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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약12153개
죄송합니다. 제가 퍼다 올린 포천침례교회 목사님의 영 혼 몸의 관한 글들도 물의를 빚었다면 삭제하겠습니다. 먼저 킵바이블에서 자료를 검색했는데 자료를 찾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할 수없이 같은 흠정역 진영이고 교제권에 계신 목사님의 자료를 올렸던 것인데 그것도 예의에 벗어난 비상식적인 일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다 싶네요. 물론 같은 교제권에 계신 교역자들이나 형제, 자매님들 조차도 교리적으로나 실행면에서 약간의 차이점은 있다는 사실을 배제할 수가 없겠죠. 하지만 많은 면에서 같은 믿음, 같은 교리를 공유한다고 믿습니다. 그저 다른 뜻은 없었습니다. 백 자매님께서 일 년동안 영 혼 몸이 정리가 안되서 힘들어 하신다고 하시기에 함께 나누고 싶은 순수한 의도였으니 오해가 없으셨으면 합니다. 사실 공개적인 공간에 글을 올린다는 것은 참 두렵고 떨리는 일이고 매우 조심스러운 일이지요. 형제님 지적하신대로 자매들이 너무 나서고 누구를 가르치려 한다는 오해를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하지만 누구를 가르치려한다는 것 보다는 함께 나누고자 했던 것이라고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덧글, 답글 하나 하나에도 두려움과 떨림으로 올렸었거든요. 어쨌든 저의 글들이 물의를 일으킨 것이라면 기꺼이 자진 삭제 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자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01-27 01:08:54 | 이사벨리
감사합니다..이런 시행착오와 교정을 통해 모두가 다듬어져서 고상하고 품위있는 사이트가 될 수 있도록 서로 협조할 때에 말씀이 곳곳에서 위력을 발휘할 것입니다. 이해해 주셔서 감사하고 더욱 활발한 교제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이 글을 읽고 긍정적으로 수용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2010-01-26 22:48:25 | 관리자
어제는 어느 미국 목사가 적은 다음의 글을 읽고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남태평양의 나병 요양소를 방문했다. 본인과 가족을 위해서 격리를 자청한 사람들 - 몸이 흉하게 일그러진 사람들 - 과 인사하며 나는 눈길을 돌리고 싶었다. 그 고통이란 차마 보기 힘든 것이었다. 하지만 눈길을 돌리면 그들을 무시하는 것이었다. 우리가 거기에 간 것은 잠시나마 그들의 병을 잊게 해 주기 위해서였는데 말이다.   그들의 몸은 갈 수록 더 인간처럼 보이거나 느껴지지 않았지만 그들의 눈에 집중하면 그들과 소통할 수 있음을 나는 배웠다.  일단 내면의 인간을 만나고 나니 그 뭉그러져 쇠해가는 몸을 가장 인간다운 모습으로 받아들이고 나아가 끌어안을 수 있었다.   그때 눈길을 돌리지 않기를 잘했다. 차마 눈 뜨고 보기 힘든 광경이었지만 남태평양 작은 섬 북단에 파묻혀 격리되어 살아가던 그 사람들이 내 삶을 바꾸어 놓았다.   나병 요양소는 내게 교회의 한 은유가 되었다. 타락의 일그러진 피해자들 - 아직도 죄의 오물에 물들어 있는 - 이 회중석을 채우고 지도자가 되고 감히 다른 사람들 앞에 서서 가르치고 강단에 서서 설교까지 하는 곳이 교회다. 그래서 나는 사역을 계속한다.   나의 추한 모습으로 인해 목회를 그만 두어야겠다고 느낀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성도들 가운데도 이런 체험을 가진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죄인들을 불러 회개에 이르게 하려고 오셨습니다. 의인은 그분 앞에 설 자리가 없습니다. 나 자신의 합리화가 아니라 진정으로 나병같은 죄를 가진 한 인간이 가정을 이끌고 교회를 이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가 새삼 새겨봅니다. 죄로 인해 고민할 때, 그래서 목회를 그만두어야겠다고 느낄 때 손을 놓기 전에 한 번 읽어 보려고 여기에 올립니다. 샬롬.
2010-01-26 22:00:23 | 관리자
만일 제 글에 심한 문제점이 있어서 글을 올리셨거든...진심으로죄송합니다... 주의 하겠습니다...절대로 오해하지 말아주세요!....제가 제 글을 읽어보니 왠지 제 글 때문에 올리신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서....기분이 안좋네요...죄송합니다...
2010-01-26 19:32:38 | 조현준
제가 요즘 쓴 글 중에서도 몇 가지 걸리는 사항이 있는 것 같네요. (스스로 점검한 바로는.. )걱정시켜 드려서 죄송합니다. 걱정하시는 줄도 모르고, 신나게 묻고, 답하고 그랬네요. 타사이트의 자료가 여기 게시판에서 검증도 거치고 해서 참 좋다는 생각을 했는데 ... 틀린 것도 올라오고, 그러면서 수정도 되고, 결론이 내려지기도 하고.. 그래서, 자유게시판이 아닌가.. 하면서 좋아했습니다. 누군가가 걱정하는 것도 모르고..걱정하시는 분들께 죄송함을 다시 전합니다. 개인적인 시각보다 전체를 보시는 관리자님의 의견에 따르겠습니다. 바쁘신 중에 이 사이트로 사역하시는 목사님과 가정 위해 항상 기도하고 있습니다.
2010-01-26 15:57:43 | 백화자
자유게시판 글 게재 시 유의 사항       자유 게시판은 성도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킹제임스 성경을 믿는 다른 분들과 교제를 나누는 장입니다. 요즘 들어 게시판에 여러 사람이 참여하므로 좋은 점도 있으나 문제도 생기고 있습니다. 불쑥 질문만 하고 열심히 답한 사람에게 간단한 인사 답변도 할 줄 모르는 사람부터  타 사이트의 자료를 가져와 올리는 사람, 심지어 킹제임스 성경에 오류가 있는 것처럼 글을 쓰는 사람까지 있어 게시판의 효용성에 문제를 느끼고 걱정하는 성도들이 많습니다.       또 질문을 하는 사람들 중에는 바른 답변을 듣고도 자기의 입장을 바꾸기보다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면서 타인의 입장만 확인하는 이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자기 존재를 알리고 싶거나 영향을 미치고 싶은 생각 등이 말씀을 더 알기 원하는 좋은 마음과 겹쳐 나타나는 현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더욱이 본 사이트를 잘 읽어 보지도 않고 이미 올라와 있는 자료들에 관한 질문을 올리고 다른 곳의 자료 등을 올리는 일은 여러 사람의 시간을 빼앗는 일이며 예의에도 어긋나는 일입니다.       특히 신구약 성경은 자매들이 공적인 자리에 나서서 형제들에게 교리를 가르치는 것을 금합니다. 본 사이트는 공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알리고 또 바른 교리를 전하는 장입니다. 그러므로 자매들이 형제들을 가르치는 듯한 인상을 주는 것은 본 사이트의 취지에 어긋남을 알립니다.       그러므로 자유 게시판에 글을 올리기 원하는 분들은 다음과 같은 점을 먼저 살펴보고 글을 남기기 바랍니다.       1. 질문하려는 주제나 올리려는 자료가 이미 있는지 킵바이블 먼저 찾아보기   - 기존의 검색과 구글 사이트 검색법(site:www.KeepBible.com 검색어)으로 자세히 찾아 스스로 주제를 공부한 뒤 글을 올리기 바랍니다(사이트 상단 우측의 구글 검색을 이용하기 바람).   2. 본 사이트에 있는 주제와 동일한 주제에 대하여 다른 출처에서 퍼온 글 올리지 말기   - 질문의 배경도 자세히 적지 않고 스스로 탐구하는 과정도 없이 불쑥 올리는 질문은 자제해야 합니다.   3. 기타 자제할 사항   - 본 사이트의 정체성이 있으므로 타 기관이나 사이트의 자료들을 가져와 혼동을 초래하는 일은 자제하기 바랍니다.   - 검증되지 않은 자료나 주장은 자제하기 바랍니다.   - 감정적인 글과 댓글을 자제하고 상대방의 인격에 손상이 우려되는 내용은 비밀글로 하기 바랍니다.   - 사이트의 관리자에게 알려야 할 글과 공개적으로 써야 할 글을 구분해서 전자의 경우는 반드시 관리자의 e-mail(webmaster@KeepBible.com)로 보내기 바랍니다.   - 처음으로 장문의 글이나 장문의 답변을 쓰는 분은 독자들을 위해 자신이 누구인지 어느 정도 밝히기 바랍니다. 누구인지 모르므로 의아해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 자매들은 교리적인 내용으로 가르치는 글을 쓰지 말기 바랍니다(이것은 결코 자매들이 글을 쓰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질서를 따라 써야 할 글과 쓰지 않아야 할 글을 잘 판단해서 써 달라는 것입니다).   - 관리자는 모든 글에 답변을 할 수 없으므로 김문수 형제님과 신실한 한 형제님 두 분에게 할 수 있는 한 답변을 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므로 이 두 분의 글은 제 입장과 거의 같음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신뢰할 만한 분들이 더 나타나면 또 부탁할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은 사이트의 질서를 잡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일이 바르게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함이니 이 일로 상처받는 사람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취지로 시작된 일이 성도들의 많은 참여로 인해 바른 궤도에 들어서서 많은 사람을 살리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끝으로 이런 취지에 어긋나는 글을 올리는 경우에는 통보 없이 삭제할 것을 미리 알립니다.  
2010-01-26 13:49:28 | 관리자
자유게시판 글 게재 시 유의 사항       자유 게시판은 성도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킹제임스 성경을 믿는 다른 분들과 교제를 나누는 장입니다. 요즘 들어 게시판에 여러 사람이 참여하므로 좋은 점도 있으나 문제도 생기고 있습니다. 불쑥 질문만 하고 열심히 답한 사람에게 간단한 인사 답변도 할 줄 모르는 사람부터 타 사이트의 자료를 가져와 올리는 사람, 심지어 킹제임스 성경에 오류가 있는 것처럼 글을 쓰는 사람까지 있어 게시판의 효용성에 문제를 느끼고 걱정하는 성도들이 많습니다.       또 질문을 하는 사람들 중에는 바른 답변을 듣고도 자기의 입장을 바꾸기보다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면서 타인의 입장만 확인하는 이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자기 존재를 알리고 싶거나 영향을 미치고 싶은 생각 등이 말씀을 더 알기 원하는 좋은 마음과 겹쳐 나타나는 현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더욱이 본 사이트를 잘 읽어 보지도 않고 이미 올라와 있는 자료들에 관한 질문을 올리고 다른 곳의 자료 등을 올리는 일은 여러 사람의 시간을 빼앗는 일이며 예의에도 어긋나는 일입니다.       특히 신구약 성경은 자매들이 공적인 자리에 나서서 형제들에게 교리를 가르치는 것을 금합니다. 본 사이트는 공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알리고 또 바른 교리를 전하는 장입니다. 그러므로 자매들이 형제들을 가르치는 듯한 인상을 주는 것은 본 사이트의 취지에 어긋남을 알립니다.       그러므로 자유 게시판에 글을 올리기 원하는 분들은 다음과 같은 점을 먼저 살펴보고 글을 남기기 바랍니다.       1. 질문하려는 주제나 올리려는 자료가 이미 있는지 킵바이블 먼저 찾아보기   - 기존의 검색과 구글 사이트 검색법(site:www.KeepBible.com 검색어)으로 자세히 찾아 스스로 주제를 공부한 뒤 글을 올리기 바랍니다.   2. 본 사이트에 있는 주제와 동일한 주제에 대하여 다른 출처에서 퍼온 글 올리지 말기   - 질문의 배경도 자세히 적지 않고 스스로 탐구하는 과정도 없이 불쑥 올리는 질문은 자제해야 합니다.   3. 기타 자제할 사항   - 본 사이트의 정체성이 있으므로 타 기관이나 사이트의 자료들을 가져와 혼동을 초래하는 일은 자제하기 바랍니다.   - 검증되지 않은 자료나 주장은 자제하기 바랍니다.   - 감정적인 글과 댓글을 자제하고 상대방의 인격에 손상이 우려되는 내용은 비밀글로 하기 바랍니다.   - 사이트의 관리자에게 알려야 할 글과 공개적으로 써야 할 글을 구분해서 전자의 경우는 반드시 관리자의 e-mail(webmaster@KeepBible.com)로 보내기 바랍니다.   - 처음으로 장문의 글이나 장문의 답변을 쓰는 분은 독자들을 위해 자신이 누구인지 어느 정도 밝히기 바랍니다. 누구인지 모르므로 의아해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 자매들은 교리적인 내용으로 가르치는 글을 쓰지 말기 바랍니다(이것은 결코 자매들이 글을 쓰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질서를 따라 써야 할 글과 쓰지 않아야 할 글을 잘 판단해서 써 달라는 것입니다).   - 관리자는 모든 글에 답변을 할 수도 없고 하지도 않습니다. 하는 경우에도 간단하게 합니다. 스스로 공부해야 성장합니다. 그러므로 김문수 형제님과 신실한 한 형제님 두 분에게 할 수 있는 한 간단하게 답변을 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므로 이 두 분의 글은 제 입장과 거의 같음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신뢰할 만한 분들이 더 나타나면 또 부탁할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은 사이트의 질서를 잡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일이 바르게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함이니 이 일로 상처받는 사람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취지로 시작된 일이 성도들의 많은 참여로 인해 바른 궤도에 들어서서 많은 사람을 살리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끝으로 이런 취지에 어긋나는 글을 올리는 경우에는 통보 없이 삭제할 것을 미리 알립니다.    
2010-01-26 13:44:16 | 관리자
우리는 성경 본문 내에서 충분히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너는 누구냐?"라는 질문은 룻기 3:9에 먼저 나옵니다. 그러므로 룻기 3:16을 읽으실 때, 그 앞에 있는 룻기 3:9과 함께 읽으시면 쉽게 이해가 될 겁니다. 그가 이르되, 너는 누구냐? 하매 그녀가 대답하되, 나는 당신의 여종 룻이오니 그러므로 당신의 옷자락으로 당신의 여종을 덮으소서. 당신은 가까운 친족이니이다, 하매(룻 3:9) And he said, Who art thou? And she answered, I am Ruth thine handmaid: spread therefore thy skirt over thine handmaid; for thou art a near kinsman. 9절에서 보아스가 룻에게 "너는 누구냐?"라고 물을 때, 룻은 "당신은 가까운 친족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룻의 이 말은 "보아스 당신은 우리의 상속재산을 회복시킬 책임이 있는 자이고, 나는 당신의 도움으로 엘리멜렉의 상속재산을 회복하고 그의 씨가 끊어지지 않게 할 여인입니다" 라는 뜻입니다. 16절에서 나오미가 룻에게 던지는 질문과 룻의 답변도 이와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2010-01-23 22:05:28 | 김문수
두 가지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1) 새벽에 한 여인이 갑자기 집으로 들어오므로 놀라서 '너는 누구냐?'고 물을 수 있습니다. 딸은 나이가 든 사람이 나이가 적은 사람을 부를 때 쓰는 말입니다(룻3:10 참조). 물론 아들도 내 아들이 아니라도 나이가 적은 사람을 가리킬 때 씁니다. 이것은 히브리, 그리스, 영어 권에서 동일합니다. (2) 나오미가 룻인 것을 알고 그녀의 상태를 물을 수 있습니다. 즉 "아직도 너는 모압 여인 룻이냐? 아니면 보아스의 아내가 될 사람이냐? 네 신분은 이제 무엇이냐?" 나오미는 보아스가 그녀를 신부로 맞으려고 마음의 준비를 했는지 묻고 있습니다. 앞뒤 문맥상 후자가 더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2010-01-23 20:34:19 | 관리자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주님의 은혜로 우리는 정말 측량할 수 없이 소중한 것들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얻은 자들입니다. 세상을 부러워하지 말고, 비판과 질시로 스스로 마음을 상하게 하지 말고, 주님만을 바라보며 나아갑시다.
2010-01-23 18:59:05 | 김문수
저도 모두 공감합니다. 오래 교회를 다녀도 해결되지 않는 것들이었지요. 불가지론자처럼 끝내 정답은 없다는 생각이 실제로 해결되는 지점이 있다는 것, 죽어봐야 아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모두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2010-01-23 14:12:02 | 김재욱
룻기 3:16절에 시어머니가 룻에게  내 딸아, 너는 누구냐? 라고 묻습니다. 이해가 잘 안돼서요. 설명 좀 해 주세요.[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19 11:32:59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0-01-23 08:34:10 | 이정순
100% 공감가는 글입니다. 이렇게 글로 보니 정말 많은 변화와 차이가 있구나 하고 새삼 느껴집니다. 내 안에 무엇이 자리잡고 있는지 알수 있게 정리해 주시니 더욱 감사하고 정말 셀 수 없는 많은 복을 받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확실히 이러한 교제는 많은 유익을 줍니다. 글이나 말로 소통한다는 것 (나만 알고 있지 않고 )이 힘이 됩니다.
2010-01-23 06:51:27 | 정혜미
성경을 안 덕분에, 예수님을 믿은 덕분에,   나는 내가 왜 태어났고 왜 이런 세상을 살며, 죽고 나면 어떻게 될지를 정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죽는 그 과정과 고통은 인간적으로 두려울지 모르나, 죽음 그 자체는 결코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부활의 소망이 생겼습니다.죄로 가득 찬 세상에 대한 쓸데없는 비관/좌절/피해 의식이 없어졌습니다. (우리나라 교육 제도, 정치인, 재벌, 강대국 헐뜯기 등 -_-;;) 이 세상이 무슨 운석 충돌이나 지구 온난화 따위로 망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일제도 북한도 무너뜨리지 못한 이 나라 역시 결국 죄와 욕심과 불의 때문에 망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문제의 본질인 죄를 볼 줄 알기 때문에, 겨우 죄가 초래한 최말단의 그 나쁜 ‘결과’만 어떻게든 척결하려 애쓰고 우왕좌왕하는 인본주의적인 사회/정치 단체, 각종 모임 등에 별로 관심이 없어졌습니다.특히, 죄를 근절하기 위해 하나님이 허락한 ‘필요악’이 나쁘다고 없애자고 드는 정말 무지몽매하고 어리석은 생각에 결코 동조하지 않게 됐습니다. (체벌, 사형 제도, 군 복무, 공권력 등) 귀신, 초능력, 불가사의, 이상한 공상 과학 내지 음모론 쪽 얘기를 들어도 현혹될 일이 없어졌으며, 온갖 미신적인 관행들에 관심이 싹 사라졌습니다.남이 안 알아 주고, 남처럼 안 했다간 나만 바보 되고 손해 보는 상황에서도 선행을 기쁘게 할 수 있는 이론적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이걸 알면, 예수만 안 믿고 착하게 산다는 게 말이 안 된다는 걸 깨닫게 됨) 우리를 창조한 절대자의 성품을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주를 두려워하는 것이 지식의 시작”이라는 말씀이 그냥 기독교 경전이니까 상투적으로 기록되어 있는 문구가 아니라 진짜 객관적으로 맞는 말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예수님이 겨우 입에 발린 탁상공론으로 종교놀이나 하러 이 땅에 오신 게 절대 아님을 알게 됐습니다.   이런 식으로 쓸 거리는 얼마든지 더 생각해 낼 수 있습니다. 이 가치관이 딱 잡힘으로써 제가 얻은 영적, 물질적 복과 정신 건강상의 이득,그리고 그 덕분에 다른 쓸데없는 이상한 이념이나 사상, 집단, 이단 종파, 혹은 연예/오락 쪽에 심취하지 않고 사고 안 쳐서 절약된 돈과 시간은 제겐 정말 추정조차 불가능할 것입니다. 그걸 모르고 매주 꼬박꼬박 교회 가는 데 드는 돈과 시간만 아깝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제가 보기엔 정말 바보입니다.[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19 11:33:35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0-01-23 01:57:06 | 김용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