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 아멘입니다. 저도 이 문제를 누차 강조한지가 오랜데, 사람들 머리에 고착화됐는지 잘 안고쳐지더군요.
2011-03-25 12:03:51 | 류인선
감사합니다.김정호형제님! 감사합니다. 주님!
2011-03-25 08:56:01 | 윤범용
도전이 되는군요.
젊은 저도 많이 부끄러워집니다.
어르신의 하나님 사랑, 말씀 사랑에 저도 놀랍니다.
할렐루야~
2011-03-24 23:18:59 | 소범준
감사합니다. 역시 속담대로 '아' 다르고 '어' 다른 것 같습니다.
이 글자 하나하나를 제대로 살리지 않으면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2011-03-24 22:52:04 | 소범준
★ 축복(祝福)이란 말을 제대로 써라!
축복은 내가 내 자신에게, 또는 남에게 하나님이 복을 (내려)주시기를 바랄 때 쓰는 단어입니다. 한자어로 빌 축(祝) 복(福) 복입니다. 다시 말해서 “복을 빌다”입니다. 우리말은 분명히 “아”다르고 “어”다릅니다. 일상대화에서야 혼용되어도 의사소통에 지장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통용된다 치더라도 거룩하신 하나님을 대상으로 올리는 기도에서만큼은 바르게 써야합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 저를 축복해 주세요” 또는 “하나님이 여러분을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등의 표현은 “하나님! 저를(여러분을) 위해서 복을 빌어주세요.”라는 말인데 하나님이 누구한테 복을 빌어 주라고요. 하나님위에 하나님을 두는 불경스런 표현이 됩니다.
혹자는 말합니다. 국어사전에 혼용되는 경우도 있다라고, 하지만 원칙이 중요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버지 하나님을 향해 말씀하실 때 축복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시는 경우가 복음서에서 발견됩니다만 어디까지나 사람의 아들로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 아버지 하나님을 향해서 인성적인 입장에서 사용하신 것입니다. 흔히들 지금까지 전통적으로 써온건데 뭐 어떠냐라는 반문도 할 수 있겠지만 하나님의 말씀만큼은 대충 전통 운운하면서 넘겨서는 안된다라는 생각입니다.
아래 성경구절들을 살펴 보시고 축복(祝福)과 복(福)의 차이를 제대로 느껴서 바르게 사용합시다. 우리 한글 흠정역 성경은 복과 축복의 정확한 구별을 너무나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 좀 길지만 성경 구절을 모두 읽어보시면 복주실 것입니다)
(창 1:22, 킹흠정) 『하나님께서 그것들에게 복을 주시며 이르시되, 다산하고 번성하여 바다의 물들을 채우고 날짐승은 땅에서 번성하라, 하시니라.』*축복을(x)
(창 1:28, 킹흠정)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다산하고 번성하여 땅을 채우라. 땅을 정복하라. 또 바다의 물고기와 공중의 날짐승과 땅 위에서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지배하라, 하시니라.』
(창 2:3, 킹흠정)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을 복 주시고 거룩히 구별하셨으니 이는 그 날에 하나님께서 친히 창조하며 만든 자신의 모든 일을 떠나 안식하셨기 때문이더라.』
(창 5:2, 킹흠정) 『그분께서 그들을 남성과 여성으로 창조하시고 그들을 창조하시던 날에 그분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의 이름을 아담이라 부르시니라.』
(창 9:1, 킹흠정) 『하나님께서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다산하고 번성하여 땅을 채우라.』
(창 12:2, 킹흠정) 『내가 너로부터 큰 민족을 만들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크게 하리니 네가 복이 되리라.』
(창 12:3, 킹흠정) 『너를 축복하는 자들에게는 내가 복을 주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를 내리리니 네 안에서 땅의 모든 가족들이 복을 받으리라, 하셨더라.』
(창 14:19, 킹흠정) 『그가 아브람을 축복하여 이르되, 하늘과 땅의 소유주 되시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사람 아브람에게 복이 있을지어다.』
(창 17:16, 킹흠정) 『내가 그녀에게 복을 주어 그녀로부터도 네게 아들을 주리라. 참으로 내가 그녀에게 복을 주리니 그녀가 민족들의 어머니가 되고 백성의 왕들이 그녀에게서 나리라, 하시니라.』
(창 17:20, 킹흠정) 『이스마엘로 말하건대 내가 네 말을 들었나니, 보라, 내가 그에게 복을 주었으며 또 그로 하여금 다산하게 하고 크게 번성하게 하리라. 그가 열두 통치자를 낳으리니 내가 그를 큰 민족으로 만들리라.』
(창 18:18, 킹흠정) 『내가 보건대 아브라함은 분명히 크고 강력한 민족이 되며 땅의 모든 민족들이 그 안에서 복을 받으리니』
(창 22:17, 킹흠정) 『내가 네게 복을 주고 복을 주며 또 네 씨를 하늘의 별들같이 바닷가의 모래같이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니 네 씨가 자기 원수들의 문을 소유하리라.』
(창 22:18, 킹흠정) 『또 네 씨 안에서 땅의 모든 민족들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내 음성에 순종하였기 때문이니라, 하니라.』
(창 24:1, 킹흠정) 『아브라함이 나이 많아 연로하니라. 주께서 모든 일에서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시니』
(창 24:31, 킹흠정) 『라반이 이르되, 주께 복을 받은 분이여, 들어오소서. 어찌하여 밖에 서 있나이까? 내가 집과 낙타들의 방을 예비하였나이다, 하니라.』
(창 24:35, 킹흠정) 『주께서 나의 주인에게 크게 복을 주셨으므로 그가 크게 되었으며 그분께서 양 떼와 소 떼와 은과 금과 남종과 여종과 낙타와 나귀들을 그에게 주셨고』
(창 24:60, 킹흠정) 『리브가를 축복하여 그녀에게 이르되, 너는 우리의 누이로다. 너는 수천 수백만의 어머니가 될지어다. 네 씨가 자기들을 미워하는 자들의 문을 소유할지로다, 하니라.』
(창 25:11, 킹흠정) 『아브라함이 죽은 뒤에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 이삭에게 복을 주시매 이삭이 라해로이 우물 곁에 거하였더라.』
(창 26:3, 킹흠정) 『이 땅에 머무르라. 내가 너와 함께하고 네게 복을 주리라. 내가 이 모든 지역을 너와 네 씨에게 주고 내가 네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맹세한 그 맹세를 이행하며』
(창 26:4, 킹흠정) 『또 네 씨를 하늘의 별들같이 번성하게 하고 이 모든 지역을 네 씨에게 주리니 네 씨 안에서 땅의 모든 민족들이 복을 받으리라.』
(창 26:12, 킹흠정) 『그때에 이삭이 그 땅에서 씨를 뿌려 그 해에 백 배를 받았고 주께서 복을 주시므로』
(창 26:24, 킹흠정) 『바로 그 밤에 주께서 그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나는 네 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니 두려워하지 말라. 내 종 아브라함으로 인하여 내가 너와 함께하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씨를 번성하게 하리라, 하시매』
(창 26:29, 킹흠정) 『우리가 네게 손을 대지 아니하고 선한 일만 네게 행하며 너를 평안히 내보낸 것 같이 너는 우리를 해치지 말라. 이제 너는 주께 복을 받은 자니라.』
(창 27:4, 킹흠정) 『내가 좋아하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그것을 내게로 가져와 내가 먹게 하고 이로써 내가 죽기 전에 내 혼이 너를 축복하게 하라, 하니라.』
(창 27:7, 킹흠정) 『나를 위해 사냥한 고기를 가져다가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내가 먹게 하고 내가 죽기 전에 주 앞에서 너를 축복하게 하라, 하셨느니라.』
(창 27:10, 킹흠정) 『네가 그것을 네 아버지께 가지고 가서 그분께서 드시고 돌아가시기 전에 너를 축복하게 하라, 하니라.』
(창 27:12, 킹흠정) 『아버지께서 나를 만지실진대 내가 아버지께 속이는 자로 보일 터이니 그러면 내가 복은 고사하고 저주를 받을 것이니이다, 하거늘』
*나머지 (축)복의 성경구절은 pdf파일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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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4 19:40:28 | 김규태
평소에도 어르신을 뵈면 존경의 마음과 부러움이 생겨나곤 했습니다.
사그라들지 않는 열정과 삶을 향한 긍정적 에너지를 온 몸 가득히 풍겨내셔서
주위 사람들에게 (말씀이 없으셔도) 좋은 영향력을 끼치시곤 하시지요.
저도 어르신처럼만 건강하고 후덕하신 모습으로 늙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마태복음 강해 시간에도 소곤소곤 곁에 계신 자매님께 궁금한 것들을 묻기도 하시던데..
이제는 주일학교 아이들과 함께라니.. 절로 머리가 숙여지네요.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샬롬~ ^^
2011-03-23 17:32:11 | 이은희
이 어르신과 함께 있으면 누가 늙고 누가 젋은 이인지 모를정도로
에너지가 넘치는 분이시지요. 체면과 위신을 생각하지 않고 배우고자하는
그 자세는 너무 순수해서 본이 됩니다.
2011-03-23 11:56:01 | 정혜미
시간이 가면서 좋은 모습으로 바뀌는 성도들을 보면 기쁩니다.
성경 말씀을 통해 어르신에게 은혜와 평강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2011-03-22 10:39:47 | 관리자
대-단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큰 발전이 있으시리라 기대됩니다.
어르신 파이팅(?)입니다.^^
2011-03-22 09:53:23 | 김재욱
사람이 자기가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것만 듣는다는 속설을 최우탁님이 잘 증명해주셨습니다. 꼼꼼히 다시한번 김문수형제님의 글을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2011-03-22 09:33:09 | 송재근
주께서 전능하신 바로 그 이유로 인하여 그분의 말씀대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사료됩니다.
(히 1:10) “또, 주여, 주께서 처음에 땅의 기초를 놓으셨사오며 하늘들은 주의 손이 이루신 작품이니이다.”
(히 1:11) “그것들은 멸망하려니와 오직 주는 여전히 계시고 그것들은 다 옷같이 낡아지리니”
(히 1:12) “주께서 의복같이 그것들을 접으시면 그것들이 바뀌려니와 주는 동일하시고 주의 햇수는 끊어지지 아니하리이다, 하시되”
(삼상 2:8) “그분께서 가난한 자를 먼지에서 일으키시며 거지를 거름더미에서 들어 올리사 통치자들 중에 앉게 하시고 또 그들이 영광의 왕좌를 상속받게 하시나니 이는 땅의 기둥들이 주의 것이요, 또 그분께서 그것들 위에 세상을 세우셨기 때문이라.”
(욥 9:5) “그분께서 산들을 옮겨도 그것들이 알지 못하나니 그분께서 분노하사 그것들을 뒤엎으시는도다.”
(욥 9:6) “그분께서 땅을 흔드사 그것의 자리에서 떠나게 하시니 땅의 기둥들이 떠는도다.”
2011-03-21 23:03:32 | 류인선
모든 성경은 성경 안에 해답이 있으며, 말씀의 어떤 구절이나 단어가 어렵게 느껴질 때는 멀리 갈 것도 없이 대개는 앞, 뒤 문맥을 살펴보시면 그 속에 그 설명이 있습니다.
(빌 2: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항상 순종한 것 같이 내가 있을 때뿐 아니라 지금 내가 없을 때에도 더욱더 순종하여 두려움과 떨림으로 너희 자신의 구원을 일하여 드러내라.”
여기서 "일하여 드러내라."의 내용은 김문수 형제님 설명처럼 14~15절에 있습니다.
(빌 2:14-15) “모든 일을 불평이나 시비가 없이 할지니 이것은 너희가 흠이 없고 무해한 자 곧 구부러지고 비뚤어진 민족 가운데서 책망 받을 것이 없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 하라는 것이며
조금 더 구체적으로는
(빌 2:14-15) “모든 일을 ............... 할지니" 에 "일을 하라"는 뜻이라고 답이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을 구원하시는 일 뿐만 아니라 그 구원을 드러내는 일마저도 실상은 사람의 뜻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온전히 주님께 순종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살 때 하나님께서 행하게 하신다고 합니다.
(빌 2:13) “너희 안에서 일하사 자기가 참으로 기뻐하는 것을 원하게도 하시고 행하게도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라.”
성경을 보실 때 염두에 두실 것은,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답은 우선 가까운데서 찾으시고, 가까운 곳에서 찾을 수 없을 때 점차적으로 범위를 넓혀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사도들이 편지를 쓸 때는 수신자들이 잘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썼기 때문입니다. 부연설명을 하자면, 바울 사도가 로마서를 쓸 때 로마의 성도들이 성경사전을 찾아봐야 하거나 갈라디아서나 빌립보서를 모르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도록 쓰지는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단어 하나하나가 중요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단어 하나에만 집착하고 매달리면 전체적인 뜻을 알 수 없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우리가 집에서 나와 외출을 해서 일을 보고 집으로 다시 돌아가려면 내 집 모양만 알아서는 돌아가지 못합니다. 내 집 주변의 남의 집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야 내 집을 찾아갈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야고보서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cafe.naver.com/phibc/256
2011-03-21 22:46:10 | 류인선
주님의 선하신 손길이 자매님의 노년을 은혜롭게 지켜주시기를 빕니다.
예전에 70이 넘어 구원을 받으시고 성경이 보고싶다며 손자에게 한글을 배워 3개월만에 한글을 뗀 자매님이 생각납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기 바랍니다.
2011-03-21 22:13:02 | 류인선
오...목사님 설교말씀에도 등장하시는 그 한숙향 어르신이시군요...나이를 떠나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입니다.
말씀과 교제가 풍성한 사랑침례교회가 정말 부럽습니다.
2011-03-21 21:10:46 | 유해용
감동 또 감동 입니다. ^^
2011-03-21 19:06:53 | 송재근
그분께서 가축이 먹을 풀과 사람이 쓸 채소를 자라게 하시며 땅에서 음식이 나게 하시되
He causeth the grass to grow for the cattle, and herb for the service of man: that he may bring forth food out of the earth;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포도즙과 사람의 얼굴을 빛나게 하는 기름과 사람의 심장을 강하게 하는 빵이 나게 하시는도다.
And wine that maketh glad the heart of man, and oil to make his face to shine, and bread which strengtheneth man's heart.
(시편 104:14~15)
2011-03-21 14:47:31 | 박광진
너희는 영으로나 말로나 혹은 우리에게서 왔다는 편지로나 그리스도의 날이 가까이 이르렀다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불안해하지 말라.
아무도 어떤 방법으로든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먼저 떨어져 나가는 일이 일어나고 저 죄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드러나지 아니하면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라.
그는 대적하는 자요, [하나님]이라 불리거나 혹은 경배 받는 모든 것 위로 자기를 높이는 자로서 [하나님]처럼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가 [하나님]인 것을 스스로 보이느니라.
(데후2:2~4)
2011-03-21 14:17:12 | 박광진
저는, 사랑침례교회 다니는 이청원이라고 합니다.
교회 이곳저곳을 다니다 저에게 무한한 감동을 주는 일이 있어서
그 감동, 여러분과 나누려 이렇게 사진을 올립니다.
위 성경구절과 함께 그림이 있는 이문서는
역시 사랑교회에 다니시는 올해 85세되신 한숙향 어르신의 주일공부 교재입니다.
어른신의 따님되시는 남윤수 자매님을 통해 이교회 나오신지 2년이 되가시는데
개역성경을 평생을 봐오셔서 입과 귀에 익숙하실텐데
어르신께서 뜻하시는바가 있어 (실은, 한글을 잘 읽지 못하십니다.),
흠정역 성경으로 이렇게 조금씩 한걸음을 내딛는 모습에
제 자신도 돌아보게 되더군요.
주일학교 시간, 맨 왼쪽가에 어르신 모습입니다.
주님 보시기에 어찌 이쁘시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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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1 13:51:19 | 이청원
최우탁형제님, 그분의 글을 대단히, 잘, 정말, 썩, 정확히, 잘못 이해하셨습니다.
2011-03-21 11:46:40 | 이청원
참 좋은 질문을 하셨네요. 느부갓네살은 영어로는 "Nebuchadnezzar"인데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는 구약에서만 총 57 단어가 사용되었네요. "Nebuchadnezzar"은 인칭 명사로서 바빌론 왕의 이름인데 그 뜻의 의미는 독자 스스로 히브리어 사전에서 찾아보면서 공부해야겠지요. 하지만 "Nebuchadnezzar"은 영어로 쓰인 인명이기에 번역이 아닌 음역을 하여 한글로 소리를 내어야 하는데 '느부갓네살'도 정확한 영어단어의 소리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저는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이민와서 26년째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의 한국 이름이 "최 우탁"인데 한국여권에 영어로 표기 하면서 "Choi, Woo Tack"이라고 하여 지금도 미국 사람들은 저의 성인 "최"를 "초이"라고 소리냅니다. 저에게 20살된 딸이 한 명있습니다. 미국에서 태어나서 성장하고 대학에 다니고 있습니다. 제 딸이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영어(Language)를 할줄 몰랐습니다. 이유는 한국어(tounge)를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국말을 아주 잘합니다. 하지만 저의 딸은 미국적 사고를 지니고 있지 한국적 사고를 가지고 있지않습니다. 그만큼 언어의 표현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한글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은 훌륭히 한글로 번역된 책입니다. 저의 뜻은 훌륭히 번역된 책이지, 한글로만 온전히 성경적 하나님의 말씀을 표현할 수 없는 책이란 뜻입니다. 영어 킹제임스 성경은 온전히 하나님 말씀이 보존된 책입니다.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한글로 번역할 때 영어의 원 뜻, 즉 영어적 사고로 번역되어야지 한국적 사고에 맟출려고 번역하면 오류가 있을 수있습니다. 예를 들어 keepbible의 홈페이지에 자주 게시글을 올리는 어느 분께서 "See you later"란 문장을 "두고 보자"라고 해석하신 글을 보았습니다. 그분은 한국의 명문 대학에서 언어학을 전공하셨고 대학에서 교수로 계신다는데, "See you later"를 "두고 보자"라고 해석하면 "See you later"란 문장이 나쁜 감정이 썩인 표현으로 "두고 보자"라는 의미로 사용될 수도 있다는 뜻인데 잘못된 해석입니다. 즉 한국적 사고로 해석한 것입니다. 영미인들은 "See you later"를 "잘 가!, 나중에 또 봐!"란 의미로만 사용하지 나쁜 감정의 표현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두고 보자"를 영어로 옮긴다면 "Just wait and see!"라고 표현합니다.
2011-03-21 01:54:03 | 최우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