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장 16절)
천주교는 기독교와 다릅니다 ● 성인들에게 드리는 기도 교리 문답서는 신자들로 하여금 선행으로 인해 교회가 성인(saints)으로 선포한 사람들에게 기도하라고 권고합니다. 우리보다 앞서 하늘나라에 간 증인들 특별히 교회가 ‘성인’으로 인정하는 이들은 그들의 모범적인 삶과 전해 오는 그들의 글 그리고 그들의 기도를 통해서 오늘도 살아 있는 기도의 전통에 참여하고 있다. 그들은 하느님을 뵙고 하느님을 찬양하며 지상에 남아 있는 이들을 끊임없이 돌보아 준다. 그들은 주님의 ‘기쁨’에 동참함으로써 ‘많은 일을’ 맡게 되었다. 그들의 전구는 하느님 계획을 성취하기 위한 그들의 봉사 중 가장 고귀한 것이다. 우리는 우리와 온 세상을 위해 간구해 주도록 그들에게 기도할 수 있으며 또 해야 한다[제4편 p.914-915 #2683]. 이번 장에서는 먼저 ‘성인’(saint)이라는 단어의 정의를 내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카톨릭 주의는 성인이란 살아 있을 때 행한 선행들로 인해서 죽은 후에 성인으로 공포된 ‘엄선된 소수의 사람들’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교회는 어떤 신자들을 시성(諡聖, canonize)함으로써 즉 그 신자들이 영웅적으로 덕행의 길을 닦고 하느님의 은총에 충실히 살았음을 장엄하게 선언함으로써 교회 안에 강력히 작용하는 성령의 힘을 인정하고 그 신자들을 다른 신자들에게 모범과 전구자로 세워 줌으로써 그들의 희망을 북돋아 준다(교회헌장 40;48-51항)[제1편 p.322 #828]. 하지만 성경에 따르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거듭난 사람들은 누구나 다 성인(saint) 입니다. 바울은 로마에 있는 모든 성인들(성도들) 즉 그리스도인들에게 편지했습니다. 바울은 로마에서 하나님께 사랑을 받고 성도(saints)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사람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을지어다(롬1:7). 많은 다른 성경 구절도 똑같은 진리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모든 성도(saints) 가운데 가장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나로 하여금 헤아릴 수 없는 그리스도의 부요함을 이방인들 가운데 선포하게 하시고(엡3:8). 아담으로부터 일곱번째 사람인 에녹도 이들에 대하여 대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자신의 수만 성도(saints)와 함께 오시나니(유14). 그분께서 더러는 사도로, 더러는 대언자로, 더러는 복음 전도자로, 더러는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것은 성도들(saints)을 완전하게 하며 섬기는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려 하심이라(엡4:11-12). 이 외에도 행9:13, 32, 41; 26:10; 롬8:27, 12:13, 15:25, 15:26, 15:31, 16:15; 고전6:1; 고후1:1; 엡 1:1과 기타 신약성경의 많은 구절을 참조해 보십시오. 왜 이러한 거짓 교리를 가르치는 것일까요? 간략하게 말해서 이들이 꾸며낸 각본은 다음과 같습니다. 카톨릭 주의는 ‘성인’(성도)에 대한 성경의 정의를 던져버리고는 새로운 것을 고안해 냈습니다. 그런 다음에 신자들로 하여금 이러한 비성경적인 ‘성인들’(성자들)에게 기도하도록 가르친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도를 듣고 응답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이 하늘에 계신데 왜 우리가 다른 누군가에게 기도해야만 하는가? 성인들(성자들)이 중재자라고요? 카톨릭 주의는 소위 성인들(성자들)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사이를 중재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이 중재자 곧 중보자가 되신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따라서 이에서 벗어나 딴 소리를 하는 것은 사람이 만든 전통일 뿐입니다. 성인들에 관한 흥미 있는 내용이 교리 문답서에 있습니다. 지상 여정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의 일치가 우리를 그리스도와 결합시켜 주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인들과의 일치’(our communion with the saints)가 우리를 그리스도와 결합시켜 주는 것이니[제1편 p.363 #957]. 카톨릭 교회에 따르면 성인들에게 기도하는 것이 사람들을 그리스도께 보다 가까이 인도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이러한 교리 역시 성경에서 발견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것은 성경이나 예수님께서 전혀 가르친 바 없는 또 하나의 사람들의 전통인 것입니다. 사실 이처럼 죽은 자들과 접촉하는 행습은 접신술에 가까운 것으로 위험 천만한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와 비슷한 행위를 강력히 정죄했습니다(신명기 18:10-12을 보십시오). 결 론 여러분이 대답해야만 하는 끈질긴 질문은 이것입니다. 어째서 카톨릭 교회는 신자들로 하여금 살아 계시고 능력이 막강하시고 기도에 응답하실 수 있는 하나님 대신 죽어 있는 사람들에게 기도하도록 만드는 것일까요? 이러한 사람들의 전통이 사실이 아니라면 당신이 ‘성인들’에게 드리는 모든 기도는 쓸모 없이 지껄이는 것에 불과한 것이라는 점을 명심하십시오. 하지만 당신이 하나님께 기도한다면 당신은 성경에 기록된 수많은 놀라운 약속들에 대한 권리를 주장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을 얻고 필요한 때에 도우시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왕좌로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