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님 반갑습니다~
부족하지만 형제님의 질문에 답변드리고자 합니다.
민수기 그리고 신명기는 각각 모세오경의 넷째, 다섯째 책으로
두 책 모두 저자가 '모세'로 같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동일 저자인 모세에 의해 기록된 두 책은, 같은 사건이 몇 차례 나열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출애굽기~신명기의 여러 기록이 동일한 사건을 교차·병렬식으로 반복하기도 합니다.
형제님께서 질문하신 가나안 정탐 또한 두 책 모두에 기록된 같은 사건이지요. 그런데 형제님의 질문은 같은 사건인 것 같은데 왜 두 기록이 달라보이냐 하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두 기록을 가만히 잘 보면, 민수기의 기록은 주 하나님을 포함한 각각의 인물들의 대화와 묘사가 비교적 구체적으로 기술되어 있는 반면, 신명기의 기록은 모세가 주도적인 화자(話者)가 되어 내용이 전개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비단 이 부분에만 한정되지 않고 두 책의 전반적인 기술(記述)적 특징으로 보입니다.
또한 언급하신 구절을 살펴보면, 민13:2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내리신 명령을 직접적으로 기술한 것이고 신1:22은 모세에게 각 지파의 대표들(너희 각 사람)로 보이는 자들이 먼저 모세에게 와 정탐꾼을 보내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자 모세가 매우 기쁘게 여겼다(23절)고 설명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매우 기쁘게 여겼다는 것으로 보아 모세는 하나님께 받은 명령과 동일한 얘기를 하는 백성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잘 알고 있구나 착각(!)했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되는 대목입니다.
어쨌든 이 구절들 이후의 정탐에 대한 기록들이 일치하는 것으로 보아 동일한 사건에 대한 저자의 회고 또는 독자를 위해 반복에 의한 강조를 나타내고자 함이지 어떤 다른 별도의 사건이나 방법으로 이해하는 것은 좀 과한 의구심이 아닐까 합니다.
성경을 앞뒤 문맥으로 넓게 보시며 이해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알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됩니다.
샬롬~
2018-02-28 01:09:48 | 정진철
민13:2에 보면 주께서 모세에게 "너는 사람들을 보내어 그들이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 땅을 탐지하게 하되" 라고 되어 있는데 신1:22에 보면 모세가 "너희 각 사람이 내게로 가까이 나아와 이르되 우리가 사람들을 우리보다 먼저 보내어 우리를 위해 이 땅을 탐지하게 하고 우리가 마땅히 어느 길로 올라가야 할지 또 어느 도시들로 들어가야 할지 우리에게 말을 다시 전하게 하리이다" 민수기와 신명기에 정탐꾼을 보낸 것이 좀 다르게 기록되어 있는데 이것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요?
2018-02-27 20:56:33 | 이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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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4 14:29:25 | 이은영
안녕하세요? 다음 주 금요일(3월 2일)에는 양주(의정부) 임마누엘 침례교회에서 저녁 7시 30분에 채플 목사님(Pastor Paul Chappell)을 모시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립니다. 임마누엘 침례교회(호프만 목사님 시무)https://www.ebc.or.kr/ 채플 목사님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큰 독립침례교회 중 하나인 랭카스터 침례교회 담임 목사이시고 웨스트코스트 침례신학대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랭카스터 침례교회https://www.lancasterbaptist.org/ 웨스트코스트 침례신학대학https://wcbc.edu/ 채플 목사님은 마침 이번에 필리핀에서 열리는 아시아의 침례교 목회자 리더십 컨퍼런스를 마치고 돌아가면서 한국에 들러 임마누엘 교회에서 말씀을 선포하십니다. https://slconferenceasia.com/slc 누구든지 오실 수 있는 분들은 다 같이 시간을 내서 예배에 참석하면 큰 은혜가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8-02-24 11:50:17 | 관리자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2018-02-18 21:27:51 | 이민홍
안녕하세요..오송에 사는 사람인데요...세종시에 킹제임스로 설교하는 교회를 찾고있는데 아무데도 없네요..우연히 검색하다가 이 글을 보게 되었는데요..
그럼 현재 교회는 안나가시나요? 혹시 추천 할만한 교회가 세종시에 있으면 소개 좀 해주세요..
웬만한면 복음주의 교회의 형제 자매님들과 교제하는게 신앙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세종시에 한군데 비슷한곳이 있어서 저번주 가봤더랬죠..... 거긴 일반 성경을 써서 맘이 좀 안내키는데
분위기도 가족같고 진실된 맘들을 모두 가지고 있긴한데 성경이 개역쪽이라 내일 한번 더 나가보고 결정 해볼까합니다...전 왠만한 복음교회는 거의 찾으러 다녀본거 같애요..청주쪽은 거의 다 나가봤구요...
결론은 왠만하면 독립 침례교(미국 남침례교쪽)를 다니는게 성경의 올바른 교리에 큰 도움이 되리라 저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세종시에도 킹제임스교회가 한군데 나와야 할텐데 참말로 걱정입니다...
어쨓든 반갑구요..연락 한번 주세요...심주섭이라고 합니다...010 7656 1137
2018-02-18 02:07:20 | 심주섭
안녕하세요? 형제님, 쉴 틈 없이 공부하시나 봅니다.^
부족하지만 답변 드립니다.
(출 13:22) 낮에는 구름 기둥을 밤에는 불기둥을 백성 앞에서 치우지 아니하셨더라.
(출 13:22) He took not away the pillar of the cloud by day, nor the pillar of fire by night, from before the people.
(계 10:1) 또 내가 보니 힘센 다른 천사가 구름으로 옷 입고 하늘로부터 내려오는데 그의 머리에는 무지개가 있고 그의 얼굴은 해 같으며 그의 발은 불기둥 같더라.
불기둥(pillar of fire)은 하나님의 권능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민 9:15) ¶ 성막을 세운 날에 구름이 성막 곧 증언의 장막을 덮었고 저녁때에 성막 위에 불 모양 같은 것이 나타나서 아침까지 있었더라.
(민 9:15) And on the day that the tabernacle was reared up the cloud covered the tabernacle, namely, the tent of the testimony: and at even there was upon the tabernacle as it were the appearance of fire, until the morning.
불 모양은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appearance는 (겉)모습, 외모,(뜻밖에) 나타남, 출현,모습을 보인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 3:2) {주}의 천사가 떨기나무의 한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속에서 그에게 나타나니라. 그가 보니, 보라, 그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떨기나무가 소멸되지 아니하였으므로
(출 3:3) 모세가 이르되, 이제 내가 옆으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가, 하였더라.
불기둥과 불 모양은 똑같이 하나님께서 권능으로 보여 주시든, 임재하심으로 보여 주시든 함께 하시는 것을 보여 주시니 같은 것으로 보셔도 무방할거 같습니다.
"유월절,무교절 이후에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나타나서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었다면 이것은 성막 이전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난 것인지요."
네, 맞습니다. 여러 군데서 하나님의 영광이 있었지만, 사람들이 알아보지를 못했고 스스로 드러내신 영광은 출 16:10절부터 기록되어 있습니다.
(출 16:10)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전체 회중에게 말할 때에 그들이 광야를 바라보니, 보라, {주}의 영광이 구름 속에 나타나니라.
사람이 하나님을 직접 볼 수 없으므로 그분께서는 다만 자신의 영광을 구름이나 불기둥을 사용하여 간접적으로 보여 주셨으며, 이런 영광을 접할 때 사람은 그 영광의 광채에 감탄하고, 스스로의 죄를 통회하며,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샬롬
2018-02-18 00:49:26 | 이명석
오늘도 감사합니다^^
2018-02-17 16:01:44 | 이신율
출애굽 이후 유월절과 무교절을 지키고 난 후, 엑소더스를 할 때 (출13:21)에 보면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나오는데요. 시내산에서 성막을 짓고 난 후에는 '구름'과 '불 같은' 것으로 바뀐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출애굽기에 보면 a pillar of a cloud, a pillar of fire로 되어 있고, 민수기에서 시내산을 출발 할 때는 The cloud, the appearance of fire로 되어 있슴) 혹시 이것을 같은 것으로 보아야 하는지 아니면 다른 것으로 보아야 하는지 질문을 드립니다. 부가적인 질문인데요. 유월절,무교절 이후에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나타나서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었다면 이것은 성막 이전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난 것인지요. 성막이 지어진 후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낮에는 '구름' 밤에는 '불'로 나타난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주 질문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질문에 대해 답을 구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해서 그렇답니다. ^^
2018-02-17 13:54:38 | 이민홍
네 답변 감사드립니다. 출애굽 이전 유월절 어린양을 통한 구원 그리고 광야의 여정...
이런 것이 오늘 우리 성도들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연결하다보니~ 가나안을 '천국'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그렇구요.
그렇게 연결해서보면 불순종으로 인해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 구원의 문제로 여겨지는 것 같습니다.
비유와 상징, 또 예표 등과 같은 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때 생기는 오류들인것 같습니다. 많은 연구와 고민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빠르고 좋은 답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18-02-17 13:44:16 | 이민홍
이민홍 형제님, 안녕하세요?
열심히 공부하고 계시는군요.
형제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은 저를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내용 입니다.
예전에 비슷한 질문에 대해 답을 해 주신 글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free&write_id=4678&page=
2018-02-17 05:59:10 | 최문선
정동수 목사님의 맥잡기 강해가 너무 큰 도움이 됩니다. 너무 간략하지도 않으면서 핵심적인 내용을 깊이 있게 짚어 주셔서 열심히 따라 배우고 있습니다.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맥잡기를 계속 공부하고 있는데~ 그 부분에서 출애굽을 오늘 우리 성도들의 구원이라 말씀하셨고, 민수기에서는 '성화'에 대한 부분을 언급하셨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런데 이런 의문이 들어 질문을 드립니다. 그러면 민수기13-14장에서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결국 불신앙으로 인해 광야의 40년을 보내게 되고, 그로 인해 1세대들은 모두 광야에서 죽게 되는데요. 그럼 1세대들이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한 것은 혹시 '천국'에 가지 못한 것으로 봐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단지 징계적인 죽음으로 봐야 하는것인지에 대해 질문을 드립니다. 다시 말하면 구원받은 성도들도 불신앙으로 인해 하나님 왕국에 들어가지 못할 수 있는 것인지요?
2018-02-17 01:34:04 | 이민홍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개정판으로 말씀을 봐왔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좀 혼동이 있는 것 같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을 보면서 이렇게 명확하게 구분되어 알려주시는 것이 너무 명확하고 말씀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말씀에 대한 더 깊은 통찰을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수고하고 애쓰시는 분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18-02-17 01:27:05 | 이민홍
명절 연휴기간에도 하나님 말씀을 알기 원하는 열정에 저 또한 도전을 받게 되네요.^
형제님이 궁금해 하시는 부분을 정확하게 짚어 드리는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위에 우리 김영익 형제님께서 설명하시면서 강해 노트를 보여 드렸다시피, 성막도 이름이 몇개가 되니 혼동이 되시는 것 같습니다. 이걸 간단하게 콕 짚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물론 말씀이 증거가 되어야겠죠.^^
(출 19:1)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 땅에서 나올 때 셋째 달에 바로 그 날에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렀더라.
(출 19:2) 그들이 르비딤에서 떠나 시내 사막에 이르러 광야에 장막을 치되 이스라엘이 거기서 산 앞에 진을 쳤더라.
이스라엘 백성은 이집트를 탈출하고나서 3개월만에 시내산 광야에 이르게 되고 여기서 시내산과 백성들 사이에 장막을 치게 됩니다. 이것이 회중의 성막, 또는 장막이라고도 불리며 주 용도는, 백성들을 위한 집회장소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물론 이 회중의 성막에도 하나님께서 모세와 말씀하셨지만, 시내산에서 율법의 두 돌판을 받기 전까진 장막으로 보는 것이 성경적이며, 율법을 받고 난 후에는 회중의 성막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출 27:21)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회중의 성막에서, 증언 앞에 있는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주} 앞에서 등불을 점검할지니 그것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그들의 대대로 영원한 법규가 될지니라.
증언의 성막은 회중의 성막이라고도 불리며, 하나님께서 친히 기록하신 율법의 돌판을 넣어 두고 나서 증언의 성막이라고 많이 기록하고 있는데, 곧 하나님의 말씀인 증언 즉, 언약궤가 만들어지고나서 이렇게 불렸다고 이해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출 38:21) ¶ 성막 곧 증언의 성막에 대한 총계가 이러하니 그것은 레위 사람들의 섬기는 일을 위해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의 손으로 모세의 명령에 따라 계산한 것이니라.
증거의 성막은 아론의 싹 난 막대기 이후에 증거가 들어 있다고 해서 이렇게 불리게 됩니다.
(민 17:8) 다음 날 모세가 증거의 성막 안에 들어가니, 보라, 레위의 집을 위해 내놓은 아론의 막대기에 싹이 나고 봉오리가 나오고 꽃이 피어 아몬드가 열렸더라.
형제님의 질문의 요점은 회중의 성막은 출 40장에 말하는 하나님의 임재의 성막과 다른 성막인가? 하는 의문인거 같습니다. 정확하게 짚어서 말씀드리면, 시내산에서 말씀하시던 하나님께서, 회중들이 있는 곳에 임재하시는 성막은, 율법을 주시고 난 후 부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록 처음 돌 판을 모세가 깨뜨렸더라도 이미 한번 말씀하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변하지 않으니까요^
이제 첫번째 답변과 연결해서 이해하시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즉, 33장의 회중의 성막은 하나님의 임재전인(율법을 받기 전) 장막과 다르며, 증언의 성막, 증거의 성막을 포괄적으로 포함하고 있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고, 33장의 성막은 사람이 임의로 지은 것이지만, 40장의 성막은 시내산에서 보여주신대로 하늘의 모형을 따라 지어진 성막이라는데서 다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지어진 성막은 백성들의 죄를 대속할 수 있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출 33:7) 모세가 성막을 취하여 진영 밖에 쳐서 진영과 멀리 떨어지게 하고 그것을 회중의 [성막]이라 부르니라. {주}를 찾는 자는 다 진영 밖에 있던 회중의 성막으로 나갔으며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우상숭배로 인하여 진영 밖으로 장막을 쳐서,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회중의 성막이라고 부르고 있지만, 백성들의 죄를 대속하기 시작한 완공된 40장의 성막과는 다르다는 것을 성경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설명이 부족하지만, 이해하시는데는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평안하세요~~~ 샬롬.
2018-02-16 21:22:31 | 이명석
구약과 신약의 같은 맥락안엔서 말씀을 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우게 됩니다.
귀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2018-02-16 19:40:32 | 이민홍
자세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아직 좀 풀리지 않는 질문들이 있어 추가적으로 질문을드립니다.
저도 강해노트를 다운받아 보면서 말씀을 읽어가고 있는데, 성막에 관해 용도나 의미에 따라 여러 가지 명칭으로 쓰인 것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가 갔습니다.
그러면 '회중의 성막'은 40장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임재의 '성막'과 다른 성막이라는 말씀이신지요? 정동수 목사님 맥잡기에서도 7가지 명칭이라는 것이 같은 성막이지만 다른 명칭으로 쓰이는 것으로 이해를 했는데 혹 제가 잘못이해를 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죄송하지만 추가 답변이 가능하시면 부탁드립니다.
2018-02-16 19:26:18 | 이민홍
형제님 안녕하세요.
이명석형제님이 잘 설명해 드린것 같습니다.
더불어 제가 성막에 대해 예전에 공부했던 내용을 공유합니다.
성막강해 제 5과를 참조해 주세요
http://www.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sermon2&write_id=86&cate_name=%EC%84%B1%EB%A7%89&page=2
강해노트 참고해 주세요.
9. 성막에 관한 여러 가지 명칭
1) 성막(tabernacle).......................출25:9, 26:1 등
성경에는 성막에 관한 명칭이 10여 가지가 있다. 그 중 가장 많이 쓰인 명칭은 성막(미쉬칸, 스트롱번호 4908, 출25:9)이다. 미쉬칸은 거처(tabernacle, dwelling place, residence 등)라는 뜻을 갖고있다. 성막이란 하나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곳이라는 뜻이다. 성경에 139번 정도 나온다.
2) 장막(tent)......................출26:11, 36; 35:11 등
장막(오헬, 스트롱 번호 168)은 98회 나온다. 이는 성막의 겉모습이 텐트와 같기 때문에 주어진이름이다. 원어 오헬은 ‘덮는 것’을 뜻한 다.
3) 성소(sanctuary)........................출25:8; 36:1
성소(미크다쉬, 스트롱 번호 4720) 거룩히 구별된 곳, 출15:17
4) 회중의 성막(tabernacle of the congregation).................(레1:1)
기본적으로 만나는 장소이다. 출33:7-10 설명
5) 증언의 성막(tabernacle of testimony).......증언을 담은 장막(출38:21)
6) 주의 집(the house of the LORD)....................(출34:26; 수6:24; 삼상1:7, 24)
7) 증거의 성막(tabernacle of witness)...................증거의 성막(민17:7, 8; 대하24:6)
이 외에 성막은 ‘하나님의 집’(삿18:31)이란 불린다: 가나안 입성 후부터
주의 전(temple of the LORD): 삼상3:3, 아직 완전한 성전은 아니다.
세상에 속한 성소(히9:1)
출애굽기 33장7절은 회중의 성막으로 40장의 성막과는 다른것입니다.
2018-02-14 13:21:06 | 김영익
안녕하세요? 이민홍 형제님^
간단하게 먼저 답을 드리면, 33장에 나온 성막과 40장에 완공된 성막은 다른 것입니다.
33장의 성막은 이스라엘 진영의 집회 장소로 쓰인 회중의 성막으로 이곳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의 뜻을 물었던 장소였으나 32장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우상 숭배로 진영 밖으로 옮겨 진것입니다.
(출 33:7) 모세가 성막을 취하여 진영 밖에 쳐서 진영과 멀리 떨어지게 하고 그것을 회중의 [성막]이라 부르니라. {주}를 찾는 자는 다 진영 밖에 있던 회중의 성막으로 나갔으며
즉, 하나님과의 화해가 없이는 성막이 그들에게 돌아가지 않는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으며, 여호수아가 그곳에 머문 것은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장소가 되니 비워둘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후에, 항상 성막을 떠나지 않고 섬기는 제사장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출 33:11) {주}께서는 마치 사람이 자기 친구와 이야기하듯 모세와 얼굴을 마주 대하여 말씀하시니라. 그는 다시 진영으로 돌아왔으나 그의 종 곧 눈의 아들 청년 여호수아는 성막 밖으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우상 숭배의 잘못을 알기 때문에 하나님과의 화해를 원하고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모세가 진영 밖 성막으로 들어갈 때까지 일어서서 바라보며 중재자의 역활을 잘 해 줄것을 간절히 바랬던 것입니다. 구름 기둥이 진영 밖 성막에 머물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온 백성이 일어나 자신의 장막 문에서 하나님께 경배하는 것도 그런 마음을 가진 이유에서입니다.
(출 33:8) 모세가 성막으로 나갈 때에는 온 백성이 일어나 저마다 자기 장막 문에 서서 모세가 성막에 들어갈 때까지 그를 바라보았더라.
(출 33:10) 온 백성은 성막 문에 구름 기둥이 서 있음을 보고 일어나 저마다 자기 장막 문에서 경배하였더라.
하지만, 긍휼이 많으시고 오래 참으시며 선하신 하나님은 모세의 간구로 백성들 가운데 함께 하시기 때문에 다시 진영 한 가운데 거하시게 됩니다. 그것이 40장에 완공된 성막입니다.^
(출 34:6) {주}께서 그 앞으로 지나가시며 선포하시되, {주}로다. 긍휼이 많고 은혜롭고 오래 참고 선함과 진리가 풍성한 {주} [하나님]이로다.
(출 34:9) 이르되, 오 [주]여, 이제 내가 주의 눈앞에서 은혜를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우리 가운데서 함께 가시옵소서. 그 백성은 목이 뻣뻣한 백성이니이다. 우리의 불법과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주의 상속물로 삼으소서, 하니라.
모세와 얼굴을 마주 대하며 말씀하시던 하나님께서는, 지금 이 순간도 다시 태어난 성도들안에 영원토록 함께 계신다는 것을 굳게 믿으시기 바랍니다.
(요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할 터인즉 그분께서 다른 [위로자]를 너희에게 주사 그분께서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거하게 하시리니
평안하세요 샬롬~
2018-02-14 12:56:44 | 이명석
말씀을 읽어가던 중에 출애굽기 33장에 모세가 여호수아와 성막에 들어가는 기록을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막완성은 40장에서 완공이 되는데 미리 지어진 상태인지 그리고 여호수아가 그곳에 머물고 있는데 본 기록을 어느 시점으로 봐야 하는지 질문 드립니다.
2018-02-14 09:43:58 | 이민홍
안녕하세요? 1년 전쯤에 공지한 대로 미국의 선교 단체에서는 평창 올림픽에서 성경 쪽복음을 나누어주기 위해 저희 성경 본문을 사용하기를 원하였고 저희는 무료로 마음대로 쓰라고 허락하였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선교용 흠정역 성경 쪽복음 제작>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notice&write_id=762 그 결과 드디어 미국에서 10만 부의 쪽복음이 미국에서 들어와서 현재 강릉과 평창에서 배포되고 있습니다. 지금 보는 것은 우리말 로마서와 여러 나라 말로 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담은 쪽복음이고 또 한 종류는 요한복음과 로마서를 담은 것입니다. 각각 50,000부씩 인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후자도 사진이 나오면 올리겠습니다. 평창 올림픽에 온 사람들 가운데 몇 사람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구원받고 진정한 승리를 누리기 간절히 원합니다. 이 복음으로 인하여 내가 악을 행하는 자처럼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당하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느니라(딤후2:.9).샬롬 패스터
2018-02-10 15:02:42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