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린 글을 통해 이렇게 논의를 하면서 서로 교제할 수 있어서 감사할뿐입니다.
큰 줄기에서는 다들 같은 생각이신데 세부적인 부분에서 약간의 바라보는 시각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댓글을 통해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모두 말씀안에서 승리하시는 삶 되세요. 감사합니다.
2009-10-24 09:26:43 | 김학준
김원광님께 감사드립니다. 수고스러우실 텐데도 님의 마음이 잘 전달되는 말씀을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님의 말씀처럼 먼저 기본을 갖추는 사람이 되어야 함에 통감합니다. 그리고 님께서 축복해 주신 대로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늘 순종하기를 소원합니다. 샬롬~~
2009-10-24 08:53:00 | 이재연
댓글과 답글,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저나 형제자매님들 각자를 통해 이루시고자 하는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그 다음, 그다음.....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도 중요하지만 다음, 다음도 골고루면 좋을 것 같은 데.......
오고간 글 속에서 서로의 신앙관을 볼 수 있는
유익한 기회된 것 같습니다.
각자가 하나님이 거하고 계신 합당한 거처로서
우리가 섬기는 아름다운 교회(하나님의 집)를 세워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09-10-24 08:39:06 | 김원광
네 저도 체험을 얘기하자면 작은 체험부터 일생의 중요한 변화를 가져온 체험이 있습니다.체험을 굳이 무시하거나 불신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제 체험이 말씀이신 예수님을 나타내기에는 너무나 개인적이기에 굳이 체험위주의 간증을 하지 않을 뿐입니다.체험이라면 나의 허물이 자꾸만 드러나고 벗겨져야한다는 것이기도 하지요.그리고 이번여행길에 밥죤스대학에서 어떤 여학생을 만났습니다.그곳에서 공부하고 졸업을 할 예정인데 한국에 오면 친구들에게 이 학교에서 배워서 익힌 성경적인 영향을 끼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더니 자기 학교는 성령을 부인하는데 어떻게 이런 학교에서 좋은 영향을 받냐는 것이었습니다..갑자기 예상치 않은 대답에 의아했는데 말인즉은 조용기목사를 좋아하지 않는 교회라는 것입니다.이 어린 학생처럼 성경적인 실행을 하면 성령을 부인한다는 단정도 극단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너무 짧은 시간이라 긴 얘기를 못했지만 왜 그 여학생은 말씀과 성령을 이분화했는지 안타깝지요.김**형제의 도둑고양이 일화를 입력해 놔야겠습니다.^*^
2009-10-24 07:56:25 | 정혜미
대부분의 내용은 댓글을 쓰신 다른 성도님들에 대한 저의 믿는 바를 쓴거고요.
제가 보기에는 이재연님의 체험에 대한 댓글은 균형잡힌 성도의 모습에 가까울 겁니다.
이재연님께서 말씀하신
'성령님께서 인도하시는대로 조화를 이루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에 대한 의견이었는데요.
제가 믿는 바를 크게 두가지로 말하자면요,
아시듯이
첫째로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시려면 바른 성경을 많이 읽고 알아야하고요.
둘째로 글자가 중요하지만 의미(영의사역자)를 놓치고 글자(율법자구의 사역자)에만 묶이면
사람을 찌르려고 칼을 차고 있는 강도와 다를 것이 없답니다.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2000년전에 이땅에 오셨을 때
구약성경을 가르치는 선생들을 질책하셨던 것을 기억하시겠지요.
너희들이 성경을 가르치는 선생들이면서 그것도 모르느냐고 하셨지요.
그들은 문자로만 알았지 그속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을 읽지 못했지요.
예를 들면 십계명같은거죠.
예수님은 하나님을사랑하고, 네이웃을 사랑하라 이라는 말씀으로
의미를 함축하셨던 것처럼 요.
그렇듯이 우리도 성경을 읽어가면서 하나님의 마음이 어떠셨을까?를 생각하며 읽어서
그분을 뜻과 말씀으로 의도하시는 마음을 알아간다면
그분의 뜻과 벗어난 극단적인 모습의 신앙생활을 피하며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길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일반적으로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방법이라고 제가 믿는 것은
이재연님께서 듣고 읽은 성경말씀들 중 빼앗기지 않고 지켜 마음에 남겨둔 하나님의 말씀을
이재연님의 생활속에서 성령님께서는 이재연님 생각에 하나님의말씀이 떠오르도록 하셔서
선한 사역에 참여하시도록 알려주시는 겁니다.
순종과 불순종은 각자의 선택이겠지요.
주님께 순종해서 그분의 기쁨되시는 이재연님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2009-10-23 22:55:33 | 김원광
김원광님께서 제게 말씀해 주시고 교제를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님께서 하신 말씀이 무슨 의미인지 언뜻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ㅠㅠ 각 문장들은 의미를 알겠는데 전체적으로 제게 주시고자 하는 말씀이 어떤 방향인지 감을 잡지 못하고 있네요. 혹 수고스럽더라도 다시 설명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샬롬~~
2009-10-23 20:20:35 | 이재연
위 글들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말씀이 있네요
(마13:29) 그가 이르되, 아니라. 너희가 가라지를 모으다가 그것들과 함께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위 두 분의 글을 읽으면 너무 극단적 근본주의 책을 많이 접하신 신앙같습니다.
성경은 기록된 말씀을 믿는 믿음이 더 확실하다고는 하셨지,
그렇다고 경험과 체험을 부정적으로는 말씀하지 않고 있습니다.(성경을 검색해 보세요)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자신이 어떠하심을 알아가게 하는 통로 역할로
우리 성도 각자의 삶(생활신앙, 간증하듯이) 속에서 경험과 체험으로 함께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하여 다 알 수는 없습니다만
각자가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이 어떠하심을 알고 알아가는 만큼 생활속에서
그분과의 교제(경험과 체험)가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오순절이나 은사주의와 같은 신앙관은 좋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갖고 있는 선한 것까지도 모두 뽑아 버리는 것을
하나님도 원하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우리의 아버지에게 지혜롭게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하는 기도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재연님!~
구약성경을 들고 그렇게 많이 연구했던 많은 유대지도자들이 실패한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그분들은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알기에 앞서 문자(율법자구의 사역자)에 머무르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신약성도인 우리에게는 그리스도의 마음이 주어져 있습니다.
그 마음으로 성경 문자속에 숨어있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어보세요.
성령님도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벗어나지 않고 성경적으로 일하시는 분인 것은 아시죠!
(딤후2:15) 너는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어 네 자신을 하나님께 인정받은 자로,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나타내도록 연구하라.
2009-10-23 13:25:52 | 김원광
성도들에게 주어지는 가장 중요한 체험은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주님의 사랑을 느끼는 겁니다.
이를 통해서 죄가 미워지는 체험, 주의 말씀이 사랑스러워지는 체험, 다시 태어나는 체험을 겪지요
그 외의 다른 체험의 중요도는 아주 낮고 어떤 것들은 저급에 속한다고 할수있겠습니다.
즉, 그 외의 체험들이 부수적으로 나타날수도 있겠지만 결코 메인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현실에서 상기 언급된 중요한 체험들은 너무나도 가볍게 여기게 되고 그 자리에
정체를 정확히 밝힐수 없는 금이빨체험, 병고침, 방언과 기적체험들이 들어가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2009-10-23 12:57:41 | 김학준
무엇을 체험하고 추구하는지가 중요한 명제이지만 흔히 들리거나 거론되는 체험이야기에서는 도저히 성령님의 활동이라고 생각이 되지 않는데 정상적이고 인격적인 정신과 삶을 사는 사람들이 그립고 또 연약한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좀 더 적극적인 교제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2009-10-23 12:02:01 | 정혜미
체험이 우상이 되어서는 안 되고 체험만을 추구해서도 안 되지만 체험이 없는 기독교는 기독교가 아니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뭔가가 과도하게 엇나가면 그것을 바로잡으려는 측도 과도하게 엇나가는 경향이 항상 있어 왔습니다. 순복음 계열이나 오순절 계열처럼 과도하게 체험을 강조하면 보수주의측에서는 과도하게 체험을 무시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봅니다.
성경말씀과 체험 모두 성경말씀에서 가르치신 바와 같이 또 성령님께서 인도하시는대로 조화를 이루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09-10-23 08:34:14 | 이재연
아멘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귀한글 감사드립니다.
2009-10-22 11:10:27 | 송재근
오늘날 기독교의 마약같은 고질적인 문제의 큰 원인은그리스도인들이 체험의 우상을 섬기는 것이다.
뜨거운 체험, 뭔가 보고 강렬한 느낌을 얻고 싶은 체험 .주님을 눈으로 보고, 하나님의 음성을 귀로 듣고환상과 예언, 입신, 방언등으로 체험해서 영적인 우월성도 얻고 스스로 체험으로 믿음을 견고하게 하려는 것이신앙의 타락과 교회의 타락을 가져온 것이다.
신사도운동, 이머징교회, 각종 신비주의,. 영성운동이 활개를 치면서 교회를 막장으로 몰고가는 것이체험의 우상을 섬긴 결과다
목사들은 어디서 이상한 은사를 배워와서 교회에서 선지자 노룻하고, 사도노룻하고, 예언자 행세해서 권위를 높히고 헌금을 더 많이 울겨내고, 스스로 하나님 행세를 해가며 목회를 해야 주변에서 대단한 목사로 추켜세워준다
모두가 체험의 우상에 빠진 것이다.....
신약성경의 서신서를 읽어보면 그많은 체험을 한 사도바울이나 베드로, 야고보 등 예수님의 직계제자들인 이들은 체험을 해볼만큼 해보았는데도자신의 체험에 대해 그렇게 언급하지 않고다루지도 않는다
오늘날 같은 목사들같으면 아마도 위성방송, 모든 언론매체 불러다 종합운동장에서자신이 체험한 내용으로 멋지게 쇼하고, 안수하고, 난리 부르스를 추었을텐데사도들은 절대 그렇지 않았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기독교는 명제적인 진리를 우선하고 그것으로 믿음을 관리하며 믿음을 세우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오늘날 처럼 체험을 우상으로 섬기는 시대가 과거 기독교역사에서 있었던가 !!!!!
로마천주교같은 우상숭배집단들이나 지금도 성유물숭배하면서 온갓 사이비. 사기치는 것을개신교가 그대로 흉내내면서 영적인 바벨론을 만들고 영적인 오물통으로 만드는 것이다,
지금 여기저기 세미나, 집회, 교회들이 하는 다양한 예배, 기도회가하나님을 경배하고, 섬기며 그분의 뜻을 순종하는 것을 내버리고오직 온갓 사이비 체험을 통해자신의 신앙을 확인하려는 것이바로 병들고, 타락하고, 비성경적인 신앙이라는 것이다,
역사적 정통 기독교는 철저하게 성경의 말씀/계시 의존적 신앙이다.
이것이 가장 건전하고, 올바른 신앙을 만들고참된 교회를 세우고 유지하는 길이다.
그런데 20세기 초반부터 사이비 오순절 운동이 전세계 교회를 쓰나미처럼 휩쓸어오늘날 교회를 이지경으로 만든 것이다.
오순절은 사이비이며, 비성경적이고, 더러운 누룩이다교회를 오염시키고 타락하게 하며 로마천주교와 연합을 하게 하는 매개체가 된다
오늘날 개신교회가 성경으로 돌아가려면 오순절 신앙/신학을 버리는 것부터 해야 한다
그것을 끝까지 끌어안고 가다가는 교회는 더더욱 영적인 타락의 수렁에서 벗어날수가 없다독사를 품에 안고 자는 것과 똑같은 것이다.
이사실을 목사들과 신학생들이 먼저 깨달아 올바른 성경/교리를 가르치는 데 전념하라지금의 교회가 속히 성경의 자리에 다시 정착하는 것이교회개혁과 부흥의 첫걸음이다.
오인용목사 청교도개혁주의 도서보급선교회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18 18:20:33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09-10-22 08:53:18 | 김학준
http://youtu.be/6elCXE13iZs
(*) 정수영 목사님의 새 교회사 1, 2를 스캔해서 자료실의 문서자료에 올렸습니다. 다운받기 바랍니다. 귀중한 책을 공유하도록 허락해 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2009-10-16 17:47:04 | 관리자
http://youtu.be/8rfhdmrAhHc
(*) 정수영 목사님의 새 교회사 1, 2를 스캔해서 자료실의 문서자료에 올렸습니다. 다운받기 바랍니다. 귀중한 책을 공유하도록 허락해 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2009-10-16 17:46:10 | 관리자
오순절 은사 운동 바로 알기 책을 펴내면서 간단히 동영상을 올립니다.
오순절 은사 운동 바로 알기 동영상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spe&write_id=77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5 11:54:29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09-10-14 09:01:58 | 관리자
저도 정말 감명깊게 들었습니다.또 들어야 제대로 이해할 것 같고요.
이곳에 있는 미국의 지체들에게도 연락했습니다.
오랫만에 한국말로 시원하게 수준높은 강의를 듣는다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지요.....
2009-10-13 11:01:10 | 정혜미
목사님, 주문메일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1) 교회사 1,2 각 1권
2) 오순절 은사운동 바로알기 2권
입니다.
2009-10-12 09:07:02 | 김학준
오늘 처음으로 교회사 강의를 들었습니다.
믿음의 선배가 진솔하게 능력있게 전해 주는 말씀에 금방 두 시간이 갔습니다. 엄청난 포스였습니다.
정수영 목사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최선을 다해서 유언을 하시듯 강의를 하십니다.
저를 포함한 목사들이 보고 설교하는 것을 강의하는 것을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10월 10일에 교회사 강의 01, 02를 비디오와 음성으로 올렸습니다.
비디오는 자료실의 영상자료 교회역사에서, 음성은 자료실의 음성 자료 교회역사에서 보고 듣거나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명강의는 사실 와서 들어야 됩니다. 힘이 솟아납니다.
교회사 강의에서는 정수영 목사님이 저술한 새교회사 1과 2를 중심으로 신약 교회의 발전과 타락의 역사를 공부합니다. 참된 신약 교회가 무엇인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새 교회사 1, 2책은 무료 PDF 파일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6_02&write_id=126
감사합니다.
2009-10-10 10:13:52 | 관리자
오늘 처음으로 교회사 강의를 들었습니다.
믿음의 선배가 진솔하게 능력있게 전해 주는 말씀에 금방 두 시간이 갔습니다. 엄청난 포스였습니다.
정수영 목사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최선을 다해서 유언을 하시듯 강의를 하십니다.
저를 포함한 목사들이 보고 설교하는 것을 강의하는 것을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10월 10일에 교회사 강의 01, 02를 비디오와 음성으로 올렸습니다.
비디오는 자료실의 영상자료 교회역사에서, 음성은 자료실의 음성 자료 교회역사에서 보고 듣거나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명강의는 사실 와서 들어야 됩니다. 힘이 솟아납니다.
교회사 강의에서는 정수영 목사님이 저술한 새교회사 1과 2를 중심으로 신약 교회의 발전과 타락의 역사를 공부합니다. 참된 신약 교회가 무엇인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새교회사 1과 2를 구입하기 원하면 webmaster@keepbible.com으로 e-mail을 보내며 주소, 핸드폰을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송료 포함 권당 15,000원입니다.계좌번호 우리은행 256-031553-12-009(정동수)
2009-10-10 10:13:24 | 관리자
http://youtu.be/YvDr2n-qofs
(*) 정수영 목사님의 새 교회사 1, 2를 스캔해서 자료실의 문서자료에 올렸습니다. 다운받기 바랍니다. 귀중한 책을 공유하도록 허락해 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2009-10-10 10:01:13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