방향을 계속 가리키고 있게는 해 줬지요.요즘은 찬양? 기독교 음악? 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그 나이 때 그 시기에 주찬양 앨범을 접한 것은 정말 제 인생의 행운이었습니다.
2009-12-07 23:00:38 | 김용묵
http://youtu.be/MvSGNgujG24   (*) 정수영 목사님의 새 교회사 1, 2를 스캔해서 자료실의 문서자료에 올렸습니다. 다운받기 바랍니다. 귀중한 책을 공유하도록 허락해 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2009-12-07 14:31:51 | 관리자
http://youtu.be/f7SbyFPvQuo   (*) 정수영 목사님의 새 교회사 1, 2를 스캔해서 자료실의 문서자료에 올렸습니다. 다운받기 바랍니다. 귀중한 책을 공유하도록 허락해 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2009-12-07 14:31:13 | 관리자
아마 또 다시 뵐것을 확신 합니다. 이세상에는 우연은 없습니다. 아버지의 섭리와 계획 만이 있을뿐이죠^^ 귀한 형제 자매님들과의 교제 너무 좋았습니다. 시간은 왜이리 빨리 흘러가는지 아쉬울 따름이죠 그날 처음 나오셨던 장해리 자매님 무서운 속도로 교회에 정착하고 계십니다. 어제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함께하셨죠^^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샬롬!
2009-12-07 10:10:13 | 송재근
(행 20:32, 킹흠정) 이제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하나님과 그분의 은혜의 말씀에 맡기노니 이 말씀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워 거룩히 구별된 모든 자들 가운데서 너희에게 상속 유업을 주리라.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믿음이 오며, 그 은혜의 말씀이 우리를 든든히 세우신다는 것을 보여주네요. 진리의 말씀에 든든히 선 다음에는 그 말씀을 따라 행하며, 다른 사람들을 세워주는 일에도 열심을 냅시다.
2009-12-07 09:20:39 | 김문수
오, 드디어 사진이 올라왔네요. 사진을 보고 있으니 그 날의 즐거웠던 기억들이 다시 떠오릅니다. 아마 온 밤을 다 지새우며 간증을 나누고 말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도 시간이 부족할 듯 싶네요.
2009-12-07 09:10:28 | 김문수
김문수 형제님과 저의 공통점 - 어렸을 때부터 죄에 대한 의식이 또렷이 있었고, 고등학교 이전의 비교적 어린 나이에 예수님 영접함 - 권선징악 얘기에 영향을 받음 (완전 공감해요 ^^) - 거듭난 후에도 감정적인 변화가 전혀 없었음 - 킹 제임스 성경엔 온갖 이상한 난외주가 없다는 것에 큰 감명을 받음   김 형제님께서 저보다 더 앞서 가신 것 - 킹 제임스 성경을 알기 전부터도 저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성경을 꼼꼼하고 분석적으로 읽으심. 스스로 킹 제임스 성경과 여타 성경과의 차이를 찾아내셨을 정도면...   약간의 차이점 - 그래도 부모님 중에 믿는 분이 계셨기 때문에 저는 교회 생활 자체는 주일학교 때부터 약간 더 일찍 시작했음   ※ 주일학교 시절   1. 저는 주일학교 시절부터 시작해 기존 개신교회의 생활 경험이 풍부합니다.제 특유의 자폐적이고 괴팍한 성질 때문에 교회에서도 또래 친구들하고 그렇게 잘 어울려 논 건 아니었지만 반대로 뒤집어 생각하면 그 덕분에 연애나 하고 놀러 교회에 간 게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죄와 심판, 영원에 대해 인지하고 내가 믿는 대상이 도대체 다른 종교와 뭐가 다른지를 진지하게 혼자 생각했습니다.어렸을 때는 제가 워낙 남들하고 못 어울리고 자폐아 왕따처럼 지내서, 사는 게 힘들고 교회를 좀 인생 도피용으로 다닌 것도 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것만으로도 제게 기존 개신교회들은 위안이 되고 도움이 되는 존재였지, 무슨 안티들처럼 피해 의식을 가질 대상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2. 비록 오랜 시간을 이기적이고 육신적인 나일롱 신자로 살아서 간증은 못 지켰지만, 저는 기성 교회에서 제법 어렸을 때부터 확실하게 예수님을 내 구주로 영접하고 구원 받았습니다. 제가 너무 어려서 복음을 이해하지 못할 정도였다면, 어차피 선과 악도 제대로 분별 못 하는 시절이었을 겁니다. 그래서 제 인생에는 구원 받기까지의 험난한 과정이라는 게 없고, 불신자로 산 기억도 없으며, 영접 기도도 없으며 딱 거듭난 직후의 순간에 대한 기억도 없어서 저의 구원 간증은 시시하기 그지없답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 저는 저와는 정반대의 과정으로 예수님을 영접한 분들의 간증을 무척 신기하게 접합니다.   ※ 고등학교 시절   3. 고등학교 시절에는 우리말 개역성경과 영어 NIV를 한 번씩 다 완독했습니다. 어차피 성경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고 개역성경은 저같은 애가 혼자서 읽을 수 있는 책이 도저히 아니었기 때문에 1독은 거의 관주/주석에 의지하다시피 해서 읽은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다음 2독에 대한 굳건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습니다.2독은 비록 변개된 성경을 읽은 것이지만 성경의 각종 영어 명칭에 익숙해짐으로써 훗날 KJV를 공부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레위기에 atonement, aroma ('향기'를 뜻하는 NIV 용어. KJV는 savour를 씀)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는구나, 사도행전이 무척 재미있구나 하는 식으로 각 책별 느낌을 그때 인지하기 시작했습니다.   4. 고등학교 시절은 본격적으로 온갖 찬양 음반들을 가장 활발하게 찾아 듣던 때입니다. 성경에 대해 알기 전에, 찬양 분야 쪽 지식이 크게 늘었습니다. 김수지, 예수전도단, 전하세 예수, 찬미예수, 옹기장이 등 이쪽 바닥에 푹 잠겨 지냈고 우리나라 통일 찬송가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됐습니다(유일하게 일본인이 작사한 178장, 찬양이 가장 많이 실려 있는 패니 크로스비 여사 등 이런 식으로-_-).   5. 특히 무엇보다도 이때 저의 머리를 깊게... 어쩌면 성경 그 자체보다도 더 깊게 장악한 것은 단연 송명희, 최덕신으로 대표되는 주찬양 선교단이었죠! 11집과 10주년 모음집에 완전히 뼛속까지 심취해서 오로지 이것만 듣고, 앨범을 미친 듯이 사서 모아 수백 번을 들었습니다. 몇몇 곡은 저의 민요가 됐습니다.   "도대체 머리 구조가 어떻게 돼야 이런 곡을 작사 작곡할 수 있을까?","이때 녹음에 참여한 단원들은 연습을 어떻게 하고 어떤 심정으로 이런 곡을 불렀을까?","이 악기 소리는 무엇일까?","이 가사의 근거 성경 구절은 무엇일까?","이 곡이 처음 만들어지던 1990년대 우리나라 교계의 영적 상태는 어땠을까?" 등 별별 걸 다 생각하면서! 남들은 당시 핑클, SES 이런 것 듣고 있을 때 저만 중증 자폐증으로 이러고 있었던 것입니다.   6. 창조 과학회에 대해서 알게 된 것도 고등학교 무렵입니다. 고대인들은 미개인이 절대 아니었다는 것, 노아의 홍수, 욥기 베헤못 구절 같은 지식도 이때 다 들어왔습니다.여기서 더 나아가 여호와의 증인, 천주교 같은 이단들 공부도 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들이 요 1:1의 하나님(God)을 신(a god)으로 변개하고 I am을 I have been으로 변개했다는 것을 NIV와 비교하면서 분석했습니다.   ※ 대학 이후   7. 저는 우리나라 KJV 교계에서는 일종의 2세대이며, 21세기 신자입니다. 저는 제 나이에 비해 비교적 긴 교회 생활 내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말씀 보존 학회와는 전혀 인연이 없습니다. 90년대 중후반에 한국 교회가 경험한 성경 역본 논쟁에 참여하기엔 그땐 너무 어렸죠.KJV에 대해서 최초로 우연히 알게 된 곳이 이곳 keepbible의 전신인 "그리스도 예수안에" 사이트이고, 애초부터 흠정역만 봐 왔습니다."개역성경 분석"과 "죽음으로 지킨 침례"가 제 인생을 바꿔 놓은 소책자인데.. 그 무렵에 저는 이 내용을 바로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로 마음밭이 갈아져 있었습니다.   8. 제가 킹 제임스 성경과 세대적 진리에 몰입한 것은.. 그 가르침이 내가 지금까지 심증만 있지 물증이 없어서 확신하지 못했던 그 모든 가정들과 정확하게 일치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KJV는 개역성경의 영문판뻘 되는 성경인줄로만 알았는데 성경 내용이 이렇게 다를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성경을 귀고리 코걸이로 갖다붙이는 게 아니라 원칙대로 문자 그대로 풀이해 줍니다. 주고 받고 인과관계가 확실하며, 하나님의 경륜, 성품을 정확하게 알게 해 줍니다. 딱 내 스타일이었습니다. 이것 때문에 예수 못 믿겠다고 남들이 걸던 수많은 딴지들이 다 답변이 되더군요. 모든 의문들이 풀렸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비성경적인 관행과 절기의 추방, 물침례, 근본주의 같은 것들은 오히려 부수적인 소득입니다.   9. 그 결과 저는 영적 상태가 대격변을 겪었고, 진리 안에서 참 자유를 얻었습니다. 2독이 끝난 뒤, 다음엔 표준새번역, NASV 등을 다 읽어본 후 제일 어려운(?) KJV는 한참 후순위로 통독하려고 했던 그 계획을 하나님께서 전면 수정해 주신 것도 정말 큰 은혜입니다.2002년 침례 받고, 2003년 대학 시절에 대전 교회를 거쳐 2005년 지금의 진리 침례교회에 출석하던 때에 저는 이미 킹 제임스 맨으로 완전히 개조가 끝난 뒤였습니다.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영적으로 양육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도 지식적인 면과 비지식적인 면 모두에서 많이 부족합니다. 저와 같은 유형이 빠지기 쉬운 가장 큰 오류 내지 위험은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저도 익히 파악하고 있으며, 우리 KJV 진영도 충분히 경험했고 경계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적법하지만 모든 것이 유익한 건 아니라는 말씀, 잘 행하다가 지치지 말라는 말씀.. 이런 평범한 말씀들의 의미를 알게 모르게 파악하면서 매일 수련하는 중입니다.[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19 10:52:26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09-12-07 07:32:26 | 김용묵
어제 주 안에서 여러 성도들과 귀한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초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동안 게시판에서만 대하던 분들을 직접 대면하여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반가웠습니다. 여러 성도님들이 정성들여 만들어주신 저녁 식사도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제 아내도, 예찬이도 예성이도 모두 맛나게 잘 먹었다고 꼭 전해달라고 합니다. 식사가 끝난 뒤에도 여러 형제 자매들과 함께 말씀을 나누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주 안에서 교제한다는 것이 이처럼 아름다운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로에게 도전도 되고 격려를 받기도 하는 좋은 시간이었는데, 아쉽게도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 버리네요. 아쉬움을 남기고 헤어지긴 했지만, 혹시 다음에 수련회나 휴양회를 열 기회가 있다면 모든 분들을 다시 또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9-12-06 17:48:49 | 김문수
광고해 드린 대로 오늘(12월 5일) 저녁 5시부터 사랑침례교회에서 김문수 형제님을 비롯해서 여러 형제자매들이 모여 교제를 나눕니다. 오늘의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5-6시: 김문수 형제님의 간증(50분) 6-7시: 김문수 형제님의 특강(50분), "눈으로 보기와 귀로 듣기"   7시 이후에는 식사와 자유 교제 시간을 갖습니다.   서로를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저의 경험으로 볼 때 지식은 사람을 교만하게 만듭니다. KJV에 대한 단순 지식이 아니라 그 안에 들어 있는 진리와 자유 그리고 사랑을 추구하는 모임이 되기를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9-12-05 10:22:00 | 관리자
그 동안 밀린 과제 중 하나인 '천국과 지옥 바로 알기'를 출간합니다. 이 책은 레이시 목사님의 두 책(구 천국은 있다와 지옥은 있다)을 하나로 묶은 것입니다. 천국과 지옥에 대해 성경적으로 알기 원하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이 책은 416쪽으로, 2부로 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11,000원입니다.   원하시는 분은 권당 11000원(우송료 출판사 부담) 우리은행 256-031553-12-009(정동수)으로 입금하고 webmaster@keepbible.com으로 주소와 핸드폰 번호를 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이것으로 올해 밀린 숙제는 다 마무리합니다. 이제 남은 것은 구원과 전도 바로 알기, 창조와 진화 바로 알기가 있습니다. 이것들은 내년 숙제로 두려고 합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5 12:00:27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09-12-04 17:33:43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