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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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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장 16절)

  • 이게 인간입니다!조회수 : 9090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년 5월 8일 17시 17분 39초
  •  

    어제, 오늘 일이 잘 잡히지 않았습니다. 머릿속에서 이번에 살해된 4모녀 사건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하는 문제로 심각하게 고민해 보았습니다. 죄 없이 죽어간 아이들을 생각하면 그냥 눈물이 나옵니다. 전혀 저항도 하지 못한 채 말입니다. 저는 이명박씨가 정말로 훌륭한 대통령이라면 이런 일에 대해 눈물을 흘리며 국민과 함께 회개하는 모습을 보였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지금 경제와 선거가 문제가 아닙니다. 사회의 근간인 인륜이 무너져내리는 것이 가장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것은 또한 우리나라의 영적 현실을 잘 대변하고 있습니다. 돈을 좇다 보니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 않게 되었습니다.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형상이 박혀 있습니다. 배우지 못하고 가나해서 누더기를 입고 빌어 먹는 거지에게도 하나님의 형상이 새겨져 있습니다. 여기에서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정신이 나옵니다. 홍수 이후에 사람이 사악하게 될 것을 아시고 하나님은 법을 집행할 수 있는 인간 정부를 처음으로 허락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명령하셨습니다.

    1 하나님께서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다산하고 번성하여 땅을 채우라.
    2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날짐승과 땅 위에서 움직이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물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고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내가 그것들을 너희 손에 넘겨주었노라.
    3 살아서 움직이는 모든 것은 너희에게 먹을 것이 될 것이요, 푸른 채소와 같이 내가 모든 것을 너희에게 주었노라.
    4 그러나 너희는 고기를 그것의 생명과 함께 곧 그것의 피와 함께 먹지 말지니라.
    내가 반드시 너희 생명의 너희 피를 요구하리니 모든 짐승의 손에서 그것을 요구할 것이요, 사람의 손에서 곧 각 사람의 형제의 손에서 사람의 생명을 요구하리라.
    6 누구든지 사람의 피를 흘리는 자는 사람에 의해 자기 피를 흘리리니 이는 하나님이 자신의 형상으로 사람을 만들었기 때문이니라.

    7 너희는 다산하고 번성하며 땅에서 풍성히 내고 그 안에서 번성하라, 하시니라(창세기 9장 1-7절).

    이것은 그 이후로 모든 인류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될 법칙이요, 명령입니다. 오늘날 인간의 존엄성이 훼손되는 가장 큰 이유는 사람들이 인본주의를 신봉하면서 이와 같은 하나님의 단호한 명령을 소홀히 여기기 때문입니다.

    사회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때는 항상 이런 사악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성경을 읽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 안에 인간의 모든 사례가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이스라엘이 왕정 시대 전에 재판관들의 통치를 받을 때도 이런 사악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사사기 19, 20장을 보기 바랍니다. 사악한 벨리알의 아들들로 인해 자기 아내가 치욕을 당하고 죽자 그 남편이 자기 아내의 몸을 열두 조각으로 쪼개서 열두 지파에게 보내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지금 식으로 말하면 토막 살인이 발생한 것입니다. 토막 살인은 가장 사악한 일 중에 하나이며 여기에는 극도로 엄한 하나님의 심판이 이 땅에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처럼 토막 살인이 많이 생기는 곳이 어디 있습니까?

    성도 여러분, 우리가 회개해야 합니다. 통회하며 하나님께 울부짖어야 합니다. 삿19:1에는 그 이유가 나와 있습니다.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사회가 이렇게 허물어지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사람들의 왕이신 그리스도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이번에 허무하게 죽은 영혼들을 생각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지옥에서 영원히 산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일이 저와 여러분에게 가슴을 찌르는 자극으로 임하고 그래서 가슴을 치며 그리스도인들이 회개하는 일이 생겨야 합니다. 우리 주님께서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는 심정을 저와 여러분에게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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