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한 바를 확증하는 말. 이것은 엄격히 말해 형용사이며 은유적 용례로 신실함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계3:14에서 우리 주님은 자신을 가리켜 ‘아멘이요 신실하고 진실한 증인’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여기서 뒷부분은 앞의 아멘을 설명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아멘은 부사적인 용례로 ‘확실하다’, ‘그러하다’ 등을 의미하고 어떤 것을 진술하기 시작할 때 진실임을 밝히기 위해 사용되었으며 특히 우리 주님께서 이런 식으로 말씀을 하셨는데 이 경우 이것은 주로 ‘진실로 진실로’ 등으로 번역되었다. 특별히 요한의 복음서에서는 이런 뜻으로 ‘진실로 진실로’라는 표현이 많이 나온다. 한편 찬송이나 기도의 끝에 한 번 혹은 반복되어 이 단어가 사용되기도 했다. 예를 들어 ‘아멘. 아멘’ 등이 이에 속하는데(시41:13; 72:19; 89:52) 이 경우 이 말은 앞에서 진술한 말이 사실이며 그대로 이루어질 것임을 뜻한다. 그러므로 맹세하는 경우 제사장이 언약의 말씀을 반복하면 그 말에 아멘으로 화답하는 사람들은 그 맹세 서약의 속박 아래 놓이게 되었다(민5:22; 신27:15; 대상16:36; 느5:13; 8:6; 비교 시106:48).
2009-05-12 14:46:32 | 관리자
사해와 홍해 사이의 아라비아 페트라이아에 살면서 군대 조직을 가졌던 용맹스런 사람들. 그들이 세일 산과 이집트 경계 사이의 팔레스타인 남부 지역에 살았다는 것 외에는 그들의 정확한 거주지를 알 수는 없고 또한 그들이 여러 도시를 소유했는지도 알 수 없으며 그들과 관련해서는 단지 한 도시만이 언급되어 있다(삼상15:5). 그들은 굴이나 장막 등에 살면서 유랑 생활을 하였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르비딤 사막에서 그들의 공격을 받고 간신히 홍해를 지났는데 이때에 피곤하고 약한 사람들은 죽임을 당하였으며 하나님의 백성을 이같이 공격한 죄로 인해 그들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 내려졌다(출17:8-16). 그 후에 그들은 또 다시 약속의 땅의 경계에서 이스라엘 사람들과 갈등을 빚게 되었다(민14:45). 그로부터 400년이 지난 뒤에 사울은 주님의 명령에 따라 그들을 진멸했으나(삼상15:1-35) 그때에 살아남은 자들이 있었으며 그 후에 다윗은 여러 차례 그들을 공격했다(삼상27:8; 30:1; 삼하8:12). 마침내 그들은 히스기야 시대에 시므온 족속에 의해 멸절되었고(대상4:43) 이로써 발람의 예언이 성취되었다(민24:20). 이 부족에 속한 자로 구약성경에서 가장 나중에 나오는 하만 역시 이국땅에서 이스라엘과의 갈등으로 인해 죽임을 당하고 말았다. 하만 참조.
2009-05-12 14:46:06 | 관리자
엘리바스의 아들, 에서의 손자(창36:12).
성경은 그의 후손에 대해 또 그 이전에 존재한 아말렉 족속에 대해 분명하게 언급하지 않는다(창14:7; 민24:20).
2009-05-12 14:45:35 | 관리자
I. 유다의 여덟 번째 왕.
그는 요아스의 아들로서 주전 835년경에 통치하기 시작하여 예루살렘에서 29년 동안 통치하였다. 그는 하나님의 눈앞에서 바르게 행하였지만 완전한 마음으로 하지는 않았다. 그는 자기의 왕권을 강화하고 자기 아버지를 죽인 자들을 죽인 뒤에 유다 사람 300,000명과 이스라엘 사람 100,000명을 고용하여 에돔과 전쟁을 하려 했으나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마지못해 이스라엘 용병들을 버려두고 전쟁을 했고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큰 승리를 주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에돔의 우상들을 집으로 가져다가 세우고 자기의 신들로 삼았으며 이런 이유로 주님의 대언자로부터 멸망할 것이라는 위협을 받았고 곧바로 이스라엘의 요아스 왕과 전쟁을 벌이다가 패해서 자신을 낮추게 되었다. 그로부터 15년이 지난 뒤에 음모자들이 그를 죽이려 하자 그는 그들을 피해 라기스로 도피했다가 거기서 죽임을 당했다(왕하14:1-20; 대하25:1-28).
II. 벧엘의 금송아지를 섬기던 제사장.
그는 아모스 대언자를 비난하고 그의 충성심 때문에 그를 유다로 추방하려 하였다(암7:10-17).
2009-05-12 14:45:08 | 관리자
I. 다윗의 용사 중 하나. 그는 다윗이 사울을 피해 사막에서 도피할 때에 함께했다(대상6:25; 12:16-18).
II. 예루살렘으로 언약궤를 옮길 때에 그 일을 도왔던 레위 사람(대상15:24).
2009-05-12 14:44:22 | 관리자
I. 다윗의 조카.
그는 다윗의 누이 아비가일과 이스마엘 족속 예델의 아들이었다(대상2:17). 그는 다른 피가 섞였으므로 다윗의 다른 조카들보다 덜 호의를 입었고 아마도 이로 인해 압살롬의 반역에 동참했을지도 모른다. 그는 압살롬의 군대 장관이었으나 자기의 사촌 요압에 의해 참패를 당하였다(삼하17-18). 후에 다윗은 그를 용서하고 점점 커지는 요압의 세력을 저지하기 위해 요압 대신 군대를 통솔하게 하였으나(삼하19:13) 세바의 난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그는 자기의 라이벌 요압에 의해 무고하게 죽임을 당했다(삼하20:4-10).
II. 에브라임의 우두머리.
그는 이스라엘 왕 베가가 싸움에서 사로잡은 유다 자손들을 노예로 두는 것에 반대했다(대하28:12).
2009-05-12 14:43:53 | 관리자
I. 므라욧의 아들. 그는 엘르아살 계통을 따른 아론의 후손으로 아히둡의 아버지요 사독의 조부였다. 아히둡 참조. 사독으로 인해 대제사장 직분이 그 계통으로 회복되었다(대상6:7).
II. 그 이후의 대제사장. 그는 아사랴의 아들이며 다른 아히둡의 아버지였다(대상6:11). 대상6:4-16의 명단에는 아사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셋이나 있다.
2009-05-12 14:43:16 | 관리자
동쪽 레바논의 남쪽 정상 혹은 지역. 이곳은 헤르몬 산 근처에 있었으며 여기에서 아마나 혹은 아바나 강이 흘러내려 다마스커스로 향했다(아4:8). 아바나 참조.
2009-05-12 14:38:47 | 관리자
계16:16에 나오는 지명. 므깃도는 갈멜 산 기슭의 큰 평야에 있던 도시로 큰 살육이 있던 곳이다. 바로 이런 살육과 연관이 있도록 하나님은 7년 환난기 끝부분에 자신의 원수들을 이곳에 모아 큰 살육으로 죽이실 것이다. 환난기 참조.
2009-05-12 14:38:20 | 관리자
고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던 옷감. 성경에는 네 개의 히브리말이 아마로 번역되었다. (1) ‘피쉬타’는 아마, 고운 아마, 비단 등으로 번역되었다(삿15:14; 겔44:17-18). (2) ‘밧’은 제사장들과(출28:42; 39:28) 다윗 왕이 입은 옷(삼하6:14)을 나타냈다. (3) ‘세쉬’는 이집트의 총독 요셉과 덕스러운 여인이 입은 옷(창41:42; 잠31:24)을 나타냈다. (4) ‘부쓰’는 성전의 휘장과 다윗의 겉옷을 나타냈다(대상15:27; 대하2:14; 3:14; 5:12). 이 말들은 아마 옷감의 등급을 나타낸 것으로 추정된다. 고운 아마는 아주 흰색을 띠기도 하였으며 그래서 천사와 구속받은 사람들은 고운 아마 옷을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계15:6; 19:8).
2009-05-12 14:37:35 | 관리자
인류가 고대로부터 성공적으로 여러 용도로 사용한 식물(수2:6; 잠7:16). 모세는 이집트의 아마에 대해 언급하는데 사실 이집트는 오래 전부터 아마의 재배와 생산 등으로 유명했고(출9:31) 그래서 성경에도 ‘이집트의 고운 아마’가 우수한 것으로 언급되어 있다(잠7:16; 겔27:7). 대언자 이사야는 메시아의 부드러움을 표현하면서 속담과 비슷한 표현을 사용했으며 마태는 이것을 예수님께 인용했다. “그는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연기 나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고”(사42:3; 마12:20). 여기 나오는 심지 역시 영어로는 flax이며 이것은 곧 아마 심지를 뜻한다. 이 구절은 그분께서 겸손히 회개하는 자들을 대적하지 아니하고 가장 연약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는 것을 표현한다.
2009-05-12 14:37:10 | 관리자
I. 아브라함 당시 엘라살의 왕으로 그돌라오멜과 동맹을 맺은 사람(창14:1).
II. 느부갓네살의 호위대 대장(단2:14).
2009-05-12 14:36:47 | 관리자
서기관 에스라의 우두머리 중 하나(스8:16). 원어성경에서 이 단어는 삼하23:20과 대상11:22에서 모압에게 속한 ‘사자 같은 두 사람’을 표현하는 데도 사용되었다. 한편 에스겔은 하나님의 제단을 가리키기 위해 이 말을 썼으며(겔43:15) 이사야는 번제 헌물과 하나님의 원수들을 태우는 화덕의 역할을 하는 예루살렘을 가리키며 이 말을 사용하였다(사29:1-2, 7; 참조 창49:9).
2009-05-12 14:36:18 | 관리자
데살로니가 출신으로 사도 바울의 신실한 동역자(행20:4; 27:2; 몬24). 그는 은 세공업자들이 에베소에서 일으킨 소동으로 인해 죽을 뻔하였으나(행19:29) 살아남았고 바울과 함께 사역하며 로마에서 그와 함께 옥에 갇혔다(골4:10).
2009-05-12 14:35:48 | 관리자
공회원 요셉의 도시. 이곳은 예루살렘에서 북서쪽으로 38킬로미터 떨어진 루디아라는 도시와 인접해 있었다. 누가는 이곳을 ‘유대인들의 도시’라고 불렀으며(눅23:51) 그리스도는 아리마대의 요셉이 새로 만든 돌무덤에 안치되었다(마27:57; 요19:38). 어떤 이들은 이곳이 사무엘이 태어나서 거하던 라마라고 추정하는데 이 경우 이곳은 라마다임소빔이라고도 한다(삼상1:1, 19). 이 이름에서 아리마대가 유래된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라마 참조.
2009-05-12 14:34:13 | 관리자
라세아 시에 가까운 정박지 혹은 만. 에게해 지도 참조(41). 로마로 가던 바울은 여기서 겨울을 날 것을 바랐지만(행27:8) 항해하는 자들은 베니게가 낫다고 생각하고 그리로 가다가 파선 당했다.
2009-05-12 14:33:49 | 관리자
조그만 섬에 위치한 페니키아의 도시. 아르왓 사람들은 가나안의 후손들로 그곳의 해안 지역을 점유했으며(창10:18; 대상1:16) 배를 잘 다룬 것으로 유명했다(겔27:8, 11).
2009-05-12 14:33:23 | 관리자
하맛과 연관이 있는 시리아의 도시(왕하18:34; 19:1-37; 사10:9; 36:19). 이곳은 다마스커스와도 연관이 있었다(렘49:23).
2009-05-12 14:33:00 | 관리자
셈의 아들, 노아의 손자(창10:22; 11:10). 그로부터 일곱 세대 후에 아브라함이 태어났으며 그는 아브라함이 약속의 땅에 정착하고 네 왕으로부터 롯을 구할 때까지 생존해 있었으며 주전 1908년경에 438세에 죽었다.
2009-05-12 14:32:39 | 관리자
부모나 근친으로부터 재산과 사업 등을 물려받는 것.
히브리 사람들의 상속 제도는 간단했다. 족장 시대에는 재산을 모든 아들에게 나누어주되 맏아들에게는 큰 몫을 주었다(창24:36; 25:5). 가나안 정복 이후에는 하나님이 제비로 주신 소유지가 영원히 그 가족의 소유가 되었고 땅은 남에게 빌려 줄 수 있었으나 영원토록 다른 사람의 소유가 될 수 없었다(민36:6-9). 희년 참조. 땅에 관한 영원한 권리는 핏줄에 의한 상속에 의한 것뿐이었다. 상속물은 아들에게만 주었으며 아들이 없는 경우에는 딸이 자기 아버지가 속한 지파에 속한 사람에게만 시집간다는 조건 하에서 딸에게도 상속물을 주었다(민27:8). 슬로브핫 참조. 죽은 사람에게 자녀가 없으면 그의 땅은 민27:8-11에 기록된 대로 가까운 친척에게 주어졌다. 모세의 율법은 유언이 필요치 않게 만들었고 실제로 유언은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 도입되었다(갈3:15). 상속물은 종종 아버지가 살아 있을 때에 자식들에게 분배되기도 하였고 그래서 탕자의 비유에서 아버지는 살아 있는 동안 자신의 재물을 두 아들에게 나누어 주었다(눅15:12).
사도 바울의 영적 상속 개념은 유대교에서 나왔지만 실제적인 내용은 그리스와 로마 사람들의 체제에 영향을 받았다. 그 중 하나가 양자도 친아들과 함께 동일한 상속을 받는다는 점이다.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영적 상속이 그리스도와의 관계로 인해 아버지의 양자가 됨으로 얻는 것임을 보였다(갈3:26, 29). 바울은 또한 신자의 현재 영적 상속물과 미래에 있을 그 상속물의 영광에 대해 잘 묘사했다(롬8:16-17). 성령님은 신자가 상속자임을 확증하는 보증이다(엡1:13-14). 베드로는 터질 듯한 기쁨 속에서 신자가 하늘의 상속 유업을 바라보며 소망 가운데 살 것을 가르쳤다(벧전1:3-4).
2009-05-12 14:30:56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