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제임스 성경을 근본적으로 개악(改惡)한 근본역>
얼마 전에 어떤 사람들이 킹제임스 성경 번역이라고 하면서 ‘근본역’이라는 것을 냈다고 합니다.
지인 중에 한 분이 이것을 알려주시면서 번역의 수준을 보니 학생들을 사용하여 번역한 것 같다는 평을 주면서 그 예로 다음 몇 가지를 알려 주셨습니다.
1. 예수님의 고향을 가버나움으로 바꾸어 버림(눅4:23)
근본역: 이에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분명히 의사여, 너 자신을 고치라, 한 이 격언을 내게 말하며, 우리가 들어왔던 것을 무엇이든 네 고향인 이곳 가버나움에서도 행하라, 하고 내게 말할 것이라, 하시더라.
지금 이것은 눅4:16이 기술하듯이 예수님의 고향인 나사렛에서 일어난 사건을 보여 줍니다.
그런데 위에서 보듯이 근본역은 예수님의 고향을 가버나움으로 근본적으로 바꾸어 버렸습니다.
다음에서 보듯이 이 세상의 모든 성경은 그분께서 가버나움에서 한 모든 일을 여기 즉 그분의 고향인 나사렛에서도 하라고 말합니다.
KJV: And he said unto them, Ye will surely say unto me this proverb, Physician, heal thyself: whatsoever we have heard done in Capernaum, do also here in thy country.
NIV: Jesus said to them, "Surely you will quote this proverb to me: 'Physician, heal yourself! Do here in your hometown what we have heard that you did in Capernaum.'"
개역: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반드시 의원아 너를 고치라 하는 속담을 인증하여 내게 말하기를 우리의 들은 바 가버나움에서 행한 일을 네 고향 여기서도 행하라 하리라
카톨릭: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틀림없이 ‘의사야, 네 병이나 고쳐라.’ 하는 속담을 들며, ‘네가 카파르나움에서 하였다고 우리가 들은 그 일들을 여기 네 고향에서도 해 보아라.’ 할 것이다.”
흠정역: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분명히, 의사야, 너 자신을 고치라, 하는 이 격언을 내게 말하며 이르기를, 네가 가버나움에서 행하였다고 우리가 소문으로 들은 모든 것을 여기 네 고향에서도 행하라, 하리라, 하시고
2. 포도주 혹은 포도즙(wine)을 포도 음료(grape drink)로 바꾸어 버림
흠정역, 개역, 공동 등 이 세상 모든 성경(창9:20-21): 노아가 농부가 되기 시작하여 포도원을 세우고 포도주(wine)를 마신 뒤 취해 자기 장막 안에서 덮지 않은 채 있었더니
노아는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였습니다. 너무나 상식적인 사실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술을 금합니다.
그런데 근본을 자랑하는 근본역은 이것을 통째로 포도 음료로 바꾸어 버렸습니다.
근본역: 그가 포도 음료를 마시고 취하여, 그가 자기 장막 안에서 몸을 덮지 않고 있었더라.
포도 음료를 마시고 취하는 사람이 있나요?
구글이나 네이버에 가서 포도 음료로 검색하면 어떤 것이 나오나요? 썬키스트, 델몬트 등 물에다 포도 주스를 섞은 제품들이 나오지 않습니까?
음료는 마실 수 있는 모든 액체를 뜻하지만 그 앞에 명사나 형용사가 붙으면 뜻이 한정됩니다.
청량 음료, 탄산 음료, 오렌지 음료, 사과 음료, 포도 음료 등 앞에 명사가 붙으면 모두 알코올 성분을 함유하지 않은 음료가 됩니다.
성경은 보편적인 상식을 가지고 번역해야 합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도 알 수 있는 말을 사용해야 합니다.
근본역은 술을 먹지 말라는 것을 강력하게 보여 주는 잠20:1도 바꾸어 버렸습니다.
흠정역, 개역 등 모든 성경(잠20:1): 포도주는 조롱하게 하는 것이요, 독주는 날뛰게 하는 것이므로 누구든지 그것들에 의해 속는 자는 지혜롭지 아니하니라.
근본역: 포도 음료는 조롱하게 하는 것이요,...
포도 음료를 마시면 사람을 조롱하게 될까요?
근본역은 잠31:4도 이렇게 번역하였습니다.
근본역: 포도 음료를 마시는 것이 왕에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왕이 포도 음료를 마시는 것이 왜 합당하지 않을까요?
이 세상의 모든 성경들은 왕이 포도주(즉 술)를 마시지 말라고 합니다. 정신을 흐리게 하기 때문입니다.
잠23:31도 마찬가지입니다.
흠정역: 너는 포도주가 붉거나 잔에서 제 빛깔을 내거나 스스로 똑바로 움직일 때에 그것을 바라보지 말라.
이것은 포도주가 발효되면서 거품이 올라가는 것을 묘사합니다. Gill 주석: sparkles in the glass, sparkle의 뜻: 거품이 일다.
그런데 근본역은 이런 것을 전혀 보여 주지 않습니다.
근본역: 너는 포도 음료가 붉을 때...그것이 스스로 똑바로 움직일 때 쳐다보지도 말지어다.
포도 음료는 영원히 두어도 발효하지 않으므로 스스로 똑바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참으로 기가 막힌 것은 에베소서 5장 18절에서 발견됩니다. 이것은 근본역 부실 공사의 끝판 왕입니다.
흠정역, 개역 등 모든 성경: 술 취하지 말라. 그것에는 과도함이 있나니 오히려 성령으로 충만할지니라.
근본역: 포도 음료를 과하게 마시지 말라. 거기에는 과도함이 있나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하라.
KJB: And be not drunk with wine, wherein is excess; but be filled with the Spirit;
포도 음료를 과하게 마시지 말라는 말씀이 성경 어디에 있습니까? 이것은 성경 번역이 아니라 반역입니다.
그들은 또한 ‘과하게’라는 말을 임의로 추가하였습니다. 영어든 원어든 어디에 ‘과하게’라는 말이 있습니까? 이렇게 단어를 임의로 추가하는 것은 마귀가 하는 일이 아닐까요?
또 그들은 ‘충만하라’라는 말을 썼는데 이것은 우리말 문법에 맞지 않습니다. ‘충만하다’는 형용사이므로 ‘충만하라’의 형태로 쓸 수 없습니다.
“너 예뻐라”라고 하면 말이 될까요?
이것은 명령문이므로 우리말에서는 ‘…ㄹ지니라’를 쓰면 동사, 형용사 모두 명령문으로 쓸 수 있습니다.
이들은 분명히 wine이라는 단어가 1차적으로 포도즙임을 알고 있으면서도 자기들의 특정 신학을 유지하기 위해 고의로 포도 음료라고 번역한 것 같습니다.
winepress라는 단어를 보기 바랍니다.
흠정역: 그분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므로 그분께서 그 검으로 민족들을 치시고 친히 쇠막대기로 그들을 다스리시며 또 친히 전능자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즙 틀(winepress)을 밟으시리라(계19:15).
근본역: …그분께서 전능자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즙 틀(winepress)을 밟으시느니라.
근본역도 분명히 winepress를 포도즙 틀이라고 번역하였습니다. 그러고는 다른 모든 곳에서 wine을 포도 음료(grape drink)로 했으니 이것은 심각한 오역이고 더욱이 음료를 임의로 추가한 것입니다.
근본역은 술을 마시면 안 된다는 하나님의 경고를 사람들에게 선포할 근거를 다 제거해 버렸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닙니다. 개역, 카톨릭 성경만도 못하지 않습니까?
3. 대언, 대언자를 예언, 예언자로 바꾸어 버림
근본역은 성경에서 매우 중요한 단어 중 하나인 ‘대언하다’(prophecy), ‘대언자’(prophet)를 ‘예언하다’, ‘예언자’로 바꾸어 버렸습니다.
‘대언하다’, ‘대언자’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및 그리스어는 ‘누구를 위해 대신 말하다’를 뜻합니다.
성경이 성경 단어의 뜻을 알려 주므로 성경을 보겠습니다.
흠정역: 주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를 파라오에게 신이 되게 하였으니 네 형 아론은 네 대언자가 되리라(출7:1).
이 부분은 개역성경도 똑같습니다.
개역: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너로 바로에게 신이 되게 하였은즉 네 형 아론은 네 대언자가 되리니
하나님은 이미 출4:16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그가 백성을 향해 네 대변인(spokesman)이 되리니 그가 곧 그가 너에게 입을 대신할 것이요, 너는 그에게 하나님을 대신하리라.
앞뒤 문맥상 출4:13-16을 보기 바랍니다.
여기에 대변인(spokesman)이 나옵니다. 청와대나 백악관에서 대통령을 위해 대신 말하는 사람이 바로 대변인(spokesman)입니다. 그래서 prophet은 대언자이지 예언자가 아닙니다.
그러면 이제 출7:1을 근본역으로 보기 바랍니다.
근본역: ...네 형 아론은 너의 예언자가 되리라.
아론이 모세의 예언자가 된 적이 있습니까?
이런 식으로 하다 보니 근본역은 고린도전서 14장의 대언하는 선물을 모두 예언으로 바꾸어 버렸습니다. 그러면 교회에서 예언해야 할까요? 산 기도 가고 예언받으러 가야 할까요?
이런 번역은 옳지도 않고 한마디로 성경의 뜻을 변개하는 것입니다.
영어 옥스퍼드 사전이 무어라고 말합니까?
대언자(Prophet)의 첫 번째 의미는 ‘하나님을 위해(혹은 대신해서) 말하는 사람’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OED: I.1.a One who speaks for God or for any deity, as the inspired revealer or interpreter of his will; one who is held or (more loosely) who claims to have this function; an inspired or quasi-inspired teacher.
이 외에도 근본역에서는 오역과 부실함이 수도 없이 발견됩니다.
고후13:1, 내가 이제 세(3) 번째 너희에게 가려 하노라.
고후13:2, 내가 두(2) 번째 미리 말하노라.
우리나라 책들에서 ‘두(2) 번째’, ‘세(3) 번째’라고 쓴 글을 본 적이 있습니까? 이것은 우리말이 아닙니다.
히3:10, 그들이 항상 잘 못 행하고
‘잘 못 행하다’라니 이게 무슨 말이고 문법입니까? 초등학교 아이들도 이렇게 쓰지 않을 것입니다.
저에게 이런저런 자료들을 보내고 몇 가지를 분석해 준 분의 총평은 다음과 같습니다.
“근본역 번역자들에게서는 understanding(명철, 이해력)이 사라져 버렸다.”
여러분도 원하시면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통일성이 없고 읽힘성이 떨어져서 쭉쭉 읽어나갈 수가 없습니다. 계속해서 글이 막히니...
끝으로 그들이 흠정역 성경을 그대로 복사한 것을 보기 바랍니다(딤후3:16-17).
흠정역: 모든 성경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 주어진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것은 하나님의 사람이 완전하게 되어 모든 선한 일에 철저히 갖추어지게 하려 함이라.
근본역: 모든 성경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 주어진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것은 하나님의 사람이 완전하게 되어 모든 선한 일들에 철저히 갖추어지게 하려 함이라.
카피했다는 것을 피하기 위해 그들은 ‘모든 일’ 대신 ‘모든 일들’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 우리말에서는 ‘모든 일’이 읽기에 더 좋습니다.
두 구절을 이렇게 똑같이 번역하는 것은 누가 보아도 정직하지 않은 일입니다.
‘순수한 공적 번역’이라는 미명하에 순진한 사람들을 홀리는 사람들이 다시는 이 땅에 나타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15년 이상 번역했다는 것이 이 정도니 참으로 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샬롬
2023-04-13 10:52:11 | 관리자
안녕하세요?
요즘 한 분이 히3:14절의 시제 문제에 대해 물어서 잠시 글을 드립니다.
개역: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한 자가 되리라
흠정역: 이는 우리가 우리의 확신의 시작을 끝까지 확고히 붙들고 있으면 우리가 그리스도께 참여한 자들이 되었기 때문이니라.
개역은 끝까지 붙들고 있으면 구원받는 자가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반면에 흠정역은 이미 참여한 자들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영어 KJV와 NIV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KJV: For we are made partakers of Christ, if we hold the beginning of our confidence stedfast unto the end;
NIV: We have come to share in Christ if we hold firmly till the end the confidence we had at first.
슈퍼바이블의 원전 분해(그리스어 분석 사전)을 보면 영어 KJV의 ‘are made’는 완료형 동사입니다. 즉 이미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NIV 등도 모두 완료형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NASB는 have become이라고 NIV보다 더 명확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NASB: For we have become partakers of Christ, if we hold fast the beginning of our assurance firm until the end,
그러므로 흠정역의 번역이 당연히 맞습니다.
그러면 신학적으로 이 두 번역은 어떤 차이를 가져올까요?
개역의 번역은 우리의 구원이 완성된 것이 아니라 끝까지 버텨서 끝까지 가야 알 수 있다고 말합니다. 즉 이것은 천주교의 믿음 + 행위 구원 교리(과정 신학)를 지지합니다.
반면에 그리스어 원어나 KJB는 지금 우리가 지키고 있다면 이미 우리의 구원은 끝이 났다는 것을 뜻합니다.
바로 위에 있는 히3:6은 흠정역이 올바름을 확인해 줍니다.
흠정역: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집을 다스리는 아들로서 신실하셨으니 우리가 확신과 소망의 기쁨을 끝까지 굳게 붙들면 우리가 그분의 집이니라(히3:6)
But Christ as a son over his own house; whose house are we, if we hold fast the confidence and the rejoicing of the hope firm unto the end.
우리는 이미 그분의 집입니다. 즉 우리의 구원은 끝이 났습니다. 이것을 집이 될 것이라고 하거나 되고 있다고 하면 성경의 구원관에 큰 혼란이 생깁니다.
한편 말씀보존학회도 흠정역과 비슷하게 번역하였지만 이미 끝난 것이 아니라 진행되고 있다고 번역하였습니다.
한글킹: 이는 우리가 처음의 확신을 끝까지 확고하게 붙들면 그리스도께 참여한 자가 되기 때문이라.
이렇게 된 데는 are made가 완료형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고 현재형으로 번역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러면 천주교의 과정 신학 구원이 생기게 됩니다.
1611년 KJV는 이미 완료되어 이루어진 것을 are made, am come 등으로 표현합니다.
마태복음 5장 17절을 보기 바랍니다.
흠정역: 내가 율법이나 대언자들의 글을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나는 폐하러 오지 아니하고 성취하러 왔노라.
KJV: Think not that I am come to destroy the law, or the prophets: I am not come to destroy, but to fulfil.
이런 부분을 현재형으로 생각해서 “...페하러 오고 있는 줄로 생각하지 말라”로 번역하면 안 됩니다.
여기의 am come도 그리스어 단어 분석 사전을 보면 당연히 완료형입니다.
무엇이 옳은지는 여러분이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샬롬
2023-04-10 10:54:45 | 관리자
안녕하세요?
요즘 일반 교회에 다니는 분께서 킹제임스 성경을 읽으면서 잠21:12의 번역이 역본들마다 왜 서로 다르냐고 묻기에 잠시 답을 드립니다.
개역: 의로우신 자는 악인의 집을 감찰하시고 악인을 환난에 던지시느니라
흠정역: 의로운 사람은 사악한 자(단수)의 집을 지혜롭게 깊이 살피나 하나님께서는 사악한 자들(복수)의 사악함으로 인해 그들을 거꾸러뜨리시느니라.
개역은 의로우신 자를 하나님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면에 흠정역은 앞부분은 사람, 뒷부분은 하나님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것은 원어의 문제가 아니라 번역의 문제입니다.
영어 KJV와 NIV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KJV: The righteous man wisely considereth the house of the wicked: but God overthroweth the wicked for their wickedness.
NIV: The Righteous One takes note of the house of the wicked and brings the wicked to ruin.
영어 KJV는 앞부분은 사람, 뒷부분은 하나님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면에 NIV는 The Righteous One을 하나님으로 보고 앞과 뒤 전체를 하나님으로 번역하였습니다.
이런 문제 역시 이전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주석을 보면 좋습니다.
https://biblehub.com/commentaries/proverbs/21-12.htm
KJV는 앞부분에서 man이라고 했으니 당연히 하나님은 아닙니다. 의로운 사람은 악한 자들의 조속한 멸망 등을 유심히 보고 판단하면서 살고 하나님은 그들을 멸절시킨다는 뜻입니다. 대개 Gill 그리고 그 위의 Poole 등의 주석은 성경을 자기 뜻대로 고치지 않고 해석하려고 합니다. 이들은 성경 변개가 이루어지기 전인 약 300년 전에 살던 분들이니 이분들의 주석을 참조하시면 많은 경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왜 이런 문제가 생길까요?
영어 KJV를 보면 man과 God이 이탤릭체로 되어 있습니다. 즉 이 두 단어는 히브리 성경 본문에 없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어에 능통했던 킹제임스 성경 역자들은 히브리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여 man, God이 있어야만 뜻이 통함을 보고 이 단어들을 넣은 뒤 이탤릭체로 정직하게 표기하였습니다.
한편 말씀보존학회도 흠정역과 비슷하게 번역하였습니다. 그러나 단수와 복수를 구분하지 않았습니다.
한글킹: 의로운 사람은 악인들(복수)의 집을 현명하게 숙고하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악함을 인하여 악인들(복수)을 넘어뜨리시느니라.
무엇이 옳은지는 여러분이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샬롬
2023-04-10 10:30:53 | 관리자
안녕하세요?
요즘 일반 교회에 다니는 분께서 킹제임스 성경을 읽으면서 잠16:1의 번역이 역본들마다 왜 서로 다르냐고 묻기에 잠시 답을 드립니다.
개역: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
흠정역: 사람이 마음으로 예비하는 것과 혀로 대답하는 것은 주로부터 오느니라.
개역은 앞부분은 사람이 하고 뒷부분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흠정역은 둘 다가 주님으로 온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원어의 문제가 아니라 번역의 문제입니다.
영어 KJV와 NIV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KJV: The preparations of the heart in man, and the answer of the tongue, is from the LORD.
NIV: To man belong the plans of the heart, but from the LORD comes the reply of the tongue.
영어 KJV는 둘 다가 주님으로부터 오는 것으로 되어 있고 NIV는 개역과 같이 되어 있습니다.
영어 주석들이 들어 있는 Biblehub로 가서 Benson, Gill 등의 주석을 보면 킹제임스 성경대로 둘 다가 주님으로부터 온다고 보는 것이 맞음을 알 수 있습니다.
Benson: The preparations of the heart in man, &c. — As we read this verse, it teacheth us a great truth, that we are not sufficient of ourselves to think, or speak, any thing of ourselves, that is wise and good, but all our sufficiency is of God, who is with the heart and with the mouth, and works in us both to will and to do, Php 2:13; Psalm 10:17. But most read it otherwise, namely, thus: The preparation of the heart is in man, he may contrive this and the other; but the answer of the tongue — Not only the delivering of
이 구절은 우리에게 다음을 가르쳐 준다: 우리 사람은 심지어 지혜롭거나 좋은 것 등을 스스로 생각하거나 말하기도 어려운 존재이다. 그래서 우리의 완전함 혹은 충분함은 하나님에게서 온다. 빌2:13을 보라. “자신의 선한 기쁨에 따라 너희 안에서 일하사 원하게도 하시고 행하게도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니라.”
우리는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그대로 번역하였습니다.
한편 말씀보존학회는 개역처럼 번역하였습니다.
한글킹: 사람이 마음으로 준비하여도 그 혀의 대답은 주께로부터 나느니라.
무엇이 옳은지는 여러분이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샬롬
2023-04-10 10:04:11 | 관리자
교회명 : 믿음침례교회
주소 :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남천로 168, 2층
전화번호 : 0507-1492-9997
교회 홈페이지 : https://faithbaptistchurch.co.kr
유튜브 채널 : https://youtube.com/@faith_baptistchurch
2023-04-03 16:04:38 | 관리자
안녕하세요?
공병호 연구소의 공병호 소장님께서 암흑기 한국에 삶을 바친 미국 개신교 선교사들의 삶을 담은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책의 PDF 파일을 모든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제공해 주셨습니다.
450쪽의 이 책(정가 18,000원)은 지금부터 100년 전 이 땅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미국인 선교사들이 이 땅에 뿌린 씨앗의 열매들이 지금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를 볼 수 있는 귀한 자료입니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귀중한 저서를 공유해 주신 공병호 박사님께 큰 감사를 드리며 이 책이 많은 성도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기를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정동수
책소개:
암흑기 한국에 삶을 바친 미국 개신교 선교사들, 그들은 누구이며 이 땅에 무엇을 남겼는가? 구한말과 일제 강점기 한국은 가난하고 비위생적이며 황폐한 땅이었다. 한국전쟁 이후에는 폐허에서 신음해야 했다. 이렇듯 척박한 이역만리의 나라에 스스로 찾아와 젊음과 열정, 재산, 심지어 자신과 가족의 생명까지 바치며 헌신한 사람들이 있다. 바로 미국 개신교 선교사들이다. 하지만 이들은 기독교 복음 선교만 했을 뿐 아니라 한국의 근대화, 문명화, 선진화의 밑거름이 되었다. 피폐한 시대 기꺼이 자신의 삶을 불살라 한국인의 벗이 되었던 미국 개신교 선교사들의 유산과 교훈을 되돌아본다.
머리말_기억하는 것은 준비하는 일이다
1장. 19세기의 한반도
01 제국주의 시대의 개막
02 쇄국과 개화의 충돌
03 가난과 혼란의 도가니 조선
2장. 19세기 말의 미국과 개신교
01 19세기의 미국
02 19세기의 미국 개신교
03 미국 개신교의 선교 열기
3장. 한반도 선교의 내력
01 기독교의 전래
02 개신교 전래와 미국 선교사
4장. 선교사 후원자들
01 프레더릭 마퀸드(1799~1882)
02 다니엘 윌킨 맥윌리엄스(1837~1919)
03 존 토머스 언더우드(1857~1937)
04 존 프랭클린 가우처(1845~1922)
05 루이스 헨리 세브란스(1838~1913)
06 히람 캠프(1811~1893)
5장. 초기 미국 선교사들
01 호레이스 뉴턴 알렌(1858~1932)
02 호레이스 그랜트 언더우드(1859~1916)
03 헨리 거하드 아펜젤러(1858~1902)
04 메리 플레처 스크랜턴(1832~1909)
05 윌리엄 벤턴 스크랜턴(1856~1922)
06 애니 엘러스 번커(1860~1938)
07 존 윌리엄 헤론(1856~1890)
08 호머 베자릴 헐버트(1863~1949)
09 릴리어스 스털링 호턴(1888~1949)
10 새뮤얼 오스틴 모펫(1864~1939)
11 로제타 셔우드 홀(1865~1951)
12 윌리엄 마르티네 베어드(1862~1931)
13 새뮤얼 포어맨 무어(1860~1906)
14 그레이엄 리(1861~1916)
15 윌리엄 리엔더 스왈른(1859~1954)
16 제임스 에드워드 애덤스(1867~1929)
17 조세핀 이튼 필 캠벨(1853~1920)
18 엘리자베스 요한나 쉐핑(1880~1934)
19 휘트먼 틸로슨 리드(1883~1954), 클라렌스 프레더릭 리드(1849~1915)
20 셔우드 홀(1893~1991)
21 초기 순교자들
22 못다 한 이야기들
6장. 후기 미국 선교사들
01 아이작 포스터(1925~2010)
02 어니스트 와이스(1908~1984)
03 존 로손 시블리(1926~2012)
04 호레이스 호턴 언더우드(1890~1951)
05 로버트 윌러드 피어스(1914~1978)
06 에버렛 스완슨(1913~1965)
07 칼 웨슬리 주디(1918~2008)
08 케네스 엘머 보이어(1930~ )
7장. 유산과 교훈
01 영적인 선물
02 가난과 질곡으로부터 안식
03 자각하는 개인
04 신분제 계급의 해체
05 민족의식의 고양
06 건국의 초석과 정체성
07 국가를 이끄는 지도자 육성
08 미국과의 긴밀한 연결 고리
09 근대 시민 국가의 가치에 대한 이해와 확산
10 근대적 교육기관 설립과 인재 육성
11 서양 의료기관 설립과 인재 육성
12 소외된 자에 대한 박애 정신
13 문맹화의 탈피
14 공산화에 대한 방파제
15 선교 대국
맺음말_은혜의 강물이 흘렀다
색인
영어 요약본
2023-03-23 16:02:56 | 관리자
안녕하세요?
2004년 11월 11일부터 나흘간에 걸쳐 미국 BIBLE FOR TODAY의 웨이트 박사님께서 서울제일침례교회에 오셔서 '킹제임스 성경의 4중 우수성'에 대하여 강연하셨습니다. 이때 사용하신 PPT를 올립니다.
킹제임스 성경의 4중 우수성 책은 다음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의 4중 우수성
영상을 보기 원하시는 분들은 유튜브에서 <킹제임스 성경의 4중 우수성>으로 검색하시면 총 13개가 나올 것입니다. 오늘 1번을 올렸고 매주 3개씩 5주에 걸쳐 화, 목, 토요일 저녁 8시에 올라갈 것입니다.
1. 성경의 보존 교리
2. 킹제임스 성경 히브리어 본문의 우수성
3. 킹제임스 성경 그리스어 본문의 우수성 1
4. 킹제임스 성경 그리스어 본문의 우수성 2
5. 킹제임스 성경 그리스어 본문의 우수성 3
6. 킹제임스 성경 그리스어 본문의 우수성 4
7. 킹제임스 성경 번역자들의 우수성
8. 킹제임스 성경 번역 기법의 우수성 1
9. 킹제임스 성경 번역 기법의 우수성 2
10. 킹제임스 성경 번역 기법의 우수성 3
11. 킹제임스 성경 신학의 우수성 1
12. 킹제임스 성경 신학의 우수성 2
2023-03-21 16:11:13 | 관리자
안녕하세요,
한 분이 다음과 같은 것을 문의하였기에 간단히 답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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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최근 킹제임스흠정역 읽기에 열심인 학생입니다.
킹제임스 흠정역이 원전에 충실한 번역이라고 해서 원전은 못 읽으니 킹제임스 흠정역을 읽으면서 원전을 읽는 듯한 경험을 하고 있답니다.
간혹 무슨 뜻인지 의아할 때는 히브리어 원전을 검색해 보고 있는데요,
그러다가 히브리어랑 다른 뜻을 가진 단어들을 몇 개 찾고 왜 이렇게 번역된 건지 궁금한 점이 생겨서 문의를 드리게 됐습니다.
에스겔 16장 38절에는 "또 내가 혼인을 깨고 피를 흘리는 여자들을 심판하는 것같이 너를 심판하여 격노와 질투 속에서 네게 피를 주며"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혼인'은 히브리어 원전에서 '나아프'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나아프는 간음이란 뜻을 갖는 단어인데 왜 킹제임스 흠정역에서는 ‘혼인을 깨다’라고 번역이 된 건지 궁금합니다.
KJV에서 'break wedlock'이라고 번역되어 있어서 '혼인을 깨다'라고 한 것 같은데 다른 부분에서는 나아프를 간음이라고 번역했더라구요.
왜 여기에서는 ‘혼인을 깨다’로 번역된 건지 궁금합니다.
다른 주석도 찾아 읽어 보고 다른 성경들도 읽어 봤는데 대부분 간음이라고 번역되어 있더라고요. 너무 궁금합니다. 꼭 좀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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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말씀하신 대로 그 단어는 히브리어 스트롱 번호 5003이고 나아프입니다.
사전을 찾아보면 이 단어의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 어근;‘간음을 범하다’; 상징적으로 ‘배교하다’: -간음자(여자), 간음을 범하다, 혼인이 파기된 여자들(복수)
이 단어는 31회 사용되었으며 대다수가 ‘간음하다’로 번역되었습니다.
그런데 유의할 것이 있습니다.
단순히 간음했다고 하면 혼인이 깨진 것이 아닙니다. 간음하면서도 얼마든지 혼인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혼인이 깨졌다는 것은 간음 등의 이유로 이혼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에스겔 대언자가 말하는 유다의 상태는 이미 간음을 수도 없이 범해 ‘혼인이 깨진 상태’에 있으므로 KJV는 이 단어를 ‘혼인을 깨다’(break wedlock)로 바르게 번역하였습니다.
항상 KJV는 옳고 다른 성경들은 거기에 미치지 못합니다. 그냥 기계적으로만 번역하면 안 됩니다.
모든 히브리/그리스 단어에는 몇 가지 뜻이 있고 그중에서 가장 합당한 것을 찾아 번역해야 합니다. 그 점에서 KJV는 완벽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02-02 13:31:57 | 관리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어와 원어의 차이 그리고 이로 인한 단수 복수 문제를 살펴보겠습니다.
며칠 전에 외국에 사시는 한 분이 디도서 1장 1절 번역에 대해 질문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종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인 바울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자들의 믿음에 따라, 하나님의 성품을 따르는 진리를 인정함에 따라
Paul, a servant of God, and an apostle of Jesus Christ, according to the faith of God's elect, and the acknowledging of the truth which is after godliness;
질문의 핵심은 the faith of God's elect와 관련해서 다음과 같습니다.
God’s elect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자(단수)냐,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자들(복수)이냐?
이분은 James Knox 목사님의 설교를 듣곤 하며 최근에는 그분이 소개한 다른 미국 목사님의 설교를 들었는데 이분은 the faith of God's elect의 elect가 단수이며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고 하면서 그분의 설교가 맞는 것 같다고 하며 질문하였습니다.
즉 이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갈2:20과 매칭이 되게).
사실 영어로는 elect라는 단어가 단수인지 복수인지 구분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리스어 공인 본문을 사용하는 슈퍼바이블에 가서 원어 분해를 보았습니다.
elect: 1588 ejklektov" eklektos {ek-lek-tos'}
1586에서 유래;‘뽑힌’, (함축적으로)‘마음에 드는’, 택함을 받은, 선출된 <막 13:20>형. chosen; 남성 복수
즉 elect라는 말은 남성 복수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선택하신 자들이 되어야 맞습니다.
이런 데가 히브리서 12장 23절에도 있습니다.
총회와 하늘에 기록된 처음 난 자들의 교회와 모든 것의 [심판자] 되시는 [하나님]과 완전하게 된 의인들의 영들과
To the general assembly and church of the firstborn, which are written in heaven, and to God the Judge of all, and to the spirits of just men made perfect,
저 역시 킹제임스 성경을 지지하는 어떤 목사님이 이 구절의 the firstborn을 처음난 자들(복수)이 아니라 처음난 자(단수)로 보아야 하며 처음난 자 혹은 처음난 분이 바로 예수님이라고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역시 슈퍼바이블의 공인 본문을 가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firsrborn: 4416 prwtotovko" prototokos {pro-tot-ok'-os}
4413과 5088의 대체어에서 유래; 문자적으로 혹은 상징적으로‘먼저 태어남’(일반적으로 먕사로서), 처음난 <롬 8:29; 골 1:15>형. firstborn; 남성 복수
이 단어 역시 남성 복수로 되어 있습니다.
2011년 400주년 기념판과 2021년 마제스티 에디션은 단복수에 관한 이런 점에서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마제스티 에디션에서는 영어로 볼 때 단수 복수가 애매모호한 단어들을 모두 원어로 가서 확인하여 원어가 단수면 단수, 복수면 복수로 표기하였습니다.
영어는 원어를 넘어설 수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단수 복수를 구분하기 어렵다고 해도 영어 번역은 완벽합니다. 그렇게 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나 미국 독자들이 영어만 가지고 단복수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고 강해를 하면 이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2장 14절을 가지고 구체적인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2011년 400주년 기념판: 그런즉 자녀들은 살과 피에 참여한 자들이므로 그분도 마찬가지로 같은 것의 일부를 취하셨으니 이것은 그분께서 죽음을 통해 죽음의 권능을 가진 자 곧 마귀를 멸하시고
Forasmuch then as the children are partakers of flesh and blood, he also himself likewise took part of the same; that through death he might destroy him that had the power of death, that is, the devil;
여기에는 살과 피가 나옵니다. 그런데 영어 중간에 the same이 나옵니다. 이것을 400주년 기념판에서는 ‘같은 것’이라고 단수로 번역하였습니다.
원어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the same: 846 aujtov" autos {ow-tos'}
불변사 au<아무>【아마 일정한 ‘방향없는’바람의 개념으로 109의 어간과 유사】(‘뒤편’)에서 유래;(재귀대명사)‘자신’, 3인칭(홀로 혹은 1438과 합성어로)으로 사용, 역시 기타 인칭(본래적 의미로는 인칭대명사와 함께)으로 사용, 848과 비교 <마 3:11;눅 3:23;행 10:26>대. self, him, it, her, the same; a)강조적 용법 ;자신(self) b)인칭대명사의 3인칭 ;그, 그녀, 그것c)한정적인 용법 ;동일한, 바로 그 (the same), 중성 복수
즉 여기의 the same은 중성 복수로서 살과 피 두 개를 말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복수로 표현하였습니다.
마제스티 에디션: 그런즉 자녀들은 살과 피에 참여한 자들이므로 그분도 마찬가지로 친히 같은 것들에 참여하셨으니 이것은 그분께서 죽음을 통해 죽음의 권능을 가진 자 곧 마귀를 멸하시고
베드로전서 3장 18절도 마찬가지입니다.
400주년: 그리스도께서도 죄들로 인하여 한 번 고난을 받으사 의로운 자(단수)로서 불의한 자(단수)를 대신하셨으니 이것은 그분께서 육체 안에서 죽임을 당하셨으되 성령으로 말미암아 살아나셔서 우리를 [하나님]께로 데려가려 하심이라.
For Christ also hath once suffered for sins, the just for the unjust, that he might bring us to God, being put to death in the flesh, but quickened by the Spirit:
영어로만 보면 the just, the unjust가 단수인지 복수인지 구분하기 어렵지만 원어로는 분명하게 전자는 남성 단수, 후자는 남성 복수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마제스티 에디션에서는 다음과 같이 되어 있습니다.
마제스티: 그리스도께서도 죄들로 인해 한 번 고난받으사 의로운 자(단수)로서 불의한 자들(복수)을 대신하셨으니 이것은 그분께서 육체 안에서 죽임을 당하셨으나 성령에 의해 살아나셔서 우리를 하나님께 데려가려 하심이라.
또한 ‘성령으로 말미암아’보다는 ‘성령에 의해’가 더 뜻이 명확해서 그렇게 고쳤습니다.
이번 마제스티 에디션에서는 이런 식으로 the에 형용사가 붙어 있는 명사들을(시편 잠언 등 시가서에 매우 많음, the wise, the rich, the poor, the wicked 등등) 일일이 확인하여 가능한 한 단수와 복수를 구분해서 표현하였습니다.
다시 말씀 드립니다.
우리가 보기에 영어로 단수와 복수 구분이 어려워도 영어 번역은 완벽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영어만 보고 번역하거나 설교하다 보면 단수와 복수로 인한 혼동이 생길 수 있으므로 원어의 도움을 받아야 이런 부분을 정확하게 번역할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가 가능하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제스티 에디션은 가능한 한 단수 복수를 명확하게 표기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우리 주 예수님의 은혜가 풍성히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패스터
2023-01-23 09:52:02 | 관리자
안녕하세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 오시면서 혹은 다니고도 구원받지 못하면 이것은 실로 가장 큰 비극입니다.
다음 링크에는 구원 바로 알기 시리즈가 있습니다.
구원에 대해 확실히 알기 원하는 분들은 다음 순서에 따라 전체를 듣기 바랍니다.
1. 먼저 구원 바로 알기(1-8)를 듣고
2. 그 뒤에 구원의 원리(9)를 듣고
3. 시간이 있으면 구원의 영원한 안전 보장(10-13)을 듣는다.
사람이 구원받지 못하면 영원히 하나님에게서 떨어져 나가 불 호수 속에서 살게 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하나 링크를 붙였으니 누구든지 차례대로 누르기만 하면 유튜브를 볼 수 있습니다.
샬롬
패스터
개별 링크
1. 구원 바로 알기 01: 인간의 문제
https://youtu.be/GC4bXsBb-H8
2. 구원 바로 알기 02: 하나님의 구원
https://youtu.be/66RGJMcCodw
3. 구원 바로 알기 03: 회개
https://youtu.be/U4vuAr7475I
4. 구원 바로 알기 04: 믿음
https://youtu.be/afflN1aPNTc
5. 구원 바로 알기 05: 은혜
https://youtu.be/5Kdf23crvZE
6. 구원 바로 알기 06: 구원 페키지
https://youtu.be/eQODL74nY7U
7. 구원 바로 알기 07: 구원 관련 이슈
https://youtu.be/E9zI6ZqlflU
8. 구원 바로 알기 08: 구원 요약
https://youtu.be/vZ8m67kq6e4
9. 구원의 원리
https://youtu.be/m1U2pS6vNYY
10. 구원의 영원한 안전 보장 1
https://youtu.be/FbM3RF0oy-w
11. 구원의 영원한 안전 보장 2
https://youtu.be/7YUAAzvnxkA
12. 구원의 영원한 안전 보장 3
https://youtu.be/QtKwu6D0ncg
13 구원의 영원한 안전 보장 4
https://youtu.be/bGh-3UOKtU8
2022-11-16 14:10:06 | 관리자
즉 아브라함은 데라가 130세 되던 해에 출생하였습니다.
https://apologeticspress.org/how-old-was-terah-when-abraham-was-born-758/
2022-11-02 06:50:58 | 관리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갈라디아서 1장 10절에 대해 잠시 설명하려고 합니다. 여기에는 '설득하다'는 말이 나오므로 앞뒤 문맥상 왜 이 말이 나오는지 설명해 보려고 합니다. 사실 얼핏 보면 왜 이런 말이 나오는지 잘 알 수 없습니다.
내가 지금 사람들을 설득하느냐, 하나님을 설득하느냐? 혹은 사람들을 기쁘게 하기를 구하느냐? 내가 아직도 사람들을 기쁘게 한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갈1:10).
For do I now persuade men, or God? or do I seek to please men? for if I yet pleased men, I should not be the servant of Christ.
갈라디아서는 그리스도의 은혜에 복음에 율법주의를 가미하여 복음을 변개하려는 '갈라디아 교회의 침입자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1-12절 요약
1. 1-5절 요약
나 바울은 너희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가서 오직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복음을 선포하였고 너희가 율법을 지킬 필요가 없다는 것을 선포하였는데 너희는 다 이 복음의 메시지를 수용하였다.
2. 6절
그런데 그리스도의 은혜 안으로 너희를 부르신 분[하나님]을 너희가 이렇게 속히 떠나 다른 복음으로 옮겨 가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긴다.
3. 7절
그것은 다른 참 복음이 아니며 다만 너희를 어지럽히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왜곡하려 하는 어떤 자들이 있다.
Which is not another; but there be some that trouble you, and would pervert the gospel of Christ.
[너희 안에 침입한 자들은 자기들이 전하는 것이 내가 전한 것과 같다고 너희가 믿기를 원하지만 그들이 전하는 것은 내가 전한 복음과는 다르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왜곡하고 있다.]
여기서 영어 another의 의미를 설명하려 한다. 나는 200개의 찬송이 들어 있는 찬송가를 가지고 있다(A 찬송가). 내가 옆에 있는 사람에게 찬송가를 하나 내게 가져오라고 부탁하니 그 사람이 150개의 찬송이 들어 있는 찬송가를 내게 가져왔다(B 찬송가). 이 두 개는 다 찬송가이지만 같은 찬송가는 아니다.
영어에서 another로 표현되는 그리스어는 2개가 있다.
1. 하나는 완전히 다른 것을 말한다. 위에 있는 예처럼 찬송가는 찬송가인데 A와 B는 완전히 다른 찬송가이다. 혹은 그 사람이 잡지책을 가져 왔으면 그것 역시 완전히 다른 것이다.
2. 그런데 옆에 있는 사람이 자기가 소유한 찬송가 즉 200개의 찬송이 들어 있는 찬송가 다시 말해 내가 가진 것과 동일한 내용과 표지가 있는 찬송가를 내게 가져 왔다면 그것은 내가 가지고 있지 않으므로 다른 찬송가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것과 모든 면에서 동일한 찬송가이다. 이럴 때 쓰이는 another는 내 것이 아니므로 분명히 다르지만 내 것과 비교해서 모든 면에서 완전히 같은 것을 뜻한다.
바울은 여기서 침입자들이 전하는 복음은 자기가 전하는 것 즉 참 복음과는 동일하지 않은 다른 복음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그것은 다른 [참 복음]이 아니다.
개역성경은 이것을 ‘다른 복음은 없나니’라고 번역하였는데 사실 이것은 오역이다.
부가 설명: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받는다는 것은 참 복음이다.
그런데 갈라디아 교회의 침입자들이 주장하는 '믿음+행위'로 구원받는다는 것도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구원을 가져다준다고 하므로 복음이라 불릴 수 있지만 바울이 전하는 참 복음과 같은 복음은 아니다. 그래서 그것은 '다른(another) 참 복음'이 아니다.
4. 8-9절
이제 나는 이 침입자들로 인해 마음이 편치 않으며 그래서 두 번이나 강력하게 이들에 대해 경고하려 한다.
나 바울은 내가 전하는 메시지가 100% 진실임을 알고 있고 그래서 사람이든 천사든 그것을 단 한 글자라도 바꾸면 안 된다. 그래서 8-9절에서 나는 2번이나 연거푸 그런 일을 하는 자에게 저주가 있기를 바람을 기술하였다.
8 하지만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선포한 복음 외에 다른 어떤 복음을 너희에게 선포하면 그는 저주를 받을지어다. 9 우리가 전에 말한 것같이 그렇게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어떤 사람이 너희가 받아들인 것 외에 다른 어떤 복음을 너희에게 선포하면 그는 저주를 받을지어다.
5. 10절
자, 그러면 내가 지금 왜 이렇게 확신 있게 말하는지 그 이유를 말하겠다.
내가 지금 사람들을 설득하느냐, 하나님을 설득하느냐? 혹은 사람들을 기쁘게 하기를 구하느냐? 내가 아직도 사람들을 기쁘게 한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10).
For do I now persuade men, or God? or do I seek to please men? for if I yet pleased men, I should not be the servant of Christ.
영어를 보면 10절 맨 앞에 for가 있다. 그러므로 10절은 앞에서 말한 것에 대한 이유이다. 즉 우리는 그 이유를 앞에서 찾아야 한다.
이런 맥락에서 우리는 여기에 사용된 ‘설득하다’라는 말의 의미를 이해해야 한다.
(1) 내가 사람들을 설득하려(persuade) 하고 있느냐?
(2) 내가 하나님을 설득하려 하고 있느냐?
(3) 혹은 내가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please) 하고 있느냐?
이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은 모두 ‘아니다’이다. 이제 이것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려 한다.
먼저 ‘설득하다’는 말의 의미를 생각해 보자.
설득하다: 상대편이 이쪽 편의 이야기를 따르도록 여러 가지로 깨우쳐 말하다(표준국어대사전).
예를 들어 어떤 직원이 월급을 올려달라고 사장에게 이야기해서 월급 인상을 받으려면 세세히 이유를 밝혀 그를 설득해야 한다. 그래서 직원이 모든 물가가 올랐고 자기의 판매 실적 혹은 회사에서의 성적이 좋다는 증거를 가지고 가서 월급을 올려달라고 하면 사장이 그 말에 설득되어 월급을 올려 줄 것이다. 이것이 설득하다의 의미이다.
10절에는 갑자기 ‘설득하다’가 나오지만 바울이 무엇을 설득하는지 그 내용이 주어져 있지 않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에서 ‘설득하다’가 쓰인 용례를 살펴보고 갈1:10도 이해해야 한다.
이를 위해 고린도후서 5장 10-11절을 보겠다.
이는 우리가 반드시 다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라. 이로써 각 사람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자기가 행한 것에 따라 자기 몸 안에서 이루어진 것들을 받으리라(고후5:10). 그러므로 우리가 주의 공포를 알고 있기에 사람들을 설득하지만 우리가 하나님께 밝히 드러났고 또 너희 양심에도 밝히 드러났음을 나는 또한 확신하노라(고후5:11).
고후5:11절에도 무엇에 관해 사람들을 설득한다는 구체적인 내용이 없지만 우리는 바로 앞 구절인 10절 즉 하나님의 심판이 공정하게 이루어진다는 말씀을 통해 바울이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사람들을 설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1. 우리가 주의 공포를 알고 있기에 [거룩하게, 의롭게 살아서 하나님의 공포의 심판을 피해야 한다고] 사람들을 설득하지만
마찬가지로 갈1:10의 ‘설득하다’도 앞에 나오는 어떤 내용과 연결되어야만 한다.
그러면 바울이 설득하려는 내용은 무엇인가?
그것은 8-9절에 있는 대로 “내가 전하는 복음 이외의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은 다 저주를 받는다.”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바울이 복음을 믿으라고 사람들과 하나님을 설득하는 것이 아님을 깨달아야 한다.
그러므로 10절은 다음과 같이 이해하면 좋을 것이다.
1. [내가 전하는 복음 이외의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은 다 저주를 받는다는 것을 믿으라고] 내가 지금 사람들을 설득하느냐?
대답: 아니다. 나는 그것을 믿으라고 사람들을 설득할 필요가 없다.
2. 혹은 하나님을 설득하느냐?
대답: 아니다. 나는 그것을 믿으라고 하나님을 설득할 필요가 없다.
즉 바울은 [자기가 전하는 복음 이외의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은 다 저주를 받는다는 것을 믿으라고] 사람들을 설득할 필요도 없고 하나님을 설득할 필요도 없다.
사람들을 설득한다고 하면 그것은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는 시도이다. 그래서 다음이 나온다.
3. 혹은 사람들을 기쁘게 하기를 구하느냐?
대답: 아니다. 나는 사람들을 기쁘게 하기를 구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내가 아직도 사람들을 기쁘게 한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기 때문이다.
6. 11-12절
그러면서 11-12절이 나오는데 그 핵심은 다음과 같다.
그러나 너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이 메시지를 내게 주셨다는 것이다. 그것은 결코 내가 자의로 만든 것이 아니다.
그러나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확실히 알리노니 내가 선포한 복음은 사람을 따라 나지 아니하였느니라. 나는 그것을 사람에게서 받지도 아니하고 배우지도 아니하였으며 다만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에 의해 주어졌느니라(11-12절).
‘설득하다’를 다른 성경들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개역) 혹은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랴?’(말보) 혹은 사람들의 ‘지지를 얻으려고’(바른, 공동) 등으로 번역했지만 이런 말들은 다 의역에 지나지 않는다. 영어 persuade someone은 항상 무엇을 하라고 ‘누구를 설득하다’의 뜻이다. 그리스 말도 동일하다. 영어 KJB 성경에 나오는 persuade someone은 다 이런 식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그래서 있는 그대로 번역하고 앞에 있는 ‘무엇을 하라고‘를 문맥에 맞게 생각하는 것이 합당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 another에 대한 설명 참조
그리스어에도 두 단어가 있다. 알로스(7절)와 헤테로스(6절)가 있는데, 보통 전자는 같은 종류의 다른 것, 후자는 전혀 다른 것을 말한다.
https://maranathamedia.com/article/view/is-allos-another-of-the-same-heteros
2022-08-17 15:56:39 | 관리자
(*) 2023년 5월 3일 최신판을 올림
안녕하세요?
마지막 시대 종교 통합의 핵심인 오순절 은사 운동(신사도 운동)의 역사와 정체에 대해 확실히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책은 이 모든 것을 확실하게 요약해서 보여 줍니다.
오순절 은사 운동의 피리 부는 사나이
일러두기 4
저자 서문 5
역자 서문 7
제1장 마귀의 지상 왕국 12
제2장 오순절 운동과 신비주의 18
제3장 은사 운동과 천주교의 연합 27
제4장 은사 운동과 종교 통합 39
제5장 마귀의 거짓 복음 57
제6장 마귀의 음악 66
제7장 하나님의 부르심 80
부 언 85
참고 문헌 88
부록 1 입신 91
부록 2 방언과 표적 94
부록 3 웰빙 목사의 혼동의 세계 119
부록 4 사도행전 바로 이해하기 127
부록 5 마가의 다락방에 없었던 것들 141
부록 6 카톨릭 영성에 중독된 한국 교회 145
정신을 차리라. 깨어 있으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믿음에 굳게 서서 그를 대적하라.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겪는 줄 너희가 아느니라(벧전5:8-9).
이 책자는 <오순절 은사 운동 바로 알기>(출판사 그리스도예수안에)의 1부와 뒤의 몇몇 부록을 발췌한 것이다. 이 책자에서 언급되었으나 뒤에 없는 부록이나 자료는 원래 책에 들어 있다. 마지막 때 종교 일치 및 통합의 매개체로 이용되고 있는 오순절 은사 운동에 대해 자세히 알기 원하는 분들은 460쪽 분량의 책을 참조하기 바란다.
https://keepbible.com/KJB7/View/4Fk?page=2
2022-07-06 10:39:51 | 관리자
안녕하세요?
약속드린 대로 2022년도 사랑침례교회 미디어 선교의 일환으로 4권의 책과 10권의 소책자를 무료로 나누어 드립니다.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에 저장하시면 책과 동일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물론 컴퓨터 화면이나 스마트폰에서도 읽을 수 있습니다.
이것들을 마음대로 다운받아 읽고 나누어 주셔도 됩니다.
샬롬
패스터
행20:35
내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보여 주되 곧 너희가 마땅히 이렇게 수고하여 약한 자들을 지원해야 하며 또 주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들 즉,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복되도다, 하신 그분의 말씀들을 기억해야 함을 보여 주었노라, 하니라.
A. 책
1. 성경 바로 보기(정가 15,000원, 440쪽)
2. 구원 바로 알기(정가 15,000원, 440쪽)
3. 재림과 휴거 파노라마(정가 13,000원, 318쪽)
4. 에스라 성경 지도/선도(정가 10,000원, 150쪽)
B. 소책자
1. 사랑침례교회 가이드
2. 정동수 목사와 킹제임스 흠정역 이야기
3. 왜 안 하는가?
4. 재림과 휴거 바로 알기
5. 구원의 기쁨과 확신
6. 소망과 위로의 찬송, 말씀, 복음 메시지
7. 천주교와 기독교 어떻게 다른가?
8. 핵심 요약 성경 해석법
9. 복음 전도 가이드
10 성경 신자들의 교리 문답
11. 오순절 은사 운동의 역사와 정체
2022-06-14 11:18:09 | 관리자
정동수 목사와 킹제임스 흠정역 이야기(140쪽)
사랑침례교회에 소책자 세트 요청하면 재고가 있는 경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목 차
서 문 4
1. 정동수 목사와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소개 7
2. 믿음 진술문 11
3. 사랑침례교회 회원과 헌금 16
4. 사랑침례교회 철학과 문화 19
5. 조직 신학 25
6. 성경 강해 목록 27
7. 개역성경에 대한 평가 28
8. 개역성경으로는 구원받지 못하나요? 32
9. 말씀보존학회와는 어떤 관계입니까? 34
10. 왜 우리는 킹제임스 성경을 읽는가? 37
11. 킹제임스 온리(유일주의)의 정의 46
12. 킹제임스 성경 유일주의 변호 49
13. 미국 내 킹제임스 유일주의 학교들과 기관들 65
14. 영감과 보존: 원본, 사본, 역본의 관계 68
15. 영어로 원어를 고칠 수 있다고요? 78
16. 성경 문제의 핵심 83
17. 바른 성경과 바른 사본을 찾아서 90
18. 영어 킹제임스 성경 반포 400주년의 의미 93
19. 영어 킹제임스 성경 개정 신화 101
20. 크리스천 투데이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소개 기사 112
21.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소개 114
22. 1611년 판 킹제임스 성경 이야기 117
23. 모든 책과 자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유 122
24. ‘그리스도 예수안에’ 출판사 책들 125
2022-06-14 10:33:45 | 관리자
재림과 휴거 바로 알기(100쪽)
2023년 5월 3일 최신판을 올림
목 차
1. 재림 이야기 4
2. 재림의 징조들 9
3. 성경 해석의 중요성 12
4. 기독교의 특징: 예언 16
5. 사탄 문제 17
6. 왕국과 교회 20
7. 환난기 26
8. 다니엘의 칠십 이레 31
9. 마태복음 24-25장 40
10. 계시록의 구조 46
11. 천년왕국에 대한 견해 52
12. 왜 성경대로 믿지 않을까? 58
13. 휴 거 62
14. 재림의 두 단계 71
15. 노아의 때와 같다 77
16. 베리칩과 짐승의 표 78
17. 포도즙 틀 심판 83
18. 결 론 88
한 번 죽는 것은 사람들에게 정해진 것이요 이것 뒤에는 심판이 있나니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도 많은 사람의 죄들을 담당하시려고 한 번 드려지셨으며 또 자신을 기다리는 자들에게 죄와 상관없이 두 번째 나타나사 구원에 이르게 하시리라(히9:27-28).
2022-06-14 08:48:18 | 관리자
구원의 기쁨과 확신(80쪽)
2023년 5월 3일 최신판을 올림
목 차
구원 방정식 3
구원의 방법, 기쁨, 지식 14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31
구원의 영원한 안전 보장 46
예수 그리스도의 피 59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자신의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것은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아니하고 영존하는 생명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
(그분께서 이르시되, 내가 받아 주는 때에 내가 네 말을 들었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구조하였노라, 하시나니, 보라, 지금이 그분께서 받아 주시는 때요, 보라, 지금이 구원의 날이니라.)(고후6:2)
그분을 받아들인 자들 곧 그분의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권능을 그분께서 주셨으니 이들은 혈통이나 육신의 뜻이나 사람의 뜻에서 태어나지 아니하고 하나님에게서 태어났느니라(요1:12-13).
우리도 한때는 어리석고 불순종하며 속았고 여러 가지 정욕과 쾌락을 섬기며 악의와 시기 가운데 살고 증오하며 서로 미워하였으나 사람을 향한 우리 구원자 하나님의 친절과 사랑이 나타난 뒤에 그분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의로운 행위로 하지 아니하시고 자신의 긍휼에 따라 다시 태어남의 씻음과 성령님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으며 우리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성령님을 풍성히 부어 주셨으니 이것은 우리가 그분의 은혜에 의해 의롭다고 인정받아 영원한 생명의 소망에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딛3:3-7).
사람이 만일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혼을 잃으면 그에게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 혹은 사람이 무엇을 주어 자기 혼을 대신하게 하겠느냐?(마16:26)
2022-06-14 08:40:43 | 관리자
사랑침례교회 가이드 (56쪽)
사랑침례교회에 소책자 세트 요청하면 재고가 있는 경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사랑침례교회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교회는 영혼의 자유를 가지고 성경 말씀에 따라 진리를 추구하려는 모든 분들을 언제나 환영합니다. 저희 교회 비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뜨겁게 하나님을 추구함
2. 참된 신약교회를 추구함
3. 진리의 말씀을 추구함
저희 교회에서 믿음 생활하실 때 필요한 것들을 안내해 줄 이 책자는 방문자들이 목회 철학과 교회의 비전 및 문화를 이해하는 것을 돕고 또 회원이 되기 원하는 분들이 회원으로 정착하여 온전한 믿음 위에 서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 책자는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교회 약사, 조직, 교회 생활 Q&A, 교리, 철학, 문화, 침례성도들의 특징 및 유산
저희 교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교회 홈페이지에 소상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홈페이지 우측 상단의 상세 검색에서 원하시는 키워드를 넣으면 찾고자 하는 기사를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희 교회에서는 개개인의 양심의 자유를 뜻하는 ‘영혼의 자유’(Soul liberty)라는 말을 많이 들으실 것입니다. 이 말의 뜻은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의 믿음의 자유를 억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것이 교회 안에서 방종의 도구로 쓰여서는 안 됩니다. 땅에 있는 지역 교회에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교회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정한 규칙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 교회를 ‘홈 처치’(Home church)로 정하시기 전에 우선 이 책자와 헌법 그리고 ‘필수 설교/강해 40선’을 들으시면서 여러 형제/자매님들과 교제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몇 달이 지난 뒤 마음에 평안이 있으면 회원 가입 절차를 밟기 바랍니다.
이 땅에서 우리의 여정은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 교회도 완벽한 데가 아닙니다. 다만 성경에 가까운 교회가 되려고 노력할 따름입니다. 저희와 함께 사랑침례교회의 일원이 되기 원하는 분들은 저나 리더들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사랑침례교회 목사(패스터) 정동수
2022-06-13 15:42:12 | 관리자
소망과 위로의 찬송, 말씀, 복음 메시지(70쪽)
사랑침례교회에 소책자 세트 요청하면 재고가 있는 경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목 차
<소망과 위로의 찬송>
고생과 수고가 다 지난 후(217장) 3
괴로운 인생길 가는 몸이(219장) 3
구주 예수 의지함이(266장) 3
나의 갈 길 다 가도록(348장) 4
내 주를 가까이 하려 함은(284장) 4
날빛보다 더 밝은 천국(218장) 5
내 영혼이 은혜 입어(403장) 5
천국에서 만나보자(220장) 5
내 영혼의 그윽이 깊은 데서(379장) 6
내 주는 강한 성이요(300장) 6
마귀들과 싸울지라(304장) 6
만세 반석 열리니(138장) 7
예수님 사랑하심은(327장) 7
이 몸의 소망 무언가(442장) 7
저 높은 곳을 항하여(446장) 8
지금까지 지내 온 것(369장) 8
하늘 가는 밝은 길이(448장) 9
후일에 생명 그칠 때(221장) 9
<소망과 위로의 말씀>
시편 23편 10
요한복음 11장 21-44절 10
고린도전서 15장 35-54절 11
고린도후서 4장 17-18절, 5장 1-9절 12
데살로니가전서 4장 13-18절 13
요한계시록 22장 12-21절 13
<전도와 복음 설교> 14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14
개구리와 함께 하룻밤만 더 18
이 낡은 집 30
다시 태어나야 한다 45
다시 태어남의 진정한 의미 56
2022-06-13 15:35:29 | 관리자
천주교와 기독교 어떻게 다른가?(60쪽)
2023년 5월 3일 최신판을 올림
목 차
천주교의 본질 2
종교와 복음 19
빌리 그래함, 교황, 그리고 성경 30
성인들의 신화: 프란시스와 어거스틴 40
그리스도를 찾은 사제 52
2022-06-13 15:24:17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