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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 디모데전서 5:16 – 과부 돌봄의 책임은 여인에게만?조회수 : 21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년 5월 7일 10시 49분 14초
  • 여인들을 무시하는 번역들

    – 개역성경과 현대역본이 훼손한 성경의 질서와 공정성


    성경은 남자와 여자가 하나님의 창조 질서 안에서 동등한 존엄과 책임을 지닌 존재로 창조되었음을 분명히 선언한다.


    “너희는 유대인이나 그리스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나이니라.”

    (갈라디아서 3:28, 흠정역)


    하나님은 남녀를 다르게 만드셨지만, 그들 사이에 구속의 차별이나 인격적 열등함은 두지 않으셨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 교회에서 널리 사용되는 **개역성경과 현대역본들(NIV, NASB, ESV 등)**은

    성경이 의도한 남녀의 균형과 책임의 공정성을 자주 왜곡하거나 편향되게 번역하고 있다.


    이 문제 역시 단순한 문체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본문 사본의 차이, 곧 어떤 사본을 따랐느냐에 따라 복음의 구조와 성경의 질서가 달라졌기 때문이다.


    디모데전서 5:16 – 과부 돌봄의 책임은 여인에게만?

    ● 개역성경:

    “만일 믿는 여자에게 과부 친척이 있거든 자기가 도와주고…”


    이 번역은 마치 과부 친척을 돌보는 책임이 여성에게만 있는 것처럼 읽힌다.

    남성은 마치 면책된 것처럼 되어, 책임의 균형이 무너진다.


    ● 킹제임스 성경(흠정역):

    “만일 믿는 어떤 남자나 여자에게 과부들이 있거든 그들이 저들을 구제하게 하고…”


    흠정역은 원문대로 남성과 여성 모두가 가족 내에서 책임을 나누어야 한다고 정확히 밝히고 있다.

    성경은 여성에게만 돌봄을 강요한 것이 아니라, 공동의 책임을 명확히 선언한 것이다.


    야고보서 4:4 – 영적 간음은 남녀 모두의 책임이다

    ● 개역성경: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개역성경은 여자만을 지목하여 마치 하나님과 세상 사이에 두 마음을 품은 자는 여성이라는 인식을 줄 수 있다.

    그러나 본문이 말하는 ‘간음’은 육체적 의미가 아니라 영적 간음,

    곧 하나님을 떠나 세상을 좇는 모든 성도에 대한 경고이다.


    ● 킹제임스 성경(흠정역):

    “너희 간음하는 남자들과 간음하는 여자들아, 세상과 친구 되는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인 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영적 타락은 남녀 모두의 책임이다.

    흠정역은 이 점을 정확하게 드러내며, 하나님의 책망이 공정하고 보편적임을 보여 준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가? – 사본 문제의 본질

    이러한 번역의 차이는 단순한 언어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헬라어 사본을 기준으로 삼았느냐의 문제이다.


    개역성경, NIV, NASB, ESV 등 현대역본은

    → 바티칸 사본, 시내 사본 같은 소수 사본 계열을 따르며,

    → 종종 특정 단어의 생략, 문장 축소, 편향된 강조가 들어간다.


    **킹제임스 성경(흠정역)**은

    → 다수 사본(Majority Text), 즉 오랜 교회 역사 속에서 사용되고 검증된 공인본문을 따르며,

    → 원문에 충실하고 공정한 진술을 보존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개역성경과 현대역본들은 하나님께서 남녀 모두에게 요구하신 공정한 책임과 경고를

    여성에게만 무겁게 전가하거나, 남성의 책임을 흐리는 방식으로 번역해 왔다.


    결론: 성경은 여인을 무시하지 않는다.

    그러나 일부 성경 번역은 여인을 왜곡되게 취급해 왔다.


    디모데전서 5:16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가족 돌봄의 책임을 부여한다.


    야고보서 4:4는 하나님을 떠나 세상과 벗된 모든 자들—남자와 여자—에게 회개를 요구한다.


    흠정역은 이러한 진리를 왜곡 없이 정확히 번역하고 보존하고 있다.


    “너희는 유대인이나 그리스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나이니라.”

    – 갈라디아서 3:28, 흠정역


    하나님은 남자도 여자도 긍휼로 구원하시며,

    동등한 책임과 책망, 그리고 동일한 은혜의 길로 부르신다.

    이 진리를 훼손하지 않는 바른 사본, 바른 성경, 바른 복음만이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증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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