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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장 16절)

  • 무신론은 무엇입니까?조회수 : 10787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년 5월 8일 17시 5분 9초
  • 질문: 무신론은 무엇입니까?
    대답: 무신론은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관점입니다. 사실 이 이론은 최근에 새롭게 개발된 것이 아닙니다. 기원전 1000년경에 다윗에 의해 기록된 시편 14 편 1절은 무신론이 무엇인지 잘 보여 줍니다. “어리석은 자가 자기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하나님은 없다, 하였도다.” 최근 통계는 무신론자들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 주며 전 세계적으로 약 10%나 되는 사람들이 자신은 철저한 무신론자라고 주장함을 보여 줍니다. 그러면 무신론자들이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무신론은 무신론자들이 주장하듯이 논리적으로 옳을까요?
    먼저 무신론이 존재하게 된 이유를 살펴봅시다. 하나님은 왜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을 보이심으로써 자신의 존재를 간단히 증명하지 않을까요? 보이심으로 증명한다면 모든 사람들이 분명히 간단히 믿을 텐데 말입니다. 문제는 하나님께서 그런 방식으로 자신을 알리길 원치 않는다는 겁니다. 창세기 1장 1절은 아주 간략하게 “처음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라고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결코 자신이 어떻게 존재하는가를 보여 주시지 않습니다. 그분은 스스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들이 믿음으로 자신을 신뢰하고 (벧후3:9) 구원을 선물로 받기 원하십니다(요3:16).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단번에 모든 사람에게 자신을 나타내 보일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꼭 사람들이 그분을 믿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그분은 여러 차례 구약에서 자신을 분명히 보이셨습니다(창6-9장; 출14:21-22; 왕상 18:19-31). 그런데 과연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었습니까? 악한 길에서 떠나 모두 하나님께 순종했습니까? 결코 아닙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믿음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도 구원자로서 믿을 수 없습니다(엡2:8-9). 그렇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바라는 것은 그리스도를 신뢰하고 그분을 모셔 들이라는 것이지 단순히 신을 혹은 신의 존재를 논하는 신학자가 되라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지 못하나니 그분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분께서 계신 것과 또 그분께서 부지런히 자신을 찾는 자들에게 보상해 주시는 분이심을 믿어야 하느니라.”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을 믿음으로 믿을 때 복이 있다고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보았으므로 믿었으나 보지 않고도 믿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요20:29).
    그런데 믿음으로 하나님의 존재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은 결코 비논리적인 믿음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많은 논쟁이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주의 해와 달과 별을 통해(시19:1-4), 자연을 통해(롬1:18-22) 그리고 우리의 마음을 통해(전3:11) 자신을 드러내신다고 말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하나님의 존재는 입증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믿음으로 받아들일 문제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곧 무신론을 믿는 데에도 믿음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절대적인 명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세상에서 알 수 있는 지식을 모두 찾아보고 또 우주 속에 가 볼 수 있는 모든 곳을 가 보고 볼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았다는 전제하에 이런 결론이 나와야 우리가 그 주장을 믿을 수 있습니다. 물론 어떤 무신론자도 이런 가정 하에 무신론을 주장하지 않으므로 우리는 그들이 그럴 거라고 믿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사실 무신론자들은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증명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무신론자가 되려면 유신론자가 될 때 필요한 믿음이 동일하게 필요합니다.
    무신론도 입증될 수 없는 추측이므로 하나님의 존재는 반드시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살아 계십니다. 여러분과 저는 이 두 개의 믿음 중 하나에 모든 것을 걸고 삽니다. 자, 어느 것이 더 현명한가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믿고 살다가 죽었는데 혹시 하나님이 있어서 당신을 지옥 불속에 넣는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더 늦기 전에 지혜로운 선택을 해야 합니다. “하늘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밝히 드러내고 궁창이 그분의 손으로 행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낮은 낮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보이니 말도 없고 언어도 없으며 그것들의 음성도 들리지 아니하나 그것들의 줄이 온 땅에 두루 나아가고 그것들의 말이 세상 끝까지 이르렀도다”(시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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