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당한 말씀입니다. 요즘 책상머리에 앉아 가끔 생각합니다.
어떻게 이럴수가 있지? 같은 예수님을 믿는데 많은 목사, 장로들과,그밖의 많은 직분자들이 어쩌면 그것을 당연시 여기면서 열심을 내는지... 그것도 진지하게...
양쪽으로 나누어 서있는것을 느낌입니다.
어떻게 생각이라는 이렇게 다를수가 있을까? 회상해 봅니다.
이것이 제마음도 아프게한 '비슷한 다른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
2010-08-19 00:27:38 | 노영기
저도 B 타입인것 같습니다. 오늘저녁 아직 믿음을 갖지 못한 형제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2010-08-18 21:49:49 | 송재근
저는 처음 교회 다닐 때 가족들이 모두 불신자였기 때문에 눈치보며 교회에 다니고 집에서는 성경읽기도, 기도도 당당하게 하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가족들도 복음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결혼하여 독립된 가정을 이룬 후에는 가족과 함께 성경공부도 하고, 가정 예배도 드리고, 모두 같은 교회에 출석하고 있답니다.
2010-08-18 21:39:09 | 김문수
A.부모가 모두 한 교회를 안정되게 오래 다닌 타입. 아버지가 아예 목사이거나 어느 직분 하나는 맡고 있다. (단, 교회 일에 몰두하느라 가정 내팽개치는 타입이 절대 아님) 부모가 가정 예배를 꼬박꼬박 챙기고 자녀에게 기도하고 성경 읽는 모습을 늘 보여 준다. 요컨대 가정 전체가 한 교회에 안정되게 출석하고 있고, 가장이 식사 기도 같은 사소한 것까지 포함해서 가정의 영적 건강을 잘 책임지는 중이라면, 그 가정의 영성 등급은 A이다. 집에서도 출석 교회에서와 동일한 분위기로 가족과 함께 거리낌없이 찬송, 기도, 성경 읽기가 가능하고 부모에게서 신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우리나라에 A등급 가정은 정말 드물다.
그런데 이런 가정에서는 부모보다도, 저런 걸 당연하게 보면서 커 온 자녀들이 이 신앙이 값지고 귀한 줄 모르고 오히려 별 관심이 없는 경우가 있다. 혹은 교회와 가정에서 부모가 보이는 모순-_-된 모습이라든가 교회 사람들의 위선 때문에 상처를 받고 자녀가 믿음을 잃기도 한다. A라는 환경 여건이 무조건적으로 자녀에게 좋게 작용만 하는 건 아니므로 주의해야 한다.
B.개인적인 교회 생활에는 지장이 없지만- 가족 중 일부가 불신자이거나 혹은 교회 출석을 중단할 정도로 신앙이 식음. 어쨌든 가정에서 뭔가 영적인 결정을 내리려 할 때 딴지를 걸 사람이 가족 중에 존재- 교리 차이 내지 어른들의 사정으로 인해 부모가 서로 다른 교회에 다님- 혹은, 부모가 한 교회에는 다니고 있지만 구원 받았는지도 모르는 단순 church goer이고, 평상시의 언행도 불신자와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자녀에게 영적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함
이런 정도라면 B등급이다. 이렇게만 돼도 부모의 믿음이 자녀에게로 그대로 전수되기는 굉장히 어려워진다. 자녀가 알아서 자기 신앙에 대해서 공부하고 각성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C.가족 중에 구원받은 사람이 자녀 한둘밖에 없는 한편으로 나머지 가족 구성원은,- 그런 것에 별 관심이 없는 방관자이거나,- "그래, 심성 수련을 위해 종교 하나 갖는 거 나쁘지는 않지. 다만, 너무 중독되고 빠지지는 마라."- "예수쟁이 돼서 뭐 하냐?" (살짝 시니컬)중의 한 반응이지만...최소한 적극적으로 교회 가는 걸 막고 박해하지는 않는 경우이다.
아래의 D보다는 여건이 낫지만, 그래도 교회만 빠져나오면 맨날 집에서 불신자와(영적으로 아무 도움을 주지 않는) 부대껴야 하기 때문에 영적으로 지치기 쉽다. 가족 구원을 위한 기도가 절실해진다.
D.가족 중에 구원받은 사람이 자녀 하나밖에 없고 그 자녀가 그것 때문에 가족으로부터 적극적으로 조롱과 박해를 받으며, 교회 출석 중단을 요구받고 있는 상태. 부모 몰래 교회를 가거나, 교회에서의 내 행적을 부모에게 떳떳하게 말도 꺼낼 수 없다. 이런 D급 가정에 소속된 구원받은 사람은 가정 여건 때문에 안정된 교회 출석이나 장시간 교제, 교회 직분 수행이 곤란하다.
나머지 가족은 무신론자 기독 안티일 수도 있고, 천주교나 불교나 심지어 이슬람 같은 타 종교 골수일 수도 있으며 심지어 KJV를 싫어하는 기성교회 소속일 수도 있다. 어쩌면 그게 차라리 깔끔한 무교보다 더 무서운 경우도 있다.A가 드문 것만큼이나 D만치 독한 가정도 흔하지는 않다. 그런데 이런 D급 가정에서 정말 독실하게 신앙 생활을 처절하게 열심히 하는 형제 자매도 있다. D급 가정을 혼자 힘으로 선한 간증을 남겨서 C를 거쳐 B나 A로 바꿔 놓은 사람이 있다면, 그건 영적 전투에서 가히 최고의 승리를 거둔 사례라 하겠다.
* 여러분은 어떻게 어린 시절을 보내셨습니까? (성인이 돼서야 구원받은 분 제외) 참고로, 저는 B급 가정 출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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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8 16:55:19 | 김용묵
가족들을 돌보시느라 더운날 산모인 자매님뿐만 아니라 아기도 그리고 형제님도 좀(?) 고생많으실텐데....
자료를 정리하는 데에는 재능이 있으신 것 같아요^^
강건하시고 승리하세요.
2010-08-18 15:11:05 | 신대준
아멘! 영광을 삼위 하나님께~
2010-08-18 12:03:23 | 신진성
오늘도 어디선가 성전건축이란 미명아래 성도들을 착취하고 있을 목사님들이 꼭 봐야할 글이네요
2010-08-18 08:42:23 | 송재근
아멘! 귀한글 감사합니다. 형제님 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2010-08-18 08:41:29 | 송재근
아멘. 하나님이 어떤 분이고 하나님께서 자신에 대한 신앙의 근간을 어떻게 만들어 놓으셨는지를 모르면 100이면 100 이단으로 빠지기 쉽죠.
그런 사람들이 '성경의 우상화, 문자 맹신주의' 이런 데에 빠지면서 교리적으로는 완전히 배도하게 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0-08-18 01:08:47 | 김용묵
저도 바르게 깨달아 알기 전에 여러 목사님과 교회의 선배들이 했던 것을 따라
성전이란 말을 생각 없이 사용했습니다. 이젠 대표기도 등을 할 때 꼭 '예배당' 등으로
바르게 말하길 힘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소위 성전건축에 전력을 다하는 대다수 목사들은
학개 대언자 시대에 태어나 활동했어도 하나님의 칭찬은 절대 못 받았으리라 생각되네요.
그들의 성전건축에 열심은 자신의 목회성공에 대한 인간적 야망에서 출발한 것이니까요.
목사님의 귀한 글 잘 읽었습니다.^^
2010-08-17 17:20:22 | 김대용
김 형제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여건이 변해서 어려움이 있으시겠지만 주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잘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2010-08-17 16:14:02 | 김재욱
김학준 형제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진리 안에서 굳게 서기 바랍니다.
샬롬.
2010-08-17 15:44:07 | 관리자
새가족과 함께 여의치 않으실텐데. 애쓰신 자료가 더욱 값집니다.
2010-08-17 15:42:16 | 박홍규
저희도 아직은 여건이 안되서 집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이글이 많은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2010-08-17 15:13:41 | 김학준
예배하려고 모인 장소를 성전으로 극대화하고 집이 아닌 장소를 마련하여 예배하는 곳을 신전과 같다고
비판하는 이 양극단을 벗어 날 수 있는 근거있는 글을 올려 주어
이 답답한 마음이 시원해집니다.
왜냐하면 교회를 성전이라 여기지 않아도 비싼 돈을 들여 장소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교회의 실정이 비성경적이라는 비판에 답변할 근거가 부실했거든요.
이젠 확실히 대답할 수 있습니다.!(?)
2010-08-17 13:35:14 | 정혜미
요즘 우리 주위를 잘 살펴보면, 은사운동/종교통합운동과 같은 이상한 일들이 큰 저항없이 그들 나름대로의 지지 세력과 영향력에 의해서 잘(?) 진행되고 있는 것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은사운동의 대표적인 것이 방언을 못 받으면 성령을 못 받았다고 가르치고 더 나아가서 구원도 받은 것이 아니라고 가르치고, 우리 교회만이 천국가는 유일한 통로라고 극단적으로 가르치는 교회가 등장하는가 하면, 이슬람이든 불교든 힌두교든 모든 종교에서 그냥 열심히 믿기만 하면 그 안에 하나님이 보이고 그것을 통해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사상이 널리 퍼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서 사랑과 평화라는 명목하에 이제 모든 종교는 하나로 귀결될 수 있다는 사상이 만연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끄럽게도 이런 유행에 편승하여 세력을 유지하고 얻고자 하는 어리석은 목사님들 또한 많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그런데 이런 것들이 그렇게 하라고 성경 어느 구절에 명시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까 ? 이런 문제의 시발점은 자신의 편협된 생각을 말씀과 접목시키는 인간의 교만에서 출발한다는 생각합니다. 즉, “하나님은 이럴 것이다, 하나님은 이렇게 추구되는 것을 좋아하실 것이다.” 라고 성경을 가지고 짜집기하여 자신의 새로운 논리를 만들어내고 판단하며 전파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일들이 비단 오늘날에만 벌어지는 일들이 아닙니다.과거의 역사를 통해서도 이런 교만의 일들이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반복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이런 일들이 물질적으로 풍부하고, 질서가 없으며, 지식이 홍수처럼 불어나는 곳에서 주로 발생한다는 것입니다.골로새서를 읽었습니다. 골로새라는 지역은 지금의 터키지역에 위치한 동서교통의 요충지, 사람의 왕래가 많고, 여러 가지 사상/문화가 공존했던 도시였으며 라오디게아등과 함께 번영했던 도시였습니다. 거기다가 이방신의 도시 에베소와는 불과 서울에서 대전정도의 거리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으니, 두 도시간에도 꽤 많은 교류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역이 이렇다보니 다수의 성도들이 여러 사상과 문화를 접하게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인지 골로새교회에서도, 주후 60년정도 시점밖에 되지 않았지만, 겸손을 가장한 이단사상과 거짓된 가르침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골로새교회에 등장했던 이단 사상들은 3가지로 성경에서는 분류합니다.에바브로가 말씀을 전파하는 시기에 성도들이 아래와 같은 사상에 미혹된 것입니다.1) 거짓 철학: 물질에 대해서 금욕해야하고 물질과 마귀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신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며, 결코 신은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실 수 없다 라는 예수님의 성육신과 구원을 부정하는 사상과2) 율법: 할례와 같은 율법의 준수를 통해서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과3) 천사숭배: 미천한 인간이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 직접 경배드리는 것은 불경한 것이어서, 하나님대신 하나님을 섬기는 천사를 우리가 숭배하는 것이 지극히 당연하다고 여기는 인간의 생각들이 등장한 것입니다.
그런데 앞의 3가지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하나님은 지극히 높으셔서 인간의 몸을 입을 수 없다, 인간이 너무 미천해서 너무 위대하신 하나님께 직접 경배할 수 없어서 천사를 숭배해야 한다는 내용들인데, 문맥상으로도 하나님을 높일 뿐이지, 인간이 교만한 내용은 하나도 없습니다. 말씀을 잘 이해하고 있지 않으면 그냥 그럴 수 있겠는데 하고 미혹될 수 있는 내용들이라는 것입니다. 겸손한 것이라 생각하고 또한 하나님을 존중한다고 한 나의 자의적인 생각에 대해 하나님은 “잘못된 것이다”라고 경고하시는 것입니다. 즉, 성경에 기초로 하지 않는 겸손과 존중은 교만이라는 것이며, 또한 이런 교만은 우리가 사탄에게 쉽게 당할 수 있는 큰 덫이라는 것입니다.
요즘 우리 주위를 보면 형태만 조금 변형되었지 위에 언급된 일들과 상당이 유사한 신앙과 현상들이 서로 혼합되어 벌어지고 있음을 주의를 기울여 살펴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이런 것들을 보고 성경은 뭐라 말씀하시는 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권고들입니다.1) 속지마라 : 그 분안에 모든 지식의 보화가 감추어져 있다 (골 2:3-4)2) 위를 소망해라 : 위에 있는 것에 애착을 두고 땅에 있는 것들에 두지마라 (골 3:2,5) 3)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속에 모든 지혜로 풍성이 거하게 하라 (골 3:16) 저는 이 부분이 바울이 하고자 하는 핵심구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너는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어 네 자신을 하나님께 인정받는 자로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나타내도록 연구하라 (딤후 2:15)]4) 기도하고 깨어있으라 (골 4:2)5) 너희말을 소금으로 간 맞추어 항상 은혜있게 하라 (골 4:6)
추가적으로, 골로새서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묵상은 “하나님에 대한 인간의 자의적인 생각/판단”과 “하나님의 온전한 말씀”의 대조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의 지식/환경/겸손/논리가 성경과 상충된 것을 주장할 때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 가 ?명확한 것은 구분이 가서 어떻게 가야 할 것인지 분명히 방향이 잡히지만, 정말 때에 따라서 애매한 상황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그럴 경우에, 성경의 지식은 있지만 우리의 생각에 속아서, “하나님은 이렇게 하시면 좋아하시며, 이것이 그 분의 뜻이고 바른 길이다”라고 판단하여 그렇게 하는 경우는 없는지 다시 한 번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때가 지금의 때가 아닌 가 생각해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도 바울의 말씀처럼 우선 우리 속을 성경 말씀의 지혜로 부지런히 채워야 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우리가 겸손을 그 분께 배울 수 있으며, 우리의 인격이 되게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고, 그 분의 뜻과 배치되게 행하는 것은 없는지 바르게 분별해낼 수 있습니다.그래야만 우리의 “일”과 “존중”을 하나님께서 합당하게 받으실 것입니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소홀히 여기리라(삼상2:30)[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0 12:43:32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0-08-17 13:32:24 | 김학준
노 형제님!
수고가 많습니다.
바로 알고 바로 살아야지요.
감사합니다. 샬롬.
2010-08-17 10:50:43 | 관리자
노 형제님, 감사합니다~.
두루뭉술하게 적당히 아는 사람도 많고 알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지요.
위 강의는 정말 크리스천 모두가 들어야 할 강의입니다. 저도 강력 추천합니다.^^
2010-08-17 09:12:48 | 김재욱
김재근 목사님, 감사합니다.
시원하면서도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이유는... 제가 처한 상황이 바로 이것이기 때문이지요...
뇌구조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아무리 얘기해도 모릅니다.
그것을 인정하면 그간 쌓아온 모든 것이 무너지고, 밥그릇을 유지할 터전이 없어지니 알아도 모른 척이지요.
2010-08-17 09:07:34 | 김재욱
한 하나님, 유일하신 하나님
신명기6장 4절,5절
킹제임스 흠정역 : 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개역 :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카톨릭성경 : 이스라엘아, 들어라!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KJV : Hear, O Israel: The LORD our God [is] one LORD: / And thou shalt love the LORD thy God with all thine heart, and with all thy soul, and with all thy might.
이사야 43장 10절,11절
{주}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내가 택한 나의 종이니 이것은 너희가 나를 알고 나를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 이전에 지어진 신이 없었으며 나 이후에도 없으리라. / 나 곧 나는 {주}니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이사야 46장 9절
너희는 옛적의 이전 일들을 기억하라. 나는 [하나님]이요,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나니 나는 [하나님]이니라. 나 같은 이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8장 58절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있기 전에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라.
* 성경에서 하나님은 한 하나님이시나 세 가지 뚜렷이 다른 인격체 즉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님의 삼위일체로 존재하신다. 이 같은 세 인격체는 영원 전부터 존재하며 동등하며 서로에게 종속되어 있지 않다.
에스라 성경사전 229페이지 삼위일체 참조.
요한1서 5장 6절
킹제임스 흠정역 : 이분은 물과 피로 오신 분이시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오지 아니하시고 물과 피로 오셨느니라. 증언하시는 이는 /성령]이시니 이는 /성령]께서 진리이시기 때문이라.
개역 :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자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부분삭제)
개역개정 :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이시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증언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카톨릭성경 : 그분께서 바로 물과 피를 통하여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물만이 아니라 물과 피로써 오신 것입니다. 이것을 증언하시는 분은 성령이십니다. 성령은 곧 진리이십니다.
KJV : This is he that came by water and blood, [even] Jesus Christ; not by water only, but by water and blood. And it is the Spirit that beareth witness, because the Spirit is truth.
요한1서 5장 7절
킹제임스 흠정역 : 하늘에 증언하는 세 분이 계시니 곧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님이시라. 또 이 세 분은 하나이시니라.
개역 : 증거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6절 부분 삽입, 7절 완전삭제)
개역개정 : 증언하는 이가 셋이니 (삭제)
카톨릭성경 : 그래서 증언하는 것이 셋입니다. (삭제)
KJV : For there are three that bear record in heaven, the Father, the Word, and the Holy Ghost: and these three are one..
요한1서 5장 8절
킹제임스 흠정역 : 땅에 증언하는 셋이 있으니 영과 물과 피라. 또 이 셋이 하나로 일치하느니라.
개역 : 증거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
개역개정 :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셋은 합하여 하나이니라
카톨릭성경 : 성령과 물과 피인데, 이 셋은 하나로 모아집니다.
KJV : And there are three that bear witness in earth, the spirit, and the water, and the blood: and these three agree in one.
* 개역성경은 7절 (하늘에 증언하는 세 분이 계시니 곧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님이시라. 또 이 세 분은 하나이시니라.) 말씀을 삭제했습니다. 그리고 6절의 말씀을 나누어서 일부는 6절에 일부는 7절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개역개정판에서는 6절을 원래대로 수정했으나 7절 일부( 증언하는 이가 셋이니)만 삽입하고 중요한 삼위일체의 핵심이 되는 말씀인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님이시라. 또 이 세 분은 하나이시니라 를 또 삭제했습니다. 카톨릭 성경도 개역개정판성경과 똑같습니다.
또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은 7절에 분명 '하늘에' 라고 씌여있고 8절에는 분명 '땅에' 라고 기록되어 있어 정확하게 하늘과 땅을 구분지어 조화로운 신비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역,개역개정,카톨릭 성경은 이러한 중요한 하나님의 신비를 삭제하고 감추어 버렸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출애굽기 3장 5절
그분께서 이르시되, 여기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하시고
레위기 11장 44절
나는 {주} 너희 [하나님]이니라. 그런즉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너희 자신을 거룩히 구별하여 거룩할지니라. 너희는 땅에서 기는 것 즉 기는 그 어떤 것으로 인하여 너희 자신을 더럽히지 말지니라.
시편47편 8편
[하나님]께서 이교도들을 통치하시며 자신의 거룩함의 왕좌에 앉아 계시는도다.
이사야 6장 3절
하나가 다른 하나에게 크게 외쳐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주}여, 그분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구약시대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그리고 그 민족을 통하여 온 세상에게 자신을 보여 주셨습니다(신7:6-11; 사66:18-21). 이때, 여호와로 나타나신 하나님은 영원한 존재요 이스라엘이 순종하고 신뢰할 분으로 이스라엘을 속박에서 구출하여 자신의 은혜를 온 천하에 밝히 드러내신 분이십니다. 이러한 은혜를 받은 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을 유일한 경배의 대상으로 삼고 오직 그분께만 경배하고 그분의 뜻에 절대 복종하여 은혜에 부응하여야 했습니다(출20:2).
성경에서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엘로힘)으로 2,500여회 기록되어져 있고 , 주 하나님(여호와)는 구약에 6,000번 이상 표현되었습니다. 그밖에 전능자 하나님(엘샤다이), 예비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이레), 승리의하나님(여호와닛시), 화평,평강의 하나님(여호와샬롬), 치유의 하나님(여호와라파), 거룩한 하나님 (여호와카데쉬)으로 이름이 사용되었다.
이러한 히브리말 하나님의 속성을 한국언어로 가장 잘 표현한 것이 바로 '하나님' 입니다.
전세계에서 하늘님(하느님)으로 섬겨졌던 신들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중국
- 서왕모 ( 곤륜산에 산다는 신선으로 상제와 더불어 가장 위를 차지하는 여신 )
- 여와 ( 인간을 창조했다는 여신으로, 하반신은 용 이라고 한다 )
- 반고 ( 태초의 신으로. 까마득한 혼돈에서 태어나 하늘과 땅을 갈라놓고 죽었는데 죽어서 그의 피부며 머리카락 등 모든 것이 세상의 만물이 되었다고한다 )
일본
- 이자나기 ( 일본을 만들었다는 신 )
- 아마테라스 오미카미 ( 이자나기의 한쪽 눈에서 태어났다는 태양의 여신 )
- 츠키요미 노미코토 ( 이자나기의 눈에서 태어났다는 달의 여신 )
이집트
- 라 ( 태양의 신이자, 모든 신들의 아버지 )
- 아툼 ('라' 와 동일시 되는 인물. 자위행위로서 신들을 창조함 )
- 프타 ( 우주, 장인기술, 가축의 신. 하이집트에서 최고로 숭배받은 신 )
- 호르(호루스) ( 태양의 신이자, 파라오를 수호하는 신 )
- 크눔 ( 우주와 창조와 다산의 신. 숫양의 머리를 가진 신 )
- 이세트(이시스) ( 아시르의 아내이자 호르의 어머니로써, 여자와 어린 아이를 수호하고 마법에 능수능란한 여신 )
그리스
- 제우스 ( 신들의 왕, 천공, 뇌정의 신, 인간사회의 정치, 법률, 도덕등 생활을 지배하는 신 ) - 헤라 ( 신들의 여왕, 여성의 보호신, 결혼, 출산의 여신 )
인도
- 브라마[梵天] ( 우주의 창조를 주관하는 신 )
- 비슈누 ( 우주의 유지를 주관하는 신 )
- 시바 ( 우주의 파괴를 주관하는 신 )
*브라마, 비슈누, 시바 이 세 신은 삼위일체적으로 ‘트리무리티(trimriti:三柱의 神)’라고 불리며, 각각 우주의 창조 ·유지 ·파괴를 주관한다고 말한다. 이 가운데 브라마는 이름뿐이고 신자를 모은 일도 드물었으나, 비슈누 ·시바 두 신은 많은 교도들를 모아 현재 힌두교의 2대(大) 종파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한국
- 옥황상제 (이승과 저승은 물론, 이 세상 전체를 포괄한다는 신 )
- 환인 ( 단군신화에 나오는 천신 )
- 마고 할멈 ( 우리나라 창세 신화에서 세상을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여신 )
- 제석천 ( 불법을 수호하는 신. 십이천 중 하나이며 서쪽과 동쪽으르 수호함.수미산 꼭대기 도리천에 살며, 모든 신들의 왕 )
- 상제님 ( 증산도에서 우주를 다스리는 하느님 )
- 원시천존 ( 도교의 최고신으로 옥황상제와 비슷한 신 )
위의 나열된 모든 신들과 언급되지 않은 수많은 신들이 지구상에서 고대로 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민간신앙, 토테미즘, 정령숭배, 샤마니즘, 종교 등을 통해 숭배되었던 하늘님, 즉 하느님들입니다. 카톨릭은 이러한 하늘님 범주 안에서 삼위일체이신 하나님과 하늘의 여신인 마리아를 하느님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애국가 1절 가사를 한번 보겠습니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자료1 : 2005년도 통계청자료
구 분
계
종교있음
불 교
기독교(개신교)
기독교(천주교)
유 교
원불교
증산교(대순진리회)
천도교
대종교
기 타
종교없음
종교미상
전 국
47,041,434
24,970,766
10,726,463
8,616,438
5,146,147
104,575
129,907
34,550
45,835
3,766
163,085
21,865,160
205,508
위 도표를 보면 종교란에 기독교인(개신교)으로 그나마 체크했던 사람이 18.3%정도라는 것이 공식적 사실자료입니다. 그렇다면 그밖의 많은 종교인들과 무신론자들이 때론 감격스럽게 부르는 애국가와 여기에 등장하는 하느님을 노래하면서 기독교의 유일신인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애국가 가사가 그렇게 쓰여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부르기는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하느님이 보우하사 가사때문에 대한민국이 시끄럽습니까?
한 예로, 증산교도들은 이 하느님을 노래하면서 기독교의 하나님이 아닌 자신들의 하느님인 상제님의 보우하심에 감사한다는 사실입니다. 즉 각각의 많은 종교와 미신숭배자들은 자신들의 하느님을 생각하면서 보우하심에 감사하기 때문에 열창하고, 흐느끼고 감격하며 부르는 것입니다.
위 성경의 기록들을 통해 보아 알수 있는 것 처럼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셨고 하나님외에 다른신을 없으며, 영원토록 살아계시며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이 각기 다른 인격체이면서 한 하나님이심과 거룩하신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땅의 수 많은 우상들과 구별하기 위해 이방신들은 '엘'(하느님)로 부르고 하나님의 이름은 '엘로힘(하나님)'으로 구분하여 불렀던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엘로힘'되시는 유일하신 창조주이자, 거룩하시며 영원에서 영원까지 살아계시는 삼위일체이신 분을 한국언어로 하나, 유일, 혹은 최고의 의미를 포함하는 '하나님'으로 표현한 것은 가장 탁월하며 구별된 이름인 것입니다. '거룩하다'라는 말은 '구별되다'라는 말이며 바꿔서 말하면 구별한다는 것은 거룩하게 높여 드린다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라는 이름은 이러한 모든 성품을 표현하는데 있어 가장 적합한 이름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기독교 역사는 130년 정도 되었습니다. 그러니 수천년을 이어온 역사와 문화속에서 이미 굳어버린 하늘숭배사상속에서 내리는 정의와 가치기준은 성경적일수 없는 것입니다. 또한 그러한 기준과 잣대가 옳다고 말하는 것도 진리가 아닌 사회적 통념일 뿐입니다. 기독교는 위 성경구절들이 말하는 바와 같이 세상의 모든 종교와 신들은 잡신이요 우상이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세상사람들이 아무리 아우성 쳐도 하나님의 말씀에 하나님외 다른 신은 없다고 하면 없는 것입니다.
동이민족이라는 우리나라는 엄밀히 보면 노아의 후손들이며, 다시금 번성케 된 민족이라는 것이 성경을 통한 창조세계의 역사입니다. 우리나라는 선사시대 이후로 조선시대를 거쳐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 많은 무속신앙과, 샤마니즘, 많은 종교들이 있어왔고 하늘을 숭배하는 사상들도 있어 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와 하나님의 이름은 더 오랜것이고 명확한 것이며 66권의 글로 계시된 수천년의 성경기록은 이것을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역사학적으로는 이스라엘을 통하여 자신을 드러내신 엘로힘(하나님)이며, 이스라엘에 초림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전 인류의 구원문제를 해결하신 예수님이며 그리고 66권의 성경말씀을 통해 역사하시는 진리의 영 되시는 성령님이신 것입니다. 유일하신 창조주이자, 거룩하시며 영원에서 영원까지 살아계시는, 삼위일체이신 한 하나님을 우리는 '하나님'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과 하느님의 차이입니다.
참고자료
하나님 정의 - 에스라 성경사전 389페이지 참조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5&write_id=201
(정말 추천하고 싶은 동영상 강해입니다.)
하나님의 이름1 - 정동수 목사님의 강해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6_04&write_id=9
하나님의 이름2 - 정동수 목사님의 강해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6_04&write_id=10
하나님의 이름3 - 정동수 목사님의 강해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6_04&write_id=11
하나님의 이름4 - 정동수 목사님의 강해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6_04&write_id=12
하나님의 이름5 - 정동수 목사님의 강해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6_04&write_id=13
하나님의 이름6 - 정동수 목사님의 강해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6_04&write_id=14
하나님의 이름7 - 정동수 목사님의 강해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6_04&write_id=15
하나님의 이름8 - 정동수 목사님의 강해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6_04&write_id=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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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7 00:53:37 | 노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