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장 16절)
천주교는 기독교와 다릅니다. ● 마리아 : 성덕의 근원 교리 문답서는 동정녀 마리아가 성덕 즉 거룩함의 본보기요 근원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교회에서 성덕(holiness)의 모범을 배우며 지극히 거룩하신 동정녀 마리아 안에서 성덕의 본보기와 근원을 알아보고[제1편 p.706 #2030]. 우리가 또 하나의 모순점에 봉착했다고 해도 이제 독자께서는 이제 과히 놀라지 않으실 것입니다. 앞 장에서 논의한 대로 성경은 마리아 역시 구원자를 필요로 하는 한 사람의 죄인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녀가 하나님의 아드님을 낳는 축복을 받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사실이 그녀를 거룩함의 근원으로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마리아는 스스로에 대해 언급하면서 하나님께서 하신 일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내 영이 하나님 곧 내 구원자를 기뻐하였나니 이는 그분께서 자신의 여종의 낮은 처지를 돌아보셨음이라(눅1:47-48). 성경이 말씀하는 거룩함(성덕)의 근원 성경은 반복적으로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에게 거룩함의 모범이 되심을 단언합니다. 오 주여, 누가 주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주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이는 오직 주만 거룩하시기 때문이니이다. 주의 심판들이 드러났사오매 모든 민족들이 나아와 주 앞에 경배하리이다, 하더라(계15:4). 너희는 주 우리 하나님을 높이고 그분의 발받침 앞에서 경배할지니 이는 그분께서 거룩하시기 때문이로다(시99:5). 그들로 하여금 주의 크고 두려운 이름을 찬양하게 하소서. 이는 그 이름이 거룩하기 때문이니이다(시99:3). 너희는 주 우리 하나님을 높이고 그분의 거룩한 산에서 경배할지니 이는 주 우리 하나님께서 거룩하시기 때문이로다(시99:9). 그들이 서로 크게 외쳐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주여, 그분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사6:3). 성경에서 거룩 또는 거룩함이라는 단어는 600번 이상 사용되었지만 그것이 마리아를 의미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거룩한 것처럼 우리도 거룩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마리아가 거룩한 것처럼 우리도 거룩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너희를 부르신 분께서 거룩하신 것같이 너희도 온갖 행실에서 거룩할지니 이는 기록된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하셨음이니라(벧전1:15-16). 이는 내가 주 너희 하나님이기 때문이라. 그런즉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너희 자신을 거룩히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레11:44). 로마 카톨릭 교회에 속해 있는 여러분, 여기에서 차이점이 무엇인지를 아시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여러분이 따라야 할 거룩함의 본보기와 근원으로서 우주를 다스리시는 영원하신 하나님께 시선을 돌리라고 반복적으로 가르칩니다. 그러나 카톨릭 주의는 “아니야, 하나님을 바라보지 말고 여기 덧없는 인간에 불과한 한 여인을 의지해!”라고 말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맞섭니다. 이것은 지독한 신성 모독입니다. 이에 대해 우리는 다음과 같이 물을 수밖에 없습니다. 왜 카톨릭 교회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당연히 계셔야 할 권좌에서 그분을 몰아내고는 그 자리에 마리아를 앉히려고 할까요? 왜 카톨릭 주의는 여러분으로 하여금 하나님 대신에 마리아를 거룩함의 모범으로 삼기를 원하는 것일까요? 하나님께서는 모든 영광과 존귀를 받기에 합당하십니다. 게다가 그분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으로서 다음과 같은 말씀으로 우리를 상기시켜 주십니다. 내가 나를 위하여 곧 나를 위하여 이 일을 행하리니 어찌 내 이름을 더럽히리요?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주지 아니하리라(사48:11). 결 론 누가 당신의 거룩함의 본보기가 되어야 할까요? 전능하신 하나님입니까, 아니면 죄 있는 한 여인입니까? 카톨릭 주의는 여러분이 그 여자를 바라볼 것을 요구합니다. 성경은 오직 하나님께서만 거룩함의 모범이 될 자격이 있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오 주여, 주는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기에 합당하시오니 이는 주께서 모든 것을 창조하셨음이요, 또 모든 것이 주를 기쁘시게 하려고 존재하며 창조되었음이니이다, 하더라(계4:11). 나는 주 곧 너희의 거룩한 이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 왕이니라(사4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