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간증 감사 합니다.
형제님 주소를 알려주세요 흠정역 영한대역 성경을 선물해드리고 싶습니다. 샬롬!
2010-08-12 18:29:45 | 송재근
나는 이제 믿은지 8년되는 그리스도인이다. 킹제임스성경은 고등학교에 복학후 선교사를 꿈꾸던 2학년때 알았다. 성당에 다니던 친구가 "저거 사이비야! 카톨릭에서 떨어져 나왔다니까!" 에 자극을 받아 로마카톨릭을 알아보던 중 나는, 피터럭크만에 글들을 어쩌다 읽게 되었고 그 글 안에서 킹제임스성경에 존재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그 전까지 나는 성경이 개역 하나만 있는 줄로 알았다.) 럭크만박사는 "킹제임스성경이 유일하게 하나님에 말씀이다." 라고 그 글에서 기술하고 있었다. 나는 처음에 그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성경이 다 똑같은 것 아닌가? 이 성경만이 어째서 하나님에 말씀인가?" 하고 그땐 그냥 흘겨 버렸다. 그리고 다시 몇주 지났다. 개역성경을 읽다가 "없음"이란 구절을 보았다. 그리고 잘 돌아가지 않는 내 단순한 머리로 끙끙 한동안 고민했다. "왜 없을까?" 거기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개역성경 자체 난외주 시스템에서 얻을 수 있었다. "...어떤 고대사본에는 "00"이 있음" 나는 당연히 "음! 학식있는 목사님들이 추천한 성경이니 이것이 맞겠지 하며 생각했다." 그리고 우리 예수님 말씀이 내 머리를 강타했다. 난... 혼란에 빠졌고 제대로 된 신앙생활을 할 수 없었다. 나는 너무 단순한 부류에 속하는 지라... 정말 개역성경이 순수한 하나님에 말씀이라 생각했다.
"사본이 여러가지이니 어느것이 진짜인지 백성들은 모르잖아요? .. 정치는 높은 분들이 하는 것이니 백성들을 위해 제대로 하겠지요"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세대가 지나가기전에 이 모든일이 성취되리라. 하늘과 땅은 없어지겠으나 내 말들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나는 그런 예수님에 말씀을 복음서를 몇번 읽었어도.. 그때 처음 발견했다..... "이런 말씀이 있었을 줄이야..."
그뒤로 나는 교회에 나갈때 마다(그것도 킹제임스성경을 들고 오지 말라는 장로교) 손에 킹제임스성경을 들고 나갔고 교역자가 진행하는 성경공부에 성경 암송도 모두 킹제임스성경으로 했다. 목사님은 "그 이상한 성경은 집에서만 읽고 교회에서는 교단이 인정한 개역을 들고 오라했다." 하나... 나는 듣지 않았다. 그러자 청년들은 하나 하나 나를 외면하고 따돌리기 시작했다. 나는 육신에 그리움을 물리치고 성경대로 행하는 교회를 찾아나섰다. 그때 쓰던 성경이 말보회에 "한글 킹제임스" 성경 이었다. 그리고 그들에 교회에 출석했다. 하나... 가난한 집안 살림으로 서울까지 가는 차비를 확보하는 것도 내겐 부담이었다. 그래서 마음은 그렇지 않아도 차비를 대 주겠다던 그 교회에 형제에게 부담이 되기 싫어 집에서 혼자 신앙생활을 보내게 되었다. 한글킹제임스 성경은 무지 쉬웠다. 개역성경을 읽을때는 몇번을 읽어도 "아! 이게 대체 뭔뜻이래?" 하던 시간이 많았지만. 한글킹제임스 성경은 읽으면 읽는대로 모두 머리에 쏙 쏙 들어왔다.
하나... 한글킹제임스엔 개역이 가지고 있는 (글쎄 뭐라고 해야하나?... 마음을 크게 뒤흔드는 떨림...) 그게 없었다. 문장은 매우 읽기에 쉽고 이해가 빨랐으나... (예전에 개역을 읽으며 마음이 짠해지는 영감에 물결...) 같은게 없었다.
그뒤로... 한글킹제임스에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알게 되었고... 그것이 반쪽 킹제임스성경이란 것에 잠시 또 깊은 실망감을 갖게 되었다. 킹제임스성경 번역본이 하나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됨으로 인해서였다. 그리고 그리스도예수안에 리는 출판사가 출판한 흠정역 성경을 구입하게 되었고 나는.. 침례성도가 되었다. 하나... 그때가 2007년 1월이었다. 예배에 참석하던 중 내가 읽는 성경과 형제들에 성경이 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알고보니 3판이었다. 그리고 내가 읽는 2판 성경은 말보회에 한글킹제임스와 흠정역3판에 비교해 많이 어려운것 같았고 주위에 형제님들과 목사님들도 예전엔 흠정역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땐 그렇게 생각하고 넘겼다.
2007년 24살... 나는 보육원을 세우고 싶던 청년이었다. ... 원장선생님이 아니라.... 버려진 아이들에게 진짜아빠가 되어주고픈 청년... 몸이 둔해 갖은 욕을 들어먹으면서도 일했다. 그것을 생각하면서.....
그런 나에 꿈은... 나를 넘어뜨리려는 사탄에 계략으로 인해 잠시 깨어지는 듯 했다.
삼촌에게 집을 빼앗기고 2008년 4월 시골로 먼저 아버지와 내려왔다. (할머님을 내가 모신다는 전제하에)+내가 구원받고 한가지 달라진 것이 있다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꼭 무슨일이 있어도 구원받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아버지는 내 흠정역 성경을 다른책들과 불태웠다. 2판이 어려워 새로 장만했던 3판 성경이었다. 가슴이 찢어졌고... 나는 더욱 기도했다. "주님.. 할머님에 혼을 구원해 주시고 제.. 육신에 아버지를 구원해 주세요.."
그리고 100원 200원 모아 기독교서점에서 전도자 성경을 사... 몰래 잠자리밑에다 숨겨놓고 보았다. 하지만 내겐 말씀을 제대로 읽을 시간들이 주어지지 않았고 밤낮 지겹게 아버지에 감시망에서 일만했다.
그리고 2년후.. 2010년 2월.. 모처럼에 김포방문으로(토요일) 나는 몰래 다음날 친구를 만나러 간다는 핑계로.. 교회를 찾았다. 나는 흠정역을 사용하는 교회에 다니는 청년입니다. 예배후 성경을 한권 얻고자 비치대에 눈을 돌렸습니다. 빨간색에 3판을 장기간 빌려가거나 한권 주십쇼~ 하기엔 너무 염치가 없어 구판 (2001년 2판)성경을 빌렸습니다. 그리고 시골로 다시 돌아와 부지런히 잠언을 읽었습니다. 한번은 시내에 나갈일이 있어 도서관에서 무척 쉽다는 이유로 한국교계에 대대적인 교체를 시행한 개역개정4판과 비교를 했는데.... 이런!! 그 어렵게 보이던 흠정역 2판이!! 개역개정4판보다!! 훨씬 더 이해하기 쉽고 그 뜻이 명쾌했습니다!! 그리고 난.. 그 어려워 보이던 흠정역2판에 너무 애정이 가기 시작했고... 몇달이 되어 돈이 차도 새로 바꾸지 않고 있습니다. 평생 바꾸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다 헐어 떨어지기 전엔...
공적성경번역추진이라는 글을 어느 홈페이지에서 일게 되었습니다. 그글에선 가능한 한 한번출간하면 개정판을 내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이글은 어느 누구나 단체를 폄하 비판하는 것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흠정역을 그분들도 계속 쓰셨으면 해서 하는 마음에...) 결국.. 또다른 개정판에 연장선상이 될지도 모르겠지요... 물론 어느것을 쓰느냐는 개인에 자유이지만..... 하나님 아버지 제게 3판보다 어려운 2판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젠 이 2판이 제겐 앞으로 나올 그 어떤 최신판보다 제게 더 쉬우리라 믿습니다. 제게 힘든 육체에 노동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게으름 피우지 않고 주님안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했어요 아멘 전 인력사무소에서 잡부로 일하고 있는데... 새벽3시에 일어나 4시에 출근해 벤치에 앉아 말씀을 읽습니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다른때는 종종 일이 없어도.. 제가 말씀을 읽은 날에는 꼭! 일이 생겨 일을 나가게 됩니다. 주님.. 제 가난한 형편을 알아주셔서 고마워요... 또한 힘든 일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젠 나와 늘 함께 걷고 계신다는 것이 몸으로 느껴집니다... 제가 말씀을 읽을때 그것은 더욱 확실해 집니다. 쉬운것이 없을때... 어려운것 마저도 제게 쉽게 이해시켜 주시는 주 하나님 아버지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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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2 11:46:37 | 신진성
열띤 토론중에 "임금님 완전 고마워요~" 라는 부분에서 웃음이 나왔습니다.
댓글에서도 참조할 만한 좋은 토론이 있고 이 질문은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라
한번 쯤 더 공개토론 한 것도 의미있는 일이었다 생각합니다..감사합니다.
2010-07-15 17:43:16 | 정혜미
하나님께서 남겨 주신 진리의 말씀은 참으로 오묘합니다.
얼마전 제 아들에게 영어KJV 을 선물했지요.. 한국 나이로 7살인데,(미국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부끄럽지만 한글을 아직 모릅니다. 물론 영어가 편한 세대이지요.
어느날 퇴근후 집에 와보니, 조용히 책상에 앉아서 성경을 보고 있었습니다.
영어KJV 성경을 막힘없이 읽더군요.. 게다가 그 말씀의 뜻까지 이해가 된다고 하면서.
400년전에 씌여진 영어이지만 ... 하나님의 그 진리는 시공을 초월해서 존재하는 것이고,
예수님께서 부활하신지 2000 년이 지난 지금도 영원히 불변하는 것임을 새삼 느끼게 해줍니다. (참고로 제가 아는 미국 침례교회 형제들의 대부분은 킹제임스 성경만을 최종 권위로 인정합니다. HOLY BIBLE 은 오직 하나밖에 없다며, 그 어떤 이의제기를 하지 않습니다.)
2010-07-15 12:24:08 | 지미 곽
제 글은 '1611년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현대에 맞게 바꾸어야 한다는
생각에 대한 반론임은 읽으시면 잘 아실 겁니다.
저 또한 예전에 이 게시판에서 조금 다른 생각이라 해서 지나친 비판을
가하는 것은 신중을 기하는 것이 좋겠다는 답글을 달았던 적이 있고 또
'사랑침례교회'나 '성경지킴이'와 관련된 분들과는 일면도 없는
사람일 뿐입니다.
단지 오늘날 교회를 배도의 길로 몰고 가는 인간중심의 부패한 지혜는
철저히 경계하고 분리해야겠다는 취지에서 답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믿는 지체들끼리 소모적 논쟁을 피해야 한다는 자매님의 말씀도 공감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역시 글은 쓸 때 보다 참고 안 쓰는 것이 더 어려울 때가
가끔 있습니다.
부디 이 모든 과정이 믿음의 지체들이 더욱 금같이 단련되어
예수님께로 나아가는 과정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0-07-14 22:46:55 | 김대용
진실로 믿는 자라면, 누구를 막론하고, 이곳에 글을 올리기 전에
먼저 '내'가 아닌 '예수님'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정녕 예수님과 그분의 왕국을 위해 득이 되고 영광이 되는 가를..
믿는자들 끼리의 이런 소모논쟁은 이단들과 어둠의 자식들과 마귀들만이 좋아할 일이지요.
2010-07-14 19:21:51 | 이은희
김문수님은 믿지 않는 사람들을 가리켜 '어둠의 자식' 이라 하셨지, 이세연님께서 강조하시는 것처럼 예수님의 피로 산 지체들에게 결코 '자식' 이라는 천박한 말투를 쓰지 않으셨습니다. 그 사실은 자매님 스스로가 더 잘 아시지 않습니까?
그런데 어찌하여 이런 식의 감정어린 댓글로 무고한 사람을 몰아가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런식으로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 하시는 자매님의 모습을 스스로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과연 예수님의 자녀로서 댓글을 남기신 건지, 아니면 자신의 감정에 치우쳐 이런 댓글을 남기신 건지를 말입니다.
2010-07-14 19:18:28 | 이은희
여기에 이런 글을 올리지 말라 하는 건, 이런식으로 불필요한 소모논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곳에 글을 올리기 전에 이 사이트의 글들을 두루 섭렵하며 열심히 성경을 연구하였더라면(딤후 2:15) 이런 질문이 필요치 않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되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곳에 글을 올리신 분들은, 또한 여기서 답글을 다신 분들은 대부분 교회의 지도자들이 아니며 우리와 같은 평범한 성도들 일 뿐입니다. 다만 딤후 2:15의 말씀처럼 열심히 성경을 연구하고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려 애쓰시는 분들이지요.
킹제임스 성경 진영이 온통 박사들이나 교수님들만의 모임이 될 수밖에 없다 하심은 과언이십니다. 저 또한 한없이 볼 품 없는 민초일 뿐이며, 세상에서 가장 작고 보잘 것 없는 사람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래도 온통 잘나가는 박사님들이나 교수님들 사이에서 성경을 논함에 있어서 결코 모자람을 느끼지 않으며, 또한 함께 믿음생활을 함에 있어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는답니다. 오히려 못난 저보다 더 겸손하시며 더욱 자신을 낮추시는 분들입니다. 그리고 온통 잘나가는 박사님들이나 교수님들은 사실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이고, 대부분 다 저와 비슷한 민초들이지요. 그야말로 민초들로 가득하며 형제님의 생각과는 달리 보기드물게 사랑도 넘쳐납니다. 저는 그것을 몸으로 느끼고 있는 사람 중 하나이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상하게도 자신의 생각을 바꾸는 일에 있어서 참 인색합니다. 아무리 바른 것을 말해주어도 자신의 주장을 굽히려 하지 않고, 가능한 끝까지 자신의 주장이 옳다는 것을 확신시키려 발버둥을 치지요. 그런데 가만히 보고있노라면, 거기에는 이미 예수님이 계신 것이 아니라 온통 자신의 고집과 아집 만이 남아있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곁에서 지켜보는 많은 사람들이 아마도 같은 것을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2010-07-14 19:11:19 | 이은희
예수님의 피로 산 지체에게 자식이란 말을 한 적은 없습니다. 슬며시 기어나오는 어둠의 자식들이란 믿지 않는 자를 말합니다. 만약에 님이 거듭난 자라면 님에게 해당하는 단어는 아닙니다.
예수님과 말씀을 분리하지 마십시오. 말씀은 곧 하나님입니다(요1:1).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자는 주 예수님도 하나님도 믿지 않는 자입니다.
성경이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이라고 하는 것을 보니 님은 말씀을 믿지 않나 봅니다. 말씀은 진리를 가리키는 수단이 아니라 진리입니다. 달과 손가락 이야기는 불교에서 하는 이야기지요.
저는 사실을 말할 뿐 천박한 말투는 쓰지 않았습니다. 무엇을 가지고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진리를 진리라고 말해야지 제가 님의 비위를 맞추거나 설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킹제임스성경을 진리의 말씀으로 믿지 않는다면 여기 오실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이곳이 성경말씀을 부정하는 자들의 부패한 말들로 채워지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가서 자신과 같은 믿음을 가진 자들과 교제하시기 바랍니다.
2010-07-14 18:58:17 | 김문수
사람이 직접 만나서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 하는것보다는 글로써 자기의견을 밝히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글을 읽는 사람들이 자신이 보고 싶은것만 보고 자기가 읽고 싶은것만 읽기 때문이고 채팅을 하듯 실시간 의견이 오가는것이 아니라 주~욱 자신의 의견을 정리해서 올려놓으면 또 그 글을 읽고 주~욱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기 때문이죠 이 카페의 정체성은 자유의지를 존중하고 강요하지 않는것 입니다. 즉 자신이 믿고 싶은신대로 믿으시면 됩니다. 안타까운것은 의문점이 나서 글을 올리시기 전에 홈페이지글들과 자료들 자유게시판 글들을 충분히 읽어보시면 이런일이 안일어났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상대적인 답답함이 많이 느껴집니다.
2010-07-14 18:31:29 | 송재근
형제님, 저도 킹제임스 흠정역 한영대역을 말씀의 표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럴거구요.. 제가 올린 이글은 흠정역 성경을 비난하거나 나쁜 의도로 말하는것이 아닌데 왜서 알만한 분들이 이렇게 엉뚱하게 반응하시는지 참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이러고 앞으로 누가 무슨 용기로 이 게시판에 자신의 의문나는 점들을 피력할가요? 일일이 메일을 써서 보내 문의 할수도 없고.. 답답합니다.
2010-07-14 17:10:00 | 이광희
오늘 이 글을 읽었습니다.
참으로 인간이란 성경말씀 대로 수 없는 증거가 있는 명확한 진리도
자신의 마음에 어긋나면 거부하는 존재들인가 봅니다.(눅16:31)
하나님의 말씀에 인간의 추악함을 고침 받으려 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에게 맞추어 보자'는 출발점에서
오늘날 교회를 어지럽히는 자유주의, 신복음주의, 연합주의, 세속주의,
구도자 예배, 이머징 예배 등 온갖 가증한 것들이 탄생했음에 주목하십시오.
저는 영어가 짧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1초도 주저함 없이 지금 제 책상위에 있는
'킹제임스 흠정역 한영대역 성경전서'를 제 신앙의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귀한 답글들 잘 읽었습니다.^^
2010-07-14 17:00:10 | 김대용
형제님, 저를 오해하신것 같습니다. 실망스럽고 슬픕니다. 여기 들린 분들은 그래도 모두가 뭔가 진리를 알수 있는 곳이라 찾아헤매다가 기쁨을 안고 들어온 자들입니다. 이런식으로 쫓아내고 실망을 안겨줘야 하겠습니까? 예수님이 오신 당시에 왜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을 그토록 혹독하게 욕했습니까? 그들은 성경지식으로는 나무랄데 없지만 정작 사람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수 있는 영이 없었습니다. 즉 예수님의 영, 하나님의 그 참다운 영이 없었습니다. 겉으로 거룩해보였지만, 정장에 양복에 거룩해 보이지만 거리에서 죽어가는 거지에 관심 없었고 영혼이 메말라 비틀어져 가는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싫어했고 오히려 그들을 거룩한 성소에서 내쫓았죠. 오늘날 한국교회를 보십시오. 여기가 이렇게 하면 다른게 뭐가 있죠?
2010-07-14 16:49:21 | 이광희
답글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자칫하면 킹제임스 성경진영은 온통 박사들이나 교수님들만의 모임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교회가 아니라 학회가 되어버릴수 있죠! 예수님의 사랑과 영은 없고 다만 서기관들의 딱딱하고 죽은 글자만 있게 될수도 있는겁니다. 저도 킹제임스성경을 사랑하지만 여기에 이런 글을 올리지 말라는 교회지도자들의 반응에 심히 실망합니다. 진리는 변론과 토론으로 더 밝히 밝혀지는건데 자기의 귀를 막는 것도 모자라서 남의 입까지 막으려 하네요.. 중세의 로마카톨릭을 본받지 말아야 하는데...
2010-07-14 16:42:17 | 이광희
저의 의문나는 점들을 적었을 뿐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혼란을 조성하거나 뭐 특정한 상대를 부인하는 글이 아닙니다. 만약 이런 글도 못 올라오는거라면 자유게시판에 자유가 하나도 없네요! 1611년 영어가 어려워 못 읽겠다는 궤변이 아니니깐 저의 글을 다시 보길 바랍니다.
2010-07-14 16:33:26 | 이광희
답글 감사합니다. 형제님 답글을 읽어보니 킹제임스 성경을 하나님 숭배하듯 하는 말투인 것 같은데 무서운 느낌이 듭니다. 만약 그럴거면 차라리 그리스 원문을 읽는것이 하나님의 숨결이 들어간 글자글자 그대로를 읽는 것이 되겠죠! 저는 킹제임스성경을 믿는 다기보다는 예수님을 믿습니다.
2010-07-14 16:30:52 | 이광희
복음이 무엇일까?
성소휘장이 찢어진 것입니다.
비로소 죄인을 부르신 것입니다.
거듭나는 길이 생긴겁니다.
진짜 아버지가 나타났습니다.
멍에가 가벼웁게 된 것입니다.
율법으로 부터의 해방입니다.
부활의 약속이 부여되었습니다.
성령님을 자녀들에게 보내셨습니다.
우리 사후 준비하는데 사실 이게 다입니다.
이런 쉬운 소식에 몇백년 전 고어가 왜 필요하단건지..
복음 이전의 소식을 전하는데는 많이 필요할 지도 모르겠네요.
타성경대비 킹제임스 구약 정오표를 만드는데 필요하겠네요.
2010-07-14 11:18:33 | 이세연
이세연 님, 처음부터 강경한 표현을 쓰지 않았음을 기억해 주시고, 감정적으로만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실 킹제임스 성경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분들은 여기 오실 필요 없습니다. 누구 입맛을 맞춰주기 위해 운영하는 곳이 아니며 개개인에게 일일이 설명하는 공간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오지 마시라는 뜻은 아닙니다.^^
이단을 가르는 잣대가 예수님이라고 하셨는데, 예수님이 바로 말씀입니다.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 분들에게 명확한 '기준'이라는 것은 영원히 없을 것입니다. 말씀을 바꾸자는 것은 예수님을 신학적 잣대로 정치적 예수, 민중의 예수, 신이 아닌 예수, 영적인 예수로 바꾸는 것과 같은 행위이며 그 결과는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좋은 고기를 써는 것은 수고가 아니라 즐거움이며 비밀을 깨닫는 통로입니다. 땀을 흘리지 않고 식물을 먹을 수 없는 것처럼 단단한 음식도 수고를 해야 얻을 수 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고차원적 즐거움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성경이 무엇인지, 왜 그것은 영원히 하늘에 정착되었다고 하셨는지, 그렇다면 과연 그런 완전한 말씀이 우리 시대 존재하는 것은 가능한지, 있다면 어떤 것인지, 없다면 어떤 기준에 따라 성화되거나 구원받아야 하는지, 과연 그 답은 있는지... 만일 하나님의 숨으로 만들어진 참된 성경이 있다면 그것은 왜 한 글자도 변하면 안 되는지 생각해 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10-07-14 11:13:59 | 김재욱
예수님의 피로산 지체들에게 함부로 자식소리해서 되겠습니까? 좀 더하면 계산기소리도 하시겠네요. 김문수님 사진이 있길래 보니 이명박대통령처럼 갸름하니 인상도 좋으시던데 천박한 말투는 삼가시고 고매한 교육자로서의 체통을 지키시지요.이단을 가르는 잣대는 킹제임스성경이 아니라 예수님인걸 명확히 아셔야 합니다.착각하지 마세요.윗분 말씀처럼 킹제임스성경은 고작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에 불과합니다.정작 달은 외면하고 손가락만 쳐다보면 훗날의 결과는 뻔한것이죠..
2010-07-14 10:45:16 | 이세연
앞으로 믿을만한 증거와 논거가 없이 일방적으로 "난 이렇게 생각하는데 내 생각에 동조해 줄 사람은 손들어 보시오." 라는 식의 글은 올리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킹제임스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지 않는 사람 한 명이 밥상을 차리면, 그 동안 게시판을 지켜보며 숨 죽이고 있던 불신자, 이단, 어둠의 자식들이 젓가락을 들고 기어나오기 시작합니다.
1. 정말 성경 말씀을 더 알고 배우기 원하는데 의문이 생기는 분은 질문하기 전에 사이트 내에 있는 자료들을 읽어보며 공부부터 하시기 바랍니다.
2. 킹제임스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지 않는 분들은 굳이 수고스럽게 여기까지 와서 글을 올릴 필요없습니다. 세상에는 여러분의 귀를 즐겁게 해 줄 거짓 선생들과 여러분의 아비 마귀의 교리를 가르치는 자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괜히 여기에 와서 자신의 뜻과 맞지 않는 글을 읽으며 상처받고 글이 마음에 안 든다고 비판하실 필요없습니다.
하늘과 땅은 없어지겠으나 내 말들은(words)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24:35).
오 주여, 주께서 그것들을(them = words) 지키시며 주께서 그것들을 이 세대로부터 영원히 보존하시리이다(시12:7).
이 말씀 중 어디에 하나님의 말씀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업데이트된다고 되어 있습니까?
주께서 성경에 기록된 말씀들(단어들)을 "이 세대로부터 영원히" 지켜 보존하신다고 하셨는데 이 말씀을 믿습니까? 이 말씀을 믿지 않는 분은 조용히 나가주시면 됩니다. 이 말씀을 믿는 분들은 단어들(words)을 시대에 맞게 업데이트하자는 자신의 논리와 단어들을 보존하신다는 주의 말씀 사이에서 어느 입장을 따를 것인지 결단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2010-07-14 00:13:10 | 김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