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검색
  • 전체게시글 검색

검색결과

  • 사이트검색
검색결과 약866개
NASB: "Son of man, set your face toward Gog of the land of Magog, the prince of Rosh, Meshech, and Tubal, and prophesy against him,(겔38:2) NKJV: "Son of man, set your face against Gog, of the land of Magog, the prince of Rosh, Meshech, and Tubal, and prophesy against him, 개역: 인자야 너는 마곡 땅에 있는 곡 곧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에게로 얼굴을 향하고 그를 쳐서 예언하여 한글킹: 인자야, 너는 네 얼굴을 마곡 땅, 곡을 향하고 메섹과 투발의 왕을 향하여 그에게 예언하여 ------------------------------------------------------------------------------------ KJV: Son of man, set thy face against Gog, the land of Magog, the chief prince of Meshech and Tubal, and prophesy against him, 흠정역: 사람의 아들아, 네 얼굴을 곡과 마곡 땅과 메섹과 두발의 최고 통치자를 향해 고정하고 그를 대적하여 대언하며 에스겔 38장 2-3절의 히브리어 원문에 로쉬(rosh, 스트롱코드 7218)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 단어와 유사한 로쉬(Rosh, 스트롱코드 7220)가 베냐민의 아들들 중 한 명의 이름으로 사용된 적이 있지만, 겔38장에 있는 로쉬(rosh, 7218)가 성경에서 고유명사로 사용된 적은 없습니다. 이 단어의 의미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주로 chief, high, top, head, captain 등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따라서 KJV 번역자들은 그것을 고유명사로 번역하지 않고, chief 이라고 번역하였습니다. 로스, 메섹, 두발이 각각 러시아, 모스크바, 두볼스크의 어원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마곡이 북쪽 지방에 있는 것은 맞지만, 킹제임스 성경은 겔38:2-3절의 로쉬를 고유명사로 보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로쉬를 고유명사로 번역한 역본들도 있습니다. NASB (Not Authorized Suspicious Bible)과 NKJV (Not King James Version)이 그런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개역도 그런 번역을 따르고 있습니다. 한글킹제임스역은 로쉬를 음역하여 고유명사로 번역하지도 않았고, 영어킹제임스 성경을 따라서 chief 이라고 번역하지도 않았고 아예 그 단어 자체를 삭제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최고 통치자가 아니라 그냥 "왕"이라고만 번역했습니다. 어떤 역본을 선택하느냐는 각자가 선택해야 할 문제겠지만, 저는 King James Bible 1611 말씀이 올바른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습니다.
2012-03-12 01:49:35 | 김문수
제가 글을 읽고 댓글을 다는 이유는 저도 또한 이렇게 공부를 함께 하게되어 기뻐서 그렇습니다. 단지 제 사견일뿐이라는 걸 전제로 합니다. 먼저 킹제임스흠정역성경이 원문에서 빠짐이나 변개함없이 신실하게 번역했기에 이성경에서 없으면 원문에도 없다고 저는 믿습니다. 킹제임스성경이 원문인 히브리어 마소라본문에서 번역했고, 신약은 그리스어 본문에서 번역했기에 다른 성경과 비교한다는것 자체가 의미가 없는것인데요, 굳이 성경을 대조하여 궁금하시다고 하니 저도 공부하는 차원에서 찾아보니 로스는 창세기46장 21절에 베냐민의 아들들의 이름에 로스(Rosh)가 나옵니다. 그 로스라는 뜻이 일반적인의미가 머리(chief)지만 에스겔38장에 나오는 (한글개역)로스는 고유 명사로 사용되어 타우르스지방의 우두머리를 가리키는듯 합니다. 그리고 마곡, 메섹,두발은 창세기10장 2절에 나오는 야벳의 아들들의 후손입니다. 지금의 러시아부근으로 마지막전쟁(아마겟돈)을 일으킬 나라들이며 예루살렘(시온성)에서 이스라엘에게 무참히 폐할 나라들이기도 합니다(겔39:1~24, 계16:16~21, 20:7~10).
2012-03-11 21:56:38 | 최제식
1 {주}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1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2 사람의 아들아, 네 얼굴을 곡과 마곡 땅과 메섹과 두발의 최고 통치자를 향해 고정하고 그를 대적하여 대언하며 2 인자야 너는 마곡 땅에 있는 곡 곧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에게로 얼굴을 향하고 그를 쳐서 예언하여 3 이르기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오 메섹과 두발의 최고 통치자 곡아, 내가 너를 대적하노라. 3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곡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왼편은 흠정역 오른편은 개역한글입니다   성경을 바로 알기 위하여 흠정역과 다른 버전의 성경들을 대조해서 보는데   겔 38장에 '로스'가 나오지 않습니다   원래 원문은 어떤지 정말 궁금합니다[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18 15:05:21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2-03-11 11:42:22 | 유다슬
본문 말씀을 통해서는 흰말을 탄 자가 하나님의 사역자라는 증거를 발견할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을 흉내내고 거짓 평화로 사람을 미혹하는 자는 사탄의 사역자라고 할 수는 있겠지요.
2012-02-12 10:24:14 | 김문수
성경에는 같은 말이라 할찌라도 하나님께서도 사용하시고 사탄도 사용합니다. 사탄은 단지 하나님의 것을 흉내는 것뿐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려는 사탄은 하나님의 것을 가지고 사용합니다. 사탄도 말씀을 가지고 유혹을 하지 않겠습니까? 계시록 전체를 보시면 계시록 안에서 자증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검을 가지고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성경을 보실때에는 단어만 가지고 생각하시면 오류에 빠집니다. 계시록 5장6절에 "다윗의 뿌리가 이기셨으므로"로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계시록 6:2절에는 "정복하고 또 정복하려 하더라"고 되어있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이기셨는데 왜 또 정복할까요? 그리고 8절에 보시면 창백한 말이 나오는데 그 위에 탄 자의 이름이 사망인데 지옥이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라고 네 짐승에 대하여 복수로 설명합니다. "칼, 굶주림, 사망, 땅"이 나오는데 칼은 4절에 붉은 말이 들고 있고 굶주림은 5절에 검은말 곧 기근, 굶주림을 말하고 있고, 사망은 8절에 창백한 말이고, 땅의 짐승은 계19:19~20절에 거짓대언자를 말하고 있습니다. 곧 계6:2절의 흰말이 땅의짐승이라고 계6:8절에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도 활을 들고 있고 사탄도 활을 듭니다. 이 의미로만 성경을 어찌 다 이해하겠습니까?
2012-02-11 22:56:59 | 김경완
예수님은 검(칼)을 가지고 있으십니다. 계6:2절에는 탄 자가 활을 들고 있네요. 계1:16절(계2:12, 16)에 입에서 날카로운 검이 나온다고 되어 있습니다. 성경 여러 곳에 하나님에 관해서는 검(칼)에 대해서 사용되고 있고, 활(화살)에 대해서는 거짓대언자들을 지칭합니다. 렘9:8절에 쏜 화살에 대해서 나옵니다. 이들이 누구일까요? 결국 이런 자들을 하나님께서는 렘9:16절에 칼로 소멸시키신다고 나와있습니다.
2012-02-11 12:57:37 | 김경완
이에 내가 보니, 보라, 흰 말이라. 그 위에 탄 자가 활을 가졌고 관을 받으매 그가 나아가서 정복하고 또 정복하려 하더라(계6:2). And I saw, and behold a white horse: and he that sat on him had a bow; and a crown was given unto him: and he went forth conquering, and to conquer. 먼저 이 구절 앞에 나오는 1절을 같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보매 어린양께서 그 봉인들 가운데 하나를 여시더라. 그때에 내가 들으니 네 짐승 중의 하나가 천둥소리 같은 소리로 이르되, 와서 보라, 하더라(계6:1).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봉인을 여시는 분이지, 봉인을 열면 등장하는 인물이 아닙니다. 계6:2의 흰 말을 탄 자와 계19:11-16에 나오는 흰 말을 타신 분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계6:2의 흰 말을 탄 자의 무기는 활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무기는 칼입니다. 계6:2의 흰 말을 탄 자는 활은 있으나 화살이 없습니다. 그는 평화를 빌미로 많은 사람들을 속일 것입니다(단8:25). 계6:2의 흰 말을 탄 자는 한 개의 관(a crown)이 있고, 예수 그리스도께는 많은 관(many crowns)이 있습니다. 계6:2의 흰 말을 탄 자는 관을 받았고(was given), 예수 그리스도의 관은 그분 자신의 권능과 영광입니다. 계6:2의 흰 말을 탄 자는 환난기에 등장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환난기 끝에 이 땅에 오십니다. 그러므로 계6:2의 흰 말을 탄 자는 일시적으로 제한적인 권세를 부여받고, 환난기에 등장하여, 위장된 평화로 많은 사람을 속이고 정복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사칭하는 자라고 이해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2012-02-11 05:03:02 | 김문수
계6:2절의 흰 말이 무엇을 의미 하는 가요 여러 견해가 있는 데 예수님 으로 보는 견해 적그리스도로 보는 견해 사역자로 보는 견해 좋은 의견 있으면 알려 주세요[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18 15:12:05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2-02-10 18:45:33 | 김삼일
많은 조언의 글들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제가 술에 대해 조금 집요하게 물어본 것 때문에 조금 오해가 생긴 것 같습니다. 본래 술을 즐기지 못하는 사람이고 한국과 같이 술을 자주 즐기고 많이 권하는 사회에서는 술을 적당히 먹기란 술을 아예 안 먹기보다 더 어려운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술을 아예 안 먹기로 마음먹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록 오해였다고 해도 여러 충고의 말씀들이 여전히 저에게 적용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술은 조금 먹어도 괜찮은 것으로 성경말씀을 이해하게 된다면 술을 먹게 될 수도 있을 테니까요. 댓글들을 읽어 봤는데 술 문제에서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2012-02-01 13:23:21 | 김양규
저와 같이 성경을 잘몰라서 배워나가는 분들이 오해에 빠지기 쉬운 구절을 찾아보셨군요. 항상 정동수목사님이 말씀하듯이 "문맥 파악"과 "의도 파악" 을 잘 해야겠습니다. 성경말씀은 하나인데, 사람마다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고 저렇게 생각할수도 있으니 바른해석과 바른말씀을 붙잡아야 겠지요. 많은 분들이 덧글을 달아주신 것처럼 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셨지만, 주님께서 우리에게 "원하는 일" 이 있고 "원치않는 일"이 있습니다. 그것을 경계하고자 말씀을 하시는 거겠지요. 그리고 나의 신앙양심이 그것에 대해 경계하는 "신호"를 보내고 있는데, 무시하며 그것을 행한다면 문제가 있는것이겠지요. 글과 덧글을 읽어보니 김양규님께서는 술을 버리지 못한다기보다는 버리고 싶지 않은 마음에, 말씀의 뜻은 알고 있지만 물어본 것뿐이지, 이미 마음속에서는 "결정"을 내리고 계신것 같습니다. 그래도 말씀을 알고, 믿는 분으로써 마음속에서 두드리는 그리스도의 규제의 목소리로 인해 점점 변화되는 김양규님을 기대합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에게 나타나는 몇가지 증표가 있다고 배웠습니다. * 절대 감정이 아닙니다. 1. 말씀을 지킨다. (요14:23) - 나아가서는 말씀을 보존하고, 말씀대로 살아야겠다는 믿음-의지 2. 주님께 속한 형제들을 살피고, 사랑하게 된다.(요일4:20) 3. 그리스도의 사랑이 강권함 (고후5:14) -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규제한다 - 그리스도의 사랑이 규제하니 나쁜일을 그치게 된다. 살전 5:19 성령을 억누르지 말라. 20 대언하는 것을 멸시하지 말라. 21 모든 것을 시험해 보고 선한 것을 굳게 붙들라. 22 악의 모든 모양을 삼가라.
2012-02-01 08:04:48 | 이민혁
여러 성경 말씀들을 종합해 보면, 하나님께서는 술에 대해 경계하셨고, 음주를 금하셨다는 것이 맞습니다. 문제는 사람들 중에서 누군가는 독주를 만들기도 하고, 또 그걸 찾는 사람이 있고, 사고 팔고 있고, 마시는 사람들도 있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술에 대해서 경계하고 경고하시는 겁니다. "네 혼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에서 무엇이든지라고 했으니 독주도 포함되기는 합니다. 이 말씀은 축제 기간 중 사람들에게 여러가지 원하는 것 중 독주도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는 뜻이지, 그것을 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거나 하나님이 음주를 허락하셨다는 뜻이 아닙니다. 어떤 자는 포도즙을 선택했을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독주를 선택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각자가 졌을 겁니다. 현실 생활에서 음주의 문제에 대해서 답을 찾고 계신다면, 먼저 성경 말씀을 통해 보여주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지를 살펴보시고, 그 다음에 자기 신앙적 양심에게 물어보시면 됩니다. 다른 사람이 성경의 입장을 말해줄 수는 있지만, 선택과 결단의 문제는 누군가가 대신 해 줄수 없는 부분입니다.
2012-02-01 07:31:26 | 김문수
예전에 KJB 를 모를 땐 딤5장22절에 바울사도가 디모데에게 물만 마시지 말고 위장과 잦은 병을 위해 포도즙(!)을 조금 쓰라고 했는데 이걸 보며 '포도주는 조금 먹어도 되는군' 이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개역에는 포도주로 되어 있으니) 우리 말에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절대 오해는 마시길, 이해를 돕기 위함입니다. 모든 지체님들을 존중합니다)는 말이 있나요. 그러니까 '술 먹어도 된다'는 생각을 하고 보면 그리 보이고요. 반대로 생각하면 반대로....저도 대학 시절에 필름 끊긴 적도 있고 작년에도 전혀 금주한 것은 아니지만 지금 생각은 알코올을 1g 섭취하면 그 만큼 취하고 몸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담배는 간접 흡연의 폐해가 큰데 알콜 중독은 후손에까지 영향이 있더군요. 성경에 술에 대한 많은 말씀들을 주셨는데 모두 금해야 될 것으로 생각하고 싶군요. 신14:26은 위에 글들처럼 깨달으시면 되겠고요. 저는 잠언31절에 포도주, 독주 내용을 읽어도 '술을 먹어도 되는구나'라는 생각은 들지 않고 오히려 '더욱 경계하고 멀리해야 하는 것이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잠31:4 오 르무엘아, 포도주를 마시는 것은 왕들에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왕들에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독주를 마시는 것은 통치자들에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물론, 일반 백성, 피통치자들도 합당하지 않지만 리더들에겐 더욱 합당하지 않단 말인 줄 이해하겠지) 5 독주는 망하려는 자에게 주고 포도주는 마음이 무거운 자들에게 주라(너희가 망하려면 독주를 먹고 포도주를 찾을 만큼 마음이 무거워 지지 말고 그 전에 네 마음을 잘 지키고 성령님을 힘 입어 항상 기뻐하고 마음의 무거운 짐은 나에게 맡기렴) ( ) 속의 말은 하나님의 생략한 말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고요. 저도 말씀 연구(?)하다가 저도 시험(!)에 드는 것은 4절 말씀과 관련되는 말씀 표시가 되어 있는 게 전도서 10장 17절인데 오 땅이여, 네 왕이 고귀한 자들의 아들이며 네 통치자들이 술 취하려 함이 아니라 힘을 얻으려고 정한 때에 먹으면 네게 복이 있으리로다! 이 구절이? 논에서 힘들게 일하시다가 "막걸리 한 사발" 드시고 힘 내서 일하는 건 괜찮다라고 생각해도 될지?? 1.힘을 얻으려고 2.정한 때에 흠...
2012-01-31 22:15:13 | 이윤호
갈등을 일으키는 부분을 말씀으로 합리화 또는 위로 받으시려는 성격이 보입니다. 자유의지를 존중합니다. 마음속에 양심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시면 정답입니다. 샬롬! (약 2:12) 『너희는 자유의 법에 따라 심판 받을 자들처럼 말하고 행하라.』
2012-01-31 21:18:51 | 송재근
술 문제는 양심에 따라 판단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소신껏 답을 했지만 저도 모범답안은 모릅니다. 성경에 좌회전 우회전처럼 명기된 것도 아니겠지요. 포도주와 포도즙 관련 글들 보셨는지요? 그밖에도 다 찾기는 어렵겠지만 여러 곳에서 이미 다루어진 이야기들입니다. 잠언 31장 4절 말씀은 여러 곳에서 술의 위험을 말하는 구절과 같은 맥락이고요, 문제는 십일조로 독주를 사라는 신명기 부분이 문제라면 문제겠지요. 그 말씀은 술을 권장하는 것이 아니라 '네 혼이 원하는 것'이라고 했으므로 다른 선한 것을 원한다면 좋겠지만 인간들이 늘 원하는 것은 좋지 않은 것도 있는데, 그렇다 할지라도 그날만은 허락이 된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그것을 하나님 앞에서, 적절한 범위 내에서 누리라고 하시는 말씀 아닐까요... 잠언 31장 6절의 경우도 '한 잔 마시고 다 털어버리라'는 식의 지금 시대 뉘앙스는 아닙니다. 치료나 특정한 목적으로 쓰이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며 잠언 성격상 교훈이므로 참고용 교리와 지침으로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성경은 교리적인 부분 이외에 100%를 말씀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교리적인 부분도 바르게 보지 않으면 백인백색이지요. 잘 판단하고 전체적인 맥락과 대전제, 즉 술을 권장하지 않으시는 전제를 두고 해석해야지 어떤 구절에서 달라 보이는 표현이 있다고 해서 그것을 전혀 엉뚱한 허용으로 보아 '음주 가능, 또는 때에 따라 권장'으로 확대 해석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신약에서는 목사와 집사들에게 술을 금하고 있고, 성도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는 새롭게 주어진 측면도 있고, 구약의 큰 맥락을 유지하는 차원이기도 하다고 보는데요, 이스라엘 사람들이 지키던 율법적 규약들을 이방인들에게는 적용하지 않기로 한 이후이므로 십일조에 관한 의무를 지지 않음과 동시에 신명기 14장 26절의 독주에 관한 것도 관계가 없어지므로 더욱 마땅한 것이 아닐까요. 그럼에도 구절 하나하나를 들어 반박하거나 명확한 흑과 백의 결론을 달라고 하는 사람에겐 성경의 어떤 부분으로도 결론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2012-01-31 16:43:57 | 김재욱
제 질문에 관심을 가지고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명기 14:26을 십일조와 관련하여서 이해해야 하며 이 구절이 신약성도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그러면 잠언 31:6-7은 어떻게 이해해야하나요? 잠언 31:4-7을 보면 포도주를 마시는 게 합당하지 않은 부류의 사람들과 포도주를 마시는 게 허용되는 부류의 사람들이 나오는 데요. (잠언 31:4-5) 오 르무엘아, 포도주를 마시는 것이 왕들에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왕들에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독주를 마시는 것이 통치자들에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그들이 마시다가 법을 잊어버리고 고난 받는 자들 가운데 어느 한 사람의 재판을 굽게 할까 염려하노라. (잠언 31:6-7) 독주는 망하려는 자에게 주고 포도주는 마음이 무거운 자들에게 주라. 그가 마시고 자기의 빈궁함을 잊어버리며 다시는 자기의 고통을 기억하지 아니하게 할지니라. 그러면 잠언 31:4-5에 나오는 왕들과 통치자들에게 술이 합당하지 않은 것처럼 신약성도들에게 술이 합당하지 않다는 것인지요, 아니면 합당하지 않은 정도를 넘어서 아예 금지되는 것인지요. 잠언 31:6-7을 읽어봤을 때 제 생각에는 성도들이 빈궁하거나 고통스런 가운데 있을 때에도 술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게 합당한 일이겠지만, 술 자체가 악한 것도 아니고 술을 먹는 것 자체가 죄는 아닌 것 같은데요. 아니면 모세시대에 하나님께서 결혼에 대해 새 명령을 주셨던 것처럼 신약시대에 술에 대한 새로운 명령을 주셨다는 것인가요. 물론 술이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경우는 드물며 이런 때에도 다른 것으로 술을 대신할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꾸 술을 마실 구실을 만들기 보다는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술을 멀리하는 게 좋겠지만, 남들이 성경에서 술을 마시는 것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지를 물어볼 때 명확하게 대답하고 싶습니다.
2012-01-31 13:19:50 | 김양규
김** 형제님이 언급하신대로 십일조와 관련이 있는 구절입니다.제가 추가로 이에 덧붙여 보겠습니다.독주는 성경에서 보면 잠언/이사야/누가복음을 참고시에 다 좋지 않은 용도로 사용됩니다.그래서 일반적으로 술마시는 것은 성경에 반하는 것으로 우리는 이해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이 구절은 술을 허용하시는 것 같은 문맥이라서 이해가 좀 어렵고 혼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독한 포도주가 음료 헌물로 사용된 경우가 있으므로, 그럼 이 독주도 단순히 이런 용도일까요?그런데 먹다라는 단어가 사용되었으므로 단순히 음료 헌물로만 드려진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eat이라는 단어는 다른 구절에서도 음료를 먹을 때도 사용합니다)신명기 14:24-27의 전체 문맥을 한번 보시면, "하나님께서 택하시는 곳", "하나님 앞", "레위사람과 함께"라는 구절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하나님께서는 필요에 따라 어느 시간/장소에서는 허용되는 것이 다른 시간/장소에서는 불허되는 것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하나님께서 택하신 곳,하나님 앞,레위와 함께"라는 단어는 그냥 흥청망청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어떤 통제와 절제가 있음을 우리는 예측할 수 있고 이런 상황하에서 하나님께서 어떤 목적을 위해서 이들에게 허용하신 것으로 이해하면 무난하지 하지 않을까요?따라서, 이 구절은 우리와 같은 신약성도에게 적용되는 구절이 아니며, 술을 허용하는 구절도 아닙니다. 또한, 이 구절이 독주에 대한 해악을 설명해주시는 다른 성경 구절을 무효화 하거나 모순되게 하지 못합니다.성경을 읽으시다 보면 간혹히 전체적으로 성경이 말씀하시는 부분과 배치되는 구절이 나오게 되면, 이것은 수신자/시대/환경등이 다른 상황에서 주어진 것으로 그 구절이 전체 성경의 말씀을 모순되게 하게나 무효화하지 않으며 오히려 깊이있는 어떤 것을 말씀하고 계신다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샬롬.
2012-01-31 11:05:28 | 김학준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2&write_id=2165 신명기의 이 부분은 십일조에 관한 내용입니다. 위 링크의 두번째 항목을 보시기 바랍니다. 술이 구원의 교리이거나 지나치게 엄격한 기준을 둘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신약의 지침들은 우리가 술에 취하거나 누룩으로 부패된 것을 마시는 것에 대해 권장도 적당한 허용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술에 대해 우리가 따를 지침은 신약성경, 그중에서도 성도들을 위해 기록된 서신서 부분입니다. 포도즙, 포도주 관련 글도 찾아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2-01-30 22:14:40 | 김재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