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사도행전 21장 25절 핵심 삭제
사도행전 21장 25절은 이방인 신자들이 모세의 율법을 지킬 필요가 없다는 점을 명확히 하는 매우 중요한 구절이다. 그러나 개역성경과 NIV 등 천주교 소수사본 계열에서는 이 결정적인 내용을 삭제하거나 약화하고 있어 신학적 진리가 흐려지는 본문 변개가 발생한다. 킹제임스 성경 (흠정역) 행 21:25 (KJV) “믿는 이방인들에 관하여는 우리가 편지를 써서 결론을 내리되 그들이 그러한 것을 지키지 말고 다만 우상들에게 바친 것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피하라고 하였느니라, 하니” 이 구절은 다음 두 가지를 강조합니다: 믿는 이방인들은 유대인의 율법(모세의 율법)을 지킬 필요가 없다 다만 최소한의 도덕적·공동체적 조화(우상제물, 피, 목매어 죽인 것, 음행)는 피해야 한다 개역성경 / NIV 등 (소수 사본 계열) 행 21:25 (개역개정) “주를 믿는 이방인에게는 우리가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피할 것을 결의하고 편지하였느니라 하니” ➡ 여기서는 “그들이 그러한 것을 지키지 말고”라는 핵심 문장이 삭제되어 있어 이방인들이 율법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습니다. 사본적 증거 다수 사본 (Textus Receptus / 킹제임스 계열): 헬라어 원문에 “μη τηρειν αυτα” (그것들을 지키지 말고)라는 표현이 분명히 존재 이를 KJV는 정확히 번역하여 율법 비적용 원칙을 명확히 함 소수 사본 (B, א 등 알렉산드리아 계열): 해당 구절의 “그들이 그러한 것을 지키지 말고” 생략 대신 윤리적 권고사항만 남겨 신학적 중립 또는 흐림 효과 발생 신학적·역사적 요약 이 구절은 사도들이 이방인에게 율법을 강요하지 않기로 결정한 선언문과 같습니다 (cf. 사도행전 15장 예루살렘 공의회). 킹제임스 성경은 이를 분명히 보존하여, 이방인 구원자들이 율법과는 무관하게 은혜로 구원받는다는 복음의 핵심을 지킵니다. 반면, **천주교 소수 사본 기반의 역본(NIV, 개역 등)**은 이 표현을 생략하여 율법주의와의 구분이 모호해지며, 이는 **천주교 전통의 율법적 혼합주의(율법+은혜)**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결론 요약 사도행전 21:25의 핵심은: **“믿는 이방인들은 유대 율법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명확한 선언입니다. KJV는 이 진리를 충실히 보존하며, 소수 사본 기반 현대 역본들은 이 중요한 표현을 생략해 신학적 왜곡을 초래합니다. 정확한 성경은 율법의 멍에가 이방인 신자들에게 강요되지 않는다는 진리를 명확히 선포해야 합니다. 이 진리를 흐리는 성경은 본문적 변개와 교리적 타협의 결과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