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고린도전서 4장 6절 중요 부분 삭제
고린도전서 4장 6절은 바울이 고린도 교회의 분열과 교만을 경계하며, 사람을 높이거나 편당하는 태도를 버리라고 권면하는 핵심 구절이다. 이 본문에서 **킹제임스 성경(KJV)**은 매우 중요한 교훈, 즉 **"사람들에 대해 생각하지 말라(not to think of men)"**는 교리를 분명히 포함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한 사람을 높이고 다른 사람을 깎아내리는 분열을 막으려는 목적을 분명히 한다. 그러나 개역성경, NIV, 천주교 라틴 계열 등 현대역본들은 이 구절의 핵심 문장 — "사람들에 대해 생각하지 말 것"이라는 표현을 통째로 삭제하거나 생략하고 있어, 본문의 의미를 약화시키고 문맥의 논리 흐름도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한다. 킹제임스 성경 (KJV) 1 Corinthians 4:6 (KJV): “…that ye might learn in us not to think of men above that which is written, that no one of you be puffed up for one against another.” “…너희가 기록된 것 이상으로 사람들에 대해 생각하지 말 것을 우리 안에서 배우게 함으로, 너희 중 아무도 한 사람을 편들고 다른 사람을 반대하며 우쭐대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여기서 바울은 기록된 것(성경 말씀) 이상으로 사람을 평가하거나 존경하거나 높이지 말라고 가르친다. 이 말은 고린도 교회 내의 바울파, 아볼로파, 베드로파 등의 분열을 경고하는 것으로, 누가 더 나은 지도자인지에 대한 인간적 평가를 금지하는 것이다. 현대역본의 삭제 – 개역성경, NIV 등 개역성경: “…기록된 말씀 밖으로 넘어가지 말라 한 것을 우리에게서 배워…” NIV: “…learn from us the meaning of the saying, ‘Do not go beyond what is written.’” 이처럼 현대역본들은 "사람들에 대해 생각하지 말라"는 표현 전체를 생략하고, 단지 **“기록된 것 이상으로 넘어가지 말라”**는 일반적인 교훈으로 축소한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는 다음과 같다: 본문의 경고 대상이 사라진다 → KJV에서는 분명히 사람들을 기준으로 삼아 판단하거나 우쭐대지 말라고 말하지만, 현대역본은 무엇에 대해 넘어가지 말라는 건지 불명확해진다. 교회 내 편당 문제의 핵심이 흐려진다 → 바울이 말하는 교만은 단순한 일반 교만이 아니라, 사람(지도자) 중심의 파당 형성에서 비롯된 교만이다. 그러나 현대역본은 이 부분을 명시하지 않아, 본문의 목적과 경고 대상이 모호해진다. 앞뒤 문맥의 연결성이 약화된다 → 바로 앞 장들(고전 1–3장)에서는 계속해서 **사람을 따라 나뉘는 문제(“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를 지적했는데, 이 흐름이 4장 6절에서 절정에 이른다. 하지만 이 절에서 “사람을 생각하지 말라”는 표현이 빠지면, 앞서의 문맥과 직접 연결되는 구조가 사라지고, 주제 흐름이 끊긴다. 사본 증거 **킹제임스 성경(KJV)**은 **다수 사본 계열(Textus Receptus)**에 따라 헬라어 “μὴ ὑπὲρ ἃ γέγραπται φρονεῖν ὑπὲρ τοῦ ἑνὸς” — **“기록된 것 이상으로 사람에 대해 생각하지 말라”**라는 표현을 충실히 번역했다. 반면, **소수 사본(시내사본, 바티칸 사본 등)**에서는 “사람에 대해 생각하지 말라”는 내용이 생략되어 있거나, 모호한 구조로 축소되어 있다. 이러한 소수 사본을 기반으로 한 NIV, 개역, NRSV 등 현대역본들은 본문의 **교훈의 초점(사람 평가 금지)**을 흐리게 만들었다. 결론 고린도전서 4장 6절은 고린도 교회 내에 만연한 사람 중심의 분열과 교만을 정면으로 지적하고 고치는 말씀이다. 그 핵심은, 성경에 기록된 것을 넘어서서 사람을 평가하고, 사람을 기준으로 삼아 우쭐대는 것을 금지하는 데 있다. **킹제임스 성경(KJV)**은 이 점을 **“사람들에 대해 생각하지 말 것”**이라는 표현을 통해 정확히 전달하고 있으며, 본문의 앞뒤 흐름, 신학적 목적, 교회 내 문제에 대한 정확한 경고를 보존하고 있다. 그러나 개역성경, NIV, 천주교 계열 등 현대역본은 소수 사본에 의존해 이 중요한 표현을 삭제하고, 본문을 단순한 일반 교훈으로 축소시킴으로써 본문의 핵심 교리를 약화시키고 있다. 이 구절 또한 킹제임스 성경이 왜 하나님의 완전한 보존된 말씀인지를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