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사도행전 24장 6절 핵심 삭제
사도행전 24장 6절의 경우도 천주교 소수 사본 계열(특히 바티칸 사본 [B], 시내 사본 [א] 등)을 따르는 NIV, 개역성경 등의 현대 역본이 본문을 중요한 문장 전체를 삭제하여 성경의 흐름과 신학적 논리를 훼손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1. 본문 비교 킹제임스 성경 (KJV, 흠정역) “그가 또한 성전을 더럽히려 하므로 우리가 그를 붙잡아 우리 법에 따라 재판하려 하였나이다.”
개역성경 / NIV “그가 성전을 더럽게 하려 하므로 우리가 잡았사오니” "우리 법에 따라 재판하려 하였나이다"가 통째로 빠짐
➡ 개역/NIV는 심지어 7절과 8절 초반부 전체도 생략하거나 각주로 처리함 → 본문의 흐름이 비논리적으로 축약됨
2. 사본적 증거 다수 사본(Textus Receptus 및 다수 헬라어 사본들) → KJV가 따르는 전통 본문에는 24장 6절 하반 ~ 8절 상반까지 전체가 존재
소수 사본 (바티칸 사본 B, 시내 사본 א 등) → 이 문장을 통째로 삭제함
고대 라틴어, 시리아어 일부 사본 → 킹제임스 성경과 일치하는 긴 본문 포함
3. 문맥상의 논리 이 삭제된 문장이 있어야만 6절–8절이 논리적으로 연결됨:
6절: "그를 붙잡아" → 왜?
삭제된 문장: "우리 법에 따라 재판하려 하였나이다"
7절~8절: "루시아가 폭력으로 빼앗아 갔다" → 그래서 법적 절차가 무산됨
이 문장이 없으면 "왜 잡았고, 왜 논쟁이 벌어졌는가"에 대한 핵심 설명이 빠져 문맥이 갑자기 뚝 끊긴다.
요약 정리 삭제된 구절 ("우리 법에 따라 재판하려 하였나이다")는 본문의 논리를 유지하는 핵심 절이다.
킹제임스 성경은 전체 본문을 보존하고 있으나, NIV, 개역성경 등은 소수 사본을 따라 본문을 삭제하거나 각주 처리함으로써 성경 해석에 혼란을 유발한다.
이는 천주교적 사본(알렉산드리아 계열)의 특징인 본문 축소, 법적 정당성 삭제, 유대 율법에 대한 정당성 희석의 연장선이다.
결론 사도행전 24장 6절의 “우리 법에 따라 재판하려 하였나이다”라는 구절은, 당시 유대 종교지도자들이 바울을 체포한 명분과 법적 시도를 정확히 기록한 하나님의 말씀이며, 이것을 생략하는 것은 문맥의 단절과 역사적 진실의 왜곡을 초래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삭제나 축소 없이 보존되어야 하며, 킹제임스 성경은 그 정확성을 충실히 지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