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사도행전 24장 26절 핵심 삭제
사도행전 24장 26절은 벨릭스 총독이 바울로부터 뇌물을 받아 바울을 풀어 주기를 바랐다는 그의 탐욕스러운 동기를 드러내는 매우 중요한 구절이다. 그러나 천주교 소수 사본을 따르는 개역성경, NIV 등 현대 역본들은 “그를 풀어주기를 바랐으므로”라는 핵심 문장을 삭제하여, 본문의 의미를 흐리거나 축소하고 있다.
본문 비교 킹제임스 성경 (흠정역) “또한 바울에게서 돈을 받고 그를 풀어 주기를 바랐으므로 더 자주 사람을 보내어 그를 부르고 그와 이야기를 나누니라.”
개역성경 “동시에 또 바울에게서 돈을 받을까 바라는 고로 더 자주 불러 같이 이야기하더라.”
NIV “At the same time he was hoping that Paul would offer him a bribe, so he sent for him frequently and talked with him.” “and release him” (그를 풀어주기를 바랐다는 부분 없음)
사본적 증거 다수 사본 (다수본문, Textus Receptus):
“λῦσαι αὐτόν” (그를 풀어주기를) 포함
대부분의 중세 그리스어 필사본과 고대 라틴 역본, 시리아 역본에서 이 표현이 확인됨
소수 사본 (바티칸 사본 B, 시내 사본 א):
해당 표현 생략
NIV, 개역성경, NASB 등은 이 소수 사본을 기반으로 번역됨
신학적 · 논리적 문제 “풀어주기를 바랐다”는 동기가 생략되면 벨릭스가 바울을 왜 그렇게 자주 불렀는지가 불분명해짐
단순히 뇌물 기대 정도로 끝나면, 벨릭스의 행위가 제도적 악용이라는 사실이 흐려짐
실제 목적은 금전을 받고 바울을 석방하는 것이었으므로, 이 표현이 핵심 정보다
요약 정리 킹제임스 성경은 벨릭스가 바울에게서 돈을 받고 그를 풀어주기를 바랐다는 동기를 명확히 기록.
개역성경, NIV 등 현대 역본들은 이 핵심 문장을 삭제함으로써 성경의 논리 구조를 약화시킴.
이 삭제는 **소수 사본 (바티칸 사본, 시내 사본 등)**에 근거한 것으로, 천주교 사본이 자주 보이는 본문 축소의 한 예임.
성경은 하나님의 정확한 말씀이며, 사람들의 동기와 행동의 결과가 명확히 드러나야 한다.
이 본문을 통해 바울이 부당한 감금 상태에 놓여 있었으며, 벨릭스는 금전과 권력을 탐한 부패한 총독이었다는 역사적 진실이 드러난다.
결론 **“그를 풀어주기를 바랐으므로”**는 단순한 부연 설명이 아니라, 벨릭스의 부패를 고발하고 바울의 무죄함을 강조하는 결정적 문장입니다. 이것을 누락시킨 천주교 소수 사본 계열은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고 축소하는 심각한 문제를 보여주며, 킹제임스 성경만이 본문 전체의 논리와 진실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