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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우측 웹하드에 스터디 바이블에 있는 그림자료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연결한 파일들이 있습니다. 수고해 주신 김태현 형제님께 감사드립니다. => 성경이해를 돕는 선도 전체 (연결파일).zip
2010-07-13 15:11:41 | 관리자
형제님! 이 글에 댓글로 나마 평안을 빕니다. 미국에서 잘 공부하시고 건강하세요! 아울러 자매님과 자녀들도 건강하게 잘 지내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모두가 소중하고 귀한 존재들이나 주님을 위하여 길을 떠나는 형제님과 식구들이 참으로 소중하고 귀하게 느껴집니다. 이 사이트를 통해서 계속적으로 만나길 바라며 주님의 인도하심이 있기를 간구합니다. 주님안에서 사랑합니다. ~~~~~~
2010-07-13 15:05:11 | 노영기
지금까지 우리 사이트에 여러 가지 주옥 같은 글을 올려 주신 김문수 형제님께 8월 3일부터 미국 플로리다 주에 있는 펜사콜라 크리스천 대학의 신학 대학원에 공부하러 갑니다.   가 계신 동안에도 틈이 나는 대로 계속해서 글을 써 주실 것입니다.   좋은 것들을 많이 보고 전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거기서도 이 사이트를 통해 계속해서 교제를 나누면 좋겠습니다.   미국 다녀와서는 목회자로 일을 하리라 생각됩니다.   형제님과 자매님 그리고 두 아들의 이번 여정이 주 예수님 안에서 형통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동수    
2010-07-13 14:21:00 | 관리자
                                                            미국의 어떤 병원에서 있었던 일이다.    평생을 신앙으로 살아오던 한 어머니가   네 명의 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임종을 맞게 됐다.       그 어머니는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아들들을 쳐다보며   작별인사를 해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첫째, 둘째, 셋째아들에게는 차례로   “얘야, 엄마에게 굿나잇 키스를 해다오” 라고 했는데   막내아들 앤디에게 만은 “앤디야, 엄마에게   굿바이 키스를 해다오”라고 말했다.       그러자 막내아들은 이상해서 어머니에게 물었다.       "어머니, 왜 형들에게는 굿나잇 키스를 하게하고,   나에게는 굿바이 키스를 하라고 하는 거예요?”       그때 어머니는 가슴속 깊이 묻어뒀던 말을 했다.       “앤디야, 너희 형들은 이제 머지않아 저 천국에서   다시 만나게 되지만 이제 너와는 영원한 이별을 하는구나.   이 엄마는 너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진리를   여러 번 간곡히 가르쳤지만 너는 끝내 거절하고 말았어.    다시는 천국에서 너를 만날 수 없기에   너와는 굿바이 키스를 하는 거란다.”       어머니의 이 유언 같은 말은 결국 앤디로 하여금   굿나잇 키스를 하도록 만들었고   구원의 길인 예수를 영접하게 했다.           추신: 얼마전에 어느 낡은 책에서 읽은 내용인데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이 예화가 삽화까지 곁들여 많이 인용되고 있네요   여러모로 시사하는바가 많은 것 같습니다.       당신은 굿나잇인가? 굿바이인가?   혹시 주님편에서는 굿바이인데 굿나잇이란 신념속에서 살지는 않는지 내 자신부터 뒤돌아보게 됩니다.   주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한 지체된 한기만 형제   그분의 백성에게 그들의 죄들의 사면을 통하여 구원을 얻게하는 지식을 주리니(눅1:77)          이는 육체의 생명이 피에 있기 때문이니라.   내가 이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위에 뿌려 너희 혼을 위해 속죄하게 하였나니   피가 혼을 위해 속죄하느니라. (레17:11)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0 12:34:06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0-07-13 12:57:19 | 한기만
우선은 KJV1611에 대한 이광희님의 믿음의 문제인듯합니다.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좀 더 시대에 맞게....고쳐야 한다는 것은 킹제임스성경에 대한 믿음이 아닙니다. 성도들 중 킹제임스성경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좀 더 시대에 맞게 고쳐지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생각들을 [킹제임스성경에 맞도록 수정]합니다.
2010-07-13 12:39:12 | 김형식
      공개해주신 그림자료 유용하게 사용하며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사용하면서 2~3개의 파일로 나뉘어진 연대기 도표같은 경우는 조금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부족한 실력이지만 하나의 연결된 긴 도표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컬러프린터로 A4용지에 출력해서보니 전체적인 윤곽을 이해하기도 좋더군요.   기존에 만드신 분이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몰라서 이곳에 올립니다.   저작권 문제가 있겠지만, 개인적인 용도외에는 사용않으려구요.       (추가)   도표 수정하면서 개인적으로는 성경에 대해 좀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면서 좀더 성경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에 도움이 되어 다른 분들께도 혹시 도움될까 싶어 올립니다.     추가된 첫번째 그림은 구약시대의 왕들과 대언자들, 그리고 구약성경 각 책의 목록을 한 도표에 정리한 것입니다.   한눈에 요약되었고 시기별로 이해하는 데 도움되는 것 같습니다.     두번째 추가 그림은 유대인들의 달력 파일이 조금 깨어진 것을 수정했고, 명절과 헌물제도를 하나로 합쳤습니다.   A4 용지에 출력해서 한눈에 보니 도움되더라구요...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0 12:42:23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0-07-13 11:57:47 | 김태현
긴 논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오래전부터 이런 구닥다리 성경은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이 있어왔고 또 바꾸는 시도를 해서 이 지경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세월이 흘러도 이것을 이해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21세기 길거리 말투나 할렘가의 영어로 성경이 바뀌어서는 안 됩니다. 늘 드는 비유지만, 셰익스피어를 제대로 이해한다는 인정을 받으려면 수백 년이 지나도 희곡 원문을 보아야 할 것입니다. 사극 드라마만 해도 "전하~~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해야지, "임금님, 완전 고마워요~" 이러면 맛이 나겠습니까? "전하..." 해도 다 알아 듣습니다.^^ 미래의 문제도.. 내일, 아니 오늘 주님이 오실 것처럼 살면 됩니다. 수백년 후 영어의 변천까지 고려해서 후대를 위한 성경을 염려할 필요가 있나요? 그 걱정이 바로 하나님을 인간의 잣대로 잰 수십 수백년 전 사람들의 기우였고, 지금의 흙탕물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을 진리에서 멀어지게 한 바로 그 염려입니다. 그럴 시간이 있다면 고어를 좀 공부하거나 한글 흠정역을 읽고 실천하는 것이 옳습니다. 우리의 할 일은 지키는 것입니다....
2010-07-13 10:29:17 | 김재욱
답글 감사합니다. "고기는 주어졌으니 썰어서 입에 넣는 정도의 수고는 직접 감당하라." "써는 것이 귀찮다면, 잘 썰어져 있으나 질이 낮아 배탈이 나는 상한 고기나 썩은 고기 밖엔 없습니다. " 좋은 비유입니다. 지금은 아마 킹제임스성경이 "썰어서 입에 넣을" 정도이겠죠. 하지만 몇백년이 지난 후 그때도 썰어서 입에 넣을 정도로 쉬울가요? 제 생각에는 신약성경을 기록했을때의 그리스말과 현대 그리스말 사이에 차이가 나는것처럼 차이가 날 것 같은데요. 형제님이 "원칙적으로 하나님이 필요에 의해 어떤 성경을 주시고자 하시는 때가 혹 있다면 모를까 그때까지는 바뀌면 안 됩니다. 그러나 그런 먼 미래는 성경의 예언상 주어져 있다고 볼 수 없으며, 언어의 변화도 성경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될 만큼 멀리 와 있지 않고, 앞으로도 그런 날이 올 일은 없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이 어느때인지 알려주지 않는 이상 우리는 오늘도 할일은 해야 되죠! 누가 압니까? 앞으로 또 2000년 걸릴지? 예수님의 당시 마치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고 바울의 서신에서는 마지막 날에 대비하여 임박한것처럼 썼지만 역시 오늘까지 2000년 걸렸잖아요! 이방인의 수가 찰때까지 유대인들이 예수님 믿고 돌아오지 않는다고 말했구요! 이 이방인의 수가 찰 때가 언제인지 모르죠.
2010-07-13 00:45:25 | 이광희
글쎄요... 형제님 주장이 맞는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고 또 영어실력이 짧습니다. 그래서인지 현대영어가 쉽지요.. 특히 KJV에서 동사뒤에 -th가 붙는것, 그리고 현대영어에서 많이 간략된 단어를 길게 갖다 붙이는것, 그리고 -unto 가 자주 나오던데 하여튼 뜻을 모를때가 많아서 힘듭니다. 그런걸 보통 영어사전에서는 안 가르쳐 주고.. 다행히 한글킹제임스성경이 나와서 비교해 읽습니다.
2010-07-13 00:34:01 | 이광희
답글 감사하고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현대 영어가 타락했다는 말은 이해가 좀 안되네요. 현대영어에도 아름다운 말들이 많은데, 요새 젊은이들이 더럽고 추잡한 말만 골라써서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킹제임스영어를 사용하던 시기의 영어에도 저속한 말도 지금처럼 있었을 거잖습니까?
2010-07-13 00:26:38 | 이광희
학교에서 15세기 중세국어도 공부합니다. 옛 문학작품을 이해하기 위해서, 시험을 보고 좋은 성적을 얻어야 하니까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공부합니다. 그런데 시험 성적이 걸린 문제가 아니라, 생명과 사망이 걸린 문제라면, 진리냐 비진리냐가 걸린 문제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킹제임스성경이 정말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그것이 구원의 문제, 생명의 문제를 다루는 진리의 말씀이라고 믿는다면, 그것을 읽고 이해하기 위해서 그만한 수고는 기울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KJV, NIV, RSV 등을 다 읽어보았지만 킹제임스성경의 영어단어와 표현이 현대역본들보다 더 이해하기 쉽고 명쾌했습니다.
2010-07-13 00:17:22 | 김문수
제가 말하는 것은 이광희 님께서 킹제임스성경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존해주신 말씀이라는 것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나머지 문제는 해결될 겁니다. thou와 you를 현대식 영어로 you로 고쳐 알아볼 수 없게 만드는 것이 좋을까요? 동사 뒤에 -th를 붙여서 시제와 수와 화법의 차이를 구별하도록 된 성경말씀을 현대식 영어로 고쳐서 원래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무엇인지 알아볼 수 없게 만드는 것이 좋을까요? 저는 영어권에서 온 사람이 아니지만 400년 전의 영어 문장을 읽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킹제임스 영어를 따로 배운 건 아닙니다. 킹제임스 성경을 읽다보면 이해하게 됩니다. 어려워서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은 그들의 핑계일 뿐이지요. 본문에 쓴 글과 답글을 보면 킹제임스성경에 대한 이광희 님의 믿음, 그리고 그에 대한 결론은 이미 내려진 상태입니다. "~다음과 같은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현대어로 번역되거나 업그레이드 하는 일들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이광희님의 믿음이고 결론입니다. 즉 애초부터 본인 스스로 이 문제에 대해서 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는 질문을 하거나 다른 사람의 답변을 기다리거나 할 필요가 없는 문제입니다. 그것은 킹제임스성경에 대한 믿음을 필요로 하는 문제이지 토론이나 논쟁을 필요로 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어떤 방향으로 생각하시거나 이광희님의 자유겠지만, 그에 앞서 우선 킹제임스성경을 읽어보고 다른 역본들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번 스스로 그 말씀을 현대어로 번역하거나 업그레이드해 보시고 그렇게 할 경우, 원래의 말씀과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킹제임스성경을 믿거나 말거나는 전적으로 이광희님 스스로 읽어보고 판단해서 결정할 문제입니다. 킹제임스성경을 읽는데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도움을 드릴 수는 있으나, 제가 이것을 강요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아울러 성경말씀의 수정과 번역이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서는 사이트 내에 있는 다른 글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문의 마지막 문장은 다음과 같이 표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들이 읽을 수 있는 합당한 성경버전(KJV)은 항상 존재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은 그 말씀을 믿지 않으려고 하고 읽지 않으려고 하게 된다. 그들에게 이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며, 하나님께서 그것을 보존해 주셨다는 믿음이 없다면..."
2010-07-13 00:09:21 | 김문수
청년들이 부럽기만한 하루였습니다. 특히 진리 안으로 들어와서 바른것을 추구하는 청년들...아름다워보였습니다. 저역시 마음은 청년입니다만..ㅋㅋ 딸에게 전해주려고 열심히 메모하며 들었지요. 후기를 올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어렵게 설명할 필요 없이 바로 이곳을 찾아오라고 해야겠네요.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진리사랑 청년모임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활성화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2010-07-12 22:39:06 | 김상희
송재근/ 하하 별말씀을요 ^^ 영적으로 청년이시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박홍규/ 비몽사몽인 상태로 장문의 후기를 쓰느라 이번글은 오타가 꽤 있네요. 기계적으로 타이핑을 틀리는 오타보다는, 머릿속에서 생각 중인 문장이 꼬여서 주어 술어 문장 호응 관계가 안 맞는 것.. '하나님께서'를 '하나님으로부터'로 고치거나, '평가만 받은'을 '평가하신'으로 고쳐야겠습니다. O
2010-07-12 21:03:51 | 김용묵
청년들의 몫을 분명히 알며 말씀대로 나아갈 것을 기대합니다. [하나님께서 그저 '태어나고 낳고 죽었다'는 평가만 받은 인생은 동물의 왕국 인생] 이란 대목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깨닫게 하네요 (김 목사님 설교였군요) 수고하셨습니다.!
2010-07-12 18:22:05 | 박홍규
킹제임스 성경의 고어가 어렵다는 등의 불만에 대해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고기는 주어졌으니 썰어서 입에 넣는 정도의 수고는 직접 감당하라." 써는 것이 귀찮다면, 잘 썰어져 있으나 질이 낮아 배탈이 나는 상한 고기나 썩은 고기 밖엔 없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현대 영어로는 킹제임스 성경의 세미한 뜻을 다 옮길 수 없습니다. 의미 자체에 왜곡이 오고 하나님의 참뜻을 알 수 없도록 바뀌기 때문입니다. 이미 사라진 표현들 때문에 전달이 불가능한 단어들도 많지요. 또한 현대에는 성경 텍스트를 킹제임스 성경 번역자들보다 더 잘 이해할 사람이 없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외국에 있는 친구나 외국인이 KJB 1611로는 젊은이 사역이 어렵고 전도도 어렵다고 잘라 말하는 것을 들을 때면 안타깝고 아쉽지만, 사람에게 좋게 하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바꿀 수는 없는 것이며, 바꿔야 할 만큼 이해하기 어렵다고 볼 수도 없고, 어렵다는 것도 현대역본 제작자들의 모함이며 오해입니다. 단어를 바꾸면 그 피해는 결국 사람에게 돌아갑니다. 모르긴 해도 영어권에 있는 사람들이 이것을 어렵다고 한다면 그것은 '귀찮다'는 뜻 이상의 표현이 아닐 것입니다. 원칙적으로 하나님이 필요에 의해 어떤 성경을 주시고자 하시는 때가 혹 있다면 모를까 그때까지는 바뀌면 안 됩니다. 그러나 그런 먼 미래는 성경의 예언상 주어져 있다고 볼 수 없으며, 언어의 변화도 성경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될 만큼 멀리 와 있지 않고, 앞으로도 그런 날이 올 일은 없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광희 님께서 한글판 언급하시는 것을 보니 킹제임스 성경을 많이 사용하지 않으시거나 사전 이해가 많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알아보시면 절대 굽힐 수 없는 이유를 아실 수 있을 겁니다. 다른 이야기에 귀막는 사람들로 오해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이미 많이 나온 이야기이고, 해묵은 주장과 답변이 될 뿐입니다. 믿음과 양심에 따라 잘 선택하시되 감정적으로 판단하지 마시고, 왜 그토록 1611판을 고집하는지 잘 들여다 보시기를 바랍니다. 눈에 거슬리는(?) 고어들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에 꼭 필요한 것임을 알게 된다면 하나님께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2010-07-12 18:20:23 | 김재욱
저도 초창기에는 형제님과 비슷하게 생각했습니다. 내용상으로 변개된 부분만 KJV 본문대로 바로잡고 나서 문체나 본문 레이아웃 스타일은 NIV 스타일로 편집한 성경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요즘 현대어 스타일인 성경책들은 얼마나 편집이 잘 돼 있다구요. 오늘날의 영자 신문과 별 차이 없는 말투에 단락별 소제목부터 시작해서 시편은 진짜 시집처럼, 잠언은 격언집처럼, 아가서는 화자가 바뀌는 구간도 다 표시돼 있죠.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런 시도는 별 의미 없고 부질없다는 걸 알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하고 사용하신 언어는 이 시간에도 살아 있는 언어이지, 결코 죽은 고어가 아닙니다. 가장 오래 된 소수 사본이 아니라, 가장 최근까지 많이 필사되고 서로 많이 일치하는 다수 사본이 진짜 성경 필사본이라는 사실을 모르십니까? 그와 같은 맥락입니다. KJV 언어가 구닥다리가 됐다고 생각할 게 아니라, 현대 영어가 변질되고 자유도가 떨어지고 타락했다고 생각하는 게 더 정확할 것입니다. 성경이 그런 언어에 맞춰 바뀔 필요는 없지요. 21세기를 사는 사람들 중에 어느 누구도 KJV의 단어를 감히 바꿀 권위를 지닌 사람은 없습니다. 성경 본문에 대한 부가 정보는 다른 성경 사전이나 주석을 통해 얻으면 되지 본문 자체를 고칠 필요는 없으며 그래서도 안 됩니다. KJV의 내용은 유지하고서 표현 스타일만 약간 고쳐 보겠다는 발상으로 NKJV도 나오고, 심지어 KJ21 같은 역본도 이미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의 열매는... 더 설명이 필요없을 것입니다. 또한, KJV의 조직적인 어휘 체계에 대해 일일이 다 분석해 놓은 게일 리플링거의 책들을 한번 보면 KJV의 언어에 대한 생각이 좀 달라지실 겁니다. 한국어 성경에 대한 견해는 케케묵은 최종 권위 논쟁으로까지 이어지는데요, 이 자리에서 더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2010-07-12 17:26:05 | 김용묵
넵?? "킹제임스성경에 대한 믿음"?? "예수님 믿는다" 라는 차원의 믿음을 말씀 하시는 겁니까? 그리고 저는 킹제임스 성경에 충실하게 현대어로 번역되거나 업그레이드 하는 일들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킹제임스 성경이 절대불변한 단어단어마다 손대지 못하는 거라면 한글판킹제임스성경도 나올수가 없어야죠! 한국인들이나, 일본인, 중국인들이 모두 400년전 영어를 정통해서 KJV만을 읽어야 되는거죠!!!
2010-07-12 16:40:11 | 이광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