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동방 사람들과 히브리 사람들은 흔하게 향수를 사용하였다.
모세는 향수를 만드는 기법에 대하여 말하였으며 주님의 향 제단에 드릴 향의 제조법에 대해 기술하였다(출30:34-38). 또한 출30:23-33에는 대제사장과 그의 아들들과 성막과 거룩한 기구들에 쓰이는 향유에 대한 제조법이 나와 있다. 히브리 사람들은 죽은 사람을 위해서도 향수를 썼으며 그 안에는 몰약, 알로에, 그리고 부패를 막는 강한 약제가 들어 있었다.
2009-05-03 22:51:24 | 관리자
이집트 사람들은 죽은 사람의 몸에 향료를 넣곤 하였다. 내장과 골을 빼고 향료를 넣은 뒤 백향목 기름과 몰약과 계피 등으로 시체를 여러 차례 씻는 데 약 40일이 걸렸으며 이런 과정을 통해 몸은 부패되지 않고 마치 산 사람처럼 보였다(창50:2-3). 아마도 요셉의 몸은 이런 식으로 보존되어 200년이 지나서 가나안 땅에 안치된 것으로 보인다(창50:26). 물론 이집트의 미라들 역시 이런 식으로 보존되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시체에 향료를 넣은 작업은 이보다 훨씬 더 간결하였으며 알로에, 향료, 몰약 등이 사용되었다. 니고데모와 요셉이 예수님의 몸에 이 일을 하였으며 그것을 알지 못한 두 명의 마리아와 그분의 친구들은 안식일이 지난 뒤에 이 일을 하려 했다(요19:38-40).
장사지내는 일 참조.
2009-05-03 22:50:56 | 관리자
히브리식 경배의 일부분에 필요한 불과 향을 나르는 데 사용된 기구.
이것의 형상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며 매일 드리는 헌물에 쓰인 향로는 놋으로 만들었고(민16:39) 속죄일에 사용된 것은 금으로 만들었다(왕상7:50; 히9:4). 매일 헌물을 드릴 때에는 영속하는 불에서 취한 숯을 향로에 담아 그것을 향 제단에 놓고 그 위에 향을 뿌렸다(출30:1, 7-10). 속죄일에는 지성소에서 향로를 손으로 들어야 했다(레16:12-13). 계5:8에는 24명의 장로들이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이것 역시 금향로일 것이다.
2009-05-03 22:50:30 | 관리자
아라비아와 인도 등에서 자라는 나무에서 취한 수지.
이것은 유향이라고도 불리는데 그 이유는 이것을 태울 때 냄새가 자유롭게 퍼져나가기 때문이다. 향에는 다른 향품을 섞었으며 경배 외의 다른 목적으로 이런 향을 준비하는 것은 엄격하게 금지되었다(출30:34-38). 히브리 사람들에게는 향을 바치는 일이 제사장의 고유 권한이었으며 이 일을 위해 제사장들은 아침과 저녁에 성전의 성소 안으로 들어갔다. 한편 속죄일에 대제사장은 지성소에 들어가면서 자신의 향로에서 향을 살랐으며 이때에 생긴 연기로 인해 언약궤와 긍휼의 자리를 자세히 살펴볼 수 없었다(레16:13). 한편 레위 사람들은 향로에 손을 댈 수 없었으며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은 이것을 범함으로 큰 심판을 받았다. 향은 종종 기도의 상징이 되었다. 향을 드릴 때에 사람들은 밖의 뜰에서 기도하였고 그들의 기도는 향의 냄새와 함께 하늘로 올라갔으며 그 뒤에 제사장이 돌아와서 그들에게 복을 선포하였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도 대제사장으로서 자신의 백성과 그들의 기도를 하나님께 드리며 그들을 위해 중보하고 “너희 죄들이 용서되었으니 평안히 가라.”(시141:2; 막2:9; 계5:8; 8:4)고 말씀하신다.
2009-05-03 22:50:04 | 관리자
믿음과 대조해서 쓰일 때 행위는 부정적인 의미를 갖는다.
율법의 행위는 그 자체로는 선하지만 구원을 주지 못한다(롬4:2, 6; 갈2:16). 아브라함이 행위로 의롭게 되지 않았다는 말씀(롬4:2)과 아브라함이 행위로 의롭게 되었다는 말씀(약2:21)은 서로 모순되지 않는다. 사도 야고보가 말하는 행위는 구원을 얻기 위한 행위가 아니라 구원받은 자로서 믿음의 증거를 보여 주는 행위였다(약2:14-26). 바울이 말하는 행위는 물론 구원받기 위한 행위였다. 기독교를 제외한 이 세상의 모든 종교는 믿음 더하기 행위 혹은 행위로 인한 구원을 가르친다. 하지만 하나님의 법에는 오직 은혜든지 행위든지 둘 중 하나만 있을 뿐이다(롬11:6).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창조물이 자기 행위의 선함을 주장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구원 받은 이후에 성도들은 선한 행위를 하는 데 힘을 써야 하며(엡2:10) 참 생명을 소유한 자는 반드시 선한 행위의 열매를 내게 되어 있다. 일 참조.
2009-05-03 22:49:38 | 관리자
가는 길.
2009-05-03 22:49:10 | 관리자
키가 큰 갈대밭에 홀로 숨어 살며 주로 밤에 활동하는 새.
이것의 몸길이는 70센티미터 정도이며 먹이는 주로 물고기나 들쥐, 개구리, 갑각류 등이다. 니느웨와 바빌론은 폐허가 되어 해오라기와 다른 야생 조류들의 소유가 되었다(사14:23; 34:11; 습2:14).
2009-05-03 22:48:47 | 관리자
시계가 발명되기 전에 해의 그림자가 나아간 것을 통해 낮의 시간을 알려 주던 기계.
아하스의 해시계(왕하20:11; 사38:1-9)는 구조와 크기에 있어서 독특했으므로 아마도 바빌론이나 다마스커스에서 도입된 것으로 보인다(왕하16:10).
2009-05-03 22:48:18 | 관리자
이것은 성경의 진리의 뜻을 발견하는 과정으로서 성경의 각 구절이 오직 하나의 뜻만을 가지고 있다는 전제 하에서 이루어진다. “성경의 목적은 너무나 분명하므로 바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성령님으로부터 직접 성경 말씀에 대하여 가르침을 받을 수 있다. 성경에 관한 한 어떤 신비주의적 해석이 필요 없다”(맥큔).
예로부터 성경 신자들은 문법적, 역사적, 신학적 해석을 취하였는데 문법적 해석이란 문맥에 맞추어 문자 그대로의 정상적인 의미를 취하는 것을 뜻하며 따라서 창세기의 창조의 엿새는 지금의 엿새와 동일하고 계시록 20장의 천년은 문자 그대로의 1000년을 뜻한다. 역사적 해석이란 역사적 시대, 수신자, 목적, 배경 등을 이해하고 문맥에 맞게 해석하는 것을 뜻하고 끝으로 신학적 해석이란 하나님의 목적과 설계에 따라 해석하는 것을 뜻한다.
현대 신학자들은 역사적 비평적 관점에서 성경을 해석하며 특히 진화론에 기반을 둔 현대 비평 이론들 - 모세오경의 JEDP 이론, Q 문서 가설 등 - 을 이용하여 성경 본문의 역사를 재구성하고 또한 성경 내 책의 기록자를 무시하며 후대의 편집자들이 편집했다고 주장한다(모세오경, 마태, 마가, 누가 등).
예로부터 성경 신자들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성경을 해석하였다. “어떤 성경 구절의 평범한 의미가 상식 수준의 의미일 때는 더 이상 다른 의미를 찾으려 하지 말라. 다시 말해 그 구절의 앞뒤 문맥이나 관련 구절이나 근본 진리 등이 분명하게 다른 의미를 주지 않는다면 그 구절의 모든 단어를 평범하게 문자적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말씀을 계시하시면서 독자가 혼동에 빠지는 것을 원치 아니하셨으며 자신의 자녀들이 분명하게 깨달을 수 있기를 원하신다.”
2009-05-03 22:47:51 | 관리자
아이를 낳을 때 산모가 겪는 육적, 정신적 고통.
라헬은 해산의 고통 중에 죽어가며 베냐민을 낳았다(창35:16-19). 솔로몬은 이 세상의 모든 일이 헛되어 사람에게 해산의 고통을 주며 영을 괴롭게 한다고 고백하였다(전1:13; 4:8). 이사야 대언자는 메시아가 자기 혼이 해산의 고통을 치른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길 것이라고 대언하였다(사53:11). 우리는 값을 치르지 않고 거저 구원을 얻지만 주님은 엄청난 고통을 통해 죄의 값을 지불하셨다.
2009-05-03 22:47:19 | 관리자
모태에서 아기를 내는 일.
해산하는 시간은 짧지만(출1:19) 여인의 진통 시간 전체는 극도의 아픔과 고통이 있는 때이며(창3:16) 그래서 해산은 종종 고통과 고난의 상징으로 쓰였다(시48:6). 또한 사람이 세상에 나왔으므로 이때는 즐거워하는 때이기도 하다(요16:21). 사람은 새로운 출생에 의해 그리스도와 함께 새로운 삶으로 들어간다. 이것은 땅에서 태어나는 것이 아니며 성령님에 의해 다시 하늘로부터 태어나는 것이다(요3:1-21). 구원은 결코 평생의 과정이 아니다. 왜냐하면 태어나는 일은 순식간에 이루어지고 그 후에 자라는 일 즉 성화가 있기 때문이다.
2009-05-03 22:46:50 | 관리자
갯솜동물의 흡수성 있는 섬유 조직(마27:48; 막15:36; 요19:29).
2009-05-03 22:46:21 | 관리자
히브리 사람들은 항상 열두 달을 지켰다. 처음에 그들은 태양력을 사용하면서 1-11월은 30일로, 12월은 35일로 지킨 것으로 추정된다. 창세기 7, 8장에 있는 홍수의 날들을 계산해 보면 원래의 한 해는 365일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들은 120년이 지나면 30일의 윤달을 두었다. 그런데 노아의 홍수 이후에는 음력이 사용되어 30일의 정상적인 달과 29일의 부족한 달이 교대로 반복되어 한 해가 354일이 되었다. 그래서 이런 시스템에서 태양력의 1년(365일 5시간 48분 47.7초)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3년에 한 번씩 아달 월 다음에 베아달이라는 윤달을 넣었다. 달 참조.
고대 히브리 사람들에게는 연대를 계산하기 위해 기준이 되는 해 즉 공식적인 기원(紀元)이 없었으며 그래서 들은 단지 자기들의 역사에서 기념이 되는 사건들로부터 날짜를 센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이집트 탈출(출19:1; 민33:38; 왕상6:1)과 솔로몬 성전 건립(왕상8:1; 9:10) 그리고 바빌론 포로 생활(겔33:21; 40:1) 등이 날짜를 세는 출발점이 된다. 한편 히브리 사람들은 서수(序數)와 기수(基數)를 분간하지 않고 사용하였다. 그러므로 창7:6, 11은 노아가 ‘600세’(six hundred years old)라고 하고 곧 이어 그의 생애에서 ‘600세 되는 해’(his six hundredth year)라고 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3일 후에 일어나셨고(마27:63) 셋째 날에 일어나셨다(마16:21). 아이에게 할례를 주는 것도 8일 되었을 때(eight days old)에 주는데(창17:11) 이는 곧 8일째 되는 날(on the eighth day)이었다(레12:3, 눅1:59; 2:21 비교). 이런 관례를 이해하지 않으면 연대기에서 조그만 차이가 생길 수 있다. 성경의 연대 선도 참조(1-3).
2009-05-03 22:45:57 | 관리자
창30:14-16; 아7:13에 나오는 식물.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지만 고대 사람들은 이 식물 안에 수태하지 못하는 여인을 수태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고 믿었다. 이것의 원어는 두다임이고 이것은 마취 성분을 지녀 약물로 쓰이는 식물로서 뿌리는 대개 갈라져서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다.
2009-05-03 22:45:27 | 관리자
I. 노아의 아들(창5:32; 7:13; 9:18; 10:1).
그는 자기 아버지를 향해 경건하게 행동하지 못했으며 그 결과 그의 아들 가나안에게 저주의 예언이 임하게 되었다(창9:20-27). 함은 구스와 미스라임과 붓과 가나안의 아버지였으며 결과적으로 가나안 족속과 남부 아라비아 사람들, 이디오피아 사람들, 그리고 대부분 아프리카 사람들의 선조가 되었다(창10:6-20).
II. 이집트를 가리키는 시적인 이름(시78:51; 106:22).
III. 수스 족속에게 속한 지역(창14:5).
2009-05-03 22:44:58 | 관리자
사내아이의 포피를 베어 내는 것.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자신의 언약의 표적으로 할례를 받을 것을 명령했고 그래서 99세의 아브라함은 자기 아들 이스마엘과 자기 집의 모든 남자와 함께 할례를 받았다(창17:10-12). 하나님은 이것을 모세에게도 명령하시고 유월절 희생에 참여하려는 남자는 다 할례를 받아야 하며 남자 아이는 난 지 여드레 되는 날에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명령했다(출12:44; 레12:3; 요7:22). 유대인들은 이것을 즉각적으로 그대로 지켰고 이집트에서도 그대로 행했다(수5:1-9). 히브리 사람들 말고도 아브라함에게서 난 이스마엘 족속과 아라비아 족속도 이 관례를 지켰으며 그래서 지금도 이슬람교도들은 어디서나 할례를 베푼다. 유대인들은 할례 받지 않은 것을 더러운 것으로 여겼으며 그래서 자기를 가리켜 ‘무할례자’라 부르는 것을 가장 큰 불명예로 생각했다. 그러나 바울이 이방인들을 ‘무할례자’라 한 것은 무례함에서 나온 것이 아니며(롬2:26) 단지 할례를 받은 유대인들과 대비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초대 교회에는 회심한 이방인들이 이 관례를 지켜야 하는가에 관한 문제가 부상했다(행15:1-41).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오래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효력이 없고 오직 새로운 창조물만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갈5:2-3; 6:15). 그러므로 진정한 할례는 마음의 할례이며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자들’은 곧 그리스도의 복음을 혹은 하나님의 법을 순종하지 않거나 수용하지 않는 자들을 가리킨다.
2009-05-03 22:44:23 | 관리자
“너희는 주를 찬양하라!” 이 말은 히브리 시편의 앞과 뒤에 종종 나온다. 유대인들은 기쁜 명절에 기쁨과 찬양을 드러내기 위해 할렐루야를 노래했고 이런 찬양은 지금도 기독교회에서 종종 이루어지고 있다. 이것은 그리스말로 알렐루야(Alleluia)이며 우리말 성경에서는 히브리말을 살려 할렐루야로 번역되었다(계19:1-6).
2009-05-03 22:43:53 | 관리자
약2:19는 영어로 ‘There is one God’인데 이는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가 아니다.
마귀들은 하나님이 한 분이기 때문에 떨지 않고 한 하나님이 존재하기 때문에 떤다(딤전2:5; 요일5:7 참조). 삼위일체 참조.
2009-05-03 22:43:30 | 관리자
라마다임소빔의 레위 사람 엘가나의 경건한 부인.
그녀는 사무엘의 어머니였으며 그를 얻기 위해 주님께 간절히 구하였고 자기의 서약에 따라 그를 하나님에게 거저 드렸다. 그녀는 후에 아들 셋과 딸 둘을 추가로 얻는 복을 받았다(삼상1:1-28; 2:1-21).
2009-05-03 22:42:59 | 관리자
열두 명의 소 대언자 중 하나.
그는 스룹바벨과 함께 바빌론에서 처음으로 돌아온 유대인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다리오 히스타스피스의 제2년에 대언하기 시작했으며 그의 대언의 목적은 오랫동안 연기되어 오던 성전 재건을 촉구하는 것이었다. 다리오가 이에 대하여 칙령을 내렸으므로 그는 이 일에서 성공하였다(스6:1-22). 그가 예언한 대로 둘째 성전의 뛰어난 영광은 모든 민족들의 바라는 바 곧 그리스도가 그곳에 이르고 자기 발이 닿는 곳을 영화로운 것으로 만든다는 점에 있다(학2:7-9).
2009-05-03 22:42:29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