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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 로마서 8장 1절 핵심 삭제조회수 : 17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년 5월 21일 15시 33분 43초
  • 로마서 8장 1절 핵심 삭제

     

    로마서 8장 1절은 신약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구절 중 하나로, 구원받은 자들의 정체성과 삶의 방향을 선포하는 핵심 진술이다. 그러나 개역성경, NIV, 현대역본 등은 알렉산드리아 소수 사본을 따라 본문 후반부를 삭제함으로써 구원의 삶이 가져오는 영적 열매와 행위의 변화를 묵살하고 있다.


    1.본문 비교

    성경역본내용

    킹제임스 성경 (흠정역)“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그들은 육신을 따라 걷지 아니하고 성령을 따라 걷느니라.”

    개역성경 / NIV / 현대역본들“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 삭제된 구절: “그들은 육신을 따라 걷지 아니하고 성령을 따라 걷느니라.”


    2.사본 증거

    -포함된 사본

    다수사본 (Byzantine Text / Majority Text)


    Textus Receptus (TR) – 킹제임스 성경의 근간


    불가타 라틴어 역본(Vulgate) – 후대 서방교회 전통에 반영


    일부 고대 교부들의 주석에서도 이 긴 형태 인용됨


    -삭제된 사본

    알렉산드리아계 소수 사본들:


    시내 사본 (א, Codex Sinaiticus)


    바티칸 사본 (B, Codex Vaticanus)


    파피루스 46 (P46, 일부 보존 불완전)


    브루스 메츠거조차도 자신의 주석에서 이 구절이 고대 사본에서 양쪽 형태로 존재한다고 인정함. 단, 그 이유는 서기관들이 4절 하반과 중복되는 표현이라고 보고 후반부를 의도적으로 삭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함.


    [신학적·논리적 분석]

    1.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의 정체성

    단순히 지위적 선언이 아니라, 실제 삶에서 **“육신을 따라 걷지 아니하고 성령을 따라 걷는 자들”**이라는 삶의 증거가 있어야 정죄함이 없음이 논리적으로 이어짐.


    그렇지 않으면 ‘아무 행위가 없어도 정죄받지 않는다’는 반율법적 해석이 가능해짐.


    2. 로마서 전체 흐름과의 연결

    로마서 7장: 육신과 성령 사이의 갈등


    로마서 8장: 성령 안에서 승리하는 삶 강조

    → 1절에서 삶의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 전체 장의 주제를 여는 구조가 성립됨


    3. 로마서 8장 4절과의 병행 구조

    롬 8:4에서도 “우리 육신을 따라 걷지 아니하고 성령을 따라 걷게 하려 함이니라”는 동일 구절 반복


    1절이 생략되면 4절과 연결이 느슨해져 문맥이 단절됨


    요약 정리

    로마서 8장 1절의 후반부는 정죄받지 않는 자의 **특징과 삶의 방향성(성령을 따라 걷는 삶)**을 명확히 한다.


    이 문장은 다수 사본과 킹제임스 성경, 교부들의 인용에서 확고히 나타남.


    소수 알렉산드리아 사본은 중복 회피 또는 의도적 축약으로 해당 문장을 생략했으며,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축소하고, 성도의 삶의 거룩함을 모호하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함.


    결론: “육신을 따라 걷지 아니하고 성령을 따라 걷느니라”는 구절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며, 킹제임스 성경이 이를 올바르게 보존하고 있다.


    ▶정리된 성경 원문 (KJV 흠정역 기준)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그들은 육신을 따라 걷지 아니하고 성령을 따라 걷느니라.” (로마서 8:1)


    이 말씀은 구원의 은혜와 그 열매로서의 성령 안에서의 삶을 모두 포함한 온전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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