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 상은 이라는 안전교육 예능 프로그램에서 '위기의 바보들'이라는 코너로 다루면서 많이 알려졌죠.
생명에 대한 유머와 풍자에서 창조와 진화를 동시에 비웃는 듯한 묘한 느낌을 받습니다.
잘 봤습니다. 몇 단어는 검색을 해봐야겠군요.^^
2011-06-01 13:27:06 | 김재욱
이 글의 주제:- 창조· 진화 논쟁에 관심이 많은 크리스천이 알아 두면 재미있는 세상의 실태- 본인의 간단한 기독교 변증- 철도 얘기는 말미에 인체에 무해(?)한 극미량 수준만 있으므로 안심해도 된다.
세상에는 갖가지 종류의 상(prize)이 있다.그 중 세계구급인 상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그토록 입상자를 배출하려고 애써도 결국 못 받고 있는 노벨 상(과학 분야)이 있고, 수학 분야에서 노벨 상보다 더 받기 어렵다는 필즈 상이 있다.그리고 전산학계에는 튜링 상이 있고, 사회· 정치 분야에는 막사이사이 상도 있으며 교육· 문화 분야에는 세종대왕 상도 있(었)다고 카더라.
이런 상들은 연구 실적을 기관에서 따로 평가하여 입상자가 결정되는 상이지만, 아예 contest, competition을 치러서 입상자를 결정하는 대회 성격이 짙은 상도 있다(고전 9:24). 각종 올림픽, 올림피아드가 그 예이며, 이런 곳은 상이 메달의 형태로 등급이 매겨져 있다.
그런데, 이런 세상의 많고 많은 상 중엔 영예(honor, pride)가 아닌 굴욕(humiliation)에 가까운 상도 있으니,다윈 상이라고 혹시 들어 보셨는가?이건 개그 내지 풍자 성격으로 온라인 공간에서 수여되는 상인데...열성 유전자를 지닌 사람이 자신의 씨를 스스로 끊음으로써 인류의 발전/진화-_-에 공헌한 경우 수상할 수 있다.공식 홈페이지는 여기. http://www.darwinawards.com/
그래, 한 마디로 개소리이다. -_-;;;굉장한 바보짓을 해서 개죽음을 맞이하거나 최소한 생식불능이 된 사람이라면 이 상을 받을 수 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조건이 있다.
1. 수상자는 기막히고 놀라울 정도로 충분히 멍청한 짓을 하거나 어이없는 일을 당해야 한다.2. 수상자는 그로 인해 죽거나 고자가 돼야 한다.3. 그 행동은 의도했건 안 했건 자신의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의지로 인해 야기된 것이어야 한다.4. 당연한 말이지만, 수상자는 정상적인 지적 능력을 지닌 사람이어야 한다. (기독교 식으로 말하자면 침례를 받을 만한)5. 행적에 신빙성이 있어야 한다. 공신력 있는 매체에 보도되었다거나, 증언이 충분히 믿을 만하다거나.
예를 들자면,- 공짜로 음료수를 마시기 위해 자판기를 기울이다 자판기에 깔려 죽은 사람. -_-;;; (1994년)- 독사에게 물렸는데, 병원에 안 가고 술집에서 술이나 퍼 마시면서 깡으로 “난 독사에게 물리고도 끄떡없어”라고 자랑을 하고는 곧 죽어 버린 어느 미국인 남성 (1997년)- 자기 집에다가 수심이 자기 키보다 얕게 수영장을 설치하고는 다이빙 후 목이 부러져 죽은 사람 (1998년)- 광산에서 수정을 캐고 있었는데 위에 달려 있던 수정이 떨어지면서 거기에 정통으로 찔려 죽은 멕시코의 광부.. (2001년)- 벌집을 옮기려고 온몸을 얼굴까지 보호막으로 둘러쌌는데, 작업 중에 그만 밀폐된 비닐봉지 안에서 질식사한 농부.. 숨구멍을 안 뚫었다. -_-;; (2002년)
이런 사람들이 받아 왔다. ㄲㄲㄲㄲㄲㄲㄲㄲ
이런 상이 다루는 사건들이든, 이런 상이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이든 모두 단순히 엽기 해외 토픽 정도로 치부될 법도 한데이 다윈 상은 최근에 우리나라에서 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왜냐하면 작년(2010) 여름에 우리나라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첫 다윈 상 수상자가 배출되었기 때문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대전 지하철 서대전네거리 역에서 휠체어 탄 채로 추락사한 어느 장애인.. ㅠㅠㅠㅠㅠ
구체적인 스토리를 아는 분도 있겠지만...고인은 8월 25일, 지하철 타러 내려가려고 엘리베이터를 타러 가는 길이었다.그런데 아주 간발의 차이로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고, 엘리베이터는 한참 전에 먼저 탄 어느 60대 여인 혼자만을 싣고 매정하게 먼저 아래층으로 내려가 버렸다.내가 알기로 지하철의 엘리베이터는 한번 문이 열리고 나면 닫히지 않고 굉장히 오랫동안 열려 있으며, 주행 속도도 아주 느리다. 비장애인들이 남용하지 말라고 말이다. 그러니, 이 엘리베이터를 놓치면 또 몇 분이 그냥 날아가는지 모른다.
나라도 짜증 났겠다. 그래서 고인은 빡쳤는지, 닫힌 엘리베이터 문을 휠체어로 쾅쾅 들이받았다. 그런데 2타 때는 약한 엘리베이터 문이 벌어졌고, 3타 때는 그가 그대로 밑으로 엘리베이터 문 아래로 추락해 버렸다.서대전네거리 역이 얼마나 깊은 역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역이 무슨 여의나루나 만덕 같은 역이 아닌 이상, 설마 사람이 추락사할 높이였겠나 싶다. 허나, 몸이 불편했던 장애인은 충격을 최소화하는 자세를 유지하지 못했는지, 아래의 엘리베이터 상부에 휠체어에 앉은 채로 떨어져서 그대로 사망. 떨어지면서 순간 무슨 생각을 했을까? -_-;;;
여인이 탄 엘리베이터가 아래층에 막 도착하려던 찰나, 그 장애인과 휠체어가 엘리베이터 카 위로 쾅 떨어졌으며, 충격을 받은 엘리베이터는 그대로 불이 꺼지고 고장이 났다. 결국 그 여인도 엘리베이터 안에 한동안 갇혔다. -_-;;;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 모든 장면은 CCTV에 고스란히 찍혔다.동영상은 인터넷을 통해 삽시간에 퍼졌으며, 외국에까지 소개되면서 네티즌들은 이 사람을 올해의 다윈 상 1등급 수상자로 뽑게 되었다.
듣자하니, 당시 엘리베이터에 구조적인 이상은 없었다고 한다. 무거운 휠체어로 그 속도로 저 정도로 작정하고 쾅쾅 들이받는 건 어차피 설계 기준을 초과하는 충격이기 때문에 엘리베이터 관리자의 관점에서는 면책 사유가 성립한다고. 그러니 고인의 죽음은 정말 빼도 박도 못하고 자업자득인 꼴이 됐다. 완전 캐굴욕. 그저 묵념뿐이다.
다윈 상의 취지 자체가 고인드립인 건 말할 것도 없고, 한국식 정서라면 망자에 대한 명예 훼손감일 텐데. 에휴...;;사실은 찰스 다윈조차도 그런 상의 이름에 자기 이름이 붙은 것으로 인해 통탄할지도 모르겠다. 다윈에 대한 고인드립 ㄲㄲㄲㄲㄲ하지만 다윈 상의 발상 자체가 진화론적이니 이 역시 자업자득이다.참고로, 우리나라는 한때(일제 강점기 때) 다윈의 기일을 기려서 과학의 날을 제정하기도 한 적이 있다. 왜 하필 다윈일까.;;
다윈 상 자체에는 뭔가 노골적인 종교적 이념이 없지만, 그래도 이건 창조· 진화 논쟁을 의식해서, 더 나아가 기독교를 좀 조롱하려는 의도에서 만들어졌다는 뉘앙스가 전혀 없다고 말하면 그 역시 거짓말일 것 같다. 날으는 스파게티 괴물(FSM 날스괴;;)처럼 말이다. 전산학에서 말하는 유한 상태 기계가 아니다!FSM 의 공식 홈페이지: http://www.venganza.org/
FSM 하니까 여러 모로 라면교 교주가 떠오르던데.. 한국 버전은 라면이고 서양 버전은 스파게티이다. -_-;;라면교 교주는 끓는 물에 돌아가셨다가 3분 만에 부활하셨다거나, 극악한 사탄의 무리인 비빔면과 짜파게티 무리를 조심하고 적그리스도인 뿌셔뿌셔에게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는 둥 그냥 웃고 넘길 수 있는 패러디 수준인 반면..FSM에는 좀 더 수위가 높은 비수가 꽂혀 있다.
FSM 신도들이 웬만하면 하지 말았으면 하는 짓1. 웬만하면 나를 믿는다고 남들보다 성스러운 척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나는 남이 나를 믿지 않는다고 마음 상하지 않으며, 어차피 안 믿는 자들에게 하려는 말들이 아니므로 말 돌리지 마라.2. 웬만하면 내 존재를 남들을 괴롭히는 핑계로 사용하지 말았으면 좋겠다.(...)6. 웬만하면 내 신전을 짓는데 수억금을 낭비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더 좋은 데 쓸 데가 많다.7. 웬만하면 내가 임하여 영지를 내린다고 떠들고 다니지 말았으면 좋겠다. 이웃을 사랑하랬다. 좀 알아 먹어라.뭐 이런 것들이 있다.
흔히 “종교는 나약한 사람들이나 의지하는 수단이지. 난 차라리 내 주먹을 믿는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그거보다 조금 온화(?)한 사람이 한다는 말은 뻔하다. “뭐, 심신 수양을 위해서 종교 하나 갖는 거 나쁘지는 않지. 하지만 너무 빠지지는 말고, 특히 네 종교만 옳다는 독단에 빠지지는 마라”
국내외의 유~명한 개독안티 석학들은 종교가 지금까지 저질러 온 온갖 폐해들, 종교 때문에 벌어진 각종 참극은 둘째치고라도 그게 사람의 이성을 얼마나 마비시키고 우민화해 왔는지를 지적한다.
그걸 직설적으로 표현 안 하고 교묘하게 sarcasm을 섞어 풍자하다 보니 FSM 같은 것도 만들어진 것이리라.애초에, FSM교는 “어이쿠! 창조론과 지적 설계를 가르칠 정도로 학교 교육이 막장으로 치닫는다면, 아예 날으는 스파게티 괴물님을 가르쳐도 되겠네요 ㅋㅋㅋㅋㅋ” 이런 비꼼의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난 그런 것에는 별로 대응할 필요를 못 느껴서 대응 안 한다.걔네들의 말 중에서 한 20~30% 정도는 특정 문맥에서 '몇몇 가정이 성립한다는 전제 하에서' 맞는 말도 물론 있다.마치 성경에서 “어리석은 자가 '마음 속으로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라는 문장 자체는 참인 것과 같은 맥락에서 말이다.
필요할 때 신을 찾으려 애쓴 것도 인간이고 그 신이 필요없다고 신 없이 살자고 부르짖는 것도 인간이다. 그런데 과연 신 없이 인간이 잘 살면 얼마나 훌륭하게 잘 살 수 있을까? 신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과연 당신의 혼을 사랑하고 걱정해서 그렇게 말하는 걸까? 잘 생각해 보기 바란다.
인간이 아무리 노력해도 인간에게 진짜 중요하고 필요한 가치는 눈으로, 시스템으로 측정할 수 없으며 돈과 권력과 과학 기술로 얻을 수 없다.그걸 측정할 수 없기 때문에 한국의 입시 위주 교육 제도 문제는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것이고, 아무리 사회 개혁을 외쳐도 사회 구조는 여기서 저기로 쳇바퀴만 돌 뿐 바뀌지 않는 것이다. 잘 생각해 봐라.아무리 돈을 처발라서 스펙 완벽한 배우자와 결혼해도 행복한 결혼 생활을 살 수는 없기 때문에, 상류층들이 이혼을 엄청 많이 한다. 이래도 아직 이해가 안 되겠는가?
뭐 이런 예가 부지기수이다. 인간이 우주에 갔다 오고 핵무기를 발명하고 지구촌을 인터넷으로 연결했다 한들, 과연 저 구도가 본질적으로 바뀔 수가 있을까?이건 내 주관적인 생각이다만, 세상에 사람들의 빈부 격차가 이토록 심하고 환경과 여건 차이가 난다고 해도 하나님이 공평하다고 하는 이유가 이런 곳에 있는 것 같다. 인간에게 진짜로 공평해야 하는 건 여전히 어느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저렇게 영적으로 불만족스럽고 부족한 것이 존재하는 한, 무신론자들이 아무리 날뛰어도 절대자를 찾는 사람(굳이 기독교가 아니어도)은 없어질 수 없다고 본인은 생각한다. 무신론자 중에 미신에 빠진 유신론자들이 너무 불쌍한 나머지 그들을 위해 대신 죽을 정도의 사랑을 그들에게 베푸는 사람이라도 나오지 않는 이상 말이다.세상에 저런 데에 왜 매달리는지 내 머리로 진짜 이해가 안 되는 시한부 종말론자, 도박 중독자, 이단들도 세상에 절대로 안 없어지고 있는데 그것보다 훨씬 더 건전한 게 당신의 논리에 설득되어 없어질 거라고? 꿈 깨라.
차라리 나의 종교가 '철도'라고 말한다면 그건 말이 될 것이다.
난 새마을호를 타고서 가히 황홀경을 경험했다. 철도를 통해 교양을 높이고 정서를 순화했으며 긍정적인 사고를 키웠다. 철도는 내 삶에 윤활유 같은 존재였다.
그러나 나는 철도님을 안 믿는 사람은 지옥 간다고 말하지 않으며, 버스를 다 배척해야 한다고 말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믿거나 말거나, 철도에 너무 심취해서 빠져 지내지도 않...는다...? 어? -_-;;;
이 정도면 세상 관점에서는 정말 완벽에 가까운 종교 생활이지 않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의 복음이 어찌 철도와 비교가 되겠냐 말이다.
끝으로, “도대체 기독교는 왜 이리도 교파가 많고 이단들도 많습니까?”란 고전적인 질문에 답하며 글을 맺겠다.“윈도우즈에만 온통 악성 코드나 보안 이슈가 들끓고 있고 맥OS나 리눅스는 바이러스가 거의 없는 것과 비슷한--같지는 않지만-- 이유 때문입니다. 설마 그게 OS의 기술적 우열 차이 때문이라고 생각하시지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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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흔히 마이크로소프트를 필요 이상으로 모함하는 진영이나, 컴퓨터에 대해서 뭘 모르는 사람은 윈도우즈가 불완전하고 버그투성이여서 그렇다는 식으로 얘기를 한다. 그러나 실상은 다르다.
윈도우즈에만 보안 문제가 넘쳐나는 이유는 단 하나, 전세계 개인용 PC의 90%를 넘게 점유할 정도로 사용자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리눅스 내지 맥OS는 컴퓨터 매니아· 전문가들이나 주로 쓰는 반면, 윈도우즈 사용자 중에는 보안이고 뭐고 아무것도 모르는 컴맹도 엄청 많다.
당신이 해커라면 어느 운영체제를 공략하겠는지 답은 뻔하지 않은가. 그쪽 세계에서도, 윈도우즈의 보안 취약점을 찾아낸 것과 여타 OS의 보안 취약점을 찾아낸 것은 기술적으로 똑같은 난이도라고 하더라도 거래되는 가격이 서로 차원이 다르다.
맥이나 리눅스가 현 상태 그대로 윈도우즈만치 사용자가 많고 그 정도로 해커들의 집요한 공격 표적이 되었다면, 당연히 윈도우즈 이상으로 털린다. 과거에 PC 환경이 열악하고 윈도우즈가 호환성 때문에 시스템적으로 무방비이던 시절에는 많이 취약한 게 사실이었지만, 최소한 비스타부터는 그것도 다 옛말이며 기술적인 보안 수준은 세 OS가 모두 호각이다.
그런 것처럼, 유달리 기독교계에만 입구가 유난히 지저분해 보이고 온갖 이단 사이비 문제가 창궐하고 루머가 많은 이유는, 역설적으로 조화가 아닌 진짜 꽃 주변에만 진딧물들이 들끓는 이유와 동일한 맥락에서 볼 수 있다. 이건 90% 정도가 아니라 100% 유일하고 참된 길이니까..;; 아전인수격 해석 같아 보여도 본인은 이게 논리적으로도 설득력 있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철도계에도 이단, 사이비 문제 같은 건 없다. -_-;;[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1 15:25:48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1-06-01 12:21:12 | 김용묵
이왕이면 용묵씨 리플의 웨스트코트와 호르트라 부분을 추가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2011-06-01 09:00:49 | 허광무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같은 거네요. 마귀가 정말 발악을 하고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의 전략을 피하려는 것은 지구에 살면서 전자파를 피하려는 것과 같은 지경이 되었습니다.
바른 성경의 백신과 무기만이 유일한 대응책이지요... 감사합니다.
2011-06-01 01:13:23 | 김재욱
웨스트코트와 호르트.. 말년에 말못하는 병에 걸려 벙어리가 됬다지요?
지금쯤 지옥에서 고생중일텐대,, 나중에 흰 왕좌 심판에서 얼굴한번 보겠네요.
2011-06-01 00:08:56 | 최홍진
감사합니당^^
2011-05-31 22:23:54 | 소범준
김용묵 형제님은 센스쟁이 ㅋㅋ
2011-05-31 21:35:28 | 송재근
이런 '역설형' 글이나 책으로 대표적인 게 황영헌 버전이 있고요, http://mall.godpeople.com/?G=9788983501219
이런 글도 있네요. http://suwon.dfc.or.kr/bbs/view.php?id=know&no=1307
음반 중에서는 주찬양 선교단 11집 의 A면 뮤지컬의 Spot news 트랙 정도.
가정의 파괴, 성의 상품화, 황금 만능주의, 인터넷을 통한 음란물 유포와 시간 뺏기...;; 더 말이 필요없는 이슈들입니다.
경각심을 일깨우는 좋은 글으로부터 유익은 얻습니다만, 개인적으로
1. 그런 글들이 성경 변개에 대한 지적이 없는 것
2. '악은 그 모양이라도 피하라'고 했는데 굳이 크리스천이 사탄 마귀의 '관점'에서 그들의 심리를 흉내까지 내며 역설형 글을 쓸 필요가 있나.. 하는 게 약~간은 아쉽습니다.
(기왕 흉내를 내기로 했으면, "우리는 루시퍼님의 위대한 영도력과, 웨스트코트와 호르트라는 탁월한 사역자 덕분에, 전세계의 신학교와 성서 공회들을 매수하여 변개된 성경들을 퍼뜨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라도 넣었어야지!!)
2011-05-31 20:22:12 | 김용묵
저도 퍼온 글인데요 뭐... ... 얼마든지 가져 가셔도 될듯...
2011-05-31 19:29:55 | 허광무
굉장하네요^^ 좋은 글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탄이 보면 깜짝놀라겠어요 ㅎ
그런대 사탄의 가장 중요하고 결정적인 핵심전략 하나가 빠진것 같아서 그 부분은 좀 아쉽습니다^^ㅎ
기독교계 중 오로지 킹제임스 진영만이 그 부분을 간파하고 있는것같습니다만...
2011-05-31 18:00:34 | 최홍진
감사합니다.
역시나 다를까, 요새 청소년들도 다들 자신의 근원과 영혼의 문제를 돌아볼 틈도 없이
공부만 하게하는 풍조에 이끌려서 소중한 영원을 잃으려 하고 있습니다.
그런 시절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저는 그들에게 다가가서
그들을 하나님께로 이겨 와야 되는데... 참 부끄럽네요...ㅜ;;
P.S> 허 형제님!
이글 여기에서만 볼수는 없겠는데요..ㅎ
스크랩 가능한가요? ㅎ
2011-05-31 17:20:54 | 소범준
진리 안에 있다고 자부하고 착각하고 있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날마다 뜨겁게 뜨겁게, 열심히 열심히,사나 죽으나를 웨치지만 말고
냉철하고 예리한 성령의 만원경과 현미경으로
역사와 현실을 조명해 보아야할 경종과 같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구원 씨나리오가 정점을 향하고 있는 시대에
환경과 물질과 탐심,그리고 자칫 빠져들기 쉬운 신비주의의 틈이야 말로
사탄이 광명의 천사로 위장할 수 있는 발판이 아니겠습니까?
항상 깨어 있으라고 분부하신 주님의 말씀의 절박함을 느끼게 됩니다.
사탄의 계괴에 휘말려 들지 않기위해 경건하고 단순하게 사는 삶,
진리가 제시되고 기회가 주어질때 주저말고
즉각 붙잡는 결단과 용기가 바로 지혜이고
주님이 보시고 안도의 숨을 쉬게하시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2011-05-31 15:38:50 | 이춘옥
요즘 페이스 북을 시작 하였습니다.
처음이라 흥미롭기도 하고 같은 관심사를 같고 있는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알게 됨니다.
그러다 유소영씨라는 미국 Albany, California에서 거주하는 분의 글이 공감이가 한번 올려 봄니다.
사단의 전략 회의
역사 속에서의 사단의 전략
“친애하는 마귀 여러분, 우리는 지난 수천 년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하나님과 커다란 전쟁을 치러 왔습니다. 우리는 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는데 성공하였고, 가인을 통하여 아벨을 죽임으로써 첫 번째 순교자를 만들어 내는 데에도 성공하였습니다. 구약 시대에 우리는 유대 교인들의 신앙을 하나의 형식과 의식으로 변질시키기 위하여 무던히 애를 썼는데, 그 결과 유대 교회의 신앙은 바짝 메마른 율법주의로 전락되어 버림으로써, 하나님의 참 사랑과 진리를 가리우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율법주의에 빠진 사람들은 자신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메시야가 이 땅에 왔음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여 하늘로 승천한 후, 열 두 제자들의 활약으로 인하여 그리스도 교회의 참된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자 잠시 우리가 구석에 몰리는 듯 했지만, 우리는 거기에 굴하지 않는 열심을 가지고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로마 제국의 사자 굴과 원형 극장에서 한 사람을 순교시켰을 때에 열 사람이 그리스도 교회로 들어오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급히 우리의 전략을 수정하였습니다. 우리는 즉시로 핍박을 중단하는 대신, 교회 안에 돈과 세속을 넣어 주었고,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는 자유를 허락하였습니다. 놀랍게도 그 작전은 대성공이었습니다. 교회가 재물과 탐욕에 빠져 있는 동안, 우리는 우리의 인간 대리자들을 통하여 교회 안의 진리를 제거하고 오류를 퍼트리는 데에도 크게 성공하였습니다. 그 때 우리가 기독교회 안에 슬며시 넣은 가짜 복음과 거짓 교리들은 지금까지 남아서 현대 기독교회에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돌이켜 보건대, 중세기는 정말 우리 마귀들의 전성 시대였습니다. 일천여 년의 긴 종교암흑시대가 끝나갈 무렵 종교 개혁운동이 일어나고, 사람들이 개혁자들의 설교에 귀를 기울이면서 진리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사람들은 스스로 성경을 읽으려고 하였고, 하나님의 참된 신앙이 무엇인지를 알려고 노력했습니다, 우리는 중세기 동안에 교회 안에 침투시켰던 거짓 복음과 가짜 교리들의 실체가 혹시라도 드러날까 봐 얼마나 마음을 조였는지 모릅니다. 16세기에 일어난 마틴 루터의 개혁 운동은 우리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위기였습니다. 그러나 개혁자들이 하나씩 둘씩 죽어가자, 다행스럽게도 그들의 후예들은 개혁자의 정신을 잃어버렸고 뜨겁게 불타올랐던 개혁 운동의 불길은 꺼져갔습니다. 우리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다시 반격을 가했습니다. 우리는 그들로 하여금 성경의 진리를 사랑하는 대신에 자신이 속한 교파를 사랑하도록 유도하였습니다. 우리가 의도한 바대로 교단 제일주의에 빠진 개혁자의 후예들은 하나님의 진리를 탐구하는 대신 교단과 교단 사이에 높은 벽을 세우고 서로 자신의 교세를 크게 확장시키는 일에 골몰하였습니다. 사람들은 기도로서 성경의 진리를 연구하여 중세기에 무너진 진리를 회복시키는 일에 매진하는 대신에 개혁자들의 실수와 미처 깨닫지 못한 오류들의 구덩이에 앉아서 교파와 교회의 성장을 즐겼습니다.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과학과 공업이 크게 발전되면서, 교통이 발전되면서 한동안 복음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는 듯 보여서 우리가 긴장한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은 그리스도인들을 물질만능주의의 파도에 휩쓸려 가도록 만들었습니다. 근대에 들어오면서 사람들은 유사 이래로 가장 풍요로운 삶을 살게 되었고, 그와 함께 그리스도 교회도 부와 힘을 상징하는 거대 교단 속에서 풍요로움을 즐겼습니다.
마지막 시대의 사단의 전략
사랑하는 마귀 형제 여러분들이시여, 이제 우리는 성경이 말하는 마지막 시대에 돌입하였습니다. 이제부터의 전쟁의 승패야말로 우리 모두의 운명을 결정짓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운명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우리 편으로 끌어들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어떻게 하면 이 마지막 전쟁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까요? 우리는 더 이상 사람들이 교회로 몰려드는 것을 막을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이미 세속적 정신과 오류로 인하여 복음의 능력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들의 기도를 막을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기도는 세속에 깊이 몰입되어 있는 심령과 진리에 대한 잘못된 이해로 말미암아 그 방향과 목적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지금 허공에 던져지는 그들의 기도는 단지 물질과 복에 매달린 어리석은 요구로 채워져 있습니다. 우리는 목사들의 설교를 막을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설교는 지금 온갖 재미있는 이야기와 정치와 사회 문제로 채워져 있고, 의와 진리에 대한 무지로 인하여 성경의 복음 그대로를 정확하게 강론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의 목사들은 마지막 시대에 대한 하나님의 예언에 대해서 무관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이 요한계시록이나 다니엘서와 같은 중요한 예언서를 강론할 것에 대해서는 아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류와 무지로 혼탁해진 그들의 설교가 아무리 크게 외쳐진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사람들의 생애와 마음을 하늘로 이끌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압니다. 내가 이 마지막 시대에 여러분께 강조하고 싶은 것은, 사람들의 시간을 빼앗으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시간이 관건입니다. 만일 우리가 그들의 시간을 빼앗을 수만 있다면, 비록 그들이 진리를 올바로 이해하고, 기도를 하고, 교회에 매 주일마다 출석한다고 할지라도 별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들이 구원받았다고 스스로 믿도록 해놓고, 그들의 시간을 우리가 장악하기만 하면 그들의 마음과 생애는 불신자와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사람들의 시간을 빼앗을 수 있을까요? 그것은 매우 간단합니다. 그들을 사소한 일로 바쁘게 만들면 됩니다. 돈을 좋아하는 사람은 돈 버는 일로 바쁘게 만드십시오. 명예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것을 좇는 일에 모든 시간을 소비하도록 유도하십시오. 사람들의 지출을 가능한 한 늘리게 만들고, 그 빚을 갚기 위하여 불철주야로 일하게 만드십시오. 그리고 그들의 가정에 호기심을 일으킬만한 물건이나 제품을 광고하는 전단물을 정기적으로 배포하고,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그들의 여신 한도를 크게 올려 주십시오. 행복은 물질에서 온다는 허상을 믿도록 가르치고, 아내들의 사치심을 부추겨서 남편들로 하여금 하루에 적어도 10시간 이상 일하도록 만들고 일주일에 7일을 일해도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도록 만드십시오. 필요하다면 한 사람이 두 가지 이상의 직업을 갖도록 유도하고, 가정을 지켜야 되는 어머니도 적당한 이유를 만들어서 직업 전선으로 내몰아 가십시오. 가족의 풍요로운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오직 계속해서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 길 밖에 없다는 생각을 갖도록 설득하십시오. 일단 여인들로 하여금 밖에 나가 일한 후에 파김치가 되어 저녁에 가정으로 돌아오게 만들면, 그들은 가정에서 남편과 아이들을 위하여 정성 어린 식사와 환한 미소를 제공할 여력이 없게 될 것입니다. 그들의 입에서는 짜증과 신경질과 투정이 자주 새어 나오게 될 것이며, 만사가 귀찮게 느껴지게 될 것입니다. 그 결과 가정에는 조그만 일로도 다툼과 투쟁의 먹구름이 드리우게 되고, 결국에는 이혼이라는 파국으로 끌려가는 케이스들이 점차적으로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현대인들은 돈과 이기심을 채우는 일로 인하여 극도로 지쳐있습니다. 하루 종일 과로한 일을 한 후에 그들이 귀가하는 저녁 시간에는 자극적인 텔레비전 프로그램과 뉴스와 드라마를 보도록 환경을 조성하여 그들의 양심에 속삭이는 성령의 음성을 들을만한 여유를 도무지 가질 수 없도록 몰아가십시오. 모든 가정과 상점과 직장마다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고 무감각하게 만드는 음악을 무차별하게 퍼부으십시오. 어디를 가든지 신문과 잡지와 라디오와 텔레비전과 인터넷 앞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도록 현대 사회를 만드십시오. 대형 광고판과 연예 뉴스와 비디오와 영화를 통하여 불결하고 거룩하지 못한 그림과 말들이 계속해서 튀어 나오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선정적 그림과 영화를 다량으로 공중에 살포하고, 결혼에 대한 가치를 혼돈케 하여 청년들의 도덕과 윤리와 신앙을 완전하게 무너뜨려야 합니다. 각종 토크 쇼에 나오는 말 잘하는 사회자와 출연자들을 통하여 이 사회의 가치관과 풍조를 부도덕과 불법으로 망가뜨리십시오. 그리하면 남자가 남자와 연애하고, 여자가 여자와 결혼하는 동성 연애에 대해서도 너그럽게 인정하는 것이 지성인이라는 엉뚱한 생각을 갖게 될 것입니다. 선은 실현 불가능한 특별한 것이고, 악은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생활의 일면인 것으로 부각시키십시오. 일주일 내내 사람들의 마음을 항상 바쁘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우리의 전략입니다. 사람들이 헛된 것에 소모하는 시간이 많을 수록 그들이 하나님께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은 그만큼 줄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가정마다 컴퓨터를 살 수 밖에 없도록 유도하고, 각 컴퓨터마다 초고속 통신망을 연결시키십시오. 날마다 그들에게 흥미로운 광고 이 메일을 무수히 보내고, 각종 정보와 스팸 메일을 다량으로 퍼부어 그들의 머리를 혼미하게 만드십시오. 또한 노인과 어린아이들을 막론하고 모두가 휴대폰을 갖고 다니는 풍조를 유행시켜서 마음과 정신이 조용한 가운데 거룩한 하늘의 분위기를 음미할 수 있는 여유를 전혀 주지 마십시오. 아이들도 각종 시험 공부와 스포츠와 음악 레슨과 시끄러운 음악으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쁘게 만들고, 어려서부터 이기적이고 경쟁에 승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상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려주어야 합니다. 어린 나이부터 어린이 집이나 유치원에 보내게 하여 부모와 격리하여 살도록 유도하면, 그들이 나이가 들어 사춘기가 되어 부모와 말이 통하지 않는 아이들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어린 나이부터 성과 마약과 노름에 빠져들 수 있는 기회들을 많이 만들어 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교회에 대한 사단의 전략 만일 사람들이 이러한 함정에 빠지지 않으면, 우리는 그들이 다니는 교회를 이용해야 합니다. 교인들 사이에 불화와 경쟁이 멈추지 않도록 할 뿐 아니라, 각종 영성 훈련이나 제자 훈련을 한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가 맺어지지 않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목사들과 교회의 지도자들로 하여금 교회를 수적으로 성장시키는 일에 골몰하게 만들면, 그들은 진리에 대한 관심을 잃어버린 채 교인들에게 숫자와 크기를 강조하는 가르침과 설교를 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의의 원칙들은 점점 더 내려가게 될 것이며, 교회는 교인들의 숫자를 늘리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들만 양산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보다는 사람들을 더 많이 끌어들이는 예배 방식에 대해서 아이디어를 모으게 될 것이며, 성경의 진리보다는 눈에 보이는 기적과 은사에 매달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들이 원하는 기적들을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보내줌으로써 그들의 영혼을 훔칠 수 있는데, 그것으로 그들은 우리의 완전한 대리인들이 될 것입니다. 만일 교회를 크게 성장시키는 일과 교회 안에 각종 기적과 은사를 넣어주는 일에 성공하기만 한다면, 교회는 우리의 가장 효과적인 서포터들이 될 것입니다. 그러한 교회는 결국에 가서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과 무당이 귀신을 모시는 것을 분간하지 못하는 지경까지 이르게 될 것입니다. 교인들로 하여금 정치적 문제와 사회적 이슈에 집착하게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목사로 하여금 특정 정치인에 대하여 지지하는 설교를 하도록 만드는 것도 매우 효과적으로 교인들의 마음을 예수 그리스도의 의와 그분의 진리에 대하여 무관심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교인들은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인과 사회적 이슈를 주장하기 위하여 거리로 나서게 될 것이며, 급기야는 데모와 무력 투쟁도 불사하게 될 것입니다. 친애하는 마귀 형제들이시여, 우리는 사람들의 시간을 빼앗는 일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정력을 쏟아 부어야 합니다. 우리가 그들의 시간을 빼앗아 낼 수만 있다면,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적으로 만나지 못한 채,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가지지 못한 채 세상과 교회 안을 방황하다가 그들의 삶을 마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내가 여러 마귀 형제들에게 꼭 드리고자 하는 중요한 메시지 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하나님의 지혜
온 세상 사람들은 지금 사단이 운전하는 급행 열차에 타고 있다. 열차의 종착역이 어딘지도 모르면서 언젠가는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 주겠지 라는 막연한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는 사람들로 그 열차는 가득 차 있다. 그 급행 열차는 너무나 빨리 달리고 있기 때문에 열차에서 뛰어 내리고 싶어도 온 몸을 던지는 위험을 각오하고 뛰어 내리지 않는 한 내릴 수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아무런 결정도 하지 않은 채 급행 열차에 몸을 맡긴 채 무작정 살아가고 있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삶을 크게 변화시키는 결정을 하기 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아무런 결정도 하지 않은 채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러나 아무런 결정이나 선택을 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결정이다. 하나님께서 인생의 이런 저런 행로에서 기회들을 주실 때마다 아무 것도 하지 않기로 결정하면, 그것이 우리의 선택이 되어서 인생은 사단이 인도하는 급행 열차를 타고 빠르게 지나가 버리고 만다. 그리고는 인생 최후의 날에 마지막 호흡을 하면서 후회의 한숨을 내쉬고 눈을 감게 된다. 이렇게 끝날 수 있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다. 이러한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의 지혜는 무엇인가? 그것은 단순한 삶을 살라는 것이다. 단순한 마음과 단순한 생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단순한 환경이 필요하다. 조용하고 소박한 환경 속에서 하루를 단순하게 살아가는 것, 그것이야말로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의 마음과 영혼을 치유하는 치료제가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하루에도 여러 번 우리를 만나서 대화하기 원하신다.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마다 그분과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와 시간이 허락되는 환경을 찾아야 한다. 그분의 진리와 의와 사랑과 은혜에 대해서 연구하고 명상할 수 있는 환경과 시간 속에서 우리의 삶이 이루어져야 한다. 진리는 항상 단순한 것에 있다. 복잡한 도시 속에서 사단이 던진 그물에 잡힌 꽁치처럼 살아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인가? 인생은 짧다. 우리는 각자에게 주어진 짧은 시간 속에서 과연 무엇을 하고 살아야 하는가? 경건하고 단순한 삶을 위해서는 뼈를 깎아내는 듯한 결정과 선택이 이루어져야 한다. 단순한 삶을 위해서는 단순한 가정 경제가 필수이다. 빚과 지출을 줄여야 한다. 어떤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그들의 의복과 차와 집이 지금보다 더 소박해져야만 단순한 그리스도인의 삶이 가능해질 수 있고, 어떤 사람들은 그 마음의 탐욕과 욕심을 버려야만 단순한 삶이 실현될 수 있다.[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1 15:19:45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1-05-31 10:29:09 | 허광무
안녕하세요? 저는 현지웅 님과 같은 또래의 청년이랍니다.
저도 예전에 고등학교 시절 가운데 정말 힘들어서 자살 충동도 겪어 봤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성경 말씀은 제게 힘이 되었고
또한 말씀을 통해서, 나를 구원해 주신 주님이신 예수님의 고난을 생각하면서
'아, 나의 창조주께서는 저렇게 하찮은 피조물한테 당하셨건만
내가 받는 고난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이 고난은 그저 새발의 피(?ㅎㅎ)에 불과하지 않은가?'라고 깨닫게 되면서 자살 충동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현지웅님, 무엇보다도 님께 필요한 것은 바로 언제나 님 곁에서 의지가 되어주시는 분이 필요하지 않은가 싶은데요, 아직 구원의 확신이 없으시거나 구원받으신 기억이 없으시다면 언제든지 이 사이트에 오셔서 복음과 말씀을 들으시고 구원받고 예수님을 님의 구세주로 영접하는 체험 하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2011-05-30 14:31:44 | 소범준
참.. 저희 교회 청년들이나 최홍진 형제님 다니시는 교회의 상황이나 마찬가지인걸 알았습니다. 저희 다 장로교회 다니는데요.. 그런데 더 웃긴건 저희 교회 청년회 조차 구원의 기초가 쌓이지 않았으면서 히6:1 말씀을 올해 슬로건으로 하더군요..ㅎ 물론 좋은 의도로 내걸으셨겠지만 좋게만 볼 수는 없는 풍경인 것 같습니다..-_-;
2011-05-29 22:53:28 | 소범준
감사합니다.
2011-05-28 18:19:30 | 소범준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샬롬.
2011-05-28 18:18:04 | 소범준
아멘.
요새 복음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가물가물한 부분을 잡아가는 중입니다.
이 글이 많이 도움이 되는군요.
그리고 이런 과정으로 나를 구원해 주신 주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샬롬.
2011-05-28 18:00:38 | 소범준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은 저도 아직 미숙한 점이 많아서 확실하게 준비가 되었을 때에 사용하려고 준비 단계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여러 분들의 고견을 듣고 저 스스로도 공부하고 다듬으려고 올린 것입니다. 앞으로는 그 때 그때 고견을 내주심으로 그 고견을 수렴하면서 완성해 갈 계획입니다.
좋은 고견 잘 읽었습니다. 제가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을 이렇게 짚어주시는 것이 저에게는 힘이 됩니다. 샬롬.
2011-05-28 17:00:32 | 소범준
안녕하세요. 길거리 전도를 결심하시다니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일이 많은 열매를 맺기를 바랍니다. 글을 2-3번 가량 읽어나서 생각하게 된 점을 적어보겠습니다.
1) 마지막 때가 언제 일어나느냐는 하나님만이 아시는 일입니다. 가까운 때에 일어날 지, 수백년 뒤에 일어날지 사람이 어떻게 100% 확신할 수 있겠습니까. 길거리에서 듣는 사람들이 마지막 때가 금방 일어날 줄 알고 분위기를 탔는데, 마지막 때가 이 시대에 일어나지 않게 되면 속았넘어갔다는 느낌을 갖게 될 것입니다.
2) 휴거가 마지막 때 중에서 어느 시점에 일어나는가 하는 것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논쟁이 되는 부분이라 알고 있습니다. 성경을 거의 모르는 사람들에게 논쟁이 되는 교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소범준님의 설교를 듣는 사람들은 성경에 대해, 그리고 소범준님에 대해 거의 아는 게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과거 대한민국의 큰 휴거소동으로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 물질적 피해을 입었다는 것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설교자의 의도를 크게 오해할만한 이야기는 피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마지막 때, 휴거와 같은 덜 중요한 주제들보다는 회개와 믿음, 영혼의 구원 등과 같은 더 중요한 주제들에 대해 집중적이고 자세하게 이야기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때와 휴거 이야기는 사람들의 마음을 덜 불편하게 하면서도 더 흥미를 불러 일으킬만한 것들이기에, 소범준님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이 죄와 심판 등과 같은 이야기보다는 그런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가족, 친구들과 나누려 할 것입니다. 정기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병에 걸린 사실을 밝견하게 된다면 걱정하게 될 테니, 건강검진 받으러 병원에 가는 것도 꺼려하는 게 사람의 마음 아니겠습니까. 사람들이 곁가지 같은 이야기들에 빠지는 않도록 그런 이야기들을 아예 언급하지 않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4) 성경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원죄와 같은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기 보다는 죄 짓는 성향, 죄악된 상태 등과 같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풀어서 쓰는게 어떨까 합니다. 그리고 원죄에 대해 사람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자세하게 설명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한번은 어떤 사람이 아담이 선악과 먹은 죄 때문에, 자기가 짓지 않은 아담의 죄 때문에 사람이 지옥에 가는 게 공평한 일이냐고 묻더군요.
2011-05-28 15:49:57 | 김양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