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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 사도행전 23장 9절 핵심 삭제조회수 : 11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년 5월 21일 14시 48분 48초
  • 사도행전 23장 9절 핵심 삭제

     

    사도행전 23장 9절도 천주교 소수 사본 계열(NIV, 개역성경 등)에서 핵심적인 문장이 삭제되거나 약화되어, 문맥과 교훈의 뉘앙스가 훼손된 대표적인 예이다. 이 구절을 분석하고, 사본적 증거와 신학적 의미를 바탕으로 요약한다.


    1. 본문 비교

    킹제임스 성경 (KJV, 흠정역)

    “큰 아우성이 생기매 바리새인 편에 속한 서기관들이 일어나 다투어 이르되, 우리는 이 사람에게서 악한 것을 찾지 못하노라. 혹시 영이나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면 어찌하겠느냐? 우리가 하나님과 싸우지 말자, 하니라.”


    ➡ 핵심 강조:


    “악한 것을 찾지 못하노라” — 무죄 선포


    “하나님과 싸우지 말자” — 신적 개입의 가능성에 대한 경외


    개역 성경 (현대역본과 동일 흐름)

    “크게 떠들새 바리새인 편에서 몇 서기관이 일어나 다투어 이르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니 악한 것이 없도다 혹 영이나 혹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으면 어찌 하겠느냐 하여”


    ➡ 누락된 부분:


    **“하나님과 싸우지 말자”**는 말이 삭제됨


    신적 개입 가능성에 대한 경외심 표현이 약화


    2. 사본적 증거

    Textus Receptus (TR) 및 다수 사본(Majority Text):

    본문에 **“우리가 하나님과 싸우지 말자”**가 포함되어 있음.


    알렉산드리아 계열 소수 사본 (Vaticanus, Sinaiticus 등):

    해당 구절을 축소하여 강조된 신학적 문구를 제거


    일부 고대 라틴어 사본 및 시리아어 사본에서도 KJV와 일치


    3. 신학적 의미

    바울의 무죄함 인정

    “우리는 이 사람에게서 악한 것을 찾지 못하노라”는 명백한 법적 무죄 판결 성격


    신적 개입의 가능성 인정

    바리새인들이 “영이나 천사가 말한 것”을 인정한다는 것은 초자연적 권위의 개입을 고려한 발언


    “하나님과 싸우지 말자” 누락은 심각한 문제

    → 하나님이 개입하셨다면 그 사람을 반대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라는 엄중한 교훈을 숨김


    요약 정리

    킹제임스 성경(KJV)은 바울의 무죄와 신적 개입 가능성, 그리고 그에 대한 경외를 정확히 기록


    개역성경, NIV 등 현대 역본은 '하나님과 싸우지 말자'는 핵심 구절을 삭제하여 전체 문맥의 무게를 감소시킴


    이것은 **천주교 소수 사본(알렉산드리아 사본)**의 일관된 삭제 경향에 따른 것이며,

    교리를 약화시키고,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모호하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


    결론:

    사도행전 23장 9절은 바울이 단순한 피고가 아니라 하나님의 특별한 사역자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본문이다. 킹제임스 성경은 이 사실을 온전히 보존하고 있으나, 현대 역본들은 이를 의도적으로 흐리고 있다.

    **“하나님과 싸우지 말자”**는 구절은 그 어떤 신자에게도 결코 가볍게 여겨질 수 없는 경외의 선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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