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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 베른의 소설 '지구속 여행' 은 2008년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라는 영화로 새롭게 등장하기도 했지요. 나중에 하나님께서 지하의 깊은 샘에 있는 그 많은 물들을 어떤 용도로 사용하시게 될지 잘은 모르나 지하의 물들이 지구의 표면으로 움터 솟구치는 모습을 보게 될 때에 매우 큰 흥분에 차서 경이롭게 그 장면을 지켜보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게 되네요.^^ 유익한 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샬롬..
2010-12-07 10:58:53 | 이은희
하나님이 보시기엔 우리 모두 무가치한 무지랭이 일 뿐 입니다. 욥은 결코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자기의 존재 와 가치를 부정했을 뿐 입니다. 그래도 신실한 욥에게 하나님은 2배의 복을 주고 욥의 친구들도 욥의 기도로 회복됨니다. 내자신의 무가치함을 알때 그것이 진정한 회계일지도 모름니다.
2010-12-07 10:19:02 | 허광무
형제님의 글을 대할 때면, 읽기 전에 먼저 이번에는 어떤 유익한 지식과 은혜로운 나눔거리가 담겨있을까.. 기대하게 되지요. 그리고 다 읽고 난 후에는 역시나.. 하고 감탄하게 됩니다. 반가와요, 형제님. 새롭고 좋은 글에 감사드립니다.^^
2010-12-07 10:06:39 | 이은희
청소년 때 과학잡지에서 지하 호수 탐사 이야기를 본 적이 있었는데 무척 놀라웠죠. 이 모든 것이 성경을 지지하고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깨달아야 할 텐데요... 녹지 않는 얼음이란 원리를 모르면 기적이나 초자연적인 일로 보일 텐데,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분이라는 것을 모르고 성경의 일들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역시 믿고 싶지 않은 것이겠지요. 허 형제님, 좋은 자료 잘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12-07 09:48:45 | 김재욱
미국의 한 분이 201년 11월 13일 오후에 한 백화점의 Food court에서 일어난 할렐루야 찬양 동영상을 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헨델의 명곡이 크리스마스 시즌에 무려 1200만 명 이상이 보게 되어 기쁩니다.   샬롬.[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0 14:02:18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0-12-07 09:17:20 | 관리자
저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이것만은 알고 있습니다. 정말 건방지고 주제넘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믿음이 뭔지부터 바로 공부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자살까지 생각하신다니 그런 생각이 듭니다. 세상의 고통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입니다. 그리고 왜 하나님께서 예수님으로 성육하신지도 상고해보셔야 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차원이 다르십니다. 그래서 직접 교제할수는 없습니다. 예수님 이전의 구약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무섭다라고밖에 못 느낌니다. 예수님을 알고나면 하나님이 우리와 얼마나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시는 지를 아실겁니다. 전도많이하고 헌금많이하고 세상중에 혹은 기독교계중에 유명해지면 그게 하나님이 축복하신거라고 한국 대부분의 교회들이 가르치지요? 그래서 돈도 없고 그렇다고 전도도 많이 하지 못하는 보통 신자들은 열등감을 느끼고요. 그런 교회라면 다니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해약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면 큰 문제지만 교회를 안다닌다고 해서 큰 문제는 아닙니다.세상을 사랑하는것과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것을 구분하셔야겠습니다. 저는 세상에는 관심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립니다. 이 세상을 창조하신 주인님을 기다리는 신부로서 살아갈것입니다. 형제님께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2010-12-07 01:22:40 | 김경한
하나님께서 이 물을 사용하실 날이 있으실거라고 봅니다. “그 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나가되 그것의 반은 앞 바다로 그것의 반은 뒤 바다로 나갈 것이요,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스가랴 14:8) “그 날에는 산들이 새 포도즙을 떨어뜨리고 작은 산들이 젖을 흘리며 유다의 모든 강에 물이 흐르고 주의 집에서 샘이 나와 시팀 골짜기에 물을 대리로다.”(요엘 3:18) 주로 상징과 비유로 해석되지만 문자 그대로 이루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0-12-07 00:45:36 | 류인선
안녕하십니까 우리 고마우신 목사님 좋은 사이트를 알게 해주셔서 감사하옵나이다. 하지만 말입니다. 요즘들어 진짜 가진것은 믿음뿐인 많이 세상적으로도 볼적에 부족하고 또한 교회에서도 부족한 나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를 발견하면 참으로 비참합니다. 그래서 용기없어 자살도 못하고요, 로마서에 보면 질그릇을 만든 이에게 불평원망을 할수 없다고는 로마서에도 나왔지만, 하지만 욥기서는 온통 하나님을 원망 뿐인 애기가 나옵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조그마한 희망은 있어서 더 믿어볼려는데요, 이런 저에게도 저처럼 힘들게 신앙생활하는 사람도 하나님께 쓰임받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또 교회를 옮겨 다녀야 하나요 어찌 하오리까 알려주옵소서   아멘 할렐루야[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0 14:02:18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0-12-06 20:56:52 | 김대형
혹시 노아홍수때 터지고 남은 깊음의샘? 욥기를 보다 (욥 38:30, 킹흠정) 물들은 돌로 숨긴 것 같이 숨겨져 있고 깊음의 표면은 얼어 있느니라. 라는 구절을 무슨 뜻일까 했었는데... 아래와 같은 2가지 기사를 본 적이 있어 성경의 정확성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높은 압력에서는 고온의 얼음이 형성될 수 있고, 지구의 깊은 곳에는 많은 물이 있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다른성경은 (욥 38:30, 개정) 물은 돌 같이 굳어지고 깊은 바다의 수면은 얼어붙느니라 (욥 38:30, 개역) 물이 돌 같이 굳어지고 해면이 어느니라 (욥 38:30, 새번역) 물을 돌같이 굳게 얼리는 이, 바다의 수면도 얼게 하는 이가 누구냐? 되어 아래 기사에 적용 시킬 수가 없네요.   동아시아 밑, 지구 내부에 ‘거대한 바다’ 있다       미국 세인트루이스의 워싱턴 대학교 지진학자 마이클 와이세션 교수 등은 7일자 보도 자료를 통해 지구 내부에 거대한 지하 저수지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60만장의 진동도(震動圖)에 나타난 8만개의 전단파를 근거로 제작된 3D 컴퓨터 모델에서 그 모습이 확인된 ‘지구 속 바다’의 크기는 적어도 북극해와 비슷할 것이며, 깊은 맨틀 속에 물이 존재한다는 추정이 있었지만 실제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태평양의 바닥 즉 대양저(sea floor)의 일부가 지구 중심 쪽으로 가라앉으면서 암석 속으로 물을 공급하고, 그 암석들이 다시 가라앉으면서 가열되어 약해지고 불안정해질 때 물이 배출된다. 배출된 물은 상승하면서 쌓여 막대한 양의 ‘지구 속 바다’를 형성하게 된다. 이 저수지는 동아시아 아래, 지구 표면으로부터 620마일 아래(하부 맨틀의 상층)에 있다. 관련 논문은 미국 지구 물리학 연합에서 발간하는 학술지에 실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발견이 흥미로운 것은 쥘 베른의 소설 ‘지구 속 여행’을 연상시키기 때문. 19세기에 출간된 소설에서 한 과학자가 비밀문서에 기록된 터널을 통해 지구 속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그곳에는 고대 생물 종으로 가득한 바다와 대륙이 있었다. (사진 : 동사이아 아래 하부 맨틀의 상층에 존재하는 ‘바다’의 모습. 왼쪽 사진은 지구 단면도로 맨틀 내부에 존재하는 바다의 모습을 보여준다. 오른쪽 위 사진은 단면의 위치를 나타낸다. 두 그림 속에서 붉은 색은 부드럽고 약한 암석, 푸른색은 단단한 암석이다. 노란색과 하연색은 평균의 강도를 갖는다. 워싱턴대학교의 보도 자료 중에서.)     끓는 물속에서도 녹지 않는 얼음이 있다   요즘 며칠동안의 날씨를 돌아보면 지구온난화의 영향 때문인지 기온이 예년에 비해서 상당히 높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침과 한낮의 기온차(일교차)가 커져서 주위에 감기 환자들도 많이 보이고 마치 늦은 봄 같다는 착각을 할때가 종종 생기곤 합니다.   이런 식으로 2~3주만 시간이 지나가면 금방 여름이 왔다는 말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많은 분들이 더위를 느끼게 되면서 시원한 음료수나 빙과류,아이스크림등을 찾게 되겠지요... 그리고 더운 여름철에 아이스크림이나 빙과류를 먹다보면 으례히 느끼고 경험하는 일들이지만 아이스크림이 너무 빨리 녹아내리곤 합니다. 또한 커피나 콜라같은 음료를 차갑게 마시려고 얼음을 넣기도 하는데 이 얼음도 기온이 올라갈수록 더 빨리 녹아버립니다.   그런데 여름철에 우리가 종종 먹게 되는 빙과류나 얼음과는 달리 팔팔 끓는 섭씨 100도의 물속에서도 녹지 않는 특이한 얼음이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혹시 알고 계시나요...       녹지 않는 얼음 아이스-7(ICE-VII)은 어떻게 발견되었나 통상 얼음은 섭씨 0도에서부터 녹아내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퍼시 브리지먼 박사는 "아이스-7"(ICE-VII)이라는 특이한 얼음이 있음을 일련의 실험으로 밝혀냈는데 이것은 끓는 물(섭씨 100도)속에서도 녹지 않습니다.   우선 아래의 얼음 분자구조를 비교해서 보아주십시오...                                                           기존의 얼음 분자 구조                                                아이스-7(ICE-VII) 아이스-7(ICE-VII)의 분자 구조. 보통의 얼음구조와는 달리 수소결합의 고리가 육각형 구조의 중심부를 관통하는 형상이다. ⓒ구글 학술검색     퍼시 브리지먼 박사는 여러 화학물질에 고압을 가한 후 일어나는 현상들을 면밀히 관찰하던 고압 실험물리학자였는데 얼음에 초고압을 가해보니 얼음속의 분자나 원자간의 거리가 훨씬 가까워지고 얼음이 가지는 소위 6각형 격자구조가 더욱 촘촘해지면서 어떤 외부적인 힘에도 (열에너지!)에도 쉽게 떨어지지 않게 되는 원리를 이용해 아이스-7(ICE-VII)이라는 얼음이 존재할 수 있음을 밝혀냈던 것입니다. (퍼시 브리지먼 박사는 고압 물리학계의 선구자적인 인물로써 우리 모두가 흔히 알고 있고 지금도 산업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인조 다이아몬드의 제조원리를 최초로 정립했으며 1946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습니다. 퍼시 브리지먼 박사의 보다 자세한 업적과 내력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퍼시 브리지먼 ☜여기를 클릭하세요! )       그런데 왜 하필이면 아이스-7(ICE-VII)이라고 이름을 지었을까요... 그렇게 이름을 정한 이유는 7이 무슨 행운의 숫자여서가 아니라 압력과 온도에 따라서 얼음이 여러가지(이를테면 아이스-4 ,아이스-6같은 식의 일련번호로 이름이 붙게 된다!) 형태로써 존재하기에 얼음의 명칭과 숫자를 그런 식으로 부여한 것입니다. 다시 아래 그림을 보세요...   아이스-7(ICE-VII)의 구조ⓒ구글 학술검색       아이스-10(ICE-X)의 구조ⓒ구글 학술검색 위에 그림을 보시면 얼음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아질수록 분자구조가 더욱 촘촘해지고 얼음의 일련번호가 올라가는 것을 알게 됩니다.     얼음의 기본적인 분자 구조, 성격과 아이스-7(ICE-VII)과의 차이점 여러분도 잘알다시피 물은 액체상태일때는 활발하게 분자운동을 하다가 온도가 내려가면 분자활동이 둔화되고 수소결합의 구조가 소위 육각형 모양으로 변하면서 얼음이 됩니다.    물 분자의 운동상태를 표현한 그림 ⓒ구글 학술검색     그런데 액체상태일때는 분자간 운동이 활발하다보니 빈 공간이 별로 없지만 얼음이 되면 육각형 구조가 되면서 액체상태일때보다는 상대적으로 빈 공간이 훨씬 많아지는데 아이스-7(ICE-VII)은 초고압에 의해서 그 빈 공간 주변에 띄엄띄엄 존재하던 수소결합 분자구조가 관통하면서 공간이 줄어들거나 더욱 응집되고 촘촘해지는 것입니다.     Liquid Water and Hydrogen Bonding Concept Simulation - reenacts hydrogen bonding between molecules of liquid water.
2010-12-06 20:26:45 | 허광무
오늘날처럼 세상이 급변하고,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게 쏟아져 나오고, 사람들 역시 뭔가 새로운 것에 목말라 있던 적은 역사상 없었지 싶다. 그런데 성경에 따르면 그런 트렌드 자체도 그렇게 새삼스러운 것만은 아닌 것 같다.   모든 아테네 사람들과 거기 있던 나그네들은 새로운 어떤 것을 말하고 듣는 것 외에는 자기들의 시간을 달리 쓰지 아니하였더라. (행 17:21)   성경 66권 각 책들이 모두 개성이 넘치는 책이긴 하지만, 본인은 사도행전이 문체와 표현이 굉장히 독특하다는 생각을 해 왔다. 성경은 사도행전에서, IT 시대가 도래하기 전부터 이미 얼리어답터라는 집단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맨날 뭔가 새로운 트렌드, 조금이라도 더 창의적인 개똥철학에 탐닉하는 사람들이었다.   새로운 것과 관련된 언어 현상을 먼저 좀 살펴보기로 하자.new에 대응하는 한국어는 원래 ‘새롭다’라는 형용사인데, 신기하게도 ‘새’만 써도 관형사로서 ‘새롭다’라는 뜻이 된다. 그래서 유명한 컴퓨터 개그가 있다.   “교수님, 새에 대해서 논문이라도 쓰시나 보죠?” (레 11:13-19 같은?)“아니. 파일을 ‘새 이름으로’ 저장해야 한다는데, 이젠 더 생각나는 새 이름이 도저히 없어서 고민일세.”   영어권의 “Press any key...” / “any라는 키가 도대체 어디 있지?” 개그와 쌍벽을 이루는 한국식 컴퓨터 개그가 아닐 수 없다. 썰렁했다면 죄송. ㄲㄲㄲㄲㄲㄲㄲㄲㄲ사실, GUI 환경에서는 각종 메시지 박스는 반드시 ‘확인’(OK) 버튼을 클릭해야 하고, 이 버튼은 Space나 엔터로만 인식이 되니까 Press any key 같은 메시지를 볼 일은 없어졌다. 명령창(command prompt; console) 환경에서나 볼 수 있다.요즘 소프트웨어들은 새 이름 같은 악명 높은 오해(?)를 원천적으로 없애기 위해, ‘새’ 대신 ‘다른 이름으로 저장’이라는 표현을 써 주고 있다는 것도 알아 두자. ^^;;   하나 더, 본인은 한국어에서 ‘기존’이라는 표현이 오· 남용되고 있는 게 개인적으로 굉장히 거슬린다. ‘예전’, ‘종전’이라는 표현이 싹 다 저걸로 통합되는 경향이 있다. 기존이란, 현존(현재 존재)· 실존(실제로 존재)만큼이나 ‘이미 존재’라는 뜻일 뿐이다. “기존하는 아이템”처럼 활용도 가능하다. 그런데 “기존에 있는 것은 지우세요”는 도대체 뭐란 말이냐. 역전앞, 프린터기보다 더 말이 안 되는 표현이다.   ‘기존’이라는 말을 제일 널리 퍼뜨리고, 또 잘못 퍼뜨리기도 한 곳이 IT계가 아닐까 하는 게 본인의 생각이다. 맨날 업그레이드, 업데이트를 밥 먹듯이 하는 분야이다 보니 늘 예전 것과 비교를 하고 뭔가 새롭다는 걸 강조해야 하기 때문이다.물론, 굳이 IT계가 아니어도 자동차계도 차 이름 앞에다 new를 붙이는 게 유행이었다. 뉴 엑셀, 뉴 소나타, 뉴 프린스, 뉴 그랜저... 그러고 보니 포니는 ‘뉴 포니’가 아니고 ‘포니 2’였는데, 나중엔 네이밍 방식이 바뀌었다.   하지만 new가 붙고 화려하게 세상에 드러난 그 이름들이 세월이 흐르고는 어떻게 되었을까? 분야별로 살펴보면 재미있다. 1991년에 출시된 MS-DOS 5.0의 미국 현지 CF의 한 장면이다. “It's new!!” 출처는 유튜브. (화질이 안 좋은 것에 양해를 구한다)1985년에 스티브 발머가 온갖 오버액션으로 윈도우 1.0 광고 개그를 펼치던 동영상만큼이나 웃기다.   1. NE오늘날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윈도우 운영체제는 90%가 넘는 점유율로 PC 환경을 완전히 평정했다.그런데 지금으로부터 15~20년 가까이 전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 윈도우 1.0부터 3.x까지의 16비트 시절에 쓰이던 자체 실행 파일의 이름은.. New Executable이었다! 32 내지 64비트 시대가 된 오늘날에 이 실행 파일 포맷이 새롭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지금은 Portable Executable이라는 다른 포맷이 쓰임)   2. NDC 위의 사진은 1984년에 도입되어 20년 남짓 국내에서 운행된 무궁화호 디젤 동차(기관차 견인형이 아니고)인데, 업계 종사자 내지 철도 동호인들이 부른 명칭은 NDC. 신형 디젤 동차(New Diesel Car)였다. 1984년에 철도청이 저런 CF를 찍던 당시에는 아주 새로운 차량이었으나, 지금은?   2006년부터 폐차가 진행되어 지금 NDC는 완전히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지못미 NDC. (지켜 주지 못해 미안해. 영어로 치면 RIP -- rest in peace와 비슷한 인터넷 이니셜.)출처: 류기윤(현직 코레일 기관사 겸 철도 동호인) 님의 블로그   3. NIV, NASV, NRSV, NKJV 등등..;;드디어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이름들이 나왔다.new라는 이름이 유난히도 자주 눈에 띄는 분야는 다름 아닌 성경 역본이다.물론 이들의 실체는 변개된 old lie일 뿐이지만 말이다. 참고로 과거 통근열차(CDC)를 무궁화호로 개조하여 2008년부터 NDC의 후속 차량으로 뛰고 있는 열차는 RDC라고 불리고 있는데, KJV 신자들이 싫어하는 RV, RSV의 R과 같은 의미의 이니셜이다. Revised와 New는 여러 분야에서 통용되는 단어임이 틀림없다. ^^;;   이런 역사로부터 얻을 수 있는 큰 교훈이 있다.지금 당장은 새롭다고, 참신하다고 new라고 상업적으로 막 떠벌려진 것들도.. 세월이 흐르면 그다지 대수롭지 않은 게 태반이며, 결국 인간은 동일한 패턴의 쳇바퀴를 돌고 있을 뿐이라는 것. 성경의 그 유명한 말씀에 공감하게 된다.   이미 있던 것 즉 그것이 후에 있겠고 이미 행한 것을 후에 다시 행하리니 해 아래에는 새 것이 전혀 없도다. (전 1:9)   자칭 이종 예술가로 활동 중인 김형태 씨의 칼럼을 읽어보면 글쓴이가 저런 면에서 상당한 통찰력이 있는 분임을 알 수 있다. 기타 다른 주제의 글에서 느껴지는 인본주의· 자유주의적인 견해가 성경의 사고방식에서 왔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옛날과 오늘날이라든가 옛 것과 새 것의 관계에 대해서는 영적으로 아주 잘 간파했다.   ... 과거에 비해서 현재가 여러가지 의미로 더 좋아진 것은 분명하지만, 결국 문화, 예술, 철학은 오늘도 옛것을 계속 리메이크하면서 팔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누군가 저에게 반문했죠? 정말 이 시대보다 옛날이 더 좋았다고 생각하느냐고. 문화와 역사에 대해 조금만 지식이 있으면 당연한 소리입니다. 아무 분야나 하나 잡아서 그 분야의 전문가에게 물어보세요. 20년, 30년 전, 40년 전, 50년 전에 비해서 지금이 더 좋은 시절이냐고. 음악, 패션, 건축, 디자인, 가구, 자동차, 경제구조, 세계 평화, 문학, 미술, 레크리에이션, 철학, 스포츠 등등 알고 보면 좋은 시절은 다 갔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이 시대를 사는 젊은이들에게 던지는 따끔하지만 유익한 고언, 충고, 조언이 많으니 칼럼을 진지하게 읽어보기 바란다.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길들 가운데 서서 보며 옛 행로들 곧 선한 길이 어디 있는지 물어보고 그 길로 걸으라. 그리하면 너희가 너희 혼들을 위한 안식을 얻으리라. ... (렘 6:16)   굳이 이 구절과 비슷한 사상이 담긴 사자성어를 찾자면 온고지신인데...이 말은 당연한 말이지만 세상의 변화를 무조건 배척하고 거들떠보지도 않으면서 수구꼴통이 돼라는 소리가 아니다. 그런 극단으로 치우치면, 문명의 이기를 다 거부하고 생체 이식 칩과 신용카드가 666이라는 논리로 빠지게 된다.   말씀이 의도하는 바는, 언뜻 보기에 구시대적이고 수구꼴통(?) 같지만 결국 인간 세상이 유지되는 데 필요한, 그 검증되고 안정화된 성경적인 길을 일단 존중하고 따라 걸으라는 뜻이다. 그런 것들이 괜히 아무 이유 없이 존재한 게 아니기 때문이다.   새로운 것 중에 진짜로 새로운 건 극히 드물다. 인생의 법칙은 불변이며, 결국은 하나 좋은 걸 만들었다면 이를 위해 다른 하나를 반드시 희생했다는 식으로 대가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이를 잘 분별해야 한다. 세상에 공짜란 없다. 상업적인 광고는 그런 이면의 그림자를 소비자에게 절대로 솔직하게 보여주지 않는다. 그런 행간의 의미를 읽는 게 인생의 지혜이며, 오늘날 우리에게 매우 필요한 능력 중 하나임이 틀림없다. 여기에 대해서도 분야별로 여러 case study를 제시할 수 있으나, 시간과 분량 관계상 거기까지는 생략하겠다.   성경에서 하나님이 인정하는 진짜 NEW란, 사람이 거듭나서 구원받은 후 바뀐 행적이고, 훗날 이 땅에 세워지는 새로운 왕국이며, 나중에 창조될 새 하늘과 새 땅이다. 종교적이고 상징적인 의미로만 new가 아니라 저게 진짜로 객관적으로 new이다. 새로운 것에 목말라 있는 분이라면 역설적으로 성경이 제시하는 옛 길을 반드시 고려해 봐야 할 것이다.[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0 14:02:18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0-12-04 12:25:26 | 김용묵
조사해봤더니 501c(3)에 가입을 안해서 탈세 혐의가 붙었군요..501c계약하면 정부가 시키는 대로 끌려갈수 밖에 없어서 안한거라는데(미국의 많은 독립교회들이 선택) 문제는 호빈드박사는 교회니까 자동 면세라고 생각한 반면에 세무당국은 교회사업이 아니고 수익사업으로 간주한것 같습니다. 미국 헌법에는 교회는 자동면세라고 되어있습니다.
2010-12-03 21:47:44 | 김경한
개역이나 NIV 번역자들은 이 말씀 번역할 때 꽤나 신경쓰였을 겁니다. 아마도 그들은 사람들이 성경 말씀에 무엇이라고 기록되었는지 일일이 확인하게 되면, 자기들의 잘못된 번역이 들통날테니 확인하라는 말은 삭제해버리고, "우리 역본에 기록된 것이 맞으니까, 옳은지 그른지 확인하지 말고 그냥 무조건 실행하라"고 하나 봅니다. 또 주의 말씀을 일일이 확인하지 않는 자기들에게 차마 저주를 내릴 수는 없으니까, "주의 말씀을 행하기 위해 확인하지 않는 자들"에게가 아니라 "그 말씀을 행하지 않는 자들"에게 저주를 내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그나마 그들이 이 정도까지 생각하고 번역했다면 그나마 다행이겠지요. 그래도 최소한 말씀에 주의는 하고 찔리기도 했을 테니까요. 대부분 다 좋은 말이니까(주의 말씀을 행하는 것도 나쁜 일은 아니니까) 그냥 대충 의미만 그럴싸하게 번역하다보니 이런 일이 생기는 겁니다.
2010-12-01 04:34:01 | 김문수
정말 좋은 말씀입니다. 저도 판단(비판)에 관한 글을 쓴 적이 있는데, 비판(비난)과 판단의 개념을 좀더 잘 구분해야겠습니다. 믿든 안 믿든 우선 정확히 확인하고 판단하고 파악하는 습관이 현저히 모자란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0-11-30 13:46:47 | 김재욱
실행치 아니하는 자인가? 확인하지 아니하는 자인가? (신27:26)     제가 출석하고 있는 사랑침례교회는 금요일 저녁마다 모여서 찬송을 부르고 말씀을 읽습니다.   지난 금요일은 신명기를 읽었습니다. 그전에는 그냥 따분한 율법책 인줄 알았던   신명기가 읽으면서 너무나도 새롭고 재미있게 다가옵니다.   그날의 주제는 “판단하라 판단하지 말라” 였습니다.   세상에 있는 대부분의 교회들이 마태복음 7:1~2절의 구절을 가지고 함부로 판단하지 말라고들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오히려 성경말씀은 많은 부분에서   모든 것을 판단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고전2;15) 오직 영에 속한 사람은 모든 것을 판단하나 그 자신은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고전53)  내가 진실로 몸으로는 떠나 있으나 영으로는 함께 있어서 마치 거기 있는 것 같이 이런 일을 그렇게   행한 자에 관하여 이미 판단하였노라.    (고전6:2) 성도들이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세상도 너희에게 판단을 받겠거든 너희가 지극히 작은 문제들을 판단하는 것도 감당하지 못하느냐?    (눅12:57) 참으로 또 어찌하여 너희가 너희 스스로 무엇이 옳은지 판단하지 아니하느냐? 그 외에도 (고전5:12, 7:25, 10:15, 14:24, 14;29) (요7:24)(빌1:9)   심지어는 예수님께서도 질문을 던지시고 바르게 대답한 시몬에게 잘 판단하였다고   칭잔까지 하십니다. (눅7:41~43)   요한복음 7장24절에서는 예수님께서 아예 대놓고 판단하라고 가르치기까지 하십니다.     신명기를 죽 읽던중  목사님께서 신명기 27장26절이 개역성경과 다름을 알려주셨습니다.     자 그럼 신명기 26장 27절을 킹제임스흠정역 성경과 다른 역본들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개역 (신27:26)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실행치 아니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Niv "Cursed is the man who does not uphold the words of this law by carrying them out." Then all the people shall say, "Amen!"   킹제임스 흠정역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기 위하여 그것들을 확인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라, 할 것이요, 온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Kjv   Cursed [be] he that confirmeth not [all] the words of this law to do them. And all the people shall say, Amen.   자 여러분들은 뭔가 다른 점을 발견하셨나요?   분명히 말씀 드리지만 한글에서 아 와 어는 확실히 다른 말입니다.   오죽하면 속담까지 있겠습니까?   더군다나 “모든 말씀을 실행치 아니하는 자” 와 “모든 말씀들을 행하기 위하여 확인하지 아니하는 자” 는   엄연히 다른 말입니다.   niv 성경 역시 실행하지 않으면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 95% 이상의 성경시장 점유율을 자랑하는 개역성경과 niv 는     왜? “모든 말씀을 실행치 아니하는 자” 라고 번역을 했을까요?   분명히 개역성경 및 niv  vs 킹제임스 성경중 하나는 엄연히 있는 말을 삭제하였거나 없는 말을 첨가한 겁니다.   말씀을 확인한다는 표현을 삭제하면 실행치 아니하다가 맞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왜? 주님께서는 주님의 모든 말씀을 확인하고 바른 것들을 판단하라고 하셨을까요?   그 답은 여러분 스스로가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샬롬!     (시119:128) 그러므로 내가 모든 것에 관한 주의 모든 훈계들을 바르게 여기며 모든 거짓된 길을 미워하나이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0 14:03:18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0-11-30 13:28:00 | 송재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