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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코트와 호르트의 매직 마커 1 우리는 책을 읽을 때 중요한 부분을 마크하기 위해 여러 색의 마커를 사용합니다. 또는 어떤 부분을 지우기 위해서도 진한 색의 마커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당신은 매직 마커를 가지고 당신 손에 들고 있는 성경책에서 단어들을 마구잡이로 지우시겠습니까? 다음의 표는 웨스트코트(B. Westcott)와 호르트(F. Hort)라는 그리스어 박사들이 1800년 동안 성경 신자들이 수용하여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보편적으로 널리 사용되던 공인본문을 자기들 마음대로 매직 마커를 사용하여 과감히 뜯어 고친 것을 보여 줍니다. 그들은 로마 카톨릭 바티칸 사본과 시내 사본에 의거하여 과감히 이런 일을 수행하였고 그로부터 ‘수정 그리스어 본문’ 혹은 ‘비평 그리스어 본문’을 만들었습니다. 다음의 표에서 독자는 이들이 마음대로 삭제한 부분을 보실 것입니다. 이렇게 삭제된 부분은 한글개역성경, 표준 새번역, 공동 번역, NIV, NASB 등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으며 혹시 이런 성경의 본문에 이런 부분이 들어 있다 해도 자세히 각주를 보면 “믿을 만한 사본에는 이 구절이 혹은 이 부분이 없다”라는 내용이 들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그들이 주장하는 “믿을 만한 사본”은 언제나 로마 카톨릭 소수 사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완전하게 보존해 주신 킹제임스 성경에는 이런 부분이 다 들어 있습니다. 이 표에 있는 것은 웨스트코트와 호르트가 삭제한 내용의 일부만을 담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이들이 삭제한 부분은 자그마치 베드로전후서 정도의 분량이며 결과적으로 개역성경이나 NIV 같은 현대역본을 읽은 독자들은 그 만큼 짧은 성경을 읽을 수밖에 없습니다. 성경 비평 학자들의 대부분은 성경 신자들이 원본에 없는 내용을 지난 20세기 동안 성경 신자들이 한결같이 사용해 온 ‘전통 그리스어 공인본문’에 많이 추가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사실 모든 신자들이 1881년도에 웨스트코트와 호르트가 하나님의 참된 본문을 회복시켜 주었으므로 이들에게 감사해야 한다고 이들은 주장합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이 시대를 통해 잃어버린 본문을 이 두 사람이 회복시켜 주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현명한 독자는 본 홈페이지의 글들을 읽음으로써 이들의 주장이 얼마나 허구인가 금방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의 구절은 이들이 반박할 수 없는 또 하나의 중요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너는 간음하지 말라, 너는 살인하지 말라, 너는 도둑질하지 말라, 너는 거짓 증언하지 말라, 너는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어떤 다른 명령이 있을지라도 그것은, 너는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이 말씀 안에 간략하게 들어 있느니라(롬13:9). 여기서 너는 거짓 증언하지 말라는 구절이 웨스트코트와 호르트의 ‘비평 그리스어 본문’에는 삭제되어 있으며 따라서 개역성경, NIV 등도 이 구절을 삭제하고 있습니다. 이제 한 가지 묻겠습니다. 성경 구절을 자기 마음대로 추가한 서기관들 - 혹은 성경 신자들 - 이 자기들의 죄악을 곧바로 정죄하는 구절을 그대로 남겨놓았을까요? 오히려 웨스트코트와 호르트 같이 말씀을 변개시키는 자들(고후2:17)이 자기들을 정죄하는 구절을 삭제했다고 믿는 것이 더 합리적이지 않겠습니까? 자 이제부터 웨스트코트와 호르트가 매직 마커를 사용하여 삭제한 부분들을 살펴봅시다. <웨스트코트와 호르트가 임의로 삭제한 구절들 1: 마태, 마가, 누가복음> 마태복음 1:25 그녀가 그녀의 맏아들을 낳기까지 그녀를 알지 아니하다가 마침내 낳으매 그의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5: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들을 사랑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들을 축복하고 너희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선을 행하며 악의을 품고 너희를 다루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라. 6:13 우리를 인도하사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고 다만 악에서 건지옵소서. 왕국과 권능과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의 것이옵니이다. 아멘. 6:33 오직 너희는 첫째로 하나님의 왕국과 그분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8:29 그런데, 보라, 그들이 소리를 지르며 이르되,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때가 되기 전에 우리를 괴롭히려고 여기에 오셨나이까? 하더니 9:13 오직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희생물을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배우라. 나는 의로운 자들을 부르러 오지 아니하고 죄인들을 불러 회개하게 하려고 왔노라, 하시니라. 12:35 선한 사람은 마음의 선한 보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악한 보고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13:5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이 모든 것을 깨달았느냐? 하시니 그들이 그분께 이르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매 15:8 이 백성이 자기 입으로는 내게 가까이 오며 자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16:3 또 아침에는, 하늘이 붉고 흐리니 오늘은 날씨가 궂으리라, 하는도다. 오 너희 위선자들아, 너희가 능히 하늘의 모습은 분별하거니와 시대의 표적들은 분별하지 못하느냐? 16:20 이에 자기 제자들에게 명하사 자기가 그리스도 예수인 것을 그들이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게 하시니라. 17:21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종류는 기도와 금식을 통하지 않고는 나가지 아니하느니라. 18:11 사람의 아들은 잃어버린 것을 구원하려고 왔느니라. 19:9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 외에 다른 이유로 자기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결혼하는 자는 간음하며 또 누구든지 버림받은 여자와 결혼하는 자는 간음하느니라. 19:17 그분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하느냐? 한 분 곧 하나님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다만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거든 명령들을 지키라, 하시니 20:7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아무도 우리를 고용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니이다, 하니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무엇이든 정당한 것을 너희가 받으리라, 하니라. 20:16 이와 같이 마지막인 자가 처음이 되고 처음인 자가 마지막이 되리니 부름 받은 자는 많으나 선정된 자는 적으니라. 20:22 예수님께서 응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구하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실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으며 내가 받은 그 침례로 너희가 침례를 받을 수 있느냐? 하시니 그들이 그분께 이르되, 우리가 할 수 있나이다, 하매 23;14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위선자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너희가 과부들의 집을 삼키고 겉치레로 길게 기도하나니 그런즉 너희가 더 큰 정죄를 받으리라. 25:13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너희가 사람의 아들이 오는 그 날도 그 시각도 알지 못하느니라. 27:35 그들이 그분을 십자가에 못 박은 뒤에 그분의 옷들을 제비뽑아 나누니 이것은 대언자를 통하여 말씀하신바, 그들이 자기들끼리 내 옷들을 나누며 내 겉옷을 놓고 제비를 뽑았나이다, 하신 것을 성취하려 함이더라. 28:9 그들이 그분의 제자들에게 말하러 갈 때에, 보라, 예수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다 잘 있느냐, 하시거늘 그들이 나아와 그분의 발을 붙잡고 그분께 경배하니 마가복음 1:14 이제 요한이 감옥에 갇힌 뒤에 예수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왕국의 복음을 선포하여 1:31 그분께서 나아가사 그녀의 손을 잡아 그녀를 일으키시니 즉시 열병이 그녀에게서 떠나고 그녀가 그들을 섬기더라. 2:17 예수님께서 그것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온전한 자들에게는 의사가 필요 없으나 병든 자들에게는 필요하니 나는 의로운 자들를 부르러 오지 아니하고 죄인을 불러 회개하게 하려고 왔노라, 하시니라. 6:11 누구든지 너희를 받아들이지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 아니하거든 너희가 거기서 떠날 때에 너희 발밑의 먼지를 떨어 버려 그들을 대적할 증거로 삼으라.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과 고모라가 그 도시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하시매 6:16 헤롯은 그것을 듣고 이르되, 그는 내가 목을 벤 요한이라. 그가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났다, 하더라. 7:8 너희가 하나님의 명령을 버리고 단지나 잔을 씻는 것과 같은 사람들의 전통을 지키며 또 그와 같은 일들을 많이 행하느니라. 7:16 사람이 들을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하시니라. 9:24 그 아이의 아버지가 곧 부르짖고 눈물을 흘리며 이르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지 아니함을 도와주소서, 하더라. 9:42 또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들 중의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목에 매달고 바다에 빠지는 것이 그에게 더 나으리라. 9:44 거기서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9:46 거기서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9:49 이는 사람마다 불로 절여질 것이요, 희생물마다 소금으로 절여질 것이기 때문이라. 10:21 이에 예수님께서 그를 보시고 그를 사랑하사 그에게 이르시되, 네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 길로 가서 네게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네게 보화가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하시매 11:10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임하는 우리 조상 다윗의 왕국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13:14 그러나 대언자 다니엘을 통해 말씀하신바, 황폐하게 하는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너희가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지어다.) 그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들로 도망할지어다. 13:33 너희는 주의하라. 깨어 기도하라. 그때가 언제인지 너희가 알지 못하느니라. 14:68 그가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노라, 하며 나와서 현관으로 들어가니 수탉이 울더라. 15:28 이로써, 그가 범죄자들과 함께 계수되니라, 하시는 성경 기록이 성취되었더라. 16:9-20 이제 예수님께서 주의 첫날에 일찍 일어나신 뒤에 전에 친히 일곱 마귀를 내쫓아 주신 마리아 막달라에게 처음으로 나타나시니라. 그녀가 가서 그분과 함께하던 사람들이 애곡하며 슬피 울고 있을 때에 그들에게 고하매 그들은 그분께서 살아 계신다는 것과 그녀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니라. 그 뒤에 그들 중의 두 사람이 걸어서 시골로 갈 때에 그분께서 다른 모습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시니 그들이 가서 남은 사람들에게 그것을 고하되 그들 역시 믿지 아니하니라. 그 뒤에 열한 제자가 음식 앞에 앉았을 때에 그분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사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것과 마음이 강퍅한 것을 꾸짖으시니 이는 그분께서 일어나신 뒤에 그분을 본 자들의 말을 그들이 믿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더라.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라. 믿고 침례를 받는 자는 구원을 받으려니와 믿지 않는 자는 정죄를 받으리라.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들이 따르리니 곧 내 이름으로 마귀들을 내쫓으며 새 언어들로 말하며 뱀들을 집어 올리며 어떤 치명적인 것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들에게 안수한즉 그들이 나으리라, 하시더라. 이렇게 주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신 뒤에 하늘로 올려져서 영접을 받으시고 하나님 오른편에 앉으시니라. 그들이 나가서 모든 곳에서 복음을 선포하매 주께서 그들과 함께 일하시며 따르는 표적들로 말씀을 확증해 주시니라. 아멘. 누가복음 1:28 그 천사가 들어가 그녀에게 이르러 말하되, 크게 은총을 입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하시니 네가 여자들 가운데 복이 있도다, 하매 4:4 예수님께서 그에게 응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바,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더라. 4:8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탄아, 너는 내 뒤로 물러가라. 기록된바, 너는 주 네 하나님께 경배하고 오직 그분만을 섬길지니라, 하였느니라, 하시더라. 4:41 마귀들도 많은 사람에게서 나가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매 그분께서 그들을 꾸짖으사 그들이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 이는 그분께서 그리스도인 줄을 그들이 알았기 때문이더라. 7:31 또 주께서 이르시되, 그런즉 내가 이 세대 사람들을 어디에 비유할까? 그들이 무엇과 같은가? 9:54-56 그분의 제자 야고보와 요한이 이것을 보고 이르되, 주여, 엘리야가 행한 것같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저들을 멸하도록 우리가 명령하기를 원하시나이까? 하거늘 그분께서 돌아서서 그들을 꾸짖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어떤 영에 속해 있는지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사람의 아들은 사람들의 생명을 멸하러 오지 아니하고 구원하러 왔느니라, 하시니라. 그들이 다른 마을로 가니라. 11:2-4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말하기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겨지게 하옵시며 아버지의 왕국이 임하옵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날마다 우리에게 일용할 빵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빚진 모든 사람을 또한 용서하오니 우리의 죄들을 용서하옵시며 우리를 인도하사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고 다만 악에서 우리를 건지시옵소서, 하라. 11:29 사람들이 함께 빽빽이 모였을 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기 시작하시되, 이 세대는 악한 세대라 그들이 표적을 구하나 대언자 요나의 표적 외에는 아무 표적도 이 세대에게 주지 아니하리니 17:36 두 남자가 들에 있을 터인데 하나는 붙잡혀 가고 다른 하나는 남겨지리라, 하시니라. 21:4 이들은 다 풍족한 가운데서 하나님의 헌물로 넣었거니와 그 과부는 빈궁한 가운데서 자기가 가진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22:31 또 주께서 이르시되,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갖기 원하였으나 22:64 그분의 눈을 가리고 얼굴을 때리며 그분께 물어 이르되, 대언하라. 너를 친 자가 누구냐? 하고 23:17 (이는 그 명절이 되면 그가 필연적으로 반드시 한 사람을 그들에게 놓아주어야 하기 때문이더라.) 23:38 그분 위에는 그리스어와 라틴어와 히브리어로, 이 사람은 유대인들의 왕, 이라 쓴 글도 있더라. 23:42 예수님께 이르되, 주여, 주께서 주의 왕국으로 들어오실 때에 나를 기억하옵소서, 하매 24:6 그분은 여기 계시지 아니하고 일어나셨느니라. 그분께서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기억하라. 24:49 보라,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려니와 너희는 높은 곳으로부터 오는 권능을 입을 때까지 예루살렘 시에 머물라, 하시니라. 24:51 축복하실 때에 그들을 떠나 올림을 받아 하늘로 들어가시니라. 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말씀 삭제가 있을 것을 미리 아시고 성경의 끝 부분에 호된 경고의 말씀을 기록해 놓으셨습니다.   내가 이 책의 대언의 말씀들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에다 더하면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대언의 책의 말씀들에서 빼면 하나님께서 생명책과 거룩한 도시와 이 책에 기록된 것들로부터 그의 몫을 빼시리라(계22:19). 계속해서 매직마커 2를 보시기 바랍니다.
2009-03-20 15:57:33 | 관리자
웨스트코트와 호르트의 매직 마커 2 다음의 표에서 독자는 웨스토코트와 호르트가 마음대로 삭제한 부분을 보실 것입니다. 이렇게 삭제된 부분은 한글개역성경, 표준 새번역, 공동 번역, NIV, NASB 등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으며 혹시 이런 성경의 본문에 이런 부분이 들어 있다 해도 자세히 각주를 보면 “믿을 만한 사본에는 이 구절이 혹은 이 부분이 없다”라는 내용이 들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그들이 주장하는 “믿을 만한 사본”은 언제나 로마 카톨릭 소수 사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완전하게 보존해 주신 킹제임스 성경에는 이런 부분이 다 들어 있습니다. 이 표에 있는 것은 웨스트코트와 호르트가 삭제한 내용의 일부만을 담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이들이 삭제한 부분은 자그마치 베드로전후서 정도의 분량이며 결과적으로 개역성경이나 NIV 같은 현대역본을 읽은 독자들은 그 만큼 짧은 성경을 읽을 수밖에 없습니다. <웨스트코트와 호르트가 임의로 삭제한 구절들 2: 요한복음-골로새서> 요한복음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분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하신(only begotten) 분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1:27 곧 내 뒤에 오시지만 나보다 앞서신 분이시라.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 자격도 없노라, 하더라. 3:13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하늘에 있는 사람의 아들 외에는 하늘에 올라가지 아니하였느니라. 3:15 이것은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4:42 그 여자에게 이르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 때문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직접  그분의 말을 들었고 이분께서 참으로 세상의 구원자 그리스도이신 줄 알기 때문이라, 하였더라. 5:3-4 그 안에 허약한 자, 눈먼 자, 다리 저는 자, 몸이 오그라든 자들의 큰 무리가 누워 물이 움직이는 것을 기다리더니 이는 어떤 때에 천사가 연못에 내려와 물을 휘젓는데 물을 휘저은 뒤에 누구든지 먼저 들어가는 자는 무슨 병에 걸렸든지 온전하게 되었기 때문이더라. 6:47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영존하는 생명을 가졌느니라. 6:69 우리는 주께서 그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확신하나이다, 하매 11:41 그때에 그들이 죽은 자를 둔 곳에서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님께서 눈을 드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16:16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겠고 다시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가기 때문이라, 하시니라. 17:12 내가 그들과 함께 세상에 있을 때에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지켰나이다.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들을 내가 지켰고 멸망의 아들 외에는 그 중의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였으니 이것은 성경 기록을 성취하려 함이니이다. 사도행전 2:30 그런즉 그가 대언자이므로 하나님께서 이미 자기에게 서약으로 맹세하사 육체를 따라 자기 허리의 열매에서 그리스도를 일으켜 세워 자기 왕좌에 앉히실 것을 알았고 7:30 사십 년이 지난 뒤에 주의 천사가 시내산 광야에서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나타나거늘 7:37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 너희 하나님께서 너희 형제들 중에서 나와 같은 대언자 하나를 너희를 위하여 일으켜 세우시리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을지니라, 하고 말한 사람이 바로 이 모세라. 8:37 빌립이 이르되, 만일 그대가 마음을 다하여 믿으면 받을 수 있느니라, 하니 내시가 응답하여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내가 믿노라, 하니라 9:5-6 그가 이르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하니 주께서 이르시되,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가시 채를 걷어차기가 네게 고생이라, 하시거늘 그가 떨며 심히 놀라 이르되, 주여, 내가 무엇을 하기 원하시나이까? 하매 주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도시로 들어가라. 그러면 네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을 듣게 되리라, 하시니 10:6 그가 시몬이라 하는 무두장이와 함께 묵고 있는데 그의 집은 바닷가에 있느니라. 네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그가 네게 말하여 주리라, 하더라. 16:31 그들이 이르되,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리하면 네가 구원을 받고 네 집이 받으리라, 하며 17:26 또 그분께서 사람들의 모든 민족들을 한 피로 만드사 온 지면에 거하게 하시고 미리 작정하신 때와 그들을 위한 거주의 경계를 정하셨으니 20:25 보라, 내가 너희 가운데서 하나님의 왕국을 선포하며 다녔으나 이제는 너희 모두가 다시는 내 얼굴을 보지 못할 줄 아노라. 20:32 이제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하나님과 그분의 은혜의 말씀에 맡기노니 이 말씀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워 거룩히 구별된 모든 자들 가운데서 너희에게 상속 유업을 주리라. 23:9 거기서 크게 떠들 때에 바리새인 편에 속한 서기관들이 일어나 다투어 이르되, 우리는 이 사람에게서 악한 것을 찾지 못하노라. 혹시 영이나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으면 어찌하겠느냐? 우리가 하나님과 싸우지 말자, 하여 24:6-8 그가 또한 가서 성전을 더럽히려 하므로 우리가 그를 붙잡아 우리 법에 따라 재판하려 하였나이다. 그러나 총대장 루시아가 우리를 기습하여 큰 폭력으로 우리 손에서 그를 빼앗아 데리고 가서 그의 고소인들에게 명령하여 각하께 나오라고 하였으니 각하께서 친히 그를 심문하시면 우리가 그를 고소하는 이 모든 일에 관하여 아실 수 있으리이다, 하매 24:15 또 그들도 스스로 인정하는바 하나님을 향한 소망을 내가 가졌으니 곧 죽은 자들의 부활 즉 의로운 자들의 부활과 불의한 자들의 부활이 있으리라는 것이니이다. 28:16 우리가 로마에 이르매 백부장이 죄수들을 호위대장에게 넘겨주되 바울은 그를 지키는 한 군사와 함께 따로 거하게 허락하더라. 28:29 그가 이 말들을 하매 유대인들이 떠나서 자기들끼리 큰 논쟁을 벌이더라. 로마서 1:16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그것이 믿는 모든 자를 구원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의 권능이기 때문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그리스인에게로다. 1:29 그들은 곧 온갖 불의와 음행과 사악함과 탐욕과 악의로 가득하며 시기와 살인과 논쟁과 속임수와 적개심으로 가득하고 수군수군하는 자요, 8: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정죄함이 없나니 그들은 육신을 따라 걷지 아니하고 성령을 따라 걷느니라. 9:28 그분께서 그 일을 끝마치시고 의 안에서 그것을 단축시키시리니 이는 단축된 일을 주께서 땅 위에서 이루실 터이기 때문이라, 하느니라. 10:15 보내어지지 아니하였으면 그들이 어찌 선포하리요? 이것은 기록된바, 화평의 복음을 선포하며 좋은 일들의 반가운 소식을 가져오는 자들의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함과 같으니라. 11:6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그것이 더 이상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더 이상 은혜가 아니니라. 그러나 만일 그것이 행위에서 난 것이면 더 이상 은혜가 아니니 그렇지 않으면 행위가 더 이상 행위가 아니니라. 13:9 너는 간음하지 말라, 너는 살인하지 말라, 너는 도둑질하지 말라, 너는 거짓 증언하지 말라, 너는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어떤 다른 명령이 있을지라도 그것은, 너는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이 말씀 안에 간략하게 들어 있느니라. 14:21 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포도즙도 마시지 아니하며 네 형제를 걸려 넘어지게 하거나 실족하게 하거나 약하게 하는 그 어떤 것도 하지 아니하는 것이 선하니라. 15:29 내가 너희에게 갈 때에 그리스도의 복음의 복을 충만한 복을 가지고 갈 줄로 확신하노라. 16:2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모두와 함께 있을지어다. 아멘. 고린도전서 1:14 내가 그리스보와 가이오 외에는 너희 가운데 아무에게도 침례를 주지 아니한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5:7 그러므로 너희는 누룩 없는 자들인즉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제거하라. 우리의 유월절 어린양 곧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희생물이 되셨느니라. 6:20 주께서 값을 치르고 너희를 사셨느이라. 그런즉 하나님의 것인 너희 몸과 너희 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7:5 너희는 서로를 속여 권리를 빼앗지 말라. 너희가 금식과 기도에 전념하기 위하여 동의를 구해 얼마 동안 그리하는 것은 예외이나 다시 함께하라. 이것은 너희가 참지 못함으로 인해 사탄이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10:28 그러나 어떤 사람이 너희에게 이르되, 이것은 우상들에게 희생물로 바친 것이라, 하거든 그것을 알게 한 사람과 양심을 위하여 먹지 말라. 땅과 거기 충만한 것이 주의 것이니라. 11:24 감사를 드리신 뒤에 그것을 떼시고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찢긴 내 몸이니 나를 기억하여 이것을 행하라, 하시고 11:29 합당하지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고 자기를 위하여 정죄를 먹고 마시느니라. 15:47 첫 사람은 땅에서 나서 땅에 속하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로부터 나신 주시니라. 16:22,23 어떤 사람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그는 주께서 임하심으로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지어다. 고린도후서 4:6 빛에게 명령하사 어둠 속에서 빛을 비추게 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빛을 비추사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주셨느니라. 5:11 또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났으며 그분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자신과 화해하게 하시고 또 화해하게 하는 사역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11:31 영원무궁토록 찬송 받으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내가 거짓말하지 아니하는 것을 아시느니라. 갈라디아서 1:15,16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에서부터 나를 구별하시고 자신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을 내 안에 계시하사 내가 그분을 이교도들 가운데 선포하기를 기뻐하실 때에 내가 즉시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였고 3:1 오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가운데서 너희 눈앞에 분명하게 제시되었거늘 누가 너희를 꾀어 진리에 순종하지 못하게 하더냐? 3:17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미리 확정하신 그 언약을 사백삼십 년 뒤에 생긴 율법이 취소하지 못하며 또 그 약속을 무효로 만들지 못하리라. 4:7 그러므로 네가 더 이상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상속자니라. 6:15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효력이 없고 새로운 피조물만 있느니라. 6:17 이제부터는 아무도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이는 내가 내 몸에 주 예수님의 자국들을 지니고 있느니라. 에베소서 3:9 또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 안에 세상이 시작된 이후로 감추어져 온 이 신비에 참여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든 사람들이 보게 하려 하심이라. 3:14 이런 까닭에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5:30 우리는 그분의 몸과 그분의 살과 그분의 뼈들에 속한 지체들이니라. 6: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6:10 끝으로 내 형제들아, 주 안에서와 그분의 강력한 권능 안에서 강건하라. 빌립보서 3:16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미 도달한 곳에서는 같은 규칙에 따라 걷고 같은 것을 생각할지니라. 골로새서 1:2 골로새에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들과 신실한 형제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1:14 그분 안에서 우리가 그분의 피를 통해 구속 곧 죄들의 용서를 받았도다. 1:28 우리가 그분을 선포하여 각 사람에게 경고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완전한 자로 드리고자 함이니 2:11 또한 그분 안에서 그리스도의 할례로 말미암아 육신의 죄들에 속한 몸을 벗어 버림으로 손으로 하지 않은 할례로 할례를 받았느니라. 3:6 이것들로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자녀들에게 임하느니라. 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말씀 삭제가 있을 것을 미리 아시고 성경의 끝 부분에 호된 경고의 말씀을 기록해 놓으셨습니다.   내가 이 책의 대언의 말씀들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에다 더하면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대언의 책의 말씀들에서 빼면 하나님께서 생명책과 거룩한 도시와 이 책에 기록된 것들로부터 그의 몫을 빼시리라(계22:19).   계속해서 매직마커 3를 보시기 바랍니다.
2009-03-20 15:56:54 | 관리자
웨스트코트와 호르트의 매직 마커 3 다음의 표에서 독자는 웨스토코트와 호르트가 마음대로 삭제한 부분을 보실 것입니다. 이렇게 삭제된 부분은 한글개역성경, 표준 새번역, 공동 번역, NIV, NASB 등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으며 혹시 이런 성경의 본문에 이런 부분이 들어 있다 해도 자세히 각주를 보면 “믿을 만한 사본에는 이 구절이 혹은 이 부분이 없다”라는 내용이 들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그들이 주장하는 “믿을 만한 사본”은 언제나 로마 카톨릭 소수 사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완전하게 보존해 주신 킹제임스 성경에는 이런 부분이 다 들어 있습니다. 이 표에 있는 것은 웨스트코트와 호르트가 삭제한 내용의 일부만을 담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이들이 삭제한 부분은 자그마치 베드로전후서 정도의 분량이며 결과적으로 개역성경이나 NIV 같은 현대역본을 읽은 독자들은 그 만큼 짧은 성경을 읽을 수밖에 없습니다. <웨스트코트와 호르트가 임의로 삭제한 구절들 3: 데살로니가전서-계시록> 데살로니가전서 1: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 사람들의 교회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2:19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환희의 관이 무엇이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그분 앞에 있을 바로 너희가 아니냐? 3:11 이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길을 인도하사 너희에게 이르게 하시기를 원하며 3:1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모든 성도들과 함께 오실 때에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 앞에서 너희 마음을 거룩함에 흠잡을 것이 없게 굳건히 세우시기를 원하노라. 데살로니가후서 1:8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타오르는 불로 징벌하실 때에 그리하시리라. 디모데전서 1:17 이제 영원하신 왕 곧 죽지 아니하시고 보이지 아니하시고 홀로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2:7 그 일을 위하여 내가 복음 선포자와 사도로 임명을 받았고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진실을 하고 거짓말하지 아니하노니) 믿음과 진리 안에서 이방인들의 교사가 되었노라. 3:16 하나님의 성품의 신비는 논쟁의 여지가 없이 위대하도다. 하나님께서 육체 안에 나타나시고 성령 안에서 의롭게 되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이방인들에게 선포되시고 세상에서 믿게 되시고 영광 속으로 올려져서 영접을 받으셨느니라. 4:12 아무도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너는 말과 행실과 사랑과 영과 믿음과 순결에서 믿는 자들의 본이 되라 6:5 또 마음이 부패하고 진리가 없어 이득이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비뚤어진 언쟁이 생기나니 너는 그러한 자들로부터 떠나라. 디모데후서 1:11 내가 이 복음을 위하여 이방인들의 선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정하여졌느니라. 4:1 그러므로 내가 하나님 앞과 주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곧 친히 나타나실 때에 자신의 왕국에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분 앞에서 네게 명하노니 4:22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네 영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지어다. 아멘. 디도서 1:4 공통된 믿음을 따라 나의 아들 된 디도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곧 우리의 구원자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있을지어다. 빌레몬서 1:6 이것은 너의 믿음을 나누는 일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너희 안에 있는 모든 선한 것을 시인함으로 말미암아 효력 있게 하려 함이라. 1:12 내가 그를 다시 보내었노니 그런즉 너는 그를 받아들이라. 그는 곧 내 속 중심과 같은 자니라. 히브리서 1:3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분 자체의 정확한 형상이시며 자신의 권능의 말씀으로 모든 것을 떠받치시는 이 아들께서는 친히 우리의 죄들을 정결하게 하신 후에 높은 곳에 계신 존엄하신 분의 오른편에 앉으셨느니라. 2:7 주께서 그를 천사들보다 조금 낮게 만드시고 그에게 영광과 존귀로 관을 씌우시며 그를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들 위에 세우시고 3:1 그러므로 거룩한 형제들 곧 하늘의 부르심에 참여한 자들아, 우리의 신앙 고백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라. 7:21 (그 제사장들은 맹세 없이 되었으나 이분은 자기에게 말씀하신 분을 힘입어 맹세로 되셨느니라. 곧, 주께서 맹세하셨고 또 뜻을 돌이키지 아니하시리니 이르시되, 너는 멜기세덱의 계통에 따른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10:30 원수 갚는 일은 내게 속하였으니 내가 갚아 주리라. 주가 말하노라, 하시고 또 다시, 주가 자신의 백성을 심판하리라, 하고 말씀하신 분을 우리가 아노니 10:34 너희에게 하늘에 더 낫고 영구한 실체가 있는 줄 너희 자신이 알므로 결박 중에 있는 나를 너희가 불쌍히 여기고 너희 재산을 노략당하는 것도 기쁘게 여겼느니라. 11:11 믿음을 통해 사라 자신도 나이가 지났을 때에 씨를 수태하는 힘을 받아 아이를 출산하였으니 이는 그녀가 약속하신 분을 신실한 분으로 판단하였기 때문이라. 베드로전서 1:22 너희가 성령을 통해 진리에 순종함으로 너희 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 없이 형제들을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순수한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4:1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육체 안에서 고난을 당하셨은즉 그와 같이 너희도 같은 생각으로 무장하라. 육체 안에서 고난을 당한 자는 이미 죄를 그쳤나니. 4:14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인해 비방을 받으면 행복한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께서 너희 위에 머물러 계시느니라. 그분께서 그들 편에서는 비방을 받으시나 너희 편에서는 영광을 받으시느니라. 5:10,11 그러나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예수님을 통해 우리를 부르사 자신의 영원한 영광에 이르게 하신 분께서 너희가 잠시 고난을 받은 뒤에 너희를 완전하게 하시고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고 정착시키시리니 그분께 영광과 통치가 영원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베드로후서 2:17 이들은 물 없는 샘이요 폭풍에 밀려다니는 구름이라. 그들을 위하여 어둠의 안개가 영원토록 예비되어 있나니 요한일서 1:7 그러나 그분께서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만일 우리가 빛 가운데 걸으면 우리가 서로 교제하고 또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모든 죄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2:7 형제들아, 내가 새 명령을 너희에게 쓰지 아니하고 너희가 처음부터 가졌던 옛 명령을 쓰노니 그 옛 명령은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그 말씀이니라 4:3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 안에 오신 것을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나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그 영이니라. 그것이 오리라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그것이 지금 이미 세상에 있느니라. 4:9 하나님께서 자신의 독생자(only begotten)를 세상에 보내사 우리가 그분을 통해 살게 하셨나니 이것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향해 나타났느니라. 4:19 우리가 그분을 사랑함은 그분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이라. 5:7,8 하늘에 증언하는 세 분이 계시니 곧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님이시라. 또 이 세 분은 하나이시니라. 땅에 증언하는 셋이 있으니 영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하나로 일치하느니라. 5:13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들을 쓴 것은 너희에게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너희가 알게 하고 또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너희가 믿게 하려 함이라. 유다서 1:25 곧 홀로 지혜로우신 하나님 우리 구원자께 영광과 존엄과 통치와 권능이 이제와 영원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요한계시록 1:8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앞으로 오실 주 곧 전능자께서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시작과 끝마침이라, 하시더라. 1:11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네가 보는 것을 책에 기록하여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 곧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필라델피아,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보내라, 하시더라. 2:13 내가 네 행위를 알고 또 네가 거하는 곳을 아노니 특 사탄의 자리가 있는 곳이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붙잡고 안디바가 나의 신실한 순교자가 되어 너희 가운데서 곧 사탄이 거하는 곳에서 죽임을 당한 그때에도 나의 믿음을 부인하지 아니하였도다. 5:14 네 짐승이 이르되, 아멘, 하고 스물네 장로가 엎드려 영원무궁토록 살아 계시는 그분께 경배하더라. 6:1 내가 보매 어린양께서 그 봉인들 가운데 하나를 여시는데 그때에 내가 들으니 네 짐승 중의 하나가 천둥소리 같은 소리로 이르되, 와서 보라, 하기에 11:17 이르되, 오 주 하나님 전능자여,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으며 앞으로 오실 주께 우리가 감사를 드림은 주께서 친히 주의 큰 권능을 취하시고 통치하셨기 때문이니이다. 12:12 그러므로 하늘들과 그것들 안에 거하는 자들아, 너희는 즐거워하라. 땅과 바다에 거하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마귀가 자기 때가 조금만 남은 줄 알므로 크게 진노하여 너희에게로 내려갔도다, 하더라. 12:17 용이 여자에게 진노하여 그녀의 씨 중에 남은 자들 곧 하나님의 명령들을 지키고 예수 그리스도의 증언을 가진 자들과 전쟁을 하려고 나아가니라. 14:5 그들의 입에서 교활함을 찾을 수 없었으니 그들은 하나님의 왕좌 앞에서 잘못이 없도다. 16:17 일곱째 천사가 자기 병을 공중에 쏟아 부으매 큰 음성이 하늘의 성전에서 왕좌로부터 나서 이르시되, 다 이루어졌도다, 하시니 20:9 그들이 땅의 넓은 곳으로 올라가 성도들의 진영과 그 사랑 받는 도시를 에워싸매 불이 하늘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내려와 그들을 삼키고 21;24 구원받은 자들의 민족들이 그 도시의 빛 가운데서 다니겠고 땅의 왕들이 자기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리라. 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말씀 삭제가 있을 것을 미리 아시고 성경의 끝 부분에 호된 경고의 말씀을 기록해 놓으셨습니다.   내가 이 책의 대언의 말씀들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에다 더하면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대언의 책의 말씀들에서 빼면 하나님께서 생명책과 거룩한 도시와 이 책에 기록된 것들로부터 그의 몫을 빼시리라(계22:19).  
2009-03-20 15:56:20 | 관리자
웨스트코트와 호르트 1 성경을 각 나라 말로 번역하려면 번역의 대본인 본문(Text)이 필요하다. 아무리 번역자들과 번역 기법이 우수해도 대본이 나쁘면 거기서 번역된 역본 역시 필연적으로 나쁠 수밖에 없다. NIV, NASB, 개역성경(개역개정판), 표준새번역 등의 모든 현대역본들은 기본적으로 웨스트코트(Brooke Foss Westcott, 1825-1903년)와 호르트(Fenton John Anthony Hort, 1828-1892년)의 그리스어 ‘비평본문’을 사용한다. 도자기를 만들면 기술자의 지문이 그 안에 남게 마련이다. 이와 동일하게 저술에도 저자의 사상이 배어 있다. 이 장에서는 이 중요한 두 사람의 행적을 통해 이들의 부패된 사상을 살펴보고 그런 사상이 그들의 그리스어 본문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살펴보고자 한다. 사실 그리스어 신약성경과 관련해서 웨스트코트와 호르트만큼 논쟁의 여지가 많은 인물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이들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이들이 그리스어 본문 연구에 지대한 발전을 이룬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들이라고 선전해 왔으나 이들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단, 불신앙, 배교 등의 여러 죄목으로 이들을 고소했으며 참으로 이들이야말로 성경의 참 본문에 극심한 손상을 입힌 배도자라고 주장해 왔다. 근거 없이 어떤 사람을 중상모략 하거나 혹은 사실을 은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따라서 이 사람들과 또 성경 본문에 대한 그들의 이론들에 대해 알려진 바를 재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어떤 학자가 성경과 그 안의 교리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연구해 보지 않고 맹목적으로 그의 발견을 받아들일 수는 없다. 때때로 학식이라는 것이 적합하지 않고 또 위험한 권위를 만들어 내기에 이 사람들의 삶에 대해 면밀히 조사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웨스트코트의 아들이 지은 「웨스트코트의 삶과 서신들」과 호르트의 아들이 지은 「호르트의 삶과 서신들」을 분석하고자 한다. 본 장에서 사용한 대부분의 자료는 객관성을 입증하기 위해 이 책들로부터 직접 인용한 것들이다. 웨스트코트와 호르트는 본문 비평학에서 가장 큰 공훈을 세운 인물이다. 이들은 킹제임스 성경의 ‘보편적 본문’을 이집트와 로마 카톨릭 교회의 ‘국지적 본문’으로 대체시켜 버렸다. 또한 웨스트코트와 호르트는 킹제임스 성경과 그것의 기초가 되는 ‘그리스어 공인본문’이 지닌 우월성에 대해 매우 분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들은 속임수에 넘어가 로마 카톨릭 산물인 ‘바티칸 사본’과 ‘시내 사본’이 가장 오래 되었기 때문에 가장 좋은 사본이라고 믿었다. 비록 호르트가 ‘안디옥 본문’ 즉 ‘보편적 본문’의 연대가 그 사본들의 연대와 비슷하다는 것을 인정하긴 했지만 여전히 그들은 카톨릭 사본들을 신뢰했다. ‘보편적 본문’이 로마 카톨릭 사본들만큼이나 오래 되었다는 것을 알고서도 웨스트코트와 호르트는 성경 역사에서 이 본문이 차지한 높은 권위를 밑으로 끌어내리려고 애를 많이 썼으며 종종 호르트는 자기의 감정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나는 그 야비한 공인본문에 질질 끌려 다니면서 그리스어 성경을 거의 읽지 못했기 때문에 지난 몇 주 전까지만 해도 본문의 중요성을 전혀 알지 못했다. 전적으로 후대 사본들에 기초를 둔 그 비열한 공인본문을 생각하면 그런 초기의 것들 [역자 주: 로마 카톨릭 사본들] 이 있다는 것은 정말로 큰 복이다. 웨스트코트와 호르트는 ‘국지적 본문’인 소수의 엉셜(대문자) 사본들을 기초로 하여 ‘수정 그리스어 본문’을 만들어 냈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이 왜곡된 로마 카톨릭 사본들은 심지어 자기들끼리도 서로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그런데 참으로 역설적인 것은 웨스트코트와 호르트가 자기들의 본문을 만들 때 이미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는 점이다! 이 사람들이 성경의 주요 교리들을 희석시키고 공격한 역사를 지닌 사본 계열에 큰 영향을 준 것은 결코 놀랄 만한 일이 아니다. 그런데 참으로 놀랄 만한 일은 이 두 사람 중 어느 한 사람도 성경을 대하면서 그것을 이미 사라진 역사가나 철학자의 글과 다르게 취급해야 한다고 믿지 않았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그들은 성경과 고문서의 평가 방법이 같아야 한다고 주장했던 것이다. 호르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여러 번 베껴 쓴 모든 산문에서 거의 발견되는 것처럼 신약성경 본문 안에도 생략에 의한 본문의 부패보다 삽입에 의한 부패가 훨씬 더 많다. 우리는 이런 것을 심각하게 생각해 보아야만 한다. 과연 하나님께서 자신의 책이 셰익스피어나 플라톤의 글과 비교하여 전혀 다를 바가 없다고 믿는 사람들을 사용하시겠는가? 성경이 여느 사람들의 글과 다르다고 믿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기본적인 신앙이다. 그런데 이 사람들은 왜 그렇게 믿지 않는 것인가? 사실 날이 갈수록 그들의 의심은 더욱 깊어만 갔다. 이 두 사람은 성경의 진리를 부정할 수 있었기 때문에 유명해졌으며 바로 그것 때문에 아직까지도 보수주의 그리스도인들에 의해 성경의 권위자로 치켜세워지고 있다! 웨스트코트와 호르트는 그리스도인의 기본 신앙에 있어서 너무도 소중하고 없어서는 안 될 근본 교리를 받아들이는 데 실패했다. 호르트의 문제점 호르트는 에덴동산의 실재를 부인한다. 나는 에덴동산 같은 곳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또한 아담의 타락도 영국의 시인 코울릿지가 정확히 지적한 것처럼 그의 후손들의 타락과 전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또한 성경에 오류가 없음을 믿지 않은 호르트의 불신앙을 직시해야 한다. 만일 당신의 협조를 얻기 위해 신약성경의 절대 무오류성을 믿어야 한다면 유감스럽게도 나는 당신과 함께 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 그는 한 동료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당신이 성경의 절대 무오류성을 지지하는 한 나는 당신과 함께 갈 수 없소. 호르트는 비록 그 시대의 복음주의자들에게는 감명을 받지 않았지만 비성경적 진화론을 주장한 다윈(C. Darwin)에 대해서는 큰 존경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자기의 동료인 웨스트코트에게 매우 흥분된 어조로 다음과 같이 편지했다. 다윈에 대해 읽어 봤소? 그 이론에 대해 무어라 말할 수 있을까? 비록 어렵기는 하지만 반박할 수 없는 그 무엇이 있었소. 어찌 됐든 그런 책을 읽는다는 것은 큰 기쁨이오. 그리고 엘러톤(J. Ellerton)에게는 다음과 같이 편지했다. 그러나 나의 주의를 가장 많이 끈 책은 다윈의 것이요. 비록 그것에 대해 남들이 무어라 할지는 몰라도 그 책은 우리가 동시대인으로서 자부심을 느껴야 할 책이오. 만일 그렇다면 새 시대가 열리는 것이오. 어떤 때 보면 호르트는 나무와 나무 사이에서 방황하는 것 같고 또 어떤 때는 완전히 숲 속에서 길을 잃은 것처럼 보인다. 그 예로서 근본적인 성경 진리에 대한 그의 관점을 들 수 있다. 인격적 마귀의 존재에 대해서 그는 다음과 같이 진술했다. 만일 마귀가 있다면 그는 단순히 부패되고 망가진 하나님의 형상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을 것이다. 그는 전적으로 사악해야만 하며 또한 그의 이름과 그의 에너지와 행동이 다 사악해야만 한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이 이러한 것을 지지한다면 말씀의 거룩한 특징에 위배되는 것이 아닌가? 호르트 목사는 또한 글자 그대로의 영원한 지옥을 믿지 않았다. 모리스의 편지는 우리가 미래의 처벌 기간에 대해 확실히 알 수 없다는 것과 또한 '영원한'이란 단어가 단순히 물리적으로 굉장히 긴 기간이라기보다는 좀 더 고차원적 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고 나는 생각하며 또한 항상 불가능하게 생각되어 내 마음과 상치되는 것이 소멸되는 것과 비슷한 어떤 것을 충분히 보여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고등 교육을 받은 호르트의 마음속에 글자 그대로의 마귀와 지옥에 대한 개념이 자리 잡지 못했지만 로마 카톨릭 교회가 가르치는 연옥에 대한 거짓 교리는 그의 마음속에 굳건히 자리를 잡았다. 그는 1854년 엘러톤 목사에게 다음과 같이 편지했다. 나는 모리스가 말로써 연옥을 부인했다는 것에 대해 당신과 마찬가지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논쟁의 세 가지 주요한 논점에 있어서는 전적으로 확고부동하게 동의하는 바입니다. (1) 영원이 기간과는 상관없다; (2) 회개의 힘은 현생에만 제한되어 있지 않다; (3) 모든 사람이 궁극적으로 회개하든지 회개하지 않든지 영원은 드러나지 않는다. 현 시대 사람들이 이 중 두 번째 사실을 부정하는 것은 즉 연옥 사상을 부정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신학을 영적으로 해석하지 않고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것과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한 젊은 학생을 지도하는 동안 그는 아래와 같이 편지했다. 나는 불로 깨끗하게 되는 연옥에서의 정화라는 개념이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벌과 분리해서 설명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장래의 상태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을지라도 눈에 보이는 이 세상에서의 삶이 끝났을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벌의 성격도 역시 변해야만 한다는 이 교리는 정말 놀라운 것입니다…그 저주받은 연옥 교리가 크고 중요한 진리를 믿는 믿음 즉 카톨릭 믿음을 유지시켜 주었으므로 전적으로 부당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 그 조항에 모순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호르트 박사의 의견들은 확실히 정통 교리에 의해 제지되지 않았다. 그런데 그의 고집불통이며 제멋대로 행하려는 생각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호르트 박사 자신의 글이 보여 주듯이 그는 몇몇 다른 기본적 진리에 있어서도 매우 부족했기 때문이다. 그는 온 인류의 죄를 용서하기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代贖)의 죽음을 거부했다. 나는 각 사람이 자기의 죄로 인한 고통을 받지 않고 어떻게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킬 수 있다는 건지 모르겠다. 사실 호르트는 그리스도의 대속에 대한 가르침을 이단으로 생각했다! 그리스도가 우리의 죄를 대신해 죽기까지 고통 당하셨다는 것보다 더 성경적이지 못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정말로 그것은 거의 보편적 이단 교리의 한 측면인 것이다. 사실 호르트는 하나님보다는 사탄이 죄에 대한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속죄 값을 받아들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믿었다. 즉 그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탄에게 속죄 값으로 자신의 생명을 지불했다고 믿었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이 사탄에게 지불한 속죄 값이라는 그 원시적 교리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혐오하지도 않는다. 또한 그것 말고는 속죄 값에 대한 교리를 조리 있게 변호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다른 형태로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사실 그 어떤 것도 예수의 죽음이 아버지에게 속죄 값을 드린 것이라는 개념보다는 더 낫다. 호르트 박사는 또한 로마 카톨릭 교회의 가르침 즉 유아세례에 의해 거듭난다는 가르침이 복음주의자들의 가르침보다 옳다고 믿었다. 우리는 로마 카톨릭 교회가 가르치는 대로 ‘유아세례를 통한 중생’을 가장 중요한 교리로 지킨다. 로마 카톨릭 교회의 관점이 복음주의자들의 관점보다 더욱더 나를 진리로 가깝게 인도하는 것 같다. 또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세례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며 그리스도와 그의 몸의 일원으로서 하늘나라의 상속자임을 보장해 준다. 호르트는 자기의 맏아들 아더에게 그가 유아세례로 인해 구원받았음을 확신시켰다. 너는 단지 사람들이 사는 세상 속으로 태어났을 뿐 아니라 크리스천 왕국의 크리스천 부모에게 태어났다. 하나님은 네가 아직 유아였을 때 세례를 통해서 너를 자신의 교회 즉 사도 시대로부터 지금까지 끊이지 않고 이어져 온 위대한 성회의 ‘무의식적인 한 일원’으로 만들어 주셨다. 너는 크리스천 영향권 내에서 자라났다. 즉 눈을 들어 네 자신의 아버지로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보도록 교육을 받았고 또한 이상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끈에 의해 그에게 연합되어 그리스도의 한 부분 또는 일원으로서의 놀라운 감격을 느끼도록 교육을 받았다. 이것은 다시 말해 너의 타고난 권리로 말미암아 천국에서 네 몫이 있음을 알게 하려는 것이다. 호르트는 사실 공산주의와의 접촉을 통해 많은 사상적 영향을 받았다. 이러한 사실은 대략 1850년경 그와 엘러톤 목사와의 계속적인 편지 왕래에서 잘 드러난다. 내가 여기서 앞으로 3, 4년간 공산주의에 대해 연구하기로 결심한 것은 꽤 잘한 일입니다. 내 자신이 공산주의를 연구한 것은 바로 정치 분야를 통해서였습니다. 확실히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청지기로 예정을 받아 자기 이웃의 유익을 위해 그분께서 자기에게 주신 모든 복과 탤런트 즉 권력, 부, 영향력, 지위, 출신 등을 공산주의자들처럼 나누며 살아야 합니다. 또한 호르트는 그의 좋은 친구였던 웨스트코트와 또 소위 유령 길드(Ghostly Guild)라는 단체에 속한 다른 이들과 같이 초자연적인 것에 깊이 몰두했다. 웨스트코트, 고햄, 스코트, 벤슨, 브래드쇼우, 루아드 등과 나는 유령과 모든 초자연적인 현상과 그 결과들이 정말로 존재하며 또한 그것들이 속임수나 단순한 주관적 망상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아보기 위해 그런 것들을 연구하는 모임을 시작했다. 우리는 실제로 진리를 입증할 수 있는 좋은 이야기들을 얻게 되어 행복해 할 것이다. 웨스트코트는 질문들의 목록을 짜고 있다. 코우프는 우리를 암탉과 수소 클럽이라고 불렀지만 우리는 이 그룹의 이름을 잠정적으로 유령 길드라 할 것이다. 어떤 사람이 이 정도로 비성경적이며 무신론적 신앙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사실 그리 놀라운 일이 못 된다. 그러나 성경을 믿는 설교자나 전문가들이 킹제임스 성경의 권위보다 더 높은 권위를 그런 사람에게 부여한다는 것은 정말로 놀라운 일이 아닌가! 호르트 박사가 뛰어난 그리스어 학자였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아무리 위대한 지식인이라 해도 스스로 성경을 믿지 않는다고 주장하면 그는 절대로 성경의 권위자가 될 수 없다(고전2:14). 아인슈타인은 위대한 지식인이었지만 성경을 거부했고 그래서 그가 성경 문제에 대해 말할 때 아무도 그의 말을 권위 있는 말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위대한 심성이나 능력을 소유한 것이 위대한 영적 지도자가 되는 보증 수표는 아닌 것이다. 비록 호르트 박사가 뛰어난 학자였지만 그의 뛰어난 학벌이나 학식 때문에 우리가 성경에 관한 그의 이론을 무조건적으로 수용할 수는 없는 것이다. 오늘날 보수적인 교회의 어떤 목사가 복음 전도자들의 집회에 참가했는데 이 복음 전도자들이 호르트의 비기독교적 신앙에 버금가는 불신앙을 가졌음을 알게 된다면 당장에 그 모임을 취소하리라 믿는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어느 목사가 호르트의 신앙관이 매우 잘못된 것을 발견하게 되면 그를 꾸짖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위대한 그리스어 학자’로 옹호하며 자기가 믿는 킹제임스 성경을 그에게 건네주어 악의에 찬 그로 하여금 그것을 절개하고 내던지도록 그냥 내버려둔다. 물론 이런 과정 속에서 호르트는 한때 성경이 차지했던 권위의 자리에 앉아 스스로 왕 노릇을 하고 있다. 이러한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나는 이유가 바로 목사들의 무분별한 신앙 때문이며 또한 신학교 시절의 인본주의 교육 때문이다. 그런데 사실 신학교들 또한 알고 죄를 지은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대개 그들은 영국을 다시 한 번 로마 카톨릭화하려는 예수회의 운동 아래 부각된 두 사람 즉 호르트와 웨스트코트의 권위를 단순하게 아무 의심 없이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윌켄슨은 실제로 호르트가 로마 카톨릭 교회에 의해 심각하게 영향을 받았다고 말한다. 호르트 박사는 본문 비평학의 아버지인 천주교도 시몬의 글들이 킹제임스 성경의 근간이 된 공인본문과 같은 계열에 속한 사본들과 및 성경들의 신용을 떨어뜨리는 데 큰 몫을 했다고 말한다.
2009-03-20 15:55:31 | 관리자
웨스트코트와 호르트 2 웨스트코트의 문제점 성경 본문 변개의 주범 중 하나인 웨스트코트 박사의 신용장 역시 호르트의 신용장과 비슷하다. 웨스트코트는 창세기 1-3장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야 함을 믿지 못했으며 또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름까지 언급하신 모세나 다윗도 시적 인물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다. 웨스트코트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예를 들어, 오늘날에는 어느 누구도 창세기의 첫 세 장이 문자 그대로의 역사를 제공한다고 믿지 않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두 눈을 뜨고 그것을 읽는 사람이라면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믿을 수 있는지 난 이해할 수 없다. 게다가 그 세 장의 말씀이 우리에게 복음을 보여 주고 있음을 지지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그는 다윗이 역사적 인물이 아닌 영적 인물이라고 말했다. 신학교의 자유주의자들이나 현대주의자들은 수 년 동안 계속해서 창세기의 처음 세 장이 모두 비유라고 주장하며 그렇게 믿고 있다. 웨스트코트는 또한 기적에 대한 성경 이야기를 모두 의심했다. 나는 기적 이야기 같은 것은 읽어 본 적이 없으나 직관적으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느낀다. 그리고 그 이야기 안에서 그 일이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증거가 될 만한 것들을 발견했다.   웨스트코트는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도 물리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이라고 믿었다. 역사적 믿음에 관해 기록한 나의 작은 책 안에서 주의 오심에 대해 내가 믿는 바를 간략히 말한 적이 있음을 나는 기억한다. 나는 예루살렘의 멸망이야말로 주의 말씀이 첫 번째로 성취된 재림이었다고 강하게 믿었으며 그 외에도 다른 재림이 수차례 있어 왔으므로 그분께서 지금 우리에게 오고 있음을 의심하지 않는다. 웨스트코트 감독은 기본적인 천국의 교리를 부인했다. 실제로 그는 천국을 글자 그대로의 장소로 믿지 않았고 어떤 상태로 믿었다. 전례 법규의 언어가 보호를 받지 못했다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런데 사실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인성의 임재를 실제의 장소와 연결 짓는 실수를 하지 않게 해 준다. 천국은 ‘장소’가 아니라 ‘상태’이다. 보이지 않는 것은 삶의 가장 큰 영역이다. 천국은 우리 안에 놓여 있다. 그리고 생각, 회상, 그리고 동경을 위하여 조용히 휴식을 취함으로써 우리는 좀더 거룩한 상태 즉 천국을 계속해서 신선하게 유지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습관적으로 그 천국을 숨쉴 수 있다. 우리는 인내, 확고한 결심, 믿음, 그리고 노력을 통해 우리 주변의 천국 즉 우리의 지상 생활의 영광을 추구하는 바이다. 어떤 사람이 읽는 책이 바로 그 사람의 인격을 나타낸다는 말이 있다. 웨스트코트는 계속해서 로마 카톨릭 교회를 찬성하는 사람들의 영향력에 스스로를 노출시킴으로써 자신도 알지 못한 채 로마 카톨릭 교회를 선호하게 되었다. 로마 카톨릭주의의 지속된 공세로 인해 결국 웨스트코트는 많은 로마 카톨릭 교회의 관례들과 자기의 사고가 일치하게 만들었다. 1849년 2월 그는 로마 카톨릭화하려는 자들이 좋아하는 두 가지 주제에 대해 연구하기로 결심했다. ‘성경의 영감’과 ‘로마 교황의 사도계승권’, 주여! 나로 하여금 이런 주제를 단지 진리 추구를 위해 진정으로 연구하게 하소서! 첫 번째 주제에 대한 연구 결과 웨스트코트는 성경이 절대적으로 진리임을 깨닫게 되었지만 성경에 오류가 없다는 것은 부인했다. 친애하는 호르트에게: 나는 당신의 글과 라이트푸트의 글을 보게 되어 기쁘고 또한 이렇게 터놓고 이야기할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오. 왜냐하면 나 역시도 내 신념에 앞서 성경의 절대 무오류성을 먼저 확립해야만 하는 것을 거부하기 때문이오. 내가 지금 붙잡고 있는 것은 배우면 배울수록 새로운 의심들이 나의 무식함으로부터 생긴다는 것이고 나는 지금 절대적 진리보다는 어떤 임의적인 가정이라는 것을 발견하고 있소. 나는 성경 전체를 뒤덮고 있는 ‘성경의 무오류’란 단어를 부인하오. 로마 카톨릭주의의 영향으로 인해 드디어 영국 성공회에 속한 선한 감독 웨스트코트는 성경에 오류가 없다는 확신을 잃게 되었다. 웨스트코트의 로마 카톨릭 성향은 결국 그로 하여금 ‘죽은 자들을 위한 기도 의식’을 허락하게 만들었다. 영국 국교회 안에서도 이미 인정된 로마 카톨릭 교회의 이런 의식에 대해 그는 1900년 8월에 한 성직자에게 보낸 편지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많은 학식과 경험을 가진 몇몇 다른 감독들과 의논했고 죽은 자들을 위한 기도에 관하여 우리 교회가 취할 태도에 대해 매우 신중하게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공식 예배에서 교회 전체와는 별개로 죽은 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금지해야만 한다는 것에 만장일치로 동의했습니다. 그러나 개인기도 때에는 그러한 제약을 두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육체로 더럽혀진 옷을 미워해야 한다(유23). 웨스트코트 박사는 표범의 가죽만큼이나 천주교의 얼룩얼룩한 점으로 오염된 사람이다! 로마 카톨릭 교회의 가르침에 그토록 충성했던 제롬과 비길 수 있는 신념을 지닌 이 사람이 과연 그리스어 본문을 공정하게 수정했으리라고 기대할 수 있을까? 로마 카톨릭 교회의 또 다른 교리는 마리아 숭배이다. 그리스도의 어머니에 대한 웨스트코트의 감탄의 정도는 그의 아들 아더가 설명한 대로 심지어 자기 약혼녀의 이름을 마리아로 바꾸고자 한 점에서도 잘 드러난다. 내 어머니의 이름은 사라 루이사 윗타드(Sarah Louisa Whittard)로 세 자매 중 장녀였습니다. 어머니는 후에 아버지의 요구대로 견진성사 때 세례명으로 마리아라는 이름을 택했습니다. 웨스트코트는 예수 그리스도의 기적들은 의심했지만 로마 카톨릭 제사장들이 그런 일을 행할 수 있음은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 따라서 그는 프랑스에 있는 라살레떼의 우리의 마리아(Our Lady of La Salette)라는 성물 함에서 자기가 본 것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참고로 라살레떼는 마리아가 출현하여 기적을 베푼다고 천주교회가 주장하는 장소이다. 글로는 이런 것을 충분히 전달할 수 없다. 아버지의 열렬한 에너지, 딸의 겸손한 감사, 여기저기로 옮겨 다니는 구경꾼들의 빠른 눈초리, 사제의 만족감, 표정과 끄덕임의 이야기들이 19세기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던 상황을 만들어 주었다. 믿음의 시대가 고대의 모습으로 우리 눈앞에서 회복된 것이다. 우리는 굉장한 호의를 보여 준 젊은 신도에게 치료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들이 참여하게 된 특수한 상황에 대해 우리가 설명하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 ‘믿음이 없이 어찌 이 일을 설명할 수 있을까?’ 이 장소의 중요성과 힘이 바로 여기에 놓여 있는 것이다. 웨스트코트는 그리스도의 재림이 영적인 것이며 천국은 마음의 상태라고 믿었고 죽은 자를 위한 기도도 개인 기도 시간에는 허용할 수 있다고 믿었으며 그리스도가 국제적 무장 해제를 통해 평화를 가져오리라고 믿었다. 그는 연옥을 믿었고 마리아를 숭배했으며 성경도 다른 책과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했다. 바로 이 사람이 영국개역성경위원회의 위원으로 일했으며 우리가 읽고 믿는 성경의 심판관으로 앉아 있었던 것이다. 그는 킹제임스 성경에서 고쳐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고 로마 카톨릭 교회의 주장을 지지하는 ‘개악된 그리스어 본문으로’ 그 부분을 수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 두 명의 케임브리지 학자들의 공통된 소망은 킹제임스 성경의 권위 즉 ‘보편적 그리스어 본문’의 권위를 박탈하는 것이었다. 여러 학자들이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 왔으나 이들의 노력은 ‘보편적 본문’이 정말로 성경의 참 본문이며 자필 원본이 보존된 것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명백한 증거들에 의해 좌절되었다. 그런데 이 두 학자들은 로마 카톨릭주의에 의해 교묘히 영향을 받았으며 자기들의 의무가 이 순수한 프로테스탄트 본문 즉 그리스도를 경외하는 본문을 던져 버리고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국지적 본문으로 그것을 대체하는 것임을 잘 알고 있었다. 늘 그렇듯이 눈에 드러나는 현저한 증거는 항상 하나님의 편으로 기울어 있다. 아무도, 심지어 로마 카톨릭 교회조차도, 현존하는 모든 사본의 99% 이상이 보편적 본문인 이유를 설명할 방도를 찾지 못했다. 따라서 인본주의자들의 ‘본문 비평’은 이러한 장애물이 극복될 때까지 정체된 상태로 남아 있을 수밖에 없었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던 로마 카톨릭 교회의 본문을 살리기 위한 길을 터놓은 사람은 다름 아닌 호르트라는 천재였다. 이 사람은 다윈이 하나님의 창조라는 사실을 전복시키는 데 사용한 것과 똑같은 방법을 사용하여 보편적 본문의 권위를 뒤집어 버렸다. 다름이 아니라 그는 ‘학설’을 사용했던 것이다. 그의 학설은 다름이 아니고 자필 원본은 국지적 본문과 일치하는데 이 국지적 본문을 주후 4세기에 안디옥에 있던 시리아 교회가 마음대로 편집했고 그렇게 편집된 본문이 바로 지금 우리가 갖고 있는 보편적 본문이며 그 이후에 교회의 공회가 이 본문을 사용하도록 사람들을 강요했다는 것이었다. 즉 이 말은 킹제임스 성경의 보편적 본문이 변개된 것이고 현대 역본들의 국지적 본문이 올바로 보존된 것임을 의미한다. 다윈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상식과 입수할 수 있는 모든 사실과 그리고 하나님의 속성이 그의 이론의 부당함을 입증하였다. 다윈과 마찬가지로 그는 증거가 될 수 있는 최소한의 단편들을 모두 모아 뒤틀고 과장시켜 자신의 주장을 이론화시켰다. 다윈의 진화론처럼 그의 학설 역시 그의 머리 속에서 나온 것이며 결코 역사적 사실이나 증거와는 무관한 것이었다. 또한 다윈의 진화론과 마찬가지로 그 당시 하나님의 권위를 폐지할 길을 찾고 있었던 지식인들은 그의 학설을 압도적으로 받아들였다. 진화론은 하나님의 창조라는 사실에 분개한 과학자, 생물학자, 대학 교수들의 귀에 마치 달콤한 음악과도 같았다. “하나님께서 그 일을 하셨다. 그러므로 그대로 되리라.”는 말씀은 자연스레 사람의 육체 안에 적개심과 반항심 같은 것을 불러 일으켰다(롬7:18). 따라서 다윈이 세상에 그의 이론을 내놓았을 때 온 세상은 그 거짓말을 기꺼이 믿었던 것이다. 그런데 기독교 학자들 사이에서도 똑같은 일이 일어났다. 그들은 오랫동안 하나님께서 자기들의 도움 없이도 자기 자신의 말씀을 보존할 수 있으며 또 보존하실 것이라는 생각에 대해 분개해 왔다. 절망적인 과학자들처럼 그들도 역사의 증거나 사실이 킹제임스 성경의 편이라는 점을 마지못해 받아들여야만 했다. 그러던 때에 웨스트코트 박사의 후원을 받은 호르트의 학설이 발표되자 그것은 곧 ‘본문 비평의 해방’으로 알려졌다. 다윈의 학설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서로 다른 관점에서 호르트의 학설을 이용하면 서로 다른 결론에 도달하게 되지만 이렇게 서로 다른 결론들은 결코 호르트의 지지자들을 위협하지 않았다. 그들은 새로운 결론을 내리는 데 별로 관심이 없었다. 그들은 단지 고대의 것 다시 말해 킹제임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요, 참 성경이라는 생각을 없애는 데에만 관심이 있었다. 호르트의 이론과 다윈의 이론에는 또 다른 유사점이 있는데 그것은 이 이론들의 오류가 입증된 후에도 오랫동안 사람들이 그것을 존경한다는 점이다. 다윈의 이론은 이미 오래 전에 역사적인 증거, 하나님의 말씀, 그리고 상식 등에 의해 회복할 수 없는 손상을 입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끈질기게도 그것을 확실한 사실로 떠받들어 왔다. 그들은 다윈의 이론이 자기들을 진리로 인도할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이러한 일을 행한 것이 아니다. 오직 그들은 다윈의 이론이 자기들이 그토록 싫어하는 킹제임스 성경으로부터 - 혹은 하나님으로부터 - 도망칠 수 있게 해 주리라 믿었기 때문에 이러한 일을 한 것이다. 웨스트코트와 호르트의 배교의 모든 증거를 살펴볼 때 현대 학자들이 이 두 사람을 그렇게 숭배한다는 것은 정말로 놀라운 일이다. 구원은 오직 믿음을 통해 은혜로 얻을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그것을 믿지도 않았을 뿐더러 슬프게도 경험조차 하지 못한 사람들을 지지하다니 정말로 슬픈 일이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진심으로 믿는 사람들이 이 두 명의 신앙심 없는 사람들의 말로 인해 눈이 멀어 사실을 도외시하게 되었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사실이다. 우리는 영적으로 부흥할 수 있다. 그러나 창세기 35장 2-3절에서 야곱이 자기 집안사람들에게 말했던 것같이 크리스천 학자들이 ‘이방 신들을 내어버리고 벧엘로 올라가야만’ 그런 부흥이 가능할 것이다.
2009-03-20 15:54:14 | 관리자
성경과 교리 한 마디로 성경은 삼위일체 하나님과 사람의 구원, 교회, 천국, 천사, 지옥, 마귀, 성경,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 등에 대한 절대무오한 진리 - 이것을 정리하여 체계화하면 신학이 됨 - 를 담고 있는 책으로 오직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다. 다시 말해 신자들의 믿음과 실행의 모든 것을 재는 척도가 바로 성경이다. 따라서 이 척도가 곧은가 곧지 않은가에 따라 믿는 바가 달라지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이단들의 경우처럼 잘못 믿어 구원에 이르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이 부분에서는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King James Bible, KJB)의 신학이 얼마나 우수한가를 보여 주려 하며, 특히 본문을 잘못 선택함으로써 신학이 달라지고 그로 인해 많은 혼동이 발생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보여 주려 한다. 누구든지 마음을 열고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KJB)과 개역성경, 개역개정판, 공동번역, NIV 등의 현대 역본들을 살펴보면 그 차이가 엄청나다는 것을 쉽게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비교를 위해 영어 본문도 함께 기록했다.  
2009-03-20 15:53:29 | 관리자
'없음'이 없는 성경이 있습니다.   성경에 '없음'이 있을 수 있을까요?   예수님께서는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면서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단어)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마4: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은 육신적인 양식뿐만 아니라 영적인 양식이 있어야먄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완전하게 말씀(단어)들을 주시고 완전하게 그것들을 보존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지금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개역성경」에는 아예 절 자체가 삭제된 부분이 있을까요?  「개역성경」을 읽다가 신약의 13 구절에 ‘없음’이라는 단어와 함께 전체 절이 삭제된 것을 보고는 의아하게 생각한 성도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런 구절들이 처음부터 없었다면 왜 절 수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을까요?   사실은 성경을 믿지 못하는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서기관들이 자기들의 뜻과 맞지 않으므로 이런 구절을 다 삭제한 것이며 루터, 칼빈, 무디 등이 사용한 성경의 대본이 된 99%의 「다수사본」들이 이런 구절들을 포함하고 있고 단지 천주교에서 후원하는 1%의 「소수사본」에만 이런 구절들이 삭제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단지  「개역성경」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개역성경」과 같은 본문에서 번역된 NIV, NASB, 공동번역 등의 모든 현대 역본들은 이런 구절들을 다 동일하게 삭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말씀을 ‘단 하나의 성경’ 즉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 보존하셨으며 이 성경은 단 한 번의 변화도 없이 꿋꿋이 역사 속에서 그 위용을 떨치며 수많은 사람을 구원의 길로 인도했습니다. 반면에 사탄은 예로부터 ‘수많은 성경들’을 사용해서 사람들을 속여 왔습니다.   세계 동향을 주시할 때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우리 주 예수님의 재림이 매우 가까이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시점에서 이제 과연 우리 한국 크리스천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성경 보존 문제에 관한 오랜 무지와 무관심 속에서 깨어나서 하나님의 온전하신 말씀을 보존하고 그 말씀을 선포하여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개역성경에서 삭제 된 구절들]
2009-03-20 15:52:20 | 관리자
  두 종류의 성경 본문 하나님은 처음에 자신의 거룩한 사람들이 직접 쓴 자필 원본으로 성경 기록들을 주셨다(벧후1:21). 그 이후에는 다른 사람들이 그 자필 원본에서 필사하여 사본들을 만들었으며 처음의 자필 원본과 그 후의 많은 사본들은 수명을 다한 뒤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성경을 번역하려면 번역의 대본인 ‘본문’(Text)이 필요한데 이 땅에 하나님의 모든 ‘말씀들’(단어들)을 담은 사본이 하나도 없으므로 누군가가 현존하는 사본들을 편집해서 ‘본문’을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막상 ‘본문’을 가지고 실제로 성경을 번역하려다 보면 본문이 한 가지가 아니고 두 가지라는 심각한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따라서 누가 어떤 본문을 선택해서 어떻게 번역하느냐에 따라 완성된 성경의 내용이 크게 달라진다. 다음의 표는 본문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많은 사례들 중의 일부를 보여 준다. <내용이 전혀 다른 성경 구절들> 구절 킹제임스 흠정역(KJB) 개역, NIV, NASB 등 시10:4-5 그(사악한 자)의 길들은 항상 고통을 주고 그(악인)의 길은 언제든지 견고하고 잠26:22 소문을 퍼뜨리는 자의 말들은 상처들과 같아서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전1:14 모든 것이 헛되며 영을 괴롭게 하는 것이로다.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사9:3 주께서…기쁨을 더하지는 아니하셨으나 주께서…즐거움을 더하게 하셨으므로 호10:1 이스라엘은 텅 빈 포도나무요 이스라엘은 열매맺는 무성한 포도나무라 암4:4 삼 년 뒤에 너희 십일조를 가져오고 삼일마다 너희 십일조를 드리며 막9:44 거기서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 하느니라. 없음 롬16:2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모두와 함께 있을지어다. 아멘. 없음 골2:18 그런 사람은 자기가 보지 아니한 그것들 속으로 들어가 저가 그 본 것을 의지하여   마귀의 개입 사본의 역사를 공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구약성경 본문이 한 종류가 아니고 두 종류라는 데 동의할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왜 이런 일이 발생했을까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여기에 바로 마귀의 개입이 있다. 첫 사람 아담을 속여 사람을 죄 가운데로 몰아넣은 장본인이 사람의 구원을 담은 하나님의 말씀들을 그냥 둘 리가 없다. 분명히 처음에 하나님은 순수한 말씀들을 주셨으나 마귀는 자기의 뜻을 이루려고 인본주의 학자들을 동원하여 하나님의 말씀들을 변개시켜 왔으며 그 결과 두 종류의 본문이 존재하게 되었다. 마귀가 늘 하나님을 모방하고 하나님처럼 되려고 노력하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면 이런 일이 상상 속에서 일어나는 허구가 아니라 실제 역사에서 일어난 사실임을 누구나 쉽게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사14:12-14; 고후11:13-15).   기독교와 천주교의 이해 예수 그리스도의 ‘내 교회’(마16:18)는 유대교의 요람에서 탄생되어 그분의 거룩한 사도들과 성도들에 의해 처음부터 끝까지 순수한 말씀들을 지켜 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그러나 마귀는 복음의 초기에 영지주의 같은 이단들을 설립하여 말씀을 변개시켰고 드디어 313년에는 콘스탄틴의 밀라노 칙령을 통해 소위 ‘기독교 공인’이라는 역사를 이루었다. 그 뒤부터 정치와 종교가 혼합된 로마 카톨릭 교회는 주님의 성도들을 핍박하고 이교도들의 각종 거짓 교리를 도입하여 순수한 기독교를 변개시켰다. 그래서 20세기의 유명한 설교자 로이즈 존스는 천주교를 가리켜 ‘마귀의 걸작품’이라고 불렀다. 이처럼 천주교회가 1000년 이상 온 세상을 암흑 속에 가두었으나 마침내 때가 찼을 때에 하나님은 종교 개혁을 통해 천주교회에 대항하는 프로테스탄트들을 이 세상에 세우시고 그들이 기독교로 복귀하게 하셨다. 이때에 루터와 칼빈 같은 종교 개혁자들은 그때까지 로마 카톨릭 교회가 지켜 온 라틴 벌게이트라는 성경이 심히 부패되었다는 사실과 바른 복음 선포를 위해 바른 성경이 필요함을 절실히 깨달았다. 그래서 그들은 곧바로 로마 카톨릭 교회 이외의 순수한 성도들이 전 유럽과 아프리카와 소아시아와 팔레스타인 등의 지역에서 가장 널리 보편적으로 사용해 온 공인(共認) 본문 혹은 수용(受容) 본문을 이용하여 성경을 번역하였다. 이렇게 바른 본문에서 나온 하나님의 말씀은 인쇄술에 힘입어 온 세상을 휩쓸었고 로마 카톨릭주의의 압제 하에서 신음하던 일반 백성들에게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였다. 그러므로 성경 문제를 다루면서 우리는 성경의 번역과 보급을 그토록 반대하던 로마 카톨릭 교회와 일반 성도들의 손에 성경을 쥐어 주려고 목숨까지 내놓은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교회가 서로 다른 성경 본문을 가지고 있음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한 마디로 성경 본문들과 거기서 나온 역본들의 차이는 천주교와 기독교가 하늘과 땅처럼 다른 것같이 엄청나게 다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성경의 역사와 주요 교리 등을 다루면서 성경의 변개가 어떻게 교리를 바꾸어 천주교회의 입지를 강화시키는지 구체적으로 보여 줄 것이다. 구약성경본문 구약성경의 경우 20세기 초까지는 유대인들이 순수하게 보존한 전통 마소라 본문(Ben Chayyim Masoretic Text)이 거의 모든 성경 번역의 대본으로 사용되어 왔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다는 특권 의식을 가진 유대인 마소라들이 심혈을 기울여 본문을 보존했기 때문에 이 본문에 대한 비판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루돌프 키텔(R. Kittel)이 편찬한 비블리아 헤브라이카(Biblia Hebraica)는 전통 마소라 본문을 수정한 본문이고, 이것을 그가 죽은 뒤인 1937년 독일 위템베르크 성서 공회가 페이지마다 평균 15-20 군데씩 수정하여 3판을 편찬했는데 이 본문은 후에 1967/1977년판 슈투트가르트 비블리아 헤브라이카(BHS)로 개정 출간되었다. 개역성경, 신국제역(NIV), 신미국표준역(NASB) 등 모든 현대 역본의 구약은 이 BHS를 기초로 하여 번역되었으므로 그 안에는 이러한 개정 내용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다시 말해 마소라 본문이라고 해서 다 같지 않고 어떤 마소라 본문을 대본으로 사용했느냐에 따라 구약의 내용이 다를 수밖에 없다. 신약성경본문 신약성경의 경우 로마 카톨릭 교회를 제외한 거의 모든 신약 교회가 지난 1900 년간 그리스어 공인본문(Textus Receptus, TR 혹은 수용본문)을 보편적으로 사용해 왔다. 이 본문은 다수사본에 근거했기 때문에 ‘다수본문’이라고도 하며 가장 널리 사용되었기에 ‘보편적 본문’이라고도 하고 천주교회의 서방본문과 대비되어 ‘비잔틴(동방)본문’이라고 하며 루터와 칼빈 등 개혁자들이 한결같이 이 본문만을 사용했기 때문에 ‘종교개혁본문’이라고도 한다. 한편 로마 카톨릭 교회는 ‘소수본문’만을 고수해 오고 있는데 ‘소수본문’이란 말이 의미하듯이 이 본문을 지지하는 사본은 몇 개 되지 않는다(전체 사본의 1% 정도). 이 사본들 중 가장 유명한 것으로는 로마 교황청 도서관에 전시용으로 보존되어 온 ‘바티칸 사본’과 시내 산에 있는 그리스 정교회 수도원의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된 ‘시내 사본’이 있는데 사실 이것들은 변질된 내용 때문에 대다수 성도들이 거들떠보지도 않던 것들이었다. 그런데 1881년에 영국의 웨스트코트와 호르트는 이 두 사본이 가장 권위가 있다고 주장하며 공인본문을 무려 5,604 군데나 수정하여 소위 ‘수정 그리스어 본문’이라는 개악된 본문을 만들었다. 구체적으로 이들이 공인본문에서 삭제하거나 추가하거나 변개한 단어는 무려 9,970 개나 되며 이것은 신약성경본문에 나오는 140,521 개 단어의 7%나 되는 양이다. 1881년의 웨스트코트와 호르트 이후에 1898년에는 네슬레가 티센도르프의 8판과 위마우스의 3판과 함께 신약성경 본문을 편집하여 ‘네슬레의 그리스어 신약성경’이라는 본문을 만들었다.
2009-03-20 15:50:45 | 관리자
우리말 성경 역사 우리말 성경의 역사는 한국에 파송된 선교사들의 역사와 함께 시작되었다. 공식적으로는 언더우드(H. R. Underwood)와 아펜젤러(H. G. Appenzeller)가 한국 프로테스탄트 교회의 첫 선교사들로 알려져 있지만 처음에 한국어로 성경을 번역한 사람은 스코틀랜드의 연합장로교회 선교사로 중국에 파송된 로스(John Ross)로 알려져 있다. 그는 중국어 성경을 들고 1874년과 1876년에 한중 국경 지대에 와서 한국인들에게 복음을 선포했으나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그는 한국어 성경을 번역하기 시작한 지 11년 뒤인 1887년에 신약성경을 우리말로 출간하였다. 로스가 스코틀랜드에 보낸 선교 보고에 따르면 우리말 성경 번역을 위해 그가 사용한 본문은 로마 카톨릭 교회의 사본에서 나온 영국의 영어개역성경(ERV)과 중국어 성경이었다. 그는 또한 번역을 위해 형식적, 문자적 일치 기법을 사용하지 않고 뜻만 통하면 된다는 동적 일치 기법을 사용하였다. 이 사실은 그가 1877년에 만주에서 한국어로 성경을 출간하기 위해 발간한 「조선어 문법」(Corean Primer)이라는 소책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먼저 한국인 번역자가 중국의 한문 성경을 한글로 번역한다. (2) 그 원고를 그리스어 신약성경 및 영어성경과 대조해서 수정한다[참고로 그들이 사용한 성경은 웨스트코트와 호르트가 만든 영어개역성경(English Revised Version, ERV)였다.] (3) 그리스어 성구사전과 주석을 참조하여 어휘의 통일을 기한다. (4) 문자 그대로의 축자적 번역보다는 의미에 유의하고 조선어의 관용구를 그대로 살린다. 한편 1882년에 이수정은 일본에서 역시 중국어 성경을 사용하여 신약성경의 일부를 번역하였으며 한국 프로테스탄트교의 첫 선교사 언더우드와 아펜젤러는 인천에 상륙하면서 그가 번역한 마가복음을 가지고 들어왔다. 개역성경 국내에서는 언더우드와 아펜젤러가 들어온 지 8년 뒤인 1893년에 미국성경협회의 지원을 받아 주로 장로교인들과 감리교인들로 구성된 성경실행위원회와 성경번역자회가 설립되었고 이 두 기구의 주도 하에 1906년에 구약성경이 출간되었으며 신구약을 다 담고 있는 한국어 성경(구역)은 1911년 3월에 신구약 3권으로 출간되었다. 두 선교사를 중심으로 한국의 교계 지도자들이 함께 번역한 이 성경은 최초의 공식적인 한글 성경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이 구역 성경 역시 웨스트코트와 호르트의 수정 그리스어 본문에 근거한 네슬레의 25판과 영국의 영국개역성경(ERV)과 미국의 미국표준역(American Standard Version, ASV)을 본문으로 채택하였다. 구역 성경의 구약은 영어개역성경의 미국 판인 미국표준역을 가장 중요한 원전 중 하나로 사용하였으며 특별히 미국표준역의 영향을 받아 히브리어 사자음 문자 ‘JHWH’를 ‘주’(LORD)로 번역하지 않고 음역하여 ‘여호와’로 표기했다. 사실 미국표준역과 여호와의 증인들이 사용하는 신세계역을 제외한 전 세계 모든 성경은 이 신성한 ‘사자음 문자’를 ‘주’ 즉 ‘LORD’로 번역했다. 이것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세히 언급할 것이다. 한편 1938년에는 구역 성경을 개정한 성경 개역판이 출간되었다. 케이블(E. M. Cable), 스토크스(M. B. Stokes) 등의 미국 사람들과 남궁혁, 김인준 등의 한국 사람들이 개정에 참가하였으나 이번에도 여전히 오리겐의 70인역, 네슬레 25판, 영국개역성경, 미국표준역 등을 중심으로 개정이 이루어졌고 필요한 경우 중국어 성경과 일본어 성경 등도 참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뒤 이 성경은 철자 수정과 얼마간의 본문 수정을 거쳐 1961년도에 ‘성경전서 한글개역판’으로 고정되었고 바로 이 성경이 우리나라의 프로테스탄트 교회가 가장 많이 애독하고 애용하며 대부분의 성도들이 단 하나의 오류도 없다고 믿고 있는 개역성경인 것이다. 간단하게 개역성경의 역사를 살펴봄으로써 우리는 개역성경이 중국어 성경을 근간으로 만들어졌다는 점과 웨스트코트와 호르트의 영향을 받은 외국인 선교사들이 ‘전통 그리스어 공인본문’이 아닌 ‘수정 그리스어 본문’ 혹은 ‘비평본문’(Critical text)을 중심으로 하고 거기서 파생된 영국개역성경과 미국표준역을 번역의 대본으로 삼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나채운은 자신의 저서에서 중국 역본들도 킹제임스 성경이 아닌 영국개역성경에 기초를 두고 있다고 밝힌다. 개역성경은 문장이 간결하고 우아하고 웅장하여 성도들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마치 영어권의 킹제임스 성경 같이 한국의 독보적인 성경으로 자리를 굳혔다. 그러나 영어 킹제임스 성경과는 달리 개역성경 문장의 간결성 등은 본문의 정확성을 무시하고 한자 숙어나 한국어 용례 등을 사용하고 많은 단어를 삭제함으로써 이루어진 것이므로 그 자체에 한계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성경 번역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본문 선택과 번역자들의 사상에 기초한 용어 선택을 살펴보면 개역성경이 기독교 교리와 신학 및 믿음의 실행 등에 큰 폐해를 끼쳤음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어찌되었든지 개역성경은 보통 사람들의 감정과 문화를 잘 반영하였으며 아름다운 문체와 운율 등을 통해 읽는 이에게 감동을 주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회심하고 구원의 감격을 맛보았으므로 이 성경이 우리 민족에게 남긴 자취는 영원토록 기억될 것이다. 우리는 결코 개역성경이 전체적으로 다 잘못되었다고 주장하지 않으며 다만 개역성경의 번역 대본으로 선정된 천주교 편향적인 본문과 번역자들의 이교도/샤머니즘 사상으로 인한 번역상의 문제와 이로 인한 교리의 부패를 지적하려 할 뿐이다. 개역개정판 개역성경의 판권이 2010년 이후에 만기가 되므로 대한성서공회는 부랴 부랴 개역성경을 개정하여 개역개정판을 내놓았다. 하지만 개역개정판 역시 동일한 카톨릭 본문에서 나왔으므로 성경 본문에 관한 한 근본적인 문제들은 여전히 개역성경과 동일하다. 표준새번역 개역성경이 확고하게 자리를 굳히는 동안 대한성서공회는 새로운 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번역의 필요를 느꼈다. 또 동시에 외국인 선교사들의 도움을 받지 않고 한국 사람들의 손으로 만든 번역이 있어서 외국인 선교사들의 힘으로 거의 이루어진 개역성경을 대체시켜야겠다는 생각이 힘을 얻게 되었다. 이에 대한성서공회는 외국에서 공부한 국내 학자들이 이런 작업을 감당할 수 있으리라 믿고 1983년에 번역 작업을 시작하여 표준새번역이라는 새 역본을 발간하였다. 표준새번역은 연합성서공회가 1983년에 발행한 그리스어 신약성경 3판과 키텔(R. Kittel)이 수정한 ‘히브리어 구약성경’(Biblia Hebraica)과 거의 유사한 ‘슈투트가르트 비블리아 헤브라이카’(Biblia Hebraica Stuttgartensia 1967/1977, BHS)를 번역의 원전으로 삼아 만들어졌다. 표준새번역 역시 개역성경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그리스어 본문과 히브리어 본문을 사용했으므로 문체만 다를 뿐 그 내용은 거의 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동번역 1968년에 대한성서공회는 프로테스탄트 교회와 카톨릭 교회의 연합 작품인 공동번역을 만들기 위한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것은 사실 1960년대에 이루어진 제2차 바티칸 공회의 종교일치 운동(Ecumenism)의 사상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1962년에 미국성서공회와 영국성서공회의 니다(E. A. Nida)와 브래드녹(W. J. Bradnock)이 한국을 방문해서 새로운 번역 원칙을 제시하였다. 그들은 ‘형식적 일치’보다는 ‘동적 일치’ 번역을 해야 하다고 주장했으며 공동번역 위원회는 이런 원칙을 수용했다.(1) 공동번역의 구약은 1937년도에 발행된 키텔의 Biblia Hebraica에서 번역되었으며 신약은 연합성서공회가 1966년에 발간한 그리스어 신약성경 1판에서 번역되었다. 이렇게 출간된 공동번역은 전 세계적으로 볼 때 프로테스탄트와 카톨릭 교회가 연합해서 만든 성경 중 두 번째 것이다. 또한 이것은 한국에서 발행된 최초의 의역 성경(Paraphrased Bible)이며 프로테스탄트 판과 카톨릭 판이 출간되었는데 카톨릭 판에는 외경도 정경으로 들어가 있다. 각주 (1) 성경 번역에서 ‘형식적 일치’란 본문의 단어 하나 하나를 수용 언어가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그대로 일치하게 번역하는 것으로 이렇게 번역된 대표적인 성경으로는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들 수 있다. 반면에 ‘동적 일치’란 단어 단어에 신경을 쓰기보다는 사상이나 뜻이 전달되도록 번역하는 것이며 이렇게 번역된 대표적인 성경으로는 신국제역(NIV)을 들 수 있다. 다음은 구체적으로 이런 번역의 원칙이 어떤 차이를 가져오는지 보여 준다. 마가복음 14장 5절에 보면 한 여인이 예수님에 대한 사랑 때문에 옥합을 깨뜨려 그 향유를 예수님께 부었다. 그 향유의 가치를 헬라어 원문에서는 300 데나리온이라고 했는데 NIV에서는 1년 분 봉급이라고 번역했다. 그러면 NIV의 번역을 오역이라고 할 수 있느냐? 필자는 이 부분의 NIV 번역은 너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한 데나리온이 하루 품삯이면 1년 동안에 안식일과 절기를 빼면 300 데나리온 정도 번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렇다면 NIV의 번역은 현대인들에게 훨씬 더 그 의미가 분명하게 전달된다고 할 수 있다.”(장두만, 목회와 신학, 1998년 6월, 7월) 이런 주장대로라면 성경에 나오는 달란트, 데나리온, 에바, 큐빗 등을 모두 ‘1년 치 봉급’, ‘10평’, ‘세 바구니’, ‘50센티미터’ 등으로 바꾸어야 하지 않겠는가? 왜 이 부분만 ‘1년 치 봉급’으로 해야 한단 말인가? 과연 누가 하나님의 말씀을 교정할 권한과 그에 필요한 영감을 그에게 주었는가? 하나님께서는 성경의 단어, 단어에 영감을 불어넣으시고(축자 영감) 단어, 단어를 보존하시며 단지 뜻만을 보존하시지는 않는다. 성경을 번역할 때 300 데나리온이라 두고 그것이 대략 1년 치 봉급이라고 풀어 주는 것이 마땅한 일이다. 그래서 목사와 교사가 필요한 것 아닌가? 성경이 하나님께서 처음에 주신 단어 단어를 그대로 유지한 가운데 독자들이 그 안에서 뜻과 사상을 찾아야 한다. 성경은 값싼 소설책이 아니며 초등학교 학생들의 만화책이 아니다. 이런 책은 한 번 읽고 나면 더 이상 읽을 필요가 없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의 신비를 간직한 책이므로 계속해서 읽어도 질리지 않는 것이다. 저자는 결코 어려운 단어를 써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성경이 뜻이나 사상만을 전달한다면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God's word)으로서의 가치를 가질 수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단어 단어를 보존하신다!
2009-03-20 15:49:37 | 관리자
성경 문제 1885년 4월 5일 동방의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 미국 선교사들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들어 왔다. 한국의 초기 그리스도인들도 역사상 다른 나라들에서 일어난 것과 마찬가지로 참되신 한 하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큰 고난과 핍박을 받았지만 조선 왕조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내걸고 복음을 선포하며 선한 싸움을 싸웠다. 복음을 선포하기 위해서는 성경이 필요하므로 1877년부터 로스 등을 필두로 하여 여러 외국인 선교사들에 의해 성경 번역 작업이 시작되었다. 그 결과 1911년에는 신구약성경인 성경전서가 출간되었고 그 뒤 1938년에 성경전서의 개정판인 성경개역이 출간되었으며 1961년도에는 성경개역의 개정판인 성경전서 개역한글판(이하 개역성경)이 출간되었다. 한국에서는 초기 장로교 선교사들의 집중적인 노력으로 장로교회가 가장 큰 그룹을 형성하였는데 장로교인들은 전통적으로 주일을 안식일로 여기면서 주일 성수나 금연/금주 같은 규칙을 강하게 주장해 왔고 특히 성경에 관한 한 아주 보수적인 믿음을 고수해 왔다. 그 결과 그들은 개역성경에 단 한 점의 실수도 없음을 성도들에게 주지시켜 왔고 따라서 어떤 이가 행8:37 같이 전체 구절이 삭제된 사례를 들며 그 이유를 묻거나 혹은 너무나 명백하게 번역이 잘못된 부분(1)을 지적하면 그 일을 형제들 사이에 분열을 조장하는 것으로 여겨 왔다. 한 마디로 지난 수십 년 동안 개역성경에 대해서는 누구하나 제대로 입을 열어 그 문제점을 지적하려 하지 않았는데 이것은 성도들의 믿음이 좋아서라기보다는 성경의 보존과 번역에 대한 성도들의 이해가 부족하고 대부분의 성도들이 교회나 교단에게 맹목적으로 순종했기 때문에 발생한 결과이다. 다른 대안이 없는 상태에서 그나마 개역성경이 복음의 빛을 비추어 주었으며 이것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영광을 누렸다는 것은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동시에 성경을 믿음과 실행의 최종 권위로 믿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로마 카톨릭 교회의 사본에서 나와 프로테스탄트들의 교리와 실행에 문제를 안겨 준 성경, 많은 삭제 구절을 포함하고 있는 훼손된 성경, 문법 등과 같은 기본적인 것들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부실한 성경을 최종 권위라고 주장하며 100여 년을 버텨 왔으므로 이것으로 인해 신학, 교리, 실행 등의 문제가 매우 컸음도 부인할 수 없다. 킹제임스 성경 이슈 국내에서는 1611년에 영국에서 출간되어 영어의 발흥과 함께 전 세계적인 성경이 되고 모든 기독교 교리를 확립하며 수많은 신학 교재 및 일반 크리스천 교양서적의 근간이 되고 30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이 되어 권위를 자랑하는 킹제임스 성경(King James Bible, KJB)이 단지 문헌을 통해 ‘제임스 왕이 제정한 성경’ 즉 ‘흠정역 성경’으로 알려져 왔다. 그것은 영미 문학에 가장 큰 공헌을 끼치고(2) 문장이 수려하며 보수적인 성경 정도로만 인식되었고 그것을 소장하여 공부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래서 1980년대 후반까지는 개역성경과 킹제임스 성경 사이에 큰 차이점이 많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바로 그때에 성경대로 믿기를 원하는 성도들 가운데 몇 사람들이 주로 미국에서 출간된 문헌들을 통해서 킹제임스 성경과 신국제역(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신미국표준역(New American Standard Bible, NASB) 같은 현대 역본들 사이에 엄청난 교리적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되었고 개역성경이나 공동번역 그리고 표준새번역 등의 한글 성경들을 비교한 결과 대부분의 한글 성경들도 다른 현대 영어 역본들과 내용 면에서 거의 동일함을 알게 되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실을 어느 정도 알고 있었을 학계나 관련 출판계에서는 이에 대한 설명이 하나도 없었다. 실제로 미국 등의 영어권 국가에서 성경 논쟁이 일어난 것도 그리 오래 된 일이 아니다. 1969-78년에 NIV가 출간되기 전까지 전 세계 영어성경은 킹제임스 성경 하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즉 1611년 이후로 약 400년 동안 킹제임스 성경은 전 세계의 유일무이한 ‘거룩한 성경’(Holy Bible)으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1960-70년대 이후에 NIV, NASB, NKJV, Living Bible 등의 현대 역본들이 광고의 홍수 속에 우후죽순 쏟아져 나오면서 한결같이 킹제임스 성경을 공격하였고 이것들의 맹공에 맞서기 위해 급기야 성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NIV 등의 현대 역본들의 오류를 지적하고 반격에 나서기 시작했다. 1881년 영국에서 웨스트코트(B. F. Westcott)와 호르트(F. J. A. Hort)(3)가 전통적인 프로테스탄트 공인본문(Textus Receptus, TR)을 대적하며 로마 카톨릭 천주교 사본에 근거한 영국개역성경(English Revised Version, ERV)을 들고 나온 이래로 성경학자들 사이에서는 성경 본문 논쟁이 늘 있어 왔다. 그러나 미국에서 일반 성도들에게까지 성경 본문 논쟁이 확산된 것은 1980년대 중반 이후의 일이다. 한 마디로 미국의 성경 논쟁은 킹제임스 성경에 대한 공격과 변호라고 규정지을 수 있다. 킹제임스 성경 논쟁은 마치 진화론 논쟁과 비슷하다. 다윈의 진화론이 등장했을 때 보수주의 학자들이나 성도들은 이에 대해 거의 신경을 쓰지 않고 무방비 상태로 지냈다. 그러다가 인본주의자들에 의한 맹공으로 인해 성경의 토대인 하나님의 특별 창조가 거의 무너질 지경이 되어서야 비로소 성경 신자들이 창조과학회 등의 사역을 통해 진실을 보여 주고 있다. 그러나 이런 와중에 진화론은 이미 온 세상에 마치 과학처럼 굳건하게 자리를 잡았다. 이와 마찬가지로 NIV 등의 현대 역본들이 나올 때에 미국에서 성경대로 믿는 성도들은 이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성경 문제로 인해 교회가 갈리고 교리의 문제가 발생하자 적극적으로 이에 대항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지금은 미국의 웬만한 크리스천 독자라면 성경 문제에 대해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많은 유학생들이 미국에 가서 신학 공부를 했지만 이 같은 성경 본문 문제를 접할 기회는 거의 갖지 못하였다. 그들 역시 필자와 마찬가지로 여러 역본을 대하면서 본문은 같은데 단지 번역이 다를 뿐이라고 피상적으로 생각했음에 틀림이 없다. 한국 교회의 특성상 유학생이라면 앞으로의 사역을 위해 주로 장로교와 감리교 신학교를 택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주지하는 대로 미국에서는 장로교와 감리교가 가장 인본적이므로 이런 신학교에서는 이미 현대 역본만을 사용하거나 혹은 현대 역본의 기초가 된 웨스트코트와 호르트의 그리스어 본문을 귀중히 여기므로 이런 데서 공부하는 경우 성경 문제 자체를 살펴볼 기회를 갖기 어렵다. 여기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미국에서는 침례교회가 다수를 이루고 있으며 이런 교회들에서는 어김없이 킹제임스 성경만을 사용해 왔다. 따라서 성경 본문 논쟁도 실제로 침례교회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침례교회의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의 장로교, 감리교 등은 성경 본문 문제 등에 대해 거의 관심이 없다. 따라서 대부분의 한국 유학생이 침례교 신학교에 대해 알지 못하고 그런 학교에 진학하지 않으므로 미국에서 유학을 하고 왔어도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잘 알 수 없다. 한국에서도 뜻있는 성도들이 개역성경의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던 차에 미국의 자료를 통해 킹제임스 성경의 우수성을 알게 되었고 이 사실을 알리려 노력했다. 그러나 알게 모르게 마귀의 계략에 넘어간 극단주의자들이 등장하여 “개역성경은 사탄 성경이다.”, “개역성경으로는 구원받을 수 없다.”, “우리야말로 한국에서 처음으로 세워진 신약교회이다.” 등과 같은 비상식적이고도 비논리적인 발언을 하며 안하무인격의 행동을 함으로써 킹제임스 성경의 명성과 권위는 하루아침에 땅에 곤두박질치고 말았다. 한편 이런 현실과 성경 문제의 핵심이 성경 본문에 있음을 인식한 성경 신자들이 1990년대 초반부터 킹제임스 성경을 번역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성경 말씀의 권위에 순종하면서 하나님께서 성경 말씀의 모든 단어를 보존해 주심을 확고히 믿는 가운데 킹제임스 성경을 우리말로 바르게 번역해야 한다는 책임 의식과 부담을 갖고 차근차근 일을 수행하여 2000년 8월에 ‘킹제임스 흠정역’이라는 우리말 성경을 펴냈다. 성경 문제의 핵심 어떤 제품을 만들 때 그것을 만드는 사람과 원료에 의해 최종 산물의 질이 결정된다는 것은 너무나도 자명하다. 이 같은 원리는 성경에도 그대로 적용되며 이 경우에는 번역의 대본으로 쓰인 신구약 본문과 성경 번역자들의 사상 및 문화적 배경이 최종 산물 즉 번역된 성경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지금까지 한국에서는 개역성경과 공동번역 그리고 표준새번역 등 대한성서공회에서 출간한 성경들 밖에 없었으므로 과연 그런 역본들이 바른지 그른지 또 그르다면 어느 부분이 그른지 비교/검토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런 역본들과 뿌리가 다른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그리스도 예수안에, www.InChristJesus.net)이 출간되었으므로 문제가 되는 점들을 하나 하나 비교하고 그 결과와 원인을 검토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번역의 핵심 요소들이 한국의 독보적 성경으로 자리를 굳힌 개역성경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를 살펴보기 위해 킹제임스 성경과 개역성경을 비교/분석하려 한다. 이번의 분석을 통해서 한국의 성도들이 개역성경을 비롯한 기존의 한글 성경들과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간에 본문 및 교리적 차이가 심각함을 발견하고 과감하게 로마 카톨릭 교회의 바티칸 사본과 시내 사본에서 나온 성경들을 버리고 믿음의 선진들이 목숨을 걸고 보존해 준 성경, 로마 카톨릭 교회의 허구와 미신을 와해시킨 루터와 칼빈 같은 종교개혁자들의 성경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 끝으로 우리는 개역성경이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영혼의 안식과 위로를 주었음을 인정한다. 그러나 본 사이트에서 개역성경을 분석하는 부분에서는 어쩔 수 없이 개역성경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고 바른 것을 제시해야 하므로 그것의 좋지 않은 면을 많이 부각시킨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부디 양식 있는 독자께서 이 점을 양해해 주길 바란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 진리를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달고 선한 말씀들로 은혜 가운데 빛을 주실 줄 확신하다. 각주 (1) 이것에 대한 예로는 창1:2의 ‘하나님의 신’(the God of God)을 들 수 있으며 이것은 원래 ‘하나님의 영’(the Spirit of God)이 되어야 한다. (2) 킹제임스 성경이 영어와 영미 문학에 미친 공헌은 말로 표한하기 어려울 정도로 크다. 참고로 가장 최근에 나온 두 개의 문헌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 것은 Benson Bobrick의 ?Wide As the Waters : The Story of the English Bible and the Revolution It Inspired’?(Simon & Schuster, April 11, 2001)이다. 이 책은 위클리프로부터 시작되는 영어 성경의 역사를 잘 보여 주며 특히 킹제임스 성경의 영향에 대해 잘 설명한다. 두 번째 것은 Alister Mcgrath의 ?In the Beginning : The Story of the King James Bible and How It Changed a Nation, a Language, and a Culture?(Anchor, February 19, 2002)이다. 흥미 있는 것은 이 책의 저자가 NIV의 편집자 중 하나라는 점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킹제임스 성경이 미국과 미국말과 문화에 미친 영향을 보여 주고 있다. 이 두 책 모두 세속 출판사가 출간한 것이므로 읽을 때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지만 킹제임스 성경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제공하므로 가치가 있다. 이 두 책은 모두 www.amazon.com에서 구할 수 있다. (3) 영국 성공회 학자들인 웨스트코트와 호르트는 킹제임스 성경을 대적하는 영국개역성경을 처음으로 출간한 장본인들이다. 이들은 성경을 믿지 않는 불신자들이었으며 이들이 로마 카톨릭 소수 사본을 근거로 만든 ‘수정 그리스어 본문’(Revised Greek text) 혹은 ‘비평본문’(Critical text)은 1881년 이후로 출간된 대부분의 현대 역본들의 본문이 되고 있다.
2009-03-20 15:47:17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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