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검색
  • 전체게시글 검색

성경교리

  • 성경공부
  • 성경교리

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장 16절)

  • 웰빙의 새 시대조회수 : 11214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년 5월 8일 15시 46분 31초
  • 1. 들머리

    웰빙의 열풍이 불고 있다. 수많은 문화적 컨셉 중에서 아마도 요즈음 그 주가가 가장 급상승한 것이 ‘웰빙’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웰빙 와인, 웰빙 농산품, 웰빙 화장품, 웰빙 가전제품, 웰빙 아파트 등은 더 이상 낯설지 않은 말이 되어버렸고 웰빙의 대표적인 코드인 요가나 명상도 크게 유행하고 있다. 또 서울의 강남에는 상류층의 웰빙을 위하여 스파와 경락마사지, 발마사지, 피트니스 센터가 성업 중이며 보디라인 및 체형관리 등도 붐을 이루고 있는데 먹거리와 마사지, 체형관리 등이 포함된 ‘웰빙 패키지’의 경우 80만 원에 이르는 상품까지 나와 있을 정도이다.

    이처럼 최근 들어 어느 틈엔가 우리 삶 곳곳에 깊이 확산되어버린 ‘웰빙’은 말 그대로 건강한(well, 안락한ㆍ만족한) 인생(being)을 살자는 뜻으로서 쉽게 생각하면 ‘잘 먹고 잘 살자’는 것인데 무엇보다도 건강과 관계된 모든 것이 다 웰빙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이미 1949년에 설립된 세계보건기구(WHO)의 창립 헌장에서 건강에 대한 정의가 ‘웰빙’으로 표현되고 있는 것에서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즉 WHO에서는 질병에만 관심을 갖고 있던 시절에 곧 질병이 없으면 건강하다고 하는 초기 개념밖에 없던 시절에 ‘건강이란 단지 질병이 없거나 쇠약함이 없는 상태뿐만 아니라 육체적, 정신적 그리고 사회적 안녕(well-being)까지를 포함하는 완전한 상태’(Health is a complete state of physical, mental and social well-being not merely absence of disease or infirmity.)라고 정의하였다.

    그리고 더 나아가 1998년에는 WHO 집행이사회가 건강의 정의에 ‘영적(靈的, spiritual) 요소’를 추가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그래서 ‘건강이란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사회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웰빙’(spiritual well-being)인 상태’라고 정의하는 것이 이제 보편적이며 세계적인 기준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따라서 오늘날 우리가 맞고 있는 웰빙의 열풍을 논할 때 그 영적인 면을 간과한다면 웰빙의 궁극적인 실체는 정확히 드러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글에서는 웰빙으로 인류에게 다가왔던 몇몇 주요한 영적 사건들을 역사적 순서에 따라 고찰하면서 함께 이 시대를 진단해보도록 하겠다.

    2. 옛 뱀(that Old Serpent, 계12:9; 20:2)

    처음에 하나님께서는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면서 창조의 클라이막스로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다(창1:27). 아울러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다산(多産)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하셨다(창1:28). 그리고 나서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만드신 모든 것을 보시고 ‘매우 좋았다(it was very good)’고 말씀하셨다(창1:31). 즉 하나님께서는 엿새간의 창조를 통해 완전한 웰빙(well-being)의 상태를 아담과 이브에게 허락해주셨다.

    그런데 뱀(Satan)은 이브에게 다가와 에덴 동산 한가운데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결코 죽지 아니할 뿐더러 눈이 열리고, 신들과 같이 되며, 또한 선악을 알게 된다고 속삭였다(창3:1-5). 즉 뱀은 하나님께서 이미 마련해주신 기존의 절대적인 웰빙을 부정하면서 이전에 몰랐던 ‘새로운 웰빙의 시대’(New Age of well-being)가 올 수 있다고 이브를 미혹한 것이었다.

    그래서 이브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눈으로 보기에도 좋으며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이므로 그 나무의 열매를 따서 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 아담에게도 주어 부부가 함께 하나님이 금하신 열매를 먹게 되었다(창3:6).

    그러자 이브에게는 고통과 수태가 크게 더하여졌고 아담은 평생토록 고통 중에 땅의 소산을 먹게 되었으며 땅도 저주를 받아 가시덤불과 엉겅퀴가 나게 되었고 결국 아담과 이브와 그 후손들은 흙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게 되었다(창3:16-19).

    그리고 나서 하나님께서는 에덴 동산에서 인간을 내보내신 후 이 세상에 생명나무가 존재하는 동안 에덴 동산 동쪽에 그룹들(cherubims)과 사방으로 도는 불타는 칼을 두어 생명나무에 이르는 길을 지키게 하셨다(창3:24).

    이처럼 인류역사상 최초로 시도된 인본주의 웰빙으로 말미암아 초래된 새 시대는 끔찍한 저주 그 자체일 뿐이었다. 그러나 인간을 미혹하였던 옛 뱀의 방법론 곧 범신론(너희가 신들과 같이 되리라, 창3:5), 윤회론(너희가 정녕 죽지 아니하리라, 창3:4), 상대론(너희가 선악을 알리라, 창3:5), 밀교주의(너희의 눈이 밝아지리라, 창3:5) 등 ‘새 시대’(New Age)를 열어준다고 하는 교리는 인류 역사의 각 시대마다 변하지 않고 웰빙의 새 시대를 추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계속해서 사용되어져 왔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떠나 있으며 구원받지 못한 인간이 추구하는 웰빙이란 항상 죄와 불의의 길로 향할 뿐이기 때문이었다(약1:15; 롬3:10-18).

    3. 실낙원(失樂園, Paradise Lost)

    인간이 에덴 동산에서 쫓겨난 후 아담의 장남인 가인은 자기 아들의 이름을 따라 에녹이란 도시를 세웠다(창4:17).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많은 후손들이 번성하기 시작하였다.

    “에녹이 이랏을 낳고 이랏은 므후야엘을 낳고 므후야엘은 므두사엘을 낳았고 므두사엘은 라멕을 낳았더라. 라멕이 두 아내를 취하였으니 하나의 이름은 아다요, 다른 하나의 이름은 실라더라. 아다는 야발을 낳았으니 그는 장막에 거하는 자들과 가축을 치는 자들의 조상이 되었고 그의 동생의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하프와 오르간을 다루는 모든 자들의 조상이 되었더라. 실라도 두발가인을 낳았으니 그는 놋과 쇠로 된 것을 만드는 자들을 가르치는 자요, 두발가인의 누이는 나아마더라.”(창4:18-22, 이하 흠정역)

    가인의 후손들이 급속도로 다산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게 되자 도시가 생겼고 건축, 음악, 미술, 금속 등의 문명과 문화가 발달하게 되었다. 가인부터 시작하여 여섯 번째 세대인 라멕(Lamech)은 ‘정복자’란 뜻을 갖고 있는데 역사상 최초로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부일처(一夫一妻)를 거슬린 자이다. 아울러 두 부인과 딸의 이름들(Adah = 쾌락, 장식; Zillah = 그늘; Naamah = 귀여움)에서 유추해 보건대 라멕의 문화는 육적이며 외형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었을 것이다. 즉 실낙원(失樂園)의 불행(ill-being)을 만회해보려고 인간들이 추구하였던 웰빙(well-being)은 역시 하나님께로부터 더욱 멀어지는 것이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사람들이 지면에 번성하기 시작하면서 사람의 사악함이 땅에서 커지고 또 그 마음에서 생각하여 상상하는 모든 것이 항상 악할 뿐임을 하나님께서 보시게 되었다(창6:1,5).

    아울러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며 ‘웰빙’을 추구하던 그 때에 땅도 하나님 앞에 부패하여 폭력이 땅에 가득하게 되자 하나님께서는 홍수로써 인류를 땅과 함께 멸하게 되신 것이었다(마24:38; 눅17:27; 창6:11-13).

    4. 노아의 홍수(Noah's Flood)

    노아의 홍수로 말미암아 지구의 환경이 사람들이 살기에 더욱 나빠진(ill-being, 창8:22) 가운데 시간이 흘러 사람들은 동방으로 이주하기 시작하였다. “사람들이 동쪽에서부터 이동하다가 시날 땅에 있는 평야를 만나 거기 거하니라.”(창11:2) 바로 이 비옥한 메소포타미아 땅에 사람들이 바빌론 도시를 세웠고 야수로부터 그들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참조: 출23:29,30) 강력한 자 니므롯(Nimrod)을 지도자로 삼게 되었다(창10:8,9).

    즉 니므롯은 사람들에게 홍수로 인해 초래된 갖가지 불행(ill-being)을 극복하고 그들의 웰빙(well-being, 안녕)을 보장해준다며 역사 이래 처음으로 자신의 왕국 곧 하나님의 방법을 따르지 않는 인본주의 왕국인 바빌론 왕국을 세우게 된 것이다(창10:10; 11:4).

    그런데 알렉산더 히슬롭(Alexander Hislop) 등에 의하면 본래 사냥꾼(창10:9)인 니므롯이 천하를 장악한 후에 제일 먼저 했던 일은 백성들의 기억 속에서 주 하나님을 없애버리는 일이었다. 그래서 그는 신앙의 자유를 선포하고 새로운 신화들을 만들어서 보급하였다. 즉 성경 전체를 대표하고 진리의 근본이 되며 인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근원인 “처음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니라.”(창1:1)는 말씀을 없애버리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모든 일에 ‘시작’과 ‘끝’이 있다는 (곧 성경의 뼈대인) ‘창조론’과 ‘종말론’을 없애기 위해 니므롯의 신분은 홍수 이전의 인물인 가인의 환생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이 가인을 아담의 후손이라고 하면 그 위에서 다시 하나님과 만나게 되므로 창세기의 이야기에 ‘태양의 신’을 삽입하고 그 빛의 신(Lucifer)이 이브와 동침해서 낳은 아들이 가인이라고 꾸미게 되었다.

    아울러 그 다음 단계로 ‘천지가 늘 그대로 있다’고 하는 또 다른 윤회설의 기반도 만들어졌는데 이것은 힌두교와 불교의 바탕이 되었고 다윈의 진화론을 만들어낸 씨앗이 되었다.

    즉 환생설이란 토대 위에 단일론과 범신론 등이 혼합되어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부정하는 ‘새 시대 운동’(New Age Movement)은 니므롯의 시대에 들어 비로소 체계화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런데 지금도 사람들은 바빌론의 왕 니므롯이 ‘웰빙’으로 포장해 놓은 이러한 거짓말에 속아서 살아간다.

    5. 국가교회(National Church)

    초기 기독교는 로마제국 내에 파고 들어온 이러한 바빌론 이교주의에 직면하게 되었다(살후2:3,7; 딤전4:2). 순수한 신앙을 가진 많은 그리스도인이 바빌론의 관습과 새 시대(New Age)의 교리들을 거부하여 박해를 받고 순교를 당했다.

    그러나 A.D. 313년 고난(ill-being) 가운데 있던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웰빙(well-being)의 새로운 시대(new age)가 열려지는 듯 하였다. 즉 콘스탄틴에 의해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로 공인되어 누구든 자유롭게 예수님을 그리스도와 주님으로 고백하며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지만 기독교가 국가교회로 전락하면서 이교주의와 많은 타협들이 이루어져 교회는 세상으로부터 분리되어 거룩하여지기보다는 이 세상 제도의 한 부분이 되어갔다.

    즉 A.D. 313 년 이후 기독교 안에 들어온 이교도들은 콘스탄틴 황제의 허락하에 로마의 운송수단을 이용하여 그 당시 이교도들의 중심적인 순례지였던 이집트에 있는 ‘제왕(諸王)들의 무덤의 계곡’을 순례하였다. 그리고 콘스탄틴 가문의 전통적인 예배는 불멸의 태양신(Sol Invictus/ the Invincible Sun God) 숭배로서, 콘스탄틴 황제는 여전히 태양신 숭배자였다.

    성경 교리나 예배의식 같은 것은 콘스탄틴에게는 아무런 흥밋거리가 되지 않았다. A.D. 325년 리시니우스(Licinius)를 패배시킨 후에 동방의 영토에 사는 국민들에게 보낸 공문에 의하면 기독교는 단순히 일상생활을 규정한 법률이었다. 콘스탄틴은 자신이 기독교인이라고 공적으로 선포한 적도 없었다.

    기독교로 개종했다는 그는 막시밀리안 황제의 딸이며 그의 두 번째 왕비였던 파우스타를 처형하였고, 그의 세 아들은 권력쟁탈전을 벌여 막내는 맏형을 죽였고 나중에는 둘째만 남게 되었다. 콘스탄틴 황제가 기독교인이었다는 것이 아무 의심 없이 받아들여지는 까닭은 그가 기독교를 믿었기 때문이 아니라 그가 믿었던 것을 기독교라고 불렀기 때문이다. 바로 이것이 ‘이데올로기의 위력’을 나타내고 있다.

    즉 영적인 웰빙(well-being)을 표방하는 국가교회의 방법으로 이교주의가 교묘하게 기독교와 혼합했기 때문에 바빌론의 영향은 ‘바빌론 신비종교’로 숨겨지게 되었으며 동시에 국가교회는 더욱 영적으로 타락(ill-being)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6. 세계대전(World Wars)

    양차 세계대전이란 인류역사상 가장 끔찍한 시기를 보내고 난 후 1948년, 하나님의 선민이 말세에 옛 땅에 심겨지리란 예언대로 이스라엘이 독립하였다(겔38:8). 나찌(Nazi)에 의해 대학살이 감행되고 있을 때만 해도 이들이 나라를 세우는 것은 고사하고 살아남을 가능성조차 없어 보였지만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알려주는 이정표 같은 이스라엘은 다시 역사의 중심에 자리잡기 시작하였다(마24:32; 막13:28).

    그리고 이스라엘의 독립을 전후하여 세계대전이란 악몽(ill-being)을 떨쳐버리고 온 인류의 웰빙(well-being)을 추구하기 위해 세 가지 역사적인 대 사건의 씨가 세상에 뿌려지게 되었다.

    첫째, 종교적 웰빙을 위하여 (인류역사상 가장 무서운 단일종교가 될) 에큐메니즘 종교의 모체의 하나인 세계교회협의회(WCC)가 1948년 8월 23일 화란의 암스테르담에서 그 뿌리를 내렸다.

    둘째, 정치적 웰빙을 위하여 (적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하기 위하여 세계단일정부 구성을 도울) 국제연맹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결성되어 1946년 국제연합(UN)으로 업무가 이양되었고, ‘새 세계 질서’(New World Order) 구호 아래 국제연합이 세상을 주도하기 시작하였다.

    셋째, 로마 교황 비오 12세는 유럽을 제3의 세력으로 간주하여 통일유럽을 이루기 위해 1948년 4월 제수이트를 동원하여 유럽을 구하기 위한 ‘성(聖)십자군’ 안에 뭉칠 것을 호소하였다. 이 계획은 1946년 9월 이후로 ‘합스부르크’가(家)의 본산지인 스위스의 중부 루째른 호반의 소읍 헤르텐슈타인(Hertenstein)에서 추진되어, 1948년 5월 네덜란드의 헤이그에서 열린 ‘유럽심의회’에서 정식 통과되어 유럽의 무대에 올려졌다.

    1958년 브뤼셀에서 ‘세계만국박람회’가 개최되었을 때 경제적 웰빙을 위한 유럽공동체(EC)의 회원국은 6개국에 불과했지만 이제 정치적 웰빙까지도 추구하는 유럽연합(EU)회원국은 25개국으로 늘어났다.

    그리고 이스라엘 독립을 즈음하여 나오기 시작한 컴퓨터가 이 엄청난 유럽통합 작업을 가속화시켜왔는데 이제는 전세계인의 웰빙(well-being)을 위하여 인간의 모든 영역에서 컴퓨터가 인간의 두뇌로서는 불가능한 작업들을 다 처리하고 있다.

    그리하여 머지않아 적그리스도가 통치하고 경배받는 단일세계정부와 단일세계종교가 이루어질 터인데 바로 그때 갑작스런 파멸(ill-being)이 그들 위에 임하게 될 것이다(살전5:1-3; 단2:31-35,43-45).

    7. 마무리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은 행복(well-being)이다. 그래서 웰빙의 열풍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아울러 웰빙의 추구는 인류의 인간성 회복과 참된 평화와 참된 행복이 실현되는 새로운 시대를 이룩하려는 뉴에이지(New Age) 사상과 필연적으로 일맥상통한 것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뉴에이저들은 전쟁, 식량, 기근, 에너지, 인구, 핵무기, 환경 등과 같은 세계 공통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하나로 된 세계정부’가 있어야 된다고 주장하고 인종과 국경을 무너뜨려 지구촌 공동체를 건설할 것을 제시하고 있다.

    그래서 뉴에이저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세계단일정부’를 수립하는 것이다. 또 이를 위하여 세계 경제를 하나로 묶는 ‘단일경제체제’와 세계의 정신과 이념을 하나로 묶는 ‘단일종교체제’를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렇다. 사탄은 지금 자신의 시대(New Age)를 열기 위해 웰빙이라는 새로운 옷을 입고 어느새 우리 곁에 다정히 다가와 미소짓고 있다(고후11:14).

    그러나 이 웰빙으로 새롭게 표현되는 뉴에이지 운동의 궁극적 목표가 이 땅에서는 예수없는(without Jesus) 유토피아로 사람들을 미혹하고 죽음 이후에는 영혼을 지옥(地獄)으로 보내는 것임을 모든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은 확실히 깨달아야 한다. 웰빙과 뉴에이지의 커넥션이 날로 증대되는 이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다.

    “정신을 차리라. 깨어 있어라. 너의 대적(對敵)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5:8)

    “이는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대언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이적을 보여 할 수만 있으면 그 택하신 자들까지도 속일 것임이라.”(마24:24)

    “그것은 결코 놀랄 일이 아니니 그 까닭은 사탄도 자기를 빛의 천사(angel of light)로 가장하기 때문이라.”(고후11:14)

    “그러므로 너희 자신을 낮추어 하나님께 복종하라.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희에게서 도망하리라.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라. 그리하면 그분께서 너희에게 가까이 오시리라. 죄인들아, 너희 손을 정결하게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순결하게 하라.”(약4:7-8)

    * 저자의 단행본 ‘성경으로 세상보기’는 ‘생명의 말씀사’에서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텔레그램으로 보내기
    • 밴드 보내기
    • 블로그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