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등 시리즈물들은 집파일(음성파일의 경우를 말합니다.) 등으로 한번에 다운 받을 수 있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18-01-15 16:59:26 | 권태훈
천년왕국에서는 마귀가 무저갱에 갖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죄를 짓지 않를 터인데 성전에서 짐승잡아 제사를 드리지 않을 것 같은데요.새로 지어지는 성전의 용도는 무엇입니까?
2018-01-15 16:44:35 | 이우길
세종시에서 킹제임스 성경을 가지고 함께 공부하고 교제를 나눌 형제나 자매 분들이 있을까요? 혼자서 하는 것보다는 함께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서요. 만약 없다면 타지역도 상관이 없을 꺼 같아요. 온라인 스터디도 가능하니까요. 매일 정해진 분량의 성경 강해를 듣고 모르는 부분이나 이해 안 가는 부분을 질문하거나 확인을 했으면 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주 안에서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2018-01-15 15:38:27 | 김소영
정말 감동을 받습니다.
정말 사심 없이 주님을 전파하시는 분이시네요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2018-01-07 02:45:38 | 이신율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사람들을 조심하라
<이사야서 53장 8절에는 ‘not’이 없는데 ‘not’이 있는 것처럼 번역했나요? 오역 아닙니까?>
안녕하세요?
어떤 분이 전치사 ‘from’에 대해 질문하셔서 간단히 글을 씁니다.
I kept him from going home.
이 문장을 번역하면 “나는 그가 집에 가지 못하도록 막았다.”입니다. ‘keep from’과 ‘prevent from’은 중고등학교 영어 시험에 늘 나오는 주제입니다.
이런 경우 ‘from’은 ‘못하도록’의 의미를 내포하며 자연스레 부정적인 의미로 쓰입니다. 즉 문장에 ‘not’이라는 말이 없어도 이미 ‘from’이 ‘not’의 의미를 지니고 있어 ‘못하다’로 번역됩니다.
계시록 3장 10절에는 환난 전 휴거를 뜻하는 유명한 말씀이 있습니다.
Rev 3:10, Because thou hast kept the word of my patience, I also will keep thee from the hour of temptation, which shall come upon all the world, to try them that dwell upon the earth. 네가 나의 인내의 말을 지켰은즉 나도 너를 지켜 시험의 시간을 면하게 하리니 그것은 곧 앞으로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하는 시간이라.
여기에는 “I will keep thee from the hour of temptation.”이 나오며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은 이것을 “나도 너를 지켜 시험의 시간을 면하게 하리니”로 번역하였습니다.
이 문장 역시 “네가 시험의 시간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는다.”를 뜻합니다. 그러므로 너라는 당사자 즉 필라델피아 교회는 시험의 시간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여기도 ‘not’은 없지만 ‘from’ 자체가 이미 ‘not’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환란 통과 후 휴거 교리가 왜 나오는가?>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5&write_id=1917
이런 예가 킹제임스 성경에 몇 군데 나옵니다. 유명한 이사야서 53장 8절을 보겠습니다. He was taken from prison and from judgment: and who shall declare his generation? for he was cut off out of the land of the living: for the transgression of my people was he stricken.
이 구절 앞부분에는 “He was taken from prison and from judgment:”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런데 ‘from’은 무엇을 뜻할까요? 일단 prison과 judgment는 감옥과 공정한 재판(혹은 판단의 공의)을 뜻합니다.
다른 성경들은 이 부분을 다음과 같이 번역하였습니다.
그가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갔으니(개역)그가 잡혀가 감금당하고 재판받았으니(바른) 그가 억울한 재판을 받고 처형당하는데(공동)그가 체포되어 심문을 당하고 끌려갔으나(현대인) 사람들이 정의를 짓밟고 그를 거칠게 끌고 갔다(쉬운)그가 감옥과 재판에서 끌려갔으니(한글 킹제임스)
대다수 성경들은 예수님이 곤욕을 당하고 끌려간 것으로 되어 있고, 한글 킹제임스 성경은 직역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도무지 무슨 뜻인지 알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자, 이 성경 말씀은 사도행전 8장에서 언급되고 있으므로 우리는 성경을 성경으로 풀기 위해 그곳을 보아야 합니다.
에티오피아 내시는 이사야서 53장의 이 부분을 읽고 있었습니다. 행8:33은 이 부분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In his humiliation his judgment was taken away: and who shall declare his generation? for his life is taken from the earth.
앞부분을 보면 “In his humiliation his judgment was taken away.”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도 judgment는 공정한 재판(판단의 공의)입니다.
다른 성경들은 이 부분을 다음과 같이 번역하였습니다.
그가 굴욕을 당했을 때 공정한 재판도 받지 못하였으니(개역)그는 굴욕을 당하면서 자신의 공정한 재판을 받지 못하였으니(바른)그는 정당한 재판을 받지 못하고 굴욕만 당하였다(공동)그는 모욕을 당하고 바른 재판을 받지 못했으니(쉬운)그가 굴욕을 당하고 억울한 판결을 받아(현대인)그가 굴욕 중에 부당한 재판을 받았으니(한글 킹제임스)
대다수 한글 역본들이 예수님이 굴욕을 당하며 공정한 재판을 받지 못하였다고 이 부분을 번역하였습니다. 비록 ‘not’이 없지만 ‘taken away’에 ‘not’의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고 ‘받지 못하였다’고 번역하였습니다.
이것을 직역하면 그분에 대한 공정한 재판이 제거되었다는 뜻입니다. 누구에게서 제거되었을까요? 당연히 주님에게서 제거되었지요. 그러므로 여기에도 이미 ‘away’라는 말에 ‘not’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모든 것을 종합하면 이사야서 53장의 “He was taken from prison and from judgment:”는 사도행전 8장에 근거해서 킹제임스 흠정역처럼 번역되어야 합니다. 사도행전 8장이 이사야서 53장에 대한 주석이요, 해석입니다.
He was taken from prison and from judgment:
그는 감옥에도 가지 못하고 공정한 재판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그의 세대를 밝히 드러내리요?(킹제임스 흠정역)
비록 ‘not’이 없지만 여기의 ‘from’은 이미 ‘not’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재미스 파우셋 주석은 이사야서 53장에서 사도행전 8장 33절을 언급하면서 이 부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He was treated as one so mean that a fair trial was denied Him (Matt 26:59; Mark 14:55-59).
그분은 너무 비천해서 공정한 재판도 받지 못할 자처럼 취급을 받았다(마26:59; 막14:55-59).
즉 공정한 재판을 받지 못하였다는 말입니다.
매튜 헨리도 행8:33 주석에서 동일한 것을 말합니다.
He appeared so mean and despicable in their eyes that they denied him common justice, and against all the rules of equity, to the benefit of which every man is entitled, they declared him innocent, and yet condemned him to die;
그분은 그들의 눈에 너무 비천하고 비열하게 보여서 그들은 모든 사람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인 공정한 재판을 거부하고 공평함의 모든 규칙들을 어기면서 그분이 무죄하다고 선포하고는 정죄하여 죽게 만들었다. 그 결과 행8:33은 끝에 “그의 생명이 땅에서 빼앗김을 당하였다” 즉 “그분의 생명이 땅에서부터 끊어져 제거되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니 누가 그분의 세대를 밝히 드러낼 수 있겠습니까?
그가 굴욕을 당하며 공정한 재판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그의 세대를 밝히 드러내리요? 이는 그의 생명이 땅에서 빼앗김을 당하였기 때문이로다, 하였더라. 이러한 맥락으로 이사야서 53장과 사도행전 8장을 번역하고 이해함이 맞는다고 저는 믿습니다.
성경에서 from judgment를 찾아보면 다음의 용례가 한 군데 더 있습니다(사10:2).
1 Woe unto them that decree unrighteous decrees, and that write grievousness which they have prescribed; 2 To turn aside the needy from judgment, and to take away the right from the poor of my people, that widows may be their prey, and that they may rob the fatherless!
1 불의한 법령을 포고하고 자기들이 제정한 무거운 법을 기록하며 2 궁핍한 자를 따돌려 공정한 재판을 받지 못하게 하고(킹제임스 흠정역)
다른 성경들은 2절을 다음과 같이 번역하였습니다.
빈핍한 자를 불공평하게 판결하여(개역)너희가 영세민의 정당한 요구를 거절하고(공동)가난한 자들에게 불공평하게 판결하며(바른)그들은 재판할 때에 가난한 사람에게 공평하지 않았고(쉬운)가난한 자의 권리를 박탈하여 정당한 재판을 받을 수 없게 하며(현대인)
이 모든 성경들은 공통적으로 그들이 가난한 자들에게서 공정한 재판을 빼앗아갔음을 말합니다. 그 결과 그들은 공정한 재판을 받지 못한 것입니다.
보시다시피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은 이것을 다음과 같이 합당하게 번역하였습니다.
궁핍한 자를 따돌려 공정한 재판을 받지 못하게 하고
여기도 ‘from’에 이미 ‘not’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결론을 내립니다.
위의 예들에서 보듯이 어떤 경우에는 ‘from’에 이미 ‘not’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우리말 번역에서 ‘공정한 재판을 받지 못하다’로 해야 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은 이사야서 53장 8절을 사도행전 8장 33절의 의미로 바르게 번역하였습니다. 이런 데는 ‘not’이 없어도 ‘from’에 이미 ‘not’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영어!, 영어!, 영어!” 하면서 무언가를 보여 주려 하며 은근히 자기를 높이지만 실제로 성경의 용례를 보면 그런 분들의 주장이 많은 경우 틀림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데 속아 넘어가면 안 됩니다.
성경 번역과 해석을 위해서는 언제나 성경 전체를 바른 문맥에서 보아야 합니다. 한두 구절을 들먹이면서 ‘not’이 없는데 왜 ‘못하다’가 번역 문장에 있느냐고 하며 성경을 폄하하는 사람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실제로 그런 분들이 하는 일은 순진한 성도의 성경에 대한 확신을 없애고 자기들을 따르게 하는 것입니다.
이런 분들은 대개 영어를 못하면 성경을 이해할 수 없다는 식으로 가르칩니다.
아닙니다! 우리말 성경으로도 성경을 깨닫기에 충분합니다.
<영어를 못하면 성경을 이해하기 어렵다고요?>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6&write_id=517
우리는 언제라도 긍정적인 제안을 수용하여 교정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누구나 언제라도 좋은 의견이 있으면 webmaster@KeepBible.com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8-01-06 15:54:22 | 관리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어 킹제임스 성경의 우수성 때문에 영어를 맹신하는 사례를 알려드리려 합니다. 이것은 대개 17세기 영어를 이해하지 못하고 21세기 영어 사전으로 공부한 사람들에게서 주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영어 단어 ‘enjoy’는 주로 ‘즐기다’, ‘기뻐하다’는 의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호수아기 1장 15절을 보면 “땅으로 돌아가 그것을 차지할지니라”에 해당하는 영어가 “and enjoy it”입니다. 이런 것을 보고는 “그것을 기뻐할지니라.” 혹은 “그것을 즐거워할지니라”로 번역하지 않느냐고 분개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얼핏 보면 그럴듯한 주장이고 그래서 순진한 사람들이 쉽게 거기에 걸려 넘어집니다.
주께서 너희에게 안식을 주신 것 같이 너희 형제들에게 안식을 주사 그들 또한 주 너희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시는 땅을 소유하게 될 때까지 그들을 도울지니라. 그 뒤에 너희는 너희 소유의 땅 즉 주의 종 모세가 요르단 이편 곧 해 뜨는 편에서 너희에게 준 땅으로 돌아가 그것을 차지할지니라, 하니라.
Until the LORD have given your brethren rest, as he hath given you, and they also have possessed the land which the LORD your God giveth them: then ye shall return unto the land of your possession, and enjoy it, which Moses the LORD'S servant gave you on this side Jordan toward the sunrising.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 가서 enjoy를 보면 셋째 용례에 ‘소유하다’, ‘차지하다’가 나와 있습니다.
‘3. a.3.a trans. To possess, use, or experience with delight. Also with reference to the feeling only: To take delight in, relish. Also absol.
또한 enjoy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역시 잠유하다, 차지하다를 뜻합니다.
3423 vr"y: yarash {yaw-rash'} or yaresh {yaw-raysh'}또는 Yaresh , 야레쉬; 기본어근; ‘차지하다’(먼저 있던 소작인들을 쫓아내고 대신 소유함으로); 함축적으로‘점유하다
그러므로 “영어! 영어! 영어!”만 주장하는 분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며칠 전에는 어떤 분이 ‘concluded’라는 단어를 거론하며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이 오역을 했다고 하기에 왜 그런지 살펴보았습니다.
신약성경에는 ‘concluded’라는 단어가 세 번 나옵니다.
이런 주장을 하는 분들은 21세기 사전에 ‘conclude’가 ‘결론내리다’이므로 세 군데 모두를 ‘결론내리다’로 번역해야 한다고 완강히 말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오역이라는 것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첫 번째 용례(행21:25)
25 믿는 이방인들에 관하여는 우리가 편지를 써서 결론을 내리되 그들이 그러한 것을 지킬 필요가 없고 다만 우상들에게 바친 것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피하라고 하였느니라, 하니(행21:25)
25 As touching the Gentiles which believe, we have written and concluded that they observe no such thing, save only that they keep themselves from things offered to idols, and from blood, and from strangled, and from fornication.
두 번째 용례(롬11:32)
32 하나님께서 그들 모두를 믿지 아니하는 데 가두어 두신 것은 친히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고자 하심이라(롬11:32).
32 For God hath concluded them all in unbelief, that he might have mercy upon all.
세 번째 용례(갈3:22)
22 그러나 성경 기록이 모든 것을 죄 아래 가두어 두었으니 이것은 주께서 믿는 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말미암는 약속을 주려 하심이라(갈3:22).
22 But the scripture hath concluded all under sin, that the promise by faith of Jesus Christ might be given to them that believe.
위에서 보듯이 행21:25에서는 ‘concluded’가 ‘결론을 내리다’로 번역되었습니다.
그런데 롬11:32와 갈3:22에서는 ‘concluded’가 ‘가두어 두다’로 번역되었습니다. 평소에 영어를 좀 하는 것으로 알려진 어떤 사람이 같은 단어가 이렇게 다르게 번역되었다는 자료를 제시하면 대다수의 순진한 분들은 그런 주장에 쉽게 속아 넘어갑니다.
과연 그럴까요?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 가서 보면 ‘conclude’의 1차 뜻은 ‘shut up’ 즉 ‘가두어 두다’입니다. 그리고 이 사전은 ‘가두어 두다’의 용례로 위클리프 성경의 갈3:22와 1611년 성경의 롬11:32를 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말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은 세 구절 모두를 문맥에 맞게 제대로 번역하였습니다.
실제로 이 세 구절의 ‘concluded’에 해당하는 그리스말도 행21:25와 롬11:32 및 갈3:22의 경우 다릅니다(스트롱 번호 2919와 4788).
이렇게 근거를 제시하면 또 왜 개역성경처럼 번역했느냐고 화를 냅니다. 이것은 개역성경대로 번역한 것이 아니라 영어와 원어대로 번역한 것입니다. 누구라도 이렇게 번역해야 바르게 번역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개역성경은 여러 면에서 우리말로 번역된 좋은 성경입니다. 이런 부분은 더더욱 말할 것도 없습니다. 개역성경에 예수 그리스도라는 말이 나오므로 달리 표현해야 할까요? 이것은 누구라도 영어와 원어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반드시 이렇게 두 가지로 번역해야 옳습니다.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는 이런 예가 무수히 많습니다. 그러므로 단순히 21세기 영어 지식으로 여러분의 마음을 도둑질하려는 사람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어떤 분이 friends를 왜 ‘친구들’로 번역하지 않고 몇 군데서는 ‘친지들’로 번역했느냐고 묻기에 잠시 답을 드립니다.
그분의 친지들이 그것을 듣고 그분을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그가 제정신이 아니다, 하였기 때문이더라(막3:21).
And when his friends heard [of it], they went out to lay hold on him: for they said, He is beside himself.
신약성경에 가서 friends를 찾으면 그리스어는 딱 두 개로 나옵니다(스트롱 번호 3588, 5384). 저희는 전자는 친지로 후자는 친구로 번역하였습니다.
<스트롱 코드란 무엇인가?>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2&write_id=640
왜 그랬을까요?
문맥이 그리 말하기 때문입니다.
영어 사전에 가서 friends를 찾아봅시다.
⁂friend [frend] n. 벗, 친구. (복수.) 근친, 육친.
복수로 쓰일 때는 친지로 볼 수 있다고 일반 사전도 이야기합니다. 물론 옥스퍼드 사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정확하게 friends를 ‘친지들’이라고 번역하였습니다. 이것이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정확하게 번역한 것입니다. 이런 데서 friends를 ‘친구들’이라고 해도 됩니다. 다만 ‘친지들’이 틀렸다고는 하지 마십시오. 저희는 이 경우 친지들이 영어, 원어, 우리말에 맞게 정확히 번역되었다고 믿습니다.
<번역과 반역 사이에서: 기계적 일치 번역은 안 된다>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6&write_id=512
끝으로 귀중한 사실을 여러분에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다시 한 번 옥스퍼드 사전을 보십시오. 옥스퍼드 사전은 모든 단어에 대해 1000년경부터 영어가 형성되면서 생긴 대다수 용례를 참고문헌과 함께 기록합니다.
그림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옥스퍼드 성경은 ‘위클리프 성경’, ‘틴데일 성경’ 등에서 인용한 경우 그냥 ‘위클리프’, ‘틴데일’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킹제임스 성경에서 인용하는 경우에는 그냥 ‘1611 Bible’로 표현하고 있음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611년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아니라 그냥 ‘1611 성경’입니다. 즉 영국 사람들에게 바이블은 ‘1611 바이블’ 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 수십 개의 영어 성경이 있었지만 옥스퍼드 사전에 ‘Bible’로 출처가 명기된 성경은 ‘1611년 영어 킹제임스 성경’ 밖에 없습니다. ‘1611 Bible’이라 표기된 것을 보시기 바랍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러합니다.
올 한 해도 우리 주 예수님의 은혜로 말씀의 확신 가운데 거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교정이 필요하다고 느끼시면 언제라도 webmaster@KeepBible.com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의견을 주시기 전에 17세기 영어 사전을 참조하신 뒤 알려 주시면 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옥스퍼드 사전 구매 안내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2&write_id=782
샬롬
패스터
6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니 흙 도가니에서 정제하여 일곱 번 순수하게 만든 은 같도다. 7 오 {주}여, 주께서 그것들을 지키시며 주께서 그것들을 이 세대로부터 영원히 보존하시리이다.
6 The words of the LORD [are] pure words: [as] silver tried in a furnace of earth, purified seven times.
7 Thou shalt keep them, O LORD, thou shalt preserve them from this generation for ever.
2018-01-03 10:59:51 | 관리자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최문선 자매입니다.
며칠 전에 이곳 뉴질랜드 New Plymouth에 사시는 킹제임스 성경을 사용하시는 성경신자 가정을 방문하여 2박3일 동안
함께 여행도 하고 신앙 이야기 가족이야기 이민 와서 살고 있는 이야기 등등 그리고 융숭한 대접을 받으며 참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야기 하던 중에 킹제임스 성경 앱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제가 사용하고 있는 ‘GOODTV (다번역) 성경찬송’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오늘은 제가 참여하는 카톡방에서도 킹제임스 성경 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동일한 앱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소개를 해드리려고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 = = = = = = = = = = = = = = = = =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co.GoodTVBible&hl=ko
저는 이 앱을 사용하는데 [개역개정,
개역한글, 공동번역, 표준새번역, KJV 흠정역, NIV,KJV영어]
등 다양하게 비교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 = = = = = == = = == = = = = = = = = 킵바이블에서도 [성경공부->성경검색/대조]로 들어가시면 킹제임스 성경과 개역성경, NIV, KJV을 비교해서 볼 수 있습니다.
킵바이블에서는 개역개정은 비교할 수 없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개역성경(한글)은
판권이 끝나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만 킵바이블에서 개역개정을 사용하려면 사용료를 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굳이 개역개정과 비교해서 읽고 싶다면 제가 소개해드린 ‘GOODTV (다번역)성경찬송’을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2018년 한해도 말씀으로 승리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2018-01-02 14:05:41 | 최문선
최상만 형제님, 감사합니다 .*^^*
옆 동네에서 이리 응원해주시니 고맙습니다.
호주에서 열심히 모이시는 것이 저희들에게 본이 됩니다.^^
형제님 응원의 말씀처럼 우리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시는 모임이 되길 그리고 하나님께서 친히 인도해 주시길 저희도 모두 바랍니다.^^
2017-12-21 19:32:15 | 최문선
안녕하세요?어떤 분이 히브리서 4장 12절 번역에 마치 주어가 2개인 것처럼 보이는데 그 이유가 무어냐고 묻기에 간단히 글을 적습니다.12절의 주어는 분명히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12절 끝에 왜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과 의도를 ‘분별하는 분’으로 하였을까요? 이것은 하나님을 주어로 잘못 생각하여 번역한 결과가 아니냐는 것이 아마도 의문의 핵심인 것 같습니다.영어를 보면 답이 쉽게 나옵니다. 12절의 전체 주어는 the word of God입니다. 그런데 킹제임스 역자들은 뒷부분에서 이 하나님의 말씀을 의인화하였습니다. The word of God is a discerner of the thoughts and intents of the heart.다른 성경처럼 ‘의도를 분별하니’로 하려면 다음과 같이 해야 합니다.The word of God discerns the thoughts and intents of the heart.그러나 킹제임스 성경 역자들은 말씀을 높이기 위해 a discerner라고 의인화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의 생각과 의도를 분별하는 분’이시라고 바르게 번역하였습니다.13절의 그분은 말씀으로 봐도 되고(discerner) 하나님으로 봐도 됩니다. 물론 discerner가 3인칭 단수이므로 아무 문제없습니다.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권능이 있으며 양날 달린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둘로 나누기까지 하고 또 마음의 생각과 의도를 분별하는 분이시니13 그분의 눈앞에서 드러나지 아니하는 창조물이 하나도 없고 모든 것이 우리와 상관하시는 그분의 눈에 벌거벗은 채 드러나 있느니라.12 For the word of God is quick, and powerful, and sharper than any twoedged sword, piercing even to the dividing asunder of soul and spirit, and of the joints and marrow, and is a discerner of the thoughts and intents of the heart.13 Neither is there any creature that is not manifest in his sight: but all things are naked and opened unto the eyes of him with whom we have to do.샬롬패스터
2017-12-21 10:19:58 | 관리자
드디어 뉴질랜드 성경 신자 모임을 재개하시는군요.
여러 모로 어려운 가운데에서 다시금 분발하심을 반갑고 기쁜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2년 반 전에 22회 모임까지 하셨으니 22일 모임은 23회가 되겠군요.
23회 모임부터 새해로 그리고 그 이후로 쭈욱~~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고 주님께서 앞서 인도해 주시는 은혜로운 성경 신자들의 모임 되기를 기원합니다.
또,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는 특별한 모임이 되기를 원합니다.
신경호 형제님, 최문선 자매님, 화이팅!!
2017-12-20 16:29:56 | 최상만
안녕하세요?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사는 최문선 자매입니다.참으로 오랜만에 인사를 드립니다.그동안 개인적인 사정으로 뉴질랜드 Bible Believers(성경신자) 모임을 지속하지 못했습니다.이번 12월 22일(금)에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맴버들과 또 그 사이에 이렇게 저렇게 연락이 되었던 새로운 분들과 함께 모임을 하고자 합니다.여러분의 지인들 중에 뉴질랜드에 사는 분들이 있으시면 이 모임을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뉴질랜드 남섬에 사는 분들께서도 이 글을 보시고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모임 시간과 장소 그리고 연락처는 아래와 같습니다.*조윤정 자매님이 이 글을 보시면 저희에게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알려주신 전화번호로 연락해봤는데 연결이 안되네요. 전화번호가 바뀐 것 같아서 자매님이 우리에게 연락해 주시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 아 래 >일자와 시간 : 2017년 12월22일 금요일 저녁6시 (저녁식사)장 소 : **** 번지 Awa Road. Kumeu. Auckland연 락 처 : 집:09(지역번호)-412-7879 휴대폰 027-779-8877(최문선 자매) 027-663-9777(신경호 형제)
2017-12-15 07:03:25 | 최문선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마제스티 판 스마트폰 예상 앱(낭독 및 보기) 설명안녕하세요?우리가 앞으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마제스티 판을 내면서 무료 앱을 만들어 제공한다고 하니 여러 사람들이 이에 관심을 보이기에 앱에 대해 잠시 알려드립니다.<2017년 말 그리스도 예수안에 출판사 근황 및 미래 계획>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notice&write_id=782일단 최고의 성우가 신구약을 녹음합니다. 변화가 없는 한 이미 성우는 정해졌습니다. 아주 좋은 그리스도인이고 목소리 좋은 성우로 유명한 분입니다.그 뒤에 성우가 읽는 대로 본문이 노랗게 하이라이트 되면서 나오게 됩니다.즉 낭독과 본문이 동시에 앱에서 들리며 보입니다.다음을 참조하기 바랍니다.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2&write_id=781https://www.youtube.com/watch?v=lVy4de5v9Jg
2017-12-07 13:29:13 | 관리자
안녕하세요?우리의 구원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이제 2017년도 거의 다 지나간 것 같습니다.저희 출판사는 주님의 은혜와 여러분의 기도 덕분에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저희는 2011년에 <400주년 기념판>을 출간하였고 그 후로 벌써 6년이 지났습니다.그 동안에 여러 사람들이 다양하게 교정 의견을 주었고 믿음을 가진 영어 전공자들이 몇 차례 성경의 처음부터 끝까지 절마다 일일이 대조하며 살펴보았습니다. 본문 번역에서 특별히 의미가 달라져서 교리가 바뀌는 일은 전혀 없었습니다. 미세한 것들까지 잘 보고 반영하려고 노력하였고 아마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말 바루기 작업입니다. 이것은 성경을 소리 내어 많이 읽고 문법적으로 틀린 데가 없는지 확인하는 작업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물 흐르듯이 읽히는 성경을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문법을 지키기 위해 1,000번 이상 국립 국어 연구원에 직접 물었고, 수천 군데를 국어 연구원 사전과 비교하여 문법적으로 오류가 없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국립 연구원 직원들도 힘들어할 정도로 강도 높게 문법을 지키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미국 댈러스 신학교에서 신학 박사를 하신 켄달 박사님의 도움을 얻어 역시 1000번 이상 이메일을 주고받으면서 영어의 미묘한 부분들을 묻고 답을 얻었습니다.이분은 <The New Strong's Expanded Dictionary Of Bible Words>를 편집한 분입니다. 제가 펜사콜라 신학 대학원에 다닐 때 거기 교수님이었습니다. 물론 확고한 킹제임스 성경 지지자이며 내년에는 이분이 지은 2개의 성경 관련 소책자를 출간할 것입니다.https://www.amazon.com/Strongs-Expanded-Dictionary-Bible-Words/dp/0785246762/ref=sr_1_9?ie=UTF8&qid=1512460559&sr=8-9&keywords=Robert+kendall그리고 지금도 10여 명이 계속해서 신약과 구약을 읽으면서 우리말 바루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는 2년 정도 계속해서 더 읽으면서 기다리다가 킹제임스 흠정역 마제스티 판을 찍으려고 합니다. 이것은 현재 저희의 계획이고 실제 인쇄는 언제 될지 모릅니다. 북한 붕괴 같은 돌발 사태가 생기면 상황이 바뀔 수 있습니다.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아주 좋은 성우를 사용하여 전체 성경을 낭독하게 하려고 합니다. 이미 이를 위해 국내 최우수 성우를 만나서 합의하였고 그래서 마제스티 판을 찍을 때에는 성경 출간과 함께 낭독 CD도 같이 무료로 나누어 주려고 합니다.또한 스마트폰에서 성우 낭독과 함께 본문을 볼 수 있는 앱도 무료로 제공하려고 합니다. 현재 미국에서(또 국내에서도) 이런 앱은 20-30달러 주어야 사지만 우리는 무료로 누구나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게 할 것입니다.또한 성경의 모든 장 본문을 유튜브에 성우 낭독과 함께 올려서 언제 어디서 누구라도 성경을 볼 수 있게 할 것입니다.이번에 평창 동계 올림픽에는 미국의 Bearing Precious Seed가 우리 성경으로 만든 <요한복음/로마서> 쪽복음 몇 만 부를 무료로 제공할 것으로 압니다.북한 붕괴에 대비하여 선교하시는 분들 역시 <요한복음/로마서> 쪽복음을 50만 부 정도 인쇄할 예정입니다.물론 이런 모든 선교 관련 일은 100% 무료로 진행되며 우리는 그들의 인쇄를 위해 PDF 파일(북한용은 표지까지)을 만들어 주고 마음껏 쓰도록 하였습니다.이제 글을 마치려고 합니다.제가 여러 차례 부탁 드렸듯이 교정할 부분이 있으면 언제라도 이메일을 보내주십시오. 타당하면 다 반영하겠습니다.이메일 주소: webmaster@keepbible.com우리 주 예수님께서 2018년에도 우리 모두의 영과 육과 혼을 건강하게 해 주실 줄 믿습니다.샬롬정동수 드림
2017-12-05 17:17:14 | 관리자
안녕하세요?지난번에 저희는 사이트 개편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기사 내보내기를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여러 성도님들이 이에 대해 기쁨을 표시하셨습니다.<스마트폰에서 기사 내보내기>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notice&write_id=779저희 사이트는 10년 전에 만들어졌고 그 이후에 계속 수정 보완 작업을 하였습니다. 처음에 사이트가 만들어질 때에는 플래쉬로 메뉴를 짜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었으나 그 이후로 이런 환경이 바뀌면서 구글의 대표적 브라우저인 크롬(Chrome) 같은 경우는 플래쉬로 된 메뉴는 아예 보이지를 않습니다.앞으로 모든 브라우저가 플래쉬를 안 쓰는 것으로 고정되므로 우리도 이에 맞추어 플래쉬로 된 상단 메뉴 등을 이번 기회에 모두 바꿀 것입니다.그러면 아마도 거의 PC의 모든 브라우저에서 다 실행이 될 것입니다.또한 기사를 쓸 때 필요한 에디터도 오래 되어서 최근 것으로 업데이트 하고 몇 가지 오래된 방식들을 모두 새 것으로 바꾸려고 합니다.이 모든 작업에는 2주 정도 시간이 걸리고 그 뒤에는 플래쉬 메뉴 없이 모든 브라우저에서 저희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물론 보수 기간에도 얼마든지 기존 방식대로 사이트는 이용할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샬롬패스터
2017-12-02 09:26:36 | 관리자
요아스와 여호아스열왕기하 11-12장에는 유다의 여호아스(Jehoash) 왕의 기사가 나옵니다. 여호아스는 요아스(Joash)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주로 여호아스라 불립니다.그러나 기존 한글 성경에서 여호아스를 대개 요아스로 번역하다 보니 킹제임스 성경이 여호아스와 요아스 둘로 번역한 것을 두고 오류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구약 성경에는 한 사람의 이름이 여럿인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므로 왕하11-12장을 읽을 때 유다의 여호아스이면 유다의 요아스와 같은 인물로 이해하면 됩니다.뉴킹제임스, NASB 등도 킹제임스 성경과 같이 왕하 11-12장에 여호아스로 기록하였습니다.이런 것은 오류의 문제가 아니라 이름에 대한 용례에 대한 것이니 북 왕국 이스라엘의 여호아스인지, 남 왕국 유다의 여호아스인지 분별해서 읽으면 됩니다. 다음 예는 두 여호아스를 구분하기 위해 남 왕국 유다의 여호아스를 요아스로 지칭한 사례이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왕하13:10 ¶ 유다 왕 요아스의 제삼십칠년에 여호아하스의 아들 여호아스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을 통치하기 시작하여 십육 년 동안 통치하며 샬롬패스터-------------왕하11장여호아스가 통치하기 시작할 때에 나이가 칠 세였더라(왕하11:21).왕하 12장1 예후의 제칠년에 여호아스가 통치하기 시작하여 예루살렘에서 사십 년 동안 통치하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브엘세바의 시비아더라. 2 제사장 여호야다가 여호아스에게 교훈을 주던 모든 때에는 그가 {주}의 눈앞에서 올바른 것을 행하였으나 3 산당들은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산당들에서 희생물을 드리며 분향하니라. 4 ¶ 여호아스가 제사장들에게 이르되, {주}의 집으로 가져와 봉헌한 물건들 중에서 모든 돈 곧 계산이 끝난 모든 사람의 돈이나 모든 사람에게 정해 준 돈이나 {주}의 집에 가져오려고 어떤 사람이 마음에 정한 모든 돈을 5 제사장들이 각각 자기가 아는 자들에게서 취하여 그 집의 어느 곳이든지 무너진 곳을 발견하거든 그 무너진 곳을 보수하라, 하였으나 6 여호아스 왕의 제이십삼년이 될 때까지 제사장들이 그 집의 무너진 곳을 보수하지 아니하므로 7 여호아스 왕이 제사장 여호야다와 다른 제사장들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그 집의 무너진 곳을 보수하지 아니하느냐? 그러므로 이제 너희가 아는 자들에게서 더 이상 돈을 받지 말고 그 집의 무너진 곳을 보수하도록 그것을 넘겨주라, 하니 8 제사장들이 다시는 백성에게서 돈을 받지도 아니하고 그 집의 무너진 곳을 보수하지도 아니하기로 동의하니라. 17 ¶ 그때에 시리아 왕 하사엘이 올라와서 가드와 싸워 그곳을 점령하고 예루살렘을 향해 자기 얼굴을 고정하고 올라오려 하였으므로 18 유다 왕 여호아스가 전에 자기 조상 유다 왕 여호사밧과 여호람과 아하시야가 봉헌한 모든 거룩한 것과 자기의 거룩한 것과 또 {주}의 집의 보고와 왕의 집에서 찾은 모든 금을 취하여 시리아 왕 하사엘에게 보내었더니 그가 예루살렘에서 떠나갔더라.
2017-12-02 09:16:41 | 관리자
안녕하세요?오늘은 성도들에게 부담 없이 저렴하게 실용적으로 예배당을 짓는 사랑침례교회 사례를 크리스천 투데이 기사로 소개합니다.<교회 예배당, 최소한 비용으로 실용적으로 건축하기>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06568우리 주 예수님의 큰 은혜와 평안을 기원합니다.샬롬패스터 정동수
2017-11-28 11:43:22 | 관리자
김용규형제입니다. 저도 구약 음성파일을 받고 싶습니다.
jamesk1228@hanmail.net
2017-11-28 10:15:24 | 김용규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공지한 대로 저희는 스마트폰에서 킵바이블과 사랑침례교회 사이트 기사를 곧바로 내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내보내기 버튼 6개를 모든 기사 밑에 첨가하였습니다.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notice&write_id=778
스마트폰으로 기사를 보는 경우 모든 기사 맨 밑에 위의 그림과 같은 6개 내보내기 버튼이 있습니다.
처음 것은 기사를 카톡으로 내게 내보내는 버튼입니다. 이것은 맨 처음에 한 번 동의를 눌러야 그 뒤로 작동합니다.
둘째는 다른 사람에게 카톡으로 내보내기입니다.
셋째는 밴드로 내보내기입니다.
넷째는 블로그로 내보내기입니다.
다섯째는 페이스북으로 내보내기입니다.
여섯째는 트위터로 내보내기입니다.
내보내기는 스마트폰(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서만 작동됩니다.
이번 수정 작업으로 이제 누구에게든 무슨 기사든 마음대로 내보낼 수 있으니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조금이라도 유익이 있기를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7-11-27 14:38:37 | 관리자
중세 최고의 지성 에라스무스의 공인 분문과 루터 성경
안녕하세요?
종교 개혁 500주년을 맞아 여러 책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저는 얼마 전에 <루터의 밧모섬>을 소개하였습니다.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book&write_id=253
이 책은 세속 역사가가 루터의 삶을 그린 것입니다.
이 책을 읽다가 맨 뒤에 있는 황대현 교수의 루터 이야기 요약을 보고 여러분에게 전달하려고 합니다.
목원대 역사학 교수인 필자는 <루터의 모든 책을 불사를 수는 없었다>라는 짧은 글을 통해 종교 개혁의 의미를 잘 요약해서 보여 줍니다.
특히 인쇄술과 루터 성경 번역에 대한 황 교수의 평가는 심히 공정하며 우리 모두가 마음에 새겨 두어야 할 것입니다.
“이에 비해 루터가 바르트부르크에서 번역한 신약 성경은 서기 1세기에 신약 성경이 처음 편찬되었을 때 쓰인 언어인 그리스어를 기반으로 해서 당대 최고 지성이었던 인문주의자 에라스무스가 1516년 새롭게 출간한 ‘그리스어 판본 성경’을 원본으로 활용해 번역한 것이었기에, 천 년이 넘도록 사용되면서 불가피하게 여러 문제점을 안게 된 [라틴어] 불가타 성경의 오류를 피할 수 있었다.”
황 교수는 분명하게 천주교회의 성경인 라틴어 불가타(벌게이트)가 오류를 담고 있었고, 당대 최고 지성인 에라스무스의 그리스어 본문과 여기서 나온 루터 성경이 그런 오류들을 담고 있지 않다고 말합니다. 이 말은 즉 천주교 소수 사본에서 나온 현대 역본들은 오류를 담고 있고 루터 성경, 킹제임스 성경 등과 같이 에라스무스의 공인 본문에서 나온 성경은 오류가 없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천주교회에서 비롯된 본문 비평에 영향을 받지 않는 대다수 역사가가 증언하는 바입니다.
이에 관해서는 총신대 총장을 역임한 정성구 박사님도 동일하게 증언합니다.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2&write_id=708
역사를 바로 인식하고 공정하게 사실을 평가하며 사는 것이 진리를 따르는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이리 할 때 마음의 평안이 하늘로부터 주어집니다.
이 시간에 아무리 마귀가 진리를 대적해도 우리에게는 확고한 진리의 말씀, 1611년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있습니다.
루터의 찬송, 내 주는 강한 성이요.
1) 내 주는 강한 성이요 방패와 병기 되시니 큰 환난에서 우리를 구하여 내시리로다옛 원수 마귀는 이때도 힘을 써 모략과 권세로 무기를 삼으니 천하에 누가 당하랴
2) 내 힘만 의지할 때는 패할 수밖에 없도다 힘 있는 장수 나와서 날 대신하여 싸우네이 장수 누군가 주 예수 그리스도 만군의 주로다 당할 자 누구랴 반드시 이기리로다
3) 이 땅에 마귀 들끓어 우리를 삼키려 하나 겁내지 말고 섰거라 진리로 이기리로다친척과 재물과 명예와 생명을 다 빼앗긴대도 진리는 살아서 그 나라 영원하리라 아멘
그러므로 [하나님]께 복종하라.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희에게서 도망하리라(약4:7).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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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의 모든 책을 불사를 수는 없었다>황대현 목원대 교수 ㆍ 역사학
2017년은 종교 개혁 500주년이 되는 해다. 이를 계기로 국내에서도 루터의 생애나 종교 개혁의 역사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학술서와 교양서를 막론하고 다양한 관련 서적들이 속속 출판되고 있다. 독일이나 유럽, 미국과 비교하면 그렇게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고 보기 어려운 우리가, 왜 500년 전에 먼 나라에서 일어난 일을 굳이 기억하고 기념하려는 것일까? 루터의 종교 개혁은 전 세계에서 9억여 명, 우리나라도 전체 인구의 5분의1 가량이 신자로 있는 프로테스탄트 교회를 탄생시킨 출발점이기에 개신교 신앙의 뿌리로서 한 번쯤 되돌아볼 만한 가치는 충분하다. 하지만 단지 신학이나 교회사의 측면에서만 중요하다면, 아무리 500주년을 맞이하는 때라고 해도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이토록 진지하게 그 사건의 현재적 의미에 관심을 기울일 까닭은 없으리라.
루터가 1517년 교황청의 면죄부 판매를 비판하는 95개조 논제를 발표하면서 시작된 종교 개혁은 독일을 포함한 서구세계 전반에 큰 충격파를 가하며 다양한 측면에서 상당한 변화를 몰고 왔다. 다시 말해서, 종교 개혁은 개신교 프로테스탄티즘의 탄생이라는 차원에만 국한된 사건이 아니었다. 이 글에서는 근대 초기 독일사를 전공하는 필자가 판단하기에, 주로 교회사적인 관점에서만 접근할 경우 놓치기 쉬운 종교 개혁의 역사적 의의를 두 가지 측면, 즉 인쇄술과의 상호작용이라는 소통 기술적 측면과 근대국가 형성이라는 정치적 측면에서 살펴봄으로써 종교 개혁을 좀 더 입체적으로 파악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한다.
1. 인쇄술과 종교 개혁, 그리고 팸플릿 전쟁
1999년 미국의 시사주간지 『라이프』가 15세기 중엽 구텐베르크에 의해 개발된 활판 인쇄술을 지난 천 년간 인류가 이룩해낸 가장 위대한 업적으로 선정한 적이 있다. 서양에서는 서구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킨 주요 요인으로 인쇄술이라는 기술적 혁신을 꼽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그런데 근대 초기 유럽의 ‘인쇄혁명’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한 역사가 엘리자베스 아이젠스타인에 따르면, 인쇄기의 출현은 종교 개혁의 중요한 전제조건이자 이후 종교 개혁을 성공으로 이끈 촉진 조건이었다. 다소 지나친 표현이긴 하지만 “(인쇄) 서적 없이는 종교 개혁도 없다”는 교회사가 베른트 묄러의 명제 역시 인쇄술이 종교 개혁에 미친 핵심적인 영향을 강조한 말이었다.
무엇보다도 루터 스스로가 인쇄술에 대해 ‘하나님에게서 받은 최후의 선물이자 가장 위대한 은총’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었다. 원래 유럽의 변방 지역에 위치한 비텐베르크 대학의 잘 알려지지 않은 신학교수가 교황의 막강한 권력에 맞선 그리스도교 세계의 유명 스타이자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책을 팔 수 있었던 최초의 작가’가 될 수 있었던 것도 인쇄술이 없었다면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었다.
1521년 보름스 국회가 루터의 ‘이단적인’ 저서들을 모두 불태우라는 칙령을 공표했을 때 그 결정은 별 실효를 거두지 못했는데, 왜냐하면 당시 루터의 책들은 이미 50만 부 가까이나 팔려나간 상태였기 때문이다. 100년 전인 15세기 초에 보헤미아의 개혁가 얀 후스를 화형에 처했던 것처럼 설사 교황청과 세속 당국이 루터를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하더라도 그가 쓴 엄청난 양의 인쇄물을 모두 불사를 수는 없었다. 루터의 종교 개혁은 인쇄술이라는 무기가 없었던 후스의 개혁운동이 실패로 끝났던 전철을 밟지 않았던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인쇄술이 종교 개혁에 일방통행식 영향만 미쳤던 것은 아니다. 서양에서 발명된 지 70년도 채 되지 않은 ‘신기술’이었던 인쇄술 역시 종교 개혁을 거치면서 그야말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초기 자본주의 사업가의 전형이었던 인쇄업자와 출판업자들은 루터라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작품을 출간함으로써 경제적으로 큰 수익을 거둘 수 있었다. 루터의 공개서한 『독일의 그리스도인 귀족들에게 고함』은 초판 4,000부가 금세 다 팔려나가 인쇄업자가 일주일 만에 2쇄를 찍어야 할 정도였고, 1522년 출간된 이른바 『9월 성경』초판은 당시 숙련된 목수의 일주일치 임금에 해당하는 적지 않은 가격에 시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신ㆍ구약 완역 성경이 출간된 1534년까지 80~85쇄라는 기록적인 증쇄를 거듭했다.
흔히 서양 역사에서 종교 개혁은 기성체제에 반대하는 선전ㆍ선동에 인쇄술을 활용한 최초의 운동으로 평가받곤 한다. 특히 종교 개혁 초기에 루터를 비롯한 개혁가들의 사상을 널리 알리고 우호적인 여론을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정식 제본되지 않은 가철본 형태의 얇고 저렴한 소책자(Flugschrift)가 독일어로 제작되어 대량 유포된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역사가들은 종교 개혁 시대에 소책자를 활용해 벌어졌던 여론전을 ‘팸플릿 전쟁’이라고 부른다.)
비록 이 새로운 종류의 인쇄물이 처음 등장한 것은 15세기였지만, 소책자가 진정한 대중매체로 자리 잡게 된 것은 다양한 소통방식을 활용해 특정 지역이나 계층에 국한되지 않는 광범위한 여론을 창출했던 ‘종교 개혁 공론장’(라이너 볼파일) 속에서 개신교 진영의 핵심적인 투쟁수단으로 부상하면서부터였다. 독일 종교 개혁기 소책자를 전문적으로 연구한 한스-요아힘 쾰러의 추산에 따르면, 종교 개혁 시작 첫 해인 1517~18년 사이에 소책자의 제작은 무려 530퍼센트에 달하는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또 16세기의 첫 30년 동안 출간된 소책자의 총 발행량을 당시 신성로마제국의 전체 인구수와 비교해보았을 때 대략 주민 한 사람당 소책자 1부가 돌아갈 정도로 방대한 양이 시중에 쏟아져 나왔다고 한다.
2. 루터의 성경번역과 문체혁명
소책자가 종교 개혁기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것은 사실이지만, 장기적으로 독일 개신교인들의 신앙생활의 준거점으로 작용하며 문화적 측면에서 독일어 문어체의 발달에도 크게 기여했던 것은 역시 루터가 번역한 성경이었다. 레스턴은 우리가 흔히 잘못 알고 있는 사실, 즉 루터가 번역한 성경이 최초의 독일어 성경이 아니었다는 점을 제대로 짚어주고 있다. 『9월 성경』이 출간될 무렵 신성로마제국에는 이미 18종에 달하는 서로 다른 독일어 판본의 성경이 유통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 독일어 성경들은 중세의 라틴어 성경인 불가타(Vulgata) 본을 번역한 것이어서 일반인들이 이해하기에 난해한 측면이 많았다. 아직 표준 독일어가 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각 지역 방언으로 씌었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널리 확산되기에도 한계가 있었다.
이에 비해 루터가 바르트부르크에서 번역한 신약 성경은 서기 1세기에 신약 성경이 처음 편찬되었을 때 쓰인 언어인 그리스어를 기반으로 해서 당대 최고 지성이었던 인문주의자 에라스무스가 1516년 새롭게 출간한 ‘그리스어 판본 성경’을 원본으로 활용해 번역한 것이었기에, 천 년이 넘도록 사용되면서 불가피하게 여러 문제점을 안게 된 [천주교회의 라틴어] 불가타 성경의 오류를 피할 수 있었다.
게다가 번역자 루터가 당시 치열한 논란의 중시에 서 있었던 유명 인사였다는 사실 이외에도, 그가 번역작업을 수행하면서 되도록 현학적인 표현은 피하고 대신 가정주부와 시장의 보통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게끔 문장을 쉽게 풀어썼기 때문에 루터 성경은 다른 독일어 성경들과는 달리 여러 지역에 널리 보급되기에 이르렀다. 루터 성경이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게 되면서 그가 번역할 때 사용한 중동부 지역의 고지(高地) 독일어는 부부 지방의 저지(低地) 독일어와 다른 방언들을 제치고 점차 우세한 지위를 차지하게 되었고, 이는 향후 표준적인 독일어 문어체의 발전에 기본 토대를 제공했다.
루터의 성경번역이 가져온 파급효과는 비단 독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루터의 시도에 자극 받아 유럽 다른 나라들에서도 자국어 성경 번역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단적인 예로 영국의 윌리엄 틴데일(틴들)은 신약 성경을 영어로 번역할 생각을 갖고 일부러 루터를 만나기도 하였으며, 실제로 1526년 출간도니 틴데일의 영어 성경은 당시 자국어 성경 출판을 금지하고 있었던 영국이 아니라 독일의 보름스에서 처음 인쇄되어 나왔다.
2017-11-17 12:35:20 | 관리자
다음의 글을 참조 하시면 조금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신명기 22장 성적 윤리에 관한 법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free&write_id=15062
2017-11-11 03:13:59 | 오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