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존 파이퍼 목사님의 말씀 집회가 5월 30일과 31일(화요일과 수요일) 온누리 교회 양재 예배당에서 저녁 7시 30분부터 열립니다.
다른 시간은 영적 지도자 훈련 시간이고 화요일과 수요일 저녁에만 성도들을 위한 집회가 있습니다.
파이퍼 목사님은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 오시는 것 같습니다.
집회 소개
저도 파이퍼 목사님의 책들을 좋아하여 성도들에게 여러 권을 읽으라고 권면한 적이 있습니다.
존 파이퍼의 생각하라.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book&write_id=239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 구원을 잃을 수 있나요?(구원의 영원한 안전 보장)https://youtu.be/qAizKmN-9fA
존 파이퍼의 시편 42편 강해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spe&write_id=1466
아무리 훌륭한 분이라 해도 우리가 믿는 바와 다른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독자께서 잘 분별해서 듣고 판단하면 이번 집회를 통해 유익이 있을 줄로 압니다.
샬롬
패스터
2017-05-24 10:14:50 | 관리자
안녕하세요?
시편 49편 5절에는 조금 이상한 말이 있습니다.
5 내 발꿈치의 불법이 나를 에워쌀 그 악한 때에 내가 어찌하여 두려워하랴?
Psalm 49:5 Wherefore should I fear in the days of evil, when the iniquity of my heels shall compass me about?
다른 성경들은 이것을 이렇게 번역하였습니다.
개정: 죄악이 나를 따라다니며 나를 에워싸는 환난의 날을 내가 어찌 두려워하랴
바른: 나를 속이는 자의 악이 나를 둘러쌀 때에 어찌 내가 재앙의 날들을 두려워하랴?
공동: 악을 꾸미는 자들이 나를 뒤쫓고 노려보아도 이 곤경에서 나 어찌 두려워하리.
킹제임스 성경은 히브리어 성경에 있는 대로 발꿈치(스트롱 번호 6120)를 그대로 번역하였습니다.
그런데 직역해 놓으니 조금 이상하지 않느냐고 묻는 분이 있어 글을 씁니다.
일단 1-5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너희 모든 백성들아, 이것을 들으라. 세상의 모든 거주민들아, 너희는 귀를 기울이라. 2 낮은 자나 높은 자나 부한 자나 가난한 자나 함께 들을지어다. 3 내 입이 지혜를 말하리니 내 마음의 묵상은 깨달음에서 나리로다. 4 내가 비유에 내 귀를 기울이고 하프를 타며 나의 은밀한 말을 열리로다. 5 내 발꿈치의 불법이 나를 에워쌀 그 악한 때에 내가 어찌하여 두려워하랴?
먼저 요약을 하고 설명하겠습니다.
요약: 하나님 앞에서 내 죄들이 처리된 이후에 성도는 다시는 그것들에 대해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15절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15절: 그러나 [하나님]께서 내 혼을 무덤의 권능에서 구속하시리니 그분께서 나를 받아 주시리로다. 셀라.
중요 단어: 불법(iniquity, 즉 내가 부당하게 행한 것), 발꿈치: 발의 뒷부분
설명: 내가 불법을 저지른 뒤 거기서 도망가면 내 불법은 내 뒤에(발꿈치) 있습니다. 그럼에도 내 죄들은 어느 날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고 나를 찾아낼 것입니다. 내가 뒤에 있다고 생각한 것이 내 주위를 한 바퀴 돌면서(5절의 compass라는 단어의 뜻) 나를 에워쌌고 나는 과거의 죄들에 의해 에워싸이게 되었으므로 그 죄들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1-2절에 있듯이 이 일은 모든 사람에게 일어납니다.3-4절 역시 같은 것을 이야기합니다. 즉 우리는 우리의 죄들이 우리 뒤에 있고 사라졌다고 생각하지만 내(시편 기자) 비유 혹은 가르침은 그것이 틀림을 입증합니다. 모든 사람은 다시 자기 죄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자, 그러면 이제 내가 이 죄들을 대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시 말씀드립니다. 우리 모두는 다 이 죄들을 처리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이 죄들을 다 해결하였습니다.
49편 5절: 내가 그날이 오는 것을 두려워해야만 할까요?49편 6-11절: 이 세상의 재물 등은 이것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49편 15절: 오직 하나님께서 내 혼을 구속하실 것입니다.49편 16절: 그러므로 재물이 많은 부자들이 심판 날에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기 바랍니다.
잠언 11장 4절을 보기 바랍니다.
재물은 진노의 날에 유익을 끼치지 못하나 의는 사망에서 건지느니라.
이런 것을 기억하면서 시편 49편을 쭉 읽어 보기 바랍니다. 특별히 발꿈치의 불법이 우리를 에워쌀 때에도 주님이 우리의 변호자가 되심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주님 안에서 큰 평안이 있을 줄 믿습니다.
샬롬
패스터
시편 49편
1 너희 모든 백성들아, 이것을 들으라. 세상의 모든 거주민들아, 너희는 귀를 기울이라. 2 낮은 자나 높은 자나 부한 자나 가난한 자나 함께 들을지어다. 3 내 입이 지혜를 말하리니 내 마음의 묵상은 깨달음에서 나리로다. 4 내가 비유에 내 귀를 기울이고 하프를 타며 나의 은밀한 말을 열리로다.
5 내 발꿈치의 불법이 나를 에워쌀 그 악한 때에 내가 어찌하여 두려워하랴?
6 자기 재물을 신뢰하고 자기의 많은 부를 자랑하는 자들 중에 7 어떤 방법으로든 자기 형제를 구속하거나 그를 위해 [하나님]께 대속물을 바쳐서 8 (그들의 혼을 구속하는 일은 귀중하며 그것은 영원토록 멈추어 있도다.) 9 그가 여전히 영원토록 살게 하며 썩음을 보지 아니하게 할 자는 아무도 없도다.
10 지혜로운 자들이 죽고 어리석은 자와 짐승 같은 자도 그와 같이 멸망하여 자기 재물을 남들에게 남기는 것을 그가 보는도다. 11 그들은 속으로 자기들의 집은 영원히 지속되며 자기들의 거처는 모든 세대에 이를 줄로 생각하는도다. 그러므로 그들이 자기들의 이름을 따라 자기들의 땅을 부르는도다. 12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귀함 가운데 거하는 사람이 계속 머무르지 못하나니 그는 멸망하는 짐승과 같도다. 13 이처럼 그들의 길이 곧 그들의 어리석은 일이로되 그들의 후손은 여전히 그들의 말에 찬동하는도다. 셀라. 14 그들이 양같이 무덤에 놓였은즉 사망이 그들을 먹을 것이요, 곧바른 자들이 아침에 그들을 지배하리니 그들의 아름다움이 그들의 거처를 떠나 무덤에서 소멸되리로다.
15 그러나 [하나님]께서 내 혼을 무덤의 권능에서 구속하시리니 그분께서 나를 받아 주시리로다. 셀라.
16 사람이 부하게 되고 그의 집의 영광이 늘어날 때에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17 그가 죽을 때에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하며 그의 영광이 그를 따라 내려가지 못하리라. 18 그가 비록 살면서 자기 혼을 축복하였을지라도 네가 네 자신에게 잘 행하면 사람들이 너를 칭찬하리로다. 19 그가 자기 조상들의 세대에게로 가리니 그들이 결코 빛을 보지 못하리로다. 20 존귀함 가운데 거하면서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과 같도다.
2017-05-23 14:24:48 | 관리자
초창기 한국장로교회헌법에 나타난 장로교정신을 알수 있는 자료를 소개합니다.
http://cafe.daum.net/jesusthinking/6Ekw/125
2017-05-09 19:47:55 | 최용주
감사합니다. 늘 '샬롬'하심을 바랍니다.
2017-05-02 09:32:32 | 최용주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05-01 18:56:34 | 이현엽
감사드립니다. 함께 주님 오심을 소망하며 자신의 일들로 열매 가득한 삶이시길 기도합니다.
2017-04-24 23:52:51 | 최용주
귀한 글과 '예사모' 카페를 통해
많은 영혼들이 참 진리와 자유를 누릴 수 있길 기대합니다.
귀한 활동에 감사와 응원을 전합니다!
2017-04-24 12:44:37 | 정진철
안녕하세요!
여기에 있는 강해가 전부는 아니구요,
사랑침례교회 홈페이지(www.cbck.org)에 가시면
마태복음, 로마서, 성막, 창세기 뿐만아니라
누가복음, 요한계시록, 바울서신, 예례미야 등
많은 강해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확인해 보세요~
http://www.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sermon2
영적, 신앙적 성숙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2017-04-24 12:38:10 | 정진철
마태복음과 로마서 성막 창세기 등은 있는 것 같은데 다른 성경 강해는 들 을 수 없는 건가요?
어디서 볼 수 있지요?
2017-04-23 14:23:43 | 이주성
제가 이 글은 쓴 것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1647년)가 KJB영어성경(1611년)을 기초로 작성된 객관적 사실을 밝히고, 이를 통해 한국교회 장로교회등에서도 바른 하나님의 말씀을 읽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가 말하는 교리들이 100% 순수하게 전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기록이 주는 교리들이나 성경신자들이 믿고 따르는 믿음의 체계와 정확히 일치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많은 예들 가운데서 한가지 예만을 들면 [제28장 침례]에 대한 부분(3항과 4항)을 들 수가 있습니다.
3항 : 침례(baptism)의 방법
Dipping of the person into the water is not necessary; but baptism is rightly administered by pouring or sprinkling water upon the person
(침례를 받는 사람을 물속에 잠기게 할 필요가 없고, 그 사람 머리위에 물을 붓거나 뿌려서 시행하는 것이 합당하다.)
-> 이 방법이 성경적 침례에 대한 정확한 방법이라면
첫째, 이는 고전15장3-4절 복음의 내용 곧 ‘그의 죽으심과 묻히심 그리고 다시 살아나심’을 그대로 설명하기 어렵고
둘째,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작성자들의 기초대본인 영어킹제임스성경 행8장37절(한글개역성경과 영어NIV성경등 현대역본에는 없고 영어킹제임스성경에만 있는 구절)에서 ‘집사 빌립이 이디오피아 내시와 함께 마차에서 내려 일부러 물속에 들어가서 침례를 베푼 사실’을 설명하기에 어려운 점이 발생합니다.
4항 : 침례(baptism)의 대상
Not only those that do actually profess faith in and obedience unto Christ, but also the infants of one or both believing parents are to be baptized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과 순종을 실제로 고백한 사람들 뿐만 아니라, 양친이 다 믿거나 어느 한편만 믿는 집의 유아들도 세례를 받을 수 있다.)
->다시 말해 현대교회들이 믿는 가정의 유아들에게까지 세례(침례)를 베푸는 것이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와는 일치하나, 영어킹제임스성경이 말하는 대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자신의 믿음의 고백만을 근거로 하여 스스로 침례를 받아야 한다’는 점에서는 성경신자들의 믿음과 교리체계의 경우에는 받아들이기가 어렵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점이 카톨릭에서 말하는 세례중생교리(‘세례를 통해서 중생한다는 교리’)와 같지는 않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바로 이어서 나오는 5항에서 ‘...세례받는 사람은 모두 의심할 여지없이 중생했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세례의식에 은혜와 구원이 불가분하게 속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5항원문)
‘Although it be a great sin to contemn or neglect this ordinance, yet grace and salvation are not so inseparably annexed unto it, as that no person can be regenerated or saved without it, or that all that are baptized are undoubtedly regenerated’
(이 의식을 모독하거나 무시하는 것은 커다란 죄가 된다. 그렇지만 세례(=침례)를 안 받았다고 해서 그 사람이 중생할 수
없다거나 구원을 못 받는 다든가, 또는 세례받는 사람은 모두 의심할 여지없이 중생했다고 할수 있을 만큼 세례의식에
은혜와 구원이 불가분하게 속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여전히 우리 믿는 성경신자들의 믿음의 최종권위(Final Authority)는 1611년 영어킹제임스성경과 이에서 바르게 번역된 자국어 성경들에 있다고 믿습니다.
2017-04-23 09:20:03 | 최용주
작으나마 도움이 되셨다니 참으로 다행이다 싶습니다. 늘 평안을 기도드립니다.
2017-04-22 12:37:16 | 최용주
귀한 자료의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침례교회 외 기성 장료교회 등은 잠간 탐문 식으로 스쳤을 정도여서 이렇게 성문화 신앙고백이나 헌법은 무지했는데, 참 많은 교리적 교훈적 지식을 접하고 감개무량합니다.
더 열심히 읽고 터득하여 기성 교단 교회의 구조적 한계성과 킹제임스성경의 권위와 적용에 대한 역사적 인식 점을 많은 분들과 공유하는 데 큰 보람을 함께 하겠습니다.
그리고 권독하신 책 등은 열심히 읽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7-04-22 01:11:23 | 최상기
인생의 큰 선배이신 오형제님! 감사드립니다.♡♡ 꾸벅
2017-04-20 23:18:37 | 최용주
이해하기 쉽도록 조목조목 요약정리한 워스트민스터 신앙 고백서의 자료를 통해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역사의 이해와 킹제임스 성경에 대한 소중함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귀한 자료 올려주신 전주 소망침례교회 최용주 형제님 감사합니다^^♡
2017-04-20 16:29:13 | 오경철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좋은 날 되시고 주님 동행주시길 기도드립니다.^^
2017-04-19 23:50:45 | 최용주
최용주 형제님!
귀한 자료를 잘 정리하여 올려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7-04-19 21:54:30 | 김대용
감사합니다.
저는 늘 많이 부족하기만 합니다.
하시는 사역이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을 진리가운데로 넉넉히 인도하는 착하고 선한 도구이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전주에서 샬롬~~
2017-04-19 17:47:14 | 최용주
안녕하세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에 대해 이렇게 잘 설명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새롭게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7-04-19 10:59:08 | 관리자
한국장로교회의 교리적인 근거인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WCF,1647년)가 영어킹제임스성경(KJB,1611년)을 기초로 작성되었음을 보여주는 자료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내용과 이미지가 너무 많은 관계로 편집하기 어려워 아래의 링크로 전달해 드립니다.
혹 부족한 점이 있으면 이해하시고 보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무쪼록 [성경에 관한 진실]을 가급적 많은 분들에게 알리는 데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http://cafe.daum.net/jesusthinking/6Ekw/122
2017-04-18 12:14:13 | 최용주
신혜경 자매님, 감사합니다.^^
《비아돌로로사(십자가의 길) 》
https://youtu.be/OeXgR6foT5E
2017-04-13 14:34:06 | 최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