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제임스 성경으로 보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알면 자유를 찾습니다.
[요한복음 8 : 32] 또 너희가 진리를 알리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하시니
여기 사이트에 좋은 내용 많으니 꼼꼼히 공부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개역
[요한복음 3 : 36 ]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킹제임스 흠정역
[요한복음 3 : 36 ]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존하는 생명이 있고 [아들]을 믿지 않는 자는 생명을 보지 못하며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개역
[요한일서 5장7절] 증거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킹제임스 흠정역
[요한일서 5장7절] 하늘에 증언하는 세 분이 계시니 곧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님이시라. 또 이 세 분은 하나이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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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교회의 교리를 차근차근 아래의 내용들과 비교해보세요.
(구원의 확신)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5&write_id=660&cate_name=&sfl=write_subject%7C%7Cwrite_content&stx=%ED%96%89%EC%9C%84%EA%B5%AC%EC%9B%90&sop=and
(구원의 안전보장)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5&write_id=507&cate_name=&sfl=write_subject%7C%7Cwrite_content&stx=%EC%88%9C%EC%A2%85&sop=and
(삼위일체)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5&write_id=203&cate_name=&sfl=write_subject%7C%7Cwrite_content&stx=%EC%82%BC%EC%9C%84%EC%9D%BC%EC%B2%B4&sop=and&page=2
( 추가로 양태론이 왜 이단인가)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58123
2013-05-02 14:43:45 | 이상걸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서 한국 해외 장로교에 소속한 교회에 다니는 청년입니다.일 년 전 구입한 킹제임스 흠정역으로 인해서 이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정보 그리고 말씀들을 들으면서 많이 알게 되고 또 깨달은 점도 많이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우리 교회 목사님께서 항상 말씀하시길 구원에는 2가지 조건이 필요하다고 하십니다.
하나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것이고
둘째는 내 삶의 주인이 예수님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순간순간 내 삶의 주인이 주님인지 점검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내 삶의 주인이 예수님인 사람은 그 열매로 알 수 있기 때문에
누가 구원 받았는지 혹은 받지 못했는지 알 수 있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보시고 어떤 때는 당신 구원 못 받았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상처 받는 분들도 많고요. 구원의 조건이 정말 이런지요?
제 생각에는 순간순간 잘 못 할 때도 있고 주님이 주인이 아닌 하루를 보낼 때도 많은데...
제가 구원 받은 것인지 자꾸 흔들립니다.
저는 예수님이 제 주인이라고 고백하지만
정말 죄를 지을 때도 또 내 자아가 주인일 때도 있는데
이럴 때는 구원을 잃어버린 것 같은 생각이 자꾸 들고 회개하게 되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순종을 항상 강조 하십니다.
영적 권위에 무조건 순종하는 것이 주님께 하는 것이라고…
주님께 하듯이 교회에 세워진 영적 권위에 무조건 순종하라고 하시는데 잘되지 않네요…
순종하지 않으면 마치 제가 제 삶의 주인이고 주님이 주인이 아닌 사람으로 취급됩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정말 영적 권위에 100% 순종해야만 내 삶의 주인이 주님인지…
내가 이해되지 않고 하기 싫어도 무조건 순종하면 주님이 내 삶을 책임져 주신다고 하십니다.
성경적으로 이것이 맞는 것인지요?
또 하나는 우리 목사님께서 아버지, 예수님 그리고 성령님이 이름만 틀리고 다 같은 분이라고 하시는데 맞는지요?
물이 액체 그리고 수증기 또 고체 (얼음) 인 것처럼요.
신약과 구약에서 이름만 틀리지 사실은 다 한 분이라고 하시는데
이것이 맞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05-02 10:47:10 | 관리자
부언을 드리면, 다비는 교회가 지상에 존재하지만 그 본질에 있어서는 하늘에 속했기 때문에 교회의 탄생이 지상의 세대를 구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근거는 교회와 그리스도와의 연합에 있습니다. 지상에서는 여전히 이스라엘이 메시아를 배척하고 있고, 교회는 하나님께서 지상에서 불러내어 그리스도와 연합된 하늘에 속한 존재이므로 교회의 탄생이 지상에서 전개되는 세대를 구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바울 사도를 통해 계시된 교회에 대한 모든 계시의 성취와 복음의 역사를 부인하거나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문제점에 대해서는 제가 답변을 드릴 수 있는 분량이 되지 못해서 도움을 드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다비는 "형제교회"(Plymouth Brethren)의 창시자 중 한 사람으로서, 영국과 북미권 형제교회에서 변함없이 존경을 받고 있는 성경 교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알려진 이름 만큼 그의 가르침과 저술한 책이 알려져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다비의 세대주의에 대해 서는 전도출판사에서 발행된 [연합과 성장](문영권 저)을 참조하시면 다비의 세대주의를 비롯한 세대주의 전반에 대해 개요적인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3-05-02 08:53:41 | 임현빈
세 분의 답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임현빈 님의 글에 의하면 존 다비가 교회가 하늘에 속해 있기 때문에 지상의 세대에 속하지 않는 다고 하셨는데 이렇게 되면 어던 문제점이 있는 것입니까?
그리고 존다비에 대한 책이 있는지요?
진심을 다해 감사 드립니다.
2013-05-01 16:37:59 | 조양호
안녕하세요?
광고한 대로 오늘부터 구글 검색기가 우측 상단 메뉴에 신설되었습니다.
이제 본 사이트의 게시물을 찾기가 아주 편해졌습니다.
사용해 보세요.
그리고 쪽지 기능은 지금 연구 중입니다.
가능한 한 해 달라고 주문하였습니다.
샬롬
2013-04-30 16:08:41 | 관리자
안녕하세요?
혹시 부산이나 광주 등 먼 지방에서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KTX로 올라오시려는 분들은 광명역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모시러 가겠습니다. 광명역에서 교회까지는 25분 걸립니다. 물론 가실 때에도 광명역으로 모셔다 드리겠습니다. 차량 Pick up을 원하는 분은 사랑침례교회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032-664-1611, 010-5191-7168
샬롬
2013-04-30 09:57:33 | 관리자
오늘날 세대주의 교리의 기초를 세운 존 다비는 세대의 분류를 달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비를 따르는 분들은 오늘날 세대주의를 수정된 세대주의로 분류합니다,) 예를 들면 노아 홍수 이전을 세대로 보고 있지 않으며 교회시대도 세대로 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하늘에 속해 있기 때문에 지상의 세대에 속하지 않는다는 견해입니다.
존 다비가 번역한 New Translation 은 다수역본 계열과 소수역본 계열 중 일방적으로 한 쪽 사본을 택해서 번역하지 않고 두 계열을 다 참조해서 번역했지만, 소수역본 계열을 더 많이 참조했습니다.
2013-04-30 09:56:19 | 임현빈
안녕하세요?
사랑침례교회에서는 5월 19일에
전주 소망침례교회의 김재근 목사님을 모시고 킹제임스 성경 세미나를 갖습니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개역성경분석입니다.
개역성경의 어떤 점이 문제인지 확실히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믿습니다.
성경 문제에 대해 알고자 하시는 성도님들은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미나: 개역성경분석
강사: 김재근 목사(전주 소망 침례교회)
일시: 2013년 5월 19일(주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장소: 사랑침례교회
감사합니다.
샬롬
2013-04-30 09:27:36 | 관리자
안녕하세요?
비교 신약성경과 하드커버 성경 그리고 박사성경을 저렴하게 구입해서
주변의 친지들에게 나누어 주기를 원하는 분들이 있어
박스로 구매하는 경우 다음과 같이 큰 폭으로 할인해서 보내드리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할인은 2013년 말까지 40일 동안 박스로 구매하는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webmaster@KeepBible.com으로 주문주세요.
이메일 주문만 받습니다.
이메일 주문 시 주소, 성함, 그리고 핸드폰 번호를 기재해 주세요.
입금 계좌는 우리은행 256-031553-12-009(정동수)입니다.
샬롬 1. 비교신약성경1박스(18권): 22만원(택배비 포함, 권당 12,200원 꼴, 원래 가격 19,000원)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6&write_id=484
주문하실 때 전체가 흰색인 것과 검은색에 흰색 띠를 두른 것 중 하나를 선택해서 주문해 주세요.
2. 하드커버 성경1박스(12권): 17만원(택배비 포함, 권당 14,160원 꼴, 원래 가격 23,000원)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photo2&write_id=46
주문하실 때 검정과 자주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주문해 주세요.
3. 박사성경1박스(24권): 20만원(택배비 포함, 권당 8,300원 꼴, 원래 가격 13,000원)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photo2&write_id=45주문하실 때 검정과 자주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주문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2013-04-29 17:41:09 | 관리자
존 다비의 가장 문제는 성경에 대한 무지로 인해 '부패한'성경을 번역해 내었다는 사실입니다.
2013-04-29 14:06:08 | 김재근
모든 질문을 바로 대답하실 수 있는 분이 없을 것 같네요.
검색 창에서 세대주의로 키워드를 치면 자세한 검색을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링크를 걸어드리구요.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6_02&write_id=20
http://www.keepbible.com/bbs/search.html?srows=10&group_id=&sfl=write_subject&stx=%EC%84%B8%EB%8C%80%EC%A3%BC%EC%9D%98&sop=and&x=20&y=12
2013-04-29 08:53:32 | 허광무
신학대(총신-합동)에서 전천년 이야기를 나오면 거의 교수님들은 존 다비의 세대주의를 거의 설명없이
잘못되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세대주의라는 말 자체를 상당히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게 하였습니다. 저는 근본주의 독립침례교단의 체계를 받아들이 있습니다.
제가 알고 싶은 것은 존 다비의 세대주의와 근본주의 독립침례교단의 세대주의가 같은지 다른지 알고 싶습니다.
다르다면 존 다비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도 알고 싶습니다.
2013-04-28 20:28:57 | 조양호
위에 참고한 링크와 함께 연대기를 언급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압살롬의 반역 사건 - 약 기원전 1023년.
이 때로부터 40년전을 거슬러 올라가면 약 기원전 1063년. 이 때 있었던 사건들:
1.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통하여 다윗에게 왕으로 기름부으심(삼상 16장). 하나님이 성령께서 다윗과 함께 함.
2. 다윗이 사울 왕 앞에 서게 됨.
3. 이스라엘과 블레셋과의 전투. 여기서 다윗은 골리앗을 죽임. 이로 인하여 사람들의 마음이 다윗에게로 향하게 됨.
따라서 40년의 세월은 다윗이 왕으로 세움을 얻은 그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그를 사무엘을 통하여 왕으로 기름부으신 시점일 가능성이 큽니다. 다윗은 사람들에게서 왕으로 세움을 얻어 사십년을 통치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를 이미 사무엘을 통해 왕으로 세우셨다고 판단합니다(삼상 16:1, 삼상 16:13).
압살롬은 스스로 왕이 되고자 하나님께서 세우신 왕에 대해 반역을 시도한 것입니다.
2013-04-27 21:32:00 | 이준오
이같이 하나님께서 그 남자를 쫓아내시고 에덴의 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사방으로 도는 불타는 칼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창세기 3:24)
인간은 누구나 난자와 정자가 결합해서 만들어진 수정란에서 기원한다. 성숙한 난자와 성숙한 정자가 만나 정자가 난자 안으로 파고 든 뒤, 둘이 가지고 있던 반쪽의 유전물질을 하나로 합치면 비로소 생명이 시작된다. 이 과정은 마치 마술과 같다. 인간이란 너무도 복잡하고 다양해서 본인 스스로조차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확신할 수 없는데, 그런 복잡한 존재가 눈에도 잘 뵈지 않는 작은 세포 하나에서 시작했다니.
생식세포를 둘러싼 비밀이 벗겨지고 있다
더군다나 인간에게 있어 이 과정은 오랫동안 더없이 신비로운 과정이었다. 포유동물에 속하는 인간의 특성상 수정과 임신의 전 과정이 여성의 몸 속에서 일어날 뿐 아니라, 인간에게만 있는 ‘배란 은폐(concealed ovulation)’ 현상으로 인해 여성 본인조차도 언제 배란이 되는지 임신을 하였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는 일이 종종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간이 자신들의 기원이 수정란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알아낸 것은 인류가 번식을 해온 역사에 비하면 극히 최근의 일이다. 그리고 이후 연구들을 통해 두 생식세포를 겹겹이 둘러싸고 있던 베일들을 하나하나 걷어내고 있는 중이다. 이들이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방식으로 만나서, 어떻게 착상되어 어떤 과정을 통해 자라나는지 등등을 말이다.
현대 의학에 의한 ‘위대한 탄생’, 시험관 아기
이런 연구들이 이어지면서 사람들은 자연적으로는 도저히 태어날 수 없었던 아기들을 현대 의학의 힘을 빌어 태어나게 하는 ‘위대한 탄생’을 가능케도 했다. 1978년 7월, 영국에서 최초의 시험관 아기 루이스 브라운이 태어난 이래, 시험관 아기 탄생율은 급속도로 성장해 2000년에는 100만 명, 2010년에는 400만 명을 넘어섰다. 그리고 400만의 새로운 생명을 탄생하는데 공헌한 로버트 에드워즈(Robert Edwards, 1925~)는 2010년 노벨생리의학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수정 후 9주의 태아. <출처: (cc) Ed Uthman, MD>
난자 내로 정자를 주입하는 ‘세포질 내 정자주입술’ 장면. 시험관 아기 시술법 중 하나.
이처럼 생식의학과 불임치료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기에, 어지간한 생식기 이상이나 호르몬 문제는 임신에 있어 ‘불가능’의 영역이 아니라 ‘조금 어렵지만 가능한’ 일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현실에서도 여전히 ‘불가능’으로 남아 있는 영역이 있다. 바로 난자와 정자, 생식세포 자체가 없는 경우다. 지금까지는 정자를 전혀 생성할 수 없는 무정자증의 남성, 조기 폐경을 겪어 난자를 만들어낼 수 없는 여성의 경우에는 현대의학도 아직 손을 쓰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남은 불가능의 영역 - 무정자증, 조기 폐경
그렇다고 이 분야가 완전히 ‘빨간불’인 것만은 아니다. 최근 발표되는 연구들은 이 분야가 앞으로 ‘파란불’로 바뀔 가능성이 다분함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09년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의 레니 레이조 페라(Renee Reijo Pera, 연구실) 교수 연구팀은 인간 배아줄기세포를 원시 상태의 생식세포로 분화시키는데 성공했다는 논문을 ‘네이처’지에 발표한 바 있다. 인간의 발달 과정에서 생식세포는 그가 생식에 참여할 나이가 되기 훨씬 이전인 배아 단계에서부터 이루어진다. 레이조 페라 박사는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통해 모두 동일한 조건이었던 배아의 세포들 중 일부를 생식세포로 전환시킬 수 있는 유전자들을 찾아냈고, 이를 조절하여 인위적으로 배아줄기세포에서 원시 생식세포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비록 레이조 페라 박사가 만들어낸 생식세포는 성숙한 생식세포가 아니라 원시 생식세포여서 수정란을 만들지는 못했지만, 원시 생식세포를 성숙시키는데 필요한 유전자와 환경 조건이 발견된다면 얼마든지 인위적으로 생식세포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할 것임을 시사했다.
또한 레이조 페라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는 발생 중인 배아에서 추출한 배아줄기세포를 사용했지만, 성인에게서 얻을 수 있는 성체줄기세포를 통해서도 같은 실험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생식세포를 생성하지 못하는 이들에게도 자손을 보게 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미 이전에 영국 뉴캐슬대의 카림 나예르니아 교수팀이 골수에서 얻은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해 정조세포를 분화시키는데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으니, 그 가능성은 매우 높았다. 그리고 2011년 3월, 이번에는 일본의 한 과학자가 이 ‘가능성’이 꿈으로 그치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인공으로 동물의 정자를 만드는데 성공
2011년 3월 일본의 오가와 박사가 인공으로 생쥐의 정자를 만들었다. <출처: NGD>
일본 요코하마 대학의 오가와 타케히코(Ogawa Takehiko) 박사가 실험용 생쥐를 이용해 수정이 가능한 성숙한 정자를 시험관에서 발생시키는데 성공했으며, 이를 이용해 실제 새끼를 낳을 수 있음을 증명한 논문을 역시 ‘네이쳐’지에 발표한 것이다.
오가와 박사팀은 생쥐의 고환 조직을 추출한 뒤, 이를 KSR 배양액(Knockout serem replacement, 혈청을 뺀 배양액이란 의미로, 보통의 세포 배양에는 혈청이 첨가되지만 배아줄기세포 배양시에는 종종 혈청이 없는 배양액이 사용되기도 한다)을 이용해 키우면, 고환 속에 존재하던 미성숙한 정자가 우리에게 익숙한 꼬리를 지닌 성숙한 정자로 만들어짐을 관찰하였다. 오가와 박사는 4마리의 수컷 생쥐의 고환에서 추출한 미성숙한 정자를 이런 방식을 통해 성숙한 정자로 분화시켰고, 이렇게 만들어진 정자는 난자를 만나자 스스로의 힘으로 수정란을 만드는데 성공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수정란을 암컷에게 이식해 12마리의 새끼를 출산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이렇게 출산한 12마리의 새끼들은 정상과 다름없이 건강했으며 생식력도 갖추고 있다고 한다.
물론 인간은 생쥐가 아니다. 따라서 생쥐에게 성공했던 방식이 인간에게도 동일하게 성공하리라 단언할 수는 없지만, 레이조 페라 박사와 오가와 박사의 연구는 그간 생식세포 자체를 만들지 못해 아이를 낳을 수 없었던 사람들 역시 아이를 얻을 수 있는 날이 그리 멀리 않았으리라 예측하게 만든다.
사람의 정자와 난자를 만들 날도 얼마 남지 않아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아이를 얻을 수 없는 이들에게 그들의 유전자가 담긴 아이를 안겨주는 기술의 개발은, 축복에 가까운 기술이다. 개인적인 경험상 아무리 기다려도, 아무리 간절히 원해도 아이가 찾아와 주지 않을 때의 심정은 차라리 절망감에 가까울 정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존의 시험관 방식과는 달리, 원시생식세포 혹은 피부세포에서 유래한 줄기세포를 이용해 정자와 난자를 분화시키는 것은 기술의 실용화 이전에 다양한 사회적 합의와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이 방식이 상용화된다면, 불임부부 뿐 아니라 나이가 들어 더 이상 생식세포를 만들어낼 수 없는 고령자도 임신이 가능하며 줄기세포를 이용하게 되면 여성의 세포로부터 정자를, 남성의 세포로부터 난자를 만들어내는 것도 가능해 질 수 있다. 현대 기술이 좀더 복잡한 난자보다는 그보다 단순한 정자를 만들어내는 데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인다는 점에 있어서, 남성에게서 만들어지는 난자보다는 여성에게서 만들어지는 정자의 가능성은 더 높아 보인다.
향후 인공 정자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이론적으로는 ‘홀로’ 임신과 출산이 가능해진다.
기술 이전에 사회적 합의가 선행해야
이렇게 된다면 여성이 자신의 난자와 자신의 줄기세포로 만들어진 정자를 이용해 스스로의 몸에 이식해 처녀생식과 동시에 스스로를 복제하는 것도 가능해질 수 있다. 남자의 경우에는 자궁이 없어서 스스로 아이를 낳을 수는 없겠지만, 같은 방식으로 수정란을 만들고 대리모 여성에게 착상시켜 자신과 동일한 유전적 정보를 가진 아이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일부에서는 빠르면 5년 내에 수정에 사용할 수 있는 인공 정자 생산이 가능해질 것으로도 보고 있다. 예측이 맞을지는 지나봐야 알 수 있겠지만, 조금 늦든 빠르든 이는 이미 ‘가능성’의 연장선상에 놓여 있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현대 과학기술은 눈이 돌아갈 정도로 빠르게 발전하기 때문에 아차 하는 사이 새로운 결과가 우리 삶 속으로 파고들어오는 경험은 우린 이미 충분히 했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뻔히 예측되는 미래를 ‘제대로’ 받아들이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생각하는 것이다.
글 이은희 / 과학저술가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 [과학 읽어주는 여자], [하리하라의 과학 블로그] 등 많은 과학 도서를 저술하였고, 2003년에 과학 기술도서상을 수상하였다. 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과학기술학 협동 과정에서 박사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2013-04-25 10:50:42 | 신진성
저는 정확히 모르지만 정확히 아시는 분이 남긴 글을 링크합니다.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qna&write_id=322&page=&cate_name=&sfl=&stx=&sst=&sod=&spt=&page
2013-04-24 21:09:03 | 허충식
참고가 될 것 같네요.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qna&write_id=64
2013-04-24 14:16:51 | 허광무
다윗 왕이 치리 기간이 40년인데 삼하 15장 7절에는 사년이 뒤에가 아닌 사십 년 뒤에 라고 되어 있습니다.
압살롬이 반역을 꾀할려고 시도 했을 때도 다윗 왕이 왕좌에 앉아 있을 때였고요
. 압살롬이 다윗 왕에게 찾아 갔을 때도 다윗 왕이 왕좌에 있을 떄였는데 이건 제가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나요?
왕상 2장 11절에 다윗이 이스라엘을 통치한 날들이 사십 년이더라. 그가 헤브론에서 칠 년을 통치하고 예루살렘에서 삼십 삼 년을 통치하였더라. 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나 더요 왕하 24장 8절에 여호야긴이 통치하기 시작할 때에 나이가 십팔 세더라. 그가 예루살렘에서 석 달 동안 통치하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예루살렘의 엘나단의 딸 느후스다더라. 라고 되어 있고요.
대하 36장 9절에 여호야긴이 통치하기 시작할 때에 나이가 팔 세더라. 그가 예루살렘에서 석 달 동안 통치하면 주의 눈앞에서 악한 것을 행하였더라. 라고 되어 있습니다.
왜 두 문장의 차이가 있는 것일까요? 정확이 아시는 분만 답변해 주셨으면 합니다.
2013-04-24 12:26:17 | 김기덕
세로방향의 페이지를 움직일 때, 오른쪽 라인에 있는 길다란 Bar를 이용하여 상하로 페이지를 움직일 수 있게 되는데, 가로 방향으로는 페이지를 움직일 수 있는 Bar가 없어서 조금은 불편하여 부탁드렸습니다. -------▷ 감사합니다
2013-04-22 14:39:35 | 한복수
가로 방향 스크롤 바가 무엇이지요?
2013-04-22 13:09:24 | 관리자
이번 기회에 가로 방향 "스크롤 바"도 넣어 주시면 편리하겠습니다.
2013-04-22 11:46:24 | 한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