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검색
  • 전체게시글 검색

검색결과

  • 사이트검색
검색결과 약6508개
죄에 대한 책망과 하나님께 대한 회개, 심판, 고난, 십자가 대신에 신복음주의자들이 말하는 긍정적 사고와 신념의 힘, 말의 힘, 생각대로 이루어지는 믿음을 통해서 만사형통을 추구하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세태에 대해 정확하게 지적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 "그렇게 십자가의 삶을 기꺼이 사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을 성경은 천국이라고 부릅니다"라고 그 목사님께서 쓰셨는데, 말씀하시는 취지는 저도 이해를 합니다만, 이 부분은 말씀에 견고하지 못한 성도들이 읽으면 오해를 할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 이게 종말론 중에서 "우리끼리 서로 헌신하며 평화롭게 모범적으로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 놓으면 천국이 이루어질 것이다"라는 잘못된 개념으로 받아들이는 성도들이 있을까 염려됩니다. 성경은 천국이 아니라 하나님의 왕국이라고 했습니다. 왕국은 왕이 왕권을 가지고 다스리는 나라를 말하는 것이지, 훌륭하고 모범적인 사람들이 십자가의 삶을 실천하면서 서로 사이좋게 돕고 사는 세상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왕국의 중심은 사람이 아니라 왕으로서 다스리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생각하시면 다들 혼동하지 않으시리라 생각합니다.
2009-12-22 11:07:32 | 김문수
  그런 기독교는 없습니다. 어느 순간 교회의 강대상에서 “죄”와 “회개” 와 “고난” 과 “심판” 그리고 “자기부인” 과 ‘십자가의 삶’ 같은 주제들이 자취를 감추어 버렸습니다. 그 대신 그 자리를 차지하고 앉은 것들이 ‘만사형통’, 질병치유, 신비한 체험 같은 것들입니다. 과학적 논리로 무장한 현대인들은 과학으로 증명이 되지 않는 신기한 현상 앞에서 맥을 못 추고 넘어갑니다. 물질주의, 실용주의, 역사 낙관주의, 성공주의, 소유 지향성, 맘모니즘에 젖은 현대인들은 만사형통의 당근 앞에서 머리를 조아리고 연신 주옵소서를 외칩니다. 기독교는 하나님의 은혜를 떠나 스스로 왕이 되고 싶어 하는 아담의 자리가 얼마나 어리석은 자리인지를 깨닫고 하나인의 은혜의 장중으로 회귀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힘을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를 지켜보겠다는 타락한 인간들의 수많은 시도들과 열매들이 참으로 부질없음을 이 역사 속에서 올바로 인식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목적을 위해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들이 자신의 추악함을 직시 할 수 있도록 실수와 실패와 더러운 범죄도 때로 허락하시는 것이고 하나님의 은혜를 떠난 인간은 절대 영원한 왕일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시기 위해 질병도 허락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과 은혜로 충만한 참 행복의 새 하늘과 새 땅을 소망하게 만드시기 위해 이 옛 하늘과 옛 땅이라는 물질과 공간에 정나미가 떨어지게도 만드십니다. 그러한 사건과 상황과 정황들 속에서 우리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만을 소망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성숙되어져 가는 것입니다. 그게 바로 자기부인 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타락한 자기가 부인되기 시작하면 지금까지 자기를 왕처럼 섬기기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고 다른 이들을 밟아왔던 예 사람들이 자기 자신이 아닌 하나님과 다른 이웃들의 유익을 위해 자신을 불태우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게 바로 십자가의 삶인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달다 가신 그 하늘나라의 삶의 원리가 진정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이 땅에서 배우는 것이고 그렇게 지어져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십자가의 삶을 기꺼이 사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을 성경은 천국이라 부르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그렇게 자신의 손해로 남의 유익을 챙기는 삶이 과연 만사형통이요 일사천리로 나타날까요?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들이 치성을 드려 강청하기만 하면 모든 소원을 들어주시는 것이 기독교라면 그 탐욕스런 기도 속에서 과연 우리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십자가의 삶을 달게 사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으로 자라날 수가 있을까요? 남가주 서머나교회 담임 김성수목사 책 뒷면 글에서...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19 11:05:20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09-12-22 10:38:17 | 허광무
어제 머리를 정리하러 남성미용실에 갔다가 마침 이 기사를 읽었습니다. 동국대 강연 이후로 이분에 관한 웬만한 이야기는 그리 놀랍지도 않습니다만... 이 양반이 돌아가시거나 완전히 물러나면 온갖 탈세와 비리가 쏟아질 것을 대비해 여러 가지 대비책을 마련 중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그것이 구체화되어 무언가 조직화되지 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2009-12-22 10:14:37 | 김재욱
조용기 목사가 동국대 강연에서 한 말입니다. "지금 내 마음 속에 천당이 이루어져야지 죽고난 다음에 천당을 바라지 마라." => 이 사람은 문자 그대로 실존하는 하나님의 왕국을 믿지 않고, 불교의 유심정토 사상을 믿습니다. "나무아미타불만 하면 구원을 얻는다, 그러므로 대중불교로써 모든 서민들이 믿고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거죠." => 종교와의 대화? 이 사람은 불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주장하는 불신자입니다. 만약 나무아미타불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면, 예수님이 왜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피흘리고 죽으셔야 했을까요? 조용기 목사 동국대 강연내용 전문 http://www.aspire7.net/reference/cho.htm
2009-12-21 20:31:08 | 김문수
모두 가만히 있는 이유는 다 한 통속이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아니면 모두가 정신이 나갔거나.. 온누리교회 신봉자인 저의 형님도 조용기 목사의 실태를 말하려 하면 듣기 싫어합니다. 훌륭하신 목사님이라며.. 오히려 저의 믿음을 의심하죠. 얼마전에 '오순절 은사주의 바로알기'란 책을 선물했지만 별로 반가워하지 않더군요. 진실을 말한다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말해도 절대 들으려하지 않으니 말입니다. 세상과 다를게 없는 세상의 타락한 교회를 보며 주님이 오실때가 멀지 않았음을 실감하기도 합니다. 특히 대형교회의 교인이라는 자부심으로, 온갖 프로그램을 동원하여 현혹하여 그들의 눈을 멀게하니 안타까울뿐입니다 소경목사가 소경들을 인도하니 어떻게 되겠습니까?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이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2009-12-21 20:27:52 | 김상희
다른 종교와도 다른 점 인정하고 대화할 수 있어야!   이게 조용기 목사의 인터뷰 기사의 소제목입니다. 이런 사람이 목사라고 하며 사람을 우롱하는데 왜 모두 가만히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교회가 너무 자기중심적이고 다른 종교와 대화가 없는 것도 문제입니다. 다른 점을 인정하고 대화는 할 수 있어야지요. '기독교 아니니까 마귀'라고 해선 안 됩니다."   이게 과연 정신 있는 목사의 말일까요?   사도 바울이 타종교하고 대화하자고 했을까요? 성경은 이런 사람을 사탄의 일꾼이라고 합니다.  이제 여건이 무르 익으니까 마귀의 사자들이 슬슬 본색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목사가 코미디언 노릇을 하면서 돈을 긁어 모으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사람들을 주님께 인도하려고 장 아무개 목사처럼 코미디를 했을까요?   한국 교회를 망쳐 놓은 대표적인 목사들 가운데 하나가 김기동 목사입니다. 그의 샤머니즘으로 인해 적어도 5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혼동 속에서 지내고 있고 그에게 베뢰아 교육을 받은 수많은 목사들이 양태론 같은 비성경적인 교리를 가르치며 그의 이단 사상을 파급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데 빠지면 헤어나오기가 어렵습니다. 진리가 와도 마귀의 가르침이 가로막아 거절합니다.   경배와 찬양을 한국에 본격적으로 도입한 용산의 하용조 목사도 문제 덩어리입니다. 교회는 음악이 무너지면서 타락하기 시작합니다. 록 음악과 댄스 부대가 동원되면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는 끝장이 납니다.   모든 사람에게 칭찬을 받으면 화가 있을 것이라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신약 시대에 신약 교회를 찾아보기 어려운 것은 목사들 때문입니다.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이런 사람들에게 혼을 빼앗깁니다. 정신 차리고 삽시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12/20/2009122000700.html?srchCol=news&srchUrl=news3   조용기 목사 동국대 강연내용 전문 http://www.aspire7.net/reference/cho.htm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19 11:05:20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09-12-21 19:56:29 | 관리자
마27:44  그분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강도들도 같은 말로 그분을 욕하더라   눅23:40  다른 하나는 되받아서 그를 꾸짖으며 이르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셨을때 강도 두 명도 함께 못박힌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저도 강도 하나는 구원받고 나머지 하나는 못받은것으로 알고있는데 마태복음 구절에는 '강도들'이 같은 말로 예수님을 욕했다고 나와있어서 언뜻 내용이 모순되게 보이는것 같아서요..;;   물론 제가 잘 몰라서 그렇지만.. 제 머리로는 잘 이해가 안되서;;   이곳에서 항상 많은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19 10:58:59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09-12-21 19:20:51 | 정지현
성경을 공부할 때 성경의 연대기를 머릿속에 넣고 공부하면 이해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성경은 실제의 역사입니다. 그러므로 첨부하는 연대기를 인쇄해서 성경 안에 넣고 다니면 의문이 생기면 참조하기 바랍니다.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09-12-18 12:23:50 | 관리자
자료실에 참 좋은 자료들이 많답니다. 동영상 강론 들어보시고 신앙생활에 도움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브라함 출생년도 계산하는 법은 답변이 길어질 듯해서 별도의 글로 올립니다.
2009-12-17 19:14:14 | 김문수
성경강해(요한계시록, 창세기) 동영상으로 잘 경청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창세기 강해 26과를 공부하면서 제가 알고 있는 것 하고는 좀 상이해서 그런데요.... (창9:28-29)을 설명하면서 노아 사망후 2년 뒤에 아브라함이 출생했다고 하는데 제가 계산한바로는 40년간을 같이 생활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 아브라함이 노아할아버지께 영향을 많은 영향을 받아 믿음의 사람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19 11:03:08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09-12-17 16:26:17 | 황준호
일상생활에서 별(별을 달다)..이라는 말은 크게 다음과 같은 문맥에서 쓰인다.한국어보다는 영어로 통용되긴 하지만 말 그대로 연예인· 유명인사가 돼서 스타덤에 오르는 경우,그리고 군대에서 장군이 되는 것.이에 덧붙여 ‘별이 주렁주렁한 역전의 용사’ 이럴 때는, 감방 갔다 오는 것도 별에다 비유하는 것 같다. 이 글에서는 군대 용어 문맥에 대해서만 살펴보고자 한다.   ‘하늘의 별 따기’라는 말이 있다. 말 그대로 불가능이나 다름없는 어려운 일을 일컫는다. 그래서 그런 것일까? 군대에서 살인적으로 되기 어렵다는, 가장 높은 장성 계급의 아이콘도 별 모양이다.병장 할 때는 단순히 우두머리를 나타내는 어른 長이지만, 소장, 중장 같은 단어는 한자가 다르다. 將이다.   한국군에 장성, 즉 장군 계급은 원스타 준장부터 시작해 포스타(사성) 대장까지 네 개가 존재한다. 오성인 원수 계급은 국군의 규모 문제도 있고 해서 존재하지 않는다. (백선엽 장군 명예 원수 추대는 성사됐나 무산됐나 모르겠다 -_-) 우리나라의 은인이라는 맥아더 장군은 잘 알다시피 계급이 원수였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징병제 하에서 그렇게도 인원이 많다는 육군조차 5~60만 명 정도밖에 안 되니 백만대군이 되려고 해도 멀었다.   부사관이나 장교 같은 간부라고 해도 겨우 하사-중사, 소위-중위 제대는 병특이나 별 차이 없는 일시직에 가까우며, 상사(부사관)라든가 최소 대위(장교) 정도는 돼야 처자식까지 군인 월급으로 먹여 살리는 장기 복무 직업 군인에 가깝다. 다른 조직도 마찬가지겠지만 군대는 정말로 사람이 늘 끊임없이 흐르는 집단이다. 나이가 찰수록 점점 피라미드 꼭대기로 올라 진급을 해야만 하며, 지정된 기간 안에 진급을 못 하면 제대하고 나가야 한다.   다이아나 대나무꽃(흔히 무궁화라고 하는)이 하나씩 느는 것은 병사의 작대기가 느는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힘들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병과 직책으로 쳤을 때 소대장, 중대장, 대대장에 이어 연대장까지 가면 대령 계급인데, 여기까지만 해도 무수히 많은 탈락자들은 마치 나이 때문에 은퇴한 운동 선수들처럼 군대를 이미 떠난 상태이다. (코치가 되는 것도 정말 하늘의 별 따기만치 힘들다) 사실, 장군이 아닌 대령 예편만 해도 이미 연금도 나오고 사회에서 상당한 대우를 받는 지위에 와 있다.   그리고 이 대령이 진급해서 장군인 준장이 된다. (맛대령이 진급해서 맛스타... 라는 삼류 쪼크가 생각나네 ㅜ.ㅜ)이런 사람들은 군 생활 경력은 이미 20여 년을 넘겨 있다. 몇 년 전의 어느 통계에 따르면, 준장 진급 경쟁률은 육사 출신의 경우 10몇 대 1, 그리고 여타 학군 출신의 경우 무려 50~60몇 대 1이었다고 한다. 사실 우리나라 육해공을 통틀어서 장군 자체가 몇백 명--정확한 숫자는 기억 안 나지만 500은 절대 안 넘음--밖에 안 되니 얼마나 좁은 자리이겠는가? 이 정도로 희소하니 스타인 것이다.   준장으로 진급하는 사람에게는 대위-소령 내지 중령-대령 진급과는 비교가 안 되는 넘사벽 별세계가 펼쳐진다. “장군의 세계에 들어오신 걸 환영합니다.”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임명을 받으며, 고급 유니폼, 장군용 권총, 고급 승용차(에쿠스던가?)가 지급된다. 출근할 때는 승용차에다 번호판을 가리고 자기 계급을 나타내는 성판을 달 수 있다. 정말 뽀대 나지 않는가? 예비군 향방작계 훈련 때 안보 강연을 하던 사람이 육사 출신으로 준장 예편한 사람이었는데.. 대단하다. ^^;;   계룡시에 있는 육본처럼 별들이 우글거리는 곳에서는 준장이 하도 많아서 오히려 거기서 초소 근무나 하는 이등병이 더 희귀하고 ‘이등별’이라고 불린다는데... 믿거나 말거나이다. 장군들끼리는 군기가 이등병-병장처럼 존재하나 모르겠다.   소장인 투스타는 잘 알다시피 사단장 직책으로, 말 한마디만 하면 개인 권한으로 병사를 마음대로 휴가를 주거나 영창에 보낼 수도 있다. 이미 수천에서 만 명이 넘는 병사가 이 사람 한 명 관할이다. 박정희가 육군에서 이 계급이었으며, 그 권한은 그 당시 쿠데타를 일으킬 수 있을 정도였던 것이다.   삼성장군인 중장은 국군 전체를 통틀어 버스 한 대에 다 타는 인원밖에 없는 걸로 알고 있다. 군단장 직책이 되는데, 군단장이 병사에게 직접적으로 끼치는 영향은 오히려 사단장보다 못하다. 그런 곳까지 간섭하기에는 계급이 너무 높기 때문이다. 사관학교 교장이 중장이며, 부대를 통솔하는 중장은 승용차도 잘 타지 않고 보통 헬기를 타고 날아다닌다고 한다. 일반 병사들은 군 복무 기간 내내 쓰리스타 이상급은 얼굴 볼 일도 사실상 없다.   사성장군은 딱 8명인가 9명 있다. 해· 공군에는 참모 총장이 각각 1명씩으로 유일하고 나머지는 육군의 지역별 무슨 사령관 내지 참모 총장이다.   스바르탄 화백의 <060 특수부대> 만화에서 구라-_- 내지 현실성이 없는 설정을 지적하자면 여자 사병을 비롯해 여럿 찾을 수 있는데.. 특히 별에 대한 왜곡 내지 과장이 참 심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에쿠스 몰고 다니면 될 투스타 아저씨가 웬 시내버스에나 타서, 휴가 나온 사병의 경례를 받는단 말인가? 남편이 대위인데 아내가 준장인 것도 말도 안 되는 설정이다. 그냥 순전히 재미로 웃자고 그리는 만화인 것이다. ^^   ‘성경에 나오는 로마 군인 백부장은 중대장, 대위 뻘 되는 계급의 군인이구나!’ 하는 걸 느끼게 된 지가 얼마 되지 않았다.사실 군인이라는 게 조국을 지키고 국가를 위해서 목숨까지 바치는 사람이다 보니 나라에서는 응당 군인에게 최고의 예우를 보장해 줘야 한다. 식민지를 거느리는 강대국의 군인이 된다는 건 권력을 등에 업은 출세 행로 중 하나였다. (과거 로마군, 20세기 일본군 등..-_-) 군수 산업만 해도 국가가 망하지 않는 한 절대 안 망하는 철밥통이다. 그러나 의사나 법조인과 마찬가지로, 군인 역시 돈보다는 정말 명예로 먹고 사는 직업이라는 인식이 서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어느 나라이든 군 복무는 애국심과 충성을 보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해당 국가의 시민권 따는 것에도 엄청난 특혜를 준다. 축구야 유능한 외국인 코치를 영입도 하지만, 군대가 민영화-_-한다거나 능력이 특출난 외국인 장군을 참모진에 영입한다는 얘기는 절대 없다. ㅋㅋ 차라리 시키는 대로 일만 하는 졸병은 용병을 수입해서 쓸 수도 있지만 말이다.. 사관학교를 등록금이 없어서 못 가는 나라도 있을 수가 없다.   그런데 군인이 그런 힘과 특권을 남용해서 정치에 끼어들고, 나라 바깥을 지키는 게 아니라 자꾸 나라 안에서 간섭을 하려 들면 사정이 곤란해진다. 정치 기강이 제대로 자리 잡히지 못한 나라가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이다.   성경에서는 이스보셋과 아브넬 사이가 그러했고(삼하 3:11), 나중에 다윗 왕과 요압 장군 사이의 관계도 그러했다. 요압은 일면 유능한 군인으로서 다윗을 도운 부하였고 건국 공신이었다. 하지만 다윗의 명령을 전적으로 따르지는 않아서 여러 번 항명도 하고, 왕이 죽이지 말라고 한 사람까지 여럿 죽였다. 나라 지키는 데 능력이 저만한 인물이 없으니 짜르지는 못하겠고... 다윗도 어찌 할 도리가 없었기에, 결국 아들 솔로몬에게 요압을 축출하라는 지시를 유언으로 남길 정도였다. (구약 성경에서 어정쩡한 아군 노선을 간 대표적인 인물로 예후와 요압이 본인의 기억에 고등학교 시절부터 생생히 남아 있다.)   이스라엘의 건국 초기가 저러했을진대 그 어느 때보다도 정치적으로 불안했던 우리나라의 정부 수립 초기는 더 무슨 말이 필요하리요? 이승만의 부당한 명령에 군인의 양심을 걸고 항명했던 이종찬 참모총장이 괜히 존경 받는 게 아니다. 대통령이 사욕을 이루기 위해 제멋대로 계엄을 선포하여 군대를 끌어들이기도 하고, 반대로 군인들도 장군끼리 뭉쳐서 하극상으로 정권을 뒤집어엎는 게 그때는 가능했다. 군대 조직에 대해서 좀 알고 나니까 역사가 좀더 실감이 간다.   우리나라는 초대 대통령이자 완전 미국물 별종인 이승만을 제외하면, 직업 군인 출신이 아닌 민간인이 정권다운 정권을 잡은 것은 무려 김영삼이 처음이다. 아들 세대가 아닌 본인이 사병 복무만 마치고 대통령이 된 사례는 노무현이 최초이다. 아무쪼록 우리나라도 군대 내지 군인이 좋은 이미지로 남아 갔으면 좋겠다. 군을 천대하는 나라에서는 제대로 된 애국심이 결코 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19 11:02:34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09-12-17 13:48:32 | 김용묵
그리스도 예수안에 옛날 사이트 시절에, 본문을 읽으면서 전율했던 게 2002년도의 일입니다. 창세기 6장의 하나님의 아들들이 타락한 천사들이라는 걸 그때 처음으로 접했더랬죠. 크리스천은 이런 UFO 같은 주제에 너무 심취할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금기시하고 부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런 무시무시한 내용을 접할수록, 환란 전 휴거 교리에 더욱 고마움을 느낄 뿐입니다.
2009-12-17 13:27:01 | 김용묵
요즘 성도들이 새로 오고 늘면서 우리의 믿음과 약속이라는 글을 올릴 필요가 생겼습니다. 우리 교회(사랑침례교회)는 자유로운 곳이지만 무질서한 곳은 아닙니다. 우리는 성경에 따라 우리의 믿음을 기술하였고 또 몇 가지를 서로 지키기로 약속했습니다. 새로 오시는 분들과 기존의 회원들이 시간이 있을 때 이 글을 읽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교회에 책자로 된 것도 비치하겠습니다.   의문이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9-12-17 12:24:00 | 관리자
잘 보았습니다. 해당 분야 관계자의 설명이라 더욱 설득력이 있습니다. 모두 의 내용과 일치하는 이야기들이네요. 책을 보면 영상에서 언급한 내용들이 자세히 설명됩니다. UFO 이야기를 꺼내면 크리스천들도 이상하게 쳐다볼 때가 있는데 이런 내용도 복음과 함께 더욱 알려야겠습니다.
2009-12-17 10:27:10 | 김재욱
요즘 천사와 UFO에 관한 책을 보던중 아래와 같은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펌 http://www.systemclub.co.kr/   (성경 연구를 통해 UFO는 마귀적 존재로서 마지막 때의 징조 및 사건과 깊은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이야기) 오늘 올리는 영상은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성서학자중 한 사람인 척 미슬러의 인터뷰로서 UFO 및 외계인과 성경과의 관계, 네피림과 노아의 방주를 통한 인류 멸절 관계 등 우리가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내용에 대해 성경을 근거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UFO 또는 외계인과 관련된 다양한 혼란을 정리해 주는 자료로서 새로운 시각의 정보에 대한 참고자료로 한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4-X7usZs2wk$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19 11:02:34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09-12-17 09:20:17 | 허광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