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서공회의 <새한글 성경>, 이게 과연 제대로 된 성경인가?
2024년 12월 9일 국민일보 기사를 보자.
새한글성경, 다음세대 언어로 복음을 풀어쓰다
2024년 12월 6일, 대한성서공회는 서울 종로구 새문안교회에서 새한글성경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어 어법에 어긋나지 않는 한 새롭고 참신한 용어와 방식을 사용하되, 성경으로서 최대한 원문에 충실한 번역이 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원문의 어순과 어원까지 고려하여 직역하되 원문의 문학 갈래와 맥락에 맞추어 생동감 있는 우리말로 번역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새한글성경은 다음세대를 위한 공인역 성경으로 12년간 각 교단 성서학자 36명과 국어학자 3명이 여러 단계를 거쳐 번역을 완료했다. 2021년 11월 ‘새한글성경 신약과 시편’을 먼저 발행해 독자들의 의견을 받았고 10일 구약을 합쳐 완역본으로 출간한다.
새한글성경은 다음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설계됐다. 스마트폰에서 읽기에 적합하도록 긴 문장을 짧게 나눴다. 기존의 긴 문장을 간결하게 하면서 독자가 성경 본문의 메시지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예수님의 말투도 상황에 맞게 바뀐다. 병자나 고통받는 이들에게는 친근한 반말(해요체)을, 군중과 제자들에게는 존칭(하십시오체)을 쓰는 것으로 번역했다. 예를 들어 혈루증을 앓던 여인에게 예수님이 하신 말씀의 경우 “힘내세요 따님! 그대의 믿음이 그대를 구원했어요”(마 9:22)로 번역했다.
반면 예수님의 산상수훈은 이렇게 번역했다. “복 있습니다, 영이 가난한 사람들은!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니까요.”(마 5:3) 이 같은 변화는 예수님의 메시지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대화 상대에 따라 세심하게 조정됐다는 점을 보여준다.
장애와 질병 관련 용어도 세심하게 수정했다. 나병(癩病)으로 번역됐던 표현은 ‘심한 피부병’으로, 다리 저는 사람은 ‘지체장애인’으로 바꿨다. 전문 용어와 지명, 인명도 대폭 손질했다. 유월절은 ‘넘는 명절’, 무교절은 ‘누룩없는 명절’, 번제는 ‘다 태우는 제사’, 지성소는 ‘거룩 거룩한 곳’으로 번역했다.
또 애굽은 ‘이집트’, 바로는 ‘파라오’, 블레셋은 ‘필리스티아’, 구스는 ‘에티오피아’, 다메섹은 ‘다마스쿠스’, 고레스는 ‘키루스’ 등으로 번역했다. 도량형(무게 길이 부피 등)도 현대 한국어 사용자가 익숙한 표현으로 바꿨다. 삼백규빗을 ‘150미터’로, 오리쯤을 ‘3킬로미터’, 기름 백말을 ‘올리브기름 2200리터’ 등으로 번역했다.
독자들에게 존중과 공감을 전하려는 번역 철학도 담았다. 국립국어원장을 지낸 민현식 서울대 명예교수(새한글성경 국어자문위원)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님의 이름으로”라는 마태복음 28장 19절을 언급하면서 “성령을 물건처럼 취급하지 않도록 존경의 뜻을 담아 번역했다”고 설명했다.
박동현 장로회신학대 은퇴교수(새한글성경 구약 책임번역자)는 “새한글성경은 멀티미디어 시대 21세기 한국어 사용자를 위해 번역한 성경”이라며 “한국어 사용자에는 재외동포와 북한동포, 외국인으로서 한국어를 구사하고 읽는 사람, 그리고 21세기 청소년이 그 중심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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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서고 쓰러짐이, 영원한 운명이 하나님의 귀중한 말씀인 성경에 달려 있다.
나는 이번에 대한성서공회가 많은 비용을 들이고 자칭 타칭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다음 세대를 위해 <새한글 성경>이라는 공인역을 출간했다는 기사를 보고 의도가 좋다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몇몇 구절을 보고는 가슴이 답답하였다.
“이게 무슨 성경인가? 이것을 펴내기 위해 많은 비용을 들이고 12년간 노력했다고 자화자찬하는 저 사람들은 그리스도인일까?” 하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
성경에는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권위 있게 하시는 말씀들이 있어야 한다.
1. 요한복음 8장 10절
요한복음 8장에는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붙잡힌 여인을 예수님이 용서하시는 대목이 있다. 그중 10절을 보자.
KJV: 예수님께서 일어나사 그 여자 외에는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그녀에게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소하는 그자들이 어디 있느냐? 아무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새한글: 예수님이 몸을 펴시고는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자매님, 그들이 어디에 있나요? 자매님을 죄 있다고 판가름한 사람이 아무도 없나요?”
아무리 상황에 맞게 약자들을 위해 번역한다고 해도 과연 예수님이 그 여인에게 “자매님, 그들이 어디에 있나요? 자매님을 죄 있다고 판가름한 사람이 아무도 없나요?” 라고 하셨을까?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 번역이다.
그들은 원어를 존중해서 번역했다고 주장하는데 ‘자매’라는 말이 어떤 사본에 있는가? 모든 사본이 ‘여인’으로 되어 있지 않은가?
이것은 다음 세대를 위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 세대를 망치는 것이다. 우리말의 존칭 등 기본 용례도 지키지 못하는 것이 어떻게 성경이라는 표준이 될 수 있을까?
2. 요한일서 2장 18절
요한복음, 요한 1, 2, 3서와 계시록은 사도 요한이 90세 정도 되었을 무렵에 신약 시대 성도들을 위해 기록한 것들이다.
KJV: 어린 자녀들아, 지금은 마지막 때니라.
새한글: 어린이 여러분, 지금은 마지막 때입니다!
여기에는 앞에 little children이라는 말이 나온다.
새한글은 이것을 ‘어린이 여러분’이라고 심각하게 오역하였다.
우리말 사전에서 어린이는 다음과 같이 정의되어 있다.
어린이: ‘어린아이’를 대접하거나 격식을 갖추어 이르는 말. 대개 4, 5세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아이를 이른다.
나이가 많이 든 사도 요한은 요한일서의 수신자인 성도들(대개는 20-60세 정도의 어른들)을 다정하게 ‘어린 자녀들아’라고 부르고 있다. 이것은 그들이 영적으로 성숙해야 할 자들임을 보여 주고 있다.
그런데 이것을 ‘어린이 여러분’이라고 하면 대상이 초등학교 아이들이 되고 만다. 이것은 성경 번역이 아니라 성경을 왜곡하는 것이다. 나이든 성도, 오랜 신앙의 연륜을 가진 성도가 신앙이 깊지 않은 성도들에게 권위를 가지고 권면하는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3. 마태복음 2장 1절
새한글: 그런데, 보라, 이때 점성가들이 동쪽 지방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다다랐다.
대체 원어 어디에 점성가라는 말이 있는가? 이것은 자의적 해석 혹은 주석을 적어놓은 것이다.
원어는 ‘지혜로운 사람들’(wise men)이라고 말하지 않는가?
4. 시편 9장 17절
새한글: (혼잣말) 악인들은 스올(죽은 사람들의 나라)로 돌아갈 거야
악인들만 죽은 사람들의 나라인 스올로 돌아가는가? 이 땅에 태어나는 모든 사람은 다 육체적으로 죽지 않는가? 그래서 다 죽음의 나라로 가지 않는가?
KJV: 사악한 자들은 돌아서 지옥으로 들어갈 것이요 하나님을 잊고 있는 모든 민족들도 그리하리니
이 구절의 문맥은 하나님을 따르지 않는 악인들이 결국 지옥에 떨어질 것을 말하고 있다.
5. 요한계시록 20장 14절
새한글: 그러고 나서 죽음과 하데스도 불 못에 던져졌습니다.
KJV: 사망과 지옥이 불 호수에 던져졌더라. 이것이 둘째 사망이니라.
새한글은 다음 세대를 위한다고 하면서 스을과 하데스를 원어 그대로 음역하였다.
성경 번역은 독자가 성경을 읽고 그 뜻을 알 수 있도록 원어의 단어를 성경적인 수용 언어로 바꾸어서 옮기는 작업이다. 독자는 읽고 난 뒤 “스올과 하데스가 뭐지” 하고 찾아보면 ‘죽은 자들이 가는 곳’이라는 뜻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죽은 자들이 가는 곳은 몸의 경우 무덤이고 혼의 경우 지옥이다. 그러므로 번역자들은 스올과 하데스라고 모호하게 원어를 그대로 두면 안 되고 번역 대신 국가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번역해야 한다. 그래서 영어 킹제임스 성경은 그리스어 하데스의 경우 무덤(grave)와 지옥(hell)으로 바르게 번역하였다.
악인들에게 “너 죄 짓고 회개하지 않고 죽으면 스올에 가”, “너 죄 짓고 회개하지 않고 죽으면 하데스에 가” 라고 하면 알아들을 사람이 있겠는가? “너 죄 짓고 회개하지 않고 죽으면 지옥에 가”라고 해야 회개하지 않고 죽은 자들이 지옥에 간다는 말이 된다.
목사가 강단에 서서 “회개하지 않은 죄인들은 스올에 갑니다. 혹은 하데스에 갑니다” 하면 이해할 사람이 있을까? “회개하지 않은 죄인들은 지옥에 갑니다.” 라고 해야 모두가 즉각 이해할 것이다.
원어도 그런 의미로 주어졌기에 그 단어는 그래서 지옥의 경우에는 지옥으로, 무덤의 경우에는 무덤으로 번역해야만 한다.
대한성서공회는 개정개역성경 등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어서 여러 출판사들이 그 성경을 출판할 때 권당 몇 %의 저작권료를 받는다. 그런데 대한성서공회는 그 많은 돈을 가지고 개역개정 등을 내면서 문법에 맞지도 않는 부분을 그대로 둔 데가 너무나도 많다.
이번에 대한성서공회가 <새한글>이라는 것을 12년 동안 준비해서 다음 세대의 공인역으로 낸 것이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망치는 쪽으로 나가는 것 같아 심히 우려가 된다.
우리말에는 화자와 청자(윗사람, 아랫사람)를 구분해서 말하는 존칭 용례가 있다.
우리말에서는 영어의 you가 당신, 너, 그대, 선생님, 주님 등 문맥에 따라 달리 번역되어야 한다. 12년간 전문가들을 동원하여 원어를 살려가면서 만들었다는 <새한글>이라는 것은 우리말의 초보적인 존칭 용례도 무시하고 있다.
사람의 서고 쓰러짐이, 영원한 운명이 하나님의 귀중한 말씀인 성경에 달려 있다.
여러분과 여러분의 아이들 그리고 손자 손녀들의 영원한 삶을 위해 바른 성경을 택하기 바란다.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니 흙 도가니에서 정제하여 일곱 번 순수하게 만든 은 같도다.
오 주여, 주께서 그것들을 지키시며 주께서 그것들을 이 세대로부터 영원히 보존하시리이다(시12:6-7).
2025-02-04 15:36:22 | 관리자
<개역, 개역개정 등 어떻게 이런 번역이 가능할까?> 누가복음 10장 42절(눅10:42)
나는 태어나면서부터 개역성경과 함께하며 살았다.
개역성경을 읽고 그것으로 선포되는 설교를 듣고 구원을 받고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25년의 삶을 보냈다.
그 뒤 미국에서 박사 공부를 하며 성경이 한 종류가 아니라 두 종류이고, 이런 일이 발생한 원인은 성경 번역에 사용되는 본문이 한 종류가 아니라 두 종류이기 때문임을 알았다.
하나는 개역 성경, NIV 등 현대 역본 성경들의 반역 대본인 천주교 소수 본문이다.
다른 하나는 루터 성경, 킹제임스 성경, 제네바 성경 등 카톨릭교회에 대항하면 종교개혁을 이룬 종교개혁자들이 지지하고 사용한 프로테스탄트 다수 본문이다.
요즘 존 맥아더 목사님의 <예배>(아가페 출판사)라는 책을 다시 세세히 읽고 있다.
어젯밤에는 너무나 놀라운 것을 발견해서 잠시 적는다.
맥아더 목사님은 2장 <어떻게 예배해야 하는가?>에서 예배가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중요함을 설명한다. 그러면서 누가복음 10장 41-42절에 나오는 마리아와 마르다에 대한 이야기를 예로 든다.
그런데 번역된 글과 거기에 인용된 개정개역 성경이 문맥상 너무 맞지 않아 심히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그 부분의 글은 다음과 같다.
손님을 대접하느라 여러 가지 일들로 마음이 분주하고 힘들어하는 마르다에게 우리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눅10:41-42)
너무 이상하지 않은가? 많은 일들로 마음이 분주하고 힘들어하는 마르다에게 주님께서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라고 하셨을까?
이 성경 구절의 문맥은 마리아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 오직 그것 하나만이 예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점이다. 그런데 몇 가지만 하라니 이게 대체 무슨 말인가?
처음에 내 눈을 의심하다가 성경 앱을 열고 보았더니 인용된 개역 개정 성경 구절이 맞았다.
맥아더 목사님은 KJV가 아니라 NSAB를 사용하므로 NASB로 10장 42절을 보았더니 다음과 같았다.
“but only one thing is necessary,”
이것을 번역하면 “오직 한 가지가 필요하니라.”가 된다.
이렇게 되어야 맥아더 목사님이 말하고자 하는 바 즉 말씀을 듣고 경청하는 것이 예배에서 유일하게 중요한 것이고 그런 예배야 말로 오직 단 하나의 예배라는 포인트가 살아난다.
사실 약 40년 동안 킹제임스 성경을 읽고 번역하기도 한 나로서는 이것이 너무나 당연한 의미이고 해석이기에 내 눈을 의심하였던 것이다.
킹제임스 성경은 다음과 같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에 대해 염려하고 근심하나 한 가지 일이 필요하니라. 마리아는 그 좋은 부분을 택하였으니 그것을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앞에 많은 일(many things)이 나오므로 그 뒤에는 대조적으로 한 가지 일(One thing)이 나와야만 하지 않겠는가?
그런데 이런 식으로 미국 저자의 책이 번역되고 개역 개정 성경을 인용 구절로 적어 놓으면 저자의 의도, 특별히 예수님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내용이 되고 만다.
하도 이상해서 NIV를 보았더니 KJV, NASB와 비슷하였다.
“but only one thing is needed.”
그런데 한 가지 차이가 있었다. 이 구절에는 다음과 같은 각주가 붙어 있었다.
“몇몇 사본들은 몇 가지(few things)가 필요하든지 혹은 한 가지가 필요하다로 되어 있음”
즉 개역성경은 이런 천주교 소수 사본들에 근거하여 42절을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라고 번역하여 예수님의 말씀을 왜곡하고 올바른 성경 강해를 가로막고 있다.
이런 데가 한두 군데이겠는가?
사실 장로 교인들이 청교도들의 책들을 좋아하고 그래서 17세기 청교도들의 글이 번역되어 책으로 나오곤 한다. 그 책들은 다 킹제임스 성경이 기초해서 말씀을 전개해 나가는데 개역성경으로 구절을 인용을 하고 개역 성경의 문맥으로 해석을 하다 보면 저자들의 글과 상충되는 부분이 심히 많다.
한 가지 사례를 보도록 하자.
행26:28 KJV, 그때에 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설득하여 거의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는도다, 하매
개역개정: 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이르되 네가 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
KJV처럼 28절에서 ‘거의 그리스도인’이라는 번역이 나와야 그 다음 구절인 29절의 ‘전적으로 나와 같은 사람’과 맞지 않겠는가?
행26:29, 바울이 이르되, 각하뿐만 아니라 이날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들도 이렇게 결박된 것을 빼고는 거의 나와 같이 되고 전적으로 나와 같이 되기를 내가 하나님께 간청하나이다, 하니라.
즉 바울은 아그립바에게 ‘거의 그리스도인’(almost Christian)이 되면 안 되고 ‘전적으로 그리스도인’(altogether Christian)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사람의 서고 쓰러짐이, 영원한 운명이 하나님의 귀중한 말씀인 성경에 달려 있다.
여러분과 여러분의 아이들 그리고 손자 손녀들의 영원한 삶을 위해 바른 성경을 택하기 바란다.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니 흙 도가니에서 정제하여 일곱 번 순수하게 만든 은 같도다.
오 주여, 주께서 그것들을 지키시며 주께서 그것들을 이 세대로부터 영원히 보존하시리이다(시12:6-7).
2025-02-04 14:17:37 | 관리자
안녕하세요?
2025년 한 해도 주님의 은혜 가운데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올해에는 3월말에서 4월말 사이에 스마트폰 앱 등을 무료로 공개하려 합니다.
A. 안드로이드 폰 및 아이폰 용 킹제임스 흠정역 앱
지난 수 년 동안 안드로이드 폰 용 앱으로 LIFOVE가 있었는데 이 앱이 제 때에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 현재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또한 아이폰 용으로도 따로 쓸 만한 전용 앱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저희는 안드로이드 폰 및 아이폰 용 킹제임스 흠정역 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앱에는 기본적으로 1. 킹제임스 흠정역 마제스티 에디션, 2. 개역성경, 3. 영어 KJV, 4. 영어 ASV, 이 네 개의 역본들이 들어갈 것입니다. 다른 영어 역본들은 copyright 문제가 있어서 탑재할 수 없습니다.
LIFOVE의 기본적인 모든 기능은 다 들어가고 다음이 추가적으로 들어갑니다.
1. 구글 보이스를 사용하여 성경 낭독이 가능하게 하려 합니다(남자 목소리, 여자 목소리 선택). 전문 성우만큼 잘 읽지는 못하지만 웬만큼 읽어 주므로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365개 성경 암송 구절이 들어갑니다.
B. 마제스티 에디션 큰글자 성경 PDF
C. PC용 베들레헴 소프트웨어 킹제임스 흠정역 마제스티 에디션 데이터베이스
이런 것들 외에 중장기적으로 성경 스토리 영상(가능하면 200여 개), 성우가 성경 전체 낭독하기, 할머니가 읽어 주는 성경 이야기 PDF 책 발행 등의 계획이 있습니다. 물론 모두 무료로 제공하려 합니다.
이 모든 일이 우리 주님의 은혜 가운데 잘 진행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패스터
2025-01-27 15:55:45 | 관리자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구매하기 원하는 분들이 계시지만 배송 업무를 수행할 분을 찾지 못해 지금까지 서비스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최근에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미세스 백(Mrs. Baek)이 배송 업무를 하게 되어 한영대역 성경과 스터디 성경을 2024년 11월 4일부터 미국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미국 판매 성경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한영대역 관주 지퍼 성경(블랙)
2. 스터디 바이블 지퍼 성경(블랙)
위 두 성경 모두 미국에서는 오픈 성경을 판매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지퍼 성경이 내구성이 좋아서 이렇게 결정하였습니다.
또한 큰글자 성경, 작은 성경도 판매하지 않습니다.
구매하시는 분들에게는 개역성경분석을 1권씩 드립니다(재고가 없으면 성경만 보냄).
개역성경분석
미국에서 성경을 구매하기 원하시는 분들은 다음 번호로 일단 문자(text message)를 보내시면 답을 할 것입니다.
424-392-9352
(*) 이 번호는 성경 배송 전용 전화 번호입니다. 꼭 서부 시간(Pacific time) 오전 10시부터 4시 사이에 연락하세요.
또한 이메일로 문의하셔도 됩니다.
keepbible.usa@gmail.com
배송자 미세스 백은 성경에 대해 자세히 답할 수 없고 배송만 담당하니 이 점 유의하시고 주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eepBible.com의 성경 구매 안내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성경 구매 안내
배송비를 줄이기 위해 우체국에서 인쇄물(책 등) 메일로 보내므로 평균 배송 기간은 1주일에서 10일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배송 문의 사항도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로 보내시면 저녁 시간에 답해드릴 것입니다.
동부와는 3시간의 시간 차이가 있으니 가능하면 퍼시픽 타임으로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만 문자 등 부탁합니다. 미세스 백이 아이들을 키우는 주부이므로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른 질문이 있으면 다음 이메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webmaster@keepbible.com
샬롬
패스터 정동수
(*) 대금은 PayPal, Zelle, 은행 계좌 이체, 개인 수표로 지불할 수 있고 개인 수표는 은행에 입금되어야 보낼 수 있음.
(*) 하와이, 앨라스카 등의 경우 우송료가 추가될 수 있으니 유의해 주시기 바라고 미국 외 다른 국가로는 배송하지 않습니다.
2024-10-31 19:40:04 | 관리자
이것은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우리말로 번역한 신구약 합본 그랜드 바이블(한글 성경 마제스티 에디션)입니다.
이것은 시력이 좋지 않아 큰글자 성경보다 더 큰 글씨로 된 성경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현존하는 최대 사이즈 성경 종이로 만든 한글 성경입니다.
이런 성경은 시중에서 보통 강대상 성경으로 판매되고 있으니 네이버나 구글 등에서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1. 구성
A. 본문 크기 182 X 260 mm
구약 1178쪽
신약 400쪽
본문 총 1578쪽
B. 부록 70쪽
킹제임스 성경과 틴데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성경 연대기
지도 색인
MEMO
C. 컬러 지도/선도 32쪽
총 1,680쪽
(*) 내용은 기존의 큰글자 성경과 동일하며 내지의 크기만 최대 종이 사이즈로 늘리고 보존을 위해 두꺼운 종이로 인쇄하였습니다.
2. 특징
1. 최고급 천연 면피 소가죽 사용: 오랫동안 사용해도 성경이 망가지지 않도록 최고급 천연 면피 소가죽을 사용하였습니다. 천연 가죽도 질이 천차만별인데 우리는 최고급 면피(Top grain) 소가죽을 사용하였습니다. 최고급 면피 소가죽은 단가가 높아서 시중에서 유통되는 대부분의 천연 가죽 성경은 최고급 면피 소가죽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2. 종이: 본문이 오래 보존되도록 제곱미터당 42그램 종이를 사용하였습니다(참고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대다수 성경은 27-28그램 종이를 사용함. 강대상 성경은 크기가 매우 크므로 유지 및 보존을 위해 두꺼운 종이를 써야 함).
3. 수입 면지 사용: 성경 가죽과 본문 사이에 영미권의 최고급 성경 제작에 사용되는 최고급 수입 면지를 사용하였습니다(시중에서 판매되는 대다수 성경은 일반 종이를 사용하여 성경이 쉽게 손상됨).
4. 성경책의 보이는 부분을 금장 처리하였습니다.
3. 장정
오픈 성경만 있으며 가죽 표지는 검정색만 있습니다.
오픈 성경은 최고급 상자식 박스에 담겼고 박스에는 성경의 폰트 샘플, 내용 등이 요약되어 있습니다. 검정색 가죽 표지만 있습니다.
4. 반달 색인
성경책의 보이는 부분을 금장 처리하였습니다.
모든 성경에는 성경을 쉽게 찾도록 도와주는 반달 색인이 금장 부분에 되어 있습니다.
5. 가격
오픈 (색인) 100,000원
6. 성경 샘플
신약성경 4쪽의 PDF 파일을 샘플로 밑에 첨부하였으니 다운 받아서 인쇄해서 살펴보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큰글자 성경은 다음 링크에 있으니 역시 샘플 PDF 파일을 다운받아 인쇄해서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큰글자 성경 링크
2024-10-31 15:04:57 | 관리자
안녕하세요?
저희 출판사에서는 시력이 좋지 않아 현재의 큰 글자 성경보다 더 큰 글씨로 된 성경을 보기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현존하는 최대 사이즈 성경 종이로 만든 그랜드 바이블을 출간합니다.
이런 성경은 시중에서 보통 강대상 성경으로 판매되고 있으니 네이버나 구글 등에서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성경 구성은 기존의 큰글자 성경과 동일합니다.
큰글자 성경 링크
변경 사항은 세 가지입니다.
1. 내지 크기가 152 X 222mm에서 182 X 260mm로 늘어났습니다.
2. 성경이 크기 때문에 유지 및 보존을 위해 제곱미터당 42그램 종이를 사용하였습니다(참고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대다수 성경은 27-28그램 종이를 사용하고 큰글자 성경은 34그램 종이를 사용함).
3. 그랜드 바이블(강대상 성경)은 들고 다니기에 너무 커서 집에 두고 읽어야 하므로 지퍼로는 만들지 못하고 오픈 스타일 한 종류로만 장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랜드 바이블(강대상 성경)은 수요가 많지 않아 비용 증대 및 보관 문제로 오랫동안 출간을 미루다가 큰 글씨로 킹제임스 흠정역 마제스티 에디션 성경을 읽기 원하는 분들을 위해 소량만 인쇄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랜드 성경은 2024년 11월 둘째 주(11월 13일)에 출판사로 입고될 예정이고 판매는 11월 15일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판매가 시작되면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2024-10-30 20:01:46 | 관리자
인류 역사 최고의 베스트셀러 1611년 영어 킹제임스 성경의 역사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토록 서리라(사40:8).
1450년경 구텐베르크의 금속 활자 인쇄 기술로 책들이 인쇄되기 전까지 세상의 모든 책들은 일일이 손으로 필사되었다.
1516년에 에라스무스가 도처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된 다수 사본들을 근간으로 그리스어 공인 본문을 만든 뒤
1611년 킹제임스 성경이 나오기까지 전 세상의 주요 언어로 번역된 모든 성경들은 히브리어 전통 마소라 본문과 그리스어 공인 본문에 기초한 것들이었고
이 모든 것의 정점은 영문학의 백미로 불리는 1611년 킹제임스 성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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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2024-09-07 14:30:13 | 관리자
안녕하세요?
성경을 베껴서 쓰는 것이 말씀을 묵상하고 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여 365구절을 뽑아서 누구라도 필사할 수 있게 무료 PDF 필사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한글과 영어로 되어 있으므로 영어권에 사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주제별 핵심 365 구절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필사 노트>
파일을 다운받아 원하는 페이지를 A4 용지에 인쇄해서 쓰시면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화평이 충만히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패스터
365구절 목차
1. 하나님의 말씀(1-32)
2. 하나님(33-51)
3. 예수 그리스도(52-79)
4. 성령님(80-85)
5. 하나님의 특별 창조(86-96)
6. 죄와 죄인(97-118)
7. 회개와 심판(119-124)
8. 구원(125-149)
9. 믿음, 복음, 칭의(150-160)
10. 그리스도인(161-186)
11. 성화(187-228)
12. 교회와 교제(229-231)
13. 기도(232-250)
14. 위로(251-279)
15. 전도와 선교(280-289)
16. 영적 전투(290-299)
17. 경배(300-307)
18. 부활, 휴거, 재림(308-316)
19. 고난과 구출(317-343)
20. 성도의 특권(344-349)
21. 하나님의 성품(350-356)
22. 다양한 주제(357-365)
2024-08-27 10:24:02 | 관리자
안녕하세요?
잘 알고 있듯이 여호와의 증인들은 자신들의 교리를 지지하기 위해 신세계 역본이라는 자신들 고유의 역본을 출간해서 사용한다.
우연히 오늘 여호와의 증인들 사이트에서 자기들의 역본 번역을 위해 사용한 그리스어 본문이 무엇인지 보게 되었다.
여호와의 증인 신세계 역본의 그리스어 본문
"네스틀레-알란트 그리스어 본문 이 그리스도인 그리스어 성경의 그리스어 본문 학술판은 노붐 테스타멘툼 그라에케(그리스어 신약)라는 라틴어 이름으로 발행되었다. (학술판 성경 참조) 이 학술판의 초판은 1898년에 발행되었으며 에버하르트 네스틀레가 편집한 것이었다. 나중에는 그의 아들 에르빈 네스틀레가 편집을 맡았으며, 그 후에는 쿠르트 알란트와 바르바라 알란트가 편집자로 합류했다. 가장 최근에 나온 것은 제28판으로 2012년에 발행되었다.
초기 판들의 편집자들은 다른 학자들이 펴낸 본문들을 대조하여 그리스어 본문을 구성했다. 이후 판들의 편집자들은 그리스도인 그리스어 성경의 원문에 최대한 가까운 본문을 만들기 위해 입수할 수 있는 고대 사본들을 조사하고 분석했다. 그들은 차이가 나는 본문 표현들 가운데 어느 것이 오래된 것이고 어느 것이 나중의 것인지 알아내려고 노력했다. 네스틀레-알란트 그리스어 본문은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고 인정받는 그리스어 본문 중 하나이다. 이 학술판에는 고대 사본들에 사용된 다른 표현들을 알려 주는 각주도 실려 있다. 이러한 정보는 그리스어 본문이 여러 세기에 걸쳐 어떻게 보존되어 왔는지 학자들이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신세계역 성서 번역 위원회는 그리스도인 그리스어 성경을 처음 번역할 때 웨스트콧과 호트의 그리스어 본문(1881년 초판 발행)을 기초로 작업했다. (호트, 펜턴 존 앤서니; 웨스트콧, 브룩 포스 참조) 이 위원회는 2013 개정판을 준비하면서 네스틀레-알란트 그리스어 본문 제28판과 세계 성서 공회 연합회의 본문을 비롯한 여러 학술판들과 그 밖의 자료들을 참고했다. 그러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본문에 어떤 표현을 사용할지 결정했다. 한 가지 유의할 만한 점은 웨스트콧과 호트의 본문, 네스틀레-알란트 본문, 세계 성서 공회 연합회의 본문, 이 세 학술판에서 발견되는 표현상의 차이는 대부분 의미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 매우 사소한 것이라는 점이다.—부록 가3 참조."
이들이 끝 부분에서 인정한 것을 다시 한번 기술한다.
신세계역 성서 번역 위원회는 그리스도인 그리스어 성경을 처음 번역할 때 웨스트콧과 호트의 그리스어 본문(1881년 초판 발행)을 기초로 작업했다. (호트, 펜턴 존 앤서니; 웨스트콧, 브룩 포스 참조) 이 위원회는 2013 개정판을 준비하면서 네스틀레-알란트 그리스어 본문 제28판과 세계 성서 공회 연합회의 본문을 비롯한 여러 학술판들과 그 밖의 자료들을 참고했다. 그러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본문에 어떤 표현을 사용할지 결정했다. 한 가지 유의할 만한 점은 웨스트콧과 호트의 본문, 네스틀레-알란트 본문, 세계 성서 공회 연합회의 본문, 이 세 학술판에서 발견되는 표현상의 차이는 대부분 의미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 매우 사소한 것이라는 점이다.—부록 가3 참조.
이 말은 여호와의 증인들의 신세계역본이나 네슬레 알란드 판에서 나온 NIV, 개역성경이나 거의 다 같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성경 번역의 대본인 본문이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역본들은 이름만 다르지 사실 신약 성경에서 13구절이 통째로 빠진 것이라든지 요한일서 5장 7절이 없다는 것, 요한복음 1장 18절에서 예수님을 창조된 신으로 만드는 것 등이 모두 동일하다.
이 모든 것은 천주교 사본인 바티칸 사본과 시내 사본 등의 소수 사본들에 근거를 두고 있다.
사본, 본문 문제에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사본 문제 네슬레 알란드 28판
시내 사본 마가복음 16장 마지막 12구절 사기 조작
세상이 천주교로 단합되고 있다(단일 세계 종교).
여기서 벗어나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너희는 그녀에게서 나와 그녀의 죄들에 참여하는 자가 되지 말고 그녀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이는 그녀의 죄들이 하늘에 닿았고 하나님께서 그녀의 불법들을 기억하셨기 때문이라(계18:4-5).
2024-08-15 15:10:54 | 관리자
안녕하세요?
김재욱 형제님의 새 책 <당신의 구원은 영원히 안전하다>를 모두가 볼 수 있게 무료 PDF로 올립니다.
구원받고 구원의 영원한 안전 보장 속에서 평안한 삶을 사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력들이나 권능들이나 현재 있는 것들이나 장래 있을 것들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창조물이라도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떼어 놓을 수 없으리라(롬8:38-39).
발간사 6
머리말 8
일러두기/ 저자 소개 10
Part.1 구원의 불안
“나 구원받은 거 맞아?” 이런 생각이 드는 이유 12
“매일 회개해도 부족하고, 지옥이 두렵기만 합니다” 20
구원의 영속성에 관한 두 가지 이야기 31
잊을 만하면 찾아오는 구원의 의심… 불안을 극복하는 바른 정답은? 39
행위구원, 변질된 복음의 현주소 48
“지금 죽어도 천국 갈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담긴 뜻 58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던데? 67
옥한흠 목사의 비성경적 예정론 70
Part. 2 삶에서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해병대 정신과 구원의 영속성 82
영화 <쇼생크 탈출>과 <벤허>에 담긴 구속(救贖)의 원리 88
순간접착제의 기억과 소망 94
‘부끄러운 구원’이 무슨 말인가? 103
구원 간증과 신앙 이력의 차이 110
구원은 ‘수동형’이지만 믿음은 ‘능동형’이다! 115
‘믿는 것’과 ‘믿어지는 것’의 차이 125
[크리스천 감별법?] 구원받은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특징들 132
Part. 3 성경에서
구원 교리가 갈수록 오리무중에 빠지는 이유 142
구원의 ‘확신’인가, ‘담대함’인가? 150
세상 죄를 지고 가나, 제거하나? 159
웃사는 죽어서 지옥에 갔을까? 162
하나님은 왜 ‘대신 속죄’라는 방법을 택하셨을까? 170
‘구원 취소’ 교리에 쐐기를 박는 성경 구절은? 178
‘행위’와 ‘행함’의 차이? 그리고 그 결과는? 181
킹제임스 흠정역의 완료형 표현이 주는 은혜와 위로 189
Part. 4 답을 찾다
‘구원의 영속성’이 안 믿어져요 196
구원의 영속성에 관한 히브리서 3장의 난제 203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려야 구원받는다? (막 8:35) 216
율법이 양심이 된다고 하던데요? 223
버림받은 자가 된다는 것이 구원을 잃는다는 것인가? (고전 9:27) 226
원가지들도 아끼지 않으셨다는 말씀은 구원을 잃는다는 것인가? (롬 11:21) 234
포도나무를 떠나면 불에 던져지나? (요 15:1~6) 242
죄, 돌이킴(회개), 구원의 확신 Q & A 247
부록 믿음과 행위의 전쟁…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 256
에필로그 282
2024-08-02 10:22:56 | 관리자
안녕하세요?
지금 저희는 주제별 성경 암송 구절 필사 노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여러 주제별로 엄선된 316구절(킹제임스 성경)이 들어갈 것입니다.
A4 용지 1장에 한 구절씩 우리말과 영어로 넣고 그 밑에는 한글이든 영어든 원하는 대로 필사할 수 있는 공간을 둘 것입니다.
말씀을 쓰면서 묵상하고 외우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어른이나 아이나 모두.
또 영어를 사용하는 국가에 사는 부모님과 아이들은 영어로 쓰면 됩니다.
다음은 샘플입니다. 2도 컬러로 하려고 합니다. 물론 컬러 표지도 있습니다.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이 책 역시 무료 PDF로 교회와 KeepBible.com에 올릴 것입니다.
누구든지 다운받아 프린터로 인쇄해서 사용할 수 있고 다 쓰면 또 인쇄해서 쓰면 됩니다.
성경 말씀을 사랑하는 모든 성도님들에게 주 예수님의 은혜와 화평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패스터
2024-07-31 17:23:04 | 관리자
안녕하세요?
강동성서침례교회 최육열 목사님께서 라킨의 <성경 바로 보기> 책을 몽골어로 번역하여 출간하는 작업을 수행하시고 마무리 지으셨습니다.
한국에서 공부한 현지인 성도가 잘 번역한 것으로 압니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귀한 진리가 몽골에도 잘 전달되기를 원합니다.
감사하게도 이 책을 무료 PDF로 모두가 볼 수 있게 올려달라고 해서 올립니다.
주변에 몽골 신자가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샬롬
2024-07-24 11:09:12 | 관리자
어떤 분이 다음과 같은 글을 보내 왔습니다.
"시편 104편 5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Who laid the foundations of the earth, that it should not be removed for ever.
흠정역: 땅의 기초들을 놓으사 그것이 영원히 이동되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는 be removed라고 쓰였는데 여기의 remove는 ‘제거하다 치우다’의 뜻으로 알고 있습니다.
‘땅이 영원히 제거되지 않게 하셨나이다’로 하면 더 이해가 잘 되는데요."
답변:
어떤 단어가 나오면 늘 기초적인 뜻이 무엇인지 보아야 합니다.
옥스퍼드 사전에서 remove를 찾아보면 1차 뜻이 다음과 같습니다.
I.1.a To move or shift from or out of the place occupied; to lift or push aside; to lift up and take away; to take off.
즉 어떤 것이 차지하고 있던 자리에서 움직이는 것이 remove의 1차 뜻입니다.
또 다른 뜻이 ‘제거되다’입니다.
우리말 영한사전도 동일합니다.
한컴 사전 re·move [rimúːv] vt.
① 《~+⊡/+⊡+⊡+⊡》 …을 옮기다, 움직이다, 이전〔이동〕시키다
┈┈• ~ one’s eyes from the painting 그림에서 눈을 돌리다
┈┈• ~ oneself from the room 방을 떠나다
┈┈• ~ MOUNTAINS.
② 《~+⊡/+⊡+⊡+⊡》 …을 제거하다; 치우다; 벗다, 벗(기)다
┈┈• ~ one’s coat 코트를 벗다
┈┈• ~ the causes of poverty 빈곤의 원인을 제거하다
┈┈• ~ a name from a list 명부에서 이름을 빼다.
③ 《~+⊡/+⊡+⊡+⊡》 내어쫓다, 해임〔면직, 해고〕하다
┈┈• He was ~d (from office). 그는 (공직에서) 해임됐다.
성경은 땅 즉 지구가 영원히 제 자리에 있을 것을 이야기합니다.
샬롬
2024-07-15 11:37:53 | 관리자
포항 지역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모임을 소개합니다.
같이 모여 예배드리고 교제하기 원하시는 분들은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네이버 블로그 주소
https://m.blog.naver.com/jhjm58/223500123259
구글 블로그 주소
https://jhjm58.blogspot.com/2024/07/blog-post.html?m=1
궁금한것이 있으면 아래로 전화해주세요 ~~ ^^
김말수 형제 010 3355 2770
김진환 형제 010 5292 5228
2024-07-04 15:28:52 | 관리자
<한국어판 킹제임스 성경 분별하기>: 국어 파괴와 자의적 해석도 ‘표준’이고 ‘근본’인가?
머리말_킹제임스 성경 번역 문제
국내에서는 1990년대 중반부터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번역한 성경들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피터 럭크만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킹제임스 성경의 이중 영감설’, ‘영어로 원어를 교정하거나 향상시킬 수 있다는 교리’ 등을 주장하면서 많은 문제를 일으켜 왔다. 번역이란 수용 언어의 틀 안에서 번역 대상 본문을 번역해야만 하는데 킹제임스 성경이 영감을 받았다는 생각이 번역을 지배하다 보니 영어 그대로 번역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에 의해 우리말이 전혀 허용하지 않는 어휘, 문장, 정관사, 부정 관사, 전치사 등이 번역에 유입되어 우리말 어법, 문법을 망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생겨났다.
또 성도들을 부추겨서 자기들만의 고유한 역본을 내려는 사람들이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그대로 카피해서 낼 수 없으므로 거의 베끼는 수준에서 자기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특정 단어들을 바꾸어 번역본을 내면서 필연적으로 영어 킹제임스 성경의 원래 뜻에서 멀어지는 사례들이 발생하였다.
이 책은 저자가 2023년 중반부터 이런 문제들을 지적하며 우리말답게 성경을 번역해야 하다는 것을 킵바이블 사이트에 기록한 글들을 모아서 편집한 것이다. 이것은 한마디로 피터 럭크만이 끼친 해악이 얼마나 큰가를 보여 주는 시청각 자료이며 이런 식의 번역은 우리글과 말을 망친다는 것을 보여 주는 사례들의 모음이다.
자유 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에서 누구라도 원하면 충분한 시간을 들여 킹제임스 성경을 번역하고 출간할 수 있다. 다만 그것이 킹제임스 성경 진영 성도들과 일반 크리스천들에게 유익한 저작물이 되려면, 또 킹제임스 성경 신자들을 조롱거리로 만들지 않으려면 우리나라 말의 용례와 원어 단어의 뜻 그대로 번역해야 함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그래야 1611년 킹제임스 성경 역자들이 내린 ‘번역의 정의’에 합당한 글이 나올 것이다.
번역이란 창문을 열어 빛이 들어오게 하는 작업이다. 번역은 껍질을 까서 우리가 열매를 먹도록 해 주며 휘장을 젖혀서 우리가 지성소를 들여다보게 해 준다. 번역은, 야곱이 우물 아귀에서 돌을 굴려 내고 물을 길어 그것으로 라반의 양 떼들에게 물을 주었던 것처럼(창29:10), 우물의 뚜껑을 열어 우리가 물로 나가게 해 준다. 참으로 보통 사람들의 말로 [성경이] 번역되지 않는다면 배우지 못한 사람들은 두레박이나 물길을 그릇이 없이(요4:12) 야곱의 그 (깊은) 우물 옆에 서 있는 아이들과 같고 이사야서에 언급된 사람, 즉 봉인된 책을 넘겨받아 읽을 것을 요구받는 사람과 같을 것이다. ‘원하건대 이것을 읽으라, 하면 그가 이르기를, 그것이 봉인되었으므로 내가 읽을 수 없노라, 할 것이요(사29:11)’.
우리말 표준 어법에 어긋난 글을 내면서 그것을 ‘표준’이라 하고 ‘근본’이라 하면 말이 되겠는가?
열성을 다해 이 책을 꼼꼼히 교정해 주신 김지훈 형제님에게 말할 수 없는 감사를 드린다.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번역하고 교정하는 지난 30년 동안 심히 풍성한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 주신 주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고, 성경 말씀을 사랑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의 진리와 화평이 충만히 부어지기를 기도한다.
2024년 7월
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
목차
1. 영어 킹제임스 성경 본문에 대하여: 오류도 표준인가? 12
2. 비둘기, 나귀, 개미 등은 여자이고 등잔대, 언약궤, 까마귀 등은 남자인가? 25
3. 무덤인가, 음부(陰府)인가? 39
4. 여자들의 연설(?), 돕는 배필(?), 학관(?)이라 45
5. 칭의는 ‘정당함을 입증받는 것’이 아니다: 심각한 교리 문제 52
6. 표준 킹제임스 번역자의 이실직고: 표준역 영어 본문은 1769년 케임브리지판이 아니다! 55
7. 표준 킹제임스 역본의 수많은 번역 오류 61
8. 요한일서 5장 8절에서 소문자 spirit은 오류이고 신성을 약화시키는가?: 부당한 주장 66
9. 한국에서 표준 1769년 영어 케임브리지 에디션 만들기 77
10. 킹제임스 흠정역의 퓨어 케임브리지 영어 본문은 미국 최대 성경 출판사가 쓰는 베스트 본문 79
11. And를 거의 다 ‘그리고’로 번역해야 한다는 부적절한 주장 87
12. 부정 관사 a를 ‘한’으로 번역해야 한다고 주장하다가 하나님을 그릇되게 표현한 치명적 오류 98
13. 표준역의 내로남불: ‘산당’은 절대 쓰면 안 된다더니… 105
14. 영감과 보존과 번역, 그리고 원본, 사본, 역본의 관계 111
15. 사람을 살해하는 섬뜩하고 공포스러운 하나님?… 또 다른 표준역의 오류 128
16. 영어 단어를 단순히 영한사전에서 찾아 번역하면 수준 낮은 번역이 된다 132
17. 1769년판을 거론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한 일이다 138
18. 오장육부를 굽는다는 표준역의 난센스 141
19. 1769년 가짜 케임브리지판으로 성도들을 혼란에 빠뜨리는 일 144
20. 영어 관용구의 God을 다 하나님으로 번역해야 한다는 표준역의 난센스 148
21. 히브리식 표현과 우리말 번역을 착각하는 일 154
22. ‘좀’과 ‘좀나방’의 차이를 무시한 오류 161
23. 영어 본문으로 무익한 논쟁을 일으키는 사람들 진영에 직격탄을 쏘는 대니얼스 164
24. 영어 킹제임스 성경의 이중 영감은 허구이다: 이런 허구에 직격탄을 쏘는 대니얼스 169
25. 사람들을 속이는 거짓말, 드디어 팩트 폭격으로 쓰러지다 174
26. 악마의 편집을 멈추라 182
27. 케임브리지 출판사의 공식 답변: 1769년 표준 케임브리지판은 없다. 188
28. 개정(Revision)이라는 말의 두 가지 의미 192
29.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번역 시 단수 복수 처리 197
30.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번역 시 수동태 문제 202
31. 영어를 조금 안다고 하는 목사들이 킹제임스 성경을 가로막는 것이 진짜 문제다 209
32. 우리말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번역의 목적과 원칙에 대하여 214
33. 원어 성경의 도움 없이 영어 킹제임스 성경만으로 정확한 번역이 가능한가? 불가능하다! 220
34. 첫 열매들(복수)은 오역… 첫 열매(단수)가 맞는다: 동격도 구분 못하는 성경(고전 15:23) 233
35. 피터 럭크만의 극단적 세대주의를 경계해야 한다! 238
36. 나는 말씀보존학회의 친구가 아니라 적이다 253
37. 왜 말씀보존학회는 이단 판결을 받았는가? 256
38. 말씀보존학회와는 어떤 관계입니까? <킹제임스 성경 답변서 질문 63> 266
39. 영어 단어 win은 ‘이겨 오다’인가? 270
40. 히브리서 2장 14절, 히브리서 12장 23절 단복수 번역 274
41.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은 사도행전 2장 38절 등에서 행위 구원을 가르치는가? 279
42. 히브리서 2장 4절 물음표, 영어가 안 되는데 왜 영어 성경을 읽으려고 할까? 286
43. [막 1:4] ‘죄들의 사면을 얻게 하는 회개의 침례’는 올바른 번역이 아니지 않습니까? 289
44. 창 1:28은 재창조 이론(갭 이론)을 말하지 않나요? 티모티 모튼의 <곁길로 빠진 재창조> 294
45. 딤전 3:16의 godliness는 경건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이다: 하나님이 경건인가? 297
46. 도치를 살리면 우리말이 안 되는 사례: 디모데전서 6장 5-6절 302
47. 킹제임스 성경을 근본적으로 개악(改惡)한 근본역 308
48. 근본역의 부실한 번역과 과도한 한자어 사용, 그리고 노력 부족 316
2024-07-03 14:35:17 | 관리자
안녕하세요?
김재욱 형제님께서 <거짓 과학 진화론, 다른 복음 유신 진화론>이라는 귀한 책을 내시고 누구나 마음대로 다운받아 읽을 수 있게 무료 PDF 책으로 제공해 주셨습니다..
이 책은 1부 창조와 지적 설계, 2부 진화론 반박, 3부 유신 진화론 비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러 가지 그림들과 함께 중고등부 학생들도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논리적인 것들이 일목요연하게 잘 제시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6일 창조, 지적 설계, 젊은 지구, 성숙한 지구 및 우주 창조 등을 알기 원하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샬롬
패스터
2024-06-27 17:36:51 | 관리자
<6월 29일(토), 외부 성도들 초청 세미나 및 교회와 박물관 소개>
안녕하세요?
사랑침례교회에서는 6월 29일(토) 2시부터 성경을 사랑하는 성도들의 교제 모임을 갖기로 하고 외부에 계시는 성도님들을 초청합니다.
일시: 2024년 6월 29일(토)
장소: 사랑침례교회 예배당(3층)
일정:
1. 세미나, 말세의 뉴에이지 현상과 성도들의 대비(45분 2시간)
2. 자유 시간(성경 역사 박물관, 교회 투어)
자격: 사랑침례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분들 가운데 킹제임스 성경에 대해 관심을 갖고 교회를 방문해서 교제를 나누기 원하는 분들
일단 500명으로 인원을 한정하고 오시는 분들에게는 한 가정당(1인 가정 포함) 교회 에코백, 에스라 성경 사전, <문해력으로 읽는 성경>, <킹제임스 성경의 우수성과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읽는 이유>를 드립니다.
이번 세미나와 교회 및 성경 박물관 소개에 참여하기 원하는 분들은 다음 링크에서 성함과 전번을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인원 파악을 해야 하므로 가정에서 부부가 참가하거나 친구와 같이 오시는 비고 난에 동행하는 분들 성함과 전번을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외부 성도 세미나 교회 소개 참가 링크>
우리 주 예수님의 화평이 가정에 충만히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패스터
(*) <문해력으로 읽는 성경> 출간 무료 PDF 책
<킹제임스 성경의 우수성과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읽는 이유> 무료 PDF
<2024년 6월 최신판 에스라 성경 사전> 무료 PDF
2024-06-12 09:54:41 | 관리자
안녕하세요?
김재욱 형제님이 지난 몇 년 간 킹제임스 성경에 대해 묵상하면서 기록한 글들을 모은 <문해력으로 읽는 성경>을 출간하였습니다.
이것은 종이책이 아니고 PDF로 제작되었고 누구든지 다운받아 읽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본하기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본용 표지와 내지도 같이 올립니다.
내용을 고치지 않는 한 마음대로 읽고 나누어 주어도 됩니다.
물론 제본해도 됩니다.
샬롬
패스터 정동수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추천사 6
발간사 12
머리말 14
저자 소개 18
제1장 ● 성경의 이해 ➲
성경 문해력 테스트 20
교훈이 아닌 ‘교리(doctrine)’를 가르치신 예수님 29
‘고아’와 ‘과부’는 왜 성경에 세트로 나올까? 37
이방인들의 신(神)도 신인가? (렘 2:11) 42
성경 66권과 이사야서 66장 47
잠언에서 자식을 ‘채찍’으로 때리라 했다? 52
하나님이 조물주(造物主)인가? 58
언제나 옳으신 하나님 편에 서라! 61
제2장 ● 성경과 단어 ➲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합 3:2)… 과연 적절한 번역일까? 70
콩팥인가, 몸인가? (사 11:5) 76
도피성(逃避城)과 도피 도시(逃避 都市) 79
‘풀무’와 ‘용광로’ 86
‘보좌’와 ‘왕좌’의 차이 93
‘경배하다’를 ‘절하다’로 바꾸는 성경 99
다윗이 골리앗에게 던진 것은 ‘물매’나 ‘물맷돌’이 아니다 108
‘열두 영’과 ‘열두 군단’, ‘군대 귀신’과 ‘군단 마귀’ 113
악귀, 사신, 산 영, 생령 왜 성경에 이런 단어가?? 118
모기에는 긴장하고 vs. 하루살이는 걸러내고 (마 23:24) 127
“그게 그 나라였어?” 성경 속 나라 이름, 개역과 흠정역 비교 133
오 리, 십 리, 큐빗, 갈대, 스타디온…
성경 속 ‘길이’를 재는 단위를 미터로 환산하면? 141
생육하다 vs. 다산하다 148
이미지로 보는 ‘개역성경 vs. 흠정역’ 단어 비교 155
제3장 ● 성경과 번역 ➲
성도는 그 나라에서 왕인가, 백성인가?… 성경 번역의 X맨들 166
New, Standard, Revised… 성경 번역본 명칭에 담긴 의미 177
‘아’ 다르고 ‘어’ 다른 성경 번역 184
고지식한 번역 vs. 유연한 번역 188
감람나무, 감람 열매, 감람산… ‘올리브’는 왜 ‘감람’이 되었나? 193
초막절과 장막절… 성경 번역 단어의 빈도 수 문제에 관하여 202
같은 성경인데 정반대의 번역이 나오는 이유 (고후 7:12) 212
영화 자막과 성경 번역문의 뉘앙스 219
세상을 바꾼 왕의 번역자들 226
성경의 ‘워딩(wording)’과 언어 전쟁 235
NIV 성경, 사탄경, 게이 섹스 안내서를 한 회사에서 출간하는 이유 240
제4장 ● 킹제임스 흠정역 변호 ➲
성경의 이해를 돕는 킹제임스 흠정역의 친절한 표현들 248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신자는 원어 성경을 무시할까? 255
각종 시위에 사용되는 가이 포크스의 가면에 관한 미화된 오해 265
시편을 킹제임스 흠정역으로 읽으면 좋은 점 272
‘개혁성경’ 아니고 ‘개역성경’입니다만. 276
[부록] 표준역 이슈 ➲
새로운 한국어판 킹제임스 성경의 딜레마 282
하나님께 2인칭 ‘당신’을 사용할 수 있는가? 295
2024-05-21 20:55:44 | 관리자
안녕하세요?
다음과 같이 「킹제임스 성경의 우수성과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읽는 이유」 소책자를 무료 PDF 책으로 올리니 마음대로 다운받고 소개해도 됩니다.
서문
하나님의 말씀 즉 성경은 다음과 같이 하나님의 은혜를 인류에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비교할 수 없는 신실함과 장엄한 언어, 무궁무진한 영적 풍요로움을 지닌 하나님의 말씀 즉 성경은 이름이 하나님의 말씀이시며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신 분, 예수 그리스도의 비길 데 없는 은혜를 수많은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드러내고 있다.
지금까지 지구상에는 하나님의 이러한 은혜를 드러내는 수많은 성경 역본들이 존재하였지만 가장 많이 인쇄되고 팔리고 기독교 신조와 신학의 기초가 되며 다른 나라들의 언어로 성경이 번역될 때 기준이 되는 대본으로 쓰인 성경은 영어 킹제임스 성경입니다.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그리고 아일랜드 왕국의 국왕 제임스 1세는 1604년에 영국의 모든 성도들이 사용할 수 있는 성경을 번역할 것을 지시하였고 1611년 5월 2일에 출간된 성경은 왕의 이름을 따서 킹제임스 성경이라고 불립니다.
킹제임스 성경은 천주교의 부패된 소수 사본들을 철저히 배제하고 팔레스타인,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전역에 보편적으로 퍼져 대다수 성도들이 공통적으로 수용하여 사용해 온 다수 사본들에 근거한 ‘전통 히브리어 마소라 본문’과 ‘그리스어 공인 본문’을 기반으로 당대 최고의 학자 50여 명이 동원되어 번역한 성경으로 1611년 출간된 이래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읽힌 성경입니다.
킹제임스 성경 역자들은 총 여섯 조로 편성되었고 웨스트민스터,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이 세 도시에서 회합했습니다. 킹제임스 성경 역자들이 사용한 팀 단위의 번역 기법은 현대 역본 역자들이 사용한 방법과 전혀 달랐습니다. 현대 역본 번역 위원들 중 실제로 번역을 하는 학자들은 소수에 불과하지만 킹제임스 성경 역자들은 각자가 최고의 역량을 갖춘 사람들이었고 각 사람이 자기의 번역을 마친 후에도 같이 모여 최종 번역을 결정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성경 번역을 위해 여섯 조에 속해 있는 각 사람(조당 평균 7명)은 구약 성경 히브리어와 신약 성경 그리스어에 능통해야 했고 자기 조에 맡겨진 책들(1조의 경우 12권)을 직접 번역해야 했습니다. 원래의 본문은 각 조에서 먼저 7명에 의해 7번의 번역 작업을 거쳤고, 조의 번역자들이 함께 모여서 1번 더 검토했으며, 각 조의 번역본은 다른 조들로 넘겨져서 5번 더 검토 작업을 거쳤습니다. 따라서 번역 작업은 개인이 7번, 조가 1번, 다른 조들이 1번씩 총 5번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조당 2명씩, 여섯 조에서 차출된 12명이 최종 교정을 보고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따라서 성경의 모든 책은 최소한 14번 이상의 철저한 번역과 검토를 거쳤습니다. 우리가 아는 한 이것은 정말 이례적인 것이며 전무후무한 팀 단위 작업 방법입니다. 따라서 킹제임스 성경 번역 방법의 우수성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의 우수성 및 영향에 대해서는 개역성경과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대조해서 1989년에 출간된 「톰슨대역 한영성경」의 편집자들이 다음과 같이 객관적으로 평가하였습니다.
성경의 내용 번역은 물론 신학 용어 번역에 있어 만인이 수긍할 수 있는 기본 역본이 없다면 상당한 혼돈과 분파를 초래할 것이다. 그런데 다행히 킹제임스 역본이라는 걸출한 역본이 있어서 1611년 이래 수백 년 동안 성경 역본과 신학의 기본 용어를 제공하는, 만인이 수긍하고 공인하는 기본 자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 왔는바 이 점에 있어서 킹제임스 역본의 공헌은 잊히지 아니할 것이다. 상술하면 킹제임스 역본은 영어는 물론 세계 각 나라 언어로 성경이 번역될 때 참고가 되는 제1의 통일 자료로서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영어의 세계적 발흥과 아울러 킹제임스 역본의 내적 우수성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이다(톰슨대역 한영성경, 기독지혜사, 부록 1, p. 4, 1989).
내적 우수성으로 인해 킹제임스 성경은 대중들의 일상 영어 속으로 킹제임스 성경의 표현이 침투해 들어갔기에 이것은 영어권 대중의 언어와 문화를 형성하는 데 매우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흡사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모두 공유하는 일종의 DNA처럼 킹제임스 성경은 ‘영어권 세계의 공통 규범’이 되었습니다.
또한 킹제임스 성경은 역자들의 서문에서 번역이 무엇인가에 대해 세석 학자들까지 인정하는 명문을 남겼습니다.
번역이란 창문을 열어 빛이 들어오게 하는 작업이다. 번역은 껍질을 까서 우리가 열매를 먹도록 해 주며 휘장을 젖혀서 우리가 지성소를 들여다보게 해 준다. 번역은 또한 우물의 뚜껑을 열어 우리가 물로 나가게 해 준다. 참으로 보통 사람들의 말로 성경이 번역 되지 않는다면 배우지 못한 사람들은 두레박이나 물 길을 그릇이 없이 우물가에 서 있는 아이들과 같은 처치가 될 것이다.
「킹제임스 성경의 우수성과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읽는 이유」, 이 책은 킹제임스 성경의 우수성을 보여 주기 위해 킹제임스 영어 성경을 우리말로 번역한 흠정역 성경의 부록에 수록된 글들과 킵바이블 사이트에 있는 글들을 모은 것입니다. 여기에는 왜 우리가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도 들어 있습니다.
이런 글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유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에 책으로 출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하늘로부터 임하는 큰 평화가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샬롬
사랑침례교회 목사 정동수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주 번역자
목차
o 서 문 3
1. 킹제임스 성경과 틴데일 5
2. 킹제임스 성경의 4중 우수성 21
3. 킹제임스 성경 개정 신화 54
4. 영어 킹제임스 성경 동사 어미 변화 64
5. 킹제임스 성경 유일주의 정의 65
6. 영감과 보존: 원본, 사본, 역본의 관계 67
7. 영어로 원어를 고칠 수 있다고요? 76
8. 1611년판 킹제임스 성경 이야기 80
9.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읽는 이유 84
2024-05-15 15:53:23 | 관리자
<성경 역사관 방문 시간 공지>
안녕하세요?
사랑침례교회 성경 역사 박물관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4시, 일요일 오후 3시부터 6시에만 엽니다.
크리스천투데이에서 우리 교회 성경 역사 박물관을 소개한 기사를 참조하기 바랍니다.
성경 역사 박물관 소개
이 시간에 오셔서 관람하기 원하시는 분들은 교회로 연락해서 신청인 성함, 전번, 날짜, 시간, 인원 수 등을 알려주고 에약하신 뒤 방문하기 바랍니다.
사랑침례교회 연락처는 사이트에 있습니다.
사랑침례교회 사이트
감사합니다.
샬롬
2024-05-08 15:29:09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