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감사합니다. 예전에 사서 누구 빌려주기도 했는데 일단 또 한 권 받아놔야겠습니다. ^.^
2010-01-08 10:47:30 | 최형규
20세기에 인간이 이뤄낸 위대한 과학 성과 중 하나는 원자력에 대한 지식이다.학생들이 무려 고등학교나 대학 학부 수준에서 배우는 물리 교재에 chapter가 하나 추가될 정도로, 종전의 고전 역학과는 차원이 다른 지식이 추가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인간은 예전에는 미처 상상도 할 수 없던 어마어마한 동력과 에너지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원자력 발전은 태양에 전혀 근간을 두지 않고 에너지를 얻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다.20세기 이후에 시작된 찬란한 전기 문명은, 교류 전기의 실용화와 더불어 원자력 발전도 큰 일조를 했음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원자력은 이내 핵무기라는 것을 만들었고, 국제 사회 정세를 완전히 다른 양상으로 바꿔 놓기도 했다. 예전에는 마음에 안 들면 애들처럼 서로 주먹으로나 툭탁거리고 싸우던 것이, 이제는 총을 손에 쥔 거나 마찬가지가 됐다는 소리이다.
현재까지 인류 역사상 자국민이 사는 도시에 핵무기를 맞아 본 나라는, 잘 알다시피 전세계에서 일본이 유일하다. 그것도 두 번이나 맞았다. 2차 세계대전의 말기에 유럽에 독일, 이탈리아는 다 항복하고 히틀러마저 제거됐는데 아직 일본만 유일하게 개기고 있어서 저랬다. '무시무시한 폭탄'을 맞고서야 정신을 차린 일본은 왕이 직접 서면으로 연합국에 항복하고, 자기 식민지들에 대한 권리도 일체 포기한다. 그래서 2차 세계대전이 정말 극적으로 끝나고, 우리나라도 일제로부터 해방된다.
아마 우리나라가 이렇게 당했으면 미국하고는 완전 철천지원수가 됐을 것이다. 방사선 피폭은 대물림까지 된다. 그 데미지의 레벨이 6 25 때 무슨 노근리 학살 같은 거하고 비교가 되나?
잘 알다시피 원폭은 1945년 8월 6일에 히로시마 상공에 먼저 떨어졌다. 의역 좀 하면 '귀여운 꼬마애'뻘 되는 길이 약 3미터, 무게 약 4톤쯤 되는 Little Boy 폭탄이 어지간한 여객기 고도와 비슷한 9.5km 상공에서 전투기로부터 투하되었다. 타이머를 걸었는지 뭐 어떻게 activate가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폭탄은 한참을 추락하다가 약 550m 상공에서 그대로 펑 터졌다.
수류탄도 그렇고 폭발물은 약간 공중에서 터져야 사방팔방으로 가장 큰 파괴력이 나오는 법. 이 원폭도 일종의 공중 폭발을 일으켰다.
곧바로 눈을 보호하기 위해 가글을 착용한 당시의 전투기 승무원들은 정말 경악할 만한 광경을 목격하게 됐을 것이다.이것은 보어, 페르미, 천재 컴퓨터 과학자인 폰 노이만 등 이름만 들어도 아는 당대의 저명한 과학자들이 일본 본토 지형을 치밀하게 분석하고, 폭탄을 어디에서 투하하고 터뜨려야 가장 큰 피해가 나오는지까지 계산하여 진행한 프로젝트였다. 그 첫 실험 대상으로 일본이 선택된 것이다.
눈을 상하게 할 정도의 엄청난 섬광이 비쳤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마어마한 불기둥과 무시무시한 후폭풍. 하늘이 어두워지고 그저 도미노처럼 힘없이 주저앉는 건물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순간.아마 핵실험 촬영 같은 것도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zoom 무지막지하게 당겨서, 과장 좀 보태면 천체 활동 관측하듯이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히로시마 시는 순식간에 폐허가 되었다. 죽은 사람 시체 사진을 보니까 거의 유대인 홀로코스트 내지 관동 대지진 학살 사진 수준이었다.
물론 그 며칠 전에 미국에서는 원폭 투하를 예고하고 어서 대피하라는 경고 전단지를 살포하긴 했었다고 한다.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고방식이 "설마? 뭐 좀 위력이 큰 폭탄 떨어져 봤자, 늘 하던 대로 방공호로 대피하면 되겠지" 수준이었으며, 결국 원폭에 고스란히 당했다고 전해진다.
(이런 예화는 기독교에서 복음 전할 때 자주 인용, 등장하기도 한다.)
나는 일본에 대해 완전 몸서리치게 증오하거나 딱히 피해 의식이 있지는 않다. 원폭 맞아서 도시 전체가 저렇게 개떡이 되고 만 것은, "꼬시다 쌤통이다 메롱"까지는 아니더라도, 감정 배제하고 객관적으로 봐도 정말 일본이 자기네가 심은 대로 거둔 것이다.
우리한테 한 짓이 얼마인데! 특히 잊어서는 안 되는 그들의 죄악 중 하나는, 관동 대지진 때 민심이 흉흉해지니까 조선인들을 폭도로 몰아서 수천, 수만 명을 다 학살하고, 그걸 일본 경찰과 정부 당국은 일부러 묵인까지 해 준 사실이다. 독립 운동 항일 투쟁을 하던 사람도 아니고 멀쩡한 민간인을! 사태가 수습된 뒤에도 이 학살극에 대해 법적으로 책임을 진 쪽은 일본에 아무도 없었다.
외모가 비슷하니까 일부러 한국인이 발음하기 힘든 일본어 단어를 발음까지 시켜서 사람을 죽였으며, 그러다 심지어 몇몇 자국인도 오인 살해 당했다고 한다. 성경에서 사사기 12장 5~6절을 읽어볼 것. 오히려 조선인을 단원으로 고용하고 있는 야쿠자 같은 조직에서 조직원의 목숨이 위태로우니 애써 숨겨 줬을 정도라고 한다. 그러니 저런 죄값쯤은 좀 치러야 하지 않겠는가? (물론 원폭 피해자 중에서도 조선인이 일부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자기가 저지른 죄에 대한 언급이나 진정한 반성과 사죄는 싹 회피하고, 오로지 핵폭탄을 맞아 자기네가 불쌍한 피해자인 것만 부각시키면서 동정을 호소하고 있으니, 경계해야 할 점이 아닐 수 없다. "다시는 이런 실수 되풀이하지 않겠습니다"... 일본 문화 특유의 뱅뱅 돌려 말하는 모호한 표현인데.. 도대체 그들은 무엇을 실수라고 생각하는 걸까?
'귀여운 꼬마애'를 실은 전투기를 조종한 사람은 폴 티베츠라는 베테랑 공군 조종사이다. 당시 30대 초반의 혈기왕성한 대령이던 그는 2차 세계대전을 종식시키는 데 일조한 영웅으로 미국 내에서 추앙 받았으며, 나중에 원스타 준장으로까지 진급한 후 전역했다. 그리고 천수를 누리며 굉장히 오래 살다 2007년에 작고했다.그는 2002년이던가 미디어를 통해, 당시의 원폭 투하는 그저 명령에만 따른 것일 뿐 딱히 개인의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는 않는다고 회고했다.
사흘 뒤 나가사키 상공에 투하된 원폭은 원판보다 더 뚱뚱하고 위력도 좀더 강해진 것이었다. 하지만 평지인 히로시마와는 달리 나가사키는 지형의 기복이 큰 편이어서 히로시마 만한 데미지는 나지 않았다.
핵무기까지 가미된 2차 세계대전을 겪은 후 세계 지성인들의 세계관, 인간관은 정말 큰 변화를 겪게 되었음이 틀림없다. 아마 성선설에 대한 믿음이 크게 흔들리게 됐을 것이고, 이런 과학 기술로 이런 규모의 전쟁이 앞으로 더 터졌다간 진짜 지구가 멸망할 거라는 경각심을 갖게 됐을 것이다. 그러니 국가 위의 다른 중재 조직이라도 만들어서 세계 열강이 또다시 이런 끔찍한 전쟁에 도미노처럼 휘말리는 것만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아야 한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그래서 유명무실하던 국제 연맹도 없애고 국제 연합이라는 조직이 새로 생겼다. 그러나 그런다고 해서 세상에 전쟁이 없어지지는 않고 있다. 사악한 자에겐 결코 평화가 없다고 말하는 주님의 이사야서 말씀을 기억하자.
어쩌면 6 25 전쟁이 장기화되었다면, 냉전이고 나발이고 없이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지 10년이 채 안 지나서 한반도에서 거의 세계 대전급의 피터지는 싸움이 또 벌어졌을지도 모르며, 최악의 경우 핵무기가 또 동원되게 됐을지도 모르겠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맥아더 장군을 욕하고 비판하는 진영이 이런 점을 주로 들추곤 한다. 하지만 이런 진영은 그 불행의 근본 원인 제공자에 대해서는 이상하리만치 언급이 없고, 저런 식의 주장을 하는 의도가 매우 불순한지라 본인은 별다른 의미를 두지 않는다. (아무리 생각해도 정말 불순하다.)
사실 6 25도 1951년 하반기 이후부터는 38선 인근에서의 지겨운 엎치락뒷치락 소모전 위주였기 때문에, 미국도 필요 이상으로 소련 심기를 건드리고 싶지도 않았으며 어지간해서는 승산 없는 이 전쟁에서 적당히 손 떼고 싶었을 것이다. 이승만, 맥아더 같은 짝짜꿍이 맞는 꼴통(?)들만이 오로지 북진 통일을 고집했던 것이다.
그 후 세월이 흘러 박정희 정권은 70년대 말에 우리나라도 전투기와 핵무기를 제외한 모든 무기를 국산화했다고 선언했다. 이는 박 대통령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국방 과학 연구소 연구원들이 헌신적으로 노력한 덕분이었다.
그는 더 나아가, 우리가 북한과 일본, 미국을 상대로 당당히 큰소리 치려면 우리도 핵무기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박정희가 부하의 총에 맞아 비명에 가지 않았다면, 그리고 이휘소 박사 같은 사람이 그렇게 허무하게 가지 않았다면 한국의 역사가 또 바뀔 수 있었을까? 얘기를 더 하자면 정치성 논쟁이 되므로 이 자리에서는 생략하겠다. (그런데 정작 이휘소 당사자는 오히려 유신 독재와 핵무기 개발을 강력 반대했던 걸로 유명하다. 김진명 씨의 소설에 나오는 설정은 허구이다 ^^)
아무쪼록 이 바닥으로 글을 쓰면서 또 느낀 것은, 역시 아는 것이 힘이고 냉혹한 세상에서는 힘이 최고라는 것. 어차피 강자와 약자가 둘 다 시편 20:7 말씀을 모르거나 안 믿는 상황이라면 말이다."무기를 만드는 자는 지배자가 되고 방패를 만들지 않는 자는 노예가 된다는 진리"는 돌도끼로 전쟁을 할 때부터 미사일로 전쟁을 할 때까지 인류문명이 만들어 놓은 진리이다. 과거에 우리나라가 힘이 없어서 일제에 주권을 빼앗기지 않았던가.
우리나라 국민들이, 일본에 대한 증오심과 적개심이 부족해서 양국의 국력 차이가 그 정도이고 우리가 이렇게 살고 있는 게 절대 아니다. 일본에 있는 동급의 저질 찌질이들하고 같이 댓글 논쟁, 사이트 DDOS 공격이나 주고받으면서 그게 애국인 줄로 착각하지는 말아야 한다.일본으로부터 받아낼 건 비용 대 효율 최대로 받아내고, 말 없이, 모방을 통해 창조를 해 내고, 실력을 쌓고 기술을 개발하고 국부를 창출하는 것이 일본을 가장 수준 높게 이기는 것이다. 일본을 그런 방법으로 이기려고 애썼던 옛날 지도자의 공도 과와 더불어 객관적으로 인정과 평가를 받아야 하지 않나 싶다.
덧.
1. 이 글의 전반적인 논조로부터 느껴졌겠지만, 본인은 원자력 발전 찬성이고, 핵무기 개발도 그렇게 반대 안 한다. 남이 만들면 우리도 해야 된다 주의에 가깝다. -_-;; 그깟 인본주의적인 반핵 반전 운동 한다고 해서 세계 평화가 유지될 거라고 믿지 않는다.
2. 예전에 김문수 형제님의 글에서 무척 재미있는 견해를 본 적이 있고 본인 역시 이에 공감한다.'북녘'에 대해서 은근히 별로 안 좋은 감정을 갖고 있던 것... 정말로 반공 교육의 영향인 것 100% 맞다. 통렬한 지적이다. ^^;; 본인은 비록 국민 교육 헌장 세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초등학교 때 반공 웅변 대회, <용감한 탈출>-_- 같은 Exodus를 연상시키는 반공 도서 정도는 접했다.
그 후 21세기가 돼서 셋째 하늘이 정말로 우주에서 북극이 향하는 그 방향의 '북쪽'에 있다는 걸 알았을 때 약간의 culture shock을 경험했다. 진짜다. 어렸을 때의 세뇌는 이래서 무서운 것이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세뇌되려면 좋은 것에 세뇌돼야 한다. 신명기에 나오는 율법 교육처럼 말이다.김 형제님의 글에 대해서 한번 댓글을 달려고 했는데 갑자기 웬 트롤이 출현해서 분위기가 영 흐려지면서, 미처 반응을 못 했다.[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19 11:11:29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0-01-08 09:59:51 | 김용묵
거의 두 바빌론 급의 천주교의 정체를 낱낱이 파헤치는 귀한 문헌이군요. 소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2010-01-07 20:04:47 | 김용묵
귀한 정보 감사드려요 바로 신청했습니다.^^
2010-01-07 18:43:15 | 송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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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개혁의 역전제1장 짐승 위에 탄 여자제2장 믿을 수 있는 이유제3장 유월절 음모?제4장 밝혀지는 계시록제5장 비밀이라 바벨론제6장 일곱 산 위에 세워진 도시제7장 허위와 조작된 역사제8장 단절 없는 사도 계승?제9장 오류를 범하지 않는 이단들?제10장 무오성과 횡포제11장 이 반석 위에?제12장 음녀의 어미제13장 영혼을 유혹하는 자들제14장 기막힌 변신(變身)제15장 가증한 연합(聯合)들제16장 왕들을 다스리는 자제17장 순교자들의 피제18장 유대인 대학살의 배후제19장 바티칸, 나치, 그리고 유대인들제20장 세르비아인들의 학살제21장 바티칸의 렛트라인제22장 성서만이 유일한 권위라고?제23장 구원 문제제24장 "제사"로서의 미사제25장 배신당한 개혁제26장 배도와 종교통합제27장 마리아를 어떻게 볼 것인가?제28장 도래하는 새 세계질서부록 A. 연옥부록 B. 면죄부부록 C. 왕들 위에 군림한 추가 문헌들부록 D. 교황 무오설과 사도 계승설부록 E. 이단 교황들, 성경 그리고 갈릴레오부록 F. 전통에 대해서는?용어설명노트
이 책은 로마천주교가 왜 기독교가 아니며 적그리스도의 집단이고, 사악한 사탄의 종교인지를 분명하게 알려주는 대단히 좋은 책입니다 미국에서도 이책은 많이 알려진 책으로 서점배포를 하지 않고 저희 BAND OF PURITANS 에서 선교도서로 보급하는 책입니다, 목회자들과 신학생 분들은 반드시 읽어야 할 핵심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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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악한 로마천주교에 대한 기본적인 것을 아직 모르시거나 두꺼운 책을 소화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시중에 쉽게 쓴 천주교 관련도서들이 있습니다, 그런 책들을 먼저 충분히 읽으시기 바랍니다. 짐승위에 탄 여자는 글자도 작고 신학적인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이책을 어렵다고 하는 분들이 많아서 미리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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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카페 대문 (THE BAND OF PURITANS) | 작성자 퓨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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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7 16:07:31 | 김재욱
원래는 2008년도 것들을 넣었는데 녹음 상태가 안 좋아 할 수 없이 몇 개는 2009년도 것으로 바꾸었습니다. 녹음, 동영상 변환 등의 모든 일을 내가 감독하고 해야 하다 보니 어려움이 많군요. 전문가가 나타나서 도와주면 좋을 텐데. 꼭 필요한 대에 등장하겠지요. 감사합니다.
2010-01-07 10:52:54 | 관리자
공감합니다.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는 부질 없는 표현이 생각나네요...
2010-01-07 10:19:16 | 김재욱
좋은 비유입니다. 감사합니다. ^^
2010-01-06 23:55:37 | 조두현
설교 CD와 흠정역 성경 CD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CD #1 2008년 설교 중 7, 8, 14, 15 번 파일은 파일명에 2009년 날짜가 표기되어 있던데 이것은 2009년 설교인가요?
2010-01-06 22:01:13 | 김문수
늘 생각하던 주제가 평생을 죽을 고생만 하다가 죽어서도 지옥가는 인생이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복음전하는 일을 소홀히 하면 안되겠습니다. 12월 마지막주 정동수 목사님의 "지옥의현실"이라는 설교가 생각이 납니다.
2010-01-06 21:15:05 | 송재근
"인간적으로 좋은 사람들, 불쌍한 사람들이 지옥에 엄청 많이 간다!"
지난 2003년엔.. 극심한 생활고를 비관한 나머지 세 자녀부터 먼저 떨어뜨린 뒤 자기도 투신 자살한 한 주부의 이야기가 전국을 충격으로 몰아넣었습니다.
최소한 어린애는 그나마 하늘로 갔으니 다행이겠지만, 그렇게 죽은 여인은 지금 어디에 있겠습니까?과연 하나님의 판결이 불공정· 가혹· 불의한 걸까요?크리스천들은 이 사실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묵상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부와 권력을 마음껏 누렸던 사람들, 떵떵거고 살면서 나쁜짓 실컷 했던 사람들, 혹은 대중들로부터 아주 좋은 평판 받고 존경 받았던 유명인사나 종교인이 구원받지 못했기 때문에 지옥 간다고 말하기는 차라리 아주 쉽습니다. 그런 것을 대조하여 복음 전하는 만화 전도지 부류도 넘쳐납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지옥에 가는 것만큼이나.. 정말 안쓰럽고 안타깝고 불쌍한 사람들도 고생은 고생대로 하다가 지옥 엄청 많이 갑니다.아니 어쩌면,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지옥 가도 싸 보이는 사람이 지옥 가는 것보다 저런 경우가 훨씬 더 많을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후자가 표본 크기부터가 전자보다 압도적으로 더 크니까요.
특히 안타까운 게 뭔지 아세요?차라리 대놓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저주하는 개독안티 부류도 아니고,"그래 나는 평생 나쁜 짓 너무 많이 했는데.. 지옥에 좀 가도 싸지""나 같은 사람은 예수 믿을 자격이 부족해" / "좀 나중에 믿을게"
같은.. 이런 말도 안 되는 자포자기형입니다. 너무 착해서 구원도 못 받는 타입.너무 죄에 쩔어서 산 나머지, 죄의 결과 때문에 괴로움과 비참한 고통은 실컷 당할 대로 다 당하고도, 죄를 죄라고 보는 감각이 무더져 버린 것입니다.
그 마음 상태야말로 그가 과거에 평생 지은 죄를 합한 것보다 더 큰 죄라는 걸 일깨워 줘야 합니다.
정말로 예수님도 못 믿을 정도로 너무 착하고 겸손한 건지... 아니면 그 말 속에.. "그냥 난 그래도 일말의 죄를 즐기며 살래"가 몰래 숨어 있는지는 사람의 마음을 보시는 하나님이 판단하십니다.
마약 내지 연탄 가스에 중독되어 전신이 마비되고 죽어가고 있는데도, 뇌 조직이 녹을 때 너무 쾌감이 느껴지니까 "난 이 상태가 좋아" 이러는 사람에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당신은 지금 중독 상태이고 죽어가고 있으니, 이곳에서 당장 나가서 맑은 산소 공급을 받고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걸 알리는 것입니다.
불쌍한 사람들이 지옥에 굉장히 많이 간다는 사실은, 그리스도인이 복음 전파에 소홀해서는 안 되고 자극을 받아야 하는 강력한 이유 중 하나임을 지난번 이은희 자매님의 간증글을 읽으면서 느꼈습니다.[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19 11:11:29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0-01-06 21:05:44 | 김용묵
교회에서 구입해서 성도들에게 주고 있습니다.
2010-01-06 20:51:26 | 관리자
정 목사님은 알지만, 관리자 중 한분일수도, 아니면 여러분 중에 한분 일수도 있다 생각했죠. 그리고 중요교리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관리자)환난 통과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대개 자기 의가 가득한 사람들입니다" 이렇게 말씀하신 부분은 좀 아니다 싶어서 드린 말씀입니다.
저도 좀 과한 댓글 아닌가 싶어서, 한번 더 생각하고 올린 글이고, (알고보니) 정 목사님께서 쓰신 글이었고, 친절하게 댓글을 알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010-01-05 20:43:33 | 정원배
창세기 강해 노트 PDF 파일입니다.
2010-01-05 14:42:06 | 관리자
정동수 목사의 성막 강해 노트를 올립니다.
강해는 유튜브를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
2010-01-05 14:41:02 | 관리자
정동수 목사의 요한계시록 강해 노트를 올립니다.
강해는 유튜브를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
2010-01-05 14:40:08 | 관리자
정형제님, '대개 자기 의가 가득한 사람들' 이라고 하신 관리자님의 말씀은
말 그대로 '대개' 라고 하셨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상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결코 전부를 가리킨 것이 아니라는 것을요.^^
저 또한 어려서부터 신앙생활을 했던 사람이라
환난 전 휴거와 환난 후 휴거에 관한 주장을 많이 들어왔습니다.
저의 경우를 보더라도, 환난 후 휴거를 주장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확연하게는 아니어도 은연중에 자기 의를 드러내는 분들이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분들은 신앙생활에도 열심이 있고, 환난 후 휴거에 관하여도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극심한 환난의 때가 오기 전
차라리 죽기를 구하였던 저와는 확연히 다르게 말입니다.^^;
정 형제님께서 환난 후 휴거를 주장하신다면
또 그렇게 믿기를 원하신다면, 그렇게 믿으십시오.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의지로 말입니다.
그리고 킵바이블의 글들을 자주 접하는 분이라면,
관리자님이 정동수목사님이라는 사실을 모를 리 없을 것입니다.
그런 사실을 알고도 '관리자로 올리지 말고 개인ID 이용이 좋겠다' 고 하심에는
아무래도 감정적인 문제가 이입이 되었다고 밖에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마치 관리자님께서 일부러 실명을 거론하지 않으신 게 아니냐는 듯이 느껴져서
오히려 읽고 있는 제가 더 불쾌합니다.
아니라면 용서하세요. 샬롬.. ^^
2010-01-04 18:18:32 | 이은희
무슨 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계속 논란이 되는 것은 원치 않으나...
제가 환난통과 교리를 배우고 굳게 믿을 때도 환난전휴거 교리 비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미 양쪽의 의견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지요.
그런데 왜 지금은 환난 전 휴거를 믿게 되었을까요?
저는 무슨무슨 교리가 중요하지 않고, 말씀을 제대로 보았을 때 설득되고 이해한 것 뿐입니다.
또한 이곳은 교리가 맞는 이들의 모임이 아닙니다.
늘 논란이 되는 '하나님의 왕국'은 천국이 아니라 유대인들의 실제 왕국입니다.
예수님이 오셨을 때 그들이 거부했으므로 환난을 통과해서 가게 됩니다.
사도행전의 부분은 그런 내용일뿐 휴거 시점과 관련이 없고, 우리의 해당 사항도 아닙니다.
또한 계시록 16:15가 왜 휴거시점에 관한 결정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도둑은 언제 올지 알 수 없지만, 깨어 있는 사람은 그가 온 뒤에 알게 됩니다.
잠자는 자들은 그분이 왔다 가셔도 모를 것입니다.
처소를 예비하러 간 주님이 오셔서 우리를 데려가시고 하늘에서 7년간 혼인잔치가 벌어집니다.
모든 것은 성경적으로 풀리는 것이며 창세기의 소돔의 이야기도 예표로서 그것들을 푸는 데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먼저 떨어져 나가는 일이 일어나고...." (살후 2:3)
이후에 그리스도의 날이 임하는데, 떨어져 나가는 일은 휴거 자체와 배교로 볼 수 있으며
주님이 지상에 재림하실 때는 세상에서 믿음을 볼 수 없다고 했으므로 성도들은 이미 휴거된 이후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해당 자료들을 들어 보시고, 원점에서 자세히 연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 끔찍한 기간에 들어가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구원이 '조건이 붙지 않는' 하나님의 완전하고 안전한 선물이라는 사실이 너무나 기쁩니다.
2010-01-04 16:34:22 | 김재욱
감사합니다. 그렇게 느낄 수 있다고 판단되어 윗 부분을 고치고 아래에 이름을 밝혔습니다. 결정타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누구에게나 다 있습니다. 제게는 그 구절이 전혀 결정타가 아닙니다. 이 글이 자꾸 문제가 되면 나누고 싶은 글 목록에서 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01-04 14:49:38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