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 감사합니다.
제가 잘 몰랐던 부분이었습니다.
김문수 형제님 같은 분들이 계셔서 알지 못했던 부분도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주님의 은혜입니다.
주님 안에서 복음과 주님의 빛을 증거하시는 주님의 도구 되시길 기도합니다.
2011-04-13 11:33:34 | 소범준
실은 저도 놀랐어요.
저는 나이 사십이 넘도록 무엇을 했나 싶은게..
한편으로는 부끄럽기도 했지만
그 보다는 형제님으로 인한 감사와 기쁨의 마음이 더 컸습니다.
고맙습니다. 샬롬~ ^^
2011-04-13 10:54:06 | 이은희
격려와 진심 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아직 막내라서 제겐 보이지 않는 미숙함이 있군요.
사실은 저도 흠정역 성경을 갓 알았지만(놀라지는 마세요..)
흠정역 성경에 있는 말씀들을 보면서 많이 놀랍습니다.
정말로 이전 성경에서는 얻을 수 없었던 감동인 것 같습니다.
2011-04-13 08:45:58 | 소범준
소범준 형제님!
반갑습니다. 나는 대학교 1학년 재학중이라고 하길래 그런가 보다 하고 글을 접했는데
막상 글들을 읽으면서 담겨진 정보와 가치에 깜짝 놀랐습니다.
무시하는 생각은 없이 담담히 보고 있다가 글속의 지식의 접근방식과 관찰의 깊이에 나도 모르게 정신이 번쩍들 만큼 놀랐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막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사람이 이렇게 까지 사고영역을 갖고 있다는 사실에 참으로 저로써는 놀라웠습니다.
한편으로는 위기의식도 느껴지는군요! 여기서 말하는 위기의식이란 세상에서 살아감에 있어서 어떤 자기 경쟁력이라고 할까요? 그런 부분에서 젊은 세대들의 역량이 뛰어남에 내가 뒤쳐지는 뭐 그런 느낌이지요 ㅎㅎㅎ
형제님을 통해서 좋은글, 귀한글 보았습니다.
저는 마흔살이 넘어서 이제 하나님의 말씀이 피부로 와 닷고 경이롭다는 것을 발견해 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많이 아는 것도 아닌 아주 작은 부분들을 알았을 뿐인데도 저로써는 감격과 감동과 감사 뿐입니다.
누구나 자기 자신을 자기가 잘 알듯이 저도 제자신이 어떠한지를 잘 아는데 그런 내가 킹제임스 흠정역성경을 펼쳐놓고 스탠드 조명아래서 말씀을 읽고 있노라면 얼마나 행복한 존재인지 실감하며 감사한답니다.
이런표현은 적절치 않을 수 있는 말이지만 세상말로 '나는 억세게 운이 좋은 넘이다.' 그러한 마음입니다.
어느 분께서 저에게 앞으로도 형제님의 성경 공부에 큰 진전이 있기를 원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데까지만 말하면 됩니다. 하셨는데 이 말을 형제님께도 드리고 싶네요!
세상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공부도 잘하셔서 삶을 잘 이루어 가시고 성경 공부에도 큰 진전이 있어서 많은 선하고 아름다운 일들이 드러났으면 좋겠습니다.
글 잘읽었습니다.
또한
2011-04-12 23:34:03 | 노영기
아.. 역시 단어 한글자라도 대충 넘어갈 수만은 없겠군요..ㅎ
좋은 지적이십니다.
단순히 입술과 겉보임으로만 울고 반성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자신의 죄의 길을 버리고 그 길에서 나와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회개라 할 수 있겠군요..
2011-04-12 18:19:30 | 소범준
귀한글 감사합니다 아주 적절한 예와 비유를 사용하여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
2011-04-12 17:17:26 | 송재근
샬롬 ~!
오늘은 저의 관심 분야와 관련해서
하나님이 자신의 말씀을 보존하신 섭리에 대해 말씀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저는 현재 한 공업전문대학의 정보통신과 1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오늘날 인터넷 등의 정보통신 관련 기술의 발달로 인해
정보가 다량으로 지구상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유통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구촌이 더욱 가깝게 되었다는 말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보통신 관련 기술자들,
특히 보안 관련 전문가들은
늘 항상 여러가지 골치덩이에 시달려야만 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골치덩이가 되는 문제라 하면
컴퓨터 보안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즈음 전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는
DDoS(Distribution Denial of Service;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등
대다수의 컴퓨터가 대상이 되는 공격이 일어나면서
컴퓨터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현실 가운데에서
과연 우리 손에 받아 쥔 하나님의 말씀책이라 할 수 있는
성경책이 과연 하나님께서 친히 오랜 시대 가운데서
정말로 보존해 주신 것인지,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나 시대의 손을 타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보게 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정보 통신 보안의 주요 3요소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 보존 섭리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진행되어왔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가용성
컴퓨터나 정보 통신 보안에서 자료나 정보를
사용 허가된 사람들만 이용할 수 있는 보안의 특성을
가용성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가용성이란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인가 받은 사용자들만
정보나 자료를 열람, 이용할 수 있는
정보 보안의 중요한 요소들 중 하나라는 말입니다.
만약에 한 집단 사이에서만 이용해야하는 - 기밀을 유지해야 하는 -
정보/자료가 어느 날 갑자기 그 집단에 속하지 않은
그리고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없는
제 3자의 손에 넘어갔다면,
제 3자가 입수한 정보/자료를 마음대로
편집하고 손을 댈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는 하나님이 자신의 말씀을 사람들에게 맡기실 때의 원칙과
상응하는 부분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도 자신의 말씀을
여러 세대, 여러 사람들에게 전하고
또한 오랜 세월 동안 보존하시기 위해서
특별히 그분의 뜻을 위해 예비하신 사람들을 부르셔서(시 4:3)
그 사람들에게만 일차적으로 하나님의 말씀 보존을 맡기신 것입니다.
그들의 임무는 바로 하나님이 직접 자신의 입으로
사람들에게 전해 주신 말씀을
인간의 자연 언어(원본은 히브리어/그리스어)로 그대로 옮겨서
여러 세대 가운데서 보존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2차적으로 여러 민족들과 나라들의 언어를 가진
그분의 신실한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지도록
각 언어로 번역해서 보존되게 하셨습니다.
오직 주께서 자신을 위해 하나님을 따르는 자를
따로 두신 것을 알지어다.(시4:3, 흠정역)
그런데, 하나님의 순수한 말씀도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사람들의 손을 많이 탄 것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저 사악한 자 마귀를 보십시오.
바로 저 사악한 자 마귀는 지금까지도
하나님의 순수한 말씀에 손을 대려고
치열하게 자신의 수하들을 이용해 왔습니다.
에덴동산에서의 말씀 변개(창3장)와
그리스의 인본주의-헬레니즘 사상에 도취되었던
자신의 수하들인 유대인 지도자들을 통한 알렉산드리아 변개 사건,
예수님을 시험할 때에 사용했던 기법들
(참조/비교:시편91:11-12 : 마4:6 및 눅4:10-11=>영어KJV를 참조하세요),
사탄 마귀의 최대 걸작품 로마 카톨릭(이하 RC)이
일반 사람들이 성경을 읽지 못하게 한 것,
RC의 첩자들(웨스트콧, 호르트 etc)이
RC의 밀지로 신약성경 공인본문(TR)을 변개한 것 등
자신의 힘으로 직접 말씀을 변개하거나 혹은
하나님께서 원치 않으시는 사람들
- 말씀을 사용할 권한을 인가받지 않은 자들 -
곧 자신의 수하들을 이용하여
말씀을 수없이 날조했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마귀는 전 세계적으로 경악할 만한
해커/크래커들보다도 더 무서웠으면 무서웠지
못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아주 치밀하게
자신의 말씀을 여러 세대 속에서도
놀라우신 섭리로 보존해 오셨습니다.
세상에 널린 꽃들도 시간이 지나면 시들고 지며,(사40:7)
이 땅도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위치에 놓여 있습니다.
인간도 지금은 한 때나마 젊은 시절을 보낼 지 모르지만,
시간이 되면 흙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으며(창3:19),
이 땅위에 가장 오래된 고문헌들이
아무리 유서 깊고, 권위가 있다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변패와 파손을 막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책들은 여러 사람들의 손을 타고 흐르면서
손때가 묻고, 또 여러 사람들의 편집을 거치면서
원문과는 다른 내용이 될 수도 있습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사40:8, 흠정역)
하늘과 땅은 없어지겠으나
내 말들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24:35, 흠정역)
하지만, 이 세상의 시간과 세월의 흔적이
아무리 무섭다고 해도
하나님은 자신의 말씀이 영원히 보존되리라는
약속을 변개치 않으셨습니다(사40:8; 시12:7; 시119:89; 마24:35).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뜻을 위해 예비하신
참 신실한 그분의 종들에게 자신의 말씀을 맡기시고
이 세상의 책들은 비교할 수도 없는
매우 특별한 방법으로
말씀 사본들을 보존하셨습니다.(글자 하나하나 빠짐 없이)
그 후, 이렇게 보존해 주신 말씀의 원본들(구약 - 히브리 맛소라 전통 본문,
신약 - 그리스어 공인본문(Textus Receptus; TR))
을 틴데일, 마틴 루터 등의 또 다른 신실한 자신의 종들에게
각자의 언어로 번역해서
각 지역에 하나님의 순수한 말씀을 그대로 전하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마침내 1611년 영국 왕 제임스 1세의 칙령에 의해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Authorized King James Bible; KJB)이 탄생하였으며 지금 우리들의 손에 들려지게 된 것입니다.
2. 무결성
이제,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순수한 것인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결성(無缺性)이란 정보 통신상에서
시스템 내의 정보는 오직 인가된 사용자만이 수정하도록 하여,
데이터가 임의로 변조되거나 위조 등 훼손되지 않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을 말합니다.
정보를 주고 받는 데 있어서
위에서 언급한 가용성에서와 같이
사전에 미리 협약하여 정보/자료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인가받은 사람들끼리만 정보/자료를 사용/열람할 수 있도록 하여
권한을 인가받지 않은 제 3자의 정보 시스템 침투를
방지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만약의 경우에 제 3자가 중요한 정보를 유출시킬 경우
이 제 3자가 유출시킨 정보/자료를 마음대로 이용하면서
변조시키거나 훼손할 수 있는 위험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정보 통신에서의 정보 보안에 있어서
오직 사전에 허가를 받은 사람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러한 사태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말씀을 보존하시기 위해서
사용하신 원칙도 이와 같습니다.
구약 성경의 본문(히브리 맛소라 전통원문)은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필사되어서
히브리인들 가운데에서 계속해서 전해졌다고 합니다.
다음은 1960년 밀러(H.S. Miller)가 지은
<일반 성경 입문>(General Biblical Introduction)에 수록된
유대인들이 구약시대 회당에 있던 두루마리들을 복사하면서
지킨 여덟 가지 준수 사항입니다.
(1) 양피지는 정결한 짐승의 가죽으로 만들되 오직 유대인만이 만들 수 있으며
정결한 짐승으로부터 만든 끈으로 묶어야만 한다.
(2) 두루마리의 각 난에는 48 줄에서 60 줄이 들어가야만 한다.
(3) 잉크는 반드시 검은 색이어야만 하고 특별한 방법으로 제조해야만 한다.
(4) 어떤 단어나 글자도 머리로 외워 적어서는 안 된다. 서기관은 반드시 자기 앞에 정통 복사본을
놓고 기록하기 전에 먼저 각 단어를 큰소리로 읽고 발음해야 한다.
(5)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기 전에 그는 반드시 두려운 마음으로 펜을 닦아야만 하며 여호와(Jehovah)라는
이름을 적기 전에는 그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반드시 온 몸을 씻어야만 한다.
이 단어는 영어 성경에서 주(主) 즉 전체가 대문자로 된 'LORD'로 번역되었는데 따라서 그는 필사 과정에서
수도 없이 많이 몸을 씻어야만 했다.
(6) 글자의 형태, 글자와 단어 사이의 간격, 펜을 사용하는 방법, 양피지 색깔 등에 대해서도
매우 엄격한 규례들이 있었다.
(7) 두루마리를 수정하려면 그것이 완성된 후 30 일이 지나기 전에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두루마리는
무효가 된다. 또한 한 장에 단 한 개의 실수라도 있으면 그 장은 버려야만 했으며 전체 필사본에서 세 개의
실수가 발견되면 전체를 버려야만 했다. 다시 말해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다 기록했는데
그 중에 단 세 개의 실수가 나오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창세기부터 필사해야 했다.
이런 것을 통해 우리는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다루는 일에 어느 정도 신중을 기했는지
알 수 있다. 사실 그들은 자기들이 필사하는 말씀들이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들임을 믿었으며
따라서 이런 철저한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완전하게 보존해 왔던 것이다.
이런 점에서 그들은 자기들 마음대로 본문에서 빼거나 본문에다 첨가하거나 본문을 바꾸거나 하는
NIV, NASB, NKJV 등의 현대 역본 기록관들과는 판이하게 달랐다. 이런 치밀한 과정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말씀을 완전하게 보존해 오셨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회당에서 친히 읽으신
말씀이 자필 원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스스럼없이 성경이라고 부르셨다.
(8) 그들은 글자와 단어 수를 세었으며, 만일 글자가 삭제 혹은 첨가되었거나
다른 글자와 붙어 있으면 필사한 사본 전체를 버렸다.
- 킹제임스 흠정역 한영대역 성경(그리스도예수안에 발행)부록 <흠정역 성경의 4중 우수성>에서 인용
자, 이제 어떻습니까?
여기에서 수많은 현대 역본들과
킹제임스 성경의 확연한 차이점이 보이실 겁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아주 치밀한 방법을 사용하셔서
자신의 말씀이 자신의 백성들에게 올바로 전달될 수 있도록
글자 하나하나에 세밀한 관심을 기울이셨으며
단 한 군데라도 잘못된 곳이 없도록 하셨습니다.
바로 이 점이 킹제임스 성경과
수많은 오류의 싹인 대다수 현대 역본들을
판이하게 가르는 결정적인 핵심입니다.
마귀는 자신의 음흉한 사상/생각이 담긴 수많은 성경 역본들
- 떨거지들! - 을 만들어 수많은 사람들을 미혹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단 한 가지의 성경인 킹제임스 성경이 탄생되기까지
아주 순수하게 말씀의 원본을 흠이 없이 보존하셨다는 것입니다.
3. 비밀성
그러면, 하나님께서 주신 영감의 말씀들이 담겨진
원본은 어떻게 해서 음흉한 제 3자의 손을 거치지 않았던 것일까요?
여기에서 이야기하는 정보 보호의 비밀성과 관련해서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정보 보호의 보안 3요건 중에 하나인
비밀성이란 시스템 내에 전달된 정보는
제 3자가 접근할 수 없고 오직 인가된 사용자만 접근 가능하도록
보호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비밀성은 위에서 언급한 가용성, 무결성과 결합하여
이 두 요건이 충족되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럼으로서 시스템 내에 있는 모든 자료와 정보는
오직 사용이 허가된 사용자만이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과연, 하나님의 말씀은 이와 같은 비밀성의 원칙과 비교해 보았을 때어떻게 보존되어 왔을까요?그리고 킹제임스 성경에 이르기까지어떻게 하여 이전의 선각자들에게 전해진 것일까요?
하나님께서는
후대에 자신의 말씀이변개되거나 왜곡될 수 있음을 아시고
위와 같이 특별한 방법을 사용하셔서
자신의 말씀을 보존해 오셨음을 보았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말씀을 사용할 때 중요한 원칙을 알려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가
믿음으로 이를 행하게 하심으로서
하나님을 배격하고, 그분의 말씀을 바꾸려 하는 자들은
전혀 범접할 수 없게 하십니다.(신12:32; 잠30:6; 계22:18-19)
이제 정리하겠습니다.
세상에서 서로 간에 정보나 자료를 주고 받는 원칙이나,
인터넷/통신 상에서 정보/자료를 제공하는 원칙이나,
정보/자료 사용에 대한 규제의 원칙이 있어야만
정보/자료가 원활하게 소통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과 마음을 담은
말씀을 전하기 위해서도 이와 같은 원칙을 그대로 지켜주셨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손에 지금 들려진
킹제임스 성경에 있는 모든 말씀들은
바로
하나님께서 보존해 주신 순수한 말씀들(시12:6,7,흠정역)
이라고 믿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의 모든 말씀을 하나도 빠짐없이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KJV 1611 에 담으신
하나님을 이렇게 찬양합니다.
오 주여, 주의 말씀은 영원히 하늘에 정착되었사오며,
주의 신실하심은 모든 세대에 이르나이다. (시119:89-90, 흠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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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2 10:29:19 | 소범준
감사합니다. 샬롬!
2011-04-11 17:35:06 | 소범준
좋은 분석에 감사합니다.
샬롬
2011-04-09 11:24:58 | 관리자
얼마 전에 정동수 목사님과 얘기를 나누다가 이 부분을 듣게 되었는데, 내용이 조금 생소했습니다. 확실히 알겠네요. 그렇다면 천사에 관한 설명을 흠정역 성경 내에 도입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2011-04-09 01:54:38 | 송호
흠정역 보면 가끔 혼동될수있는 단어옆에 괄호()해서 한자로 풀어있던데요-
이와마찬가지로 오해의 소지를 줄이고 단어의 유래와 의미를 더욱 명확하게 하기위해
그 부분을 "천사(天使)" 이렇게 하는 것도 좋지않을까요?^^?
여튼, 잘모르겠지만 저의 짦은 소견을 이렇게 밝혀볼까합니다.
2011-04-09 00:21:32 | 최홍진
“angel”과 “천사”
(계 1:20) 『곧 네가 본, 내 오른손에 있는 일곱 별과 일곱 금 등잔대의 신비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천사들이요 네가 본 일곱 등잔대는 일곱 교회니라.』
The seven stars are the angels of the seven churches
(계 2:1) 『에베소 교회의 천사에게 편지하라.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있는 이 곧 일곱 금 등잔대의 한가운데를 거니는 이가 이것들을 말하노라.』
Unto the angel of the church of Ephesus write
이 외에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필라델피아, 라오디게아 교회의 천사들에게도 편지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천사(天使)들은 각 교회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성도들임을 익히 잘 이해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잘 아시는 내용을 굳이 거론하는 이유는, 정동수 목사님의 마태복음 강해를 보다가 계시록에 나오는 이 “angel”이란 단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면서 매우 고심하셨다는 말씀과 번역의 애로사항을 토로하시는 장면을 보고 확신을 드리고 싶어서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angel”을 “천사”로 번역한 것은 지극히 옳은 것입니다.
물론 이 천사는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타난 천사나, 신약시대의 초 중반에 사도와 성도들에게 나타난 천사들과는 다른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사람”입니다. 영적인 존재인 천사와는 성격이 다르기는 하지만 그 역할(messenger)에 있어서는 동일합니다.
한자문화권에서의 천사(天使)라는 단어에 대해 이해하려면 약간만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됩니다. - 약 100년 전까지 외교문서에 사용된 단어입니다.
중국황제는 자칭 하늘의 아들이라고 하여 천자(天子)라 불렸습니다.
-파라오가 태양신의 아들이라고 불렸던 것처럼.
조선시대 까지 많은 나라들이 중국을 중심으로 조공무역을 하였습니다(일본은 소외됨).
현대의 우리가 생각하는 조공무역은 왠지 비굴한 느낌을 주는 것이 사실이지만 내용적으로 보면 과거의 조공무역은 약소국의 생존을 위해 귀중한 무역수단이었습니다.
작은 나라에서 큰 나라에 조공을 바치면, 대국(大國)이 선물을 받기만 하고 가만히 있을 수 없다 하여 답례의 물품을 보냅니다.
답례품은 최소 두 배 정도이며, 두 배 정도는 조공을 바친 나라의 사신 일행이 가지고 돌아가지만, 예우를 갖추고자 하는 나라(조선 등 중요한 동맹국)에는 4~5배 이상 까지도 답례품을 보냅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떤 물자를 보낼지 결정하는 일과 물자를 모으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양도 많으므로 정식으로 사절단을 갖춰서 호송부대와 함께 보내게 됩니다.
이 사절단을 천자의 사절(天子의 使節)이라고 하며, 줄여서 천사(天使)라고 불렀습니다. 그 역할은 물론 황제의 선물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과거에, 중국어 성경이 번역되었을 당시 구약성경의 “angel”을 “천사”로 번역한 것은 매우 적절했으며, 그 적절함은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사료됩니다.
※천제(天帝)의 사절(使節)=천사
개역성경에서는 천사를 사자(使者)라고 번역했는데, 이는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지만 보낸 주체가 누구인지 명확하지 않으므로 의미가 정확하지 않거나 약하고 한자를 모르는 어린이들이들이 동물로 오해 할 수도 있습니다. 천사라고 하지 않고 '사자'라는 단어를 사용하며면 "하나님의 사자"라고 해야 분명한 뜻이 전달됩니다.
따라서 angel을 천사로 번역한 것에 문제는 전혀 없으며, 천사라는 단어의 유래와 의미를 설명해주는 일이 필요할 뿐입니다. (angel = ambassadors)
그런 의미에서 사도들도 하나님의 아들(진정한 의미의 天子)께서 교회를 위해 보내주신 천사들이었습니다.
(고후 5:20)“그런즉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너희에게 간청하시는 것 같이 이제 우리가 그리스도를 위한 대사가 되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너희에게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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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8 13:34:17 | 류인선
메릴 엉거 박사의 책에서 본 것 같습니다.
2011-04-07 23:06:36 | 류인선
아멘은 진리에 대하여 하는 말이죠. 감정이 아니라.
2011-04-07 23:04:34 | 류인선
이 밤에 너무나도 잊고 있었던 한가지 우리 소망을 깨닫게 해주는 찬양이었습니다.
주님과 살리라 영원히 살리라
이 가사처럼 하나님만이 저희의 생명이 되어주심에 감사드리며
이 어두운 현실에 마음으로 찬양해 봅니다.
2011-04-07 03:10:29 | 채희녀
예리한 지적에 감사드립니다. Ellen G. White 의 글이 섞여있는 걸 저도 미쳐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필요한 책들만 잘 선택해서 보시면 좋겠습니다. 3번링크에서 다운받는 방법은 책제목 클릭하시면 좌측 상단에 PDF download 라는 파란색계통의 박스가 나오는데 그걸 누르시면 됩니다. 피흘린발자취(The trail of blood) pdf 파일도 첨부합니다.
http://www.baptistbecause.com/tracts/trailblood.pdf
2011-04-06 12:50:22 | 최형철
김문수 형제님의 말이 맞습니다.
1번 링크에서는 조심해서 봐야 할 책들이 있습니다.
2011-04-06 11:36:15 | 관리자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자료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3번 링크에서 "-x" 를 지워야 정상적으로 연결됩니다.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www.whatsaiththescripture.com/Fellowship/Andrew.Murray.html
1번 링크의 도서 목록에는 일반인의 관점에서 기독교 서적으로 간주된 책들이 다 링크되어 있으니 가려서 읽으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Watchman Nee의 책이나 안식교의 창시자 Ellen G. White의 책들도 연결되어 있으니 주의해서 읽으시기 바랍니다.
2011-04-06 03:11:42 | 김문수
안녕하세요?
익산의 믿음침례교회에서 섬기고 있는 형제입니다.
2년여 동안 아이디, 패스워드 오류로 접속을 못하다가 이제서야 로그인 했습니다.
성경검색을 비롯한 훌륭한 자료들을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요즘 노트북이나 아이패드가 보편화되고 있어서 영어가 가능하신 분들에게 영문 신앙서적을 PDF 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Andrew Murray 목사님이나, R.A Torray 목사님, E. M. Bounds 등 이전 시대를 살다가신 믿음의 선배 분들의 좋은 책들을 자유롭게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1. http://www.prayerforallpeople.com/free.shtml
2. http://www.ccel.org
3. http://www.whatsaiththescripture.com/Fellowship/Andrew.Murray.html
위 사이트에 링크되어 있는 교회사 관련 너무 좋은 책을 언급하자면 1660년까지 순교자들의 발자취를 기록한
Thieleman J. van Braght(1625-1664)의 "Martyrs mirror"입니다. A4 기준 2000 page가 넘을 정도로 방대한
분량이지만, 죽음을 앞둔 성도들을 격려할 목적으로 쓰여진 역작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우리가 잘 아는 '폭스의 순교사화'가 이 책을 바탕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http://www.homecomers.org/mirror/intro.htm <= 링크 문서
구입하실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http://www.christianbook.com/martyrs-mirror-thieleman-van-braght/9780836113907/pd/611390X?item_code=WW&netp_id=107075&event=ESRCN&view=details
개인적인 얘기를 잠깐 말씀드리자면, 1994년 고등학교 시절, 윌리암 에스텝의 "재침례교도의 역사"를
눈물을 쏟으며 새벽녘까지 읽어내려갔습니다. 당시 제가 다니던 기독교 장로회에 속한 교회에서 나이가 찼으니
세례를 받으라고 할 때, 순교자들의 모습이 떠올라 침례를 받겠다며 거절했었습니다. 제가 그냥 세례를 받으면
침례신앙을 지키다 죽어갔던 수많은 성도들의 죽음을 헛되이 하는것 같아서요. 역사를 알고나서는 제 양심이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주변에서는 '누구네 아들 이단에 빠졌다더라'는 편견과 소문을 견뎌야 했지만, 참 잘한 결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번역하셨던 분이 얼마전 교회사 강의를 해주신 정수영 목사님이라니요. ^^
1. 피흘린 발자취
2. 폭스의순교사화
3. 재침례교도의 역사
4. Martyrs mirror
읽을 때마다 제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책들입니다.
제가 추천하고 싶은 책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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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1. Campbell Morgan http://www.gcampbellmorgan.com/eowb.html
2. The writings of William Kelly http://www.stempublishing.com/authors/kelly/
주님 안에서 평안하세요~ 샬롬~[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1 15:10:54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1-04-06 02:41:49 | 최형철
위에 언급하신 김문수형제님의 글입니다.다시한번 꼼꼼히 읽으시길~최우탁형제님이 오해하신 글 원문http://keepbible.com/KJB2/View/2U7
2011-04-04 00:28:25 | 김동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