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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9편 9절)

  • 하나님이 육체 안에 나타나셨다 – 디모데전서 3장 16절, 성육신의 신비조회수 : 38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년 5월 6일 16시 7분 44초
  • 하나님이 육체 안에 나타나셨다

    – 디모데전서 3장 16절, 성육신의 신비를 지키는 성경은?


    기독교 신앙의 가장 핵심적인 진리는 하나님께서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는 것, 곧 성육신(成肉身)의 신비입니다.

    이 진리는 단순한 교리가 아니라, 복음 그 자체이며,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지를 분명히 밝히는 본질입니다.


    그런데 이 가장 중요한 진리를, 성경 번역 한 단어가 가리거나 드러내기도 한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디모데전서 3장 16절 – ‘하나님’이냐, ‘그’냐?

    이 구절은 신약 전체에서 예수님의 성육신을 가장 압축적이고 강력하게 선포하는 말씀입니다.


    ● 킹제임스 성경 (흠정역):

    “논쟁의 여지가 없이 하나님의 성품의 신비는 위대하도다.

    하나님께서 육체 안에 나타나시고, 성령 안에서 의롭다 인정받으시고…”


    ● 개역성경: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


    ● NIV (New International Version):

    “He appeared in a body…”

    (그는 육신 안에 나타났다…)


    문제는 단 한 단어입니다.


    God (Θεός, theos) → 하나님


    He (Ὃς, hos) → 그는


    킹제임스 성경은 원문 그대로 “하나님”이라 고백하지만,

    현대 역본들과 개역성경은 이를 “그는”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 차이는 단순한 문법 문제가 아니다

    “그는 나타났다”라고 하면, 누구가 나타났는지를 문맥으로 유추해야 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처럼 복잡한 해석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육체 안에 나타나셨다고 분명히 선포하십니다.


    이 차이는 곧,


    예수 그리스도가 참 하나님이신가?


    성육신은 실제 사건인가 상징인가?

    를 결정짓는 문제입니다.


    왜 이런 차이가 생겼는가? – 사본의 문제

    이 문제는 단순한 번역자 해석이 아니라, 어떤 사본을 기준으로 삼았는가의 문제입니다.


    **킹제임스 성경(KJV)**은 **공인본문 (Textus Receptus)**를 따릅니다.

    여기에는 “Θεός (Theos, 하나님)”가 분명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반면 개역성경, NIV 등 대부분의 현대 역본은

    바티칸 사본, 시내 사본 같은 소수 고대 사본을 기반으로 하며

    이들은 “Ὃς (He, 그는)”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그는(Ὃς)’이라는 단어는 ‘하나님(Θεός)’과 그리스어 문자 하나 차이일 뿐입니다.

    헬라어 필사본에서 **Θ (theta)**와 **Ο (omicron)**는 필기체로 구분이 어렵고,

    후대 필사자들이 실수하거나 고의로 바꿨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공인본문은 왜 중요한가?

    공인본문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보존되어 온 다수 사본들을 바탕으로 형성된 본문입니다.

    수백 년간 교회가 사용해 온 성경의 내용은 바로 이 공인본문을 기준으로 한 것이며,

    종교개혁자들도 이 본문을 사용하여 교리를 세웠습니다.


    그러므로 디모데전서 3장 16절에서


    “하나님께서 육체 안에 나타나셨다”는 번역은

    단순히 문학적 선택이 아니라,

    성경 보존의 흐름과 복음의 본질을 지키는 올바른 결론입니다.


    요한복음과의 일치 – 말씀은 곧 하나님이셨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요한복음 1:14)

    “그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니라.”

    (요한복음 1:1)


    요한복음도 분명히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오셨다고 증언합니다.

    그런데 디모데전서 3장 16절이 “그는”으로 바뀌면,

    요한복음과의 일관성이 깨지고, 성육신의 신비가 흐려지게 됩니다.


    결론: “하나님께서 육체 안에 나타나셨다”는 진리를 지켜야 한다

    ‘그는’(he) 나타났다고 하면, 누구인지 명확하지 않다.


    ‘하나님’(God)께서 육체 안에 나타나셨다고 해야 성육신의 진리가 드러난다.


    개역성경과 현대 역본은 이 위대한 신비를 한 단어로 흐리고 있다.


    흠정역 킹제임스 성경만이 이 진리를 바르게 보존하고 있다.


    “논쟁의 여지가 없이 하나님의 성품의 신비는 위대하도다.

    하나님께서 육체 안에 나타나시고…”

    (디모데전서 3:16, 흠정역)


    예수 그리스도는 단순한 선지자나 메신저가 아닙니다.

    그분은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나타나신 분입니다.

    이 한 구절, 한 단어는 그 진리를 지키는 영적 최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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