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검색
  • 전체게시글 검색

검색결과

  • 사이트검색
검색결과 약6508개
안녕하세요?   저는 성도 여러분의 염려와 기도 덕분에 모든 일정을 마치고 어제(2월 12일) 저녁에 귀국했습니다. 귀국 비행기 안에서 잡지를 읽다가 '미래한국'이라는 잡지에서 커버스토리로 분석한 신천지 관련 내용을 읽었습니다. 참으로 한심한 교리를 내세우는 이단 집단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현실이 안타까웠습니다.   이단이 생기는 이유 중 하나는 기독교가 바른 것을 가르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요즘처럼 대형 교회 유명 목사들이 치고받으며 싸우고 주식 투자, 간음, 과도한 사례비, 사치 등에 걸려 넘어지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에 제 딸의 앞날을 생각하며 모 대학의 어떤 교수님의 프로필을 찾던 중에 놀랄만한 기사를 읽게 되었습니다. 현재 교계에 막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하용조, 김삼환, 나겸일, 김지철, 유광수, 장경동, 김기홍, 윤석전 목사 등이 모두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의 교육을 받은 베뢰아 출신이라고 합니다. 참으로 믿기 어려운 일이지만 이미 기독교 뉴스 매체 등을 통해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http://www.newspower.co.kr/sub_read.html?uid=6955&section=sc4&section2=   http://www.berean.or.kr/view.html?id=1665   이런 사람들의 교회와 조용기 목사 등의 순복음 계열 교회 등을 합치면 오순절/은사주의(샤머니즘 기복신앙, 이적과 표적 추구, 번영 신학 등)의 영향 아래 있는 교회가 대다수일 것으로 보입니다.   김삼환 목사 등이 열렬히 추구하는 WCC 종교 통합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하면 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의 원인은 부실한 성경과 신학에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신학을 논하면 안 된다고 하지만 사실 성경을 읽으면 자연히 신학이 형성됩니다.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 교회, 천국과 지옥, 초림과 재림, 구원과 성화, 마귀와 천사들 같은 주요 주제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립됩니다. 그런데 한국 교회는 이런 것을 거의 가르치지 않습니다.   성경이 부실하고 또 우리 민족의 대충 넘어가는 성격이 이런 혼동을 초래해 왔습니다.   기독교가 이 땅에 들어온 지 100년이 넘은 시점에서 다시 기초를 놓으려니 참으로 힘이 듭니다. 천국과 하늘의 왕국을 구분 못하도록 번역된 성경을 가지고 복음서의 왕국을 설명하려니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와 긍휼을 베푸시면 지금 우리가 앞으로 올 세대를 위해 바른 성경을 넘겨주고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의 재림이 얼마나 남았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해도 오늘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겠다는 심정으로 묵묵히 이 일을 하면 좋겠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을 알고 쓰는 성도들과 교회들 안에서도 분열이 있어서 이미 서너 종류의 역본이 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몇 가지가 더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염려하는 분이 더러 있습니다.   사람이 지혜롭지 못하게 행하는 것, 자기의 이득과 교리를 챙기려는 것, 몇 차례 교정으로 인한 피로, 영어와 한국어의 차이로 인한 번역의 한계, 자기 교회 사역만을 바라보는 몇몇 목사들의 좁은 시각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이런 것을 한 번에 풀 수 없습니다.   다만 시간이 흐르면 사람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자연히 하나로 통일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염려하지 말기 바랍니다. 저도 한때는 일일이 비방에 대응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제는 나이도 들고 성경과 역사와 사람을 이해하면서 가능한 한 말없이 지내기로 작정했습니다.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모든 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일과 업적으로 자연히 드러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경과 역사가 바로 그것을 말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심판석에서는 모든 것이 있는 그대로 드러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냥 묵묵히 할 일을 하면서 일과 성과로 평가받는 것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임이 모두에게 드러날 것입니다.   혹시 지금까지 흠정역 성경을 보면서 영어와 다르므로 교정했으면 좋겠다는 부분을 찾으셨으면 webmaster@keepbible.com으로 알려주기 바랍니다. 합당하면 다음 번 교정에 반영하겠습니다.   주님의 평강을 기원합니다.   샬롬   정동수 형제[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0 14:20:52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1-02-13 08:56:01 | 관리자
보라,{주}의 손이 짧아져서 구원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요, 그분의 귀가 둔하여서 듣지 못하는 것도 아니라. 오직 너희 불법들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사이를 갈라놓았고 너희 죄들이 그분의 얼굴을 너희에게 숨겼으므로 그분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이사야서 59:1-2) 아멘. 송영섭 형제님께서 위의 성경구절을 묵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11-02-08 09:03:41 | 이호진
안녕하세요. 형제님 글을 읽으면서 여러방법으로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에 놀라고 감사하는 중에 질문을 하나 드려도 괜찮을런지요. 김문수 형제님의 성경말씀을 해석하는 방법을 어디서 구하셨는지. 검색을 해도 왜 저는 찾을 수가 없는지 ㅠㅠ
2011-02-05 15:34:05 | 송혜민
그러면 이 복됨이 할례자에게만 임하느냐, 혹은 무할례자에게도 임하느냐? 이는 그분께서 아브라함에게 믿음을 의로 간주하셨다고 우리가 말하기 때문이라. 그런즉 그것을 어떻게 의로 간주하셨느냐? 그가 할례 받은 때였느냐, 할례 받지 않은 때였느냐? 할례 받은 때가 아니요, 할례 받지 않은 때니라. 그가 할례의 표적 곧 아직 할례 받지 않은 때에 그가 소유한 믿음의 의를 봉인한 표적을 받았으니 이것은 그가 할례를 받지는 아니하였으나 믿는 모든 자들의 조상이 되어 의가 그들에게도 인정되게 하려 함이요, 또 할례자들에게 속할 뿐만 아니라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아직 할례 받지 않은 때에 소유한 그 믿음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자들에게 할례의 조상이 되려 함이라. 그가 세상의 상속자가 되리라고 하신 그 약속은 아브라함에게나 그의 씨에게나 율법을 통해 주어지지 아니하고 믿음의 의를 통해 주어졌느니라. (롬4:9~13) 교회를 영적으로 이스라엘에 적용하는 것은 먼저 일차적인 말씀의 뜻과 세대 등을 잘 구분하고 이해한 뒤에 교훈으로 삼을 경우 뿐입니다. 그런 이해 없이 이스라엘에 교회를 대입하면 모든 것이 뒤틀리고, 그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해괴한 교리와 엉뚱한 주장이 나옵니다. 구원은 구약이나 신약이나 믿음을 통해서만 받는데, 아브라함은 할례받기 전에 의를 인정받았습니다. 교회에 적용하면 도저히 안 풀리는 이스라엘에 관한 말씀은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면서도 안식일, 금기된 음식, 할례 등은 영적으로 해석하고, 절기와 헌금 등에서는 실제적으로 이스라엘 행세하려는 것이 무슨 의도이겠습니까. 돈 생기는 일에서는 우리가 이스라엘이고, 귀찮은 일에서는 영적인 이스라엘이라는 것이 바로 로마 카톨릭의 장사수완이고 그런 폐단을 타파하지 못한 개신교의 부실한 신학이자 무식입니다. 구원받은 사람에게 사랑이 안 생길 리가 없지요. 가끔 예전 모습을 보일 때도 있지만 조금씩이라도 나아질 것이 분명합니다. 사랑은 어느날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구원받은 사람에게 임한 성령님을 따라 맺는 열매입니다. '갈5:22'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는 사랑으로 시작합니다. 사랑이 생기느냐고 묻는 이들은 사람들의 가장 취약한 부분, 즉 언제나 모든 사람을 사랑하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사람을 꼼짝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그런 완전한 사랑을 하고 있나요? 사랑을 너무 강조하면 하나님의 공의와 거룩을 소홀히 하게 됩니다. 사랑은 중요한 것이지만 모든 것에 앞서는 것은 아니며 구원의 척도로 이용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거룩과 예수님의 사랑은 상충되는 것이 아니고 둘 다 필요한 것이며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하는 순간에는 당연히 하나님의 거룩을 택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 사이트를 통해 많은 것을 얻으셨다고 했는데, 충분히 보신 것 같지는 않네요. 궁금해하시는 점들은 모두 이 사이트에서 공부하실 수 있습니다. 우선 창세기 강해를 잘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어느 파의 누구만 주장하는 신학이 아닙니다. 맑은 정신과 상식으로, 성경을 따라 판단하시면서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많은 자료들을 주의깊게 보시면 궁금증이 다 풀리실 겁니다.
2011-02-05 13:55:46 | 김재욱
샬롬! 첫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제법 긴 답변이 필요하지만, 갈라디아서 3장 29절에 따라 생각할때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믿음을 따라 영적으로 아브라함의 씨가 되었고, 이스라엘은 육신을 따라 아브라함의 씨가 되었지만 믿음으로는 아브라함의 씨가 아니므로 여전히 교회와 이스라엘은 구별됩니다. 두번 째 질문에 대하여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직은 아무 문제 없습니다. 사랑은 받아본 사람만 할 수 있고, 또 받은 만큼 사랑할 수 있습니다. 막 구원받은 어린아이는 아직 사랑을 못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점점 자라면서, 혹은 내가 받은 사랑을 생각하면서 하나님께서 어떤 사랑으로 나를 사랑하셨는지 깊이 알면 알수록 주님과 형제자매님들에 대한 사랑이 자랍니다. 그리고 물론 더 배우고 계속 자라셔야 됩니다. 박ㅇㅅ 계열은, 구원 까지는 잘 가르쳐주는 편이지만 그 이후로는 문제가 많습니다. 신앙이 어느 정도 자라시기 까지 길게 접촉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011-02-03 22:42:35 | 류인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육적으로는 이방인이지만 - 영적으로는 아브라함의 씨요, 약속받은 상속자라는 뜻이죠! 히브리서를 자세히 읽어보세요- 구약과 신약, 유대인과 이방인, 율법과 은혜 이 모든것을 저는 히브리서를 통해 많은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예수님의 '사랑'.... 근본적으로 내가 하나님을 믿는 이유가 무엇일까.... 저는 곰곰히 생각해봤었습니다. 첫째는 - 그분은 정말 살아계시고 세상모든만물을 창조한 신이시기때문에 둘째는 - 그분은 절대 전능하시고 거룩하시고 두려운분이기때문에 셋째로는- 그분을 믿지 않으면 영원한 지옥에 가기때문에.. 저도 - 처음에 이러한 하나님의 절대무궁한 능력만 보였었지요- 근데 반대로 만약 신이 이런 절대전능한 능력이 없다면 어떨까? 과연 그러한 신이 있다면 과연 그 신은 믿을만한 가치가 있는 신인가? 그런대 놀라운 사실은 - 우리 하나님께서 실제로 이 모든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모두다 버리신적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다시말해 -진짜로 이 모든것을 다 버리시고 - 오직 우릴 향한 그분의 마음만 가지고 내려오신적이 있으셨지요. 나사렛 촌동네 출신에 , 직업은 3D업종인 목수에 , 학력도 무졸인데다가 사람들이 흠모할만한 잘생긴 외모를 가진것도 아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낮고 천하게 오신이유가 - 그 무한하신 능력보다 그 거룩하심보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바로 그분의 마음만을 봐주길 원했던것이 아닐까하고말입니다.. 마치 부모가 자식에게 부모마음 알아주길 원하듯 .... 이제는 날위해 십자가 져주신 - 하나님의 그 놀라우신 사랑이 더 크게 보입니다. 우리가 그분을 사랑한것이 아니라, 그분이 먼저 우리를 사랑해주셨습니다. 이제 뒤늦게 그분의 짝사랑을 깨닫고 나서 그분의 뜻때로 살려고 노력 한다는점.. 때론 넘어질때도 있지요.. 그럴때 더 그분의 사랑을 더 깨닫게 됩니다. 아...난 역시 죄인이구나...모든것이 은혜구나 하고 말입니다. cf.저뿐만 아니라 - 주위 모든사람들을 위해서도 생명을 내어주셨으니- 그 사람들을 함부로 생각할수있을까요. 원수를 사랑하라...물론 어려운 계명이지만- 나중에 그들이 받을 형벌을 생각하면 측은한 마음이 들기도합니다.. 우리뿐만 아니라 그들에게도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 성경에 보면 서로 사랑하라. 다투지말라. 싸우지말라. 등등 여러 말이 나오죠?? 예수님을 믿고 로보트처럼 바로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고 성인군자가 된다면- 이러한 믿는자들에게 주시는 명령들이 필요했을까요? 또 바울이 자신이 개척한 여러 교회에게 보낸 서신들을 읽어보면- 정말 믿는사람이 그럴수있을까 할정도로 가관이 아닌 교회도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자연스럽게 이웃을 향한 사랑이 생기냐고요? 결론부터 말하겠습니다. 아닙니다. 인간은 로보트가 아닙니다. 자유의지를 가진 존재입니다. 하지만 - 다른면에서 보면 가능합니다. 다시말해, 예수님을 점점 닮아가는것(성화)은 가능합니다. 왜냐면 -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셨기때문에 그사랑을 알고 우리안에 계시는 성령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그분께 기대어 그 사랑을 실천하는것도 가능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어렵게 제시해주시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주신자 2000년전에 십자가에 죽으셨던 그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임을 시인하고, 죄로부터 돌이키고 그분의 뜻에따라 살아가겠다고 마음먹고-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기만하면 구원받는것입니다. 참쉽죠? 근데 아이러니 하게도 - 길가다 지나가는 사람 붙들고서 신은 있다고 , 지구는 창조되었다고 이걸믿으라고 붙잡고 말해보시죠- 다들 미친 사람 취급할겁니다. 형제님이 정말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셨다는것 자체가 인간의 능력으로는 거의- 아니 완전!!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 불가능한것을 가능케 하시는 분은 성령님밖에 없습니다. 형제님께서 믿고 계시다는것 자체가!! 바로 형제님안에 성령님이 내주하신다는것이고- 믿고 구원받았으며 이미 거듭난 상태라는것을 증명하는것입니다. 그러니 구원의 확신을 가지시고 그 믿음 흔들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럼 항상 평안하시길~샬롬^^
2011-02-02 20:58:11 | 최홍진
안녕하세요. 그동안 자료라는 자료는 다 공짜로 다운받아 보다가 게시판에는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간단히 제 소개를 먼저 드린다면 저는 장로교회를 다니고 있고 교회다닌지는 4년 7개월 가량 된 나이가 좀 있는 청년입니다. 교회에는 4년가량 계속 출석만 하는 주일 신자였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김문수형제님의 '성경말씀을 해석하는 방법'이라는 글을 보게 되었고 이 keepbible.com 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 사이트에 있는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또 듣고, 계속들어서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사이트를 알게된 것이 저에게는 정말 하나님께서 주신 큰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근래에 활동하고 있는 기독교 다음카페에서도 이 사이트를 많이 알리고 있습니다. 너무 자주 광고하게 되면 경고를 받게 되어서 한달에 한번 정도 알게 모르게 광고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궁금한 사항이 두가지 있어서 여쭈어 보려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성경말씀중에서 이스라엘과 교회를 잘 구분해야 한다는 목사님 말씀을 듣고서 현재 그렇게 분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갈 3:29절 말씀에 보면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씨요 약속에 따른 상속자니라.   어떤분들은 이 말씀 때문에 이스라엘에 교회를 적용해도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이 말씀을 어떻게 보아야 할런지요..?   그리고 두번째는 가능하시면 저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구원받은뒤로 거룩하게 살아 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다음카페에서 우연찮게 구원파(박oo계열) 어떤 분하고 대화할 기회가 있어 대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분이 구원의 확신이 안생긴다고 해서 저는 이 사이트를 추천해주고 말씀을 많이 들어보라고 권유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구원을 받고 나서 어떤 행동의 변화가 생기느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나 스스로 거룩해지려고 노력하게 되더라'라고 말씀 드렸더니, 그럼 '사랑도 생기나요?'라고 물어 보시더군요. 한 1분가량  글을 쓸수 없을 정도로 멍한상태였습니다. 저는 이제껏 거룩하려고만 했지 다른사람에 대한 사랑은 생각을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분명히 제가 문제가 있는것은 있는 것 같은데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예수님의 '사랑'을 어떻게 이해해야 상충이 안되겠습니까..?   아무쪼록 알고 계시거나 저에게 조언의 말씀을 해주실 수 있는 분들의 도움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1 15:11:49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1-02-02 18:53:28 | 유해용
사실 인구증가율이라고 해서 몇 퍼센트다 하고 말하면 잘 감이 와 닿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다르게 설명하면 쉽게 이해할 수가 있더군요. 이렇게요... 진화론에서 말하듯 인류의 탄생이 약 50 만년 전에 일어났고 그때로부터 인구가 1000 년마다 2 배로 늘어났다고 가정한다면 현재의 인구수는 얼마나 될까요? 우선 먼저 인구증가율인 1000 년에 2 배는 아주 느린 증가율입니다. 예를 들어서, 고구려가 세워질 당시에 결혼한 부부의 가정이 지금은 전체 8 명으로 늘어났다는 정도의 증가율이니까요. 엄청 느린 증가율이지요. 진화론과 이 증가율을 가정해서 현재의 인구수를 계산하면 현재의 인구수는 약 2 의 500 승, 즉 10 의 150 승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이 숫자를 현재의 인구를 100 억명으로 가정한 숫자인 10 의 10 승과 비교하면 정말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이 정도의 숫자가 얼마나 큰 숫자인가 하면, 지구 속을 통채로 다 파내고 거기를 사람으로 다 채워도 사람이 남아도는 숫자입니다. 평균 인구증가율을 아주 아주 아주 정말 정말 느리게 가정해서 인구가 10,000 년마다 2 배로 늘어났다고 가정한다면 - 예를 들어서, 고조선이 세워질 당시에 결혼한 부부의 가정이 지금은 채 4 명도 되지 못했다는 정도, 또는 고조선이 세워질 당시의 인구수를 전체 10 만명 정도라고 한다면 지금은, 만주와 한반도 그리고 몽골 지역을 전부 합쳐도 인구가 채 20 만명이 되지 못하는 정도의 증가율입니다. 비현실적으로 느린 증가율입니다 - 그래도 이런 증가율로도 현재의 인구가 약 2 의 50 승, 1 천조명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진화론이 완전히 틀렸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성경대로 노아의 홍수 이후에 노아의 세 아들 부부들로부터 4500 년 동안 평균적으로 100 ~ 200 년만에 인구가 2 배 증가했다고 하면 지금 현재의 인구수인 약 100 억명 정도가 계산됩니다.
2011-01-30 11:24:56 | 이재연
저는 주석이 없어서 볼 수도 없습니다만, 전후 문맥을 유심히 살펴보면 그리 어렵지 않게 이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14절 앞부분에서 "열한 제자가 " , 또 19절 앞부분에서 "그들에게 말씀하신 뒤에 "라고 되어 있으므로 예수님께서 열한 제자에게 말씀하신 것이 분명해집니다. 15정과 16절에서의 "믿음"은 15절 끝에서 "모든 창조물에게"라고 했으므로 열한 제자들만의 믿음이 아니라 세상의 모든 믿는 자라고 하는 것이 당연하고요. 17절의 "믿는 자"는 14절 끝부분에서 "그들이 믿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더라"라고 꾸짖은 것과 이어져서 "믿는 자"는으로 연결 되므로 열한 제자로 이해가 됩니다. 16절 말씀때문에 조금의 혼동이 생기는 것 같은데 16절을 15절에 포함시고 15,16절을 하나의 "의미 문구(단락)"으로 보면 이해에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2011-01-24 17:06:29 | 양희석
어떤 근거로 그런 생각을 한 건지 알려주시는 것이 순서 아닐까요? 불쑥 생각을 묻기만 하면 어디부터 어디까지 대답을 할까요? 300명이 글을 읽는데 2분을 쓴다면 600분의 시간을 빼앗는 것입니다. 또한 답변을 하신 분들은 더 많은 시간을 쓴 것이니 감사나 의견이나 심지어 반론이라도 반응이 있어야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글을 쓰신 후 아직 못 보신 것일 수도 있지만 꽤 많은 분들이 자기 생각만 성의없이 표현하고 흔적도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런 분들은, 숙제를 냈으니 당신들끼리 잘 생각해 보라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_-)a 종교적 영향이나 유사점은 당연히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수많은 이단들이 성경을 이용한다고 해서 하나님을 믿는 것은 아니듯이, 이슬람은 어떤 목적에 의해 만들어진 여러 인본주의적인 종교들 중 하나에 불과하며 기독교와 유대교에 매우 적대적인 종교입니다. 이슬람을 믿는 이들이 이스마엘의 후예라는 점이나 포경수술 등의 풍습으로 인해 알라가 기독교와 유대교의 하나님과 같은 것으로 혼동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구약이든 신약이든 믿음의 대상이요 구주가 되시는 예수님은 이스마엘의 혈통이 아닙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시지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라고만 하면 이스마엘도 숟가락을 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슬람교에 대해서는 자료실-영상자료에서 정수영 목사님의 교회사 강의를 들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2011-01-24 15:46:21 | 김재욱
. 제가 부족하지만 한 말씀드리자면, 우선 먼저 성경말씀을 올바르게 해석하고 현상/환경을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상/환경을 근거로 해서 성경말씀을 해석하기 시작하면 엄청난 오류와 잘못에 빠질 확률이 대단히 커집니다. 저는 막 16:17 말씀의 "믿는 자"는 신약 시대의 모든 성도들을 의미한다고 봅니다. 그것이 본문을 우선으로 하여 앞뒤 문맥을 통해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17절에서 예수님께서 "믿는 자는" 이라고 하지 않으시고 "너희에게는" 이라고 말씀하셨더라도 그 "너희"를 11 사도로 한정해야 할지 아니면 11 사도를 대표로하는 초대 교회 시기의 모든 성도라고 해야 할지 아니면 신약시대 전반에 걸쳐 모든 성도라고 해야 할지 해석해야만 합니다. 이런 경우에도 그러한데 하물며 "믿는 자는" 이라고 하셨는데 이 "믿는 자"를 11 사도로 한정하는 것은 많은 무리가 따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주석가들조차도 "믿는 자"를 11 사도로 한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부분의 말씀은 고전 12 장의 은사에 대한 말씀과 함께 참으로 수많은 의견들이 존재합니다. 제가 한두 마디로 이렇다 저렇다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만 아무튼 제 생각은 - 제가 저의 믿음의 분량 안에서 나름 열심히 생각하고 묵상하고 내린 결론은 그렇습니다. 샬롬~~
2011-01-24 11:12:57 | 이재연
최영진 형제님, 쉽지 않은 길을 가고 있는 만큼 어려움과 고통이 따르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주실 것이니 힘을 내시고 평안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도 저희 교회에서 흠정역을 사용하는 유일한 사람입니다. 공예배시 다른 분들은 모두 개역성경을 사용하시는데 저만 흠정역을 가지고 예배에 참석합니다. 처음엔 저도 집에서만 흠정역을 읽고 교회에는 개역성경을 가지고 갔었는데 지금은 그냥 흠정역을 가지고 다닙니다. 그리고 관심을 보이는 분들이나 주변에 신앙적으로 친한 분들께만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물론 가끔은 개역본과 비교도 하면서 흠정역의 우수함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도 하지만 그냥 대강 설명하기도 하지요. 제가 현재 하고 있는 것은, 말하자면 일종의 '얼굴 익히기' 기간 같은 것입니다. 님께서도 아시다시피 한국 성도들은 대부분 흠정역을 들어보지도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흠정역을 읽고 있다고 하면 '이건 뭔가 이상한 것을 들고 다니면서 이상한 데 빠져 있는 사람 아닌가' 하고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는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저는 성경공부 모임에도 흠정역으로 읽고 - 물론 미리 양해를 구했습니다 - 예배에도 흠정역을 가지고 참여하고 교회에서 흠정역을 늘 가지고 다닙니다. 흠정역을 사용하는 사람이 전혀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먼저 보여주고 다니는 셈이지요. 그래서 지금은 꽤 많은 분들이 흠정역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그들 자신이 개역성경을 흠정역으로 바꾸는 것은 그들 각자의 선택일 뿐입니다. 제가 몇몇 분들에게는 흠정역을 선물로 드리기도 했습니다만 그분들이 얼마나 흠정역을 사용하시는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저의 친한 친구 중에는 아예 흠정역의 우수함을 인정하면서도 사정상 NIV 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도 NIV 를 보다가 좀 뭔가 이해가 안 되면 흠정역 - 한글본이든 영어본이든 - 다시 보면서 이해하게 된다고 하더군요. 교회에서 전 교인들이 일치해서 성경을 개역본에서 흠정역으로 바꾸면 그것만큼 좋은 일도 없겠지만 그게 하루 아침에 되는 일은 아닙니다.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종교개혁도 하루 아침에 일어난 일이 아닌 것처럼요. 최형제님, 기도도 많이 하시고 특히 님의 교회 성도들이 올바르고 우수한 성경을 사용할 수 있도록 뜨겁게 기도하시며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대로 한걸음 한걸음 순종하며 늘 기쁨과 평안 가운데 성령님의 열매와 하나님의 권능이 나타나는 삶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그들이 먼저 흠정역에 관심을 두게 될 것입니다. 저와 함께 성경공부하시는 분들도 이제는 가끔씩이라도 이렇게 묻곤 합니다. "개역성경으로는 잘 이해가 안 되는데 흠정역에는 어떻게 되어 있나?" 하고요. 또 어떤 분들은 스스로 혼자 흠정역을 찾아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성경공부 시간에 개역성경에 오역된 부분은 제가 흠정역으로 다시 말씀드리며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리기도 합니다. 교회 차원에서 모두 다 흠정역을 사용할 수가 없다면 우선은 이렇게라도 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나중에라도 때가 되면 더 많은 성도들이 흠정역을 사용하게 되고 교회 전체가 흠정역을 사용하면 더욱 좋겠지요. 최형제님, 제가 그리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은 세월을 살아 오면서 느낀 것 한가지는 사람은 사람을 바꾸기가 극히 정말정말 지극히 어렵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바꿔 주시지 않으면 결코 사람은 자기 생각을 바꾸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두 손 놓고 뒷짐지고 있으라는 말씀은 아니라는 것을 아시죠? ^^) 그러므로 내가 전한 말씀과 듣는 자의 믿음이 하나님 안에서 결합될 때를 인내로 기다려야 합니다. 최형제님께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통해 이것을 이루시기를 우리 주님 그리스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1-01-24 10:49:51 | 이재연
 한동안 킹제임스 성경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고 제가 왜 이렇게 교회에 많은 분들과 분리 되어야 하나 하는 생각   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제가 믿음이 좋다고 생각해 본적도 없을 뿐더러 또한 제가 많은 연약에 휩싸여 있기 때문   에 이런 선택하는 문제에 있어서 너무 고통 스럽기 때문입니다.    다만, 조용히 생각해 보면 진리 문제에 대하여는 단순하게 타협 대상은 아니기 때문에 힘든 결정을 하는것 같고   또한 하나님께 거짓말 할 수 없어서 힘든 결정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저의 약함이 예수님 안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강하게 된다는 것을 자랑하고 고백할 날이 언제 올런지 모르겠습니다.    기존 교회에 있는 분들 너무나 좋으신 분들입니다. 아직도 그분들은 전도하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필리   핀이나 인도네시아나 베트남에 선교사들을 도우시고 청년들을 단기선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우시고 많은 선교에 대   한 마음을 가지게 하십니다. 중학교때 저의 국어 선생님이셨던 장로님은 매 주일마다 오전 예배 시작전에 나이 많은 어   르신들을 모시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복음을 가르치십니다. 목사님, 그리고 사모님 분들은 비록 제 뜻을 몰라 주실지라도   성도분들과 청년들과 많은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시고 바른길로 지도 하시는 분들이십니다. 비록 개역 성경을 쓰시지만   복음에 대한 헌신의 마음은 조그만 시골이지만 도시의 어느 교회 못지 않고 주님께 잘하였도다 칭찬 받을수 있는 분들이   십니다.  그래서 더욱 마음이 찢어 집니다.   지금은 장로님이신 중학교 수학 선생님께서 저와 이야기 하자고 하십니다. "네가 전에 군대에서 성경이 변개 되었다고   했을때 나는 반박했지만 넌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제 네가 하고자 하는 말이 무엇인지 그말이 옳다 그르다 하는 문제   가 아니라 조용히 네 말을 들어 보겠다. 그 부분이 진리에 관한 문제면 나도 진리를 따를것이니 조용히 이야기할 시간을   가지자," 라고 하셨습니다.    비록 어제는 부산까지 가서 예배 드리고 왔지만 전 여전히 시골 교회 성도 분들을 사랑하고 또한 마음이 아픕니다.    지금은 떨어져 있을지라도 여전히 목사님과 사모님을 위해 또한 장로님들과 집사님들 그리고 청년회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교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 입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0 14:21:56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1-01-24 06:40:16 | 최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