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뀌어가는 시기라 그런지 병원에 열병 환자가 좀 있더군요
그래도 이제 많이 좋아지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목사님, 건강에 유의하세요.....
2010-09-16 12:43:59 | 김학준
목사님 힘내십시요 혹시 저때문에 아프신것은 아닌지 마음이 많이 안좋습니다. -_-;
2010-09-16 12:17:58 | 송재근
참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글입니다.
목사님도 새 힘을 얻으시고 쾌차하시길 빕니다.
2010-09-16 11:25:42 | 김재욱
이건에 대하여 홍보 팜프렛이나 스터커라도 만들면 어떨까요?
2010-09-16 11:19:27 | 허광무
기독교 복음 방송 Goodtv(기존의 C3TV)에서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성막과 절기 강해를 전국에 내보냅니다.
본방송: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재방송: 화요일 오후 5시 30분
방영 시작 일은 2010년 9월 23일 오전 10시 30분입니다.
이것을 계기로 킹제임스 성경과 주님의 진리가 널리 전해지길 원합니다.
사실 지난 1년 반 동안 C3TV의 창세기 강해와 계시록 강해 방영으로 인해
전국에서 킹제임스 성경에 대한 홍보가 자연스레 이루어졌습니다.
주변에서 킹제임스 성경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는 분들에게 알려주면 의구심이 다소 해결되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09-16 10:50:24 | 관리자
안녕하세요?
마태복음 강해 노트는 상단 경건의 삶의 성경강해를 누르면 마태복음 강해 01에 들어 있습니다.
음성 자료의 마태복음 강해 01에는 없습니다.
매번 올리기 어려워 하나로 통일하니 그쭉에서 다운 받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0-09-16 10:39:31 | 관리자
저는 주일 오후 예배 이후 집에 가서 누웠습니다.
편도선이 심하게 부어 힘들었습니다.
어제까지 근 나흘을 집에서 누워 있었습니다.
나이가 드니 열병이 매우 힘들더군요.
이런 저런 생각하며 지내다가 우연히 어느 피아니스트 자매님의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냥 눈물이 핑 돌아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한 편의 설교 이상으로 제게 큰 감동을 주며 위로를 주었습니다.
글의 힘이 대단하더군요.
조만간 우리 교회에 모셔서 오후에 같이 찬양하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찬송가를 좋아해서 영과 혼으로 건반을 두드리는 그 자매님을 통해
내 영도 하늘로 높이 올라가는 시간을 가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느 구경꾼의 회심 난 당신을 먼발치에서 몇 번 보았습니다많은 무리가 당신을 따르고 있었고 나도 그 무리 중의 하나였습니다자신의 전 재산을 버리고 생업과 가족도 뒤로 한 채 당신을 따르는 이도 있었지만, 난 그러지는 못했습니다. 아니 그러지 않았습니다.그런 광신자로 분류되는 것도 싫었고 솔직히 당신이 내가 기다리던 바로 그 '메시아'라는 확신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니기에는 당신의 말씀과 행실이 너무 놀라웠고
그렇다 하기에는 당신의 배경과 행색이 너무 초라했습니다.당신 주위엔 온갖 병든 자들과 냄새나는 이들이 득실거렸고
세리와 창기의 친구란 소문마저 나도니난 당신의 주위를 맴돌았을 뿐 그 문하로 들어가는 것은 망설였습니다한 소년의 물고기 두 마리와 떡(빵) 다섯 개로 무리를 먹이실 때 나도 그 떡(빵)을 좀 떼었으나 집에 돌아와 생각해 보면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당신과 당신의 제자들을 잡아들인다는 소문이 나돌기 시작했습니다내가 당신을 먼발치에서만 바라본 것은 참으로 다행한 일이었습니다메시아도 아닌 것이 메시아 행세를 했으니 죽어 마땅하다 생각했습니다 나는 금요일 그 골고다 언덕에 가지 않았습니다그동안 당신을 쫓아다니느라 밀려있는 일도 많았습니다당신은 그들의 계획대로 그렇게 무력하게 끌려갔다 하더군요온갖 조롱과 채찍 속에 옆구리는 창에 찔려 물과 피를 다 쏟고차마 눈뜨고는 못 볼 지경이었다 하더군요그들은 가시로 엮은 관을 씌어 유대인의 왕이라 놀려대며 침을 뱉었다 하더군요십자가에 벗기운 채 매달려 있는 당신을 보며
그래도 어떤 이들은 당신이 삼손처럼 마지막 힘이라도 좀 써 주길 바랬다 했습니다 그런데 왠 말입니까온 세상이 당신을 포기한 바로 그때에 성막 휘장이 찢기워지고 하늘이 어두워지고...왠 말입니까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당신이 살아나다니요당신이 구름타고 올라갔다는 이야기는 무엇이여다시 오리라는 말을 남겼다는 것은 또 무슨 소리입니까그럼 당신이 바로 '메시아' 였다는 말입니까 난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오순절 날 마가의 다락방엘 갔었습니다난 그곳에서 놀라운 일을 보았습니다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각 사람에게 임하였고 그것은 나에게도 임하였습니다.내 몸은 떨리었고 나의 마음은 신비로 가득 찼습니다 나는 변화되었습니다나는 더 이상 육에 속한 옛 사람이 아니었습니다당신을 만질 수 없었지만 꼭 만지는 것만 같았습니다난 당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나에 대한 당신의 극진한 사랑에 감격의 눈물이 흘러 내렸고나의 방관과 배신으로 찢기운 당신을 생각하며 울고 또 울었습니다 난 마가의 다락방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예수님의 영, 보혜사 성령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나는 오늘도 죽음을 각오하고 촛불을 밝히며 카타콤으로 향합니다내가 사자의 밥이 되고 사지가 찢기워지는 고통을 당한다 할지라도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 계시니 무엇이 두렵겠습니까당신께서 내게 힘주시고 하늘의 소망을 갖게 합니다 나, 베드로 아니고 바울 아니나이 작고 무명한 자 당신이 안다 하시매나는 마냥 행복합니다. (1998. 달라스에서 김준희)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0 12:50:51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0-09-16 10:37:11 | 관리자
저는 개인적으로 아르농쿠르판의 메시아를 즐겨 듣습니다
보이소프라노의 미성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독일인의 헨델과 영국국민의 영원한 친구 킹제임스성경과의 만남이군요
저도 메시아를 좋아하지만 킹제임스성경인지 몰랐습니다 잘듣고 갑니다~
2010-09-15 20:58:19 | 최창환
음악이 듣고 싶어도 들을 것이 많지 않은 요즘입니다.
맑은 소리로 부른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Vienna Boys' Choir)입니다.
상단 웹하드 링크로 들어가시면 압축파일이 있습니다.
다운 받아 압축을 풀면 됩니다.
01 서곡02 내 백성을 위로하라03 모든 골짜기 높아지리라04 주의 영광05 깨끗케 하시리06 우리를 위하여 아기 나셨다07 저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08 주는 목자09 그 멍에는 쉽고 짐은 가벼워10 하나님의 어린양을 보라11 우리는 다 양 같아서12 할렐루야13 내 주는 살아 계시고14 나팔이 울리리라15 죽임 당하신 어린양/ 아멘
2010-09-15 18:11:47 | 관리자
성경 오디오 파일을 다운 받으려면 오른쪽 위의 웹하드 링크를 클릭해서 들어 가세요.
그 안에 모두 들어 있습니다.
2010-09-09 18:05:20 | 관리자
성경 오디오 파일을 다운 받으려면 오른쪽 위의 웹하드 링크를 클릭해서 들어 가세요.
그 안에 모두 들어 있습니다.
2010-09-09 18:05:20 | 관리자
목사님 안녕하세요?
YBC의 우영운이라고 합니다.
일전에 C3TV 흠정역 관련하여 C3TV측 사이트를 통해 신실한 답변을 요청드렸는데
그쪽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보내왔습니다.
-----------------------------------------------
샬롬!
우영운님~
흠정역 서비스 중단에 대해서는
흠정역을 만드신 정동수교수님의
결정에 따른 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흠정역에 대해서 서비스를 중단하고 하고는
저희의 의사와 무관합을 말씀드립니다.
----------------------------------------
정확한 상황 및 내용을 모르기에 그냥 지나치려하였으나
목사님~ 행여나 성도분들이 오해하실수 있는 C3TV측 답변이라서
한번 확인해 보셨으면 하고
신실한 성도분들께서 오해가 없어야 되지 않나 조심스레 생각되어
목사님께 알려드립니다.
늘 사역하시는데 도움 못드리고
미약하나마 이런방식으로 인사드립니다.
죄송스럽고 늘 감사드립니다.
우영운 올림
2010-09-06 14:18:53 | 우영운
비상한 젊은이가 택한 흠정역성경에 저도 소망을 가집니다.
형제님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분야에 권위자가 되어
우리 킹제임스진영의 방패막이 되어 주세요.^^
2010-09-03 13:07:18 | 정혜미
오~ 놀랍네요. 이런 사실은 잘 몰랐습니다. 저도 한 번 써보고 싶은데요...
이런 재능을 가진 젊은이(?)가 바른 성경을 보고 또 일하고 있으니 우리의 미래 또한 희망이 있습니다.
이제 좋은 자매님만 만나면 되겠군요. 파이팅입니다~.^^
2010-09-03 10:54:18 | 김재욱
혹시 이것을 보신 분 있으세요?(내일 한 번 더 방영됨)
화질, 자막 등이 괜찮던가요?
알려주시면 좋겠씁니다.
2010-09-03 10:40:12 | 관리자
2000년 7월 27일올해 초부터 반 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개발해 온 <날개셋> 한글 입력기 1.0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프로그램과 설명서를 교육청에 제출했다.
2000년 8월 30일밤 11시 20분경, 기숙사 사감 선생님이 나를 불러 집에 전화가 왔다고 전해 주셨다. 그리고 무슨 대회 예선을 통과했다고 하는 일종의 힌트도 덧붙였다. 집에 전화해서 보니 아니나다를까 어머니께서 ICC(당시 정보 문화 센터.. 정보 올림피아드를 주최하던 기관)에서 연락이 왔다고 전해 주셨다. 결과는 물론 합격이었다.오! 이제까지 코딩한다고 겪은 고생과, 그 고통보다 더 컸던 기다림의 고통이 단번에 사라지는 순간이었다.
2000년 9월 1일, 7교시 수업을 듣고 바로 가방을 싼 뒤 담임 선생님을 만나고 나서 집으로 돌아갔다. 2차 대면 심사 준비를 해야 하니까. 2년 전의 기적이 재현됐으니 난 뛸 듯이 기뻤다. (2년 전, 고1 때도 동일 대회에서 은상을 받은 적이 있다)
그리고 9월 2일, 오전 6시에 출발하는 서울 행 고속버스를 타고 나는 어머니와 함께 서울로 떠났다.97, 98년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2차 심사가 대학교가 아닌 ICC 본관에서 열렸다. 건물은 새로 지어져 있었고 무척 깔끔했다. 1년 반쯤 전에 여기 왔을 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넓은 홀에 도착했을 때는 아직 아침이었다. 몇몇 사람이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었고, 나는 거기서 잠시 눈을 붙였다. 그러고 나서 나는 어머니와 점심을 먹었다. 오후 2시 20분이 되어서 나는 대기실로 들어가서 진행위원의 지시를 들었다. 특별히 하는 일 없이 몇 시간이 금방 흘러갔다.
나는 심사받는 15명 중 가장 먼저 심사받는 조에 걸렸다. 수험표를 받고 심사장으로 들어갔다. 카이스트, 고려대 교수를 비롯한 다섯 명의 교수들이 컴퓨터를 빙 둘러싼 가운데 설명을 해야 했기 때문에 약간 떨리긴 했지만, 난 준비한 슬라이드를 보여주면서 진지하게 프로그램 소개를 했다.
교수들이 주로 질문한 내용은 두벌식 자판에 대한 내 입력기의 호환성이었다. 나는 망설이지 않고 내 입력기의 장점을 강조하면서, 한글 기계화는 세벌식으로 가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을 이었다.곧이어 심사 위원들은 이 프로그램을 무슨 언어로 짰는지 묻고, 여기에 대한 지식을 언제부터 쌓아 왔는지 물었다. 난 물론 사실대로 대답했다.
이런 식으로 10분짜리 심사가 끝나고 나는 귀가하게 됐다. 그동안 조금도 떨지 않았고, 심사위원과 아주 평범하게, 부담없이 얘기를 나눴다. 시간이 내가 느낀 것보다 훨씬 빨리 갔음을 느낄 수 있었다.
2000년 9월 4일대회 결과가 뜨는 날이다. 아침 조회가 끝난 직후에 컴퓨터실로 가서 부랴부랴 ICC 홈페이지에 접속했지만 별다른 소식은 없었다. 그런데 교실이 있는 4층으로 올라가자 담임 선생님께서 날 보더니 바로 악수를 청하면서 말씀하셨다. “용묵아, 축하한다. 대상이더라!”
내가 컴퓨터실에 가 있던 사이에 ICC로부터 학교로 전화 연락이 먼저 갔고, 그래서 선생님께서 먼저 교실에다 소식을 전하신 모양이었다. 급우들도 나를 보자 곧바로 축하 인사를 건네고, 이제 카이스트에 그냥 갈 수 있냐고 다그쳐 물었다.
-- 이 날은 네게 기념일이 될지니 네가 이 날을 평생 명절로 지키고 규례에 따라 그것을 영원토록 명절로 지킬지니라.-- 보라, 김용묵의 남은 행적 곧 그가 코딩을 하고 정보 올림피아드에서 입상한 과정은 그의 일기에 기록되어 있느니라.
당시 17회(2000) 대회 때 고등부에서는 총 92편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그 중 15편이 2차 심사 대상자가 되었다.참고로, 대회 결과가 발표된 지 얼마 안 되어 ICC 홈페이지엔 이런 글도 올라와 있었다.
"공모는 대리 출품이 가능하다."라는 잘못된 인식;;17회 공모 면접을 보신 분들은 2~3명만 빼고는 모두 망연자실한 표정으로..-_- 면접실을 나갔습니다.다들..진이 빠진 상태에서;; 심사위원님들의.. 해박함에 질려서;;또.. 몇 개월 동안 밤샘해서 만든 자기 프로그램이..심위분들 앞에서 일순간 쓰레기가 되어 버린 것에 대한;; 황당함;; 때문에 말이죠.
아는;; 수상자님께서;; 면접 끝나고 나서;; 대기실에 있는 제게 오시더니 "그들은 모든 걸 알고 있어.."라고 하시더군요;;
그렇습니다;; 심위님들은.. 모든 걸 알고 있죠..--; 무슨 얘기냐 하면어설프게 다른 프로그램 베끼거나..대리 개발해서 출품한 작품은3분 내에 뽀록납니다. 작품과 관련된 배경 이론들을 모조리 물어보시며.. 우선.. 나쁘게 말해서-_- 작품을 무시하고 들어갑니다..어떻게든 출품자를 당황하게 만드는 게; 최고 미션인 듯;;하더군요-_-심지어는.. 열심히 작품 설명하고있는데.. 딴 데 쳐다보시고..심위님들끼리 딴 얘기 하시고..--; 중간에 말 끊고;; 이건 기본이구,
저는 맨 마지막쯤에..면접을 봐서리, 또 설치 중에 문제가 많아서 다른 분들 면접하시는 걸 거의 다 봤는데요..거의 모든 분들 면접할때..심위님들 입에서 나오는 말이.."그래서 되는 게 뭔데? 빨리 보여 달라니깐..""그럼 그게 뭐야? 이미 있는 거잖아? 좋을 게 뭔데?""뭐야? 아무 필요 없는 건데?""다 하는 거네.."이런..--;성격의 것들이죠;
심위님들 앞에서 절대 거짓말 못 합니다.-_-모르는 것 아는 체 못 하구요-_- 대리 개발작..바로 뽀록납니다..
본인은 심사 받으면서 저런 일을 전혀 겪지 않았으며(2~3명 중의 하나였군), 아주 무난하고 자연스럽게 내 프로그램 소개를 하고 질문에 답변도 하고 왔다. 또한 조원들 중에 가장 먼저 심사를 받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심사 장면은 보지도 못했다. 가히 best 케이스...;;솔직히 말해서 내 프로그램은 대리 개발을 할래야 할 수가 없는 레어템(rare item-_-)이었으니 말이다.
대회 결과가 나오긴 했는데.. 문제가 있었다.카이스트는 다른 대학보다 전형을 굉장히 일찍 하기 때문에, 본인은 이 대회의 결과를 아직 모르는 상태에서 원서를 '일반 지원자'로 제출해 버린 상태였다.
그런데.. 카이스트는 추후에 발표된 이 대회 결과를 받아들였고, '일반 지원자'이던 본인의 등급을 '지정 대회 우수 입상자'로 업그레이드해 줬다. (지금은 그런 대인배스러운 제도는 이미 옛날에 없어졌음. ㄲㄲ)나중에 카이스트에서 본인의 고등학교로 1차 서류 전형 합격자 명단을 팩스로 보내 줬는데, 그때 본인의 이름은 인쇄체가 아니라 맨 끝에 손글씨로 적혀 있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그리고 그 <날개셋> 한글 입력기 1.0은 2, 3, 4를 거쳐서 10년이 지난 지금은.. 5.65까지 버전이 올라갔다. 지난 8월에 공개된 5.65 버전이 일종의 개발 10주년 기념작이다. 소스 코드 줄 수는 10년 전에 비해서 6배에 가깝게 불어났고, 기술 수준은 당연히 그때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이쪽 연구는 이제 대학원에 가서도 계속하게 된다. 왜냐 하면 학부 졸업 후에도 또 논문 쓸 만치 연구 실적은 추가로 쌓였기 때문이다.
프로그램 개발하면서 나름대로 아래와 같은 손발이 오그라들 것 같은 말도 들었다. 앞으로도 <날개셋> 한글 입력기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버전 6.0을 향하여 "cheers!"를 외쳐 본다.
-- 그 프로그램은 "날개셋 한글입력기 3.02" 이다. 세벌식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신할 수 있게 만들어 준것이 바로 이 위대한 발명품(나는 그렇게 평가하고 싶다)이다.정말 단순히 손목이 부담이 없고, 속도나 좀 더 빠르게 나올수 있다는 정도라면 나는 결코 세벌식 자판과 이 프로그램을 추천하지 않았을 것이다. (…)
-- 그냥 쓸 때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날개셋을 써 보면 왜 세벌식 최종이 좋은 지 알 수 있으실 겁니다..무궁무진한 응용을 할 수 있죠.. “한글이 컴퓨터와 이리도 잘 어울리다니”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입니다. ^^
-- 용묵님은 우리나라 역사에 꼭 남을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문화사에는요.
-- 저는 이미 용묵씨의 <날개셋>은 영원한 한민족의 유산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앞으로 올 발전을 생각하면 가슴마저 뻐근할 정도의 감동을 느끼곤 합니다.
-- 이 프로그램은 프리웨어라는 것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 10年前、高校生がこれだけ高度なIMEを独学で開発するなんて、さすがはIT先進国の韓国。10년 전에 고등학생이 이만큼 고급 IME를 독학으로 개발하다니, 과연 한국은 IT 선진국이다. (일본인 중에 내 프로그램 사용자)
맺는 말:
2000년이면 저는 아직 KJV 성경 이슈에 대해서 모르던 시절.하지만 정말 공교롭게도, 킹제임스 흠정역과 제 한글 입력기는 생일이 서로 굉장히 비슷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학교에 가니까 국어 쪽으로 언제든지 질문을 할 수 있는 교수님들이 계신 게 참 좋습니다.킹제임스 흠정역 발간 10주년을 축하하며, KJV 발간 400주년과 개역성경 발간 50주년(그리고 우리나라 저작권법에 따르면 판권도 끝나는)이 되는 내년에 뭔가 좋은 결실이 나오기를 기도합니다.[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0 12:45:20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0-09-03 09:58:16 | 김용묵
“엘로힘”을 “하나님”으로 번역하고 사용하는 교회의 전통적 해석과 김대욱님의 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러나 “여호와, 야웨”를 번역하면 엘로힘의 하나님과는 다른 번역이 적용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하기야 어차피 하나님이든 하느님이든 이 표기와 호칭은 고유명사가 아닙니다.
엘로힘 여호와의 한국 이름이 “하나님”이 아니라는 거죠.
중요한 점은
모세에게 하신 말씀에서 알 수 있듯이 아브라함에게는 엘로힘으로 역사하셨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주님의 호칭은 그 의미를 엄격하게 적용해야 합니다.
성경을 보면 하느님께서는 스스로 호칭을 바꾸고 계시다는 점입니다.
천지를 창조하실 때는 엘로힘으로 나타내셨고 구약을 마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지금은 임마누엘의 역사를 이루고 계십니다.
둘째,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호칭으로
1) 하늘에 계신 아버지,
2)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로 가르치시면서
엘로힘, 여호와를 전혀 언급하지 않고 계시다는 점입니다.
다른 사람은 모르겠고
제가 “하느님”으로 호칭하는 이유는
① 내 속에서 내 영의 아버지로 역사하시는 주님의 사역 목적과
② 그 분이 다스리시는 통치 영역과
③ 존재의 실제성을(나라
2010-09-03 02:43:55 | 이광국
이광국
중국어는 신기한 문자입니다.
성경의 어떤 부분은 어떤 신학자보도 더 정확하게 설명합니다.
“의”의 사전적 의미는 “옳음”이라고 해석하겠지만
한자어는 3가지 의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1. 양(羊) 밑에 엎드린 나(我)를 의라고 합니다. 義 옳을 의
사람이 하느님 앞에서 의로워지는 제사의 모습
2. 하나님의(音-아래 참고) 마음(心) 즉 하나님의 뜻이 의이고 意 뜻 의
하나님의 뜻이 우리에게는 의로운 것이죠
3. 서로 마땅해야 그것을 의라고 합니다. 宜 마땅 의
사람끼리는 서로가 마땅하게 여겨야 의가 된다는 글자입니다.
중국어에서 소리 音 자는
날(日-세상)을 세운(설 立) 즉, 천지창조를 소리라고 한다는 뜻의 글자입니다.
소리가 모여서 의미를 가지면 말씀이 됩니다.
(요1:1)을 기가 막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도 신기하지만 중국 사람들도 신기해 합니다.
참, 저는 지금 중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승리하세요!
샬롬
2010-09-03 01:59:58 | 이광국
안녕하세요?
지난 2년 동안 Good TV(C3TV)를 통해 창세기 강해와 요한 계시록 강해가 케이블로 전국으로 방영되었습니다.
이것을 통해 킹제임스 성경이 자연스레 많이 알려졌습니다.
참조: http://tv.c3tv.com/lambon/
지난 6월에 계시록 강해가 끝난 이후로 성막과 절기 강해 역시 방영되기를 원했는데 방송사 사정으로 연기되다가 9월 13일이나 20일 주간부터 방영될 것으로 보인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본 방송에 앞서 금주 목요일 오전과 토요일 오후에 1편이 시험 방송된다고 합니다.
이것은 화질, 자막, CG, 시청자 반응 등을 보고 정기 편성을 위한 평가를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제목: 정동수교수의 성막과 절기강해
- 본방: 9월 2일(목요일) 오전 11시- 재방: 9월 4일(토요일) 오후 2시 50분
편성표: http://tv.c3tv.com/lambon/schedule/index.asp 9월13일 주간이나 20일주간부터 개편되면서 정기편성될 예정입니다.
우리 사이트의 회원들 중에 케이블 TV를 시청하시는 분들은 이것을 보시고 의견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또 보시고 꼭 C3TV 정기 방송 시간에 방영해 달라고 전화해 주시면 더 고맙겠습니다.
여러분의 전화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전화: 02-3219-6309, 6269, 6270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의 바른 말씀인 킹제임스 성경과 그 안의 진리가 우리 민족에게 전달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09-01 12:02:03 | 관리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문안드립니다. 귀한 자료에 감사드립니다. 강 수천
2010-08-30 23:41:53 | 강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