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0장
18 거짓말하는 입술로 미움을 감추는 자와 헐뜯는 말을 내는 자는 어리석은 자니라. 19 말이 많은 곳에는 죄가 부족하지 아니하거니와 자기 입술을 금하는 자는 지혜로우니라. 20 의인의 혀는 최상의 은 같으며 사악한 자의 마음은 가치가 적으니라. 21 의로운 자의 입술은 많은 사람을 먹이나 어리석은 자들은 지혜가 부족하여 죽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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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1년 동안 어떤 사람이 이단 감별사를 자처하며 불쑥 나서더니 내가 말씀보존학회와 같은 주장을 편다는 허위 사실을 인터넷에 마구 유포하고 다녔습니다.
요점은 과거에 말씀보존학회가 대형 교단들에 의해 이단으로 규정되었으므로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믿는 나도 이단이라는 것입니다.
허위 사실이 쉽게 진실이 되는 세상이다 보니 심지어 성경을 믿는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양심에 어긋나는 일을 하고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상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누구라도 조금만 시간을 들여 조사해 보면 이것이 거짓말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나는 절대로 말씀보존학회가 주장하는 ‘럭크맨(P. Ruckman)의 극단적 세대주의’를 주장하거나 지지한 적이 결코 없고 오히려 이것을 대단히 경계하고 미워합니다. 또 그들의 저속한 언행을 미워합니다.
럭크맨(P. Ruckman)의 극단적 세대주의를 경계해야 한다
http://new.keepbible.com/Cmn2/View/4CU
링컨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친구란, 당신과 같은 적을 가진 사람이다.”“A friend is one who has the same enemies as you have.”
말씀보존학회의 가장 큰 적 중 하나는 바로 나와 우리 성경입니다.그래서 우리는 절대로 친구가 아니며 같은 씨가 아닙니다.
몰몬교와 안식교가 킹제임스 성경을 쓴다고 해서 내가 이단인가요?
물론 아니지요.
말씀보존학회가 킹제임스 성경을 들먹인다고 내가 그들의 친구인가요?
절대로 아닙니다.
말씀보존학회 소속 목사가 올린 다음 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조회 수도 7만회나 되니 참 많네요. 이 사람 덕분에 제가 괜히 유명해진 것 같습니다.
<흠정역 정동수 목사에 대해 아십니까?>https://youtu.be/E03_jKFst-8
나는 절대로 말씀보존학회 이송오 씨와 그들의 믿음에 동조하지 않습니다. 나는 그들의 과격한 세대주의를 믿지 않으면 킹제임스 성경의 이중 영감설, 영어로 원어를 교정할 수 있다는 등의 난센스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마 이런 영상을 보면 내가 이들이 얼마나 나를 미워하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그래서 나는 결코 그들의 친구나 동료가 아닙니다.
믿음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이런 불쌍한 사람들은 거짓말과 허위 사실 – 자기들 성경을 도둑질했다는 등 - 로 순진한 사람들을 속이려고 하지만 누구라도 이런 영상을 보면 누가 옳고 누가 그른지 쉽사리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잠언 12 : 19 진리의 입술은 영원토록 굳게 세워지려니와 거짓말하는 혀는 잠시 있을 뿐이니라.
잠언 12 : 22 거짓말하는 입술은 {주}께 가증한 것이나 진실하게 행하는 자들은 그분께서 기뻐하시는 자들이니라.
잠언 17 : 7 훌륭한 말을 하는 것은 어리석은 자에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거짓말하는 입술은 통치자에게 더더욱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잠언 19 : 5 거짓 증인은 벌을 면하지 못하며 거짓말하는 자는 피하지 못하리라.
잠언 19 : 9 거짓 증인은 벌을 면하지 못할 것이요, 거짓말하는 자는 망하리라.
주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7-03-20 13:57:23 | 관리자
트럼프가 대통령 취임식에서 손 얹을 ‘링컨 성경’에 관심
다음은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의 2017년 1월 20일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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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가 20일(현지시각) 대통령 취임식에서 성경 2권에 손을 얹고 취임선서를 할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역대 대통령들이 손을 얹는'링컨 성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수위원회는 트럼프 당선인이 존 로버츠 대법원장 앞에서 취임선서를 할 때 제16대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의 성경을 선서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링컨 성경'은 1861년 링컨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손을 얹고 선서했던 것이다. 당시 연방대법원 서기 윌리엄 토마스 캐롤이 취임식을 위해 구매했으며, 연임으로 두 차례 선서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링컨 성경에 손을 얹고 취임 선서를 한 바 있다.
'링컨 성경'은 옥스퍼드대학판 영어 킹제임스 성경(Oxford University Press edition of the King James Bible)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 이후 많은 대통령들이 성경에 손을 얹고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워싱턴이 손을 얹은 성경은 '워싱턴 바이블'로 알려져 있고, 이것도 킹제임스 성경이다.
물론 모든 대통령들이 성경에 손을 얹는 것은 아니다. 미국 헌법에서는 취임 선서를 명시하고 있지만, 반드시 성경에 손을 얹으라고 규정하지는 않았다. 실제로 6대 대통령인 퀸시 아담스는 성경을 사용하지 않았다.
천주교 신자인 케네디 대통령은 천주교 성경인 '두에 랭스 성경(Douay-Rheims Bible)'에 손을 얹었다. 부통령으로 있다, 케네디 암살 후 대통령이 된 린든 존슨은 천주교 미사 전서(Missal)에 손을 얹고 선서했다.
로날드 레이건 대통령은 킹제임스 성경을 매우 사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역대하 7장 14절을 펼쳐놓고 선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제40대 미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이 취임식 때 사용한 성경 위에 손을 얹고, 클래런스 토머스 연방대법관 앞에서 선서한다. 토머스 대법관은 대통령과 부통령 취임식에서 선서를 받는 첫 흑인 대법관이 된다.
출처: 크리스천 투데이
http://www.christiantoday.co.kr/articles/296715/20170120/%ED%8A%B8%EB%9F%BC%ED%94%84%EA%B0%80-%EB%8C%80%ED%86%B5%EB%A0%B9-%EC%B7%A8%EC%9E%84%EC%8B%9D%EC%97%90%EC%84%9C-%EC%86%90-%EC%96%B9%EC%9D%84-%EB%A7%81%EC%BB%A8-%EC%84%B1%EA%B2%BD-%EC%97%90-%EA%B4%80%EC%8B%AC.htm
2017-01-21 09:13:06 | 관리자
안녕하세요?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주번역자인 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입니다. 글을 잘 쓴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나이가 들면 들수록 실감이 납니다.글은 결국 단어들(words)을 조합해서 자기의 의지와 감정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재미있게도 하나님은 본인 자신이 말씀(word) 즉 단어라고 하십니다. 킹제임스 흠정역: 처음에 [말씀]이 계셨고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말씀]이 [하나님]이셨더라(요1;1). 그리고는 말씀들(단어들)을 써서 본인의 의지와 감정을 표현해 주십니다.그리고는 그 말씀들(단어들)을 모두 볼 수 있도록 한 권의 책으로 우리에게 주셨습니다.그 책이 바로 성경입니다. 그리고는 그 책의 단어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약속해 주셨습니다. 킹제임스 흠정역: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니 흙 도가니에서 정제하여 일곱 번 순수하게 만든 은 같도다. 오 {주}여, 주께서 그것들을 지키시며 주께서 그것들을 이 세대로부터 영원히 보존하시리이다(시12:6-7). 킹제임스 흠정역: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순수하며 그분은 자신을 신뢰하는 자들에게 방패가 되시느니라. 너는 그분의 말씀들에 더하지 말라. 그분께서 너를 책망하실 터인즉 네가 거짓말쟁이로 드러날까 염려하노라(잠30:5-6). 킹제임스 흠정역: 그분께서 응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바,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더라(마4:4). 하나님이 전능하시다면 – 물로 그분은 그렇지요 – 자신의 입에서 나온 모든 단어들을 100% 순수하게 지켜 주실 수 있습니다. 우리 성경 신자들은 단순하게 그 사실을 믿으며 그 성경이 이 땅에 있고 그것이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라고 믿는 단순한 자들입니다. 어제는 한 형제님이 쓴 쉽게 설명한 '킹제임스 성경 유일주의'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참 이렇게 쉽게 우리의 믿음을 대변해 주는 글을 대하니 속이 뻥 뚫리는 것 같았습니다. 왜냐고요? 너무나 조리 있게 말들(단어들)을 조합해서 쉽게 설명하였기 때문입니다.바로 여기에 글쓰기의 아름다움과 파워가 들어 있습니다. 나는 엔지니어라 항상 데이터를 비교한 뒤 “옳다 그르다”를 판단하고 사실을 제시합니다.그런데 글쓰기 소양이 부족해서 김 형제님의 글처럼 쉽게 마음에 와 닿는 글을 쓰지 못합니다. 그 글에서 하나를 인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용 시작
2. 제일 좋다고 믿고, 좋다고 말하는 것이 잘못일까? 한 가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철수가 많은 교과서 중 K교과서로 공부해 좋은 성적을 얻고 그것을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이 교과서는 가장 권위 있는 전통의 교과서로 집필진이 막강하고, 최근에 새로운 교과서 회사들이 경쟁하듯 다양한 교과서를 내놓기 전까지는 이 책밖에 없었습니다. K교과서의 권위를 확신한 철수는 그때부터 K교과서만 봅니다. 그리고 서로 다른 해설이 나올 때면 다른 교과서보다 K교과서를 보고 그쪽의 설명을 채택합니다. 철수는 그렇게 해서 실패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면 철수는 K교과서 유일주의자입니까? 뭐 그렇게 불러도 좋습니다. 하지만 철수가 뭔가 잘못한 것이 있나요? 다른 교과서를 보는 친구들에게 "그 교과서는 이 부분이 틀린 것 같아. K교과서가 정확하니까 이걸 보는 게 어떨까?"라고 말하면 큰 잘못인가요? 그 친구에게 해악을 끼친 겁니까? 좋은 것을 가졌으면서 혼자만 누리려는 태도가 오히려 이기적인 태도 아닐까요? 설령 철수의 선택이 틀렸더라도 그것 때문에 그가 이단아가 될 수는 없습니다. 다른 학생들이 자신과는 다른 교과서를 보는 자유를 인정하고 그 권리를 침해하지 않습니다. 선생님을 존경하며 자신이 신뢰하는 교과서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학교생활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고자 나름 애를 씁니다. 그런데 왜?.... K교과서를 신뢰하여 그것만 본다는 이유 하나 때문에 그가 이단아로 몰려야 합니까? ------인용 끝 여기의 철수가 바로 우리들입니다.우리는 KJB 교과서가 좋습니다.
왜냐고요? 항상 옳으니까요.400년 이상 검증되었으니까요.다양한 전과, 학습지, 사전 등 모두가 K 교과서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최근에 여러 교과서들이 나왔지만 사실 시험 문제는 모두 K교과서에 근거해서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K교과서를 사랑하고 믿고 알리고 쓰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K교과서를 사랑하는 분들이 늘어날 것입니다.몰라서 그렇지 보면 누구나 쉽게 아는데 어떻게 이런 물결을 막을 수 있을까요?
영어 K교과서는 한 점도 틀림없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킹제임스 흠정역: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니 흙 도가니에서 정제하여 일곱 번 순수하게 만든 은 같도다. 오 {주}여, 주께서 그것들을 지키시며 주께서 그것들을 이 세대로부터 영원히 보존하시리이다(시12:6-7). 킹제임스 흠정역: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순수하며 그분은 자신을 신뢰하는 자들에게 방패가 되시느니라. 너는 그분의 말씀들에 더하지 말라. 그분께서 너를 책망하실 터인즉 네가 거짓말쟁이로 드러날까 염려하노라(잠30:5-6).
쉽게 설명한 '킹제임스 성경 유일주의'
http://cafe.naver.com/kjbtruth/99
성경 보존의 의미와 중요성 (시편 12편 강해) : (정동수 목사, 사랑침례교회,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설교, 강해)https://youtu.be/J3ekqHMp3r8
샬롬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주번역자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공학박사
2017-01-07 10:34:36 | 관리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2017년을 살면서 늘 읽고 암송하면 좋을 암송 카드들을 올립니다.성경의 모든 교리들이 순서대로 놓여 있으니 언제라도 보고 보고 또 보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블로그에 올렸으므로 카드 뉴스처럼 들쳐가며 보시기에 좋습니다.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암송 카드---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
http://blog.naver.com/pastor-jung/220901383007
킹제임스 흠정역: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순수하며 그분은 자신을 신뢰하는 자들에게 방패가 되시느니라. 너는 그분의 말씀들에 더하지 말라. 그분께서 너를 책망하실 터인즉 네가 거짓말쟁이로 드러날까 염려하노라(잠30:5-6). 샬롬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주번역자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공학박사
2017-01-05 09:40:56 | 관리자
정동수 목사와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소개 ---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
안녕하세요?
저는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주번역자인 인천 사랑침례교회 담임목사 정동수라고 합니다.
오늘은 저의 성장 배경, 학업 과정, 일, 성경 확신, 교회 등에 대해 잠시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는 주중에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에서 교수로 근무하고, 주말에만 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1992년 3월부터 지금까지 인하대학교에서 정교수로 25년 재직하였고, 앞으로 정년까지 8년이 더 남아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정동수 교수’를 검색하면 저의 공식 학력과 경력이 나오니 참조해 주십시오.
http://people.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EC%A0%95%EB%8F%99%EC%88%98&sm=tab_etc&ie=utf8&key=PeopleService&os=3526540
저는 1959년 출생부터 만 32세까지 감리교회에서 믿음 생활을 했습니다. 반공 포로 출신의 아버님께서 제가 어릴 때부터 믿음 생활을 하시면서 온 가족이 인천의 용현감리교회를 섬겼고, 아버지는 소천하시기 전까지 장로로 20년 이상 섬기다가 10년 전에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1982년 9월에 유학을 가서 1988년 5월에 미국 메릴랜드 주립대학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고 같은 대학에서 4년간 교수 생활을 하다가 귀국했습니다. 미국에 있는 동안 고(故) 구영재 선교사님을 만나 천주교의 본질을 알게 되면서 여러 가지 신학 문제를 접하게 되었고, 밥존스 대학, 리버티 대학 등의 근본주의 침례교 학교들에 관심을 두면서 침례를 받고 침례교인(Baptist)이 되었습니다. 특히 보수적 근본주의에 매료되어 근본주의의 핵심인 ‘성경의 무오성’(Infallibility of the Bible) 관련 문헌들을 탐독하였습니다.
그 당시 미국에는 성경 이슈가 불어 닥치면서 1611년 이후로 근 400년 동안 영미권을 석권하며 모든 교회와 신학교의 신학과 교리를 정립해 주고, 5대양 6대주에 복음을 전해 준 킹제임스 성경(KJV)에 대한 반론이 제기되기 시작하였고, 이로 인해 교계가 매우 시끄러웠습니다.
저 역시 근본주의 관점에서 이 문제를 확인하고 싶어서 KJV, NIV, ASV, 개역성경 등을 비교해 보았고, 사본학에 관심을 가지면서 수십 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그 결과 킹제임스 성경의 근간이 된 공인본문(TR)이 정확한 본문이라고 확신하게 되었고, 여기에서 영어로 번역되어 내용 개정 없이 400년간 사용된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 오류가 없다는 믿음(faith)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단지 저의 믿음입니다.
이 믿음을 증언하지만 절대 누구에게도 강요할 생각이 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없습니다. 이것은 과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개역성경에 단 한 개의 오류도 없다고 믿었던 믿음과 동일한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다만 저는 많은 자료를 읽고 수천 시간 비교를 한 결과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 오류가 없다고 믿을 뿐입니다.
이런 믿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개역성경을 비롯한 다른 성경으로도 얼마든지 구원받고 믿음 생활할 수 있다고 믿고 가르쳤으며, 다만 저희 교회나 출판 사역 등에서는 저의 믿음에 따라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만 사용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국가가 인정하는 종교와 양심의 자유에 따른 개인과 교회의 믿음에 지나지 않습니다.
현재 미국의 밥존스 대학, 제가 다닌 펜사콜라 크리스천 대학, 그 외 보수적인 침례교 대학들은 공적으로 100% 킹제임스 성경만 사용하고 있고, 아예 본인들의 학교 사이트 등에 킹제임스 성경만 사용한다고 공식적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이 역시 그것을 사용하지 않으면 잘못된 것이라는 주장이 아니라 그저 자신들의 신앙과 규칙이 그렇다는 것이며, 그것을 알고 입학하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최근에 국내에서도 총신대, 대신대 학장님을 지내신 정성구 박사님께서 2014년 9월에 출간된 <바른 성경과 바른 사본을 찾아서>(흰돌 출판사, 450쪽 분량)라는 책에 추천사를 쓰시면서, 킹제임스 성경과 그것의 근간이 된 공인본문이 종교 개혁자들의 본문으로 바른 것이며 여기서 나온 성경이 바르다고 증언하셨습니다.
저는 1992년에 국내에 들어와 여러 형제들(성서침례교회 목사들, 의사, 변호사, 엔지니어 등) 과 사귀면서 약 8년에 걸쳐 번역을 시도하여 2000년 8월에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초판을 출간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성경은 그때부터 지금까지 ‘생명의 말씀사’에서 총판을 하며 배급하고 있고 네 차례 교정을 거치면서 2011년에 5판을 냈습니다.
저희는 유료 광고를 거의 하지 않고 있고, 일부 성도나 대조와 참조용으로 사용하기 원하는 분만 스스로 알아서 구매하고 있기에 많은 양이 팔리지는 않고 있습니다. 사실 매출이 많지 않아 적은 규모의 지하창고에 책들을 보관하고 있고 직원은 한 명도 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참고로 저는 과거에 장로교 합동 교단과 통합 교단에서 이단으로 결의한 말씀보존학회(대표 이송오)와는 일면식도 없고 전혀 아무 관계도 없습니다. 저는 그들이 주장한 것으로 알려진 “개역성경은 사탄성경이다!” “개역성경으로는 구원받지 못한다!” 등의 비상식적이며 비논리적인 주장 혹은 선동에 결코 동의한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저는 그런 주장을 천박한 것으로 여겨 늘 금기해 왔으며, 초창기에 만든 책자에도 명시한 바가 있습니다. 그 결과 그 단체는 저에게 육두문자가 포함된 심각한 인신공격을 하며 지난 20년 이상 저를 타협자 혹은 모방자 등으로 수없이 비방해 왔습니다. 말씀보존학회 이단 결의 당시 합동 및 통합 교단의 이단성 연구보고서를 보면 말씀보존학회가 이단 판정을 받은 이유가 킹제임스 성경을 번역, 사용하는 문제가 아니고 그들의 독선과 과한 주장, 과격한 언행 때문임이 드러나 있습니다.
제가 여러 차례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 등을 통해 공개적으로 증언하였듯이, 저나 제 부모님 그리고 저희 교회에 출석하는 성도들의 95% 이상이 다 개역성경으로 구원받았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의 국내 역사는 개역성경에 비해 무척 짧기 때문에 이는 매우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개역성경에 아쉬운 점이 있다고 이야기할 수는 있어도 그것으로 구원받지 못한다거나 그것이 사탄 성경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저는 분명히 믿고 그렇게 증언해 왔습니다.
유튜브에서 <개역성경으로는 구원받지 못하나요?>를 치시면 저희가 가르치는 것을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i4x8ldEGlw
또한 지난 15년 이상 저희와 거래한 대형 기독출판사인 생명의 말씀사에 확인해 보시면 저나 저희 출판사가 어떤 곳인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저희 성경은 생명의 말씀사 인터넷 집계 베스트 성경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http://lifebook.co.kr/final/bibles/bible_best.asp
참고로 저희 교회와 출판사 사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교회: www.CBCK.org출판사: www.KeepBible.com
저희는 저희가 출간하는 성경, 20여 권의 책, 제 설교 노트, 강해 노트, 교회 서류(헌법, 믿음 진술문) 등 모든 자료를 하나도 숨기지 않고 모두 공개하고 있습니다.
저는 1999년부터 미국 펜사콜라 크리스천 대학(Pensacola Christian College) 신학대학원(Pensacola Theological Seminary)을 다녔고 2001년에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이 학교는 밥존스 대학 출신의 호튼 박사 부부가 세운 대학으로, 현재 미국의 침례교 대학 중 그 규모가 가장 큽니다(총 학생 수 5,000명 정도).
Pensacola Christian Collegehttp://www.pcci.edu/
또한 여기서 펴내는 홈스쿨링 교재 베카북(Beka Book)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교재이고, 미국의 근본주의 교회들과 학교들, 가정들에서 교과서로 널리 쓰이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이미 소개되어 있습니다.
A Beka Bookhttp://www.abeka.com/
이 학교는 또한 미국 정부의 인가를 받았기에 한국에서도 이 학교에 대한 정보가 알려지면서 장로교 목사님들의 자제들을 포함해 많은 한국 성도들의 자제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근본주의 교육 기관인 이 학교는 1990년대부터 킹제임스 성경의 완전성을 공표하고 믿고 가르치며 저도 여기에서 교육을 받았기에 그렇게 믿습니다.
저는 2001년에 미국에서 침례교 목사 안수를 받고 인천에서 목회를 시작하였다가 모든 것이 미숙하여 1년 후 교회 문을 닫게 되었고, 2008년 5월부터 다시 시작하여 현재 주일에 아이들 포함해서 500여 명이 모이고 있습니다. 저희는 미국의 근본주의 독립침례교회를 벤치마크해서 교리를 가르치고 설교하며 주일 오전과 오후, 그리고 금요일 저녁에만 모이고 있습니다. 기존 한국 교회와 모임의 횟수나 형식이 다르지만 그것은 성경에 위배되는 것도 아니고 교리적 문제가 따르는 것도 아니며 미국의 침례교회들과 비슷한 형식일 뿐입니다. 제가 믿고 가르치는 조직신학 교리는 리버티, 댈러스, 밥존스 신학교와 거의 동일하다고 보셔도 됩니다.
저는 1988년 5월에 미국 메릴랜드 주립 대학에서 기계공학 박사를 받은 뒤 28년 동안 냉동/공기조화/발전과 관련된 열역학, 열전달, 수치해석 등의 연구를 하였고 200편이 넘는 국제/국내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30여 건의 특허를 출원하였습니다.
지금까지 간략하게 저의 성장 배경, 신학, 성경 사역, 교회, 하는 일 등을 소개하였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성령님의 큰 평안이 함께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샬롬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주번역자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공학박사
2016-12-17 09:10:08 | 관리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떤 분이 marvel, astonish의 차이에 대해 묻기에 간단히 답을 드립니다.
이것은 둘 다 놀라다는 뜻입니다. 우리말에서는 이 둘을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놀랄 때(marvel) 그는 속으로 왜 이런 일이 생기는지 논리적인 설명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반면에 어떤 사람이 놀랄 때(astonished) 그는 아무 생각도 못한 채 바라만 봅니다.
한편 어떤 사람이 놀랄 때(astonied) 그는 그 일에 압도되어 돌(stone)처럼 됩니다. astonied 안에 stone이 있음을 보시기 바랍니다.
이 세 단어는 성경에 여러 차례 나옵니다.
marvel의 경우 당사자는 여러 이유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상히 여기다로 번역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astonished의 경우 당사자는 거의 얼어붙은 상태입니다. 능동적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대개 바라만 봅니다. 이것은 깜짝 놀라다로 번역된 경우가 많습니다.
astonied의 경우 당사자는 완전히 얼어붙어 돌처럼 됩니다.911 테러를 목격한 사람은 astonied 상태일 것입니다. 즉 돌처럼 어안이 벙벙한 상태입니다.
marvel은 많은 경우 기적과 연관되어 사용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예수님이 말씀으로 바다를 잠잠하게 하시자 제자들은 놀랐습니다(marvelled). 즉 그들은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수 있는지 논리적인 답을 찾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 사람들이 놀라며 이르되, 이분이 어떤 분이시기에 심지어 바람과 바다도 그분께 순종하는가! 하더라.
But the men marvelled, saying, What manner of man is this, that even the winds and the sea obey him!
예수님이 12살에 성전에서 박사들과 토론하는 것을 보고 거기 있던 사람들은 깜짝 놀랐습니다(astonished, 눅2:47).
그분의 말을 들은 모든 자들은 그분께서 깨닫고 답변하시는 것들로 인하여 깜짝 놀라더라.And all that heard him were astonished at his understanding and answers.
이사야서 52장에서 대언자는 메시아의 얼굴이 너무나 상해서 그것을 본 사람들이 놀랐다고 말합니다. 여기는 돌처럼 굳었다는 astonied가 사용되었습니다(사52:14).
그의 얼굴이 누구보다도 더 상하였고 그의 모습이 사람들의 아들들보다 더 상하였으므로 많은 사람이 너를 보고 놀랐느니라.
As many were astonied at thee; his visage was so marred more than any man, and his form more than the sons of men:
이런 묘한 차이를 우리말로 다 반영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다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글을 썼습니다.
제 의견과 달라도 괜찮습니다. 이 셋 다 놀라다의 의미로 보면 됩니다.
샬롬
패스터
2016-11-12 16:49:38 | 관리자
안녕하세요?
어떤 분이 ’Out of’와 ‘from’에 대하여 묻기에 간략하게 답을 드립니다.
‘from’은 대개 출발점을 나타내므로 이해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런데 ‘out of’는 문맥에서 뜻이 결정되므로 사람마다 달리 볼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래아 한글 내장 영어 사전에서 Out of를 찾아보면 다음과 같이 되어 있습니다.
1. ⦗운동·위치⦘ …의 안에서 밖으로, …의 밖으로, …의 안으로부터(⟨OPP.⟩ into); …의 밖에서, …에서 떨어져《문맥상 명백할 때는 of가 생략됨: go out 밖으로 나가다》┈┈• a few miles ~ of 〔away from〕 Seoul 서울에서 몇 마일 떨어져(서)┈┈• come ~ of 〔from〕 the room 방에서 나오다《out of는 안에서 밖으로의 운동을, from은 기점(起點)을 강조함》
2. ⦗어떤 수에서의 선택⦘ …에서, …중(에서)┈┈• one ~ of many 많은 것 가운데서 하나
3. ⦗범위⦘ …의 범위 밖에〔범위를 넘어〕, …이 미치지 않는 곳에.┈┈• The plane was ~ of sight. 비행기는 보이지 않게 되었다┈┈• Never let these children ~ of your sight. 이 아이들로부터 눈을 떼어서는 안 된다.
이처럼 ‘out of’에 몇 가지 뜻이 있으므로 영어 성경을 읽을 때 조심해야 합니다.
눅5:3을 보면 예수님께서 배에 오르신 뒤 배에서 사람들을 가르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분께서 배에서 사람들을 가르치시더니 he taught the people out of the ship.
이런 경우 그분은 배에 앉아 말씀하셨고 그분의 가르침은 배에서 나간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그분께서 배 밖에 있는 사람들을 가르치셨다”고 해석하거나 “배 밖에서 사람들을 가르치셨다”고 해석하면 안 됩니다. 이것은 오역입니다.
눅 5장 1~3절의 문맥에서 기록자 누가가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예수님께서 배 밖에 있는 사람들을 가르치셨다”것이 아님을 누구라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신약성경을 기록한 그리스말은 이런 전치사 하나까지 세밀히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out of’에 해당하는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1537 ejk ek {ek} or ex {ex}기본전치사, ‘원천’(동작이나 활동이 ‘시작하는 시점’)을 나타냄;(장소, 시간, 원인, 문자적으로 혹은 상징적으로, 직접이나 간접으로)‘로부터’, 후에, ~중에, ~에 의하여, 엄청나게, ~에게서,~로 말미암아, ~으로 만든, ~에게 속한, 자주 같은 일반적인 의미로 복합어에서 사용, 자주 기원,원인, 동기, 이유를 나타내는 뜻으로 사용 <눅 1:5;골 4:11>전. out of, from;
성경에서 ‘out of’의 용례는 ‘from’의 용례와 거의 비슷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사야서 2장 3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는 법이 시온에서 나아가며 {주}의 말씀이 예루살렘으로부터 나아갈 것이기 때문이라.for out of Zion shall go forth the law, and the word of the LORD from Jerusalem.
그런데 히브리어 성경으로 가면 out of나 from에 해당하는 말이 없습니다.
히브리어 성경에는 그냥 시온과 예루살렘만 나와 있습니다.즉 전치사가 없어도 히브리 사람들은 앞뒤 문맥을 보고 ‘out of’나 ‘from’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여 글을 읽었습니다.
물론 영어나 우리말에서는 ‘out of’나 ‘from’이 있어야만 번역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 ‘out of’나 ‘from’이 출처를 이야기함을 누구라도 금세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구절을 “시온 밖에서 법이 나아간다”거나 “시온 밖에 있는 법이 나아간다”고 하면 오역이 됩니다.
요나서에는 고래가 요나를 삼켰다가 토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제 {주}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시매 요나가 밤낮으로 사흘 동안 그 물고기 배 속에 있었더라. (1:17)그때에 요나가 물고기 배 속에서 {주} 자기 [하나님]께 기도하며 (2:1)이르되, [ …….. 요나의 기도 내용 …… ], 하니라. (2:2-9){주}께서 그 물고기에게 말씀하시매 물고기가 요나를 육지에 토하여 내니라. (2:10)
2장 1절은 영어로 다음과 같습니다.
Then Jonah prayed unto the LORD his God out of the fish's belly,
이런 부분 역시 “요나가 배에서 나와 밖에서 기도했다”고 하면 안 됩니다. 그는 고래의 배 속에서 기도한 것입니다(더 정확하게 말하면 그의 몸은 고래 배 속에, 그의 혼은 지옥에 있었습니다). 다만 성경이 요나가 물고기 배 속에서 기도하였다고 하므로 그대로 받으면 됩니다. 그 뒤에 10절에서 고래는 요나를 토했습니다. 베들레헴 성경 소프트웨어로 10여 종의 우리말 성경을 보면 모두 고래 배 속에서 요나가 기도하였다고 합니다. 이런 것이 정상적인 해석입니다.
반즈 주석, 매튜 헨리 주석, 아이언사이드, 제네바 성경 노트 등 제가 가진 모든 주석서는 다 그가 고래 배 속에서 기도하였다고 합니다(he prayed in the fish's belly.).
그러므로 이런 데 나오는 ‘out of’를 ‘밖에서’로 해석하면 오역이 됩니다. 어떤 미국인도 그렇게 해석하지 않습니다. 할 수도 없습니다.
성경에는 이런 구절이 매우 많습니다. 구약 창2:10과 신약 행7:4를 보겠습니다.
강 하나가 에덴에서 나가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개의 근원이 되었는데(창2:10)And a river went out of Eden to water the garden; and from thence it was parted, and became into four heads.in the fish's belly.
이에 그가 갈대아 사람들의 땅에서 나와 하란에 거하였고 그의 아버지가 죽으매 그분께서 그를 거기에서 지금 너희가 거하고 있는 이 땅으로 옮기셨느니라(행7:4).
Then came he out of the land of the Chaldaeans, and dwelt in Charran: and from thence, when his father was dead, he removed him into this land, wherein ye now dwell. 이렇게 같은 장소에서 나오는 경우 영어 성경은 ‘out of’와 ‘from’을 번갈아가면서 씁니다. 이런 데서 예외는 찾을 수 없습니다.
창2:10을 “강 하나가 에덴 밖에서 나가”로 하면 오역입니다.
행7:4를 “그가 갈대아 사람들의 땅 밖에서 나와”로 하면 오역입니다.
이런 데 사용된 ‘out of’는 한결 같이 출처를 뜻하지 출처에서 나와 현재 있는 곳을 뜻하지 않습니다.
이런 것을 잘 이해하면서 성경을 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가 설명한 것과 달리 ‘밖에서’로 해석하고자 하면 그리해도 됩니다. 아무도 그것을 막지 않습니다. 다만 그것은 이역이 아니라 오역입니다. 샬롬
패스터
2016-11-12 16:12:49 | 관리자
‘Believe’와 ‘Faith’의 차이
영어 ‘Believe’는 우리말로 ‘믿다’이고 ‘Faith’는 ‘믿음’입니다. 그런데 ‘Believe’의 명사형 ‘Belief’ 역시 ‘믿음’으로 번역됩니다.
영어 성경을 읽으면서 이로 인해 고민하는 분들이 있어서 잠시 이 둘의 차이를 설명하려고 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주님을 믿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먼저 ‘Believe’는 대개 한 영역에서 주님을 믿는 것입니다. 유명한 요한복음 3장 16절에는 ‘believe’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자신의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것은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않고 영존하는 생명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ly begotten Son, that whosoever believeth in him should not perish, but have everlasting life.
구원받으려면 예수님이 하나님이 보내신 유일한 구원자이심을 믿으면(believe) 됩니다. 이스라엘 역사, 천년왕국, 환난 전 휴거, 환난 통과설, 전천년설, 후천년설, 다양한 예정설 등 복잡한 것을 믿지 않아도 됩니다. 심지어 몰라도 됩니다. 다만 죄인인 본인에게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자라는 사실을 믿으면(believe) 됩니다. 이것은 보통 복음을 믿는 것이라고 말하는데 그리스도의 복음은 고전15장 1-5절에 간략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Faith는 여러 개의 믿음(Beliefs)이 복합적으로 모인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에 대해 말하자면, 그분이 창조자라는 믿음(belief), 구원자라는 믿음, 구속자라는 믿음, 재림자라는 믿음, 심판자라는 믿음, 전능자라는 믿음, 전지하신 분, 무소부재하신 분이라는 믿음, 삼위일체라는 믿음 등을 총 망라한 것입니다. 그 결과 성도는 다음과 같은 믿음(faith)을 갖게 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 곧 그분의 목적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기독교 믿음(Christian faith)과 천주교 믿음(Catholic faith)은 매우 다르다고 이야기할 때는 ‘faith’를 써야 합니다. 믿는 바(beliefs)가 한두 개가 다른 게 아니라 총체적으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즉 두 시스템은 서로 다른 믿음 체계입니다.
반면에 헌금에 대한 나의 믿음(belief)은 이렇다고 말할 때는 ‘belief’를 써야 합니다. 헌금이라는 한 영역에 대한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기독교 교육에 대한 나의 믿음은 이렇다고 할 때는 belief를 써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 faith를 쓰면 심히 이상하게 됩니다.
‘Believe’와 ‘Faith’의 차이를 대략 이 정도로 이해하면 영어 성경을 읽을 때 조금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샬롬
패스터
2016-11-11 10:16:30 | 관리자
안녕하세요?
포도주와 포도즙을 설명해도 워낙 포도주에 익숙한 분들이 많아 오늘은 실제 사진을 보여 드리려고 합니다.
∎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와인(wine)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6&write_id=540
저는 7년 전에 동료 교수 3명과 함께 소위 이스라엘(이집트) 성지 순례라는 여행을 갔습니다. 요르단 강 구경을 마쳤더니 여행 가이드가 토속 상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데려가서 이것저것 구경을 했습니다. 한국 여행자들- 대부분 성도들 - 은 대개 포도주가 있는 곳으로 가서 한두 병씩 사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아주 진귀한 포도주가 있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거기에는 커다랗게 다음과 같은 표지가 붙어 있습니다. <Communion wine 0% vol.>
이것을 번역하면 <주의 만찬용 와인, 알코올 도수 0%>입니다.
즉 유대인 상인들은 다른 나라 그리스도인들이 주의 만찬에 쓰는 와인에 알코올이 들어가면 안 되는 것을 알고 있기에 ‘알코올 0% 와인’이라는 표지를 붙여 놓고 포도즙을 판매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주의 만찬은 유월절 전 날 밤에 주님께서 구약의 유월절을 신약의 규례로 바꾸어 주신 것입니다.
출애굽기 12장의 이집트 탈출 기사를 보면 유월절에 이어 곧바로 1주일 동안 지키는 무교절이 나오고 이때에는 이스라엘 온 집에서 누룩을 제거하여야 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사람들은 급히 탈출하느라 빵에 누룩을 넣어 부풀리지 못하였습니다.
17 첫째 달 곧 그 달 십사일 저녁부터 그 달 이십일일 저녁까지 너희는 누룩 없는 빵을 먹을 것이요, 19 이레 동안 너희 집에 누룩이 있지 않게 할지니라. 누구든지 누룩 있는 것을 먹으면 바로 그 혼은 타국인이든지 이 땅에서 태어난 자든지 이스라엘 회중에게서 끊어지리니 20 너희는 누룩을 넣은 것은 아무것도 먹지 말고 너희 모든 처소에서 누룩 없는 빵을 먹을지니라, 하시니라.
그러므로 이들이 유월절에 쓴 빵과 와인은 다 누룩이 들지 않은 빵과 포도즙(혹은 포도주스)이었습니다.
누룩은 성경에서 죄와 악을 상징합니다.
바울은 이것을 고린도전서 5장에서 다음과 같이 명확하게 기술하였습니다.
6 너희가 자랑하는 것이 선하지 아니하도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를 뜨게 함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7 그러므로 너희는 누룩 없는 자들인즉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제거하라. 우리의 유월절 어린양 곧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희생물이 되셨느니라. 8 그러므로 우리가 그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으로도 말고 악의와 사악함의 누룩으로도 말며 오직 순수함과 진실함의 누룩 없는 빵으로 하자.
더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요?
이래서 성경 신자들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누룩이 들지 않은 빵과 포도즙을 가지고 주의 만찬을 행합니다. 미국의 독립침례교회들은 말할 것도 없이 다 포도즙을 씁니다.
이 둘은 순수한 주님의 몸과 피를 상징하는데 어찌 여기에 누룩 혹은 알코올을 넣을 수 있겠습니까?
더욱이 이것은 현시대 유대인 상인들- 불신자들 - 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성경의 확고한 진리를 보여 주신 것에 감사하며 누룩이 들지 않은 빵과 즙으로 만찬을 행하면 좋겠습니다.
현재 와인을 포도즙과 포도주로 명확히 구분한 우리말 성경은 킹제임스 흠정역밖에 없습니다. 확실한 성경의 진리가 바른 성경을 통해 널리 전달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6-10-31 09:30:24 | 관리자
안녕하세요?
우리는 종종 너무나 소중한 것의 가치를 잊고 삽니다. 그런 것 중의 하나가 매일 쓰는 우리말 ‘한글’입니다.
한글 관련 자료를 찾다가 다음 내용을 보게 되었습니다.
“세계 문자 가운데 한글, 즉 훈민정음은 흔히들 신비로운 문자라 부르곤 한다. 그것은 세계 문자 가운데 유일하게 한글만이 그것을 만든 사람과 반포일을 알며, 글자를 만든 원리까지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세계에 이런 문자는 없다. 그래서 한글은, 정확히 말해 [훈민정음 해례본](국보 70호)은 진즉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한글’이라는 이름은 1910년대 초에 주시경 선생을 비롯한 한글학자들이 쓰기 시작한 것이다. 여기서 ‘한’이란 크다는 것을 뜻하니, 한글은 ‘큰 글’을 말한다고 하겠다.”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92&contents_id=2737
기원과 의미, 가치를 알고 나니 우리말이 더욱 소중함을 느낍니다.
20년 이상 성경을 번역하는 동안 우리말의 좋은 점을 많이 느끼면서 최대한 표현을 정확하고 아름답게 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게 된 것은, 한글은 깊이 들어가면 심히 어려운 말이라는 사실입니다. 특히 외국인들에게는 참으로 어려울 것 같습니다.
세상의 많은 말 가운데 성경을 ‘단어 대 단어’로 번역(축자 번역, verbal translation)할 수 있는 말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한글은 거의 축자 번역이 되는 말입니다.
한자의 경우 이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한자 성경으로는 동일한 교리를 가르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글자 자체에 뜻이 있으니 독자가 알아서 판단해야 하는데, 어떤 경우에는 여러 개의 뜻 중에서 선택을 해야 하니 읽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이단/사이비 교리가 중국 성경을 통해 나올 위험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말이 참으로 좋지만 성경 번역에 관한 한 몇 가지 한계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하나는 신성을 표현하는 2인칭 대명사에 관한 것입니다.
시편 31편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주}여, 내가 주를 신뢰하오니 내가 결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하소서. 주의 의로 나를 건지소서. 2 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 속히 나를 건지소서. 주는 나의 견고한 반석이 되사 나를 구원할 방벽의 집이 되소서. 3 주는 나의 반석이시며 나의 요새시오니 그러므로 주의 이름을 위하여 나를 인도하고 지도하소서. 4 주는 나의 힘이시오니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몰래 친 그물에서 나를 빼내소서. 5 주의 손에 내 영을 맡기나이다. 오 {주} 진리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나를 구속하셨나이다.
이 다섯 구절 안에 ‘주’로 발음되는 글자가 11개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주’라고 하면 영어 ‘Lord’나 ‘LORD’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11번의 ‘주’ 가운데 여호와를 뜻하는 ‘LORD’는 2개밖에 없습니다. 나머지 9개는 원래 상대방을 가리키는 대명사 ‘당신’입니다. 영어로는 하나님을 ‘you’로 표현할 수 없기에 킹제임스 성경에서는 ‘thou’, ‘thy’, ‘thee’ 등으로 멋있게 표현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말에서는 하나님을 감히 당신이라 부를 수 없으므로 고육지책으로 초기 성경 번역자들이 이를 다 ‘주’라고 하였고 그 결과 거의 대부분의 한국 성경들은 이 전통을 따라 ‘thou’, ‘thy’, ‘thee’를 ‘주는(주께서는)’, ‘주의’, ‘주를’ 등으로 번역하였습니다.
당신으로 바꾸면 다음과 같이 됩니다.
1 {주}여, 내가 당신을 신뢰하오니 내가 결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하소서. 당신의 의로 나를 건지소서. 2 당신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 속히 나를 건지소서. 당신은 나의 견고한 반석이 되사 나를 구원할 방벽의 집이 되소서. 3 당신은 나의 반석이시며 나의 요새시오니 그러므로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나를 인도하고 지도하소서. 4 당신은 나의 힘이시오니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몰래 친 그물에서 나를 빼내소서. 5 당신의 손에 내 영을 맡기나이다. 오 {주} 진리의 [하나님]이여, 당신께서 나를 구속하셨나이다.
25년 이상 성경 번역/교정 작업을 하면서 이 점이 참으로 아쉬웠습니다.
“신성을 가리키는 2인칭 대명사를 다른 말로 표기하여 ‘LORD’, ‘Lord’ 등과 구분되게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것은 저의 가장 큰 소원 중의 하나이지만 아마도 대안을 찾아서 그리 표현하는 일은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다른 언어의 번역을 위해 우리말에 새로운 표기법이나 기호를 도입할 수는 없으며, 번역이란 전달하고자 하는 언어의 상황과 처지에서 최선의 길을 찾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신약성경에도 마찬가지입니다(마16:15-16).
15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그러나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시니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하매
16절의 ‘주’는 ‘LORD’나 ‘Lord’가 아니라 ‘thou’입니다. 우리말에서 ‘당신’의 사용이 가능했다면 “당신은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가 되었을 것입니다.
흠정역 성경에서는 ‘LORD’, ‘Lord’를 굵은 고딕체, 가는 고딕체로 표기하였고 ‘당신’을 의미하는 ‘주’는 명조체로 표기했기 때문에 사정이 조금 나은 편입니다.
오늘은 성경을 번역하고 교정하면서 느낀 지난 25년 동안의 아쉬움 중 하나를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이런 한계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100년 이상 이 땅의 한글 성경에 큰 복을 주셨고 많은 이들이 특히 개역성경을 통해 구원을 받았습니다. 또 최근에는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이 나와 조금 더 정확하게 말씀을 보려는 분들의 필요를 채워 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말에 이런 피치 못할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샬롬
패스터
(*) 참고로 바른 성경 등에서는 신성과 관련된 당신을 대개 ‘주님’으로 번역하여 LORD, Lord등과 구분되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주님’ 역시 같은 한계를 넘지 못합니다.
이 방식을 따른다면 위에 제시한 시편과 마태복음은 다음과 같이 됩니다.
1 {주}여, 내가 주님을 신뢰하오니 내가 결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의 의로 나를 건지소서. 2 주님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 속히 나를 건지소서. 주님은 나의 견고한 반석이 되사 나를 구원할 방벽의 집이 되소서. 3 주님은 나의 반석이시며 나의 요새시오니 그러므로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나를 인도하고 지도하소서. 4 주님은 나의 힘이시오니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몰래 친 그물에서 나를 빼내소서. 5 주님의 손에 내 영을 맡기나이다. 오 {주} 진리의 [하나님]이여, 주님께서 나를 구속하셨나이다.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님은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하매
2016-10-28 14:39:19 | 관리자
안녕하세요?
영어 성경의 많은 단어 중 조금 미묘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wine입니다.
기존 성경은 wine을 대개 포도주로 번역하였지만 흠정역 성경은 대부분 포도즙으로 번역하고 알코올이 확실히 풍기는 데만 포도주로 번역하였습니다.
포도에서 즙을 짠 것이 와인(wine)이고 이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발효되어 알코올이 있는 와인이 됩니다. 영어에서는 이 둘이 다 와인입니다.
그래서 포도를 으깨는 도구인 wine press는 '포도즙 틀'이지 '포도주 틀'이 아닙니다. 포도를 으깨면 즙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10장에는 유명한 사마리아 사람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사람은 종교인들이 버리고 지나친, 강도 만난 사람에게 긍휼을 베풉니다.
33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을 하다가 그가 있던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34 그에게 가서 기름과 포도즙을 붓고 그의 상처를 싸매며 그를 자기 짐승에 태워 여관으로 데려가 돌보아 주고
흠정역 성경으로 34절을 보면 포도즙(wine)을 부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떤 분들이 포도주라야 소독 작용을 하는 것이 아니냐고 묻기에 전문가이신 의학 박사 형제님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그분께서는 2010년에 발표된 의학 저널 기사를 보내 주시며 순수한 포도 주스도 상처를 치유한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제목: Wound-healing activity of the skin of the common grape (Vitis Vinifera) variant, Cabernet Sauvignon(보통 포도껍질의 상처 치료 활동). https://www.ncbi.nlm.nih.gov/m/pubmed/20066659/ 따라서 이런 부분은 포도주로 해도 되고 포도즙으로 해도 됩니다. 다만 wine에 대한 성경의 전체적인 용례가 포도즙이므로 우리 성경은 포도즙을 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련 기사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5&write_id=3711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qna&write_id=427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5&write_id=3700
샬롬
패스터
2016-10-25 17:40:24 | 관리자
안녕하세요?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근본인 성경이 어떻게 우리 손에 들어왔는지 모르는 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영화 <어둠 속의 등불>을 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OoNZv1Te-6Q
성경 보존이 얼마나 힘든 일이었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성경의 역사-어둠 속의 등불 책 무료 PDF 파일
http://new.keepbible.com/Pds1-1/View/4Rd
또한 킹제임스 성경 반포 400주년을 맞아 만들어진 영화 <세상을 바꾼 책>을 보시면 제임스 왕과 그 시대 상황 그리고 그 왕이 만든 킹제임스 성경의 위대한 역사를 알 수 있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이 도대체 뭐야?>(1-3편) 시리즈는 짧은 시간에 성경 이슈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줄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dK3WJkHyoA
https://www.youtube.com/watch?v=5Q_EH6_cFgU
https://www.youtube.com/watch?v=XPcDLqkwq-4
아는 것이 힘입니다.
심지어 구원도 알아야 받습니다. 영생은 이것이니 곧 그들이 유일하신 참 [하나님]인 아버지와 아버지께서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요17:3).
이 말씀처럼 유일하신 참 [하나님]인 아버지와 아버지께서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알 수 있 유일한 길은 다름 아닌 성경입니다.
그분을 바로 알 때 그분을 믿으면 구원받게 됩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 한 분!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 오지 못하느니라(요14:6).
이 예수님께서 친히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분께서 응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바,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모든 단어]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더라(마4:4).
하늘과 땅은 없어지겠으나 내 말들[그분의 단어들]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24:35).
하나님의 말씀들(단어들)은 보존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성경의 맨 마지막 장 끝에서 다음과 같이 경고해 주셨습니다.
18 내가 이 책의 대언의 말씀들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어떤 사람이 이것들에다 더하면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19 만일 어떤 사람이 이 대언의 책의 말씀들에서 빼면 [하나님]께서 생명책과 거룩한 도시와 이 책에 기록된 것들로부터 그의 부분을 빼시리라(계22:18-19).
이처럼 성경 문제가 중요하니 어떤 성경을 어떻게 믿어야 할지 고민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특히 우리 교회에 정착하시려 하는 분들은 반드시 이것들을 보시기 바랍니다.
존귀하신 창조자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우리의 구원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위로자 성령님의 큰 평안이 임할 줄로 확신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6-04-07 13:14:08 | 관리자
안녕하세요?
어제 어느 형제님이 킹제임스 야구단 사진을 보내 왔습니다.
저희 교회는 킹제임스 등산부는 있는데 야구단은 처음이라 소개합니다.
주님의 귀한 말씀이 곳곳에서 흥왕하기를 원합니다.
샬롬
2015-05-27 10:48:33 | 관리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킵바이블 사이트의 사역 목적에 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세상 모든 일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킹제임스 성경 사역을 하는 데도 목적이 있습니다.
그 목적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말씀들(단어들)을 완전히 보존해 주셨고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이처럼 보존된 성경임을 세상에 널리 알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킹제임스 성경 사역이 여기서 그치면 의미가 거의 없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과연 영어로만 자신의 말씀들(단어들)을 보존해 주실까요?
그러면 우리말로는 하나님의 말씀들의 보존이 불가능할까요?
아닙니다. 한국 사람의 말로도 가능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연히 온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듣고 읽을 수 있도록 모든 민족의 말로 자신의 말씀들을 보존해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여기에는 당연히 우리말도 포함됩니다.
영어로만 된다고 하면 영어를 쓰지 못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보존된 말씀들이 있을 수 없다는 말이 됩니다.
그러므로 킵바이블에서 하고자 하는 킹제임스 성경 사역의 최종 목표는 완전한 영어 성경을 성실하게/정직하게 번역하여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우리말로 보존된 성경을 퍼뜨리고 보급하며 정착시키는 일입니다.
그런데 이런 귀중한 사역을 업신여기며 영어 킹제임스 성경으로만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아무 거리낌 없이 한글 성경을 심히 부족한 것으로 폄하하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많은 경우 이런 분들은 자신이 영어를 조금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인데 그렇게 믿는 것은 개인의 자유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속성과 배치됩니다. 만약 이런 분들의 주장이 득세하고 하나님께서 완전하게 보존해 주신 킹제임스 성경을 우리말로 옮겨 널리 알리려는 사역이 쇠퇴한다면 스스로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 정통하다고 자부하는 소수의 사람들에게 다수 성경 신자의 믿음이 종속되는 결과를 가져와 바울의 저 위대한 선포가 결국 우리들 사이에서 무색하게 될 겁니다.
우리는 너희의 믿음을 지배하는 자가 되려 하지 아니하고 오직 너희의 기쁨을 돕는 자가 되려 하나니 너희는 믿음으로 서느니라.(고후1:24)
하나님은 모든 나라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말로 보존된 성경을 갖기 원하십니다. 그래서 위클리프, 틴데일, 루터 등이 다 자기 민족을 위해 하나님의 보존된 성경을 그들의 말로 번역하여 제공하였습니다.
바로 이 일이 저와 킹제임스 성경을 사랑하는 성도들이 해야 할, 하나님께서 친히 맡겨주신 고귀한 사역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가 무엇을 믿고 있는지 정확히 알아야 하므로 다음의 글들을 링크했으니 시간을 내서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킹제임스 온리의 정의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6&write_id=516
번역과 반역 사이에서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6&write_id=512
영어를 못하면 성경을 이해하기 어렵다고요?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6&write_id=517
영어로 원어를 고칠 수 있다고요?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6&write_id=515
성경의 완전성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2&write_id=218
하나님께서 우리말 흠정역 성경 위에 손을 얹어 주셔서 진리를 찾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이 이 성경을 통해 주저함 없이 말씀의 빛으로 걸어 나오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5-05-14 10:32:05 | 관리자
안녕하세요?
모든 면에서 부족한 사람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어쩌다가 성경 번역자와 목사가 되었습니다.인간의 머리로 생각하면 지금도 어찌 된 일인지 잘 모릅니다.
얼마 전에 전주 소망침례교회에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번역하게 된 경위를 설명하였습니다.
기억을 살려서 제대로 이야기하려 하였으나 이 안에 혹시라도 잘못된 정보가 있을지 모릅니다. 그 경우 알려주시고 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흠정역 성경 위에 손을 얹어 주셔서 진리를 찾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이 이 성경을 통해 말씀의 빛으로 나오기를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간증: 나의 삶과 킹제임스 성경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spe&write_id=990
2015-05-14 08:49:03 | 관리자
안녕하세요?
어제 ‘영어로 원어를 고칠 수 있다고요?’와 ‘'킹제임스 온리'의 정의’를 올린 뒤 밤에 한 형제님으로부터 이메일이 와서 소개합니다.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6&write_id=515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6&write_id=516
이 글을 쓰신 형제님은 영어로만 모든 것(해석/번역 등)을 확실히 할 수 있다는 분들의 설교와 글 등을 읽고 마음속에 어려움을 느끼던 차에 제가 올린 글을 보고 자신의 느낌을 적어 주셨습니다. 아마 영어를 잘 하지 못해 우리말 흠정역 성경을 보시는 분들의 감정을 잘 표현해 주신 것 같습니다.
사실 이것은 우리의 믿음 생활에서 영어 킹제임스 성경의 위치를 잘 파악하고 정립해야 함을 보여 주는 글로서 여러 성도들에게 유익이 될 것 같아 소개합니다.
아마도 이것은 과도기 현상이라고 생각되지만 혹시 영어로 인해 주눅 들린 분들에게는 소망의 메시지가 될 것입니다.
영어를 못해도 성경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고 바르게 믿음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민족의 우리말로도 자신의 말씀들을 보존해 주십니다. 이 확신이 없으면 믿음 생활하기 어렵지요.
조용한 이 아침에 우리 주님의 은혜와 긍휼을 간구합니다.
샬롬
패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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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오랜 기간 장로교회에서 믿음 생활을 하다가 지금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킹제임스 성경과 바른 교리에 대해 깨닫게 된 중년의 형제입니다. 그리고 늦었지만 이제라도 성경대로 믿는 성경 신자로서의 삶을 신실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목사님께서 킵바이블을 통해 올리신 ‘영어로 원어를 고칠 수 있다고요?’와 ‘'킹제임스 온리'의 정의’를 읽고 평소 제가 가지고 있던 생각과 일치함에 심히 기쁘고 공감이 되어 제 생각을 몇 자 적어 메일로 보내드리게 되었습니다.
과거 저는 장로교회에 출석하던 시절, 신학대학원 등에서 성경 원어(히브리어/헬라어)를 배우고 설교 때마다 그것을 인용하며 성경 해석에 활용하는 목사님들을 많이 봐 왔습니다. 당시에는 그저 그 목사님들이 공부도 많이 하시고 보통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야말로 암호처럼 생긴 히브리어와 헬라어에 능통하셔서 감히 평신도(?)가 할 수 없는 깊이 있는 성경 해석을 하신다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성경 문맥과 전혀 상관이 없었고 하나님께서 본래 주신 말씀의 뜻과도 배치되는 터무니없는 말 그대로 영해라는 것을 킹제임스 성경과 바른 교리를 접하게 된 뒤에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귀한 깨달음으로 인해 기쁨으로 살던 중 참으로 묘한 일이 킹제임스 진영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차츰 명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분명히 수년에 걸쳐 검증을 받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흠정역 성경을 강단 위에 펼쳐 놓고도 여전히 설교 시간마다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자주 거론하며 그것만을 성경 해석의 중요한 열쇠로 삼는 목사님들이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이런 설교와 성경 강해를 접하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흠정역 성경이 무엇인가 부족하거나 번역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런 모습을 볼 때마다 자꾸 제가 장로교회를 다니던 시절에 무언가 자신만의 독특한 성경 해석을 세우기 위해 자주 원어를 들먹이던 목사님들이 겹쳐져서 연상되었습니다.
1611년 출간된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신실하게 번역한 흠정역 성경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 의해 검증되어 읽히고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성경 해석의 중요한 길목마다 흠정역 성경에 만족하지 못하고 이렇게 영어 킹제임스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아마도 킹제임스 성경을 다른 사람보다 월등히 오래전부터 알아 왔다는 것과 영어에 능통하다는 이 두 가지 조건을 갖추지 못한 대다수의 성경 신자들은 계속해서 소수의 사람들에게 믿음과 성경 해석이 종속될 수밖에 없을 겁니다.
신구약 성경은 많은 곳에서 하나님의 백성과 그들을 인도하는 지도자를 ‘양과 목(양)자’의 관계로 비유합니다. 그래서 양 떼는 목자를 따라가며 말씀의 꼴을 먹이는 목자의 인도와 양육을 받아야 함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그 목자가 참으로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바르고 선한 목자요 양 떼를 해롭게 하지 않고 좋은 말씀의 꼴을 먹이는지는 누가 분별해 줍니다. 그것은 오직 양들 스스로가 분별해 내야만 합니다. 그래서 아마도 하나님께서 성경에 아래와 같은 경고의 말씀들을 기록해 주셨나 봅니다.
거짓 대언자들을 조심하라. 그들은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은 약탈하는 이리니라(마7:15).
내가 이것을 아노니 곧 내가 떠난 뒤에 사나운 이리들이 너희 가운데로 들어와 양떼를 아끼지 아니할 것이요, 또 너희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내어 자기들을 따르게 하려고 왜곡된 것을 말하는 사람들이 일어나리라.(행20:29~30)
개들을 조심하고 악한 일꾼들을 조심하며 살을 베어 내는 자들을 조심하라. 영으로 하나님께 경배하고 그리스도 예수님을 기뻐하며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자니라.(빌3:2~3)
이런 말씀들을 읽어보면 결국 개들과 거짓 대언자와 사나운 이리와 악한 일꾼과 삯꾼 목자와 거짓 형제와 거짓 교사들과 또 그들과는 구별된 하나님께서 보내신 신실한 참 목자를 구별해 내는 일은 모두 성도 개개인의 몫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완전하게 보존해 주신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우리말로 신실하게 번역한 흠정역 성경을 손에 쥐고 있으면서도 수시로 영어 킹제임스 성경으로 돌아가 살펴야 어떤 목사의 설교가 바른지 그른지 또, 어떤 성경 교사의 가르침이 바른지 그른지를 분별할 수 있다면 대부분의 양들 즉 성도들은 사실상 그런 능력이 없는 자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위에 제가 인용한 말씀들은 하나님께서 구원받고 바르게 믿음 생활을 하려는 모든 성도들에게 주신 말씀인데 그렇다면 이건 뭔가 크게 잘못된 것이 아닐까요? 우리가 킹제임스 성경을 하나님께서 보존해주신 말씀으로 믿고 받아들인 후에도 킹제임스 성경을 남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접했고 영어에도 능통한 (혹은 능통하다고 여기는) 소수의 사람들에게 여전히 믿음과 성경 해석을 의존해야 한다면 평범한 성도들이 목사와 성경 교사들의 설교와 가르침을 듣고 자기 스스로 그들의 참됨과 거짓됨 여부를 분별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흠정역 성경의 완전성을 인정하지 못하고 이내 영어 킹제임스 성경으로 돌아가 버리는 분들에게 저는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과연 여러분의 주장대로 흠정역 성경에 그렇게 수천 가지 이상 오역이 존재한다면, 정말 그것이 사실이라면 지금 당장 그렇게도 킹제임스 성경을 사랑하고 영어도 잘 알고 모든 능력을 갖춘 여러분이 목숨을 걸고라도 모든 것을 투자해서 바르게 킹제임스 성경을 번역한 새로운 우리말 성경을 내는 작업을 시작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여러분의 말이 맞는다면 그렇게 외곽에서 한가하게 흠정역 성경을 공격하고 잘못을 지적이나 하고 있을 상황이 아니지 않습니까? 왜 여러분은 여러분이 그토록 비판하는 흠정역 번역자처럼 오랜 세월을 기꺼이 골방에 틀어 앉아 성경 번역에 매진하지 못하십니까? 지식이 부족해서 그런가요? 아니면 인내심이 부족해서인가요? 그도 아니면 열정이 부족해서인가요?”
말하지 않아도 저는 그 이유를 너무나 잘 압니다. 그것은 오랜 세월과 엄청난 노력을 쏟아 부어 킹제임스 성경의 새로운 우리말 번역을 내놓아도 흠정역 성경과 견주어 세상의 인정을 받을 자신도 없고 엄두도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새로운 번역을 시도하지 못하면서도 여전히 말과 글로 흠정역 성경을 지속적으로 공격하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힘겹게 쌓아가는 이 성경의 신뢰와 권위를 조금씩 갉아먹으면 과연 누구에게 유익이 있을까요?
저는 앞으로 누가 뭐라 해도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우리말로 신실하게 번역한 흠정역 성경이 영적으로 매우 혼탁하고 타락한 이 마지막 때 저와 제 가족을 지켜줄 영적 등대가 되어 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완전한 우리말 성경임을 확고히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바로 이 성경으로써 보통의 평범한 대다수의 한국인 성경 신자들이 거짓 목자와 참된 목자를 구별해 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또한 영어를 잘 몰라도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 능통하다고 자부하는 일부 형제·자매들에게 전혀 굴하지 않고 떳떳하고 당당하게 사람들을 바른길로 인도하며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실천하고 하늘의 보상을 쌓으며 탁월하게 믿음의 여정을 걸어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부디 대다수의 선량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독자들을 위해서 힘내시고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기뻐하시는 선한 사역을 더욱 힘있게 끌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5-05-13 09:19:30 | 관리자
킹제임스 온리(유일주의)의 정의
요즘 미국 등에서는 ‘킹제임스 성경만 성경이다’라는 의미의 ‘킹제임스 온리이즘’(King James Onlyism)이라는 말이 유행합니다. 이것은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숭배하려는 경향을 지닌 사람들을 향해 그들의 대적들이 붙이는 이름입니다. 그러다 보니 킹제임스 성경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자연스레 ‘킹제임스 온리’라는 라벨이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우리말로는 ‘킹제임스 유일주의’ 정도로 부를 수 있는 말일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킹제임스 성경을 번역/출간/배포하고 킹제임스 성경만을 읽고 그것만 사용하여 강해/설교하므로 자연히 ‘킹제임스 온리’라는 라벨이 붙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킹제임스 온리’에 대한 바른 정의 없이 ‘킹제임스 온리’라는 라벨이 붙으면 오해가 생길 가능성이 크므로 오늘은 저와 또 함께 믿음의 길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견지하는 ‘킹제임스 온리’에 대해 정의를 내리고자 합니다.
이런 정의는 사실 오래전에 네팔의 선교사로 있는 데이비드 클라우드 형제님이 내린 적이 있는데 저 역시 그 형제님과 비슷하게 제가 믿는 정의를 내리고자 합니다.
http://www.wayoflife.org/database/kjo.html
저는 다음과 같은 의미로 ‘킹제임스 온리’가 정의된다면 그러한 라벨이 저에게 붙는 것을 영광스럽고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입니다.
1. 하나님께서 그분 자신의 입으로 불어내신(영감 과정) 완전한 말씀들(단어들)을 히브리어/그리스어로 주셨고 모든 시대를 통해 섭리로 이 말씀들(단어들)을 보존해 주셨다.
2. 하나님께서는 친히 보존하신 단어들(원어들)을 한 점의 오류 없이 수용 언어인 영어를 통해 1611년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 담아 주셨다.
3. 그러므로 모든 원어의 뜻은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 번역된 것만이 참되고 바르다. 이 말은 원어 단어마다 여러 뜻이 있지만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 반영된 뜻만이 하나님이 의도하신 바른 뜻이라는 의미이다.
4. 하나님의 말씀을 난도질하는 현시대의 본문 비평은 마귀의 이단 교리이다. 현대 본문 비평이란 하나님의 말씀이 보존되지 않았고 성경본문 비평학자들에 의해 계속해서 발견되어 성경에 추가, 삭제, 개정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5. 하나님의 참된 본문은 천주교 도서관, 수도원, 동굴 등에 비밀리에 숨겨지지 않았고 시대를 거치며 신실한 성도들의 손으로 필사되어 보편적으로 온 세상에 전달되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다음과 같은 의미로 ‘킹제임스 온리’를 주장한다면 저는 그러한 의미의 ‘킹제임스 온리’는 단호히 거부합니다.
1. 영어 킹제임스 성경은 영감을 받았다. ---- 아니다. 오직 영감은 1차적으로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원어에만 해당된다. 킹제임스 성경이 영감 받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말하는 것은, 그 성경이 하나님의 보존된 말씀들을 정확하게 번역했기 때문이지 하나님께서 1611년의 영어 번역본에 다시 한 번 영감, 즉 숨을 불어넣어 주셨기 때문이 아니다.
2.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그것의 모체가 된 히브리어 및 그리스어 본문보다 우수하다. ---- 이 말은 그 자체가 난센스이다. 이것은 1611년 전에는 하나님의 보존된 말씀이 없었고, 완성되지 않았음을 의미하므로 인정할 수 없다.
3. 영어 킹제임스 성경은 히브리어/그리스어 본문의 향상된 계시이다. ---- 이 말은 킹제임스 성경의 영어로 원어를 고치고 향상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이 역시 난센스이며 영어 킹제임스 성경은 원어를 정확하게 번역했을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6&write_id=515
4. 영어 킹제임스 성경만 있으면 원어 공부를 할 필요가 없고 번역 등에 필요한 원어 도구들도 사용할 필요가 없다. ---- 이런 주장은 성경 번역/해석 등에 영한사전 하나만 있으면 된다는 의미이며 결국 자기만 옳다는 자가당착으로 귀결된다.
5. 하나님의 말씀은 오직 영어 킹제임스 성경으로만 보존되었다. ---- 아니다. 우리는 킹제임스 성경에 보존된 하나님의 말씀들(단어들)이 우리말로도 보존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렇지 않으면 온 세상 모든 사람이 다 영어 킹제임스 성경만 읽어야 하고 영어를 할 수 있는 해석자의 지도를 받아야만 바르게 성경을 이해할 수 있다는 극단적 오류에 빠지게 된다.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2&write_id=218
6. 오직 킹제임스 성경으로만 구원받을 수 있으며 개역성경 등의 현대 역본은 사탄의 성경이다. ---- 우리는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구원받을 수 있으며(롬1:16) 개역/개정/NIV 등의 현대 역본에도 복음이 보존되어 있다고 믿는다.
7. 그러므로 킹제임스 성경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어리석은 자로 정죄 받거나 저주받아도 할 말이 없다. ---- 우리는 개역/개정/NIV 등을 사용하는 사람들 중에도 우리의 형제요, 자매인 그리스도인들이 많다고 믿는다. 다만 그들은 완전한 말씀 전달에 대한 지식이 없어 전통에 매인 채 바른 말씀을 찾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정죄의 대상이 아니라 오래 참음으로 설득하여 성경 말씀의 완전성과 보존의 실재성에 대한 확신을 심어줄 대상이다.
2015-05-12 18:41:52 | 관리자
영어로 원어를 고칠 수 있다고요?
영어 킹제임스 성경의 완전함에 대한 균형 잡힌 사고와 바른 이해가 없으면 성경 신자라는 우리도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극단적 주장을 펼 수 있습니다. 이런 극단적 주장들 가운데 하나가 바로 “영어 킹제임스 성경으로 원어를 향상시키거나 교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엉뚱하게 믿는 것도 개인의 자유지만 이런 믿음의 소유자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을 측은히 여기거나 정죄하는 지경에 이르면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줍니다. 이는 주객이 전도된 일로 성경 신자가 될 수 있는 많은 이들의 오해를 사는 요소이며, 결과적으로 킹제임스 성경 사역에 큰 방해가 되는 일입니다.
1611년에 반포된 영어 킹제임스 성경은 원어를 하나님이 의도하신 대로 정확하게 번역한 것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래서 누구라도 이 성경을 손에 들면 원어의 여러 뜻을 두고 고민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기록해 주신 말씀의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여 바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이미 뜻이 많이 달라진 원어의 의도를 잘 알기 어려운 이 시대의 온 세상 사람들을 위한 하나님의 말씀 보존에 대한 약속의 성취입니다.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2&write_id=37
다음의 예를 살펴봅시다.
아모스 4장 4절에는 십일조를 드리는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킹제임스 성경과 개역성경은 이를 다음과 같이 번역하였습니다.
흠정역: 벧엘에 가서 죄를 짓고 길갈에서 범법을 크게 더하며 아침마다 너희 희생물을, 삼년 뒤에 너희 십일조를 가져오고
KJB: Come to Bethel, and transgress; at Gilgal multiply transgressions; and bring your sacrifices every morning, and your tithes after three years.
개역: 너희는 벧엘에 가서 범죄하며 길갈에 가서 죄를 더하며 아침마다 너희 희생을, 삼일 마다 너희 십일조를 드리며
NASB: Enter Bethel and transgress; in Gilgal multiply transgression; Bring your sacrifices every morning, your tithes every three days
킹제임스 성경은 ‘3년’이라고 하고 개역성경은 ‘3일’이라고 합니다. 물론 현대역본 지지자들은 KJB가 히브리어 원문을 문자적으로 번역하지 않고 ‘3일’을 ‘3년’으로 해석했다고 주장합니다.
자, 여기서 문제가 되는 히브리 단어를 살펴보면 ‘욤’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단어는 스트롱 번호가 3117이고 구약성경에 2,300회 이상 나옵니다. 욤은 구약성경 전체에서 거의 대부분 ‘날’로 번역되었습니다. 그래서 현대 역본 지지자들은 암4:4에서도 욤은 ‘3일’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여기에 대해 킹제임스 성경 지지자들은 두 입장을 취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영어가 원어를 교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주장의 지지자들은 비록 욤이 날을 가리키는 것이 맞지만 이런 경우는 신명기 등의 예를 볼 때 3일이 아니라 3년이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러면서 영어가 원어를 향상시키거나 교정할 수 있다고 우기며 영어 킹제임스 성경의 독보적 우수성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주장에 절대 동의하지 않습니다. 3일이 아니라 3년이 맞는 이유는 킹제임스 성경에 기록된 영어가 원어보다 정확하거나 우수해서가 아닙니다. 이렇게 되면 영어 킹제임스 성경의 번역자들은 아무 근거 없이 자기들 마음대로 욤이라는 단어를 ‘년’으로 번역한 셈이 됩니다. 이런 식의 주장을 펴면, 킹제임스 성경 반대자들이 우리를 어리석다고 공격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하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왜 3일이 아니라 3년이 맞는다고 주장할까요? 그 이유는 욤이라는 히브리 단어에 ‘년’이라는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레위기 25장 29절에 가보니 이 단어가 ‘년’으로 번역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흠정역: 어떤 사람이 성벽을 두른 도시 안에 있는 거주하는 집을 팔았으면 그 집을 판 지 한 해 안에는 무를 수 있나니 곧 만 한 해 안에 그것을 무르려니와
KJB: And if a man sell a dwelling house in a walled city, then he may redeem it within a whole year after it is sold; within a full year may he redeem it.
여기에도 분명히 동일한 히브리어 ‘욤’이 쓰였지만 그 단어를 ‘날’로 하면 안 되기에 킹제임스 성경 역자들은 그 단어의 또 다른 의미인 ‘년’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면 현대역본들은 어떠할까요?
개역: 성벽 있는 성내의 가옥을 팔았으면 판지 만 일 년 안에는 무를 수 있나니 곧 그 기한 안에 무르려니와
NIV: If a man sells a house in a walled city, he retains the right of redemption a full year after its sale. During that time he may redeem it.
NASB: Likewise, if a man sells a dwelling house in a walled city, then his redemption right remains valid until a full year from its sale; his right of redemption lasts a full year.
모든 현대 역본들도 여기만큼은 동일한 히브리어를 ‘년’으로 번역했습니다. 그러면 이들이 여기서 자의적인 번역을 했습니까? 아닙니다. 그들도 히브리어 욤의 뜻 가운데 ‘년’이 있음을 알았기에 여기서 정확하게 ‘년’이라 번역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2&write_id=37
다시 말씀드립니다. 히브리어 욤에는 극히 드물게 사용되긴 하지만 ‘년’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래서 킹제임스 성경 번역자들은 이런 용례를 알기에 이 구절들의 욤을 정확하게 ‘년’으로 번역하였습니다.
성경이든, 히브리 문학 작품이든 본래 욤에 ‘년’이라는 의미가 전혀 없는데 킹제임스 성경 역자들이 자기들 마음대로 욤을 ‘년’으로 번역했다면 그것은 번역자들이 실수를 범하였거나 심한 경우 독자들을 기만한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와 다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영어 킹제임스 성경의 역자들이 성경과 히브리 문학 작품 등을 통해 욤의 용례들을 폭넓게 연구한 뒤 대개 날을 의미하는 욤을 이런 경우에는 ‘년’으로 바르게 번역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같은 단어를 다르게 번역할 수 있다는 점은 영어를 우리말로 옮길 때도 적용되는 번역의 보편적 원리입니다.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6&write_id=512
성경에는 용례가 단 한 번 나오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다음이 그런 예의 하나입니다.
내가 해 아래에서 이루어진 모든 일을 보았는데, 보라, 모든 것이 헛되며 영을 괴롭게 하는 것이로다(전1:14).
I have seen all the works that are done under the sun; and, behold, all [is] vanity and vexation of spirit.
이 구절의 vexation은 오직 전도서에만 10차례 나옵니다(전1:14; 17; 2:11, 17, 22, 26; 4:4, 6, 16; 6:9). 성경에 이 단어의 다른 용례가 없으므로 우리는 vexation에 상응하는 히브리어(스트롱 번호 7469, 7475)가 어떤 뜻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개역/NIV 등의 현대 역본들은 한결같이 ‘vexation of spirit’을 ‘바람을 잡는 것’으로 번역하였습니다.
자, 이 경우에도 영어 성경 번역자들이 원어를 향상시키거나 교정해서 아무도 뜻을 알 수 없는 그 히브리어를 ‘영을 괴롭게 하는 것’으로 번역했을까요?
아닙니다. 킹제임스 성경을 열면 맨 앞에 나와 있는 것처럼 그들은 원어뿐만 아니라 이전 역본들을 부지런히 비교하고 수정하여 번역하였습니다. 그러면 킹제임스 성경 역자들과 그 이전 역본들의 역자들은 어떻게 이리 번역하였을까요? 히브리어에 능통했던 그분들은 히브리 사람들의 작품(대개는 성경 관련 작품)을 읽고 그런 단어의 뜻을 정확히 이해하고 문맥에 의거하여 바르게 성경에 도입하였습니다.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qna&write_id=304
다시 말해 영어 성경을 번역하는 누군가가 하늘의 계시를 받아 다른 데서는 한 번도 쓰이지 않은 단어의 정의를 스스로 내려 성경을 번역할 수는 없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에 ‘영을 괴롭게 하는 것’이라 번역된 것은 원어 자체가 그런 뜻을 품고 있고 히브리 사람들의 저작에서 그리 쓰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히브리어는 오직 ‘괴롭게 하는 것’으로 번역해야만 정확한 번역이라고 믿습니다. 이 세상의 많은 성경들 가운데 유일하게 킹제임스 성경만 그렇게 바르게 번역하였습니다. 심지어 뉴킹제임스 성경도 ‘바람을 잡는 것’으로 번역하여 불교 사상을 반영하였습니다.
중요한 결론을 말씀드립니다.
영어 킹제임스 성경은 절대로 원어를 향상시키거나 교정할 수 없습니다. 그런 주장은 난센스이며 오류 없이 완전하게 보존된 킹제임스 성경을 주신 하나님의 섭리를 왜곡하는 것입니다. 혹시 주위에 누군가가 이런 주장을 펴거든 속히 그에게서 멀리 도망가야 합니다.
영어 킹제임스 성경의 역자들은 성경과 히브리어/그리스어 용례를 샅샅이 살핀 뒤 모든 원어를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그대로 정확하게 번역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 손에 들린 영어 킹제임스 성경은 하나님의 모든 말씀들(단어들)이 만국의 공통어인 영어로 번역되어 보존되어 있는 성경입니다.
영어 킹제임스 성경의 역자들은 당시 번역 과정을 통해 성경과 히브리어/그리스어 용례를 폭넓게 샅샅이 살핀 뒤 모든 원어를 하나님께서 본래 의도하신 그대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번역하였습니다. 이 킹제임스 성경 위에 모든 건전하고 바른 신학이 정립되었고 이 성경으로 오대양 육대주에 그리스도의 복음이 편만하게 전달되었습니다.
이런 좋은 성경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지만 이 성경이 원어를 향상시키거나 교정할 수 있다는 극단적 주장을 펴는 것은 오히려 킹제임스 성경의 보급과 확산에 방해가 됩니다. 제아무리 동기가 좋더라도 사실을 왜곡한 비뚤어진 그릇에는 진리를 담을 수 없고 그것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전달할 수도 없습니다. 사실을 그것이 있을 본래의 자리에 그대로 두고 정직한 마음과 맑은 정신으로 바르게 보는 자세를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한 발자국 더 나가면 영어 킹제임스 성경 숭배자가 될 수 있습니다.
다음의 글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2&write_id=637
지극히 바르고 당연한 것도 그것을 주장하고 알리는 사람이 바른 논리와 상식을 가지고 주장해야 상대방에게 바르게 들립니다. 단순히 영한사전에서 뽑아낸 지식으로 영어만을 가지고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만약 성경 번역/해석 등이 그리 쉽게 기계적으로 다 될 것 같으면 구글 번역기로 전체 영어 성경을 하루 만에 번역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최고의 보물인 영어 킹제임스 성경의 행로가 과격하거나 비상식적이며 비논리적인 주장에 의해 가로 막히지 않도록 우리 모두 맑은 정신을 가지고 바르게 생각하고 말하며 행해야겠습니다.
형제들아, 이해하는 일에는 아이가 되지 말라. 너희가 오직 악한 일에는 아이가 될지라도 이해하는 일에는 어른이 될지니라(고전14:20).
샬롬
패스터 정동수
2015-05-12 18:28:32 | 관리자
안녕하세요?
성경 번역 후 출판사를 운영하다 보니 여러 사람들이 다양한 이메일을 보냅니다. 지난 며칠 사이에도 서너 개가 왔습니다. 지난주에는 이전부터 잘 알고 지내는 한 형제님께서 몇 군데 교정할 곳이 있다고 이메일을 보내주셨습니다. 그 형제님은 미국인 목사님이 시무하는 교회에 다닙니다. 그래서 늘 흠정역 한영대역 성경을 보시다가 발견한 몇 가지 의견을 모아서 이번에 보내주셨습니다. 그 의견들을 보면서 영어를 그대로 우리말로 번역하는 것이 너무 어려워 다음과 같은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안녕하세요?
보내 주신 교정 요청 의견을 일단 살펴보았습니다.우선 열정에 감사드립니다.주신 의견 중에는 반영에 어려움이 많은 것도 있습니다.제 고민이 늘어갑니다.영어식으로는 안 되는 부분이 많아서요.그래서 다 그만두고 죽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여하튼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그 형제님은 그 뒤에 자기 의견을 다 반영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시면서 너무 염려하지 말라고 따뜻한 위로와 함께 이메일을 보내주셨습니다.
알면 알수록 하면 할수록 번역은 참으로 쉽지 않은 일입니다.
킹제임스 성경 역자들은 서문에서 번역에 대해 다음과 같은 명문을 남겼습니다.
번역이란 창문을 열어 빛이 들어오게 하는 작업이다. 번역은 껍질을 까서 우리가 열매를 먹도록 해주며 휘장을 젖혀서 우리가 지성소를 들여다보게 해준다. 번역은, 야곱이 우물 아귀에서 돌을 굴려내고 물을 길어 그것으로 라반의 양떼들에게 물을 주었던 것처럼(창29:10), 우물의 뚜껑을 열어 우리가 물로 나가게 해 준다. 참으로 보통 사람들의 말로 [성경이] 번역되지 않는다면 배우지 못한 사람들은 두레박이나 물길을 그릇이 없이(요4:12) 야곱의 그 (깊은) 우물 옆에 서 있는 아이들과 같고 이사야서에 언급된 사람, 즉 봉인된 책을 넘겨받아 읽을 것을 요구받는 사람과 같을 것이다. ‘원하건대 이것을 읽으라, 하면 그가 이르기를, 그것이 봉인되었으므로 내가 읽을 수 없노라, 할 것이요’(사29:11).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2&write_id=198
이처럼 번역은 글에 생명을 불어넣고 그것을 남에게 전달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번역을 통해 글에 생명력을 넣으려면 문맥에 따라 단어들의 뜻을 잘 고려해서 합당하고 적절하게 번역해야 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히브리어든 그리스어든 영어든 한 단어가 여러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그 단어 자체의 기본적인 뜻이 있지만 거기서 파생된 의미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1880년경에 나온 영국 개역성경(ERV)의 실패에 대해 <Manuscript evidence>를 기록한 목사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ERV는 본문도 문제지만 기계적으로 번역해서 결국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글이든 말이든 살아 있으려면 문맥에 맞게 같은 단어라도 잘 번역해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독자들이 번역된 글을 잘 이해할 수 있고 비로소 읽는 이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제는 웬만한 한국인 모두가 영어를 배우다 보니 흠정역 한영대역 성경을 보시고는 고개를 갸우뚱하시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잠시 번역의 방법을 소개하려 합니다.
영어로 peace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성경에 429회 나오는 이 단어는 흠정역 성경에 화평, 평화, 평안 등으로 번역되었습니다. 이를 두고 왜 모두 평화로 번역하지 않았느냐고 질책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하고 싶지만 그렇게 안 되는 사례가 너무 많습니다. 영어로는 peace 하나로 화평, 평화, 평안 등이 다 표현되지만 우리말로는 안 되므로 각각의 문맥에 맞게 구분해서 번역해야 합니다. 그래야 창문을 열어 빛이 들어오게 하듯이 합당하고 적절한 우리말 번역으로 독자들을 이해하게 하고 그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또한 실제로 peace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그리스어도 10여 개나 됩니다. 이것을 영어는 peace 하나로 번역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예레미야 6장에서 대언자는 거짓 대언자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유다 백성들은 그들의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얼마 있다가 바빌론 포로 생활을 해야 하므로 그들에게는 실제로 평안 즉 ‘걱정이나 탈이 없음. 또는 무사히 잘 있음’이 없는데도 거짓 대언자들은 그들이 평안하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이런 경우의 peace는 당연히 불안에 대비되는 평안이 되어야 합니다.
그들[거짓 대언자들]이 또한 내 백성의 딸의 상처를 조금 고쳐 주고는 평안(peace)이 없는데도 이르기를, 평안하다(peace), 평안하다(peace), 하였도다(렘6:14).
이런 식으로 같은 영어 단어라도 어떤 경우에는 미묘한 차이를 살려 달리 번역해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번역이 살아납니다. 사실 예레미야도 그런 의미로 peace라는 단어를 사용했지 ‘평화 협정’을 말할 때의 ‘평화’처럼 ‘전쟁과 대비되는 peace’를 말한 것이 아닙니다.
단순히 영어만 가지고 번역하면 졸역이 나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people이라는 말을 생각해 봅시다. 이 말은 사람들도 되고 한 나라 백성도 됩니다. 특히 히브리어/그리스어 성경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people과 단순히 사람들의 모임인 people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영어 킹제임스 성경은 사람들과 백성을 모두 완전하게 people로 번역하였습니다. 미국/영국 사람들은 앞뒤 문맥을 보고 people이 사람들인지 백성인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말로는 구분해 주어야 합니다. 이런 일은 문맥과 더불어 English men's concordance 등을 사용해서 바르게 수행될 수 있습니다. 흠정역 성경은 이런 과정을 통해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바르게 번역한 것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영어 킹제임스 성경의 최종권위를 무시한다고 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것은 합당한 말이 아닙니다. 저희는 영어 킹제임스 성경의 완전무결함을 믿고 그 뜻대로 바르게 번역했을 뿐입니다.
이제 다음의 몇몇 사례를 통해 번역의 미묘함을 살펴보겠습니다.
1. 신10:13 등의 good 과 goodness
12절을 먼저 보겠습니다.
“이제 이스라엘아, {주} 네 [하나님]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
여기의 답이 13절입니다.
“내가 이 날 네 행복을 위해 네게 명령하는 {주}의 명령들과 그분의 법규들을 지키는 것이 아니냐?”
우리말로만 읽으면 여기의 ‘행복’은 ‘happiness’가 아닐까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 영어로 가서 보시면 ‘good’으로 되어 있습니다.
To keep the commandments of the Lord , and his statutes, which I command thee this day for thy good
제게 이메일을 보내신 분은 아마도 이것을 오역이라고 생각하고 제게 알려주신 것 같습니다. 즉 핵심은 good을 왜 선 혹은 선함이라고 번역하지 않았느냐는 것입니다.
일단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이 구절을 ‘네 선을 위하여’ 혹은 ‘네 선함을 위하여’라고 번역하면 말이 될까요?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여기는 good이지 goodness가 아닙니다. 즉 good 자체가 명확히 명사로 쓰였습니다.
그러면 good이라는 명사의 뜻을 사전에서 보시기 바랍니다.제 스마트폰에 뉴에이스 영한사전이 있어서 good의 뜻을 보았습니다.
good(명사): 1. 이익, 복리, 이로운 것, 2. 탁월한 점, 장점, 3. 선
즉 명사 good은 좋은 것, 복된 것, 유익한 것을 뜻합니다.
그래서 good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토베(스트롱 번호 2896)를 보니 이 말은 영어 KJB에서 다음과 같이 번역되었습니다.
beautiful, best, better, bountiful, cheerful, at ease, X fair (word), (be in) favour, fine, glad, good (deed, -lier, -liest, -ly, -ness, -s), graciously, joyful, kindly, kindness, liketh (best), loving, merry, X most, pleasant, + pleaseth, pleasure, precious, prosperity(번영), ready, sweet, wealth(재물), welfare(복지), (be) well ([-favoured]).
명사형의 경우 영한사전처럼 영어 KJB의 good은 prosperity(번영), wealth(재물), welfare(복지)로 번역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신10:13의 경우 ‘네 행복을 위해’, ‘네 복을 위해’, ‘네 번영을 위해’, ‘네 복지를 위해’로 번역하면 우리말로 바르게 번역한 것입니다. ‘네 선을 위해’ 혹은 ‘네 선함을 위해’는 졸역(심하게 말하면 오역)입니다.
욥기 5장 27절, 시편 122편 9절의 good도 같은 경우입니다.
이것을 보라. 우리가 그것을 살펴보았는데 그것이 사실이니 너는 그것을 듣고 네 유익을 위해(for thy good) 그것을 알라, 하니라(욥5:27).
{주} 우리 [하나님]의 집으로 인해 내가 네 복을(thy good) 구하리로다(시122:9).
goods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것을 ‘선함들’로 번역하면 어떻게 될까요? 그것은 상품으로 번역됩니다.
2. full, fill 등
친구끼리 대화를 한다고 생각해 봅시다.
“너 배고파?” “아니, 나 배불러.”
이런데 우리말 ‘배’가 나온다고 영어 belly, stomach를 생각하면 영어가 안 되지요.
“Are you hungry?", "No, I am full."이라고 해야 합니다.
그렇게 번역했더니 어떤 분이 ‘full’을 “찼어”라고 번역하지 않아 오역이라고 한다면 맞는 지적일까요?
full, fill 등은 물론 ‘차다‘가 1차 의미입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 대화가 오가는 문맥에 따라 그것은 배부름을 뜻합니다. 영한사전에도 당연히 그렇게 나와 있습니다.
fill: ∼+목/ +목+전+명』 가득하게 하다, 채우다; ┅에 (잔뜩) 채워 넣다; ┅에 내용을 채(아무를) 배부르게 하다; 만족시키다, 흡족케 하다.
마태복음 5장 6절을 보겠습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이기 때문이요,Blessed [are] they which do hunger and thirst after righteousness: for they shall be filled.
아마도 끝의 filled를 “그들이 채워질 것이기 때문이요”로 하지 않아 유감으로 여기는 분들이 있나 봅니다.
그런데 여기의 문맥은 먹고 마시는 것이므로 ‘배부르다’로 해야 맞는 번역입니다.
동일한 말이 마14:20에도 있습니다.
그들이 다 먹고 배불렀으며 남아 있는 조각들을 저들이 열두 바구니에 가득 거두었는데(마14:20)And they did all eat, and were filled: and they took up of the fragments that remained twelve baskets full.
물론 여기서도 fill은 ‘배부르다’의 의미입니다.이런 경우 fill에 해당하는 그리스어(코르타조, 스트롱 번호 5526)는 음식을 먹는 데만 사용되었습니다.
반면에 ‘채우다’로 해야만 하는 fill이 있습니다.
또 아무도 새 옷감 조각을 낡은 옷에 대고 깁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그것을 메운 새 조각이 낡은 옷을 당기어 그 찢어짐이 더 심하게 되느니라(막2:21).No man also seweth a piece of new cloth on an old garment: else the new piece that filled it up taketh away from the old, and the rent is made worse.
이 경우 그리스말은 ‘플레이쏘’(스트롱 번호 4130 혹은 4138)이며 뜻은 ‘빈 공간을 채우다, 메우다, 성령님으로 혹은 지혜로 채우다’ 등입니다(눅1:67; 2;40 등 다수 구절).
따라서 번역자는 같은 영어 단어 fill이라도 각각의 문맥에 맞게 ‘배부르다, 채우다, 메우다’ 등으로 구분해서 번역해 주어야 합니다. fill을 다 ‘채우다’로 해도 뜻은 통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렇게 하면 졸역이 됩니다.
비교적 영어에 능숙해 영어 성경을 즐겨 보시는 분들이 간혹 이런 질문을 합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분명히 알아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영어는 절대 원어를 넘지 못합니다. 영어는 원어를 정확하게 번역했을 뿐입니다. 혹시 여러분 주위에 어떤 사람이 영어로 원어를 교정할 수 있다는 주장을 펴거든 속히 그에게서 도망가야 합니다. 그런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이처럼 영어만능주의 사고에 빠져 있는 사람은 마치 성경 해석에 있어 항상 원어를 들먹이며 자기 마음대로 영해를 일삼는 신학자와 목사들 못지않게 오류의 함정에 빠질 수 있는 사람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영어의 역할은 성경의 단어, 시제, 단복수 등을 원어의 단어, 시제, 단복수 그대로 정확하게 번역하여 표현한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절대 영어로 원어를 고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지극히 합당한 원칙에 관련된 모든 질문에 그때그때 일일이 답하지 못하는 저의 사정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같은 영어 단어라도 원래 뜻이 다르면(이것은 문맥을 보면 알 수 있음) 구분해 주어야 바른 번역임을 이번 기회에 분명하게 인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즉 여러 원어(배부르다, 채우다, 메우다)가 하나의 영어 단어(flll)로 쓰였고 그것을 다시 우리말로 옮길 때는 각각 문맥에 맞게 서로 다른 우리말로 번역되어야 한다는 점을 잘 이해해 주십시오.
이런 것을 파악하지 못한 채 흠정역 성경에 (이런 식의) 오류가 수천 개나 된다고 주장하면 이것은 사실을 왜곡하는 것입니다. 어떤 것이 합당한지는 현명한 독자들이 판단할 것입니다.
다른 사례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하나의 영어 단어를 두 개의 우리말 단어로 번역한 경우입니다. 이 경우 역시 번역자는 그 단어의 본래의 뜻을 온전히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부가적인 단어를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레위기 27장을 보겠습니다.
맹세로 봉헌된 자 곧 사람들 중에서 맹세로 봉헌될 자는 결코 속량하지 못할 것이며 반드시 죽일지니라(29).
None devoted, which shall be devoted of men, shall be redeemed; [but] shall surely be put to death.
‘맹세로 봉헌된’에 해당하는 영어를 보시면 단순히 devoted라는 한 단어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역자가 ‘맹세로’를 자기 마음대로 집어넣었다고 항의하는 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번역자라면 계시록 22장 18절의 저주를 잘 알고 있으므로 절대로 자기 마음대로 단어를 첨가하지 못합니다.
내가 이 책의 대언의 말씀들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어떤 사람이 이것들에다 더하면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계22:18),
그렇다면 왜 ‘맹세로’가 들어갔을까요? 영어 devoted와 그에 해당하는 히브리어가 ‘맹세로’의 뜻을 내적으로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devoted는 영어 성경에서 단 7회 사용됩니다(레27:21, 28 2회, 29 2회, 민18:14, 시11:38). 옥스퍼드 사전을 보면 devoted는 ‘Vowed; appropriated or set apart by a vow’(맹세에 의해 할당된 혹은 구분된)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맹세로 봉헌된’으로 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영감을 가지고 성경을 기록한 모세의 의도가 전혀 살아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개역성경도 ‘아주 바친 자’라고 번역해 놓았습니다.
참고로 21절을 보시면 devoted의 용례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밭이 희년이 되어 나갈 때에는 맹세로 봉헌된 밭으로서 {주}께 거룩할 것이므로 그 밭의 소유권이 제사장의 것이 되리라.
여기서 devoted된 밭은 ‘주님을 위해서만 사용되는, 맹세로 봉헌된 밭’이며 그래서 그것은 거룩한 밭 즉 거룩하게 구별된 밭입니다. 2절이 이를 설명합니다.
29절 같은 경우도 이를 강조하기 위해 맨 앞에 none이라는 강세 단어가 붙어 있습니다. 28절에는 every라는 강세 단어가 붙어 있습니다. 즉 예외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데서 ‘맹세로’를 빼면 이 성경 기록을 통해 하나님께서 본래 주시고자 하는 의미를 살리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봉헌된 것은 얼마든지 있지만 이 경우는 특별하게 전적으로 주님을 위한 용도로만 봉헌된 것입니다. 따라서 이를 살리기 위해 ‘전적으로’가 들어가는데 이것은 절대 번역자가 임의대로 첨가한 것이 아니라 영어 devoted와 히브리말 케렘(스트롱 번호 2764) 즉 ‘맹세로 운명이 정해졌음’을 나타내기 위한 필수 불가결한 번역입니다.
오늘은 잠시 번역에 대해 몇 가지를 말씀드렸습니다.
부디 이 글을 통해 흠정역 성경 번역의 원칙을 잘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어떻게 해야 하나님께서 은혜로 완전하게 보존해 주신 킹제임스 성경을 우리말로 합당하고 적확하게 번역해 나갈 수 있는지 그 이해를 깊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희는 흠정역 성경이 결코 무오하다고 말하지 않으며 다만 완전하다고 말합니다.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2&write_id=218
번역을 잘못하면 반역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런 실수를 범하지 않으려고 저희는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저희가 보지 못하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여러 차례 사이트 공지를 통해 부탁드렸듯이 앞으로 성경을 보시다가 교정 의견이 생기면 언제라도 기탄없이 webmaster@KeepBible.com으로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추후에 교정판이 필요한 시점이 되면 주신 의견들 가운데 합당한 것들은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흠정역 성경 번역에 관한 문제를 공개적으로 사이트에 올려 논쟁하는 것은 원하지 않습니다. 양심이 연약한 지체들의 믿음을 파괴시키는 일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자원해서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이러한 성원이 지금의 흠정역 성경을 만들었습니다.
http://lifebook.co.kr/final/bibles/bible_best.asp
이에 대해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님께서 허락하시면, 앞으로도 하나님과 모든 성경 신자들 앞에서 더욱더 겸손한 자세로 이 사역을 유지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패스터 정동수
2015-05-11 10:11:07 | 관리자
“처음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니라.”
멋지지 않습니까?
“처음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느니라.”라는 표현은 과거의 어떤 한 때를 언급하는 것이지만, 위와 같이 ‘하시니라’로 표현하면 시간의 경계를 넘어 지금도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이 느껴집니다. 따라서 저는 ‘하시니라’가 ‘하셨느니라’보다 훨씬 훌륭한 번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사실이라는 것은 이미 다 알고 있고, 다음에 이어지는 말씀들에서 사용된 과거형 시제로도 충분히 확인이 됩니다. 저는 이와 같이 현재형과 과거형을 교차 사용한 훌륭한 문체가 “흠정역 성경 문체”라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위의 기행문 (2) 다음에 인용한 송창식의 노래 ‘토함산’의 가사에서도 “해를 안고 앉았어라”, “아픔도 품어 버렸어라”라고 특유의 어미를 사용함으로써 송창식 특유의 문체로 토함산 가요의 맛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창세기 1장을 보겠습니다.
(1) 흠정역 번역
(2) 과거형 준수 번역
(1) 처음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니라.
(2) 땅은 형태가 없고 비어 있으며 어둠은 깊음의 표면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물들의 표면 위에서 움직이시니라.
(3)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4) [하나님]께서 그 빛을 보시니 좋았더라. [하나님]께서 어둠에서 빛을 나누시고
(5) [하나님]께서 빛을 낮이라 부르시며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그 저녁과 아침이 첫째 날이더라.
(6) ¶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물들의 한가운데 궁창이 있고 또 그것은 물들에서 물들을 나누라, 하시고
(7) [하나님]께서 궁창을 만드사 궁창 위의 물들에서 궁창 아래의 물들을 나누시니 그대로 되니라.
(8) [하나님]께서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그 저녁과 아침이 둘째 날이더라.
(1) 처음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느니라.
(2) 땅은 형태가 없었고 비어 있었으며 어둠은 깊음의 표면 위에 있었고 [하나님]의 [영]은 물들의 표면 위에서 움직이셨느니라.
(3) [하나님]께서 이르셨으되, 빛이 있으라, 하셨으매 빛이 있었고
(4) [하나님]께서 그 빛을 보셨더니 좋았더라. [하나님]께서 어둠에서 빛을 나누셨고
(5) [하나님]께서 빛을 낮이라 부르셨으며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느니라. 그 저녁과 아침이 첫째 날이었더라.
(6) ¶ [하나님]께서 이르셨으되, 물들의 한가운데 궁창이 있고 또 그것은 물들에서 물들을 나누라, 하셨고
(7) [하나님]께서 궁창을 만드셨고 궁창 위의 물들에서 궁창 아래의 물들을 나누셨으니 그대로 되었느니라.
(8) [하나님]께서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셨느니라. 그 저녁과 아침이 둘째 날이었더라.
자, (2) 번처럼 고쳐 놓고 읽어 보니까 어떠십니까? (1) 번처럼 번역한 것을 읽으시고 시제가 과거로 생각이 안 되어서 불편하십니까? 앞서 마태복음 3장과 똑 같은 원리로 실제로는 과거이지만 현재형을 사용하여 창조의 장엄함을 실감나게 느끼게 하는 (1) 번 번역이 더 자연스럽고 수준 높은 번역이 아닙니까? 마태복음과 같은 신약 성경 기록이나 다른 구약 성경 기록에서 이처럼 시제를 섞어 쓴 것을 가지고는 문제삼지 않고 유독 창세기 1장 첫 부분에서 시제를 문제삼는 것은 잘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과거 사실을 기술하거나 번역할 때, 과거 사실인 것이 자명한 문맥에서 모든 동사들을 과거형으로 고집함으로써 글의 질을 저하시키고 읽음성을 훼손시키기 보다는 필요한 경우에는 현재형 동사를 쓰더라도 문제될 것이 전혀 없다고 봅니다. 과거형 동사로 충실하게 번역하면 마치 배우는 학생이 작문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우리는 세상의 그 어떤 문학 작품보다도 훨씬 뛰어난 성경이 하나님께서 주신 수준 높은 글이라고 자부심을 가지고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러한 성경 기록을 학생 수준의 번역으로 읽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만일, 학생 수준의 번역 성경을 그래도 원하신다면 별도로 그렇게 번역하셔서 원하시는 분들은 그것을 보셔야겠지요. 여호와의 증인들이 신세계역 성경을 만들고, 가톨릭이 가톨릭 성경을 만들듯이 교리가 달라서 받아들일 수 없는 번역이라고 한다면 말릴 수는 없습니다. 스스로의 교리에 맞는 성경으로 번역하는 수밖에요.
그러나, 성경 번역에 임하는 사람이 명확한 교리적 주관이 없이 단지 영어 실력과 한국어 실력만 있으면 성경 번역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사사기 11장에서 입다의 딸이 자신의 처녀 생활로 인해 애곡했다고 해야 할지, 아니면 자신의 처녀로 죽음을 애곡했다고 해야 할지를 결정하지 못하면 ‘오역’ 또는 ‘흐지부지역’이 될 수 밖에 없는 사태가 생기니까요. 따라서, 교리가 달라서 이 번역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솔직히 그렇다고 하고 공연한 번역 시비를 하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현재의 번역이 더 이상 손댈 것이 없는 최상의 번역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나무랄 데 별로 없이 아주 잘 된 번역이며, 이보다 더 좋은 번역이 지금으로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보다 더 잘 가꾸고 다듬어 나가야 할 것은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현 시점에서는 하나님께서 보존해 주신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우리도 손쉽게 읽을 수 있도록 우리말로도 주셨다는 생각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흠정역 성경을 받아 들이고 아끼게 되기를 바라고, 아울러 한국 교회에서도 기존의 개역(개정) 성경을 버리고 흠정역 성경으로 돌아서게 되었으면 합니다.
바른 성경 불모지에서 수십 년 동안 바른 말씀이 없어 목말라 하던 저에게 하나님께서 드디어 제대로 된 우리말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주셔서 정말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5-05-15 18:19:26 자유게시판에서 복사 됨]
2015-04-25 23:06:30 | 최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