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검색
  • 전체게시글 검색

성경공부

성경Q/A

  • 성경공부
  • 성경Q/A

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 골로새서 3:5–6 – 진노의 대상이 명확한가?조회수 : 19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년 5월 7일 10시 37분 39초
  • 하나님의 진노는 누구를 향한 것인가?

    – 복음의 경고를 흐린 개역성경과 현대역본의 사본 문제


    하나님의 긍휼은 회개한 자에게 임하지만,

    그분의 진노는 불순종하는 자들, 곧 죄 가운데 고집하는 자들에게 임한다.


    그런데 개역성경과 현대역본들(NIV, NASB, ESV 등)은

    하나님의 진노가 누구에게 임하는지 불분명하게 표현함으로써

    복음의 경고성을 약화시키고 있다.

    이 문제 역시 사본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며,

    **킹제임스 성경(흠정역)**만이 하나님의 진리를 바르게 보존하고 있다.


    골로새서 3:5–6 – 진노의 대상이 명확한가?

    ● 개역성경: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이것들을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진노가 임한다고는 하지만, 누구에게 임하는지 명확하지 않다.

    본문을 읽는 이는, 마치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진노가 동일하게 임하는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


    ● 킹제임스 성경(흠정역):

    “…이것들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자녀들에게 닥치느니라.” (골 3:6)


    이 표현은 정확하다.

    불순종하는 자들, 즉 회개하지 않고 끝까지 죄를 고집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진노가 임한다는 진리를 분명하게 드러낸다.


    에베소서 5:6 – 동일한 진리를 반복하는 구조적 짝

    “아무도 헛된 말들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자녀들에게 닥치나니.” (엡 5:6, 흠정역)


    이 구절은 골로새서 3:6과 내용적으로 짝을 이룬다.

    하나님의 진노는 아무에게나 임하지 않는다.

    믿지 않고 불순종하는 자들, 곧 긍휼을 거부하는 자들에게만 임한다.


    그러나 개역성경은 이 구조를 유지하지 못하고,

    진노의 대상이 누구인지 모호하게 남겨두어 복음의 경고력을 약화시킨다.


    히브리서 3:16 – 진노를 불공정하게 적용한 개역성경

    ● 개역성경:

    “듣고 격노케 하던 자가 누구뇨 모세를 좇아 애굽에서 나온 모든 이가 아니냐.”


    이 구절은 심각한 문제를 드러낸다.

    마치 이집트를 나온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격노하게 한 것처럼 말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모든 이들이 그러지 않았다.


    ● 킹제임스 성경(흠정역):

    “이는 어떤 자들이 듣고 격노하게 하였기 때문이라.

    그러나 모세로 말미암아 이집트에서 나온 모든 자가 그리하지는 아니하였느니라.” (히 3:16)


    정확하다.

    여호수아와 갈렙, 그리고 어린아이들은 하나님을 격노하게 하지 않았고,

    그들은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갔다.


    이 진실은 민수기 14:29–32에서 명확히 증명된다.


    “오직 갈렙과 여호수아, 그리고 너희가 노력하지 않고 어린아이 같다고 업신여긴 그들은 가나안에 들어가리라.”


    그러므로 개역성경은 논리적으로, 역사적으로, 신학적으로 명백한 오류를 범하고 있다.


    이 모든 차이는 왜 생기는가? – 사본 문제의 본질

    이 문제는 단지 번역 스타일이나 표현 방식의 문제가 아니다.

    그 뿌리는 사본에 있다.


    개역성경, NIV, NASB, ESV 등 현대역본들은

    → 바티칸 사본, 시내 사본 등 소수 사본 계열을 따른다.

    → 이 사본들은 말씀의 절단, 진리의 축소, 긍휼의 오용, 진노의 모호화를 반복한다.


    **킹제임스 성경(흠정역)**은

    → **다수 사본(Majority Text, 공인본문)**을 따르며,

    →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고 일관되게 보존하고 있다.


    하나님은 긍휼과 진노 모두를 완전하게 드러내시는 분이시며,

    거룩한 분노는 오직 불순종의 자녀들에게 향한다는 사실을 정확히 밝히셨다.

    그러나 소수사본은 이를 흐리게 만들어,

    모두가 긍휼을 받는다는 인본주의적 복음으로 바꾸고 있다.


    결론: 하나님의 진노는 선택적이다. 긍휼 역시 회개 위에 임한다.

    하나님의 진노는 모든 자에게 임하는 것이 아니다.

    → 회개하지 않고 끝까지 불순종하는 자들에게만 임한다.


    개역성경과 현대역본들은 이 진리를 흐리고, 경고를 약화시키며,

    복음을 인간 중심의 긍휼만으로 변형시킨다.


    킹제임스 성경은 긍휼과 진노를 동시에, 바르게 선포한다.

    → 복음은 하나님의 사랑뿐 아니라, 거룩한 공의와 심판도 함께 전해야 한다.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자녀들에게 임하느니라.”

    – 골로새서 3:6, 흠정역


    “그러나 모든 자가 그리한 것은 아니었느니라.”

    – 히브리서 3:16, 흠정역


    이제 우리는 사본이 곧 신학이며,

    성경 번역이 복음의 모양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바른 사본, 바른 성경, 바른 진노, 바른 긍휼 —

    이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완전한 복음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텔레그램으로 보내기
    • 밴드 보내기
    • 블로그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