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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은 시공을 초월해서 존재하시며, 영원하십니다. 저는 멀리 미국에 있지만, 항상 여러분들과 같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말씀아래에서, 우리 모두가, 형제요 자매이듯이 말이죠. 사랑합니다. 여러분.
2010-04-14 11:06:45 | 지미 곽
이 세상에 큰 교회당이 많고 교인이 많고 이름을 날리는 그런 목사님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순수하게 진리의 말씀을 전하는 곳은 너무나도 적습니다. 그리고 순수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곳에는 사람들이 잘 안모인다는 것을 제가 알게 되었어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무오한 말씀이라고 입으로는 말하고 있지만 실제로 정확한 말씀을 전해주면 사람들이 관심이 없고 싫어합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깊은 생각에 잠겨봅니다.
2010-04-14 10:48:13 | 홍승현
영등포로 이사하면서 교회를 찾던중 목동의 지구촌교회도 답사를 갔었습니다. 그날 주일 설교는 조봉희 담임목사님이 하셨습니다. 위 자매님이 다니셨던 교회는 경기도 성남에 있는 지구촌 교회와 담임목사님은 이동원이죠!) 목동에 있는 지구촌 교회가 첫번째 방문한 교회이기에 이교회에서 느꼈던 제 사견만 제시하려 합니다. 예배형식은 일반 장로교에서 드리는 예배와 비슷한 패턴이나 예전에 가보았던 온누리교회의 열린 찬양예배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배형식은 그리 낮설지는 않았습니다. 드럼치는 형제, 신디사이져, 베이스기타, 폴스트기타2명, 6~7명의 찬양단과 여자 리드싱어가 눈에 띄였습니다. 예배당은 지하였습니다. 교회가 커서인지는 몰라도 예배시간이 다되었는데도 예배당 입구 1층은 약 2백명정도 되는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플랜카드의 내용으로 보아 원아모집접수를 받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뭔가가 프로그램이 특별한가 보다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킴스클럽의 전면의 할인매대에 인파가 북적이는 모습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그런 모습이 썩 내키지 않았습니다. 그날 설교제목은 축복받는 습관기르기였던것 같습니다. 목사님의 설교는 가스펠 찬양 후에 있었는데 설교하는 내내 성공하는 5가지 습관에 관해서 말씀을하셨습니다. 설교하는 내내 말씀구절이나 성경이야기는 한마디도 없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설교가 끝날 무렵 에녹에 대한 예를 드셨습니다. 에녹이 300년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는 좋은 습관을 길러서 하나님께 살아서 데려감을 입는 축복을 받았다고 설교하셨죠! 마지막으로 우리도 에녹과 같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삽시다라고 하는 것도 아닌 에녹같이 좋은 습관 길러서 축복받는 삶이 되자고 하시면서 말씀을 마치셨습니다. 제가 그교회 목사님 음해하려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현실을 직시해 보자고 상황을 설명한 것입니다. 이곳 사랑침례교회 형제,자매님들은 정동수목사님을 통해서 바른 말씀을 듣고 신앙의 길을 가고 있지만 제가 보여드린 상황속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분들이 무수히 많다고 생각해 보싶시요. 저는 그 예배를 드리고 얼마나 괴롭고 슬펐는지 모릅니다. 정말 그곳에 앉아 있는 많은 지체들이 불쌍하게 느껴졌습니다. 예배당이 크고 엄청난 돈이 거쳐져서 선교도 한다고 하지만 정작 하나님의 말씀은 강단위에서 설파되지 못했습니다. 전에 이와 관련된 댓글을 쓸때 말씀의 비중을 전체설교중 5분의 1정도만 복음에 관한 부분이고 5분의4는 비진리를 자기개발 측면에서 말씀했다고 했지만 더 정밀하게 표현하면 10분의 1에 가깝다고 볼정도로 살짝 성경의 예화로 겉만 뭍힌 세미나로 보는게 더 맞을 것입니다. 저는 위 자매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릴수 있습니다. 요즘 제게 나타난 변화중 하나는 성경을 대하는 마음입니다. 정말 글자하나 하나 말씀하나 하나가 사실이고, 어긋남이 없고, 모든 과거에서 현재 미래까지 일관성있는 명확한 표현을 담고 있다는 것이 피부로 와 닫습니다. 저는 사실 킹제임스 성경에대해 별 관심이 없었는데 접하다 보니 성경이 다르구나! 하는 것을 알았고 김문형제님의 글들을 보면서 성경의 무오성을 느낄때면 제자신이 긴장되는 것을 체험합니다. 그 표현있잖아요 "오~ " 알죠! 요즘은 말씀을 가까이 합니다. 새로오신 자매님 가정이 말씀으로 회복되고 인도하심을 받아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사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2010-04-14 10:45:40 | 노영기
  양 한 마리를 찾아 떠나시는 하나님.  일 년 반전에 제가 연길에 전도 갔다가 우연하게 차에서 두 자매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자매님들은 미국에 자선단체 사람들이 중국에 들어와 자선사업을 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 자선단체에 직원으로 일을 하고 있는 자매님들입니다. 그 자매님들이 하는 일은 주로 학교들에 가난한 어린아이들의 조학금을 전달해주는 일입니다. 그 자매님들을 통해서 저는 6개 조선족 학교들의 명의교장으로 일을 하게 되었고 또한  학교에 조학금을 줄 아이들 명단을 작성하고 또한 조학금을 전달해주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 그 자매님들이 조학금을 전달하는 일을 해주면 안 되겠냐고 물었을 적에 목사가 무슨 그런 일을 하겠느냐 생각하고 거절을 했습니다. 그리고 소망침례교회에 김재근 목사님에게 이런 자매님들을 만나서 이런 일이 있었다고 대화중에 말을 해드렸습니다. 그랬더니 김재근 목사님이 그 일을 왜 거절하느냐고, 우선 홍형제님이 많은 사람을 만나야 전도를 할 기회가 되지 않겠느냐고 말씀해 주어서 저도 생각해보니 그렇단 마음이 들어서 그 일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조학금을 전달해 주는 일을 하게 되었고 학교들의 선생님들과 많이 만날 기회가 되었습니다. 사실 중국 형편으로는 선생님들에게 전도를 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힘든 일입니다. 또한 선생님들 중에 누가 종교 신앙을 한다면 그 선생님은 그 학교에서 잘리더나 승진을 하는데 많은 문제가 생깁니다. 그리고 선생님들은 배웠다는 것으로 일반 저 같은 사람들은 너무나도 무시하는 편입니다. 그러기에 제가 자선사업을 하지 않으면 학교 선생님들을 만나기도 힘들고 특히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힘든 일입니다. 그런데 그 자선사업이 두 달간 진행되다가 자선단체에 문제가 일어나서 지금까지 조학금 주던 것이 끊겼습니다. 그리고 5개 학교와 연결이 끊기고 지금 한 개 학교와만 제가 더러 다니군 합니다. 하지만 조학금 전달해준 일로 인하여 제 주위에 학교들에서는 저에 대한 평가가 좋고 교장과 선생님들이 절 좋아합니다. 제가 학교에 일을 하면서 제가 살고 있는 현성에 조선족 학교에 음악 선생님과 교제가 되었고 그 음악 선생님인 김영광 형제님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아 지금 주일에 저희 교회 모임에 나오고 있고 김영광 형제님이 구원을 받음으로 한국에 돈벌러 나가 있던 김영광 형제님의 아내가 한국에 진리침례교회와 연결이 되어서 김영광 형제님 아내가 구원을 받고 지금 진리침례교회에 나온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사실 저는 조학금 전달하는 그 일이 더 잘 되길 바랬습니다. 그런데 어째 그런지 지금까지 다시 회복이 안 되고 있습니다. 학교들에 다니면서 돈도 많이 써버렸습니다. 요즈음 내 마음에 눅15:3-7에 말씀이 마음에 생각이 되었고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김영광 형제님 부부를 구원을 시키려고 이런 일을 시작하지 않았나 싶은 마음이 듭니다. 나는 이 일을 통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길 원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고 하나님은 한 사람을 구원을 받기 하기 위해여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눅15:3-7에 말씀에 보면 잃은 양  한 마리를 찾기 위해서 찾아떠났고 그 양 한 마리를 찾아와 그 찾음으로 인하여 잔치를 베푸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이야기에 보면 양 한 마리 보다 양 한 마리를 찾아 떠나 다니며 쓴 돈과 찾아온 후 잔치를 베푼 돈이 더 많이 들었겠단 마음이 듭니다. 그러나 이 양 한 마리를 찾음으로 기뻐합니다. 주님은 김영광 형제님 부부를 구원을 받게 하기 위해 이런 일을 하게 했구나 하는 마음이 들면서 저의 마음에 감사가 되었습니다. 사실 저도 시골에서 태어났고 시골에서 농사짓고 살 아무것도 아닌 평범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런 시골에 있는 나에게 하나님은 찾아주셨고 구원을 받아 자신의 아들로 삼아주셨고 지금 정말 성경적인 교회들을 만나게 해주어서 정말 많은 은혜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니 하나님의 그 은혜에 너무나도 고맙고 감사합니다. 나는 시골사람이고 너무 평범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지만 주님은 저를 귀하게 봐주십니다. 앞으로 하나님이 학교일을 어떻게 이어가시고 또한 여기에서 마무리 지을지는 모르지만 다만 김영광 형제님 부부를 얻은 것으로 인하여 주님을 찬양합니다. 조학금 전달 문제가 더 이어져서 주위에 5개 학교들에서도 구원을 받는 사람들이 일어나면 좋겠습니다. 여러 형제자매님들, 그리고 목사님들이 이 일을 놓고 많이 기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 홍승현 형제 올림.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0 12:22:32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0-04-14 10:42:17 | 홍승현
사모님, 수정보다 맑고 고귀한 눈물을 보셨네요? ^^* 읽는 것 만으로도 상황이 그려지고, 은혜가 됩니다. 그 자매님의 마음을 저 또한 깊이 공감하기에,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오래도록, 이왕이면 주님 오실때까지 이런 모든 분들과 더불어 함께 예배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길을 찾지 못한 채, 방황하고 힘들어 하는 많은 성도님들이 어서 속히 바른 말씀과 참된 진리를 발견할 수 있도록 더욱 기도하며 애써야 할 것 같습니다. 오직 주님의 긍휼을 바랄 뿐입니다.
2010-04-14 01:02:23 | 이은희
솔직하고 소탈하게 적어 놓으신 글, 진심으로 은혜가됩니다. 어려서부터 제가 보아 온 사모님들의 모습은 왠지 모르게 힘겹고 외롭고 아플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는 아니었지만, 저의 두 눈에 비친 그분들의 모습에서 말 못할 외로움이 묻어났다고나 할까요? 사모.., 그거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지요? 그래서 그분들이 가끔은 위대해 보이고, 때론 안스럽기도 합니다. 젊은 시절, 한 번은 저에게도 사모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도 했지만 저는 저 자신을 너무도 잘 알기에, 그 자리를 거절했었지요. 덕분에 지금은 평범한 한 남자의 아내로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 하지만 사모님 못지않게, 어쩌면 더더욱 힘들지도 모르는 자리가 목사님의 자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러므로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겪기도 하고, 힘겨움에 몸부림을 치기도 하고 바라보는 성도의 입장에서는, 두 분들 모두 너무도 귀하고 어떻게든 힘이 되어드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 뿐입니다. 비록 모든 것이 마음처럼 움직여 주지는 않겠지만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긍휼히 여기심이 하나님께서 세우신 모든 목자들과 사모님들 위에 영원히 함께 하시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2010-04-14 00:41:56 | 이은희
성경에는 동명이인만 있는 게 아니라 동일 인물이 뒤죽박죽으로 표기되어 있기도 해서 그런 게 특히 어렵더군요. 그런 예 중에 가이난과 게난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역대기상에도 표기가 창세기와 다른 사람이 있었던 걸로 기억.
2010-04-13 22:48:37 | 김용묵
우리나라에도 아직 저런 분이 계시는군요. 정말 경이롭고.. 내가 지금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영적 복이 얼마나 대단하고 귀한 것인지를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예전에 이은희 자매님께서 올리신 옛날 이야기에 나오는 그 아름다운 어린이 생각이 나네요!
2010-04-13 22:43:33 | 김용묵
성경적으로 목사(감독)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예수님도 목사(목자)였습니다. 목자 없는 양들은 자라지 못합니다. 모두가 형제이지만 모두가 설교를 하지 않습니다. 설교가 없는 교회는 성장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성경적인 목사를 만나기가, 하기가 대단히 어렵다는 것입니다. 돈이 개입되고 욕심이 개입되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풀기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저도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사심없이 보려고 하면 대부분의 문제가 사라집니다. 그런데 사람인지라 그게 잘 안되네요. 그래서 자비량 목회를 하면 이 문제를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 역시 사람마다 다 다르지요. 그저 주님의 긍휼을 바랄 뿐입니다. 말씀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다는 경험이 없이 설교하는 것 이것이 현대 목사들의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선포하겠다고 작정하고 연구하면서 다른 선각자들의 글을 읽고 성경 전체의 메시지를 기억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설교할 때 그분의 영광이 나타나지요. 이런 것이 없으면 목사와 양들에게 모두 치명적인 절망이 오게 됩니다. 목사! 쉬운 직분(officei)이 아닙니다. 일단 인생의 밑바닥에 갔다 와야 설교할 수 있습니다. 나는 할 수 없다고 하루에도 수십 번씩 되뇌이며 겨우 준비할 때 주님의 은혜로 하게 됩니다. 김남준 목사님의 책들을 참조하기 바랍니다. 바른 목사 상이 나와 있습니다. 그분의 신학(종말론 등)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성도의 성화와 목사의 자세에서는 이 세상 누구보다 잘 가르칩니다. 개인적으로 그분의 설교보다 글이 더 좋습니다. 샬롬.
2010-04-13 22:15:00 | 관리자
영국의 복음주의 설교가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님은 '설교야말로 사람의 소명 중에 가장 고귀하고 위대하며 영광스러운 소명'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늘을 나는 참새 한 마리가 땅에 떨어지는 것도 관여하시는 하나님께서 주님의 교회의 강단에 세울 목자를 구별해 놓지 않으실리는 만무하고다 봅니다. 문제는 설교자라는 위대한 사명을 저버리고 강단을 세속적인 것과 욕망이 분출하는 무대로 변질시킨 목자들이겠지요. 교우들끼리 말씀을 나눈다는 평신도교회가 인간의 눈으로는 발전된 교회 모델로 보여질지도 모르겠지만 말씀의 위대한 권위마저도 낮추어 버릴 치명적 위험을 내포하고 있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우리가 선택해야 할 길은 왜곡되지 않은 하나님의 말씀의 순수성을 지키고 그 말씀 그대로를 선포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강단을 찾아 나서는 것이라 봅니다. 자신이 다니던 교회라서 아무 고민도 갈등도 없이 주일마다 성경책 챙겨 습관적으로 교회로 나아가는 무리에서 떨어져 나와 주님이 인정하시는 강단을 찾아 떠나는 그 모습을 하나님이 얼마나 이쁘게 보실까 상상해봅니다. 저도 몇 개월 전 부터 성경지킴이 사이트를 통해 많은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소박하게 덧글로 인사드립니다.^^ 변질되지 않은 하나님의 말씀에 간절해있는 사람들에게 인터넷공간에 이런 귀한 말씀의 장을 여시고 운영하시는 정동수목사님 그리고 돕는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010-04-13 21:23:45 | 김대용
올리신 내용의 글은 '성경에 대한 믿음'을 파괴시키려는 자들의 속임수일 뿐입니다. 구약족보에 없는 이름일지라도 신약에 기록되어 있으면 실제로 존재한 인물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이 그렇다고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학자들의 말이 아니라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 '정확히' 읽고 기록된 그대로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철학이나 헛된 말들에 속지 않는 비결입니다. 이해하고 못하고는 그 다음 문제입니다. '아무도 헛된 말들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엡5:6a).
2010-04-13 20:23:39 | 김형식
작년말에 저도 교회를 옮기면서 독립침례교회를 아내와 아이들을 데리고 처음 방문하여 설교를 들었습니다. 예배후에 집에 오면서 아내가 제게 얘기하더군요(하나님의 종인 목사님에 대해 서로 비교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은 아니지만 죄송하게도 잠깐하겠습니다), "이전교회 목사님 보다 말씀중심이고 군더더기가 전혀 없었다". 그 자매님도 이런 느낌 아니었을까요 ? 그후로 이 교회에 나가게 되고 이전 교회에서는 전혀 움직이지 않던 사람이 지금은 자발적으로 일을 있으면 하려고 하고 이전 교회 생활에서는 알지 못했던 새로운 것을 설교 말씀을 통해 많이 배우고 있다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김문수 형제님 책도 아내가 주위분들에게 한번 읽어보라고 "이게 킹제임스 성경이라고" 적극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성경에 근거한 말씀 선포를 들으면 사람이 변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2010-04-13 19:10:50 | 김학준
지난 주에는 예배를 마치고 한참을 서서 울고 있는 한 자매님을 보았습니다. 예쁘게 생긴 딸아이는 엄마를 맴돌며 위로하고 있었고 지긋이 미소를 짓고 있는 아빠가 옆에 든든이 서 있었는데 ... 민망할 것 같지만 그 눈물의 원인이 무엇일지 궁금해져서 진정되기를 기다렸는데 온 가족이 함께 이곳에 와서 예배드리게 된 것에 대한 기쁨의 눈물이었습니다. 과연 나는 언제 기쁜 나머지 눈물을 흘렸던 적이 있었는가?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예배드리는 것에 대한 감동이 있었는가? 딱딱하고 무뎌진 제 마음이 부끄러웠던 순간이었습니다.   그 자매님댁은 이동원목사님이 시무하는 지구촌교회를 다녔다고 합니다. 이동원목사님은 지성과 인품이 있는 분으로 평판이 나 있어서 수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고 따르는 분이지만 우리나라에 관상기도를 설파하고 두 날개 운동을 펼친다는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만 있었는데 오늘은 그곳의 동정이 어떤지 궁금해져서 그 교회 홈피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지구촌교회는 ‘3·3·3 비전’ 달성을 자축했다.  교회 설립 때부터 품어온 성도 3만명, 평신도 선교사 3000명, 해외 선교사 300명 양육의 바람을 실현한 것이다. 이 목사는 이어 새로운 ‘2020 비전’인 ‘동역으로 펼쳐가는 하나님 나라’를 선포했다.축제는 연합 합창단 700여명의 ‘할렐루야’ 찬양과 꿈과 비전을 담은 오색 풍선들을 하늘로 띄워 올리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그곳에 모였던 수 많은 군중들은 과연 어떠한 마음이었는지 진정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모임이었는지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은 얼마만큼의 비중을 두고 있는지 갑자기 궁금해지기 시작하더니 가슴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너무나 안일하고 편안하고 자유롭고 게을렀던 제가 자다가 깬 사람처럼 정신이 번쩍 뜨였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 속에 혹시라도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를 위해 쓴웃음과 괴로움을 겪는 또 다른 가족이 있는지 찾아 헤메고 싶은 마음도 들었습니다.   전쟁의 후방에서 전방의 긴박감을 조금이라도 나누어야 할 것 같아 부족한 글솜씨지만 올려봅니다.   (부족한 글솜씨라 용기내지 못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저를 시작으로 해서 용기내시라는 의미도 담으면서...)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0 12:22:32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0-04-13 18:38:50 | 정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