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통령 탄핵 이후 이제 곧바로 대선 정국에 들어섰습니다.
우리는 사도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쳐 준 그대로 국가의 지도자와 권력이 하나님에게서 나옴을 믿습니다.
1 모든 혼은 더 높은 권력들에 복종할지니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은 권력이 없으며 이미 있는 권력들도 [하나님]께서 임명하셨느니라. 2 그러므로 누구든지 권력에 거역하는 자는 [하나님]의 규례를 거역하나니 거역하는 자들은 스스로 정죄를 받으리라(롬13;1-2).
그런데 바울이 살던 시대와 지금은 한 가지 차이가 있습니다.그때는 왕정 시대로서 국민이 지도자를 선출할 수 없었으나 지금은 민주 시대로 국민이 직접 지도자를 선출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지도자 선출에 관한 한, 누가 나와 내 자식들의 믿음을 지켜 줄 수 있으며 국가를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선한 방향으로 이끌지를 신중하게 잘 살펴보고 투표해야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남북이 분단되어 절대무기(Absolute Weapon)라고 불리는 핵무기를 머리에 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도자 선출에서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안보관이 어떠한가 입니다. 국가가 있어야 개인도, 교회도, 믿음도 존재합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국가란 대한민국 헌법이 규정하는 국가 즉 자유 민주주의/시장 경제를 지키는 국가, 신앙/양심의 자유를 보장하는 국가입니다.
구체적으로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인 사드 배치에 대해 살펴보면 한 사람의 안보관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으니 이것으로 기준을 삼으면 안전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는 결코 학연, 지연 등에 영향을 받아 지도자를 선출해서는 안 됩니다.
국가의 안보 외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특별히 신경 써야 할 것은 동성애입니다.
만약 차별 금지 이슈로 물타기를 하여 동성애가 합법화됨으로 밀물처럼 이 땅에 밀려오면 우리와 우리 자녀들의 미래는 심각하게 위협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정확하게 후보들의 동성애 관을 살펴보고 투표해야 합니다.
참으로 감사하게도 2017년 2월 2일, <크리스천 투데이>는 기독교인들을 위해 대선 주자 7명의 동성애·안보 관련 공약과 입장을 요약해서 발표하였습니다.
물론 이들 말고 다른 후보들도 있을 것입니다. 또 맨 나중에 언급된 황교안 대통령 대행은 이제 후보가 아닙니다.
다만 이러한 분석 자료를 통해, 우리는 나와 내 자녀들이 이 땅에서 자유를 누리며 기독교 가치를 지키면서 살 수 있으려면 어떤 사람을 지도자로 선택해야 할지 신중히 살펴보고 투표할 수 있을 겁니다.
나의 믿음과 실제 투표 행위가 따로 움직이면 안 됩니다.
반드시 기독교의 가치관을 지키는 쪽으로 투표해야 우리가 살 수 있습니다.
더불어 언론의 일부 잘못된 뉴스에 현혹되면 안 됩니다.
후보 한 사람 한 사람의 말을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그 사람의 안보관과 동성애 문제에 대한 소신을 파악하고 점수를 준 뒤 신중하게 투표하기 바랍니다.
이를 위해 점수 표를 만들어 구체적인 점수를 계산한 뒤 투표하기 바랍니다.
기독교인이라면 성경이 가르쳐주는 기독교 세계관에 따라 투표해서 이 나라를 바르게 지켜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주신 기독교인의 신성한 의무입니다.
저는 오늘 현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리고 자유민주 국가에 사는 국민으로서 어떻게 투표하는 것이 지혜롭고 선한 것인가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부디 믿음과 양심에 따라 바르게 판단해서 지도자를 선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샬롬
패스터
--------------------- 크리스천 투데이 2017년 2월 2일 기사
대선 주자 7명의 동성애·안보 관련 공약과 입장: 남경필·문재인·안철수·안희정·유승민·이재명·황교안
대통령 선거에 대한 열기가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바르게 이끌어 갈 지도자에 대한 열망이 이전의 어떤 대선보다 높은 상황입니다. 기독교인이라고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이에 본지는 유력 대선 주자로 꼽히고 있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철수 의원(국민의당), 안희정 충남도지사, 유승민 의원(바른정당), 이재명 성남시장, 그리고 아직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진 않았으나,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상 가나다 순)의 동성애(성소수자)와 안보 문제에 대한 공약과 입장을, 그 동안 이들이 언론 등을 통해 밝힌 것들을 토대로 정리했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공교롭게도 기독교계의 관심사 중 하나인 '이슬람'에 대해서는 7명 모두 이렇다 할 입장을 피력한 적이 없었습니다. 향후 지켜봐야 할 대목입니다. 아래 각 주자들의 나열 순서 역시 ‘가나다’ 순입니다.
1. 남경필 경기도지사(53, 기독교)
'준비된 미래 남경필'이라는 슬로건을 건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정치의 세대교체와 혁신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내세우며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는 결의를 보였다. 지난달 25일 자신이 소속된 바른정당 당사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그는 보수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보수와 진보를 모두 아우르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미래세대로의 세대교체, 협치와 연정, 공유적 시장경제, 권위주의적 사회문화 탈피, 확고안 안보, 모병제, 수도 이전 등을 핵심 사안으로 외쳤다. 권력의 분산과 협치를 중요하게 생각해 온 그는 보수정당 개혁을 요구해 온 '소장파'로도 잘 알려져 있다.
기독교인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역 교계 행사를 중심으로 다수의 주요 교계 행사에 자주 얼굴을 비춰왔다. 기독교 사회복지 엑스포,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신년 조찬기도회, 수원기독교총연합회 수원시 지도자 조찬기도회 등에도 참석해 경기도와 도민을 위한 종교 지도자들의 중보기도를 요청해 왔다.
▷동성애: 2015년 6월 미국 연방대법원의 동성혼 합헌 판결 이후 남경필 의원은 한 일간지 온라인 게시판에 올린 독자의 질문에 "기본적으로 동성혼에 찬성하지 않는다"면서도 "동성혼을 이유로 국민의 기본권이 제한되고 차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최근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동성애를 차별하는 것은 반대하지만, 법으로 강제하는 것에는 더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아울러 남경필 지사 측은 이 문제와 관련, 본지에 "사회적 공감대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뜻도 전해왔다.
▷안보: 대북 문제에 대해 역시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찬성하는 그는 "북핵 문제는 제재만으로 해결되지 않으며, 대화도 함께해야 한다"며 제재와 대화의 병행을 주장했다.
2.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65, 천주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천주교 신자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양동이를 들고 정기적으로 배급을 타야했다. 내가 양동이를 들고 가면, 수녀님들이 귀엽다고 자주 과일과 사탕을 주셨다. 인자한 수녀님들이 천사처럼 보였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후 문재인 전 대표는 천주교에 귀의했고, 현재까지 천주교를 믿고 있다. 세례명은 디모테오이다.
▷동성애: 문 전 대표는 동성애와 관련해 수용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지난 2007년 한겨례 신문 주최 '18대 대선 후보 인권공약 검증토론회'에 참석한 문 전 대표는 "인권기본법과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제정하고 인권분야 기본법으로 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가 언급한 '인권기본법'은 동성애 차별금지법을 포괄하고 있다.
당시 문재인 팬클럽인 '젠틀재인'이 공개한 그의 백문백답에 따르면, 문 전 대표는 70번 문항에서 동성애자에 대해 "존중해야 하고 그 때문에 삶이 불편해지거나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고 적었다. 이어 71번 문항 '결혼에 대한 나의 견해'에서 "꼭 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동성결혼도 허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성소수자 인권 연대단체인 '무지개행동'이 보낸 질의서에 문 전 대표는 "동성결혼·파트너십은 우리 사회에 새로이 나타나고 있는 가족의 형태이다. 이들의 사회적 의무와 권리에 대한 사회적 여론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제도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하기도 했다.
또 해외의 동성애 영화를 수입, 배급하는 레인보우 팩토리를 설립해 동성애인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김조광수 감독이 문재인 당시 대선 후보의 멘토단으로 활동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 입장에 다소 변화가 온 듯, 최근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전통적인 가정, 가족, 결혼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지지한다. 그러나 혐오와 차별에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안보: 문 전 대표는 최근 가장 핵심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사드 배치와 관련해 "사드 배치 문제는 다음 정부로 미루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이미 합의가 이뤄진 걸 쉽게 취소할 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는 작년 10월 9일 "사드 배치 절차를 중단하고, 외교적 노력을 다시 하자"며 조기 배치에 반대한다는 주장에서 한 발 물러선 것이다.
문 전 대표는 또 "대통령에 당선되면 미국보다 북한에 먼저 가겠다"고 발언해 논란이 됐었다. 이와 관련 그는 "한반도 북핵 문제에 대해 우리가 주도권을 쥐고 가는 게 중요하다. 북핵 문제를 논의하고 기존 남북합의 실천·이행을 합의해 남북관계를 복원할 여건이 된다면 당연히 북한부터 가야한다는 뜻"이라고 해명했다.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고, 국가보안법은 폐지해야 한다”며 진보적인 안보관을 드러냈던 문 전 대표는, 그러나 최근에는 국가보안법 폐지보다 국정원 개혁을 언급하며 다소 유연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2012년 대선 당시에는 "군 복무기간을 18개월로 단축하고 2020년까지 50만 병력을 축소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기도 했었다.
3. 안철수 의원(56, 무교)
▷동성애: 작년 3월 12일 안철수 의원이 당시 대표로 있던 국민의당은 진보여성단체인 '한국여성단체연합' 외 41개 단체들이 성평등 및 성주류화, 젠더복지국가 실현 등의 명목으로 '제20대 총선에 요구하는 핵심 젠더과제 정당 공개질의 결과서'를 발표했을 때, '성적 지향·성별 정체성을 차별 금지 사유로 예시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해 이번 20대 국회에서 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보: 안철수 의원은 사드 배치 문제와 관련 "외교·안보의 판단 기준은 국익이 우선돼야 한다. 일단 정부 간에 약속한 협약을 다음 정부에서 완전히 뒤집는 건 힘들다"고 밝혔다.
국가보안법과 관련해서는 철폐보다는 개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안 의원은 지난 2012년 외신기자클럽 기자간담회에서 “국가보안법이 개정된 지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으니 지금 이 시점에서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면서 “국가보안법에 인권문제 소지가 있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은 당연히 국민 공감을 얻어서 개정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달 18일 전주를 방문한 안 전 대표는 군 복무기관 단축 문제에 대해 "군 복무기간 단축은 국방력에 대한 전반적인 생각 아래에서 계획이 필요하다"면서 "저출산·고령화로 군에 입대 가능한 젊은이의 숫자가 줄어들고 있는 만큼 전체적으로, 또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단순하게 군 복무기간 단축을 이야기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4. 안희정 충남도지사(53, 무교)
▷동성애: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지난 1월 14일 팟캐스트 '이박사와 이작가의 이이제이'에 출연해 동성애 문제에 대해 "종교적 교리든 이념이든 각각의 정체성에 손가락질할 권리가 없다"고 일축했다. 이어 "개인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성적인 정체성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논쟁할 가치가 없다"며 "논쟁을 해 사회 문제화시키면 안 된다"고 했다.
'기독교 단체의 표가 두렵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종교적 신념이 있다고 할지라도 한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각각의 인권에 대해 그렇게 얘기할 수는 없는 것"이라며 "그 문제에 대해 나는 철저히 리버럴(Liberal)"이라고 밝혔다.
안 지사는 또 성적 지향에 따른 차별에 반대하는 '충남도민 인권선언'을 2014년 10월에 발표한 바 있다.
▷안보: 안 지사는 사드 문제에 대해서는 국가간 합의에 대해 정권이 바뀌었다고 무조건 반대하기보다 일단 존중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대선 출마 선언을 한 후 여러 공식 석상에서 사드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사드 문제는 한미 양국간 합의로 결정된 사안인 만큼 존중돼야 하지만, 무기로서 군사기술적 측면에서 사드의 효용성은 철저히 검증돼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미 주한미군이 들어와 있고 전시작전권마저도 그들에게 주어져 있는 게 현실"이라며 "이를 뒤집는 것은 동북아시아의 세력 균형 속에서 심각한 위기를 가져온다"고 했다.
이어 "사드는 미국 내에서도 무기체계의 효용성에 대해 문제제기가 많다"면서 "사드 문제를 찬반 정치 공간에 들여놓을 것이 아니라, 미사일 방어체계의 군사기술적 측면에 대해 앞으로 배치과정에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한미상호방위조약으로 현재 북핵은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 튼튼한 자주국방력에 기초해 대북 대화채널을 놓지 말아야 한다"며 "퍼주기는 그들이 기근과 가뭄으로 굶주리고 있을 때의 일이고, 동등하게 공동의 이익을 도모해야 한다. 공동이익을 위해 교류는 교류대로 진행시켜야 한다"고 했다.
북한 인권에 대해서는 "모든 인권은 조건없이 수호해야 할 가치"라며 북한인권법에는 찬성하는 입장을 보였으며, "땅 위의 보편적 인권을 침해하는 국가권력은 존재할 수 없다"고 북한 김정은 정권을 비판했다.
5. 유승민 의원(60, 불교)
'정의로운 보수 유승민'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보수통합과 외연 확장 전략을 펼치는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지난달 2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유 의원은 '정의로운 세상을 향한 용감한 개혁'이라는 제목의 출마선언문에서 '경제위기와 안보위기 극복'을 시대적 책무로 꼽으며 정의로운 민주공화국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권력과 재벌의 정경유착의 뿌리를 뽑아 법치를 바로 세우며, 국가는 제도개혁과 재정부담을 책임지고 기업은 잘못된 문화를 고칠 것을 주장했다. 교육 정책에 대해서는 자사고, 외고를 폐지하고 일반고의 공교육을 정상화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불교신자인 그는 출마선언 이틀 전인 지난달 24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본원에서 조계종 총무원장을 예방하여 조언을 듣기도 했다.
▷동성애: 이 문제와 관련해 유승민 의원은 지난 2014년 총 45명의 여야의원이 발의한 인권교육지원법안(동성애법)에서 대표발의를 한 바 있다. 인권교육지원법안은 동성애 조장 법안이라는 이유로 교계와 보수단체의 반대로 결국 철회됐다. 유승민 의원은 최근 한 언론에서 "동성애 차별은 반대하지만 법으로 강제하는 것에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안보: 대북 문제에 대해 유 의원은 사드 배치에 찬성하며, 북핵 위협에 대응하는 강력한 억지력과 방위력을 구축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 제재와 압박을 강화해 한반도 비핵화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 한·미동맹을 안보의 초석으로 보고 "미국과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미동맹의 새로운 현안 과제들을 현명하게 해결하고, 동맹을 더욱 굳세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6. 이재명 성남시장(54, 기독교)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2015년 '가톨릭프레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기독교 신앙에 대해 밝힌 바 있다. 그는 "종교에 대해서는 말을 안 한다는 것이 저의 원칙"이라며 "종교가 정치에 영향을 줄 경우 그 부작용이 너무 크다. 모든 갈등은 치유되는데, 종교 갈등은 그렇지 않다. 역사를 보면 알 수 있다. 종교가 정치에 간여한다는 것은 정치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고, 이는 종교 갈등을 유발한다"고 했다.
이어 "종교는 선과 악을 판단하는 것이고, 정치는 선택의 문제"라며 "종교는 가치판단의 문제에서 어느 한 쪽 편을 들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정치가 할 일이다. 그게 헌법에서 규정한 정교분리"라고 덧붙였다. 또 "선거에 종교를 활용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도 했다.
특히 "현재 개신교의 활동에 대해, 종교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것은 절대 아니"라며 "일부 대형 교회의 일탈이 눈에 띄어 국민들의 불신과 무시를 받고 있지만, 눈에 띄지 않는 다수의 개신교 지도자 및 성도는 현장에서 묵묵히 복음에 충실하게 일을 하고 있다. 나쁜 것이 대표적으로 잘 보이는 것일 뿐"이라고도 했다.
▷동성애: 이재명 시장은 지난 2014년 '허핑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 문제에 대해 "그걸 소수라고 해서, 다수의 입장을 가지고 공격하거나 배제하는 건 옳지 않다. 존재 자체를 인정하는 위에 다수의 입장을 관철할 수는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아예 무시하거나 배제하거나 공격할 일은 아니다. 존재는 인정받아야 한다. 인권선언이라는 게 이런 거 아니었나. '그거 나쁘다' 이렇게 얘기하면 안 된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지지하고 말고가 아니다. 저는 이성애를 지지한다. 그렇다고 동성애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도 아니"라며 "그냥 (동성애가) 있는 걸 인정한다. 그렇게 봐야한다. 이걸 선택의 문제로 보면 안 된다. 왜 세상이 꼭 하나만 존재해야 하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양성, 다름을 인정하는 것, 그것이 문명사회"라며 "'나와 다른 건 틀린 거다'라는 게 매우 전제적인 것이고, 그야말로 후진 국가다. 인정하는 것과 지지하는 건 다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최근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차별금지법에 적극 찬성한다"면서도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해서는 사회적 합의를 거쳐 결정할 문제"라고 밝히기도 했다.
▷안보: 이 시장은 한미 국방장관이 지난달 31일 사드 배치를 계획대로 추진하기로 한 것에 대해 "사드 배치는 한미가 사실상 종속 관계임을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철회를 주장했다.
여러 언론에 따르면 이 시장은 또 사드 배치가 "대한미국의 안보와 미래에 심대한 위해를 가하는 조치"라며 "국익 중심의 자주적 균형외교라는 대원칙에서 벗어나 특정 국가에 종속되거나 굴욕적 태도를 취하면 이 나라가 존속하기 어려워진다"고도 했다.
이처럼 이재명 시장은 그 동안 외교·안보 문제와 관련, 군 복무 기간 단축이나 미국에 의존하지 않는 국익 중심 외교 등 진보적 입장을 견지해 왔다. 대북 정책에 대해선 故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노선을 잇는 화해와 협력, 대화를 기조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종북'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이 시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북한 체제를 추종하는 정신병자가 아니"라고 일축했다.
7.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61, 기독교)
▷동성애: 지난 2015년 한기총을 방문했던 황 권한대행은 동성애 반대 입장을 간접적으로 나타냈다. 당시 이영훈 대표회장이 황 대행에게 "한국교회는 대한민국 헌법이 인정하지 않는 동성결혼 문제를 분명하게 반대하고 있다. 총리께서 힘을 실어 달라"고 했으며, 이에 황 총리는 "알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그 이상 구체적인 언급은 아직 표명하지 않은 상태다.
▷안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사드 배치에 대해 "국가안보와 국민생명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자위적 가치로 다른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필수적인 조치"라며 "사드 (포대) 1개를 배치한다고 북한의 핵을 완벽히 막을 수는 없지만 할 수 있는 모든 방어수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핵·미사일 능력을 계속 고도화하면서 위협을 높여가고 있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한·미 간 긴밀한 공조와 국제사회와의 협력에 기반을 둔 확고한 대응을 통해 북한의 셈법을 바꾸어 나가야 한다"며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도발을 감행할 경우에는 한·미 공조에 기반한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했다.
출처: 크리스천 투데이
http://www.christiantoday.co.kr/articles/297034/20170202/%EB%8C%80%EC%84%A0-%EC%A3%BC%EC%9E%90-7%EB%AA%85%EC%9D%98-%EB%8F%99%EC%84%B1%EC%95%A0%C2%B7%EC%95%88%EB%B3%B4-%EA%B4%80%EB%A0%A8-%EA%B3%B5%EC%95%BD%EA%B3%BC-%EC%9E%85%EC%9E%A5.htm
2017-03-21 11:49:32 | 관리자
평안하셨는지요?^^
이 문제는 고린도전서 5장의 문맥을 이해하고 유월절과 주의 만찬의 관계를 알면 쉽습니다.
먼저 주의 만찬은 구약 시대의 명절인 유월절에 그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즉 주의 만찬은 유월절을 신약 시대에 맞는 규례로 예수님께서 친히 제정해 주신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 배반을 당하여 잡히시던 바로 그 밤에 제자들과 함께 드신 누룩이 없는 음식이 바로 유월절 음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유월절은 그리스도께서 하실 일을 미리 보여 주었고 주의 만찬은 그리스도께서 이미 행하신 일들을 구원받은 우리가 되돌아보게 합니다. 따라서 유월절과 주의 만찬은 그 내용과 목적 면에서 기념과 상징의 성격이 있습니다.
바울이 고린도전서 5장에서 말하고 있는 것은 유월절이라는 명절을 신약 시대에도 그대로 지켜야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유월절의 영적 의미와 가치를 강론하면서 유월절에 먹는 누룩이 없는 음식처럼 우리의 삶에서도 악의와 사악함 같은 묵은 누룩을 제거하고 마치 누룩이 없는 빵 같은 순수함과 진실함을 추구하자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전체 문맥을 파악하면서 읽으면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그 연장 선상에서 생각해보면 신약 시대에 유월절은 지키지 않으나 유월절의 정신과 영적 가치는 예수님께서 친히 제정해 주신 주의 만찬에 그대로 살아 계승되고 있기도 합니다.
다음의 글도 읽어보십시오.
1. 유월절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2&write_id=2538
2. 주의 만찬에 대하여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5&write_id=104
부족한 답변에 도움을 얻으시기 원합니다.
제가 급한 일이 없거나 다른 분이 답변을 주시면 빨리 답변을 드릴 수도 있으나 일이 있으면 간혹 한참 후에 답변을 드리기도 합니다. 양해해 주십시오.
킵바이블 사이트 오른쪽 상단 구글 검색을 이용하여 궁금한 단어를 검색하셔도 쉽고 빠르게 원하는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참조하시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풍부한 영적 유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7-03-21 07:49:33 | 김대용
샬롬..^^ 안녕하세요. 조형래 형제라고 합니다.
평소 정동수 목사님의 설교를 자주 듣곤 합니다. 덕분에 성경을 더 자세히 알아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궁금한 것이 있어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이스라엘 명절에 대해 살펴 보다가 초대교회때 명절을 중시하는 유대의 그리스도인이 많은 문제를 일으킨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행15장, 골2:16~17절 등). 구약의 율법과 절기들이 그리스도를 나타내기 위한 그림자인데, 다만 한 말씀에 대해 좀더 구체적인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으로도 말고 악의와 사악함의 누룩으로도 말며 오직 순수함과 진실함의 누룩 없는 빵으로 하자" (고린도전서 5장 8절)
"그 명절을 지키되..." 이 말씀...
정동수 목사님의 설명을 들었는데, 당시 상황과 전체 문맥에서 유월절을 지키라는 말이 아니라 깨끗케 되라는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조금더 구체적인 설명을 주시기를 부탁 드려요. 사실 예수님을 믿으면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인데, 요즘 메시아닉 쥬나 교회와 혼동케 하는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스라엘 절기, 특히 3대 절기에 대해 지킬려고 하는 그리스도인이 제 주위에도 있습니다.
성경 지킴이를 알게 되어 너무나 기쁘게 생각합니다. 답변 부탁드려요.^^
2017-03-20 16:30:33 | 조형래
잠언 10장
18 거짓말하는 입술로 미움을 감추는 자와 헐뜯는 말을 내는 자는 어리석은 자니라. 19 말이 많은 곳에는 죄가 부족하지 아니하거니와 자기 입술을 금하는 자는 지혜로우니라. 20 의인의 혀는 최상의 은 같으며 사악한 자의 마음은 가치가 적으니라. 21 의로운 자의 입술은 많은 사람을 먹이나 어리석은 자들은 지혜가 부족하여 죽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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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1년 동안 어떤 사람이 이단 감별사를 자처하며 불쑥 나서더니 내가 말씀보존학회와 같은 주장을 편다는 허위 사실을 인터넷에 마구 유포하고 다녔습니다.
요점은 과거에 말씀보존학회가 대형 교단들에 의해 이단으로 규정되었으므로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믿는 나도 이단이라는 것입니다.
허위 사실이 쉽게 진실이 되는 세상이다 보니 심지어 성경을 믿는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양심에 어긋나는 일을 하고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는 이상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누구라도 조금만 시간을 들여 조사해 보면 이것이 거짓말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나는 절대로 말씀보존학회가 주장하는 ‘럭크맨(P. Ruckman)의 극단적 세대주의’를 주장하거나 지지한 적이 결코 없고 오히려 이것을 대단히 경계하고 미워합니다. 또 그들의 저속한 언행을 미워합니다.
럭크맨(P. Ruckman)의 극단적 세대주의를 경계해야 한다
http://new.keepbible.com/Cmn2/View/4CU
링컨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친구란, 당신과 같은 적을 가진 사람이다.”“A friend is one who has the same enemies as you have.”
말씀보존학회의 가장 큰 적 중 하나는 바로 나와 우리 성경입니다.그래서 우리는 절대로 친구가 아니며 같은 씨가 아닙니다.
몰몬교와 안식교가 킹제임스 성경을 쓴다고 해서 내가 이단인가요?
물론 아니지요.
말씀보존학회가 킹제임스 성경을 들먹인다고 내가 그들의 친구인가요?
절대로 아닙니다.
말씀보존학회 소속 목사가 올린 다음 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조회 수도 7만회나 되니 참 많네요. 이 사람 덕분에 제가 괜히 유명해진 것 같습니다.
<흠정역 정동수 목사에 대해 아십니까?>https://youtu.be/E03_jKFst-8
나는 절대로 말씀보존학회 이송오 씨와 그들의 믿음에 동조하지 않습니다. 나는 그들의 과격한 세대주의를 믿지 않으면 킹제임스 성경의 이중 영감설, 영어로 원어를 교정할 수 있다는 등의 난센스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마 이런 영상을 보면 내가 이들이 얼마나 나를 미워하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그래서 나는 결코 그들의 친구나 동료가 아닙니다.
믿음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이런 불쌍한 사람들은 거짓말과 허위 사실 – 자기들 성경을 도둑질했다는 등 - 로 순진한 사람들을 속이려고 하지만 누구라도 이런 영상을 보면 누가 옳고 누가 그른지 쉽사리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잠언 12 : 19 진리의 입술은 영원토록 굳게 세워지려니와 거짓말하는 혀는 잠시 있을 뿐이니라.
잠언 12 : 22 거짓말하는 입술은 {주}께 가증한 것이나 진실하게 행하는 자들은 그분께서 기뻐하시는 자들이니라.
잠언 17 : 7 훌륭한 말을 하는 것은 어리석은 자에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거짓말하는 입술은 통치자에게 더더욱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잠언 19 : 5 거짓 증인은 벌을 면하지 못하며 거짓말하는 자는 피하지 못하리라.
잠언 19 : 9 거짓 증인은 벌을 면하지 못할 것이요, 거짓말하는 자는 망하리라.
주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7-03-20 13:57:23 | 관리자
감사합니다.
2017-03-16 21:43:59 | 최문규
세상에서 지친 혼과 육이 나근나근해 집니다.
감사합니다.
2017-03-16 21:17:45 | 최문규
안녕하세요?
대구침례교회는 생긴 지 얼마 안 되는 조금만 교회인데 이번에 성도들이 합심하여 대구 시내 중앙에 조그만 예배당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지하철역에서 100미터 거리에 있다고 합니다.
주소: 대구시 중구 남산동 2106-8, CU 편의점 2층연락처 신혜경 자매님: 010-7463-1010
이 소식을 접한 사랑침례교회는 미자립 상태인 대구침례교회를 돕기 위해 특별 헌금을 하였습니다.
성도님들의 도움으로 400만원의 헌금이 모였기에 방송 장비와 TV 등을 구매해서 보냈고 또 교회에서 200만원어치의 의자 40개를 보냈습니다. 어제까지 모든 것이 설치되었습니다.
그 결과 이제 예배당의 모습을 갖추고 3월 19일부터 새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사랑침례교회는 다른 지역 교회를 돕지만 결코 그분들의 교회에 간섭하지 않습니다. 오직 이분들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성장하기만을 바라며 기도로 도울 뿐입니다.
대구 지역에서 같은 믿음을 가지고 교회로 모일 분들은 위의 연락처로 연락해서 함께 하기 바랍니다.
단 품성이 좋은 사람들만 환영한다고 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7-03-16 10:17:27 | 관리자
안녕하세요!
차한 박사님의 유익한 신간을 소개합니다.
『성경과 의학』
이 책은 성경의 눈으로 본 우리 시대의 건강과 의학 이슈를 다룹니다.
목차
서문
제1부 성경 속 의학
1. 성경 속 의학
2. 성경 속 성장이상
3. 성경 속 수명
제2부 성경 속 질환
1. 성경 속 화병
2. 성경 속 돌연사
3. 성경 속 뇌전증
제3부 뉴에이지 의학
1. 원격의료, 베리칩, 킹스맨
2. 줄기세포
3. 뇌호흡
제4부 성경과 건강
1. 영적 생식
2. 성경 속 물
3. 성경 속 출혈
제5부 건강과 생명
1. 건강과 질서
2. 임상의가 경험한 임종
3. 웰다잉
부록 | Appendix
1. Deaths witnessed by a clinician
2. 아담의 유전자
3. 문서선교사로의 초대
저자 서문 중에서-------
국민일보에 매주 연재하였던 건강칼럼을 엮어 만든 단행본 <성서건강학>이 출간된 지 7년여가 지났다. 이후에도 하나님께서는 월간 <건강과 생명>을 위시하여 여러 매체에 계속해서 신앙칼럼을 쓸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그리고 수년 전부터는 가천의대 교과과정에 ‘선택의학’ 강좌가 마련되어 성경적 관점에서 의학적 이슈들을 강의할 수 있는 놀라운 특권도 허락해주셨다.
이러던 중 강의에 도움이 되는 참고문헌으로 필자의 칼럼들을 묶은 책이 나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을 하였다. 성경 속 의학, 성경 속 질환, 뉴에지 의학, 성경과 건강, 건강과 생명 등의 주제 하에 각각 3편의 칼럼들을 실었다. 그리고 부록에서 필자가 출석하는 인천국제침례교회(IIBC)의 외국인들을 위해 영어 간증설교 한 편과 또 진화론에 세뇌된 현대인들을 위한 칼럼도 첨가하였다.
앞으로 이 책이 누구의 손에 들려 읽히든지 생명의 역사가 순결하게 확산되기를 소망한다. 아울러 일일이 거명을 하지는 못하지만 필자의 사역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해주고 계시는 많은 동역자들께도 지면을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며, 이 책을 통해 오직 하나님께로 모든 영광과 존귀가 올려지길 기도한다.
2017-03-15 19:51:43 | 관리자
감사합니다.
2017-03-15 01:28:57 | 최문규
살짝 댓글을 달아 봅니다...
욥기를 읽으면 고난이 꼭 죄의 결과라든지 뭔가를 잘못해서 하나님께서 벌을 내리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오해하는 면을 욥기를 통해 알 수 있지 않나요? 신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욥의 친구들의 견해를 잘 보면 다른 종교에서 사람이 상상할 수 있는 신이란 이럴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바를 잘 보여 줍니다. 물론 친구들의 말이 다 틀리지는 않습니다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욥보다 옳지 않다고 하십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욥에게 이러이러 해서 너에게 이런 고난이 왔다라고 설명을 하셨으면 욥이 잘 이해할 수 있었겠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창조하신 것들을 욥에게 이해 할 수 있는 가하고 물으십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세상의 처음과 마지막을 다 아시고 모든 일을 선하신 뜻대로 하시는 분에게 "왜 그렇게 하셨어요" 라고 하는 것 보다 " 주님은 항상 옳으십니다" 라고 하는 것이 창조물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일것입니다. 물론 인간은 "왜"라는 질문을 하기를 좋아 하고 아마도 형제님도 답을 듣고 싶어하시는 것 같은데 이러한 시각은 어떤가요?
전 우주를 창조하시고 티끌 보다도 작은 인간, 그 중에 한 사람인 욥을 주의 깊게 보시고 또한 사탄에게 그를 칭찬하시고 자랑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실 수 있나요? 너무나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나를 바라보고 계시고 사랑을 하신다는 사실을 안다면 고난은 사실 아무것도 아니지 않을까요? 고난은 힘들고 싫은 것이지만 그로 인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후세 몇천년 아니 영원히 이름이 성경기록에 남는 그러한 고난이라면 욥이 당한 고난은 욥에게 가치 있는 것일 겁니다.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을 우리 성도들은 이세상에서 잠시 고난과 핍박이 있어도 하나님께 감사 하고 감내할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욥기를 읽고 이렇게 교훈을 얻었습니다.
형제님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2017-03-11 13:13:39 | 손윤락
안녕하세요?
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을 보면 같거나 비슷한 부분들이 책마다 기록되어 있습니다.영어에서는 이런 부분들을 맞추는 것을 보통 Harmony라고 부릅니다. 구글로 가서 Harmony of Gospels라고 치면 여러 사람이 만들어 놓은 하모니가 나옵니다. 대개는 마태복음을 중심으로 예수님의 인생을 연대기적으로 기록한 하모니가 많습니다. 제가 찾아보니 한 분이 아주 편하게 테이블로 이런 하모니를 만들어 놓았기에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신약성경을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참조하세요. 또 다른 사람의 링크도 있으니 참조하세요.
http://www.lifeofchrist.com/life/harmony/
샬롬
패스터
2017-03-08 15:24:45 | 관리자
안녕하세요?
구약성경 사무엘기, 열왕기, 역대기를 보면 같거나 비슷한 부분들이 책마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영어에서는 이런 부분들을 맞추는 것을 보통 Harmony라고 부릅니다.
구글로 가서 Harmony of Samuel, Kings and Chronicles라고 타이핑을 치면 여러 사람이 만들어 놓은 하모니가 나옵니다.
제가 찾아보니 한 분이 아주 편하게 테이블로 이런 하모니를 만들어 놓았기에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구약성경을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참조하세요.
샬롬
패스터
2017-03-08 15:07:25 | 관리자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욥이 고난받은 이유에 대해서는 신학자들마다 몇 가지 견해가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믿음의 사람 욥의 고난, 그리고 친구들과의 변론이 기록된 성경을 통해 후세에 우리들이 인생과 사람의 연약함에 관해 매우 깊은 교훈을 얻게 된다는 것이겠지요.
다음의 성경 구절로 답변을 대신합니다. 다른 분들의 도움도 받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6 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것은 하나님의 사람이 완전하게 되어 모든 선한 일에 철저히 갖추어지게 하려 함이라.(딤후3:16~17)
다음의 글도 참조해 주십시오.
1. 고난(Affliction)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2&write_id=1537
2. 답답해서 죽고 싶을 때 (욥 19:1~27)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sermon&write_id=82
감사합니다.
2017-03-08 12:02:06 | 김대용
안녕하세요!
이 사이트를 알게 되어서 감사한데 너무나 궁금한 점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욥기를 읽으면서 내린 결론은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한계 그리고 짐승들도 돌보시는 하나님,
그리고 베헤못을 보여주시면서 자신이 지은 것에 대해 칼을 가까이 댈 수 있다는 말씀도 하십니다.
그래서 좋으신 하나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의롭고 하나님의 길을 걸으려고 노력했던 욥에게 이런 고난을 주시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꾸 의문이 듭니다.
이것이 하나의 예시일뿐 하나님이 저와, 또는 우리를 이렇게 다루시지는 않을 거란 확실한 믿음도 없어지고
세상에 일어나는 고난이 우연과 선택에 의한 것일 뿐, 하나님이 의도적으로 고난을 주시진 않을 것이란 확신도 약해지는 것 같고,,
왜 욥에게 고난의 이유에 대해 더 설명해 주시지 않을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아니면 이런일은 앞으로 없을 것이란
위로도 주시지 않는건지...
2017-03-07 11:11:05 | 이기쁨
최재영 형제님 답변 감사합니다.^^
아울러 킵바이블 사이트 오른쪽 상단 구글 검색을 이용하셔서
궁금한 내용의 단어 검색을 하시면 해답을 보다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참조하십시오.
2017-02-26 09:45:33 | 김대용
자료를 못 찾았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2017-02-25 08:32:11 | 최지석
안녕하세요.
최지석 형제님
외경에 대해서는 keepBile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2&write_id=95#c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2017-02-24 14:32:36 | 최재영
전도 하는중에 외경은 외 성경에 포함이 되지 아니했냐고 묻습니다.
정확하게 설명해 주고 싶습니다.
알려 주세요.
2017-02-24 13:36:42 | 최지석
조언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내용을 제가 먼저 숙지하고 딸과함께 나누겠습니다.
2017-02-24 13:20:17 | 이정아
안녕하세요.
따님의 던진 말에 얼마나 당황하셨는지 짐작이 갑니다.
하루 빨리 따님이 주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기를 바랍니다.
시대가 더욱 악해지면서 요즘 영화들이 선정적인 폭력행위와 조폭들을 영웅처럼 포장하여 문신행위가 성장기의 청소년들에게 분별력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 같네요.
따님도 영화광이라 하니 이런 영향으로 문신에 대한 호의적인 생각이 들어간 듯 합니다.
한편으로 엄마에게 상의한것을 보면
따님도 문신이 결코 유익하거나 정상적인 것은 아님을 인지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저의 소견으로는 따님에게 문신에 대한 다음과 같은 이해를 도와주어 스스로 포기하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즉, 문신은 사회적으로 혐오스러운 대상이며,
문신한 사람을 기피하는 것은 우리사회에서 일반적인 현상이고
손가락질의 대상임을 이해시켜야 될 것 같아요 .
따라서 문신한 여성은 청년기를 지나 결혼적령기가 되여 좋은 배우자를 만나기가 어렵고,
이 행위로 인해 직장생활에서 따돌림을 받을뿐 아니라
모든 사회활동을 함에 있어서 어려움에 직면하고 인정받기는 더더욱 힘들고
모든 생활에서 큰 장애물이 된다는 것이죠.
또한 결혼후 내 아이들에게 엄마의 문신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는지, 목욕탕의 출입문제등.
결국 문신의 행위가
인생의 너무나 큰 과오이며 아픔과 후회를 하게 된다는 점을 알려주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은 분별력이 약하여 문신자체가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이후 성장하면서 문신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을 알려주시면 좋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혹시 인터넷을 잘 살펴보시고
문신했던 사람들이 정말 후회하는 영상들을 찾아보세요.
따님과 함께 경험자의 동영상과 글도 찾아보고 같이 시청하면서 대화를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2017-02-24 10:39:12 | 김영익