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럿이 한데 뒤섞이어 어수선함(창11:7).
2009-06-14 01:05:19 | 관리자
성경에서 혼은 사람을 구성하는 몸과 혼과 영의 세 요소 중 한 부분을 가리키기도 하고 사람 자체를 가리키기도 하므로 문맥상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잘 살펴보아야 한다. 사람 참조. 사람의 세 가지 본질 선도 참조(61).
혼의 불멸은 계시 종교의 근본 교리이며 고대의 족장들은 이 같은 진리를 확신하고 이 땅에서 살면서 다가오는 영원한 삶을 고대하고 그 안에서 약속들을 받았다(창50:24; 민23:10; 삼상28:13-15; 삼하12:23; 욥19:25-26; 전12:7; 히11:13-16 비교). 그래서 예수님은 아브라함 등이 죽은 지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하시면서 ‘하나님이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산 자의 하나님’이심을 보여 주시고(마22:32) 또 생명과 혼의 불멸 그리고 혼의 소중함 등을 몸소 보여 주셨다(마16:26; 고전15:45-57; 딤후1:10).
고대 히브리 사람들은 생명을 부여하는 부분 즉 혼이 숨 속에 있으며 그래서 사람이 죽으면 숨과 함께 혼이 떠난다고 믿었다(창35:18). 그래서 히브리, 그리스 성경에서 사람을 가리키는 ‘혼’이라는 말은 짐승에게 적용되는 경우 종종 생명으로 번역되었다(창2:7; 7:15; 민16:22; 욥12:10; 34:14-15; 시104:29; 전12:7; 행17:25). 그러나 사람과 짐승 모두에게 공통으로 있으며 짐승의 경우 몸과 함께 사라지는 생명 외에 사람 속에는 사람의 생각과 사랑과 사고를 지배하는 불멸의 혼이 있다. 바로 이 혼 때문에 사람은 짐승과 확연히 구별되며 바로 이 점 때문에 사람은 하나님과 닮았다(창1:26). 혼은 육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이다. 왜냐하면 혼이 생각하고 영원히 불멸하기 때문이다. 사람, 영혼멸절설 참조.
성경에서 혼은 다음의 경우에서처럼 사람 자체를 가리키기도 한다. “주 하나님께서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명의 숨을 그의 콧구멍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살아 있는 혼이 되니라”(창2:7; 고전15:45 비교). “누룩 있는 빵을 먹는 혼은 이스라엘에서 끊어지리라”(출12:15). 그래서 사람을 주님께로 데려오기 위해 전도하는 것은 ‘혼을 구원하다’의 뜻을 가진 soul winning이라 한다. 그러므로 사도행전에서 처음 교회가 세워질 때에도 하나님은 많은 혼을 구원하셨다. “그때에 그의 말을 기쁘게 받아들인 사람들이 침례를 받으매 바로 그 날에 삼천 혼 가량이 그들에게 더해지니라”(행2:41). 또 하나님은 사람의 혼을 구하는 자를 지혜롭다고 하신다. “의로운 자의 열매는 생명나무니 혼들을 얻는 자는 지혜로우니라”(잠11:30).
성경에는 혼이라는 단어가 535회 나오는데 기존의 우리말 성경은 히4:12같이 꼭 혼이 나와야 되는 구절에서만 혼으로 번역했고 대부분의 경우 ‘영혼’ 혹은 ‘자’(者) 등으로 바꾸어서 혼의 개념을 모호하게 만들었다.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혼을 구하기 위해 죽음의 고통을 기꺼이 감당하셨으므로 그리스도인은 그분이 귀히 여기는 혼들의 구원을 위하여 복음을 선포하는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2009-06-14 01:04:57 | 관리자
이 말은 게네사렛 호수와(눅5:1-2; 8:22-23, 33) 최종 지옥인 불 호수(계19:20; 20:10, 14-15; 21:8)를 가리킬 때에만 쓰였다.
2009-06-14 01:04:20 | 관리자
북 왕국 이스라엘의 마지막 왕.
그는 베가를 죽이고 왕위에 올랐고(왕하15:30) 9년 동안 통치하다가 아시리아의 살만에셀에 의해 포로로 끌려갔다(왕하17:1-6; 18:9-12).
2009-06-14 01:03:55 | 관리자
열두 명의 소 대언자 중 첫 번째 인물.
그는 웃시야로부터 히스기야에 이르기까지 근 60여 년 동안 대언하였고 그의 대언의 말씀은 신약성경에 여러 차례 인용된다(마9:13; 롬9:25-26; 벧전2:10).
2009-06-14 01:03:28 | 관리자
‘이제 구원하소서’라는 의미를 가진 히브리 사람들의 기쁨을 표현하는 말.
유대 백성들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자 호산나를 외쳤는데 이는 곧 메시아 그분에게 하나님의 복이 임하기를 기원한 것이었다(마21:9). 이것은 또한 즐거운 장막절에 유대인들이 반복해서 외친 기쁨의 소리였다(시118:25-26).
2009-06-14 01:02:58 | 관리자
라구엘 혹은 르우엘의 아들(민10:29).
어떤 이들은 그가 모세의 장인인 이드로라고 생각하며 다른 이들은 그가 이드로의 형제였다고 생각한다. 히브리 사람들이 시내 산을 떠날 무렵에 모세는 그가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할 것을 요청했다. 왜냐하면 그것이 그에게 유리하고 또 그가 광야에 대해 잘 알고 있었으므로 유대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는 모세의 요청에 따라 그들과 함께 한 것으로 보인다(삿1:16; 4:11).
2009-06-14 01:02:32 | 관리자
대제사장의 흉패에 있던 보석 중 하나(출28:19; 39:12).
2009-06-14 01:02:00 | 관리자
식물의 수지가 석화한 보석.
이것은 황색, 적갈색을 띠며 투명 또는 반투명하고 퇴적암 속에서 발견되며 발트 해에서는 해안에서 그물을 쳐서 투명하고 아름다운 호박을 건져내곤 했다(겔1:4; 8:2).
2009-06-14 01:01:36 | 관리자
아브라함이 롯을 찾아오기 위해 군사들을 데리고 간 적이 있는 다마스커스 북부의 한 지역(창14:15).
2009-06-14 01:01:10 | 관리자
이것은 히브리 사람들의 건량 단위로서 10바스(혹은 에바)이며 8부셀 정도이다(겔45:14). 부셀 참조.
2009-06-14 01:00:43 | 관리자
세일 산에 거하던 초기 종족.
그들은 Horim(호림)이라고도 불리며 후에 에돔 족속이 그들을 여기에서 몰아내었다(창14:6; 신2:12, 22). 그들은 욥30:6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동굴에 거주한 것으로 추정되며 여러 종족으로 나뉘었다(창36:20-30).
2009-06-14 01:00:20 | 관리자
가나안의 최남단 도시(민21:1-3).
이곳은 또한 스밧이라고도 불리며 히브리 사람들은 이집트를 떠난 뒤 둘째 해에 여기서 많이 죽었다(민14:45). 후에 이곳은 폐허가 되었으나(삿1:16-17) 시므온 족속이 여기에 살기 시작했고(수19:4) 다윗은 아말렉 족속에게서 전리품을 탈취하여 그 중 일부를 여기로 보내었다(삼상30:30).
2009-06-14 00:59:51 | 관리자
야곱에게는 열두 아들이 있어서 각각 큰 가족을 이루었는데 성경은 이것을 지파라고 부르며 이것은 현대 개념으로 부족에 해당한다. 야곱은 죽으면서 장자권을 요셉에게 주어 그의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가 각각의 지파가 되어 이스라엘에서 두 몫을 차지하게 하였다(창48:5). 그래서 열둘이 아니라 열세 지파가 되었으나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땅을 나눌 때에 레위 지파에게 상속 유업을 주지 않고 가나안 땅을 열둘로 나누어 나머지 열두 지파에게 주었다. 한편 므낫세는 둘로 나뉘어 요르단 이쪽과 저쪽에서 상속을 받았으므로 각각을 므낫세 반 지파라고 부른다.
각각의 지파에는 지도자와 관원이 있었고 이 열두 지파는 처음에 연방 국가를 형성하였다. 여호수아의 배분에 의해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는 요르단 동쪽에, 그리고 나머지 지파와 다른 므낫세 반 지파는 요르단 서쪽에 상속 영토를 갖게 되었다. 그들은 솔로몬의 죽음 이전까지는 한 국가를 유지하였으나 그 이후에는 북쪽의 열 지파가 반역을 일으켜 북 왕국 이스라엘을 형성하고 유다와 베냐민은 유다 왕국을 유지하였다. 히브리 사람들 참조.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 지도 참조(19).
2009-06-14 00:57:36 | 관리자
손, 발, 귀 등과 같은 몸의 일부분(고전6; 12).
2009-06-14 00:57:06 | 관리자
동방의 여러 나라에서는 신랑이 신부가 속한 가족의 지위와 격에 맞게 돈이나 다른 귀중품으로 정혼한 신부의 아버지에게 지참금을 지불해야 했다. 족장 야곱은 자기의 아내들을 얻기 위해 자기 장인을 섬김으로써 지참금을 지불했다(창29:18-27; 34:12; 출22:16-17; 삼상18:25; 호3:2).
2009-06-14 00:56:36 | 관리자
보통 화산과 관련되어 지각이 심히 크게 움직이는 현상.
성경은 여러 번의 지진에 대해 언급하는데(민16:1-50; 왕상19:11-12) 유다 왕 웃시야의 통치 제27년에 지진이 일어났으며(암1:1; 슥14:5) 또 우리 주 예수님이 죽을 때에도 지진이 있었다(마27:51). 팔레스타인에서는 지진이 자주 일어났다. 지진은 특히 예루살렘의 멸망과 연관되어 예언된 재앙들 중의 하나였으며(마24:7) 역사는 이것이 사실임을 증명한다. 지진은 또한 하나님의 권능과 진노를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데 사용되었으며(시18:7; 46:2; 104:32) 국가나 사회의 큰 재앙의 상징이 되었다(마24:7, 29; 계16:18-19).
2009-06-14 00:56:10 | 관리자
지옥은 ‘스올’이라는 히브리말과 ‘하데스’라는 그리스말을 번역한 것으로 성경에 총 54회 나온다(시16:10; 사14:9; 겔31:16; 눅16:23). 이 경우는 지옥이란 단어가 실제로 쓰인 경우이고 이 외에도 성경에는 영원한 불, 영원한 멸망, 바깥 어두운 곳, 불 호수, 바닥없는 구덩이 등과 같이 지옥을 묘사하는 표현이 많이 나온다. 이런 구절들은 지옥이 하나님의 심판이 있는 분명한 장소임을 보여 준다. 지하 세계 선도 참조(81).
영어의 지옥 즉 hell은 ‘감추다’ 또는 ‘덮다’라는 뜻의 앵글로색슨어에서 유래한 말로서 1차적으로는 ‘죽은 사람들이 가는 지하 세계’를 뜻하고 좀 더 구체적으로는 ‘지하 세계에서 악한 사람들이 고통 받는 곳’을 뜻한다. 그러므로 한자의 ‘지옥’ 즉 ‘땅의 감옥’이란 표현은 아주 적절하다. 바벨탑에서 언어가 혼잡해졌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우리말 성경에 아주 근사한 용어를 허락해 주셨다.
성경은 지옥이 땅의 심장부에 있다고 말한다. “그분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되,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대언자 요나의 표적 외에는 아무 표적도 그 세대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요나가 밤낮으로 사흘 동안 고래 뱃속에 있었던 것같이 사람의 아들도 밤낮으로 사흘 동안 땅의 심장부에 있으리라”(마12:39-40). 예수님은 이 말씀대로 밤낮으로 사흘 동안 땅의 심장부에 가셨고(행2:31) 아브라함의 품에 있던 구약 성도들을 하늘로 옮기셨다(엡4:9-10). 낙원 참조.“몸은 죽여도 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혼과 몸을 능히 지옥에서 멸하시는 분을 두려워하라.”(마10:28)에 나오는 지옥은 그리스어 ‘게헨나’를 번역한 것으로 신약에서 열두 번 사용되었는데 이 중 열한 번은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신 것이다. 게헨나는 ‘결코 끝이 없는 불, 사람이 끌 수 없는 불이 타는 곳’을 의미하며 ‘힌놈의 골짜기’를 뜻하는 ‘게힌놈’이라는 히브리어에서 파생되었다. 이 골짜기는 예루살렘 도시의 쓰레기를 버리는 곳으로 유대인들은 대대로 계속해서 불타는 이 골짜기에다 쓰레기, 죽은 짐승, 범죄자의 시체 등을 내다 버렸다. 힌놈 참조. 게헨나는 꺼지지 않는 영원한 불을 표현하는 기술적인 용어였으며 단 한 번도 무덤을 뜻한 적이 없다.
지옥을 만드신 창조주는 지옥의 소름끼치는 본질을 강조하시면서 그곳을 어둠의 장소라고 말씀하셨다(마8:12; 22:13; 25:30). 사도 베드로 역시 지옥의 어둠에 대해 기록했고(벧후2:4) 사도 유다도 짧지만 권능 있는 자신의 글에서 지옥의 끔찍한 어둠에 대해 기록했다(유13).
지옥의 특성 중 또 하나는 그것이 깊고 넓다는 것이다. 계시록에는 지옥이 밑바닥 없는 구덩이 즉 무저갱으로 일곱 번 언급된다(계11:7, 17:8, 20:1, 3 등). 지옥으로 가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거기에는 그들을 수용할 충분한 공간이 있고 그래서 그 길이 좁아지기 시작하면 지옥은 스스로를 키운다(사5:14). 또 지옥은 절망의 장소이다(계14:11). 지옥에는 희망이 없으며 지옥에 있는 자들은 산 채로 불 호수에 던져져서 영원히 산 채로 남아 있어야만 하는데 이것이 바로 지옥의 본질이다(계19:20). 예수 믿지 않은 악인들이 궁극적으로 영원토록 살 불 호수 즉 불로 가득한 호수의 위치는 정확히 언급되어 있지 않다(계19:20; 20:14). 불 호수 참조.
끝으로 기존의 우리말 성경들은 54회의 지옥 중 반 이상을 ‘스올’로 음역해서 구약에서는 지옥을 완전히 제거하였으며 신약에서도 몇 차례만 지옥으로 번역하고 나머지는 음부로 번역했다. 음부는 저승과 같은 말로서 ‘죽은 혼령이 가서 사는 세상’으로 구천, 유명이라고 말한다. 이런 이교도 사상이 기존의 우리말 성경에 그대로 반영되어 교리와 신학에 참으로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개역성경 잠15:11; 27:20 참조).
2009-06-14 00:55:41 | 관리자
경험과 사고를 통해 얻는 삶의 진리나 사실.
사람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지식은 하나님에 대한 진리를 아는 것이다(시46:10; 요8:31-32). 이것은 하나님의 도움 없이 사람의 이성으로 얻을 수 없으며(욥11:7; 롬11:33) 그래서 하나님의 계시와(시19; 롬1:19-20) 섭리와(신6:20-25; 단2:21) 성경이 필요하다(시119; 계1:1-3). 사람의 정신적 지식은 충분하지 않으며 종종 교만만 만들어 낸다(고전8:1; 13:2). 윤리적인 지식은 사람의 의지에 영향을 미친다(잠1:7; 빌3:11-12; 요일4:6). 그러나 중요한 것은 마음의 지식이며 특히 잠언은 이것을 강조한다. 사도 바울과 베드로는 성도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아는 일에서 성장하기를 원했다(골1:10; 벧후3:18).
2009-06-14 00:54:58 | 관리자
바빌론과 페르시아 왕국의 행정구역의 한 단위(단2:49; 3:3).
페르시아의 다리오는 자신의 제국을 지사가 다스리는 통치구역으로 나누고 다시 이것을 작은 행정구역으로 나누었는데 유대인들은 그것을 지방이라 불렀다(에3:12; 8:9). 아하수에로 시대에는 이런 지방이 127개나 있었다(에1:1; 8:9).
2009-06-14 00:54:32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