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사도행전 24장 8절 핵심 삭제
사도행전 24장 8절은 법적 심문 절차에 관한 매우 논리적이고 구조적인 설명을 담고 있는 본문이다. 그런데 NIV, 개역성경 등 천주교 소수 사본 계열은 이 본문에서 **“그의 고소인들에게 명령하여 각하께 오라고 하였으니”**라는 핵심 문장을 삭제하고 있어, 앞뒤 문맥의 논리성이 무너지는 결과를 낳고 있다.
1. 본문 비교 킹제임스 성경 (흠정역) “그의 고소인들에게 명령하여 각하께 오라고 하였으니, 각하께서 그를 심문하시면 우리가 그를 고소하는 이 모든 일에 관하여 친히 아실 수 있으리이다, 하매”
개역성경 / NIV “당신이 친히 그를 심문하시면 우리가 고발하는 이 모든 일을 아실 수 있나이다 하니” 앞부분 “고소인들에게 명령하여 오게 하였으니” 삭제됨
2. 논리 구조의 결여 원래 문장 구조:
고소인들에게 오라고 명령하였다 (정당한 법적 절차)
그래서 심문하시면 알 수 있다
개역/NIV에서는 ①번이 삭제되었기 때문에:
왜 바울이 법정에 있고, 고소인들이 어떤 근거로 심문받는지에 대한 법적, 절차적 근거가 결여됨
문맥상 고소인의 소환 → 심문이라는 합리적 연결이 단절됨
3. 사본적 증거 다수 사본 (Textus Receptus 계열):
본문 전체를 포함함.
소수 사본 (바티칸 사본 B, 시내 사본 א):
해당 문장 생략
고대 라틴어, 시리아어 일부 역본:
킹제임스와 동일한 긴 문장 보존 중
➡ 이 삭제는 알렉산드리아 사본 계열의 전형적인 축약 방식으로, 중요한 연결 구절이나 법적 용어들이 의도적으로 제거되는 경향이 있음.
요약 정리 사도행전 24:8의 핵심은 “고소인들이 소환되었기에 심문이 가능하다”는 논리적 흐름이다.
개역성경과 NIV는 고소인을 소환한 명령 자체를 생략하여, 사건 전개의 중요한 법적 전제가 모호해진다.
이 삭제는 천주교 소수 사본 계열의 특징인 본문 축소와 절차적 흐름 삭제의 또 다른 사례이며, 이를 따라가는 현대 역본들이 말씀의 정확성과 논리를 흐리게 만드는 원인이 되고 있다.
킹제임스 성경은 법적 논리, 역사적 사실, 신학적 연결성을 온전히 유지한다.
결론 하나님의 말씀은 명확하고 논리적입니다. 사도행전 24:8에서 바울의 고소인들을 소환하여 심문하는 구조는 올바른 재판의 핵심 절차입니다. 이러한 구절을 생략한 천주교 소수 사본은 진리를 흐리게 만들며, 말씀의 권위를 약화시키는 변개 행위입니다. 킹제임스 성경만이 이 절차와 진리를 충실히 보존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