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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 사도행전 22장 9절 부분 삭제조회수 : 11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년 5월 21일 14시 33분 55초
  • 사도행전 22장 9절 부분 삭제

     

    사도행전 22장 9절 역시 천주교 소수 사본 기반의 개역성경, NIV 등 현대 역본들에서 의미가 축소되거나 논리적 일관성이 흐려진 대표적인 구절이다. 본문 변개의 의도와 사본적 근거, 그리고 신학적 함의까지 함께 정리해드린다.


    1. 성경 본문 비교

    킹제임스 성경 (KJV, 흠정역)

    사도행전 22:9

    “나와 함께 있던 자들은 참으로 그 빛을 보고 두려워하였으나 내게 말씀하신 분의 음성은 듣지 못하였더라.”


    ➡ 핵심 요소


    동행자들은 빛을 보았고


    두려워하였지만


    예수님의 음성은 듣지 못함


    개역성경 / NIV

    개역: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빛은 보면서도 나에게 말씀하시는 이의 소리는 듣지 못하더라.”


    NIV:

    “My companions saw the light, but they did not understand the voice of him who was speaking to me.” (의미도 다소 다름)


    ➡ 문제점


    “두려워하였다”는 중요한 심리적 반응이 삭제


    “말씀하신 분의 음성”을 “소리”로 축소하여 신적 권위를 약화


    NIV는 “음성을 이해하지 못했다”로 아예 방향을 바꿈


    2. 사본적 증거

    킹제임스 성경은 **Textus Receptus (다수사본)**에 따라 다음과 같이 기록됨:


    φωνὴν δὲ οὐκ ἤκουσαν: “음성은 듣지 못하더라”


    ἔντρομοι ἐγένοντο: “두려워하였다”


    그러나 알렉산드리아 소수 사본 (Vaticanus, Sinaiticus 등)은

    일부 구절에서 두려움 표현이 누락되거나,

    **“음성을 들었다” 혹은 “이해하지 못했다”**로 바뀜


    즉, 음성을 하나님의 계시로 인식하지 못하게끔 조정한 흔적


    3. 신학적·논리적 요약

    이 구절은 사도 바울의 회심 사건을 증언하는 핵심 부분


    동행자들이 “빛은 보되 음성은 듣지 못했다”는 것은

    하나님의 특별계시가 바울에게만 주어졌다는 것을 보여줌


    그러나 개역/NIV는 ‘두려움’과 ‘음성’의 권위를 제거함으로써

    초자연적 계시의 개인성·신적 정통성을 흐리고 있음


    결론 요약

    KJV는 바울의 독특한 계시와 동행자들의 반응(두려움)을 정확히 보존함


    현대 역본들은 그들의 반응을 축소하거나 삭제하고, 메시지 전달의 초점을 흐림


    이는 천주교 소수사본 기반의 변개로 인한 결과이며,

    말씀의 정확성과 신적 계시의 명확함을 훼손하는 문제다


    하나님의 말씀은 정확하며, 성령의 계시는 흐릿한 소리나 오해가 아니라 명확한 진리다.

    킹제임스 성경은 이를 온전히 보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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